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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기한 동네엄마^^;;

마우코 조회수 : 27,129
작성일 : 2017-10-17 17:12:06
놀이터에서 만난 동네 엄마가
본인집에 몇번이고 놀러오라셔서
오늘 드디어 갔어요. 볼때마다 자꾸 오라고 하셔서.^^

둘째 낮잠 재우면 1시쯤이 좋다하셔서
그 시간은 점심이 애매해서
빵집에서 몇가지 종류 별로 사갔고요.

거실에서 이야기 나누는데
제가 사간 빵 두어개만 썰어놓고 끝이네요?
흔한 과일 한조각 없고용..^^;;

제 입장에서는 조금 신기해서요.
계속 오라고 해서 간건데ㅋㅋㅋㅋㅋㅋ
저는 손님 오시면 음료와 과일이라도 사놓거든요..
생전 안 사먹는 쿠키나 모나카 같은 것도 사놓고.

우리집에 원래 먹을게 하나도 없어요 미안해. 하시길래
괜찮다고 같이 이 빵 먹으면 되죠^^ 웃었고요.

저랑 생각이 다른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그냥 신기해서요.
집에와서 비빔밥 만들어 먹으며 글 써봐요!
으흐흐 배고팠어ㅠㅠ역시 비빔밥은 챔기름 맛! 으아아 맛있당


IP : 114.204.xxx.68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7 5:13 PM (218.155.xxx.210)

    그냥 원글님두 가지마세요 앞으로..

  • 2. 나는나지
    '17.10.17 5:13 PM (1.245.xxx.39)

    이상한 사람 맞음.
    지가 오라고오라고해놓고 사과한쪽 차한잔 없었다면
    ㄸㄹㅇ

  • 3. ㅁㅊ
    '17.10.17 5:14 PM (27.1.xxx.155)

    낯도 두껍네요. 왜오라고 한건지..

  • 4. ㅁㅁ
    '17.10.17 5:15 PM (1.236.xxx.107)

    갑자기 간것도 아니고 오라는 시간에 갔건만....
    그것도 하필 딱 점심시간.
    정말 별의별 사람 다있네요

  • 5. 근데
    '17.10.17 5:15 PM (220.81.xxx.90) - 삭제된댓글

    이런글도 되게 자주 올라오네요. 같은글 한 열번도 넘게 본 듯;;;;
    그만큼 이상한 여자들 많나봐요;;;

  • 6. 한번이면
    '17.10.17 5:15 PM (39.7.xxx.167)

    그럴수도 있죠
    무슨 사정이 있었겠죠

  • 7. 근데
    '17.10.17 5:15 PM (220.81.xxx.90)

    이런글도 되게 자주 올라오네요. 같은글 한 열번도 넘게 본 듯;;;;
    그만큼 이상한 여자들이 많은거겠죠?;;;

  • 8. 그런 아줌마
    '17.10.17 5:1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제법 많아요.
    애 데리고 다니며 메뚜기처럼 남의 냉장고 터는 아줌마도 있고.
    그래도 그 정도는 귀여워요.
    진상 아이 데리고 다니는 아줌마가 찡짱우먼.

  • 9. ---
    '17.10.17 5:18 PM (121.160.xxx.103)

    제 얘기인 줄...
    집에 놀러오라고 해서 갔는데. 커피를 사오래요. 그래서 사갔어요.
    케이크 같은 디저트나 과일같은 다과류는 내놓을 줄 알았는데,
    사간 커피만 마시고 물 한 잔 안 내놓더라구요... 저 좀 당황... 기본 중에 기본 아닌가요?
    전 대접할 게 없으면 집에 못 부를것 같아요. 앞으로는 밖에서 보자고 하려구요 그냥.

    전 제가 손이 큰편이라 과일도 종류별로 세 가지 씩은 깎아놓고, 쿠키 종류 꺼내고.
    차 마실래? 커피 마실래? 하고 물어보고 입맛에 맞춰 주는데,
    다들 우리 같진 않은가 봐요 ㅎㅎ

  • 10. ..
    '17.10.17 5:18 PM (116.127.xxx.250)

    나랑 비슷한 생각 가진 사람 찾기 참 힘들어요

  • 11. ㅇㅇ
    '17.10.17 5:19 PM (218.146.xxx.25)

    아니 사간 빵이라도 다 내놓던가
    왜 종류별로 사간걸 한 두개 빼고 지가 꿀꺽??
    빵이라도 다 내오라고 하지 그러셨어요
    이상한 여자들이 많구나...

  • 12. 옛날생각
    '17.10.17 5:20 PM (183.98.xxx.142)

    저도 곧이곧대로 말하던 철모르던 시절ㅋ
    원글님같은 경우를 당했었어요
    동네서 마주칠때마다 애기 델고 놀러와라 놀러와라
    한두번은 인사치레거니하는데
    볼때마다 그러길래 어느날 저도 간식거리
    잔뜩 사갖고 애기 델고 갔더니
    가져간거 다 뜯어서 지네 애들 신나서
    먹게하면서 믹스커피 한잔 주고 수다만...
    내 표정이 좀 그랬는지
    암껏도 없어서 미안하네 이럼서 배시시..
    그러게? 암것도 없는데 왜 오라그랬어? 했네요
    지금 생각하면 나도 참 ...싶지만
    원글님 글 읽으니 잘한거였네 싶기도 ㅋㅋ
    이십년전 얘기네요 하하

  • 13. 마우코
    '17.10.17 5:21 PM (114.204.xxx.68)

    저도요ㅋㅋㅋㅋㅋ
    친구들오면 생전 안 사놓는 다과도 사놓고 제니쿠기 같은거ㅋㅋㅋㅋㅋ
    과일도 두어가지 사놓고.
    평소 우리는 한가지만 놓고 먹지만
    오는 시간이 밥때면 찜닭 하다못해 미역국이라도 끼려놓거든요ㅋㅋㅋㅋㅋ

  • 14. ...
    '17.10.17 5:23 PM (223.62.xxx.110)

    저는 그냥 지인들에게 놀러오라고 서로 아기가 어리니 밖에서 보긴 힘들고 편하게 집에서 보는데 장소제공은 나름 호의기 때문에 먹을건 방문하는 사람이 책임지는걸로 아기엄마들 사이에선 암묵적 합의가 되사 그런거 같어요

  • 15. 마우코
    '17.10.17 5:23 PM (114.204.xxx.68)

    사실 아까 배고파서ㅋㅋㅋㅋㅋ
    대화에 집중도 안되고 그랬어요ㅋㅋㅋㅋ
    초등학생 아들 학교 얘기 계속하는데 난 배고파서ㅠㅠㅠ미안.
    지금 집에와서 배도 부르고 맘도 편하고
    이렇게 제 마음도 이해해주시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 16. ....
    '17.10.17 5:28 PM (221.139.xxx.166)

    왜 오라고 했을까요??????

  • 17. 빈말인거죠
    '17.10.17 5:30 PM (223.33.xxx.228)

    이제 다신오지말란소린거고

  • 18. Dd
    '17.10.17 5:31 PM (118.36.xxx.100)

    옛날생각님 님글 읽으니 속이 시원하네요 ㅎㅎㅎ

  • 19. 원글
    '17.10.17 5:31 PM (114.204.xxx.68)

    초등학생 아이 이야기도 나누고
    사는 얘기도 나누고 했어요.
    배가 고파서 집중이 덜 된거 빼고 말고는^^;;

  • 20. ...
    '17.10.17 5:32 PM (211.36.xxx.174)

    진짜 재수없네요.그아주멈.

  • 21. ㅎㅎ
    '17.10.17 5:37 PM (118.131.xxx.21)

    매너.센스.인성
    개판이네요.

  • 22. ...
    '17.10.17 5:41 PM (1.238.xxx.31)

    엄청 우아한 척 있는 척은 다 하는 둘째 같은 학년 엄마
    무슨 일 있어 가면서 빵 사갔는데 애들 주지도 않고 과자부스러기조금...
    도대체 예의는 어디로 갔는지... 있다는 사람들이 더 쪼잖해요.
    만나도 커피한잔 없고

  • 23. ...
    '17.10.17 5:42 PM (1.238.xxx.31)

    늘 얻어먹기만

  • 24. ;;;;
    '17.10.17 5:46 PM (121.145.xxx.150)

    호구를 알아보고 끼니 때우려고 부른건가??
    정말 이상한 이웃이네요
    커피라도 한잔 타오는 성의라도있어야죠 세상에 ;;;;
    아무리 집에 먹을게 없다한들 커피나 마실거리 하나 없이
    사람을 초대한다는게 이해가 가시나요 ㅎㅎ
    식사를 차려논걸 기대한것도 아니구

  • 25. 좀 다른..
    '17.10.17 5:49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어떤이는 자주어울려 놀다보니 가끔은
    빈손으로 가기도 행요.
    혼자사니 자유롭죠.
    이거저거 시들어 말라 비틀어진거 푸지하게 내오면
    무서버요.
    안먹고 싶은데 포크에 찍어 받으라고 먹으라고 재촉하면 진짜
    더 무서워요.
    나뿐사람은 아니고 정많고 푸근하고 집은 개판이고..ㅎ
    안먹고 싶은걸 꾸역꾸역 권해도 진짜 싫어요.
    남 남의 집 가면 예쁜접시에 놓인 맛깔스런거 한두점이면
    되는 사람이라서요.
    양많고 푸짐한거 좋아하는 사람은 우리집 왔다가면 흉보겠네요.

  • 26. 얌체과들이
    '17.10.17 5:51 PM (122.31.xxx.233)

    그렇게 집에 불러요.
    남들집에는 안가요. 뭐 안들고 가면 사람들한테 욕먹으니까요.

    돈아끼려고 자기 집에 불러서
    딱 한개 꺼내주고 얼버무리고 때워요.

    아주 가정교육을 개떡으로 받은 인간이죠.
    염치없는 저런 얌체들은 그냥 빈손으로 가야죠.

    그럼 화를 내더라고요 ㅎㅎ
    1년간 좋은게 좋으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설마...했던게 진짜라는 경험을 하게 되니

    그 사람이 주는건 받고 절대 안 돌려줘요.
    꼭 내가 줄땐 더 좋은거 주는거 알고 자꾸 들러 붙어요.

  • 27. .....
    '17.10.17 6:02 PM (112.151.xxx.45)

    센스가 꽝이거나 짠돌이거나.
    암튼 저라면 거리 둘거 같아요.

  • 28. 사온 빵 조금 먹고 얘기하다
    '17.10.17 6:04 PM (1.238.xxx.39)

    마침 딱 식사시간인데 배달음식이라도 시키지...
    김가네 이런데 시키면 골고루 입맛대로 먹을수도 있는데...
    짜장면에 탕수육 시키는 것보다 돈도 적게 나오고 라볶이,비빔밥,칼국수
    여자들 취향에 딱!!

  • 29. 진짜
    '17.10.17 6:13 PM (219.254.xxx.210)

    ㅁ ㅊ ㄴ 이네요
    점심시간에 시간까지 정해서
    오라고 해놓고 웬 미친짓인지
    읽으면서도 참 황당한 사람이네요
    세상엔 별의별 이상한사람투성이
    지극히 상식적인 사람이 참 드물어요

  • 30. 그런 아줌마들 특징
    '17.10.17 6:50 PM (112.150.xxx.163)

    자기집 청소에는 엄청나게 시간들이죠. 인테리어고 뭐고 없어도 청소는 맨날 해대구요.
    거기에 대한 자부심 쩔어요.
    자기가 오라고오라고 노래불러놓고선, 평범한 아파트인 자기집에 누구 들이는게 무슨 대단한 특혜라도 베푸는양...

  • 31. 집이
    '17.10.17 7:12 PM (218.155.xxx.45)

    삐까번쩍 자랑 할 만 하던가요?
    그럼 왜 불렀지?ㅎㅎ
    분명 무슨 이유가 있었을텐데
    님이 눈치를 못챈거 아닐까요?ㅎㅎ

  • 32.
    '17.10.17 7:1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깔끔한 살림솜씨 보여주려고 불렀을수도

  • 33. 원글
    '17.10.17 8:36 PM (114.204.xxx.68)

    어머 저 소름 돋았어요.
    매우 깨끗했거든요. 정말로요.
    정리정돈부터 거실부터 화장실까지
    모델하우스처럼 정리가 되어있었어요.
    아이 둘인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제가 신기해서 어떻게 이렇게 사시냐했더니
    원래 성격이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저 감탄! 근데 윗 댓글보고 소오오오름!
    어찌 아셨지. 정말 집 자랑 하려고..?
    우리 옆동인데? 같은 평수인데?ㅋㅋㅋㅋㅋㅋㅋ
    아, 우리집은 그렇게 깔꼼하지가 않지ㅋㅋㅋ유윈!

  • 34. 그런 아줌마들 특징
    '17.10.17 9:27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자기에게 사람이 잘 안붙는다고 우는소리 잘하죠...자기는 너무 부지런하고 지혜롭게 잘 사는데, 사람들이 안알아준다고~~
    웃겨서 정말~~~자기집 청소에는 부지런한거 하나만 인정하겠는데, 맨날 이기주의에 주변사람 질리게 하는데 선수죠.

  • 35. 그런 아줌마들 특징
    '17.10.17 9:30 PM (112.150.xxx.163)

    자기에게 사람이 잘 안붙는다고 우는소리 잘하죠...자기는 너무 부지런하고 지혜롭게 잘 처신하고 사는데, 사람들이 안알아준다고~~
    웃겨서 정말~~~ㅎㅎㅎㅎㅎ
    자기집 청소 부지런한거 하나는 인정하겠는데, 맨날 이기주의에 주변사람 질리게 하는데 선수죠.

  • 36. 제가아는사람은 갔더니배달시켜먹재요
    '17.10.17 10:05 PM (124.49.xxx.61)

    그래서움식오니 자기 돈이없다고 내달래요..ㅠ
    그러더니 나중에있었던듯..또한번은 애데리고갓더니 자기애만 간식..씨리얼을줘요..내가가져간복숭아도안주고...

    지금아파트 서울8억분당8억 두채

  • 37. ..
    '17.10.17 10:37 PM (180.66.xxx.23)

    사람을 오라고 하면
    내가 평소에 안먹는것도 고급지게
    더 준비했을텐데 이상한 아줌마네요
    그래도 그 아줌만 아무것도 아님 ㅋㅋ

    몇년전 남자가 자기 사무실에 오라고 오라고
    몇십번을 야그해서 갔거든요
    근데 사무실에 진열해 놓은 화장품 팔아먹고
    그 사무실 1층 식당에서 저녁 먹는데
    저녁값도 내가 냈음
    그리고 커피 먹으러 갔는데 커피값도 내가 냈음 ㅎㅎ
    양아치 새끼
    있는척이나 하지 말아야지 드럽게 있는척 하면서
    어케 사회 생활 하는지 몰겠네요

  • 38. ..........
    '17.10.17 10:41 PM (1.241.xxx.76) - 삭제된댓글

    그냥 이상하다고 하면 될 걸 신기하다고 표현하는 거 되게 소심해 보이고 별로예요 .

  • 39. 신기방기.
    '17.10.17 11:19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첨오는 손님오면
    먹거리 신경쓰이는데
    서로신경써서 사가고 다과내놓고
    하는거 아님?????

  • 40. ...
    '17.10.17 11:25 PM (61.79.xxx.197)

    빵 먹는데 커피도 한잔 안주든가요 퍽퍽하게 빵만 먹는것도 희한하네요

  • 41. 비바
    '17.10.17 11:26 PM (156.222.xxx.237)

    그냥 빈말이었나보네요.
    빈말 남발하는 사람들 별로에요.
    원글님 내용보니 한 두번 아니고 계속 그러면 정말 오라는지 알고 가게 되는데 가보니 그게 아닌거네요.
    피곤한 겉치레 대화들..

  • 42. ㅇㅇ
    '17.10.17 11:31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똑같은 상황 미국에서 겪었어요. ㅠ
    한국 여자가 자기 집에 초대하고 싶다고 그 말을 여러 번했어요.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자꾸 오라고 오라고 해서 다른 한국 여자분과 시간 겨우 맞춰 갔어요.
    그것도 주말에 오라고 해서
    남편 홀로 두고 자동차 몰고 아이 데리고 갔더니
    우리가 가져간 과자랑, 과일 내놓고 그저 수다 떨자는 분위기더라고요.
    같이 갔던 다른 분들도 황당해 하더라고요.

    살ㄷ보니 별의별 사람 다 있네요.

  • 43. 담에는
    '17.10.17 11:32 P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담에는 꼭 가도 빈손으로 가시고
    절대 부르지마시고
    불러도 암것도 주지마시고~~ 꼭이요~~

  • 44. ㅇㅇ
    '17.10.17 11:32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아이 조기유학 데리고 온 그녀는 집 자랑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그저 개념 없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나 봅니다.

  • 45.
    '17.10.17 11:40 PM (211.114.xxx.126)

    커피나 차라도 한잔 대접해야죠

  • 46. ..
    '17.10.18 12:18 AM (175.125.xxx.249)

    분명히 담번에는 원글집 초대하길 기다릴거예요
    초대하지마세요
    그러다 왔다갔다 하다가 세월가요

  • 47. 장소
    '17.10.18 1:0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애들 엄마사이에 장소 제공하면
    먹을 걸 사와야한다고 쓰신 분 있네요.
    집에 따로 방방장 뺨치는 놀이방 있는 거죠?
    실외 놀이터도 있고요.
    어이가 없어서 적어봅니다.

  • 48. . .
    '17.10.18 7:16 AM (58.143.xxx.202)

    위에 애들 엄마사이에 장소 제공하면
    먹을 걸 사와야한다고 쓰신 분.
    사람불러놓고 커피 한 잔 안 내놓는 그런 엄마인가봐요.

  • 49. 락사랑
    '17.10.18 8:53 AM (203.170.xxx.225)

    저도 봣어요 자기 귀찮아선지 점심 때가 한~~참 지낫는데도..

    얄궂은 커피머신기 자랑하면서 커피만 딱..끓여주고. 배달음식조차 없던 ㅠㅠ

  • 50. 그런데서
    '17.10.18 9:50 AM (203.235.xxx.14)

    자기 수준 나오는거죠..
    보고 듣고 배우고 자란거 없는...
    애들이야 어울리겠지만, 전 그런 동네 사람은 두번 안봐요. 처음 한번이니 어쩌니 더 두고볼 필요 없슴다.

  • 51. 딱.. 보고.
    '17.10.18 9:51 AM (106.161.xxx.22)

    그냥 집자랑할라고 불렀구만 했는데...
    원글에 집이 깨끗하단 말이 없어서 의아했어요...

    댓글보도 다시 고개 끄덕끄덕..
    나는 애 둘 있어도 이렇게 깨끗해요. 보여주려는 초대였네요.

  • 52. 저같으면
    '17.10.18 10:38 AM (119.207.xxx.236)

    빵먹으면서 믹스커피라도 한잔주세요 그러겠어요 어쩌나 보게

  • 53.
    '17.10.18 11:19 AM (122.42.xxx.24)

    정말..기본도 못배운여자들이 아직까지 많군요...
    사람불러놓고 낯뜨거운짓은 좀 하지 맙시다들...못배운여자예요..그애기엄만

  • 54. 기본이 안된거죠
    '17.10.18 11:39 AM (110.70.xxx.4)

    저도 비슷하게 집에서 차 마시자해서 갔는데
    차도 안 내고 비닐봉지에 든 도너츠 가져오더니
    먹으라더니 실상은 자기가 다 먹고 있더군요
    이후 사람이 좀 이상해보였어요

  • 55. 그래도
    '17.10.18 11:53 A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본인이 호스트라는 의식이 있으면 좋을텐데, 누구나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라이프스킬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원글님 무척 유쾌해서 글 읽는 저에게도 그 유쾌한 정서가 전이되집니다.
    원글님은 아마도 정서적인 쿠션이 잘 발달되어 있나 봅니다.

  • 56. 장소제공?
    '17.10.18 1:32 PM (175.213.xxx.147)

    아무리 장소를 제공했더라도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다과 제공, 집주인이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경우는 아이들이 뛰어 노는 장소를 제공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초대를 하고는 손님이 사가지고 간 빵 몇 점 내놓다니요. 지속적 관계를 피하시는 것이...

  • 57. ;;;
    '17.10.18 1:55 PM (115.22.xxx.207)

    아 집에 부르면 그렇게 밥이나 뭐를 사는거군요.
    전 그냥 제가 사가지고 가긴한데 얻어먹는게 당연하다거나 준비한거 없다는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신기하네요

  • 58. 어이 없었겠네요.
    '17.10.18 1:56 PM (61.77.xxx.86) - 삭제된댓글

    결국 그냥 접대성 멘트로 놀러 오라고 한거네요.

    하지만 편하게 생각하세요. 잘 베푸는 사람일지라도 베푼 것에 대한 상대의 피드백이 없으면 준 것 다 계산하며 두고 두고 서운해하고 원망합니다. 그 분은 적어도 손님 대접하느라 돈과 신경을 쓰지 않았으니 님에 대한 어떤 감정의 찌꺼기나 뒷담화는 없을 듯합니다. 그래서 잘 베푸는 사람이 제일 두렵고 경계 대상 1호입니다. 아닌 경우는 내색하지 않는 사람일 뿐.

    누구나 내가 받은 것보다 내가 준 것이 항상 더 크게 여겨집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고 자기 중심적으로 모든 것을 생각할 수 밖에 없으므로.

  • 59. 무슨 ~~~
    '17.10.18 2:01 PM (211.114.xxx.15)

    저는 식사때 되면 집에 먹을게 없으면 배달 음식이라도 시켜서 같이 먹었는데
    뭐래요
    님 이 이상한게 아니고 그분이 이상한겁니다
    오라고를 말던지 밖에서 보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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