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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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운전 중 휴대전화로 드라마·바둑…시민들 불안
1. ..
'17.10.19 11:38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시외버스를 탔는데요
거의 1시간을 블루투스로 통화하더군요
그 회사에 불만사항으로 올렸는데
어떻게 시정되었는지 알 수는 없네요
잘 지도하겠다 이정도로 글만 남겼던데요
저한테 문자를 주거나 전화를 한것도 아니고요2. ..
'17.10.19 11:41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240번 버스는 운전기사 잘못이 아니라고 나왔잖아요
운전기사들 핸드폰 못하는 걸로 알고 있고 서울버스는 그런거 못봤어요
운전기사들을 전부 싸잡을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저 버스기사들은 신고 당해도 싸구요 정직이나 벌금 물어야죠3. 서울-진주
'17.10.19 11:49 AM (14.34.xxx.36)우등고속 기사분들..(5,6월에 4차례 다녔는데 반쯤은 그랬어요)
긴 통화는 기본이고
옆에 주머니인지 어딘지에서 지퍼백에서 약 찾고 오른손으로 물찾고
약은 운전대 잡은 오른손 안에 넣고 또 왼손으로 물병 열고..
이쑤시게 찾아 이쑤시고 손수건에 손닦다가 다시 물먹고
파우치 약먹고... 문자 보고..
사진으로 찍으려고 몇번을 폰을 들었다 놨다.. 바로 1인석 앞자리라
못 찍었어요.
계속 주시하며 쳐다봤는데도 아랑곳 안하더라구요.
시속 100k는 될텐데 긴 4시간을 불안에 떨었어요.4. 윗님
'17.10.19 11:51 AM (128.31.xxx.13) - 삭제된댓글그런경우는 고속버스 회사에 신고하시면 될거에요
운전석에 CCTV다 있어요. 굳이 내가 핸드폰으로 안 찍어도 돼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1인석 앞자리라도 몰래 찍어요. 동영상으로 찍으면 처음 살짝 소리나느거 빼곤 티 안나니깐요. 사진으로 찍으려면 오히려 흔들려서 잘 안찍히는 경우가 많아요. 촬영음도 동영상보다 더 크게 나고..5. 123
'17.10.19 11:53 AM (125.187.xxx.191)휴대전화로 통화하는 기사들 많이 있어요. 저는 내려서 바로 회사로 전화해요. 기사분 마주 상대할 자신은 없어서요. 내릴때 기사이름 외워두었다가 내려서 버스번호 찍어서 회사로 전화하면 다 실시간으로 사무실에서 첵크되기때문에 접수 합니다. 별시답지 않은것으로 통화하는게 대부분이예요. 그리 통화할일이 많으면 집에서 전화나하지 왜 나와서 불안하게 하는지 ㅠㅠ..
독일 베를린에 가보니 택시기사가 대기 하다가 우리일행이 타니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운전시작 하더라구요. 비교됩니다..6. 그리고
'17.10.19 11:56 AM (93.115.xxx.206) - 삭제된댓글118님, 회사에 불만사항으로 올리는건 정말 소용없어요
가재는 게 편이라고 회사는 버스기사만 감싸거든요. 그리고 버스기사가 휴대폰 통화한거 적발되면 버스회사도 관리 감독 책임을 물으니
감추려고 난리죠.
시청도 약하고 벌점 받으려면 경찰청에 민원 넣어야 벌점이라도 물더라구요.7. 118님
'17.10.19 12:00 PM (51.15.xxx.13) - 삭제된댓글118님, 회사에 불만사항으로 올려도 미적지근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가재는 게 편이라고 회사는 버스기사만 감싸거든요.
그리고 버스기사가 휴대폰 통화한거 적발되면 버스회사도 관리 감독 책임을 물으니
감추려고 난리죠.
물론 안 그런 회사도 있긴 있어요. 기사들 감싸지 않고 엄격하게 관리하는 회사도 있긴 한데, 대개의 많은 회사들은 오히려 버스기사들 편 들어요.
시청도 약하고 벌점 받으려면 경찰청에 민원 넣어야 벌점이라도 물더라구요.8. 우유
'17.10.19 12:43 PM (220.118.xxx.190)시내 버스 탔는데
승객 한 분이 물건을 두고 내렸다고 찾을 방법을 기사 한테 묻는데
기사는 운전하면서 회사에 전화하고
승객은 같은 말 자꾸 반복하고
승객이 말을 잘못해서 기사는 다시 회사에 전화하고
앞 자리에 앉았는데 정말 불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