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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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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다 지방이 확실히 불친절하지않나요?

ㅇㅇ 조회수 : 5,291
작성일 : 2017-10-15 15:40:45
서울 살다가 지방와서 3년 살았는데 친절도 차이 많이 느껴지네요.

체인점끼리도 서울 지방 친절도 차이나고요.

저는 울산인데 차이 많이 느끼고 있어요.

서울보다 지방이 확실히 불친절하지않나요?
IP : 110.70.xxx.23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5 3:43 PM (175.192.xxx.180) - 삭제된댓글

    서울내에세도 차이 많이 나요.
    어릴때부터 강남살다가 몇년전 강북으로 이사왔는데 처음엔 적응 안될정도러
    서비스 마인드 자체가 없더라구요.

  • 2. .......
    '17.10.15 3:43 PM (114.202.xxx.242)

    지방이 서울보단 평균적으로 무뚝뚝한데, 저는 이게 정상같아서 무뚝뚝하다고 느껴지진 않아요.
    서울이 과한 애교스런 말투와 몸짓, 과한 외모칭찬.. 사물의 극존칭.
    너무 비정상스럽고 싫어서, 그냥 딱 떨어지는 이곳분위기가 더 좋아요.

  • 3. 끄응
    '17.10.15 3:45 PM (58.141.xxx.27)

    가게에서는 친절/불친절은 잘 모르게ㅆ구요.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은 확실히 차이나요...;

  • 4. ㄱㄻㅈ
    '17.10.15 3:45 PM (175.192.xxx.180)

    서울 내 에서도 차이 많이 나요.
    어릴때부터 강남쪽만 살다가 몇 년전 강북으로 이사오고 처음엔 엄청 문화충격 받았어요.
    서비스 마인드라는게 아예 없더라구요.
    운동을가도..음식점을가도..동네수선집을가도..모두 퉁명스러워서 적응 힘들었어요 ㅎㅎ

  • 5. 맞아요
    '17.10.15 3:46 PM (59.11.xxx.175)

    경기권만 해도 그런거 느껴요

  • 6. ㅇㅇ
    '17.10.15 3:47 PM (211.246.xxx.253)

    아주 눈에 띄게 불친절 하지않은 한 전 괜찮아요.

  • 7. tk
    '17.10.15 3:47 PM (125.185.xxx.178)

    상인들 불친절한건 그려려니 하는데
    병의원의 불친절한건 정말 싫습니다.
    자초지종 설명이 없이 다짜고짜 막 일해버림.
    물어보면 따진다고 지롤.
    종합병원은 더 최악

  • 8. ...
    '17.10.15 3:58 PM (119.71.xxx.61)

    말투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네요

  • 9. 네..확실히요
    '17.10.15 3:59 PM (211.186.xxx.176)

    서울서 살다가 충청지역으로 내려가..청주ᆞ대전 가서 주유소ᆞ식당들리면 완전 불친절..원래 충청도 말씨가 그런데다 서비스 정신이 없는듯..한번은 기름넣다 욱할뻔..제가 충청지역 사람이라 그동안 몰랐는데 오랜기간 외국서 살다 돌아와보니 그 퉁명스런 말투가 엄청 거슬리더라구요..

  • 10. 진짜
    '17.10.15 4:02 PM (110.70.xxx.221) - 삭제된댓글

    개인이 불친절한건 투박함으로 이해할수 있는데
    지역 종합병원 불친절한건 서울과 차이가 너무 커요.
    친절교육?같은걸 아예 안하는것 같아요.
    간호사도 불친절한데 의사는 한술 더떠요.ㅎ
    말하기 싫은데 억지로 대답하는 느낌.
    보호자가 옆에 있는데도 환자가 (아프다고 원인을) 물어보니 의사가 한다는말이
    "낸들 알겠어요?"이따위로 대답함ㅠ.ㅠ

  • 11. ..
    '17.10.15 4:05 PM (223.62.xxx.38)

    ㅎㅎ 서울 사람 지방으로 가서 처음엔 정말 적응 어려웠어요.

  • 12. 공강100%
    '17.10.15 4:06 PM (111.171.xxx.11)

    마저요마저
    여기 대구예요
    서울살다가 여기와서 적응안되게 놀랐어요
    얼마나 불친절한지 되려 갑을이 바뀌는상황‥
    백화점도 그렇지만 특히 재래시장가면 정말로 장사하는사람들 눈치보며 가격 물어요
    오래살았지만 불친절이 너무 불편해요

  • 13. ..
    '17.10.15 4:06 PM (223.38.xxx.40)

    서울서 태어나 24년살다 취업되어서 분당으로 왔는데 처음에 충격받았어요. 너무 불친절해서 ㅎㅎ 왜그럴까요?운전도 험하게 하고...서비스정신은 기대도 안해요

  • 14. 저도
    '17.10.15 4:07 PM (1.176.xxx.41)

    마산어시장에서 집어던지는거 보고 참무례하다 생각했는데
    말투나 행동이 쎄서 그렇지

    그나름대로 좋아요.

  • 15. ㅇㅁ
    '17.10.15 4:09 PM (211.36.xxx.235)

    대구 불친절or 경상도특유의 무뚝뚝함 심해요.
    알아서 적응하고 알아서 넘겨야한다는..ㅜㅜ
    재래시장나 영세상점은 살껀지 말껀지 아니면
    구입규모에 따라 눈에 띄게 태도가 달라지구요.
    여기만 그런건지 몰겠는데 진짜 기분나쁘죠~

  • 16. 거칠고
    '17.10.15 4:09 PM (183.100.xxx.240)

    무뚝뚝한거야 괜찮은데
    좀 더 시골로 가면 여행할때는 모르는
    공권력도 안통하는무법천지같은
    공포를 느낄때가 있어요.

  • 17. 해맑음
    '17.10.15 4:12 PM (118.33.xxx.25)

    공무원이 심해요. 지방가면 불친절

  • 18. 무비짱
    '17.10.15 4:13 PM (223.33.xxx.80)

    그래서 큰 마트나 백화점 가요...일반 가게가면 너무 불친절해서

  • 19. Wpwn
    '17.10.15 4:14 PM (211.34.xxx.82)

    여기도 그래요~ 제주예요~ 이제 적응했다 생각해도 가끔씩 깜짝깜짝 놀라요 ㅎ

  • 20. 아니요
    '17.10.15 4:19 PM (175.223.xxx.64)

    경기도 살고 서울에 직장있는데
    얼마전 광주 갔다가 친절해서 감동받고 왔어요
    코레일 공무원 분식집 아줌마 편의점 주인
    다 서울보다 정감있고 친절했음요

  • 21. 공감200%
    '17.10.15 4:24 PM (218.153.xxx.233) - 삭제된댓글

    제가 프랜차이즈 체인을 운영하는 회사를 다는데요. 체인점 800개 정도에요.
    지방 점주들이 확실히 서비스 수준이 낮고 고객 불만도 많습니다.

  • 22. ......
    '17.10.15 4:29 PM (121.129.xxx.229)

    고향떠나 10년있다
    이번명절 길어서 며칠 있다왔는데.
    진짜 불친절하다 느꼈어요. ㅎㅎ
    마트고 커피숍이고 식당이고 무섭게 불친절...
    서울사람들은 더 그렇게 느끼겠다 싶었어요.
    10초 여유도없는 사람들처럼 급하고..

  • 23. ...
    '17.10.15 4:31 PM (122.43.xxx.92)

    전 울산에서 1년 살고 왔는데 시장 할매들까지 쿨하기가 장난 아니심ㅋㅋ특별히 불편 하다고 느낀 점은 없었어요

  • 24. 끄덕
    '17.10.15 4:32 PM (1.231.xxx.213) - 삭제된댓글

    저는 경기도 지방에만 살아봐서 못느꼈는데
    서울 살던 우리 애들 아빠가 그러더라구요.
    제가 하던 가게 인테리어를 새로 하는데
    감각이나 친절도에서 서울사람들을 못따라간다며
    서울에서 업자 불러다 했어요.

  • 25. ㅇㅇ
    '17.10.15 4:43 PM (117.111.xxx.155)

    경기만 가도 확느껴요
    밑으로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서비스라곤 없음~~

  • 26. 지역은 경찰도
    '17.10.15 4:44 P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잘 못믿겠어요. 다 아는 사람끼리 경찰이고 공무원이잖아요공정할꺼라고 기대하기가 힘들지 않나요? 신안섬같은 경우도 탈출하면 경찰이 다시 잡아다가 포주한테 데려다 준다면서요.

  • 27. ..
    '17.10.15 5:03 PM (223.33.xxx.23)

    서비스는 지방이안좋고 사람들은 설 사람들이 쌀쌀맞아요

  • 28. ㅁㅁ
    '17.10.15 5:08 PM (1.224.xxx.68)

    전 반대로 생각했어요 제가 서울토박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사투리 억양때문인지 경상도쪽이 불친절하게 느껴져요 그래도 악양때문이려니 합니다

  • 29. ..
    '17.10.15 5:35 PM (121.88.xxx.9)

    저는 반대로 느꼈는데요
    서울 요즘 진짜 불친절하고 싸가지없고 난리도 아닌데
    일 때문에 대구 갔더니 진짜 친절하고 싹싹해요...

  • 30. 00
    '17.10.15 5:55 PM (175.123.xxx.201)

    딴건 모르겠고 양평 갔다가
    노키즈존 보고 놀랐어요..

  • 31. 완소서
    '17.10.15 6:09 PM (121.167.xxx.178)

    경쟁이 치열한곳은 친절하죠....
    대충 먹고살만하면 그냥 대충 그럭저럭 운영하죠
    손님 안오면 당장 죽는데 친절해야죠

  • 32. 지방
    '17.10.15 6:20 PM (42.61.xxx.141)

    지방 어디를 가도 딱히 불친절한 것 못 느끼겠던데 도대체 어디를 얼마나 다니셨길래 그런 느낌을 받는것인가요?

    아님 지역말투의 차이에서 오는 낯설음 때문에 불친절로 느낀 것인지

  • 33. ㅇㅇ
    '17.10.15 6:27 PM (59.14.xxx.217)

    흔히들 하는 착각.. 가난한자는 약자다, 시골사람은 선하다, 시장상인이 거짓없다, 못생긴사람이 성격은 좋다..
    죄다 반대같아요.

  • 34. 농촌
    '17.10.15 6:58 PM (121.179.xxx.25)

    시골 살아보니 농부가 가장 불쌍 하더이다
    장사꾼도 천대 병원가면 노인 함부로 대하고
    관공서도 매한가지.

  • 35. 유후
    '17.10.15 7:21 PM (211.193.xxx.83)

    울산 이주민인데요

    여기 정말로 불친절해요
    어딜 가나 다 그래요

    저희 언니랑 삼산동 롯데백화점 갔다가 직원들
    불친절함에 기함하고 나왔어요
    부산이랑 서울이 훨씬 친절합니다

  • 36. 유후
    '17.10.15 7:24 PM (211.193.xxx.83)

    타 경상도 지역 보다 울산이 불친절 갑입니다

  • 37. ...
    '17.10.15 8:08 PM (58.230.xxx.110)

    광주분들 친절하시고
    전주분들 친절하던데요~
    전 경상도부모 둔 사람입니다...
    전라도 사람이랄까봐요~

  • 38. 아는애가
    '17.10.15 8:09 PM (1.234.xxx.114)

    대구가 고향인데 서울생활10념하면서 서울사람이 깍쟁이에 쌀쌀맞다서 웃겼어요
    이런마인드가 웃김

  • 39. ..
    '17.10.15 8:26 PM (211.246.xxx.129)

    살가운 친절은 지방에서 많이 느꼈어요.
    여기 청주인데 서울내기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친근한 대접 종종 받고 감동했는데,
    왜 제 경험이 다수가 아닐까 궁금하네요.
    마트나 은행 서비스가 느리다는 생각은 했지만
    사람들 삭막한 건 제 고향 서울 따라갈 데가 없을 텐데..

  • 40. ...
    '17.10.15 9:18 P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

    예전에 지방에서 교통사고 나서 경찰 불렀는데, 경찰과 가해자가 짬짜미 해먹는 거 겪고 지방 공포증 생겼어요.

    일방적 가해자인데(우리 차는 아예 멈춰있던 상태) 가해자의 동창들이 몰려오고 경찰이 우리더러 좋게좋게 하라며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그 와중에 가해자 동창들은 파출소에서 우리더러 여기가 서울인줄 아느냐며 술먹고 벌건 얼굴로 삿대질 해가며 막말해대고요.

    그거 실제로 겪고 나니 지방에서 염전노예나 인신매매돼서 성매매하는 사람들 도망쳐도 경찰이 업주와 짜고 돌려보낸다는 얘기 있을법하다 싶어요.

  • 41. ㅋㅋ
    '17.10.16 12:20 AM (122.36.xxx.122)

    네 저만 느낀게 아니군요

    강남 집값이 고공행진인 이유를 알겠지요?

    강남에 살면 돈쓰는 대로 대접받습니다....

    불친절하고 투박한 분들 못 살아남아요~~~~~

  • 42. ...
    '17.10.16 2:53 AM (121.129.xxx.73) - 삭제된댓글

    광주에 일부러 구경갔다가
    일렬로 무단주차한 차들중에
    볼일 보고 오니 같은 시간 주욱 서있던 차들중에
    제차만 주차위반 견인한거 보고 바로 다른 지역으로 여행갔습니다.
    서울과 지방은 확실히 말투의 문제가 아니고 차이가 있어요.
    같은 돈 내고도 대접 못받는 느낌?타지인에 대한 배타적 성격?
    외지인이 서울 벗어난 지역가서 장사하기 더 힘들어요
    타지인들 차린 가게 물건 잘 안팔아줍니다.

  • 43. ..........
    '17.10.16 10:25 A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

    지방이 당근 불친절하고 매너 없죠.... 반대란 말은 무슨....

    울산에 출장 함 갔다가 기함 한 경험이..... 비 오는 여름날 덥길래 기사분한테 정중하게 에어컨 좀 켜달랬더니... 그렇게 비가 오는데 제쪽 창문을 열어버리시더라는.... 참내....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

    또 울산 공장 숙소에 머무는데 숙소 관리인이 자꾸 반말하길래.... 저 초면인데 왜 자꾸 반말하시냐고.. 그러지 마시라고 정중히 말했더니.... 응.... 이러시길래.... 아 이쪽 동네는 이게 기본이구나....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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