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사나운 작은개 두마리 매일 목줄 안하고 데리고 다니는
미친여자가 있습니다
뭘하고 사는지 개 치장에 온갖 정성이고
비슷한 시각에 동네 산책을 나온다는데
몇 달 전 동네 공원 휴일에
사람 많은 곳에서 그 여자네 개가
한 아저씨 정강이를 물었어요
그 아저씨가 떡대가 있으시고 한 덩치에 한 성질 하는 사람 같던데
강아지 다리를 그자리에서 밟아버렸나봐요
아저씨 다리에선 피흐르고...
강아지는 다리가 아마 골절..
같은 아파트 옆동이라 나중에 들으니
그 여자가 아저씨 고소
그 여편네 매일 두 마리 양손에 들고 엘리베이터 탈때 주민들 같이 안타는 사람도 있고
할아버지가 한마디 했더니 ' 교양없는 늙은이가 남의 자식보고 뭐라한다' 며 난리..
내 자식은 당신처럼 더러운 사람은 가까이 안한다.. 이래가며 엄청 싸운적 있다하고
산책할때마다 화단에 배설하게 해서 1층 주민 원성이 자자하더라 하고..
왜저럴까요? 왜 저러는 건지 이해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