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저와 같은 신체 증상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윈디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17-10-19 13:24:54

피곤하거나 춥게 잤을 때, 몸이 안좋으면

 

갑자기 시야 정중앙에 작은 원이 생겨요..

작은 원이 생기기 전 증상은 글자의 일부분이 안보입니다.

이 원이 점점 커져서 (눈감아도 보입니다.) 결국 시야에서 사라져요..

 

그 다음 증상은 두통인데 토하면 나아져요..

몸이 정말 안좋으면 이걸 두번 반복하고 구토를 한 세번은 해야 두통과 속이 가라앉습니다.

 

이때는 운전은 물론, 책도 못보고 그냥 가만히 누워있어야 해요. ㅜㅜ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이랬고 임신 중에는 매일 시달렸구요..

도대체 병원 무슨 과를 가야하는 지를 모르겠어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비문증은 아닌 것 같아요..

 

 

 

 

IP : 152.99.xxx.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ㅈ
    '17.10.19 1:33 PM (223.38.xxx.123) - 삭제된댓글

    뇌사진 씨티는 찍어보셨겠죠?

  • 2. ㅇㅇ
    '17.10.19 1:43 PM (58.224.xxx.11)

    가정의학과라도 가보시던지요
    문의 안 해봤나요.

    신경과

  • 3. 윈디
    '17.10.19 1:43 PM (152.99.xxx.15)

    아니요. 그냥 좀 큰병원가서 시티찍고 싶다면 찍어줄까요?
    아니면 건강검진을 비싼거 받으면 찍을 수 있을까요..
    이 증상말고는 워낙 건강체질이라 병원을 거의 가본 적이 없어서요.

  • 4. ...
    '17.10.19 1:51 PM (59.7.xxx.140)

    전문안과가서 검진하고 병명이 나오면 치료하고 아니면
    소견서 받고 대학병원가서 정밀검사하셔야죠. .mri찍어봐야죠

  • 5.
    '17.10.19 1:58 PM (175.223.xxx.1)

    전조성 편두통의 전형적인 증상이예요.
    잔상이 보이고 한 2~30분쯤 잔상이 보이다 사라질 무렵 극심한 두통 시작.. 두어번 정도 토하며 한두시간 정도 두통에 시달리다 점차 사라짐.
    네이버 검색해보니 이 증상 느끼는 분들 꽤 계시던데 저희 아이도 (고딩) 중딩때부터 1~2년에 한번씩 그래서 함 큰 병원 가서 mri는 확인해보려고요. 그런데 딱히 뇌의 이상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는 하네요.

  • 6. ...
    '17.10.19 2:09 PM (122.32.xxx.46)

    편두통 전조증상이에요. aura 보이는 편두통이요.
    전 중학생때 처음 겪었고 일년에 두어번 그래요.
    임신막달에 굉장히 심했었고 출산 후엔 덜 하더군요.
    어두운방에 눈감고 있어야 속이 덜 불편해요.
    신경과가셔서 뇌사진도 찍어보세요 불안하시면요.

  • 7. 윈디
    '17.10.19 2:32 PM (152.99.xxx.15)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게 간헐적인 증상이고 주변 사람들한테 설명을 해도 알아듣질 못하더라구요..
    이제 병명을 알았으니 신경과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8.
    '17.10.19 4:46 PM (14.39.xxx.10)

    122.32님 혹시 이글 보신다면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어두운 방에 눈감고 있으면 조금 두통이 나은가요?
    아이가 너무 머리가 아프다하고 속도 안좋다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순간 방법이 타이레놀 말고는 없는 것인지.. 너무 안타까워서요.
    임신중에 더욱 심해진다니 정말 걱정이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136 중학교 영어말하기대회 초보엄마 2018/03/19 725
791135 향수 하나 사고 싶은데 뜯어놓고 안쓰는 향수가 여러개라 못사겠어.. 6 .... 2018/03/19 2,332
791134 왜 저는 나이가 먹어도 컴플렉스가 안사라지는걸까요..?? 30 ... 2018/03/19 7,375
791133 노인 발치 대학병원서 하는게 좋나요?? 2 할머니 2018/03/19 1,322
791132 다스뵈이다에 포스코내부고발출연자 말을 참 잘하네요 7 ㄱㄴ 2018/03/19 1,542
791131 first author하고 co-author차이가 뭔가요? 4 오로라 2018/03/19 1,268
791130 진짜 천재는 히치콕. 큐브릭. 봉준호. 나홍진. 라스 폰 트리.. 15 2018/03/19 2,726
791129 목사님 심방 글 보고 질문 2 의문 2018/03/19 1,350
791128 미우새에 도끼의 럭셔리하우스 어디? 15 부럽다 2018/03/18 8,035
791127 50대 ~에코백 데일리로 들기 어떨까요? 16 편안함 2018/03/18 5,951
791126 나꼼수 팟빵순위 역주행이네요 4 .. 2018/03/18 1,990
791125 스트레이트 안하네요?? 기다리고 있는데 4 마봉춘 2018/03/18 1,349
791124 전자과나 기계과는 어디로 취직하나요 8 ㅇㅎ 2018/03/18 2,337
791123 잠수네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19 잠수 2018/03/18 8,469
791122 엄마는 독서교육에 관심 많았지만 아이는 책 안 좋아했던 경우 있.. 8 독서 2018/03/18 1,679
791121 뉴스, 재일교포 80세의 여성감독 위안부 영화 '침묵' 1 박순환감독 2018/03/18 748
791120 고기랑 탄수화물. 튀긴음식. 달달음식. 4 미친식탐 2018/03/18 2,098
791119 박정희 향수가 18 언제쯤 2018/03/18 2,658
791118 정시 확대해달라는 청원이 있었죠. 12 ㅇㅇ 2018/03/18 2,022
791117 다시 태어나고 싶지도 않지만 다신 아이안낳을래요 9 다시 2018/03/18 3,898
791116 다른집 초등고학년아이들도 학원숙제때문에 바쁜가요? 8 배고픈엄마 2018/03/18 1,985
791115 이런 남편 이해되세요? 83 .. 2018/03/18 15,400
791114 적양배추 사놨는데 1 느릅ㅇ 2018/03/18 1,059
791113 마봉춘 스트레이트 결방이군요 10 마봉춘 2018/03/18 2,379
791112 1년 새 7-8키로 쪘는데 어떻게 빼요? 3 67키로 2018/03/18 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