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심심풀이로 글을 쓰는데 내가 창조한 주인공들인데도 내 마음처럼 안되네요

하하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7-10-21 00:56:01
어렸을때부터 소설가가 되는게 꿈이었는데 재능도 뭣도 없어서 그냥 평범하게 직장 얻고 다니고 있는데 그게 한이 맺힌건지 요즘 심심할때마다 글을 써요.

근데 얘네들 내가 만든 애들인데도 어쩜 이렇게 마음대로 되지가 않나요..대단한걸 쓰는 것도 아니고 평범한 이야기인데 말이지요.

이렇게 내가 창조한 주인공마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데 자식을 낳아 기른다는게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자식이 아니라도 남을 내 마음대로 한다는게 참 쉽지 않음을 깨닫네요.
IP : 72.143.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7.10.21 12:59 AM (211.186.xxx.154)

    이 글 보니 저도 갑자기
    저도 소설쓰고 싶어져요.

    그냥 나만 읽는거요.
    이사람 저사람 만들어내서 스트레스 풀어야겠어요 ㅋㅋㅋ
    재밌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749 울엄니 개그 8 고고 2017/11/09 1,606
747748 혼자 부산에 있어요 지금부터 밤까지 뭐할까요? 3 .. 2017/11/09 1,134
747747 남편 바쁘고 애들도 다 크면 혼자 뭐하시나요 9 ᆢᆞ 2017/11/09 3,161
747746 목사들편에서서 1 ,,, 2017/11/09 455
747745 담주에 라오스가는데 도움 좀 바랍니다. 5 렉스네 2017/11/09 1,434
747744 결혼은 팔자인가요~? 12 결혼 2017/11/09 6,593
747743 문통 라이브 다시.. in 인디 7 라이브시작 2017/11/09 681
747742 제 택배는 안녕할까요? 3 땅지맘 2017/11/09 1,009
747741 오늘 듣고 웃은말 3 ㅇㅇ 2017/11/09 1,248
747740 홀애비냄새 6 ... 2017/11/09 1,792
747739 34평 이사가는데 2 가벼운가요?.. 2017/11/09 1,808
747738 분당 늙은 아파트, 살만한 가치가...? 14 스튜핏 2017/11/09 6,068
747737 윗집 리모델링 공사소음 4 ... 2017/11/09 1,474
747736 계열사] 이낙연 총리, 소방관 격려 '마지못해 잘난척' 3 흐흐흐 2017/11/09 1,606
747735 우리집고1아들..... 2 상상맘 2017/11/09 1,870
747734 혈액형 바뀌면 3 유기농커피 2017/11/09 635
747733 총각무랑 알타리무랑 다른가요? 2 2017/11/09 1,791
747732 건새우를 샀는데 보리새우네요... 1 davi 2017/11/09 1,046
747731 가방 안이 너저분하고 정리가 안돼 곧잘 뭘 묻혀다니는데 14 실수투성이 2017/11/09 3,065
747730 신김치ㅠㅠ 10 김장철 2017/11/09 1,403
747729 묵은지용 김치를 담그고 싶은데요 3 초보 2017/11/09 1,544
747728 CPA와 공인회계사 그리고 로스쿨 5 궁금 2017/11/09 3,612
747727 문 실장, 펜 줘봐요.gif 14 귀여워요 2017/11/09 4,733
747726 수능 전복죽 맛있게 끓이려면 어째야 할지.. 28 고3맘 2017/11/09 2,810
747725 베를린 필 협연, 대타로 나가 주연 된 조성진 3 샬랄라 2017/11/09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