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 대한 지원은 대학 졸업으로 끝

문부수기 조회수 : 4,983
작성일 : 2017-10-19 05:32:33



1,결혼자금이니, 주택자금은 니들이 알아서.....

2,자녀가 출가하면 자녀들과의 교류는 가급적 명절과 관혼상제로 제한

3,재산은 죽을 때까지의 의료비나 생활비로 모두 소진,

다시 말해 자식에게 재산은 절대로 물려주지 않는다.

 

IP : 121.153.xxx.14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9 5:37 AM (39.7.xxx.104)

    왜요?
    왜 그래야하죠?
    저는 제 아이들한테 물려줄수 있음 많이 물려주고 싶네요.

  • 2. ㅇㅇ
    '17.10.19 5:55 AM (49.142.xxx.181)

    각자 알아서 하는거죠. 근데 돈이 많을수록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은건 인지상정이죠.
    얼마 안되는 돈 노후준비도 간당간당 할경우에는 물려주고 말것도 없지만,
    재벌들 보세요. 뭔 수를 내든 편법이든 뭐든 자식에게 무조건 물려주려고 하잖아요.
    금액이 큰데 다 쓰고 죽겠어요? 몇십억에 뭐 건물 몇채 이러면 자식에게 물려주겠죠.

  • 3. gg
    '17.10.19 6:13 AM (50.113.xxx.92)

    물려줄것 없는 사람들의 자기위안이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돈많은데 자식한테 쓰지 어디다 써요?
    하루에 열끼를 먹나요, 의료비를 청구서의 백배씩 내나요?
    화성여행을 갈건가요
    지구에서 호강해봤자 큰 돈들 일도 없구만

  • 4. 저도
    '17.10.19 6:22 AM (121.162.xxx.24)

    옛날에는 그리 생각했는데, 시작할때 너무 없이 시작하면 삶이 평생 고달프죠. 요즘은 옛날처럼 벌어서 집을 살수있는 시대도 아니구요. 없는데 내 노후자금까지 털어서 줄 생각은 없지만 있으면 좀 미리 나눠줄래요.

  • 5. 에가
    '17.10.19 6:43 AM (221.148.xxx.8)

    애가 혹시나 공무원 공부해야 하면 어쩌려구요?
    알바뛰면서 공무원 준비 하라구요?
    그러다 영영 안 돼면요?

  • 6.
    '17.10.19 6:47 AM (121.175.xxx.97)

    부모가 부자인데도 벌거숭이로 내치는건 아니지요 없어서 못주는건 어쩔수 없고요
    우리는 아들 딸 둘에게 반반 나눠서 줄 생각입니다
    남편이 구두쇠라 본인은 엄청 알뜰해서 사면 샀지 절대 팔지 않는 땅ㆍ건물 누구주겠어요 ?

  • 7. ...
    '17.10.19 6:51 AM (211.218.xxx.109)

    딱 보면 모르세요? 자식한테 도움 줘 봐야 생일 때 외식과 선물 등 돈으로 때우는 것으로 땡일 테고 노동력 들이는 미역국이 굳이 얻어먹고 싶은데 그거 한 그릇 못 얻어먹게 세태가 변한 것 같으니 서운해서 다 쓰고 가겠다는거죠.

  • 8.
    '17.10.19 7:09 AM (112.153.xxx.100)

    결혼시 지원을 안해주었다고, 의례적으로 명절때만 봐아하나요? ^^;;
    서로 지장이 없을 정도로 소통이나 왕래하다..적절한 수준에서 도움을 주는 방법도 있죠.

    또 자녀 대학때 까지지원도 앞으로는 외국처럼 의무사항은 아닐 날이 올 수도 있구요. ㅠ

  • 9. ㅁㅁ
    '17.10.19 7:21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ㅎㅎ물려줄게없는거겠지 뭔

  • 10. 문부수기
    '17.10.19 7:28 AM (121.153.xxx.141)

    재산
    대지 520평에 단독주택 30평, 밭 3000평...ㅎㅎㅎㅎㅎ

  • 11. ㅇㅇ
    '17.10.19 7:34 AM (49.142.xxx.181)

    재산 상황 보니 그런 생각을 하실수 밖에 없긴 하겠네요.
    노후도 간당간당하신지라..

  • 12. 문부수기
    '17.10.19 7:38 AM (121.153.xxx.141)

    49/

    하긴 그렇기도 하겠네요.
    노후가 간당간당.
    50억 정도 밖에 안되니까.

  • 13. ㅎㅎ
    '17.10.19 7:45 AM (50.113.xxx.92)

    네 잘나셨어요...
    반드시 자식들에 한푼도 물려주지 말고 다 쓰세요...
    50억짜리 치료비 드는 병 하나만 걸리면 목표달성 하시겠네요...

  • 14. ..............
    '17.10.19 7:45 AM (124.59.xxx.247)

    원글님 처럼 그렇게 살아도 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현실은 집값이 너무 비싸서
    자식들에게 대학졸업끝 하기엔 너무 버거워요.

  • 15. ~~
    '17.10.19 7:46 AM (223.62.xxx.153)

    그리 살아봤더니 일어서는데 너무 힘드네요.
    발판할건 해주려구요~

  • 16. &&&&
    '17.10.19 7:50 AM (211.188.xxx.37)

    원글님 이상한 얘기 한것도 아닌데
    댓글들 왜이럼 ㅠㅠ

  • 17. ㅇㅇㅇ
    '17.10.19 7:52 A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

    이런 원글 같은 사람이 키울때도 제대로 된 제공도
    못하고 안하드라구요
    평소 할도리를 못하고 죽겠으니까
    더이상 난못해!라고 공헌 하는거죠
    한마디로 능력없는 부모라는 반증

  • 18. 노노
    '17.10.19 8:06 AM (119.70.xxx.204)

    자식을 왜 명절과 무슨날에만 봐야됩니까
    부모가 무슨 원수도아니고

  • 19. ㅇㅇ
    '17.10.19 8:08 AM (49.142.xxx.181)

    그러니 겨우 그 재산상황에 못물려줄수 밖에 없는거죠..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는거..

  • 20. ....
    '17.10.19 8:11 AM (1.227.xxx.251)

    이거 가난한 사람들 얘기에요
    증여세 상속세 걱정하는 사람들하곤 먼 얘기죠.
    1번 3번 추구하면, 2번도 없답니다

    전 탈탈 털어 나눠주고 숲으로 돌아가려구요

  • 21. ...........
    '17.10.19 8:12 AM (124.59.xxx.247)

    원글과 댓글 다시 읽어보니 좀 웃겨요.
    재산이 50억이라는데
    그걸 자식 안주고
    의료비와 생활비로 모두 소진하겠다는데

    대체 어떤 병과 어떤 생활을 해야 저 많은 돈을 다 소진하죠??

    사회환원하겠다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그 많은 돈을 오직 내 병원비와 먹고 쓰는데 다 쓰고 죽겠다면
    자식들이 명절과 관혼상제에도 안찾아오겠어요.

  • 22. zzzzzzzz
    '17.10.19 8:14 AM (82.36.xxx.74)

    이걸 왜 여기에 씀?ㅋㅋ 누가 물어본 사람?ㅋ

  • 23. ..
    '17.10.19 8:24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대기업 다니지 않고
    서울에서 부모 도움 없이 시작하는 것은
    결혼하지 말라는 말이지요

    어떤 강의에서
    결혼은 당사자를 스스로 하는 것이 당연하나
    현 상황으로 지방이라면 모르지만 서울은
    일부를 또는 전부 지원해주더라고
    무조건 주지 말고 --이자 형식으로 얼마라도 받어라
    그래야 책임감이 생긴다 ---라고 하더군요
    공감했습니다

    30년 전에도 부모지원 없이 빚으로 시작하니
    서울에 집 마련하기 정말 눈물겨웠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거의 불가는이지요
    그러니 결혼 포기 자식 포기를 하게 되고요..

    정말 아무것도 없다면야 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는 지원해 주고 싶습니다

  • 24. ...
    '17.10.19 8:30 AM (144.0.xxx.226)

    자식에게 재산 안 물려주겠다는 신념 좋아요 굿~
    의료비, 생활비에 50억이라니... ㅎ
    조금 더 보람있는 쓰임새를 찾아봐요

  • 25.
    '17.10.19 8:31 AM (175.223.xxx.239)

    대학졸업후 독립해서 결혼하고 재산 일궜는데요(시댁도움 남편재력 없이 제 능력으로) 부모님 재산은 내꺼 아니니 받아야한다 생각 안하고 살고 있지만 자식한테는 물려주고싶어요
    체역딸려 사회생활하면서 팍팍하게 아둥바둥 살아보니 내 능력껏 사는 보람은 있지만 넉넉하고 여유롭게 사는 인생이 부럽기는 하네요
    아들한테는 젊은날은 팍팍하고 치열하게 살게 하겠지만 40대 50대 넘어가고 인생이 고단해질때 조금이라도 보태주고싶어요 내 노후 감당하고 내 자식에게 줄수 있을만큼 열심히 모아두려고 합니다 자식부부한테 댓가를 바랄 생각은 전혀 없고요 사랑은 내리사랑이라 믿고 사는 형이라 ^^

  • 26. ..
    '17.10.19 8:47 AM (175.115.xxx.188)

    결혼할때는 맘이 또 바뀌시겠죠
    작은 아파트라도 있어야 숨이라도 쉬고살죠.
    원글님 입찬소리~

  • 27. 이 글이
    '17.10.19 8:47 AM (110.140.xxx.158)

    딸엄마면 가능한 이야기인데

    아들엄마면 입에 댈수 없는 이야기죠.

    82를 보세요.

    안 도와주면 어찌 결혼하냐고 입이 댓발 나오는 여자들이 대부분입니다. 도와주는건 옵션이 아니고 필수라는거죠. 시댁이 도와주는건 필수고 친정이 도와주는건 옵션이고요.
    며칠전 늦게 재산 물려준 며느리글 잇었죠. 늦게 주는것도 안되요.

    맞벌이도 남편이 능력이 모자라 하는거니 육아도 시댁책임입니다. 이것도 당연하게 생각하죠.

    요즘 시댁노릇 하기도 힘들어요.

  • 28. ///
    '17.10.19 9:16 AM (1.252.xxx.170) - 삭제된댓글

    윗님에 공감 .딸엄마면 가능.
    아들엄마가 그렇게 했다간 자린고비다,매정하다. 정없다,야박하다. 별 소리 다 나와요.
    82 다수 며느리들이 바라는 건 연락하지 않고 돈만 있는대로 다 내어놓는 시어머니가 젤 좋은 시어머니 아닌가요?
    간섭하지 않아도 있는 돈 자기들끼리만 쓴다고 야박한 노인네들이란 사연 일년 몇번 보는데요 뭐.
    한두해라야지.

  • 29. ...
    '17.10.19 9:18 AM (223.62.xxx.84)

    꼭 혼자 다 쓰고 죽으세요~ 부모 도움없으면 결혼도 힘든 세상이라 어차피 손주도 못보실테니 남길 자손도 없겠네요.

  • 30. ...
    '17.10.19 9:30 AM (223.62.xxx.47)

    50억있는 사람은 이런글 쓰고 있지않음~
    5천이나 있으신지 의심스럽고.
    암것도 안해준 자식에게 양심있음 짐이나 되지마시길~

  • 31.
    '17.10.19 9:40 AM (211.36.xxx.123)

    대학 졸업 정도면 된거긴하죠.
    고등학교 졸업으로 끝내면 살기 힘들테지만.
    학자금대출 없이 시작하는게 어디에요.
    저는 공부하는건 대학이후라도 지원해줄거에요.
    대학원이나 로스쿨이나 이런 선택을 한다면.

  • 32. 여기
    '17.10.19 9:46 AM (106.102.xxx.36)

    82쿡은 참 꼬인 분들 많네요

  • 33. ㅋㅋ
    '17.10.19 9:46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요즘 50억 갖고 뭐해요..땅이야 퐁락하면 끝이고..노후 불안정하네요~~

  • 34. 50억 갖고
    '17.10.19 10:02 AM (124.49.xxx.151)

    상담치료부터 받으세요.
    시간당 10만원 이상이니 소진의 꿈 이루실 듯

  • 35. 딸엄마만 가능하다니요
    '17.10.19 2:02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아들엄마들도 마음내키는대로 하면 되는거에요. 그깟 욕 얼마든지 하라고 하지요.
    줘도 욕먹고 안줘도 욕먹잖아요.
    잘 해줘도 욕.. 못해줘도 욕..
    앞으로 점점 이런거 아는 시어머니들 늘어날겁니다.
    현실직시하는 시어머니들..

  • 36. 노후까지 쓰고 남은돈은 자녀들이 나눠 같겠죠.
    '17.10.19 2:34 PM (175.208.xxx.170)

    저도 원글과 같은 생각이에요.
    위댓글에 그래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는데
    맞는 말이에요. 그러나 이것이 정답이다 할수는 없어요.
    자식이 부모돈에만 의지하는 경우 부모가 움켜쥐지 않으면 재산 날릴수도 있구요.
    전혀 없이 월세로 시작하면 어렵게 세상을 헤쳐 살아야 하죠.
    결국 적당히가 와닿는 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524 집고추 라고 해야하나? 절인고추 어디가면 살수있어요? 12 서울인데 2017/10/31 1,260
744523 클래식 성악곡 제목 좀 알려주세요 (비오렐리 그라치오네) 201208.. 2017/10/31 320
744522 해독쥬스에 양배추 들어가서 식도염에 좋을까요? 10 .. 2017/10/31 2,163
744521 흑염소 남자한테도 맞나요? 2 @@ 2017/10/31 1,704
744520 대치동 학원이 그리 좋다면...목동 쪽은 어떤가요? 15 그럼 2017/10/31 3,458
744519 심근경색 주의하라고 건강검진나온 사람요. 3 주다 2017/10/31 2,518
744518 맞는 문장인지 알려주세요 ㅠㅠ 4 영어. 2017/10/31 396
744517 이 기사를 보니 착갑하네요..(금수저들보다 이런 유형들이 더 부.. 6 renhou.. 2017/10/31 4,045
744516 애를 조근조근 설득하지 못하고 결국 막말 쏟아내고 말았네요 2 막가파 2017/10/31 970
744515 세종시 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 2017/10/31 636
744514 언니가 아이가 없는데 17 제목없음 2017/10/31 8,165
744513 쌈장 추천 4 진호맘 2017/10/31 1,277
744512 각방 쓸거면 뭐하러 결혼했나 18 결혼 2017/10/31 6,911
744511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0.30(월) 1 이니 2017/10/31 279
744510 이해진 네이버 총수는 결혼했나요? 6 네이버 2017/10/31 6,432
744509 개인연금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셔요? 19 들까말까 2017/10/31 2,515
744508 덕수궁 부근 맛집 3 ... 2017/10/31 1,756
744507 김주혁씨 애도하며 듣습니다 5 제목없음 2017/10/31 2,057
744506 아파트 구매 결정 도와주세요. 2 내생애첫집 2017/10/31 1,703
744505 전세집 난방 온도 조절기 고장 8 세입자 2017/10/31 2,633
744504 '페미니스트' 최현희 교사 인터뷰 16 oo 2017/10/31 2,270
744503 아침운전-넘 추워요 17 파랑 2017/10/31 2,874
744502 커피 마실때 하얀 볼에 있는거 뭐예요? 6 2017/10/31 4,202
744501 자식 낳고 키우는 데에만 올인 하다보니.. 6 자식 2017/10/31 3,273
744500 만약 이런 상황 벌어진다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32 2017/10/31 6,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