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여아 친구문제 조언부탁드립니다
반에 여자가 8명 정도 밖에 안되는데 마이웨이 하는 1~2명 빼면 실질적 여왕벌 아이가 놀이주도를 하는 것 같아요..
이번 달부터 울 애가 여왕벌아이에게 찍혔는지
끼어 놀고 싶어서 같이놀자고 하면 계속 안된다고 한답니다.
다른 애랑 놀고 있으면 여왕벌이 상대아이에게 눈짓과손짓으로
우리애랑 놀면 절교 한다고 해서 못놀게 하고ㅜㅜ
그젯밤에 속상해서 울길래 상황파악하려고 반엄마에게 전화했더니 여왕벌이 저번달에 그집애를 그렇게 따돌려서 밤에 그 아이 때문에 학교가기 싫다고 마니 울었다고...또 다른애도 지 입맛에 안들게 하면 따돌렸다고하네요...그 무리애들한테 울 아이 싫다고 말했답니다.
이번달 타겟은 우리아이가 됐나보네요ㅜㅜ
못된애가 지혼자 왕따놀이를 신나게 하고 있네요..
방금 얘기 들어보니 어제도 애들이 놀고 있어서 구경하러 갔는데 너 왜 왔냐고 너 안끼워준다고 했다네요..울 애는 여려서 한마디도 못하고 자리를 피했고요...(아!!혈압올라..)
딸아이가 월욜날 또 그러면 샘한테 이른다고 샘이나 그 엄마한테 얘기하지 말라는데 어른이 개입 안해도 될까요?
아무래도 울 아이가 걔한테 따지거나 쌤한테 이를확률은 극히 적어 보여요-_-(그 동안 무수한 일들이 있었지요...)
샘이 말한다 해도 그 못된 인성이 개과천선이 될른지...ㅜㅜ
더 교묘하게 괴롭히는 건 아닐까...
전 그런 애인지도 모르고 여름방학 때 맛있는 것도 마니
사주며 엄청 챙겨줬는데 헛짓거리 했네요~
아이들은 성격이상 해도 여왕벌이랑 노는 게 재밌는지
다들 바라기만 하고 있어서 우리 아이만 혼자 동떨어질 까봐
걱정되네요(모두 그 여왕벌 손아귀에 있어요).
지금 너무 화가나서 뒤죽박죽입니다..어떤게 최선일까요?.
1. ..
'17.10.21 2:06 PM (39.117.xxx.187)그래서 여아 엄마들이 학생수 적은 학교보다 아예 학생수 많은 큰 학교 있는 곳으로 이사가더라구요. 반에 여아들 15명 이상이 돼야 저런 애들한테 휘둘리지 않는다구요. 학급수 작은 학교는 그래서 해마다 여아들이 줄고 있어요 ㅜ.ㅜ
2. ..
'17.10.21 2:07 PM (182.228.xxx.37)저번달에 따돌림 당했다는 아이와 님 아이를 같이 놀게 하면 안되나요?여왕벌과 놀려고 하지 말구요.
전 남자애만 키워서 잘 모르지만 여자애 엄마들 얘기 들어보면 여왕벌 노릇하는 애들 때문에 골치 아픈가봐요.
솔직히 선생님과 부모가 해결해주는건 한계가 있을것 같구요.무시하고 성향 맞는 아이와 노는게 가장 좋을듯 한데~
어려운 문제네요3. 영악
'17.10.21 2:12 PM (183.100.xxx.248)네 윗님말씀처럼 그 두아이가 놀면 최선인데 아쉽게도 악녀한테 끌리는지 그 아이 바라기만 해서 문제네요...
여왕벌 손아귀어서 못벗어나요ㅜㅜ
미스들이 못된남자에게 끌리듯 애들이 악녀에게 끌리나봐요ㅜㅜ4. Qqq
'17.10.21 2:16 PM (211.37.xxx.112)지금 부모가 나선들 고학년되고 더 크면 답없어요.열받지만 미리 예방주사라 생각하고 아이가 견딜수있게 여러가지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사실 한반에 여자 12명만 되어도 이런일이 안생기는데 워낙 수가 적다보니~
여왕벌 중등되도 안바뀝니다.더 독하고 교묘해져요5. 그게 여왕벌이 좋아서
'17.10.21 6:17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놀려고 하는게 아니구요. 본인도 여왕벌한테 찍히면 따당할까봐 바라기 하는거에요.
사실 왕따 주동자는 겁쟁이가 많아요. 본인이 왕따 당할까봐 먼저 선수친다고나 할까요?
그런 여왕벌들은 만만하고 착한애들한테 더 그러는것 같아요.
참 쉽지 않은 문제인데 걱정이네요.6. 그렇군
'17.10.21 8:13 PM (61.254.xxx.40) - 삭제된댓글딱 그런 상황이 있었는데 담임선생님 한테 얘기하시면 바로 해결됩니다.
담임선생님이 애들 일일히 한명씩 상담해서 담부터는 그런일 없게 잘 해결됐어요.
꼭 담임선생님한테 상담하세요.
그 여왕벌 아이가 애들 돌아가면서 왕따시키는데 당하는 애들도 다 알고 있거든요,
담임선생님이 잘 해결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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