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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 낳고 결혼하는 거..

... 조회수 : 6,172
작성일 : 2017-10-17 08:46:29


제 주변 애기 낳고 결혼하는 사람보면..
집안반대인 경우가 많죠.(한쪽이 많이 기우는 경우나 불륜)
집안에서 반대하니 일단 아기부터 낳고 허락받는경우

또 경제력 능력 없는데 덜컥 임신해서(나이 어린경우)
그냥 사는경우..

솔직히 자랑할만한 일도 아니죠
아기낳고 사니 어쩔수 없이 허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입장에서 드러내놓고 떠들어가며 결혼시키고 싶지는 않을것 같네요.
조용히 치루고 싶은 맘이 있겠죠.

일반적인 경우라면..(속도위반으로 임신중 결혼하는경우)
임신확인하고도 9개월의 시간이 남아 있고.
결혼식은 맘만먹으면 한달안에 할수있는거잖아요.


IP : 175.223.xxx.1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7 8:4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말하면 배불러하는 결혼은 자랑스러워서 하나요?
    본인이 별볼일없는 인간들일수록 편견만 거대하죠

  • 2. 저기요
    '17.10.17 8:48 AM (223.62.xxx.105)

    저도 좋다 안 보지만 그건 그 부부의 일이에요

  • 3. 솔직히
    '17.10.17 8:50 AM (220.78.xxx.22)

    제 딸이 그러면 꼴도 보기 싫을거 같아요
    사정을 떠나서
    그렇게 태어난 손주가 예쁠거 같지도 않구요

  • 4. .....
    '17.10.17 8:50 A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여기 아이낳고 결혼한거 자랑한 사람 있나요?
    자랑한 사람도 없는데 뭘 자랑할일이 아니라느니.
    자랑할 것도 아니지만 흉잡을 일도 아닙니다.

  • 5. ........
    '17.10.17 8:52 AM (114.202.xxx.242)

    정상적으로 결혼해도 이혼많이하는 세상에,
    저는 그래도 참고 인내하고 잘 사는 어린커플 보면 대견하다 싶던데요?
    어른이 되가지고, 그래도 편견많은 세상에 저까지 그래 니들 진짜 잘못한거야.
    어느 시대인데 애를 떡하니 낳고 그 뒤에 결혼을 하냐? 이런 철없는것들 ㅉㅉㅉ
    이런 어른은 안될래요.

  • 6. 저도 그렇게 생각
    '17.10.17 8:54 AM (117.111.xxx.35)

    했었는데요
    사람 일에 함부로 나불대는 거 아니에요
    자신이나 내 측근이 어떻게 될지 모르거든요
    우리 아버지 그렇게 혼전임신한 형수 흉을 보더니 ㅡ 저한텐 큰어머니인 분
    자기 자식이 그렇게 결혼하게 됐거든요 ㅎㅎ

  • 7. 자식이
    '17.10.17 8:55 AM (125.180.xxx.46) - 삭제된댓글

    애낳고 결혼하면 어디다 청첩장주기도 부끄럽긴하죠
    임신해서 결혼해도 쉬쉬하더라구요
    나중에 손주봤다하는데 보면 임신하고 결혼한거더라구요

  • 8. ㅇㅇ
    '17.10.17 8:56 AM (210.113.xxx.185)

    유럽인구 반 이상이 동거로 태어나요. 편견 버리세요

  • 9. ...
    '17.10.17 9:01 AM (39.7.xxx.59)

    윗님,
    여기가 유럽인가요?
    여긴 한국이예요.
    마크롱도 한국이었으면 대통령 꿈도 못꿉니다.

  • 10. 남이야 자랑을 하고 살든
    '17.10.17 9:01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뭐가 대수에요.나한테 손해 줄 일인가.ㅋㅋ

  • 11. ...
    '17.10.17 9:0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혼전 임신 안 하고 결혼한 거 말고는 부심부릴 일이 없으신가...

  • 12. 나참
    '17.10.17 9:08 AM (114.206.xxx.36)

    요즘 세상에 그게 뭔 흉이예요?
    잘 살고 있으면 그만인거죠.
    내 자식이 그렇다면
    자랑할 일도 창피할 일도 아니네요.
    53세 아줌마 생각.

  • 13. ..
    '17.10.17 9:10 AM (211.176.xxx.46)

    출산하고 혼인하든, 출산하고 혼인 안하든, 혼인하고 출산하든 개인의 자유에요.
    타인은 신경 끌 분야입니다.

  • 14. ...
    '17.10.17 9:12 AM (175.223.xxx.15)

    전 혼전임신을 뭐라하는게 아니라..
    (저도 임신한채 결혼하는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근데 아기 낳고결혼하는경우는 사정이 다른거고..
    부모가 조용히 치루고 싶은경우가 많다는거죠.
    아래 게시글 (애기낳고 올리는식인데 부모가 조용히치루고 싶어한다는..) 보고 쓴거예요.

  • 15. ㅎㅎ
    '17.10.17 9:13 AM (223.62.xxx.225)

    마크롱이 한국에서 대통령 꿈도 못꾸는 게 아니라
    한국 대통령 거저 시켜준대도 마크롱이 안 해요.
    결혼해서 애를 낳든
    결혼했는데 애가 안 생기든
    임신해서 결혼하든
    애를 낳고 결혼하든
    왜 그들이 남에게 평가받아야 하고
    왜 남이 그들을 평가합니까?

  • 16.
    '17.10.17 9:13 AM (175.117.xxx.158)

    네ᆢ남들보다 자제력은 없어보여요ᆢ남들도 다 결혼해서 애낳을때는 그게 순서라 그리하쟎아요ᆢ

  • 17. ...
    '17.10.17 9:1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애 낳고 결혼하는 게 부끄러우면 혼전 임신도 부끄러워할 일이어야죠
    둘 다 순서를 어긴 거잖아요

    원글님은 전자는 싫지만 후자는 괜찮다지만
    어떤 사람은 둘 다 싫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둘 다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는 거죠

    그러니 내 기준이 그렇다고 남까지 그렇기를 바라거나 강요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라는 겁니다

  • 18. 아아아
    '17.10.17 9:18 AM (125.186.xxx.113)

    준비성 없고 성급해보이는거 사실이에요.
    자기가 아무리 아니라 외치면 뭐합니까.
    식장에 온 사람들 마음속에 그런 인식이 있는걸 어쩌라고.
    그냥 남 이목 신경쓰지 말고 잘 살면 되죠.

  • 19. 아아아
    '17.10.17 9:19 AM (125.186.xxx.113)

    아 전 혼전임신 얘기하는 겁니다

  • 20. ...
    '17.10.17 9:24 A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여긴 유럽이 아니고 한국이라
    결혼식을 치루지 않고 치릅니다.

  • 21. ..
    '17.10.17 9:25 AM (119.196.xxx.9)

    결혼식은 알아서들 했으면 좋겠어요
    언제까지 가족들에게 기대려는지...

  • 22. 저아래 새댁은
    '17.10.17 9:28 AM (223.62.xxx.125)

    산후우울증 심해보이던데요.
    어디 풀데없으니까 평소 측은하던 시어머니한테까지 화풀이.시어머니 오십초중반에 아들며느리가 서른 넘었으니 자기들이 알아서 해야할텐데.

  • 23. ㅡㅡ;
    '17.10.17 9:32 AM (117.111.xxx.63)

    전 결혼 전에 시아버님이 동네방네 드디어 손주 본다고 말하고 다니셔서 하객 수백 명 중 제가 임신한 걸 모르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답니다 ...... ㅡ.ㅡ; ... 이런 분들도 계세요
    아마 집에 아들만 있으셔서 그런 걸지도;

  • 24. 아침이라 그런가
    '17.10.17 9:32 AM (58.230.xxx.15)

    못난 인간들 참 많네..
    배불러 결혼하든 애 낳고 결혼하든
    뭘 부끄러워 하라고..
    살면서 실수 안하는 사람 있어요?
    회피하지 않고 애를 지킨건 부끄러운게 아니지요.
    아침부터 꼰대질 하는 인간들이 더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참고로 전 결혼하고서 애 낳은 사람이닙다.

  • 25. 애기낳고 결혼하건
    '17.10.17 9:51 AM (115.140.xxx.180)

    이혼을하건 그사람 사정이고 일입니다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이난리인거죠? 결혼하고 애낳으라고 법에 정해진것도 아니고 어쩌다보니 생긴 관습을 순서좀 어겼다고 큰일납니까?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건 입밖으로 내뱉으면 그순간 꼰대됩니다 남들 인생은 본인들이 알아서 잘 삽니다 본인들 인생이나 신경쓰세요

  • 26. 헤니
    '17.10.17 10:01 AM (112.186.xxx.190)

    부끄러운 일도 아닌듯...
    남에게 피해도 안주는데 남의 사생활에 왜?

  • 27. 우짜라고요?
    '17.10.17 10:12 AM (61.105.xxx.62)

    어쨌든 가정 꾸리고 잘살면 그만이지 무슨 상관이예요
    순서대로 차근차근 해도 나중에 못산다 이혼하면 그만인걸요 자제력 부족이고 뭐고 욕할필요 있나요?

  • 28. ....
    '17.10.17 10:14 AM (211.246.xxx.37)

    애낳고 살다하는 결혼은 부부가 주체로 주위에 알리는게 맞는것 같아요.어차피 큰어머니고 시가 친척얼굴 모르는것도 아니고

  • 29.
    '17.10.17 10:22 AM (118.220.xxx.166)

    애기낳고 결혼하는경우는 뭐 경우 따지는 집안에서는 남사스러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만
    요새 결혼안하는 자식들이 워낙 많아서 이렇게라도 결혼하게 되면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경우들이 많아졌습니다
    예전보다 색안경끼고 바라보는 일들이 적어졌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스스로 아직도 감추고 싶어하는 의식은 여전한것 같아요

    그런데 결혼하고 애기낳으면 미혼일 경우보다 어른이다란 생각이 들어서 결혼자체에 부모의 관심이 끊어지는 것 같더군요. 대체로 아이 낳고 결혼식 준비하는 경우 부부들이 알아서 다 하잖아요.
    그렇기에 저 앞글의 시부모님의 행동에 상처받은 며느리는 피해의식있는 며느리
    요새 왜 이런 사람들 글이 많지요?

  • 30. ㅡㅡ
    '17.10.17 10:33 AM (138.19.xxx.110)

    아빠없이 여자혼자 애기 낳아도 부끄러운게 아닌 세상이 됐음 좋겠네. 그 반대도 마찬가지.
    엄마 아빠 다 있어도 그깟 결혼식 안올렸다고 부끄러워해야한다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럴날은 멀어보이지만...
    남들눈이 밥먹여주는 것도 아니고 남들눈이 뭔 상관인지
    그래서 남들보기에 평범하고 문제없이 보이면 행복이 저절로 찾아오나? 아닌거같은데

  • 31. ㅈㅅㄱ
    '17.10.17 10:48 AM (220.72.xxx.131)

    임신은 목숨걸고 하는 거라고 여잔 대단해! 라면서
    실수 안 하는 사람 있나요? 라니 ^^
    온갖 대형사고도 실수 안 하는 사람이 있나요? 하시죠.

  • 32. 이런 경우
    '17.10.17 10:52 AM (14.34.xxx.125)

    남편되는 사람이 사주를보니 애2명 이상 낳으면 결혼하라고 남자 사주팔자에 있데요
    결혼식하고 애기낳으면 결혼이 깨지고 이혼한다고 그런 어처구니없는 나뭇군과 선녀처럼
    그렇다고 해서 큰아이낳고 둘째아이 임신했을때 결혼날 잡으러가니 해도된다고해서
    결혼한사람 있어요 처음간곳 안가고 다른곳에가서 결혼날 잡으러가니 똑같은 소리했다고해요
    지금은 아들둘 다성인되고 잘살고 있어요

  • 33. 내 자식이 저러면
    '17.10.17 11:13 AM (122.18.xxx.204) - 삭제된댓글

    엄청 화낼듯요
    대체 남녀 모두 왜 피임을 안하는거에요?
    제 자식이 저러면 아이들 키울 준비도 안되었을템데 엄청 화를 낼듯해요
    왜 결혼이 순서가 있다고 하겠어요?
    실수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제 주변에 저런 가족은 모든 일이 사고치고 배째라 당당해요 온갖 피해는 애들이 받고요 이렇게 막장인 경우를 눈으로 봐서 피엄 안해서 사고치는거에 편견이 생겨요

  • 34. 내 자식이 저러면
    '17.10.17 11:15 AM (122.18.xxx.204) - 삭제된댓글

    엄청 화낼듯요
    대체 남녀 모두 왜 피임을 안하는거에요?
    제 자식이 저러면 아이들 키울 준비도 안되었을템데 엄청 화를 낼듯해요
    왜 결혼이 순서가 있다고 하겠어요?
    실수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제 주변에 저런 가족은 모든 일이 사고치고 배째라 당당해요 온갖 피해는 애들이 받고요 이렇게 막장인 경우를 눈으로 봐서 피임안해서 사고치는거에 편견이 생겨요
    남 말은 며칠 안가요 사고치는게 습관되는게 문제죠

  • 35. ㅇㅇ
    '17.10.17 11:21 AM (59.7.xxx.137)

    저게 부부 둘만의 일이 아니라
    부모도 눈치 봅니다.
    아예 애 가진거 말하지 않고
    임신한채로 결혼해서 칠삭동이로 낳고
    알아서 눈치껏 주변에서 그런가보다 넘어가기도
    정말 임신한거 축복받기 원하고 애가 소중하면
    결혼한 뒤에 순리대로 하겠죠.
    요새 하도 혼전임신 당연히 하는데
    실상은 주변에서는 뒷말이 많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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