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친구 간식 문제

에혀... 조회수 : 5,596
작성일 : 2017-10-17 15:14:36
엄밀히 말하면 친구는 아니고 같이 운동하는 두살 많은 오빠예요.
초 4 아이가 운동을 전공으로 생각하고 배우고 있는데 같은 코치 밑에서 배우는 다른 아이와의 문제입니다.

모든 운동선수가 그렇지만 하루 5시간운동, 체력소모도 심하고, 아이의 신체 조건도 중요하니 키도 열심히 키워야하고 체력이 운동의 기본이니 잘 먹여야해요.
보통 학교에서 아이를 데리고 나오면 간식 약간 먹이지만 급식한지 얼마 안되니 많이 못 먹고 운동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는데 그때 잘 먹어요. 그러다보니 운동 가려면 간식은 필수..
그런데 지난 4월부터 이 남자아이가 같은 팀으로 들어와서 둘이서 배우고 있는데 간식을 전혀 준비를 안해와요. 간식 준비 안해오는건 제 알바아니다 싶었는데 그게 그렇게 되나요?? 처음에 한두번 나눠주고 같이 먹게되더니 이젠 대놓고 같이 먹으려고 하네요. 심지어 운동 시작하러 들어오면서 배고프다고 징징거리면서 저한테 뭘 바라는 눈치를 줘요. 첨엔 운동 강도가 이렇게 쎈데 아무것도 안먹고 하는 아이가 불쌍해서 조금 챙겨주다가 나중엔 너도 간식 좀 챙겨와야해.. 라고 이야기까지 했어요.
근데 아이말로는 집이 너무 가난해서 돈이 없대요. (레슨비가 100만원에 가까운 수업이에요.) 엄마 아빠도 일하러 나가서 챙겨줄 사람도 없다고 하고.. 애가 맨날 돈이없다는 소리와 배고프다는 소릴 입에 달고 살아요. 그래서 그럼 과자나 아이스크림, 오뎅같은 군것질을 하지말고 삼각김밥이나 빵이나 배가 부른걸 먹으라고 했어요.(과자나 아이스크림 오뎅뎅은 오는 길에 사 먹는걸 알고 있었어요)
어차피 아이에겐 눈치를 줘봤자 운동하고 배고파서 눈이 뒤집힌 상태에서 알아차릴것 같지도 않고 우리 아이만 운동 전에 뭘 먹여서 들여보내는 것도 해 봤는데 운동전에 뭘 많이 먹고 몸 푸는걸 힘들어하네요. 조금이라도 좋은거 먹이고 싶어서 육포도 따져가면서, 빵도 직접 구워서 달걀 치즈도 다 따져가며 정성껏 챙겨가 봤자 엉뚱한 애가 절반은 먹으니...
심지어 운동 중간에 저희 아이에게 배고프단 소릴 하도 해대니 저희 아이가 데리고 나와서 '엄마, 오빠가 너무 배고프대요 간식 좀주세요.' 하는 날이 부지기수예요. 아이 말로는 배고프단 소릴 너무 해서 운동에 집중할수가 없을 정도라서 데리고 나왔다고..

지난 4월부터 일주일 5회 그렇게 챙겨먹었으면 전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달라질 기미가 보이질 않아요. 그것도 저희 아이 맘 편하게 하려고 지금껏 챙겨줬는데.. 운동 안하는 초 6 남자 아이라도 기본 간식은 충분히 먹어야할 때인데 부모가 무슨 생각하는지... 제가 이 상황을 어떻게 넘겨야할까요??

IP : 117.111.xxx.102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17 3:17 PM (116.127.xxx.144)

    소도 비빌언덕이 있어야....
    우는 애 젖준다...

    등등...속담이 나온 이유가 있겠죠.

    님딸이 그애의 아내가 되는것도 아닌데,
    자기운동도 못해가면서 그 아이를 챙겨야할 이유는 없는거죠.

    우리는 3자고
    님이 결단 못하면 계속 가야하는거죠뭐

  • 2. ...
    '17.10.17 3:22 PM (221.151.xxx.79)

    님같은 호구한테 기생하며 잘 먹고 잘 사는데 간식을 왜 싸와요. 지 부모한테는 간식비 돈으로 받아내서 엄한데 쓰겠죠. 중간에 아이만 데리고 나와 님 차안에서 간식 먹이고 들여보내시고 애 운동하는거 옆에서 지켜보고 코치한테 이야기도 하세요. 애가 집중도 못할 정도로 진상떠는데 코치라는 인간은 뭐하고 있는거에요. 아니면 코치 입김이 센 운동이라 눈치 보시는거에요?

  • 3. 에혀..
    '17.10.17 3:23 PM (117.111.xxx.102)

    간식 챙겨오란 이야기도 해봤고- 효과없음
    간식도 안 줘도 봤고..-운동하는 내내 배고프다고 해서 애를 질리게 만듬
    같이 운동하는 사람이라곤 딸랑 둘인데
    혼자만 숨어서 먹일수도 없고..
    도대체 어째야 할지 ㅠㅠ

  • 4. 에휴...
    '17.10.17 3:23 PM (121.160.xxx.103)

    그 집 엄마랑 한번 통화를 하셔야 할듯...
    운동강도가 세서 체력 소모가 심한테 간식 준비 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조심스럽게 말 꺼내보세요.
    이제까지 아이 간식 가져가면 ~~도 옆에서 너무 배가 고파하고 먹고싶어해서 제가 매 번 챙겨줬는데
    아무래도 저희 아이 것 나눠먹이기엔 한계가 있어서 ~~ 엄마도 아셔야 할 것 같아서요~
    잘먹어야 잘 크죠 호호호 이렇게요.

  • 5. 뭘 어떻게 넘겨요
    '17.10.17 3:23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방법 하난데 님이 심약해서 거절을 못하는걸 댓글 만개 달린다고 해결 되나요

  • 6. ㅇㅇ
    '17.10.17 3:24 PM (180.230.xxx.96)

    암만 징징대도 그냥 무시해야죠
    그러다 나중엔 말겠죠
    그방법밖엔 없네요

  • 7. ㅇㅇ
    '17.10.17 3:26 PM (58.224.xxx.11) - 삭제된댓글

    7개월동안 주5회 챙겨..
    이거 ㅠ.휴

    전화하세요

  • 8. 아니
    '17.10.17 3:32 PM (1.240.xxx.174)

    코치한테 말해서 확실하게 컴플레인 해요. 징징대서 운동을 못하겠다고.
    아님 시간대를 바꾸던가 다른데로 바꾸겠다고.
    이대로면 코치는 손해볼게 없는데 뭐하러 사단을 만들겠나요?

    애저러는거 보면 부모도 알만해요. 전화통화 해서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들필요도
    없고 전화해봤자 그쪽에서 안주면 그만이지 왜 이래라저래라 하냐 그럴걸요?

    그런데 코치라고 딱히 방법도 없고.. 그냥 시간대 바꾸거나 다른데로 옮길 수 밖에
    없겠네요.

  • 9. gfsrt
    '17.10.17 3:32 PM (223.63.xxx.66)

    코치와 그 부모에게 여기글처럼 다 말하세요

  • 10. ...
    '17.10.17 3:35 PM (211.36.xxx.146) - 삭제된댓글

    코치님께 말씀 부탁드려보시는게 어떨까요?
    아이들 둘밖에 없으니 코치가 전화해서 간식을 좀 챙겨주십사 얘길하면 엄마가 챙겨주지 않을까요?
    중간에 아이들이 너무 배고파한다고, 다른 어머니가 혼자 일방적으로 준비하셨는데 이제 각자 챙겨서 가져오는게 낫겠다고 얘기하면 되지 않을까요?
    돈 없어서 간식 못챙겨줄 정도 가정형편이면 100만원짜리 운동수업 못시키죠.

  • 11. ㅇㅇㅇ
    '17.10.17 3:35 PM (14.75.xxx.32) - 삭제된댓글

    그아이가징징된다면 차라리 선생님께 의논
    이아이가 너무배고파 하는데 학생엄마에게
    말해줘야될것같다 그래서 내아이간식도 같이먹었는데
    계속 먹이긴 곤란하다
    저만보면계속 간식타령인데
    내가 힘들다
    선생님의 의견은?

  • 12. 코치
    '17.10.17 3:38 PM (220.71.xxx.239)

    배고프다고 운동내내 징징거리는데
    그코치는 뭐하고 있었대요?
    코치님한테 얘기하셔야 겠네요

  • 13. ........
    '17.10.17 3:44 PM (112.221.xxx.67)

    백만원짜리수업인데..가난하진않을듯요...그애 엄마한테 얘기를 하셔야..

  • 14. 코치에게
    '17.10.17 3:47 PM (223.38.xxx.254)

    얘기하세요 백만원내고 그아이 징징거림 듣고 있어야한다는게 화나네요

  • 15. 에혀..
    '17.10.17 3:57 PM (117.111.xxx.102)

    코치는 운동이외엔 신경 안 쓰고 싶다네요.
    운동이외의 잡음이 안 들리도록 신경 써 달라고..
    근데 코치가 모르고 있는건아니예요.
    여름방학동안은 하루종일 운동하느라 점심도시락 싸다닌적 있는데 그 얘 반찬까지 좀 넉넉히 싸달라고 하길래 제가 좀 난감해했더니 집집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니 애 좀 써달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전화번호를 알아다가 전화 해봐야겠어요.

  • 16.
    '17.10.17 4:01 PM (116.127.xxx.144)

    ㅋㅋㅋㅋㅋ
    아 웃겨라

    님!
    정신차리세요

    님 그쪽 아줌마나 코치한테 다 바보취급 당하고 있어요

    코치는 관여하고 싶지 않은거죠.(시가하고 똑같아요. 누구하나만 죽어나면 되니까요)
    당연히 지는 운동에만 관여하고 싶지...끼어들고 싶지 않겠죠
    끼어들면 지 머리만 아프니까

    지금 이 관계에선 님만 죽어나면 다 조용해요~~~
    님이 지금껏 호구노릇 잘해오셨네요
    다들 그러길 바라는거고

    님. 주의하셔야해요
    님의 호구노릇 그거 딸도 은연중 배워요

    아이들 다 배워요
    그것이 뭐든.

    저라면 저런 코치한테 배우게 하고 싶지는 않지만,,,세상 인간들 거의 다 저런부류일겁니다.

    내 밥그릇
    내돈
    내 시간
    내가 지키는수밖에요.

    뭐라고 조언은 딱히 못드리겠네요

  • 17. .....
    '17.10.17 4:04 PM (27.75.xxx.206)

    원글님 댓글보니 코치도 문제네요.
    다른코치를 알아보면 안되는 운동인가요?
    옮기셨으면 좋겠네요.

  • 18. ㅇㅇ
    '17.10.17 4:10 PM (175.223.xxx.52)

    코치나 그엄마나 그학생이낰ㅋㅋㅋㅋㅋ

  • 19. ....
    '17.10.17 4:12 PM (223.62.xxx.45)

    원글님 댓글보고 답답해서 로그인합니다.
    계속 쭉 앞으로 누군가 그만둘때까지 그렇게 사시든지!!!!
    확실하게 거절하든지허세요!!도대체 님남편이 힘들게 번 돈으로 왜그러고사세요!
    제목뷰터가 잘못됐어요. 아이친구가아니라 운동 시간이 같은 어떤애인거죠!!!
    코치도 영~ 아니네요. 그아이 반찬을 왜 원글님이 신걍써야하나요! 보아하니 그 아이는 물론이고. 코치에게도 원글님은 이미 호구인거네요. 어휴. 사이다 후기 볼 슈 있음 좋겠네요.
    코치도 그 수준이라면 저라면 옮깁니다!!

  • 20. 왜 다녀요
    '17.10.17 4:13 PM (122.31.xxx.233)

    저 코치도 문제가 상당한데요?

    제대로 호구이시고요.
    저 아이도 코치도 못 쓰겠네요.
    바꿔요, 저 같음 당장 그만둬요. 저렇게 방임하는 코치 밑에서 뭘 배우겠으며
    상대아이는 아주 진상이네요. 그 부모 안봐도 비디오죠.
    백만원 가까이 하는 운동에 가난 이야기 하는 걸봐도 우습죠.
    가난하다고 저렇게 뻔뻔하지 않아요. 염치가 정도껏 없어야죠.

  • 21. .....
    '17.10.17 4:14 PM (223.62.xxx.45)

    원글님 그리고. 그아이부모한테 전화하지마세요. 전화해봤자 지금까지 간식챙겨준 공은 사라지고. 제대로 뒷목잡고 쑤러질듯해요. 원래 진상아이는 진상부모룰 배유고 자란거에요

  • 22.
    '17.10.17 4:16 PM (116.127.xxx.144)

    전화하면 안돼요
    원글 정도의 멘탈로 못버틸 말 들을겁니다.

    그냥 님과 님딸끼리만 잘 사세요.

  • 23. 도망가세요
    '17.10.17 4:17 PM (223.62.xxx.186) - 삭제된댓글

    그 애는 주변을 착취해서 연명하는 기생충이에요.
    코치도 님한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구요.
    도망가든지 엮여서 먹잇감으로 사세요.
    부모에게 직접 연락하는 카드가 있긴 하나
    아들보니 각이 나오지 않나요?
    말이 안 통할 부류일 것 같습니다.

  • 24. ㅁㅁㅁ
    '17.10.17 4:18 PM (203.234.xxx.81)

    헐,,, 그 코치 아니면 안 되나요? 너무 무례한 말인데요.
    1. 그 집에 전화하세요. 나는 할 만큼 했다. 더이상 아이가 나에게 간식 요구하지 않도록 아이 교육 잘 시켜달라.
    2. 아이가 계속 원글님 자녀에게 배고프다며 징징거릴 경우, 그 아이 때문에 훈련에 집중할 수 없다. 조치해달라.
    3. 이도 저도 안 되면 옮기셔야죠.
    최후의 경우 3을 실행할 결단이 안 된다면 계속 호구로,,,,

  • 25.
    '17.10.17 4:21 PM (1.237.xxx.12) - 삭제된댓글

    코치가 갑인가요?
    잡음 안 들리게 해 달라? 신경 좀 써 달라?
    실제로 갑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런 말은 간식 안 싸 주는 엄마한테 해야 할 말이지
    왜 싸 주는 사람한테 해요? 주라고 강요하는 거잖아요?
    댁의 애가 잡음을 낸다, 신경을 써 달라 하고
    그 애 엄마한테 해야 하는 말이잖아요!

    무슨 사정이 얼마나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그 코치는 그 엄마 편의를 봐 주느라 원글님을 부려먹고 있어요. 갑- 을- 병이네요. 원글님이 병.
    뭔 일인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그 집에선 코치한테 돈으로 간식비 주고 있고
    코치는 제가 다 알아서 신경 쓰겠다~ 고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안 그렇다면 설명이 안 돼요.

    그 엄마한테 꼭 연락해서
    6개월간 일 주일에 5일 간식 먹여 왔다
    안 먹는 날이면 운동을 할 수가 없을 만큼 우리 애 옆에서 배고프다고 노래를 해서 우리 애가 운동을 중단하고 나와 간식을 먹이라고 할 정도다
    못 견딜 만큼 그런다
    너무 힘들다, 간식은 각자 신경써 달라
    이거 하나도 빼지 말고 말하세요, 꼭!!!!

  • 26.
    '17.10.17 4:22 PM (223.33.xxx.92)

    코치가 갑인가요?
    잡음 안 들리게 해 달라? 신경 좀 써 달라?
    실제로 갑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런 말은 간식 안 싸 주는 엄마한테 해야 할 말이지
    왜 싸 주는 사람한테 해요? 주라고 강요하는 거잖아요?
    댁의 애가 잡음을 낸다, 신경을 써 달라 하고
    그 애 엄마한테 해야 하는 말이잖아요!

    무슨 사정이 얼마나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그 코치는 그 엄마 편의를 봐 주느라 원글님을 부려먹고 있어요. 갑- 을- 병이네요. 원글님이 병.
    뭔 일인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그 집에선 코치한테 돈으로 간식비 주고 있고
    코치는 제가 다 알아서 신경 쓰겠다~ 고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안 그렇다면 설명이 안 돼요.

    그 엄마한테 꼭 연락해서
    6개월간 일 주일에 5일 간식 먹여 왔다
    안 먹는 날이면 운동을 할 수가 없을 만큼 우리 애 옆에서 배고프다고 노래를 해서 우리 애가 운동을 중단하고 나와 간식을 먹이라고 할 정도다
    못 견딜 만큼 그런다
    너무 힘들다, 간식은 각자 신경써 달라
    이거 하나도 빼지 말고 말하세요, 꼭!!!!

  • 27. ㅡㅡ
    '17.10.17 4:24 PM (116.41.xxx.108)

    6학년이 그 운동을 엄청 잘하나요?

  • 28. ---
    '17.10.17 4:29 PM (121.160.xxx.103)

    그 코치 뭐예요? 코치가 갑이예요?
    레슨비 100만원씩이나 받으면서 간식을 다른 애까지 싸와라 마라 자기가 뭔데...
    코치를 못바꾸나요??

  • 29. ....
    '17.10.17 4:31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헐. 반년동안이나 호구짓하고 이제서야 방법을 찾으세요?
    자기애 남엄마가 간식주고 챙겨주고, 운동후 머리말려줘도 신경안쓰고 애데리러도 안오고 고맙단말 한마디없는 그런 얌체엄마에 그런 아이들 많아요.
    좋은맘에 해주는것도 한두번이지. 전 처음에 챙겨주다가 진상엄마자식이구나 싶으면 그후엔 모른척합니다.
    왜 내아이에게 쓰기도 모자른 내돈,내시간을 남의애에게 해다바치세요?
    애엄마들 그런경우 한두번 다 당해봤을듯.
    별 진상얌체무개념 엄마들 참~~ 많아요 ㅡㅡ;

  • 30. ...
    '17.10.17 4:35 PM (59.7.xxx.140)

    도대체 무슨 운동일까? 피겨 스케이트? 스포츠댄스?
    성별도 다르고 학년도 다른데 같이 운동한다니..

  • 31. 전공할 생각인데
    '17.10.17 4:44 PM (114.204.xxx.4)

    코치에게 어떻게 세게 나갑니까. 코치에게 밉보이면 될 일도 안 되는 걸요.
    그냥 그 아이 엄마에게 직접 전화하세요, 댁 아드님 때문에 너무 불편하고 힘들고 우리 딸이 집중도 못한다고. 간식 챙겨보내시라고.

  • 32. 오오
    '17.10.17 4:49 PM (61.80.xxx.74)

    원글님 그 집에 전화해서 얻고싶은게 무엇인가요?
    그 부모에게 말했는데 내알바 아니라고 하심 어쩌실거예요?
    세상 내맘 같지 않은 사람 참 많아요
    저라면 절대 그집부모와 연락안할거예요

    그리고 그 강사 말도 일리있지않나요?
    그 강사는 인성을 가르치는게 아닌 운동을 가르치는거잖아요

    원글님께서 선을 그어야 끝나는문제에요
    우선 원글님 아이에게 그 오빠가 배고프다고 말하면 그렇구나 오빠 엄마에게 말하면 되겠네 라고 하던가
    미안 엄마가 내 간식만 싸오셨대 라든가
    아이가 할수있는정도의
    선을 긋는 방법을 가르치시구요
    절대 데리고 같이 나오지않도록 말해놓으세요
    그게 안되어서 아이가 데리고 나오면
    어머님께서 말씀하셔야되어요
    네 간식은 없으니 엄마에게 말하라고
    남학생이 말을 하면
    그건 내가 끼어들 문제가 아니고
    너와 네 엄마가 서로 대화해서 해결하라고

    원글님께서 그 남학생에게 알아듣도록
    꼭 말씀하세요

    돈이없다 날 챙겨줄 사람이 없다
    모두 너의 부모님과 이야기할 문제이다
    내가 너까지 챙겨주기엔 버겁다
    내가 너의 부모가 아니니까
    그건 너도 잘 알거라고 생각한다

    짧게 간단히 무미건조하면서도 부드럽고 단호히 말씀하세요

    그 남학생은 본인이 살려고
    원글님 아이도 이용하고있는데
    어른이 선을 잘 그어줘야지요

    원글님께서 이정도도 핸들링 못한다면
    그냥 계속 같이 간식 먹어야지요

  • 33. $$$
    '17.10.17 4:49 PM (1.235.xxx.90) - 삭제된댓글

    호구노릇 그만큼 했으면 충분해요.
    그 애나 그 부모나 아줌마가 호구인거 다 아는데
    알아서 떨어지길 바라나요 ?
    정신차리세요.

  • 34. 원글님
    '17.10.17 4:50 PM (180.70.xxx.78)

    코치 완전 별로인데 거기서 꼭 배워야 하나요?

  • 35. 후기 올려줘요.
    '17.10.17 4:50 PM (122.31.xxx.233)

    정말 보는데 답답하네요.
    꼭 후기 부탁드려요.

  • 36. !!!
    '17.10.17 4:56 PM (1.235.xxx.90) - 삭제된댓글

    코치가 그걸 왜 관여하겠어요 ?
    어차피 레슨비 제 날짜에 100만원 들어오고
    레슨 해주면 그걸로 그부모와 코치와의 관계는
    아무문제 없는데...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잖아요.
    그 부모에게도 말해봤자 별 도움 안될듯 하고
    코치에게 이런일도 불편하니 옮기겠다고 하세요 .

  • 37. 오오
    '17.10.17 4:59 PM (61.80.xxx.74)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알거 다알아요
    그렇게 염치없는 짓 누구보고 배웠겠어요

  • 38.
    '17.10.17 5:07 PM (115.136.xxx.67)

    저는 첨에 가난한 아이라 좀 챙겨줘야하나 했는데
    레슨비 100만 ㅋㅋ
    아우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냥 코치를 바꾸거나 시간을 바꾸세요
    전화해봤자 그 엄마 몇번 싸주다 말거나 혹은
    원글이 욕할게 뻔해요

    진상은 피하는게 상책이예요
    한마디 해서 될거면 진상이 왜 있어요?

  • 39. 그 남자애 엄마의
    '17.10.17 5:11 PM (112.150.xxx.163)

    무관심이 대단하네요. 운동선수들 잘먹여야 하는 상식도 무시하고~~
    원글은 딸 운동수업중 밖에서 대기하는데, 그 남자애 엄마는 코빼기도 안보이고, 자기애 먹거리도 안챙기고~~

  • 40. 나비
    '17.10.17 5:13 PM (115.136.xxx.58) - 삭제된댓글

    솔직히 같은 입장였던 적이 있었거든요. 한참 호구노릇 하다가 이젠 안하고 애도 그렇게 교육시키고 있어요.
    만약에 그 상대아이가 간식 싸왔다면 님 아이랑 나눠먹을거 같아요?
    어림 없어요. 그런애들 부모랑 똑같이 닮은 거에요.
    그 부모 알아도 모른척하고 있는거에요. 그 나이 남자애 먹는 양이 어마어마 한데 그 부모가 모를거 같아요?
    늦게 알았다 해도 그런경우를 알게 되면 나중에 선물을 하던 뭐를 하던 보답을 하지 절대 그렇게 몇 달을
    그리 보내지 않는다구요.
    원글 남편이 남의 자식 간식비까지 힘들어 벌고 있는 거에요.

  • 41. ..
    '17.10.17 5:19 PM (223.33.xxx.122)

    코치가 그렇게 나오면..말 다했네요.
    본인이 중간에 처신못해서
    수강생 잃어봐야 정신차리려나요?

  • 42.
    '17.10.17 5:28 PM (175.117.xxx.158)

    님자식도 안줄수밖에 없겠네요ᆢ안나타나고ᆢ코치가 신경쓰기싫은건 어쩐수없어서ᆢ

  • 43. ..
    '17.10.17 5:44 PM (114.205.xxx.161)

    에고 다른곳 알아보겠다고 하세요.

  • 44. 이와중에
    '17.10.17 5:52 PM (180.230.xxx.161)

    무슨 운동인건지 넘나 궁금한 것 ㅋㅋㄱㅋ

  • 45. 부모도 참 몸 쓰는 아이한테
    '17.10.17 5:53 PM (223.62.xxx.190)

    그게 뭔지
    남이 봐도 짠한데
    하다못해 달걀이라도 삶아주고 그외 다른걸 먹으라고 하던지
    돈 없다는건 핑계네요

  • 46. 우리 상식은 그러한데
    '17.10.17 5:59 PM (223.62.xxx.190)

    운동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처신하는지 그들만의 리그가 있는지도 모르죠
    주위 운동하는 애 둔 엄마 있음 물어보세요.

  • 47. ..
    '17.10.17 6:42 PM (222.235.xxx.37)

    예체능 선생들은 그런것들이 당연 한 줄 알구요 그런일로 선생 바꾸는 것도 쉽지 않구요 매일 오는 엄마들이 다 챙겨야되고 그걸 선생이 알아주면 고마운데 그게 아니면 짜증나죠 엄마가 너무 네네 만 해서 호구잡히면 힘들죠 첨부터 안해야 되는데 이미 늦었구요 그리고 그 나이면 간식 싸준다고 해도 지가 사먹는 다고 돈받아 다닐꺼예요 영악한아이는 어른도 감당이 안되구요 간식을 사과 귤 이런식으로 싸가서 하나씩 주세요 더한걸 바라면 나한테 왜?하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계속 있지말고 나갔다가도 들어오고 그러구요 여름 방학때 반찬 더싸달라고 할때 그만 뒀어야 되요 그런거 신경안쓴다는 선생이 왜그런데요 그냥 하던데로 니가 해라 이거네요

  • 48. ...
    '17.10.17 7:03 PM (168.235.xxx.115)

    코치를 바꾸세요
    그 애랑 코치 얼굴 안보는 수밖에요.
    그 애 엄마한테 알리는거 아무 소용없음.

    코치 바꾸는게 힘들면 마음비우고 졸업때까지만 간식 같이 주세요. 이번 해 얼마 안남았으니

  • 49. 그냥 설명 않고
    '17.10.17 7:06 PM (1.238.xxx.39)

    다르 코치 알아 보세요.
    다른 잡음 안 들리게 해 달라고???
    그걸 그 남자애 엄마에게 해야지?
    원글님에게 대놓고??
    코치가 국가대표 출신으로 그 분야에 둘도 없이 소중한 코치인가요?
    운동하는데 집중해도 모자란데 저렇게 옆에서 곁다리로 얻어먹는 애 신경쓰다
    원글님 아이 마음이 흐트러지게 된다면 코치 교체할 사유는 충분해 보입니다.
    좋은 맘으로 원글님이 챙겨주고
    그집 아이 엄마도 미안해서 가끔씩 전화 오고 식사초대라도 하고
    한번씩 두 아이 간식 보내고 그런게 아니라 일방적인 관계는 지속할 이유가 없죠.
    전화 오고 식사초대하고 한번씩 간식 보낸다한들 매일 챙기는것과는 달라
    부담스러울 지경인데 이런 무경우가 있다니??
    운동 하는 아이들에게 먹는게 얼마나 중요한건데
    백만원짜리 레슨비 낸 걸로 끝내려고 생각하는지...헐...

  • 50. 꼭 그 코치에게 배워야 한다면
    '17.10.17 7:22 PM (180.70.xxx.78)

    특별한 방법 없어요. 위에 많은 분들이 써줬듯이 그 아이 엄마에게 전화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을 걸요.

    간식은 챙겨주지만 저렴한 걸로 챙겨가세요. 삼각김밥이나 구운 계란 등에 우유 한 팩 정도만 챙겨가야죠. 한두 달 하면 간식먹을 때 안 붙을듯.

  • 51. ㅡㅡ
    '17.10.17 9:49 PM (118.127.xxx.136)

    바보. 코치를 바꾸던가 님 애가 좀 배고파도 그 아이 안 보이는데 가서 먹던가.. 방법이 없는게 아니잖아요. 답답해

  • 52. .. .
    '17.10.17 11:48 PM (14.45.xxx.38)

    남자애네도 이해안가지만 코치도 진짜 웃기네요
    애는 애라고 쳐도 코치는 그래도 어른이고 남의 수강생도 아니고 자기학생 그것도 딱 2명인데
    너네들끼리 알아서 해결해라 난 모르겠다
    그러면서 남자애 먹을 반찬까지 넉넉히 싸오시라?
    딱 저밖에 모르는 인간이네요
    그런 인간한테 뭘 배우겠나요 뭘배우시는지 몰라도 그만두시거나 코치바꾸시거나 하면 안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371 패알못을 탈출하려니 돈이 아깝네요. 9 패알못 2017/10/30 2,758
744370 김주혁 교통사고 현장 jpg 62 ... 2017/10/30 33,815
744369 공부 사교육 대박 로또 있으셨나요? 14 로또 2017/10/30 4,810
744368 '목줄 풀린 개' 신고받고 나간 경찰도 물려.. 1 2017/10/30 1,768
744367 요가자세하나 봐주세요~ 2 발뒤꿈치 2017/10/30 839
744366 mbn에 지금 주진우기자 나오네요 5 다스 2017/10/30 927
744365 요즘 날씬하지 않으면 한심한 사람인가요? 4 요즘 2017/10/30 2,941
744364 김주혁 사망 111 .. 2017/10/30 26,540
744363 전 전화 못 받았는데요.ㅠㅠ 2 ㅠ이니굿즈 2017/10/30 2,337
744362 아파트 지분이란게 뭔가요? 2 땅주인? 2017/10/30 1,827
744361 생리할 때 다들 운동 안하시죠? 7 가기싫다 2017/10/30 2,254
744360 부산 시클라우드/노보텔 앰버서더 어디가 좋을까요? 3 Drim 2017/10/30 839
744359 일본사람 짜장면 좋아하나요? 25 짜장 2017/10/30 3,408
744358 전주 예비군 도시락.jpg 8 ohgod 2017/10/30 4,121
744357 크로스길이가 짧은백 어때요? 3 고민 2017/10/30 622
744356 청국장에 소고기 갈은거 넣어도 맛있을까요..?? 3 ,, 2017/10/30 1,169
744355 저만4계절 맨발에반팔입는사람 없나봐요? 13 더워 2017/10/30 1,905
744354 미씨usa회원들이 종북몰이측을 고소하나봐요 3 ㅇㅇ 2017/10/30 1,097
744353 크..딴지유저들이 티라노 유혹하네요ㅋㅋ 3 @@; 2017/10/30 1,490
744352 이불을 언제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2 이불 2017/10/30 2,121
744351 서울 아파트 추천글 지워졌네요. 6 ... 2017/10/30 2,520
744350 급질)다낭 11월 초 여행시 수영 가능한가요? 3 하늘바라기2.. 2017/10/30 1,739
744349 [속보] 검찰 ‘경영비리’ 롯데 신동빈 회장에 징역 10년 등 .. 1 법원잘해라... 2017/10/30 1,428
744348 얼마전 제일좋은여행지로 4 해외 2017/10/30 1,950
744347 (펌) 가난한 사람이 애 8명 낳은 결과 방송의 진상 24 .... 2017/10/30 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