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휴가 끝나고 복귀해야 할까요?

..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7-10-20 09:21:29
40일전에 아기낳고 출산휴가 중이에여
요렇게 쪼끄만 꼬물이를 보자니 출산휴가 3개월후 복귀하는게 맞을지 그만두어야 할지 고민이네요 복귀한다면 베이비시터를 쓸지 입주형 이모님을 구해야할지..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해요
제가 직장을 다닌다면 아마 세후 350~ 400내외정도 될것 같아요 영업직이라 유동적이에요
자격증가지고 일하는거라 계속 다니게 되면 몇년후 자리가 더 안정되고 실적이 더 나아지면 시간상 그리고 수입도 좀더 나아질수는 있어요

근데 저희 업종이 육아휴직은 안받아주는 추세이고 육아휴직하면 제 거래처도 다 날아가기때문에 육휴는 안되고 그만 두고 쉬었다가 재취업해야해요 재취업은 다시 맨땅에 해딩해서 영업처를 구축해야 하지만 할수는 있어요
동료 둘이 같은 시기에 임신 출산했는데 한명은 당분간 그만두고 집에서 알바개념으로 하겠다고 하고 한명은 입주 이모님 구해서 빡시게 계속 일해서 벌겠다고 하니 저는 어떻게 하는게 나을지 갈등생기네요 .
계속 일한다면 낮시간만 베이비시터 구하는게 나을지 아님 아무래도 제가 야근도 많고 밤에 아기보면 일에 집중이 안되어서 차질 생기니까 입주이모님을 구해야 할지...입주이모님을 구하자니 비용도 문제고 집이 좁아서 걱정이네요

육아 선배님들...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80.230.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0 9:25 AM (223.62.xxx.74)

    일하세요. 입주도우미구하시고.

  • 2. ㅇㅁ
    '17.10.20 9:47 AM (116.36.xxx.13)

    일 그만두지 마시고 입주도우미 구하셔서 일하세요. 그만두긴 너무 아까워요.

  • 3.
    '17.10.20 9:56 AM (223.62.xxx.6) - 삭제된댓글

    그만두면 5년후에 후회합니다

  • 4. ㄴㄴ
    '17.10.20 9:59 AM (1.252.xxx.68)

    저도 백일만에 복직했어요 님보다 월급도 작은데 태어나서 제일 잘한 게 아기낳고 복직한거예요. 입주도우미 들이시고 꼭 복직하세요. 아기 생각보다 금방 커요. 지금 도우미한테 쓰는 돈 아깝다 생각마세요. 몇년뒤에 복직안했음 어쩔뻔했나 할때가와요

  • 5. 오오
    '17.10.20 10:27 AM (61.80.xxx.74)

    제가 짐 아이가 3돌 지났는데오
    아이 어린이집을 지금 보냈어오
    보내고나니 직장에대한,나만의 수입에대한 생각이 많아지네요,,,
    아마도 3돌이 지나니 그렇겠죠
    주변에 두아이 다 백일부터 가정어린이집을 보낸 집이 있는데
    애가 심하게 달라보이지도않고요 솔직히 부럽기도하네요
    직장생활을 계속 하고있으니까요
    지나고나니 더 아쉬운거겠죠
    가지않은길이라서요
    그런데 3년도 채 안되어 이런생각이 들줄은 몰랐어요

  • 6. 일다시
    '17.10.20 11:24 AM (211.109.xxx.76)

    일을 다시 꼭 할거라면 시터 구해서 바로 하는게 맞아요. 난 일을 해도되고 안해도 돼 또는 돈은 조금만 벌어도 돼 하시면 일그만두시구요. 전 세돌까지 키우고 다시 일하려고했는데-언제든 다시할수있는 일- 애키우다 보니 다시 일할 적정한 시기라는게 안와요 지금 5살인데 아직도 엄마손 많이 가고 어찌보면 엄마가 클수록 필요한 생각도 들구요. 사춘기전까지는요. 근데 그때되면 엄마 나이가 또 너무많아지죠 전 제 애는 꼭 제손으로 키우고자 하는 강한 신념이 있어서 아직까진 후회없는데 돈이 좀 아쉽긴해요^^;

  • 7. 육아
    '17.10.20 12:37 PM (121.135.xxx.180)

    오히려 아이가 커서가 더 엄마 도움이 필요해요,
    초등입학때, 중학교 시절 사춘기, 대입준비하는 고3때가 더더 엄마 손이 절실히 필요하더라구요.
    피눈물 나더라도 복귀하셔서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태되신 후에 얼마든지 전업은 할수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994 대치,한티역주변 1 강남 2017/11/01 858
744993 박그네시정연설때..이사람들 뭐죠?? 3 ㅇㅇ 2017/11/01 1,348
744992 패딩 세탁비 어느정도하나요? 2 궁금 2017/11/01 1,270
744991 40살에 살 뺄 수 있어요? 14 .... 2017/11/01 4,846
744990 종합병원 검사비도 실비청구되나요? 3 ㅇㅇ 2017/11/01 2,822
744989 아이 교육을 위해 스마트폰 없애면 많이 불편할까요 2 크림빵 2017/11/01 801
744988 1일 1팩 찾으시는분(수분)-마블 티슈팩 7 수분팩 2017/11/01 1,491
744987 아이튠즈에서 해외결제 됐다고 하는데 이게 뭘까요? 11 .... 2017/11/01 1,931
744986 30대 후반 미혼 첫 차로 뭐가 좋을까요 16 caca 2017/11/01 4,246
744985 표창원의원 페북 라이브했었나봐요.시정연설 4 8분영상 2017/11/01 585
744984 여군병사모집제도 43년만에 부활 5 oo 2017/11/01 1,240
744983 조깅하는분들~ 요 헤드셋 이런건 비싼가요? 사진있음 5 블루투스 2017/11/01 1,878
744982 (펌)자유당 의원들의 이니사랑 9 ... 2017/11/01 1,922
744981 문재인 대통령 수제화 아지오 펀드모집 (feat 유시민 작가) 2 참여합니다 2017/11/01 1,078
744980 프라이머 왠지 피부에 안좋을것 같은데... 21 궁금 2017/11/01 7,342
744979 섬유유연제 넣고 헹굼후에 맹물로 한번 더 안헹구는분들 많으신가요.. 7 다우니 2017/11/01 3,107
744978 꿈에서 가지를 주웠어요 2017/11/01 443
744977 서현도 1인기획사하네요 6 .. 2017/11/01 3,887
744976 화장이 금방 날라가는 이유를 알았어요. 10 어제 2017/11/01 7,134
744975 숨진 가족 보유한 건축물 정보, 내년 9월부터 유가족 쉽게 확인.. .. 2017/11/01 669
744974 친구 세명이 제 소개로 결혼했어요 10 ㅇㅇㅇ 2017/11/01 4,207
744973 감기인데 내과,이비인후과 어디로 가야할까요? 4 감기 2017/11/01 1,147
744972 전세도 대출...? 새옹 2017/11/01 472
744971 미드 big little lies 재밌어요!!! 10 ... 2017/11/01 2,367
744970 지금 에버랜드예요 6 호박 2017/11/01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