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키우기가 아들 키우는 것보다 손이

근데 조회수 : 3,297
작성일 : 2017-10-20 21:28:56
많이 가죠? 초경글도 그렇고..보통 신경이 마니 쓰이는게 아닌것 같아요..
IP : 114.204.xxx.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정적인게힘들어요
    '17.10.20 9:36 PM (203.226.xxx.180)

    특히 자매키우면 엄마가 정말 힘들어요
    사랑받는다는느낌에 대해 너무 예민하달까

  • 2.
    '17.10.20 9:37 PM (183.96.xxx.129)

    신경쓸게 너무 많아요

  • 3. 초경은 일도 아니예요
    '17.10.20 9:38 PM (211.245.xxx.178)

    여자 아이들은 친구 문제가 가장 신경 쓰여요.
    대학 들어가기전까지 제일 신경 쓰이는게 친구 문제였어요.
    우리애가 착한지,무슨 문제가 있는지가 아니라 그해에 어떤애들과 같은 반이 되는지가 가장 컸어요.
    대학가니 살거같아요.애도 크고 다른애들도 커서 서로 조심하고 범위가 커지고 여러 경로로 사람을 만나니 덜 신경쓰이구요.
    베프가 있고 없고 문제도 아니고 그해 그반에 유난히 우리애를 싫어하는 아이가 있으면 골치아픈거지요.
    아들들은 상대적으로 축구만 좋아하면 좀 덜하구요.
    엄마 말 잘 안듣는거야 할수없구요.

  • 4. 특히나 요즘은
    '17.10.20 9:40 PM (203.226.xxx.180)

    초경빨리할까 신경쓰여죽겠네요
    초3인데 벌써 조짐이 보여요ㅠ
    호르몬치료는 부작용땜에 안할려는데
    체중조절해주려해도 쉽지않네요
    머리터질꺼같아요
    중1큰딸은 또 왜이리 엄마바라기인지
    시험공부할땐 저도 못자고 같이 깨있어야해요
    사춘기들어서니 더 힘드네요

  • 5.
    '17.10.20 9:43 PM (223.33.xxx.154) - 삭제된댓글

    애 나름이기도 한데 엄마 성향도 중요한 듯.

    아기자기하고 세심한 분들이 아들 키우는거 힘들어하고
    털털하고 무심한 분들이 딸 키우는거 힘들어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예를들면
    아들에게 세세한 손이 안가서 편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세세한 손을 못 대니 힘들어하는 엄마들이 있더라고요.

  • 6. 가을이올까요
    '17.10.20 9:50 PM (49.164.xxx.133)

    윗님 말씀 보니 전 세심한 스타일인가봐요 딸이랑은 너무 잘 맞는데 아들이 힘드네요 저보고 집착맘이라 그러는데 넘 섭섭합니다

  • 7.
    '17.10.20 10:00 PM (222.110.xxx.115) - 삭제된댓글

    털털하거든요. 아들 딸 하나씩 있는데 아들 키우기가 훨훨 나으네요.
    딸 감정 못 따라가주겠어요 ㅠㅠ

  • 8.
    '17.10.20 10:05 PM (175.223.xxx.4)

    나름대로 둘다 손이 다가죠. 둘다 키워본 제기준으로 딸이 나음 키우기 야무져 일찍부터 혼자하는게 많음

  • 9. 점둘
    '17.10.20 10:12 PM (221.140.xxx.36)

    제딸은 응팔의 덕선이 같은 딸이라
    편히 키웠습니다

  • 10. ...
    '17.10.20 10:24 P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아들.딸 둘다 다키웠는데요
    둘다 대학생이상 되어보니 딸아이가 엄마를 보는눈이 아들과 다르네요
    어떤경우든 제편에서 세상을 봐줘서 너무 행복합니다 ㅜ
    시댁에서 불합리한 경우를 겪어도 남편은 아무말 못하는데 딸아이가 나서서 할머니.삼촌들과 싸워주네요ㅜ
    나중엔 아빠한테 왜아빠는 엄마가 저런소리를 듣는데 가만있느냐고 야단까지 칩니다ㅜ
    아들은 아무관심도 없구요ㅜ
    딸아이 안낳았으면 어땠을까 아찔합니다
    키울때도 아들아이가 훨씬 더힘들었어요
    그에 반해 딸아이는 거저 키웠지요
    지금도 아들애가 더힘들어요ㅜ

  • 11. 전 형제가 자매인데..
    '17.10.20 10:39 PM (114.204.xxx.21)

    엄마가 키울때 참 힘드셨겠다 싶어서요..ㅜㅜ 예전엔 그저 딸이니 쉽게 키웠을거라고 생각했는데...초경글 보고 요즘 친구들 딸 키우는거 보니까..ㅜㅜ엄마한테 잘해드려야겠네요.ㅈ

  • 12. 여자아이들
    '17.10.20 11:00 PM (124.54.xxx.150)

    친구문제나 안전문제 등등으로 맘 놓을 순간이 없네요 ㅠ

  • 13. 터푸한조신녀
    '17.10.20 11:16 PM (58.235.xxx.140)

    딸은 마음이 힘들고
    아들은 몸이 힘든듯.
    영유아시기에말이죠

  • 14. 아들이 힘들었어요
    '17.10.21 12:22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딸은 사고를 쳐도 예상가능
    아들은 당최 속을 모르겠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681 초등5학년 여자아이 어쩜 이런지.ㅠㅠ 31 00 2017/11/03 7,894
745680 안산자락길 가려는데요... 28 급질 2017/11/03 3,191
745679 오늘 또 질문들어갑니다~ 3 ㅎㅎㅎ 2017/11/03 341
745678 립밤이 정말 쓸모가 있나요? 14 해리 2017/11/03 3,248
745677 결혼할 남자를 고를때 1 tree1 2017/11/03 1,732
745676 서울 강남고터에서 언주역 가는 길 7 시골 2017/11/03 756
745675 홍익표의원 트윗 jpg 20 와우사이다 2017/11/03 2,345
745674 돈벌어서 제일 좋은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32 돈돈이 2017/11/03 5,969
745673 조언감사요 4 가글이 2017/11/03 537
745672 치킨이랑 먹을음료.. 11 콜라말고.... 2017/11/03 982
745671 들깨강정 만들데 물엿이나 조청없이... 4 ?? 2017/11/03 840
745670 이건 아니지 않나요? 서울시 교육청 12 ... 2017/11/03 1,700
745669 어중간? 등수 아이가 예체능 ..하면 어떤가요? 9 ... 2017/11/03 992
745668 박그네는 돈도 많음서 왜그럴까요?? 12 ㄱㄴㄷ 2017/11/03 3,027
745667 (딴지펌)안철수 세례 천주교신자 반응 19 2017/11/03 4,964
745666 '이 음식은 좀 비싼 데 가서 먹는다' 하는 거 있으신가요? 15 질문 2017/11/03 4,436
745665 공부못하고 집안가난하고 외모도 부족하고 기술도 없으면은 10 부모마음 2017/11/03 4,966
745664 아기엄마들 분위기 동네따라가나요 3 왜이래 2017/11/03 1,664
745663 저 월욜부터 식당설겆이 알바해요 21 알바우몬 2017/11/03 9,445
745662 저희아기 진짜 안먹는 편인가요?? 7 육아 2017/11/03 733
745661 두둥~ 강경화장관까지 섭외함 ! 6 고딩맘 2017/11/03 1,824
745660 저희 친언니 37살인데 결혼할수있겠죠? 21 울언니 2017/11/03 6,799
745659 경제적으로 얼마만큼 힘들어 보셨나요? 9 글보는데 2017/11/03 2,576
745658 치실사용 질문있어요~ 2 엄마 2017/11/03 875
745657 제 2의 환상은.. 1 tree1 2017/11/03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