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때 기프티콘으로 케익 사주는게 뭐가 어때서요?

호롤롤로 조회수 : 4,841
작성일 : 2017-10-18 18:30:36

어제 엄마 생신이셨어요..

월초에 11번가에서 파리바게트 기프티콘 20%할인해서 팔길래

엄마 생신을 염두해두고 케익기프티콘을 2장 사놨어요..

그래서 어제 동생한테 문자로 보내주면서 이걸로 엄마 케익을 사라고 했더니

 

어떻게 엄마 생일인테 할인해서 산 상품권을 주냐고..

제값주고 사야지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고

딴데가서 그러지 말라는거에요..-.-

기가차서

그럼 너 어차피 그 케익살때 통신사할인10%받을거 아니냐

그건 괜찮은 짓이냐니까

이건 기프티콘이랑 다르다고 괜찮다고....

제가 일하다말고 어이가 없어서 열불나서 종일 일하면서도 그냥 막 화딱지가 나더라구요

내동생이지만 어쩔땐 참 이상한 소릴하네요

 

아니면 제가 이상한가요?

 

 

IP : 175.210.xxx.6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8 6:32 PM (121.165.xxx.77)

    아뇨.... 뭐가 이상한지 저도 잘....

  • 2. 그럼
    '17.10.18 6:33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취소하고 니 돈으로 사오라고 하세요

  • 3. 나도 그거사서
    '17.10.18 6:34 PM (211.213.xxx.3)

    잘 썼는데
    별걸 다 트집잡네요 ㆍ

  • 4. 호롤롤로
    '17.10.18 6:35 PM (175.210.xxx.60)

    그러게요 괜한트집..!
    제가 그거 누구한테 공짜로 받은거 준것도 아니구..
    이따가 케익바꿔서 제가 다 먹을꺼에요..ㅠㅠ

  • 5. ...
    '17.10.18 6:38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무슨 계산법이 저래요..
    님 동생이지만 밉다용

  • 6. ...
    '17.10.18 6:38 PM (112.161.xxx.81)

    참 어이없네요. 저런 스타일은 대화가 안될듯...
    같은 걸 싸게 사는 게 무슨 문제인지

  • 7. 동생에게
    '17.10.18 6:42 PM (223.38.xxx.93)

    그럼 삼만원 짜리 물건 만팔천원에 살 수 있어도 어른께 드리는건 정가로 사야하고 통신사 할인은 가능하지만 깊티콘으로는 절대 안되냐고 물어보셔요.
    그걸 정하자고 하세요. 어른들께 드리는 음료수는 내가 사놓은 기프티콘으로 사면 안된다 등등요.
    어린분일건데 왜 그리 웃긴 사고방식을.
    어쨌든 어른에게 케익을 드리면 되는거 아니에요??
    할인받고 이런거 없이 제가격으로 사야 하는거?? 마음 전체와 돈을 다 바쳐 예의를 지킨다 이런 느낌인건가요.
    저희 엄마가 그렇게 상품권드리면 화를 내시길래 왜 그런가 했다니 전 집앞 백화점에서 정가 주고 그것도 현금 주고 사드리는데 어느날엔가 너 그거 할인해서 산거아냐. 단돈 천원이라도 깎아산걸거 아냐. 이러면서 화를 내시더라구요.
    아니라고 말하면서. 그래서 엄마가 그거 가지고 가면 천원이라도 할인받아서 산거라며 괄시하시더냐 그랬는데 대답이 없으셨어요.
    정말 특이한 사고방식 많아요.
    설령 나를 할인받아 산 상품권이나 기프티콘을 줬다해도
    난 그냥 그 물건 가격을 보는거지 이냥반이 할인 얼마 받아서줬나. 옳타구나 이거 이천원이나 깎았구나. 나를 이천원 깎은 물건값으로 보나보다. 이건 정신병 아닌가요. 사실상.

  • 8. 평소에
    '17.10.18 6:44 PM (175.208.xxx.26)

    원글님이 야박하게하신건 아닐까요?

  • 9. 건강
    '17.10.18 6:45 PM (211.226.xxx.108)

    음..옛날사람이구나 싶네요
    요즘은 편하게 그렇게 구입하는데

  • 10. ,?
    '17.10.18 6:47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그런 개소리를 씨부리게 그냥 듣고 계셨어요?
    제 동생이 그랬음 바로 주먹 날아갔어요.
    별 미친 소리를 다 듣겠네요.

  • 11. ㄴㄴ
    '17.10.18 6:52 PM (222.96.xxx.1)

    별미친소리를 다듣겠네요222

  • 12. ..
    '17.10.18 6:52 PM (1.238.xxx.165)

    머리한대 치고 싶겠어요

  • 13. 동생이니
    '17.10.18 7:01 PM (180.224.xxx.157)

    참는다.... 우이쒸
    ㅋㅋㅋ

  • 14. 글쎄요
    '17.10.18 7:10 PM (175.207.xxx.16)

    남동생이 그럴 정도면 님이 어떻게 행동하셨는지 한 번 돌아보시는 것도 괜찮다 싶어요
    주변 사람한테 야박하게 구신 건 아닌지

    저의 시누이들이 약간 님과예요
    뭐든 정가로 사면 안돼고
    집에서 제가 생신 차려도 남은 음식 다 싸가지고 가요
    심지어 제가 비싼 제과점에서 산 케익도 배부르다고 생일상앞에서는 정말 조금 먹어서
    전 더 먹고 싶은데 눈치보여 먹지도 못하게 하고
    예를 들면 케익 2조각을 10명 대 식구가 한입씩만 맛봐요
    저는 케익 한 조각 다 먹고 싶고요^^
    그럼 많이 남았다고 싸가지고 간답니다 ㅎㅎ
    그리고 물건 깍아서 사는 걸 얼마나 자랑하는지
    가전매장에서 반값으로 산 무용담
    가구매장에서 정찰제인 곳에서 반값으로 사고
    뭐 이런 무용담을 자랑스럽게 하는 집이어서
    부모님 생신에 관해서까지 짜게 굴면 확 짜증이 나요
    자기 부모 생일에도 저렇게 돈 가지고 따지고 싶냐 이런 맘이 드네요
    이런 건 아닌지 돌아보시고
    아니라면 님 동생이 참 잘못하고 있는겁니다

  • 15. ..
    '17.10.18 7:18 PM (223.62.xxx.10)

    그냥 무시하세요. 님 속뒤을려고 하는 행동이예요.

  • 16. 뱃살겅쥬
    '17.10.18 7:36 PM (210.94.xxx.89)

    백번 읽어도 뭔 소리여 저게... ㅡㅡ;;;

    혼자 궁예질하면서 원글님 평소 어쩌고하는 사람들은 또 뭔 소리여..

    요즘 왜들 뇌구조들이 이래요..?

  • 17. 나는나지
    '17.10.18 7:38 PM (1.245.xxx.39)

    그런 병신같은소리 첨듣네요 요새세상에 기프티콘 안쓰고 제값주면 아깝던데..

  • 18. ...
    '17.10.18 7:56 PM (211.36.xxx.6) - 삭제된댓글

    아니 기프티콘 내면 하자있는 물건 주는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라는건지

  • 19. ㅁㅁ
    '17.10.18 8:08 PM (125.178.xxx.106)

    동생분이 꼭 정찰로!!절대 통신사 할인 그딴 성의없는 짓 하지 말고 정가 다 주고 케이크 사라고 하세요.
    그 기프티콘은 님 맛난 케이크 사드세요~

  • 20. 좀 그렇지만,
    '17.10.18 8:35 PM (222.233.xxx.7)

    님동생 덜 떨어졌어요.
    ㅠㅠ

  • 21. ㅁㅁㅁㅁ
    '17.10.18 8:52 PM (115.136.xxx.12)

    헐 이상한 동생

  • 22. 지미.
    '17.10.18 8:59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쓸데없는 포인트에서 예의와 효심 찾는 사람들 꼭 있어요

  • 23. rudrleh
    '17.10.18 9:11 PM (116.39.xxx.173)

    저 위에 글쎄요님
    님 댓글 원글이랑 전혀 상관도없어요

    원글은 기프티콘 하나샀고 그어떤 정보도 없이 시누이과라니요? 지나가다가 너무 기가 차서요ㅡㅡ

  • 24. **
    '17.10.18 9:47 PM (180.230.xxx.90)

    동생이 바보 등신인걸로...

    오히려 현명한 소비죠.
    20%할인 쿠폰 냈다고 케익을 20% 더 작게 만들어 주는것도 아니고. 젊은사람이 저렇게 답답해서는...

  • 25. ..
    '17.10.18 10:07 PM (119.70.xxx.103)

    원글님 동생은 스튜핏 이예요.

  • 26. 동생이
    '17.10.18 11:18 PM (183.96.xxx.122)

    실속보다 명분에 더 좌우되는 성격인가 했는데
    근데 통신사 할인은 괜찮다니
    그냥 바보인 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777 안동찜닭 만들고 싶은데요 9 ㅇㅇ 2017/11/07 1,725
746776 걱정이네요.. 3 ... 2017/11/07 545
746775 위쪽눈꺼풀안에 콩알만한 다래끼 8 자꾸 재발하.. 2017/11/07 3,526
746774 저 그레잇 해주세요 ㅋ 7 .... 2017/11/07 2,243
746773 이 세상에서 가장 귀찮은 일은? 5 .. 2017/11/07 1,656
746772 정상회담 앞둔 청와대 참모를 밤 11시 30분까지 잡아둔 야당 21 잡것들 2017/11/07 2,720
746771 참여정부 5년차에 대통령비서실장 문재인 올림.JPG 23 이게나라지 2017/11/07 2,805
746770 비싼 아파트로 이사오니..수입차관련, 43 고민 2017/11/07 25,258
746769 가해자가 피해자의 해고권한을 갖고있었네요. 3 강간회사 2017/11/07 1,052
746768 서러웠던 유성엽, 하소연은 김어준에게 12 midnig.. 2017/11/07 2,797
746767 문통이 영세어민인 아버지와 해수부 토론 하게함 8 우와 2017/11/07 1,941
746766 투신사망한 국정원 검사의 변호를 맡은 곳이 법무법인 아인 4 고딩맘 2017/11/07 3,187
746765 비타민영양제와 홍삼 1 Nm 2017/11/07 883
746764 될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성격을 근성이라고 하나요? 12 근성 2017/11/07 2,570
746763 자고나면 몇킬로 차이나나요 12 몸무게 2017/11/07 9,344
746762 용기는 불의에 맞설 때 필요하다. 전대협 논란과, 댓글 검사 3 전대협. 독.. 2017/11/07 734
746761 김무성은 수사안하나요? 3 지켜보고있다.. 2017/11/07 931
746760 임신공격이란 말 정말 웃겨요 47 //// 2017/11/07 21,630
746759 한샘 직원의 성폭력은 남성 중심 기업 문화가 낳은 폐해 3 샬랄라 2017/11/07 1,137
746758 부엌가구(싱크대),화장실 인테리어 해야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6 인테리어 2017/11/07 2,006
746757 이마트 회덮밥 다이어트에 좋겠어요 3 오오 2017/11/07 2,648
746756 가르치는 학생이 귀여워요 ㅋ 38 강사예요 2017/11/07 6,653
746755 복수는 우리의 것 oo 2017/11/07 436
746754 투자가 먼저 일까요 아님 빚 갚는데 먼저 일까요? 4 2017/11/07 1,613
746753 포트메리온 머그컵 쓰시는분들요 13 Pp 2017/11/07 4,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