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비시터 식사는 어떻게 해드리나요?

위바 조회수 : 3,984
작성일 : 2017-10-19 17:14:10

가사일은 안하시고 아기만 봐주시는 시터분을 구했는데
중간에 점심시간에 식사를 차려드려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처음이라 잘 모르겠어요
그냥 집에 있는 반찬 저 먹을때랑 똑같이 차려서 같이 먹으면 되나요?
(저 혼자 있을 땐 워낙 거지같이 허술하게 먹고 반찬도 별로 안해놔서 걱정.....)
보통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IP : 211.215.xxx.2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
    '17.10.19 5:18 PM (175.223.xxx.203)

    먹는 걸루 같이 먹으면 됩니다.

  • 2. 조금 더
    '17.10.19 5:18 P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

    반찬을 사시든지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원래 사람 쓰면 신경 쓰이는 일 많고요
    어른들 말씀으론 특히 애 보는 일은 배가 더 고프다고 해요.
    저는 친정집에서 10살 때부터 30살 때까지 같은 아줌마 오셨는데
    중간에 아줌마가 돈 더 준다는 집에 살짝 몇 주 갔다가 도로 오셨어요.
    그 집은 너무너무 배 고프다고... 나중에 딸네 살림해주러 외국 가시면서 많이 아쉬워 하셨어요.

    그렇다고 호화스럽게 챙기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사람 들이면 먹을 걸 어느 정도 챙겨줘야 할 거 같아요.

  • 3. 애기밥도 힘들어서 시터 쓰는 거 아닌가요?
    '17.10.19 5:24 PM (223.62.xxx.14)

    어른인 시터 밥까지 챙겨 줄 거면 시터를 뭐더러..

  • 4. --
    '17.10.19 5:26 PM (125.179.xxx.41)

    식사를 차려주다니요 ㅠㅠ
    시어머니도 아니고...
    본인먹는것과 누가 같이 먹는건 또 다르죠..;;;
    도시락 싸서 드시지않나요??

  • 5.
    '17.10.19 5:27 PM (223.62.xxx.6) - 삭제된댓글

    저는 같이 있지 않기 때문에
    냉장고에서 드시고 싶은거 드시라고 합니다.

  • 6.
    '17.10.19 5:31 PM (222.236.xxx.145)

    가사도우미분 점심식사 차려드려요
    고구마 그런것 싸가지고 오셔서 드셔서
    싸오지 마시고 여기서 드시라고
    아침에 점심밥까지 해요
    글고 저 먹는대로 차려드려요
    도우미 여사님이 대충 일하는 스타일이면
    차려드시라고 하겠는데
    정말 감동일정도에요
    제가 살림해도 생전 안하는 여름 마이불도 풀먹여
    다림질 해놓으시는분 ㅎㅎㅎㅎ
    열심히 하시니 잘 챙겨드리고 싶더라구요

  • 7. ...
    '17.10.19 6:14 PM (121.179.xxx.240)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빌어먹을 인간들 널렸 긴 합니다.
    안찰스 심뽀랑 닮은 꼴 같기도 하고 허 참 ~~~

  • 8. 그 분께 여쭤보세요..
    '17.10.19 6:51 PM (180.67.xxx.84)

    제 경우...

    첫번째 분 .... 저랑 같이 먹는 것 불편하시다고 도시락 싸갖고 다니셨어요..저랑 상관없이 그 분 편한시간에 식탁에서 드셨어요...

    두번째 분 .... 간단한 걸로 저랑 같이 먹었어요...주로 떡국, 국수, 수제비 많이 먹었어요...제가 재료 준비해 놓으면 그 분이 간단하게 끓여서 저랑 같이 식사했어요...

    늘 식탁에 간단한 간식거리는 준비해 놨어요...

  • 9. ...
    '17.10.19 10:38 PM (59.25.xxx.55)

    먹을거 없는집은 반찬 한두가지 가져와 드시더라구요
    저희집 시터이모님은 오히려 저한테 반찬 한거 갖다주심ㅠㅠ 맞벌이에 애보느라 밥해먹을시간 없을거라고요.
    냉장고 너무 텅텅비었으면 김치하고 밑반찬 한두가지만 한번씩 사다놓으세요
    집에 쌀조차도 없고 진짜 암것도 먹을거 없으면 아예 식비를 좀 주시고 알아서 해결하시게 해도 되고요
    그리고 시터쓰는게 나 편하자고 돈주고 사람쓰는건데 시터먹일려고 일부러 요리를 하거나 상차리는 일 등의 노동을 한다는건 어불성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881 안철수 "홍종학 혁신적 세금회피 사퇴하라!" 21 내로남불 2017/11/01 1,404
744880 야구모자 안어울리시는 분들 급한땐 머리를 어찌하시나요? 9 필요해요 2017/11/01 3,000
744879 방탄소년단 LOVE MYSELF 유니세프 글로벌 프로젝트 간담회.. 6 ........ 2017/11/01 893
744878 오늘자 국민의당 천정배 .jpg 25 예의없는넘 2017/11/01 3,496
744877 호텔 2017/11/01 385
744876 임대차 계약시 저정도는 일반적인거 아닌가요? 보통 2017/11/01 340
744875 형제들이 다 망나니인데 그중 아닐수도 있을까요 11 .... 2017/11/01 2,173
744874 테러 무서워서 해외여행도 못하겠네요. 14 무섭다 2017/11/01 4,584
744873 임플란트 가격 어떤가요? 7 ㅡㅡㅡ 2017/11/01 1,719
744872 문자를 아예 안 받도록 설정할 수도 있나요? 문자 2017/11/01 284
744871 대구사람들이 친해지기 제일 어려웠어요 12 .. 2017/11/01 3,196
744870 아이고~~~당명 감추는 의원님들 자유 2017/11/01 640
744869 서울에서10억정도 아파트 갖고있으면 부유한거아닌가요? 16 ㅇㅇ 2017/11/01 7,622
744868 커피숍에 학모 10 명남짓이 떼로왔는데 60 ㅇㅇ 2017/11/01 21,017
744867 대치,한티역주변 1 강남 2017/11/01 858
744866 박그네시정연설때..이사람들 뭐죠?? 3 ㅇㅇ 2017/11/01 1,348
744865 패딩 세탁비 어느정도하나요? 2 궁금 2017/11/01 1,270
744864 40살에 살 뺄 수 있어요? 14 .... 2017/11/01 4,845
744863 종합병원 검사비도 실비청구되나요? 3 ㅇㅇ 2017/11/01 2,820
744862 아이 교육을 위해 스마트폰 없애면 많이 불편할까요 2 크림빵 2017/11/01 801
744861 1일 1팩 찾으시는분(수분)-마블 티슈팩 7 수분팩 2017/11/01 1,490
744860 아이튠즈에서 해외결제 됐다고 하는데 이게 뭘까요? 11 .... 2017/11/01 1,931
744859 30대 후반 미혼 첫 차로 뭐가 좋을까요 16 caca 2017/11/01 4,246
744858 표창원의원 페북 라이브했었나봐요.시정연설 4 8분영상 2017/11/01 585
744857 여군병사모집제도 43년만에 부활 5 oo 2017/11/01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