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엄마들이 성격이 더 좋은 거 같아요

ㅡㅡ 조회수 : 9,940
작성일 : 2017-10-20 05:51:33
전 딸만 키우는 엄마지만
엄마들 두루 만나보면
일단 아들 엄마들의 공통점은
성격이 별로 까다롭지가 않더라구요.
더 대범하다고 할까..
그래서 대하기가 훨씬 친근하고 편해요.
실제로 아들 엄마들과 더 친하구요.
제 주위의 아들 엄마들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암튼 전 그렇게 느꼈네요..
IP : 110.70.xxx.129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20 5:52 AM (49.142.xxx.181)

    그럼 남매 엄마는 어떤가요 ㅋㅋ

  • 2. 아들 쌍둥이 맘
    '17.10.20 6:05 AM (107.77.xxx.130)

    아마도 지쳐서...
    까탈스러움도 에너지가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까다롭고 싶어요.
    오늘도 한딱가리하고나니 혼이 다 나가는 듯.

  • 3. 맞아요
    '17.10.20 6:08 AM (210.103.xxx.89)

    아들키우는 제게 저희 친정엄마 니가 그러니 아들만 낳다고ㅎㅎ
    꼼꼼함 거리 멀고 털털한 편이거든요

  • 4. ....
    '17.10.20 6:09 AM (1.245.xxx.179)

    딸만 있는 엄마분들이랑 얘기하다보면..
    어떻게 저렇게 학교일과 아이들 얘기를 세세히 알까 신기하다가도....
    내자식이 와서 저렇게 얘기하면 좀 짜증날것도 같아요.ㅎㅎ
    정신도 사납고..^^;
    아들엄마들끼리는 학교에 뭔일이 있는지도 모르고 뭔애가 뭐 어떤지도 잘 모르고...그러고 살아요.ㅎㅎ

  • 5. 1111
    '17.10.20 6:12 AM (210.123.xxx.170) - 삭제된댓글

    또시작이다.

    글만 안지우면 이 글은 베스트가 됩니다. 여기는 곳 전쟁터가 됩니다...

    호떡 미리 팔아요~~~~ 원조 호떡~~~!!!

  • 6. 슈가
    '17.10.20 6:16 AM (109.90.xxx.188)

    ㅎㅎㅎ 확실히 성격이 달라보이는긴 하더라구요.같이 말 나누다 보면 자식 성별 맞출수 있을거 같아요 ㅎ

  • 7. 또시작
    '17.10.20 6:21 AM (223.39.xxx.40)

    아휴 하루가 멀다하고 남녀 편가르기
    그럼 전국의 시어머니들은 뭘로 설명 가능하단 말입니꽈~~~~~
    아들도 딸도 모두 다 소중합니다 정신들 차리세요

  • 8. ㅡㅡ
    '17.10.20 6:25 AM (118.127.xxx.136)

    설마요.....

  • 9. 미림
    '17.10.20 6:26 AM (58.120.xxx.63)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 보면
    아들만 있는집 남편들이 한성깔 하고
    좀 거칠은 편이고 상대적으로 부인들은
    그런 성격에 맞춰 살다보니 그런지
    남편 말에 순종하며 사는 편인것 같았어요
    딸만 둔 아빠들은 또 그 반대도러구요

  • 10. 미림
    '17.10.20 6:27 AM (58.120.xxx.63)

    제 주위에 보면
    아들만 있는집 남편들이 한성깔 하고
    좀 거칠은 편이고 상대적으로 부인들은
    그런 성격에 맞춰 살다보니 그런지
    남편 말에 순종하며 사는 편인것 같았어요
    딸만 둔 아빠들은 또 그 반대 성향이 많구요

  • 11. ...
    '17.10.20 6:42 AM (1.252.xxx.170) - 삭제된댓글

    성격이 좋은지는 모르겠고,
    예민하지가 않고 좋게 말하면 털털한 경우가 많았어요.
    반면에 딸만 있는 엄마들은 많이 예민하고 사소한 것에 너무 의미를 두는 열받아 하는 경향이...

  • 12. 성격좋은 엄마가 생일상 한번 받고싶다고 하면
    '17.10.20 6:43 AM (124.49.xxx.151)

    게시판이 헬..

  • 13. 보통
    '17.10.20 6:52 AM (14.58.xxx.186)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시어머니들이 며느리한테...
    나는 성격이 털털하고, 까다롭지 않아.
    너는 시어머니 복도 많다.
    그러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런 소리를 들으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 14. ㅋㅋㅋ
    '17.10.20 6:56 AM (223.62.xxx.10)

    그러네요 윗님
    시어머니들이 다 성격이 너무 좋지요? ㅎㅎㅎ

  • 15. 보통
    '17.10.20 6:56 AM (14.58.xxx.186)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시어머니들이 며느리한테...
    나는 성격이 털털하고, 까다롭지 않아.
    너는 시어머니 복도 많다.
    그러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런 소리를 들으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다 성격이죠.
    딸엄마도 털털한 사람 있고, 까다로운 사람 있고...
    학교얘기 잘하는 딸도 있고, 안하는 딸도 있고...
    중2 딸아이 학교 얘기는 남자애 둘이 집에 가서 한 얘기, 그 엄마 통해 전해지는 게 제일 많아요.

    그냥 성격.... 개인차..

  • 16. 보통
    '17.10.20 6:58 AM (14.58.xxx.186)

    그러게요.
    시어머니들이 며느리한테...
    나는 성격이 털털하고, 까다롭지 않아.
    너는 시어머니 복도 많다.
    그러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런 소리를 들으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다 성격이죠.
    털털한 사람 있고, 까다로운 사람 있고...
    학교얘기 잘하는 애도 있고, 안하는 애도 있고...
    중2 저희 애 학교 얘기는 남자애 둘이 집에 가서 한 얘기, 그 엄마 통해 전해지는 게 제일 많아요.

    그냥 성격.... 개인차..

  • 17. ...
    '17.10.20 6:59 AM (116.41.xxx.150)

    아들 엄마들은 아들이 말을 안해서 학교일을 모르니까 덜 예민하고 털털할 수 있고 딸 엄마들은 시시콜콜 얘기하니 자기도 모르게 더 예민해지는 경향이 있는 듯요.
    또 아들 엄마들은 본인이 여자라서 여학생들 행동이 이해가 가는 측면이 아무래도 있을거고.

  • 18. ..
    '17.10.20 7:05 AM (180.230.xxx.90)

    별 시덥잖은 글을 다 봅니다.
    성인이 이런 사고를 한다는게 참......

  • 19. @@
    '17.10.20 7:08 AM (223.62.xxx.102)

    이거 웃으라고 쓴 글이죠?
    편협하기 짝이없군요.
    그럼 남매 둔 엄마는 어느 분류로 들어가나요?
    내가 아는 하늘만 보는 답답한...
    쯧쯧.

  • 20. FFFFFFFF
    '17.10.20 7:11 AM (82.36.xxx.74)

    말 같은 소리 좀....에휴...중딩도 이런 말은 안할듯 머가리 텅텅

  • 21. 원글님
    '17.10.20 7:16 AM (73.193.xxx.3) - 삭제된댓글

    일반화의 오류가 심하세요.
    제 친구는 아들만 있는데 엄청 깐깐해요. 그게 그 친구의 매력이지만요.
    제 시어머님도 아들만 여럿인데 털털하지않으세요. 남편도 동의하는 부분이구요.
    제 이모도 아들만 여럿인데 딸아들 섞어둔 친정엄마와 엄청 대비되게 깐깐하세요.
    제가 이런 분들을 탓에 아들만 엄마들은 다 깐깐해요라고 말하면 역시 한심해보이지 않을까싶네요.

  • 22. 에이~ 원글님
    '17.10.20 7:16 AM (73.193.xxx.3) - 삭제된댓글

    일반화의 오류가 심하세요.
    제 친구는 아들만 있는데 엄청 깐깐해요. 그게 그 친구의 매력이지만요.
    제 시어머님도 아들만 여럿인데 털털하지않으세요. 남편도 동의하는 부분이구요.
    제 이모도 아들만 여럿인데 딸아들 섞어둔 친정엄마와 엄청 대비되게 깐깐하세요.
    제가 이런 분들을 탓에 아들만 둔 엄마들은 다 깐깐해요라고 말하면 역시 한심해보이지 않을까싶네요.

  • 23. ㅇㅇ
    '17.10.20 7:19 AM (121.168.xxx.41)

    어느 정도 수긍하고 읽다가
    시어머니들.. 특히 아들만 둔 시어머니를 떠올리자
    말도 안되는..

  • 24. ..
    '17.10.20 7:21 AM (210.205.xxx.107)

    맞아요
    아들은 이집 아들 저집 아들 다 모자라요ㅋㅋ
    공부 잘하든 못하든 하는 짓이 엄마가 보기에 야물딱지지 못해요.
    그래서 아들 엄마들끼리는 동병상련이 있는것 같아요.

    여자애 엄마들은 애들이 야눌딱지고 똑똑해서인지
    딸 엄마끼리 시기 질투가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여자에 칭찬 하는 꼴 못봐요 .

  • 25. 이런 생각
    '17.10.20 7:23 AM (124.49.xxx.151)

    청국장보다 된장찌개 좋아하는 사람이 성격이 무난한거 같아요
    뜨거운 커피 먹는사람보단 아이스커피 마시는 사람이 쿨한거 같아요
    바지 좋아하는 서람이 치마 자주 입는 사람보다 느긋한 것 같아요
    머리 긴 사람이 짧은 사람보다 성격이 급한 거같아요


    ...말 같지도 않죠^^?

  • 26. ...
    '17.10.20 7:28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한심한 글

  • 27. 저도
    '17.10.20 7:42 AM (175.123.xxx.11)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제.친구들을 봐도 딸 먼저 낳은 애들보면 더 여성스럽더라구요.남편은 가정적인 경우가 많고
    아들인 경우 여자는 수더분하고 남자는 술 잘먹고 기 쎄고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 28. 0000
    '17.10.20 7:53 AM (175.123.xxx.83)

    제가 본 아들엄마들은 겉은 시끌벅적 털털맞을지.몰라도 굉장히ㅡ현실적 여우고 이해타산적.. 남편들은 단순하고 마누라한테ㅡ꼼짝 못하고
    딸아빠있는 남편들이 은근 마누라말 안듣고 은근고집이.있다는것...

  • 29. 아들
    '17.10.20 7:55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들만 많은 어머니들이 도 아니면 모던데요.
    진짜 학교나 동네에서 유명하게 이상타 싶은 분들, 완전 성격좋고 쿨하다 하는 분들...
    딸만 많은 엄마들은 눈치 빠르고 꼼꼼한데 질투 많은 것도 사실이고요.

  • 30. 0000
    '17.10.20 7:56 AM (175.123.xxx.83)

    특히 아들들만 있는집 엄마들이.더 독한듯
    ... 남매일경우 큰애가.딸이면 안그런데
    큰애가.아들일경우 조금 더 그렇고 그런거같아요

  • 31. 제가 남매엄마인데요
    '17.10.20 7:57 AM (211.245.xxx.178)

    애들 크는 동안은 아무래도 영향있어요.
    딸아이는 정말 과목별쌤 이름까지 알았어요. 쌤들 성격까지 듣고요. 애들 이름도 많이 듣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 아이가 좋았던거 힘들었던거 다 알게되니 신경이 쓰이고 예민해져요.ㅠㅠ
    반면에 아들은 쌤한테 혼나도, 친구 누구랑 싸워도, 벌을 서도 아는게 하나도 없어요.아들은 담임쌤 이름도 모르고 친구들 이름도 모르고 아는게 전혀 없어요.느긋해질수밖에 없어요.ㅠㅠ
    저도 아들 친구들 엄마를 주로 만나요.
    서로 아는게 없으니 그냥 편한 얘기하는데 딸 친구 엄마들 만나면 학교에서 무슨일 있었는데 이랬다더라 저랬다더라...누가 학교에서 이랬다더라 저랬다더라...머리 아파요.
    성격은 누가 더 좋다 나쁘다 말하기 어렵지만, 속편한건 남자애들 엄마예요.

  • 32. 아들
    '17.10.20 7:5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들만 많은 어머니들이 도 아니면 모던데요. 중간이 별로 없어요.
    진짜 학교나 동네에서 유명하게 이상타 싶은 분들, 완전 성격좋고 쿨하다 하는 분들...
    딸만 많은 엄마들은 눈치 빠르고 꼼꼼하니 너무 아니지는 않지만 질투 많은 것도 사실이고요.
    웃기는 건 고등학교 성적도 그러네요. 남자애들은 성적이 도 아니면 모, 여자애들은 중간층 두터움...

  • 33. 아들
    '17.10.20 8:0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들만 많은 어머니들이 도 아니면 모던데요. 중간이 별로 없어요.
    진짜 학교나 동네에서 유명하게 이상타 싶은 분들(동네 진상이나 쌈닭 등) 아님 완전 성격좋고 쿨하다 하는 분들...좋든 나쁜든 겉으로 성격이 보여요.
    딸만 많은 엄마들은 눈치 빠르고 꼼꼼하니 너무 아니지는 않아보이지만 질투 많고 속이 좁고 그런게 사실이고요.
    웃기는 건 고등학교 성적도 그러네요. 남자애들은 성적이 도 아니면 모, 여자애들은 중간층 두터움...

  • 34.
    '17.10.20 8:02 AM (61.83.xxx.196)

    에이~그건 아닌듯 아들둘있는 악마같은 성격못된여자아는데 무슨아들엄마가 성격이 더좋아요 참고로 저는 남매엄마임

  • 35. 원글을보니
    '17.10.20 8:03 A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지난번 전문직딸이 계속 일하기 바래서 인연 끊겠다는 글의 엄마랑
    사위가 자기집 문따고 들어온거랑 기타등등 이유로 사위 안보겠다는 엄마가
    딱 떠올라요.

  • 36. 아들
    '17.10.20 8:0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들만 많은 어머니들이 도 아니면 모던데요. 중간이 별로 없어요.
    진짜 학교나 동네에서 유명하게 이상타 싶은 분들(동네 진상이나 강한 치맛바람, 쌈닭 등) 아님 완전 성격좋고 쿨하다 하는 분들...좋든 나쁜든 겉으로 성격이 보여요.
    딸만 많은 엄마들은 눈치 빠르고 꼼꼼하니 너무 아니지는 않아보이지만 질투 많고 속이 좁고 그런게 사실이고요.
    웃기는 건 고등학교 성적도 그러네요. 남자애들은 성적이 도 아니면 모, 여자애들은 중간층 두터움...

  • 37. dlfjs
    '17.10.20 8:10 AM (114.204.xxx.212)

    그럼 남매 가진 엄마는요 ㅎㅎ
    타고난 성격 나름이고 애도 닮더군요
    이상하다고 욕먹는 엄마 애들 , 똑같아요
    아들 키우다보면 성격애

  • 38. dlfjs
    '17.10.20 8:10 AM (114.204.xxx.212)

    털털해지긴 하지만요

  • 39. 저도
    '17.10.20 8:12 AM (14.52.xxx.17)

    그런거 살짝 느껴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여자 아이들만 있는 엄마들과는 인연이 계속 이어지지가 않더라구요. 시어머니로 비약하진 마세요. 아이키우면서 느낀는 한 시점의 감정이니까요.

  • 40. 쓸개코
    '17.10.20 8:12 AM (14.53.xxx.217)

    남매가진 엄마는 좋았다가 나빴다가 ㅎㅎ

  • 41. 오늘은이걸로
    '17.10.20 8:14 A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

    저 아래 아들 너무 싫다는 글이랑 이 글로 82회원님들 주의를 돌리려나봐요.
    추선희, 추명호 영장기각 말도 안돼!

  • 42. ㅎㅎ
    '17.10.20 8:18 AM (209.171.xxx.252)

    자기아들한테만 털털. 너그럽고.
    남의집딸한텐 엄청 깐깐.
    그계집애 소린 예사.

  • 43. 단순무식
    '17.10.20 8:22 AM (1.246.xxx.85)

    단세포세요?ㅋㅋㅋ

  • 44. 쭈니
    '17.10.20 8:37 AM (117.111.xxx.15)

    아들키우느라 지쳐서..

  • 45. 딸딸 엄마한테 데여서
    '17.10.20 8:41 AM (175.116.xxx.169)

    딸 둘 아들 하나 인데
    딸딸이 엄마들한테 완전 질려버린 일이 두 번이나 있었어요

    아들 엄마중에도 상진상이 있긴 한데
    대체적으로는 그래도 딸딸 엄마들에 비할바가 못됨.

  • 46. 에효
    '17.10.20 8:45 AM (175.223.xxx.149) - 삭제된댓글

    몸으로 떼워서 작은거 신경쓸 기력이 없음

  • 47. 쭈117
    '17.10.20 8:47 AM (211.33.xxx.129)

    목소리도 달라져요. 저 아들둘... ㅜㅜ

  • 48.
    '17.10.20 8:48 AM (175.117.xxx.158)

    맞아요ᆢ대부분ᆢ아들한테 기빨려서 ᆢ남한테 까칠할 예민함이 없어요ᆢ@@
    딸아이 힘들다는 하소연 보면ᆢ참 소소하다ㆍ부럽다 이런생각은 들어요ᆢ아들은 힘들어요

  • 49. 그런말 많이 듣긴 했어요
    '17.10.20 9:04 AM (117.111.xxx.37)

    저도 동의하고요ㅋ
    심지여 남매엄마도 아들엄마가 더 편하다고
    딸만있는 엄마랑 안어울림

    그리고 시엄마들이 동네엄마들 대하는거랑
    며느리대하는거랑 달라서 그래서요

    본인들도 상대마다 대하는 태도가 다르지 않나요?
    같은이치라고 생각함

  • 50.
    '17.10.20 9:18 AM (115.20.xxx.151)

    저 아들딸 엄만데요.
    원글에 살짝 동의합니다.
    아들 키우는게 좀더 맘은 편하네요.
    딸은 귀엽고 애교도 있고 소소한 재미가 있지만
    그만큼 신경도 많이 쓰이고 감정 소모가 많아요 ㅎ
    학교 오자마자부터 잘때까지 온갖 감정을 잘 읽어줘야하니 ㅜ
    그래서 딸 엄마들이 정보도 많은듯^^

  • 51. ..
    '17.10.20 9:25 AM (223.62.xxx.208)

    단세포적인 얘기가 아니구요..
    진짜 아들들만있는집이랑 딸들만있는집이랑 엄마들성격이 좀 틀리답니다.학교엄마들 만나면 누누히 딸들엄마들한테 저 아들둘엄마가 듣는 얘기들이네요.
    글구 남매엄마들은요.대부분 첫째 성별따라간다네요.엄마들 성향이.
    왜냐믄 엄마들이 아무래도 첫째 위주로 되니깐요

  • 52.
    '17.10.20 9:33 AM (39.7.xxx.19)

    아들 키우는 엄마들은 반남자 반조폭이라잖아요. 사소한거는 신경도 안쓰고 목소리크고 은근 거칠고 ㅠ 단순 해지고

  • 53. ...
    '17.10.20 9:34 AM (223.33.xxx.130)

    그런 성향 전 느꼈어요.
    전 아들만 둘인데요...학교 다닐때 친구들이 천상 아들 둘 낳게 생겼다고 했었어요.
    털털하고 꼼꼼하지 못하고 여성스럽지 않거든요.
    주위에 보면 여성스럽게 잘 꾸미고 뭐든 잘 하는 사람들이 딸만 낳았어요. 딸 많은 집 아빠들이 가정적이고 순하고요. 아들 딸 다 있는 집이라기 보다는 딸만 있는 집 아들만 있는 집은 그 성향이 좀 강해요.

  • 54. ㅇㅁ
    '17.10.20 9:35 AM (116.36.xxx.13) - 삭제된댓글

    저 아들 엄만데요. 성격 더러워요 ㅠ

  • 55. ...
    '17.10.20 9:42 AM (116.36.xxx.13)

    저 아들엄마인데요. 윗분이랑 저랑 비슷하시네요. 털털하고 꼼꼼치 못하고 ㅋㅋ근데 성격은 드러워요 ㅠ

  • 56.
    '17.10.20 9:56 AM (211.108.xxx.159)

    성인아들두신 어르신들중에
    다 그런 건 어니지만 유독 대인배 털털한 쿨엄마 부심이 있는 분들 많이 봤어요.
    남들앞에선 그런말만하고
    삼지어 남의 아들문제에 쿨조언 해주고
    정작 본인 아들문제에는
    특히 며느리 서이에 두고는 애기처럼 삐지고 서운하고 예민하고 치사하게 굴고 난리인데,

    성격털털 쿨어머님 아니어도 되는데 왜 유독 쿨부심있으신건지
    댓글보니 미래에도 변함이 없겠네요... ^^

  • 57.
    '17.10.20 10:06 AM (117.111.xxx.232)

    저도 그런 거 느꼈어요
    아들엄마 딸엄마 아들딸엄마
    모두 다 같을 순 없지만 평균 그렇다는 얘기잖아요
    어느정도 나이 먹으면 비슷해지거나 원래 성격이 나오지만 아이들 어릴 땐 영향을 받는다 생각해요
    시어머니 성격 어쩌구 하는데 그 시대는 아들 낳으면 기세등등한 세대였던 탓도 있잖아요

  • 58. ...
    '17.10.20 10:08 AM (210.105.xxx.64) - 삭제된댓글

    어느 정도 그런 경향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 나름인 것 같아요. 저 아들 둘 엄마지만, 애들 친구 엄마 중에 제일 친한 엄마는 첫째 일학년 때 만난 성격 완전 수더분한 딸 둘 엄마에요. 근데 확실히 딸만 키우는 엄마들이 저를 좋아하긴 하더라구요. 편해서 그런가....

  • 59. 아들
    '17.10.20 10:13 AM (175.120.xxx.181)

    엄마들 털털하죠
    그럴수밖에 없죠
    아들의 모진 풍파 몸으로 견뎌냈으니
    딸엄마는 조심스럽게 되구요

  • 60.
    '17.10.20 10:15 A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

    까다로움 : 남녀불문 첫째낳은엄마>>>>>>둘째 이상가진엄마
    남녀불문 젊은엄마>>>> 나이 든 엄마

    이정도...

    성격좋음이라는 말 자체도 참 모호한데
    엄마들 수없이 상대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원장이나 선생 주변에 있으심 붙잡고
    물어보세요.
    아들엄마가 더 성격좋냐고,
    다 웃을겁니다.

  • 61. 그런건 좀 있죠
    '17.10.20 10:17 AM (211.186.xxx.176)

    제일 좋은건 남매맘들..아들 딸 다 키워봐서 이해하는 범위가 넓어요..
    그 다음 아들들 맘이 털털하고 편해요..
    가장 싫은건 딸 하나 맘..
    아들 얘기만 나와도 예민반응있어요..
    딸 하나 둔 엄마들은 거의 다 예민 까탈..

  • 62. 아들 둘 맘
    '17.10.20 10:23 AM (14.39.xxx.232)

    성격이 좋은게 아니라 포기한 부분이 많아서 일면 그렇게 보이겠지요.
    아들만 둔 엄마들끼리 모여서 보면 까다롭고 예민한 엄마들도 많아요.
    아들들만 두건 딸만 두건 원래 성격이 어디 가나요?

  • 63. ㅇㅇ
    '17.10.20 10:55 AM (183.100.xxx.6)

    진리의 사바사

  • 64. ㅇㅇ
    '17.10.20 11:10 AM (122.34.xxx.61)

    저 아들만 둘인데 성격 개까칠하고 예민하고 더러운데..남편도 인정..

  • 65. ..
    '17.10.20 11:24 AM (119.196.xxx.226)

    욕을 버네 벌어......

  • 66. ㅇㄱㄷ
    '17.10.20 11:39 AM (117.111.xxx.2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7. 이런
    '17.10.20 1:22 PM (211.221.xxx.227)

    근거없는 일반화는 자제하심이.........

  • 68. 아이고
    '17.10.20 4:08 PM (99.244.xxx.206)

    남매엄마?
    내가 아는 어떤여자분.
    내가 태어나서 그런캐릭터 첨봤음.
    심지어 나이 오십중반에 지나가는 이쁜여자애들 다 질투함 .
    위아래스캔해서 트집잡고.
    마치 자기아들 어떻게할까봐. 세상여자들이 다 자기아들한테 흑심있다고생각하는듯.
    그리고 자긴 오십중반에도 탈렌트이름대면서 자기랑 비교해서 누가 낫냐고? 아휴...
    그냥 생긴대로예요. 천성대로구. 원래 그런 성격이 나오는거죠.
    아들 둘인 어떤분 천상 여리여리. 소녀같으시고. 집에선 공주마마. 혼자여자니까. 좀 부러움.

  • 69. 맞아요
    '17.10.20 4:31 PM (59.8.xxx.74) - 삭제된댓글

    아들 엄마들 그냥 조용히 넘어가주면 감사합니다, 하고요
    애들한테ㅐ 별 기대도 없어요
    딸들엄마 소소한거 다 딸하고 하다보니 카톡도 쉼없고
    그래서 이담에 아들가진 엄마들끼리 모임하자고 했어요
    대신 아들자랑도 하지말고, 며늘 자랑도 하지말고 그냥 우리 셋이서 모여 놀자고
    딸 가진 엄마들은 벌써부터 딸이 뭐 해준다고 자랑 늘어져요
    아직 고등학생, 대학생인데도
    그래서 딸들 엄마는 제키고 우리끼리 놀아야해요
    안그러면 맨날 부러워만 해야 하는지라

    아들 가진 엄마들 중에서 그나마 울 아들이 제일 자상해요^^

  • 70. ㅋㅋㅋㅋ
    '17.10.20 11:01 PM (58.234.xxx.195)

    반전은 님들이 하루가 멀다하게 까는 시어머니들이 다 성격좋은 아들 엄마들이란거. 고로 시어머니는 성격이 좋은데 며느리가 성격이 나빠서 허구헌날 사던리 나는거임.

  • 71. 웃긴다
    '17.10.20 11:06 PM (122.32.xxx.240)

    근데 왜 그렇게 시모 부심 부리는 시어머니가 많아요? 성격이 털털하고 더 좋은데??

  • 72.
    '17.10.20 11:07 PM (1.234.xxx.114)

    쿨해요
    모든면에...

  • 73. ㅇㅇ
    '17.10.20 11:08 PM (119.204.xxx.96)

    아들 둘맘인데요 원체 남 비위맞추고 아기자기한거 안좋아해요 특히 공주과 여자애들만나면 급 피곤해져요 남자애들이랑 대화하는게 더 참신하고 재밌어요

  • 74. 비바
    '17.10.20 11:10 PM (156.222.xxx.88)

    그럼 남매 엄마는 어떤가요 ㅋㅋ222

    정말 시어머니들은 왜 다들...

    딸 아들 상관없아 그냥 그 사람 성격임.
    딸엄마라도 저처럼 학교를 꼬치꼬치 안캐물으면
    애도 굳이 리포팅안해요.
    애가 스스로 다 읊는 애도 있겠지만
    아들이든 딸이든 대부분 엄마가 집요하게 물으니 애가 얘기하던데요. 다 알아야 직성이 풀리고 남들에게 얘기해야 기분좋아지는 아줌마들..
    제가 개인적으로 멀리하는 부류들입니다.
    딸 엄마건 아들 엄마건요.ㅎㅎ

  • 75. 아들엄마들 정말 쿨한건맞아요
    '17.10.20 11:57 PM (223.62.xxx.80)

    딸딸이엄마
    하루에도 수시로 딸둘과 통화
    모든일과,감정선 체크하고 다독이고
    털털했던여자라도 사춘기딸들한테 맞출렴
    깐깐예민해지겠던데요

  • 76. ....
    '17.10.21 12:37 AM (211.206.xxx.179) - 삭제된댓글

    본인 원래 성격이 쿨한걸까요.
    아들이 말을 안해줘서 학교일을 모르는걸 쿨하다고 하는 걸까요?
    진짜 쿨한 사람은 다른 엄마들이 학교일을 세세히 알든, 재잘거리든 신경 안쓸것 같은데?
    남들한테 신경쓰고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쿨하지 못하고 예민하다는 증거..

    아들 둘 가진 저희 시어머니 ㅎㅎ
    난 아들들만 키워봐서 세세한 걸 잘 모르고 털털해 나처럼 쿨한 시어머니 없어~~
    이 타령을 그렇게 입이 마르도록 노래부르시더니~~
    며느리 행동엔 왜 그렇게 쿨하지 못하신지?...

    무식한 소리 그만하세요...
    그집 며느리는 누가 될지...
    아들만 있어봐서 남의 집 딸을 얼마나 곱지 않은 눈으로 볼지...걱정이네요

  • 77. ....
    '17.10.21 12:38 AM (211.206.xxx.179)

    본인 원래 성격이 쿨한걸까요.
    아들이 말을 안해줘서 학교일을 모르는걸 쿨하다고 하는 걸까요?
    진짜 쿨한 사람은 다른 엄마들이 학교일을 세세히 알든, 재잘거리든 신경 안쓸것 같은데?
    남들한테 신경쓰고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쿨하지 못하고 예민하다는 증거..

    아들 둘 가진 저희 시어머니 ㅎㅎ
    난 아들들만 키워봐서 세세한 걸 잘 모르고 털털해 나처럼 쿨한 시어머니 없어~~
    이 타령을 그렇게 입이 마르도록 노래부르시더니~~
    며느리 행동엔 왜 그렇게 쿨하지 못하신지?...사사건건 부르르..

    무식한 소리 그만하세요...
    그집 며느리는 누가 될지...
    아들만 있어봐서 남의 집 딸을 얼마나 곱지 않은 눈으로 볼지...걱정이네요

  • 78. 아들맘
    '17.10.21 12:58 AM (180.224.xxx.96)

    난 여자고 남편과 아이는 남자
    정말 다른세계라는 걸 느껴요
    그냥 어찌보면 화났다가도
    남자들의 특성에 웃으며 그게 장점이지 싶을 때도 있고요
    확실히 단순한면은 있어요
    유치원 엄마들은 우연히 모두 딸 엄마들
    초등 친구들 엄마는 우연히 모두 아들맘인데
    누가 더 성격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아들맘이 더 털털하고 아들 얘기는 별로 안해요
    딸엄마들은 확실히 딸들의 감정상태나 여러가지로 세세하게
    얘기하고요
    뭐가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그런 차이는 있는 듯해요

  • 79. ..
    '17.10.21 1:29 AM (180.224.xxx.155)

    약간은 있는듯요. 헌데본인성격 어디 가나요??
    전 아들 키우는데 저한테 딸이 없는게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 끝이없는 감정소모..세세히 신경써주기엔 제 체력이 바닥이라 단순한 아들이 더 잘맞는듯해요

  • 80. 아진짜
    '17.10.23 12:07 AM (121.173.xxx.213)

    딸들엄마 정말 ...
    자기딸들 춤추는거, 노래연습하는거 동영상 찍어서 단체카톡에 매일같이 올리고 , 그거에대한 댓글 안달면 삐치고..
    진짜 짜증나요.
    다 그렇지는않겠지만,
    자기네 딸들 예쁘다, 멋지다, 잘춘다 ..끊임없이 칭찬해주고.
    진짜 못생겼는데도 개성있다는말로 포장해줘야하고..
    진심 미친거아닌가 싶을때도있어요.
    요즘 딸들부심 정말심해서
    아들엄마들한테 이러면 장가못간다고 함부로얘기하고
    정말피곤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601 송송커플 사주풀이 8 .. 2017/10/31 9,386
744600 이빨 씌운것이 떨어졌어요 2 .. 2017/10/31 1,058
744599 외국인 남친이 바람이 난 거 같은데, 어떻게 혼낼까요? 19 이런 일이 2017/10/31 7,150
744598 층간소음으로 이사예정인데 학구열 덜하고 친환경적인 지역 추.. 2 .. 2017/10/31 824
744597 초보운전시에 6 2017/10/31 962
744596 [단독] 괌서 차에 아이 방치했던 판사, 법원 징계 안 받는다 2 .. 2017/10/31 3,269
744595 다이아반지 받는 꿈 꾸었는데 2 2017/10/31 1,532
744594 월세계약서류 문의드려요. 5 궁금 2017/10/31 702
744593 "국정원장 지시로 안봉근에 특수활동비 상납했다".. 4 샬랄라 2017/10/31 833
744592 요즘 개들이 눈치보는 분위기지만 그래도 우리강아지 얘기 할게요 9 그래도 2017/10/31 1,169
744591 일본 교토 문의합니다 11 노랑 여행 2017/10/31 1,908
744590 송혜교 결혼사진 정면샷 58 .. 2017/10/31 37,307
744589 초5 여아, 공부하기 싫다는데... 1 zzangg.. 2017/10/31 826
744588 찜질방ㅡ모공관리 1 슬슬 2017/10/31 720
744587 자식을 악마로 만드는 부모들 3 ..... 2017/10/31 3,410
744586 원래 차 바뀌면 이런가요 8 냠냠 2017/10/31 1,924
744585 첼리투스 살면 장단점이 뭔가요? 이촌동 2017/10/31 1,098
744584 고양 스타필드에 있어요 7 Bb 2017/10/31 2,379
744583 LP판 버린건 후회 되네요 13 ..... 2017/10/31 3,522
744582 남과 비교하니까 살기 싫어지네요. 6 남편 싫어 2017/10/31 2,916
744581 켈로이드는 쌍수 어떻게 하나요? 17 성형문의 2017/10/31 8,743
744580 신경민 “고영주는 공영방송 강간추행범” vs 한국당 “윤리위 제.. 2 샬랄라 2017/10/31 512
744579 수능 초콜릿 기프티콘 아직 안나왔죠? ㅡㅡㅡ 2017/10/31 309
744578 속이 허한데 뭐 먹을까요? 4 뭐먹을까 2017/10/31 1,091
744577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당산 저녁 몇시쯤 한가한가요? 2 교통 2017/10/31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