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더러 창창하다 하는 표현이 맞나요?

...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7-10-21 20:09:23
40대인데 인생다 산거같고 몸이 노쇠하고 늙은 것이 느껴지는데 
오늘 댓글에서 50대면 창창하다는 글을 읽고 깜짝 놀라서요... ㅠ 
저는 곧 노인될거 염두에 두고 있는데 50대가 창창이라니... 
저는 몇년 전부터 내장기관 기능 떨어지는걸 느끼거든요. 상처난 피부 재생도 엄청 느리고요
외모는 또래보다 젊지만 곧 노인이라는 느낌이 몸으로도 느껴지는데요ㅠ
IP : 58.126.xxx.12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nd첫사랑
    '17.10.21 8:10 PM (222.109.xxx.234)

    케바케... 태어나는건 순서가 있어도 가는건 순서가 없죠.

  • 2. 53
    '17.10.21 8:12 P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하루하루 몸이 다르고 힘드네요

  • 3. ㅇㅇ
    '17.10.21 8:13 PM (49.142.xxx.181)

    적어도 앞으로 살날이 지금까지 산날보단 적긴 하겠죠...
    저도 올해 딱 쉰이지만 이제 노년을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요.

  • 4. 00
    '17.10.21 8:13 PM (121.171.xxx.193)

    아는 언니들 53 .54 세들인데 피부과 .성형외과 다니고 운동 으로 몸매 가꾸고
    질투욕심시기 다 똑같고 20 대 대랑 의식들은 거의 같은듯해요.
    몸도 본인들은 잘 관리해서 안늙었다고 생각하는거 같구요

  • 5. 창창합니다.
    '17.10.21 8:14 PM (42.147.xxx.246)

    늙은이 같은 말씀하지 마세요.
    아직도 독신으로 연애하는라 바쁜 사람들도 많은시대입니다.
    전 60대입니다.

  • 6. ...
    '17.10.21 8:14 PM (125.186.xxx.152)

    건강하진 않은데 죽기엔 너무 멀쩡한...
    25살이 정점이었던거 같고 (아무리 좋게봐도 삼십대)
    그 후로는 계속 노화인데
    기대 수명은 100세..

  • 7. ㅇㅇ
    '17.10.21 8:15 PM (49.142.xxx.181)

    원글님도 그렇고 대부분은 자기가 나이보다 어리게 보인다고 생각하는게 어떻게 보면 참.. 웃기기도 해요.
    그렇게 따지면 이제 나이 대비 표준 외모를 젊게 재조정해야죠.

  • 8. ㅇㅇㅇ
    '17.10.21 8:16 PM (114.200.xxx.93)

    100세시대인데 50대면 아직 창창한거 맞아요

  • 9. 60대가
    '17.10.21 8:18 PM (61.98.xxx.144)

    보면 그럴지도요

    근데.50대 되니 노화가 확 느껴집니다

  • 10. ^^창창~
    '17.10.21 8:19 PM (14.42.xxx.147)

    나이보다도 체력상태가
    사람따라 다른 것 아닌가요?
    같이 나이에 싱싱한 사람도 있을거고
    몸이 여러가지로 힘들고 괴로운 이도 있을거구요

  • 11. ...
    '17.10.21 8:20 PM (110.70.xxx.196) - 삭제된댓글

    전 30대인데요. 고인 나이가 50대라는 걸 들으니 제일 먼저 든 생각이 50대면 아직 한창인데 안타깝다는 생각이었어요.

  • 12. 저희 부모님
    '17.10.21 8:21 PM (223.62.xxx.2) - 삭제된댓글

    60대 초반 아버지 아직 사회생활 열심히 하시고
    할머니 80대인데 정정해요
    옛날 50,60대와는 다른건 맞죠

  • 13. ^^
    '17.10.21 8:29 PM (125.130.xxx.189)

    50대인데 저 말고 다른 50대는
    씩씩하고 아직도 여심 가득해요
    연애도 할 수 있을 듯 이 젊고 팔팔해요
    미모 경쟁도 심하고 여자 짓도 하지요
    60대 들어서는 울 남편은 돈을 벌기는 할려나 전 그게 걱정이예요
    60대에 사업 시작해도 돈 벌 수 있을지ᆢᆢ
    움직이고 추진하고 사람 만나는걸
    예전처럼 못 하고 움추리네요
    에휴ᆢᆢ30대 40대 때 재산 까먹어서
    늦게 나마 돈 벌어서 만회해야하고
    아이들 결혼 자금 해 줘야하는데
    하루 하루가 괴롭네요

  • 14. 한창
    '17.10.21 8:30 PM (39.7.xxx.248)

    맞지요....

  • 15. ㅡㅡ
    '17.10.21 8:32 PM (118.127.xxx.136)

    40대인데 인생 다 산거 같고 노쇠하고 한건 본인 몸이 그런거죠. 제일 할 일 많고 왕성하게 활동할 나이가 30대 40댄데요.
    50대도 창창한 나이 맞죠.

    원글이 본인이 빨리 늙는거에요.

  • 16. ..
    '17.10.21 8:51 PM (114.204.xxx.212)

    애들 대학 보내고 자기 시간 갖기 젤 좋은 때거든요
    지금이 남은 인생에서 젤 젊고 좋은 때다 생각해요

  • 17. 보통은
    '17.10.21 9:03 PM (14.41.xxx.158)

    나이60에도 전혀 피곤함 크게 못 느끼고 아주 쌩쌩하게 사는 분들 의외로 많더군요 놀랐어요 원래 타고나기를 골골거리며 태어난 나로선 신기할정도네요

    그러니 님도 골골체력인거고 보통은 크게 아픈곳 없이 쌩쌩하더라는, 글서 한창이란 말이 나오는거고

    부럽죠 보통이 못되는 골골체력 입장에선, 다음생에나 건강체질을 빌어볼 밖에는, 이런 체질 다시 태어나야 가능

  • 18. ㅡㅡ
    '17.10.21 9:15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51인 언니 뒷모습은 대학생처럼입고
    물론 얼굴은 지방주입으로 어색하지만
    어쨌든 주름없이 뺑뺑
    여행에 골프에
    애들 다키우고 인생이 재밌어서 하루가 아까운듯 사네요
    오십 이럼 디게 늙어보이는데
    실제론 그것도 아님
    근데 패경기가 다가오는지 생리 날짜는 왔다갔다한다데요

  • 19.
    '17.10.21 9:21 PM (121.167.xxx.212)

    백세시대이고 평균 수명이 89세라고 하니 창창한것 맞아요
    60대인데 동네 80대 할머니가 젊었을때 하고 싶은것 하고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것 많이 먹으라고 하더군요
    그 할머니도 건강해서 미국도 다니시고 대중교통으로 혼자서 볼일 보러 다니고 친구도 만나고 병원도 혼자 다니세요
    80대가 보기엔 창창한 나이 일거예요

  • 20. 51살
    '17.10.21 11:04 PM (1.233.xxx.49)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온몸을 불살라 아이와 남편에게 봉사하던 삶에서 벗어나 인생의 숙제를마친 홀가분한 맘으로 자신에게 집중할수 있는 나이라 생각해요. 어차피 자식은 내맘대로 안된다는걸 깨닫게 되는 나이이기도 하고요.

    운동하고 피부과 성형외과 다니고 여행하고 인생이 즐겁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071 왜 한국 남자들은 담배를 그렇게 피워댈까요? 15 궁금 2017/11/07 2,901
747070 보험 특약중에 딱한가지만 물어볼게요ㅜㅜ 2 ㅣㅣ 2017/11/07 703
747069 팬텀싱어1 이준환군이요 8 2017/11/07 9,798
747068 빼빼로 용량 줄여 파네요 롯데 이것들이 6 .. 2017/11/07 1,412
747067 내일이 제 생일인데 7 ** 2017/11/07 1,044
747066 여중생 지금 입을 외투는 뭐가 있을까요? 중딩맘 2017/11/07 368
747065 육아 중의 밥 문제 20 dfg 2017/11/07 3,065
747064 푸들 아베 3 품격 재인 2017/11/07 1,221
747063 보통 강마루 48평인데 아무리 아무리 닦아도 걸레가 더럽네요.... 13 강마루 2017/11/07 5,862
747062 어쩌죠...감동이 식질 않네요 5 아아... 2017/11/07 3,638
747061 이천 Sk하이닉스 4 블루베리 2017/11/07 1,803
747060 고등학생 싱글맘. 월 150 (수정) 6 ........ 2017/11/07 4,338
747059 내 영혼을 위로해주는 노래 있으세요..?? 25 ,, 2017/11/07 3,374
747058 미디어몽구 트위터/임종석이 할머니곁에 있는이유 11 감동의연속 2017/11/07 2,865
747057 약속장소에 저만 차를 가져갔을때, 10 ee 2017/11/07 3,331
747056 두살차이 원래 이리 힘든가요? 13 .. 2017/11/07 2,978
747055 40대 중반 재취업을 하려니 어렵네요 9 재취업 2017/11/07 6,937
747054 기사)no트럼프단체..경악.트럼프.역주행 16 @@ 2017/11/07 3,379
747053 짝사랑 남 이상형이... 19 ... 2017/11/07 6,239
747052 저도 가르치는 일하지만 2 인성 2017/11/07 1,635
747051 차렵이불선택문의 1 ㅇㅇ 2017/11/07 516
747050 초딩1학년 행동교정 4 초딩 2017/11/07 815
747049 인사성 친절 2017/11/07 321
747048 친구 많지 않은 중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8 날씨탓인가 2017/11/07 5,391
747047 내일 꼭 먹고싶은 것들.. 16 pp 2017/11/07 4,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