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는 낙으로 사는 분 있나요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17-10-21 09:45:03
무슨 낙으로 사냐는 글 가끔 보이던데요
먹는 낙으로 사는거 같기도 하네요ㅋ
미식가는 아니지만요.
운동 후 마시는 차가운 아이스아메리카노
떠올리며 열심히 운동하고요.
힘들고 지치는 날이면 달콤한 빵이나 케이크
먹는 재미,
가족들과 맛있게 뷔페 가서 배부르게 먹는 것도
좋고요.
여행지에서 먹어 본 새로운 음식들도 여행의 추억으로
떠오르고요
오늘은 뭐먹을까 하네요
맛있는거 먹는 낙으로 사는 분 계신가요~~
IP : 223.62.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21 9:49 AM (121.135.xxx.185)

    저도요. 먹는 게 전부는 아니지만 사는 낙의 정말 큰 부분...ㅋㅋ
    먹는 거 그 자체를 즐기기보단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가서 먹는 거,
    새로운 음식을 발견하는 거, 분위기 뭐 이런게 좋네요 ^^

  • 2. 손~
    '17.10.21 9:50 AM (223.32.xxx.110)

    저요 저
    개업 했다하면 꼭 가 봐야 하고
    40중반 인 데...
    맵고 자극적인 거 좋아 하는 데
    나이가 드니 단 것도 땡기네요
    원래 단 거 안 좋아했는 데
    빵도 좋아하고 ...
    아메리카노만 마시다가 프라푸치노니 마끼야또 같은 달달이도 좋아지네요

  • 3. ..
    '17.10.21 9:50 AM (124.111.xxx.201)

    다 잘먹고 잘살자고 열심히 일하는거죠.

  • 4.
    '17.10.21 9:51 AM (110.70.xxx.234)

    부럽네요
    식욕을 잃어서 저는 그 낙마저 없나봐요
    하루에 세번이나 먹어야한다는것이 너무나 힘겨워요

  • 5. ...
    '17.10.21 9:52 AM (138.197.xxx.172)

    저요! 전 다크 초콜렛 중독자라서 초콜렛 먹기 위해서 죽어라 운동합니다.
    고기 야채 이런거 무진장 싫어하는데 몸을 위해서 억지로 구겨 넣어서 먹고,
    밀가루 음식은 소화력때문에 입에도 못대고,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 다크 초콜렛이랑 아메리카노예요.
    다크 초콜렛 먹기 위해서 운동합니다.

  • 6. 저요
    '17.10.21 9:57 AM (111.118.xxx.79)

    며칠전에도 딸이랑 둘이 최강록 셰프가 하는 음식점 찾아갔다 왔어요 새로운 맛 보는 것 좋아해요 많이 먹지는 못해도 이것 저것 맛보는 것 좋아하구요 다만 더불어 살도 따라와서 좀 자제하려해요

  • 7. 저요
    '17.10.21 10:31 AM (122.18.xxx.204) - 삭제된댓글

    해외인데 콩나물 가득에 아주 매운 아구찜 먹고 싶어요 ㅠㅠ

  • 8. 여기도요.
    '17.10.21 10:44 AM (124.53.xxx.131)

    난 시장 나가 싱싱한거 골라 내손으로 해먹는게 좋아요.
    원재료 맛이 느껴져야 맛있는데
    식당음식은 아주 비싼데 말고는 그런곳이 별 없어서..
    특히 식당 음식중 제일 안먹고싶은게 초밥
    직접 나가서 고르고 가져오고 손질하고 하는 과정이
    번거롭지만 그래도 그걸 무픕쓰고 할만하게
    만족스러워서 웬만한건 직접해요.
    엇그제도 지인이 한턱 낸다고 제법 비싼 밥 사주던데
    미안하게도 별 맛이 안느껴져서..
    직접하는게 훨씬 돈도 많이들고 노동력도 무척 많지만
    맛이 다르고 만족감이 커서 어쩔수 없이 직접해요.
    전렌 남이해준 음식이 맛나더니 이젠 내가하는게 젤 맛나요.
    마트표 유리병 스벅라떼 좋아하고 빵 과자 돼지 닭 오리는 거의 안먹어서
    모르겠고 매운탕 해물탕류도 자타인정하고요.

    이건

  • 9. 46세
    '17.10.21 11:42 AM (116.127.xxx.250)

    저도 그랬는데 삼년전 이른 폐경 오고 살이 넘 쉽게 쪄서 그것도 못해서 속상하네요 ㅠ

  • 10. .....
    '17.10.21 2:07 P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

    잘먹는다는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증거예요.
    당장 아프고 소화안되고 근심걱정있으면 목구멍으로 물도 안넘어가요..
    이것저것 다 맛있다는건 건강하다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690 거실 형광색전등 대신 전구색전등 쓰시는분? 5 난제 2018/03/20 942
791689 83세 어머니 발목 종아리 일어나면 당긴다네요 5 문의합니다 2018/03/20 997
791688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시 3 일산주민 2018/03/20 1,415
791687 엄마 저에요 6 .... 2018/03/20 3,028
791686 친구들 모임 할때 어디서 만나세요? 11 2018/03/20 2,840
791685 결혼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인생의 묘미? 어떤 것들이 있나.. 18 결혼 2018/03/20 6,058
791684 반성을 잘하는사람은 자기애가 어떤사람일까요 9 오후 2018/03/20 1,978
791683 아파트 실내 누수공사 3 이런이런 2018/03/20 1,435
791682 지겨우시겠지만 경주 뚜벅이 2박3일 여행 한 번만 더 봐주세요 .. 5 장롱면허 2018/03/20 2,302
791681 하루종일 혼잣말하는 옆직원 때문에 괴로워요. 9 .. 2018/03/20 4,505
791680 여기 전문시험 문의하는 글은 4 ㅇㅇ 2018/03/20 855
791679 어제 SBS 삼성 에버랜드 땅값 관련뉴스가 왜 하나도 안올라오나.. 9 50년장기집.. 2018/03/20 1,800
791678 김무성사위 기침하다 코카인코로들어가 2 ㄱㄴ 2018/03/20 4,652
791677 뉴스현장에 정미경 3 ... 2018/03/20 1,131
791676 자동차 가죽시트 어떻게 청소하세요?? 1 ........ 2018/03/20 1,487
791675 방자경 이사람은 뭐예요 4 2018/03/20 1,740
791674 라이브에서 배종옥 남편,자꾸 강용석 닮아보여요. 7 2018/03/20 2,548
791673 콜라겐이 신장에 안좋은가요? 4 모모 2018/03/20 7,890
791672 전현무 팬미팅 21 나혼자산다 2018/03/20 17,469
791671 서울 호스피스 병원 정보 나눔 21 호스피스 완.. 2018/03/20 5,003
791670 요즘 들어선 많이 외롭네요.. 6 소나무 2018/03/20 2,119
791669 돈 욕심 좀 버리고 싶어요 16 괴로운삶 2018/03/20 6,235
791668 인천 1공항에서 인천 2 공항 리무진 버스 소요시간 요. 3 두둥 2018/03/20 1,270
791667 2인가정 수건류등만 돌릴건데 용량 어느정도 하면될까요? 7 건조기 감이.. 2018/03/20 783
791666 내의 다시 2 입었어요 2018/03/20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