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아이 어릴 때 보내고 관계유지 잘 하시는 분 계시나요~?

...... 조회수 : 5,233
작성일 : 2017-10-15 11:07:38
유치원 딸,,
아빠쪽우로 보내게 될거 같아요.
(마음 아프지만,, 그렇게 될거 같습니다)

면접교섭권으로
딸과 엄마의 관계가 좋게 유지가 될 수가 있을까요~~? ㅜㅜ

아빠는 지금 말로는 원하는만큼 자주 만나게 해주겠다고 하네요
IP : 223.62.xxx.4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5 11:20 AM (45.32.xxx.79) - 삭제된댓글

    아빠 역할이 중요한 것 같더군요.
    아빠나 조부모가 계속 엄마 욕하면 애도 엄마 싫어하거든요.
    지인은 딸이 클수록 틱틱대고 만나서도 계속 어깃장 놓으니 보러 가기도 귀찮고 돈 보내는 것도 아깝더래요.
    많이 보냈어요.
    2주에 한 번 만난다는 게 사생활을 거의 포기해야 가능하다네요.

  • 2. .......
    '17.10.15 11:25 A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

    잘 생각해보세요.
    애가 유치원생이면, 젊은 부부인건데,
    애 아버지가 평생 싱글로 살거라고 기대하는것도 말이 안되고.
    곧 새어머니 생길텐데.
    돈이 좀 있는집이면, 전처자식 유학보내는게 코스고. 그럼 님도 못만나겠죠.
    그게 아니라면,시간갈수록 굉장히 짐스러워하겠죠.
    게다가 재혼해서 아이라도 낳으면, 더 정신없고.

  • 3.
    '17.10.15 11:26 AM (223.62.xxx.115)

    근데 아이입장에서 나를 가끔 보러 오는 엄마가 좋겠어요?

  • 4. ㅇㅇ
    '17.10.15 11:27 AM (182.221.xxx.74)

    제 친구 보니까 애를 위해서 아예 안 보고 살더라구요.
    남자가 재혼해서 그냥 그 쪽 엄마를 엄마로 알고 살 게 하더라구요.

  • 5. 애 두고
    '17.10.15 11:29 A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행복하실수 있을지.. 어떤 상황인지 모르지만 애는 엄마가 키우는게 제일 좋죠.

  • 6. 저는
    '17.10.15 11:45 AM (118.36.xxx.216)

    딸 입장인데 맘이 안가요

  • 7. ..
    '17.10.15 11:50 A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그래도 정신과 의사가 특별한 경우 아니면 보고 사는게 낫다고 하더라고요.

  • 8. ..
    '17.10.15 11:53 AM (14.40.xxx.105)

    그래도 정신과 의사가 특별한 경우 아니면 보고 사는게 애한테 낫다고 하더라고요.

  • 9. ..
    '17.10.15 12:00 PM (211.177.xxx.237)

    원글님이 여기에 다 못쓴 이유가 있겠지만 요즘 넘처나는 뉴스들 보면 너무 험해서 어린 딸아이는 원글님이 데려오시는 방향으로 생각하시는건 어려울까요? 원글님 유책사유 아니면 양육권은 엄마에게 더 유리하다던데 재산분할 받을 수 있는한 받고 양육비는 남자쪽이 최소한으로 준다면 원글님이 당연 힝드실테지만 그래도 내 몸을 나눠갖은 어린아이 인생을 생각하면 고생을 하더라도 지켜야하지 않을까요?

  • 10. 참나
    '17.10.15 12:00 PM (115.136.xxx.67)

    제가 아버지랑 산 케이스인데
    전 엄마 못 보고 살았고 당연히 서먹합니다

    어릴적엔 엄마에게 애교도 떨고 그랬죠
    근데 이젠 단돈 만원도 못 달라고 하죠
    아빠한테는 이거저거 해달라고 자연스럽게 하지만요

    그리고 양심이 아니 이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애를 안보고 사는게 애한테 좋다니요
    천벌받을 소리죠

    애가 말썽을 부린다해도 그건 그런 환경 탓이지요
    애엄마가 애 안보고서는 그게 애를 위한거라니
    진짜 욕 나옵니다

    애엄마면 애엄마 노릇을 해야하는거구요
    그런거 안 할거면 그냥 나는 애버린 엄마다라고 해야하는거예요

    애가 엄마를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에 안 만나고
    다 큰 다음 엄마행세라니요

    아무리 자식이어도 자주봐야 내가 키워야 정드는 겁니다

  • 11.
    '17.10.15 12:01 PM (49.167.xxx.131)

    오죽하시면 보내시겠어요. 하지만 관계유지가 잘될꺼같지는 않네요. 같이살아도 자식과 안좋은 사람 많은데 뭐가 눈치가 새이ㅏㄴ ㅏ이에 보내니ㅠ

  • 12. ....
    '17.10.15 12:12 PM (211.248.xxx.164)

    좋을리가 있나요. 뭐 겉으로 잘 지내 보이는 경우야 가끔 있겠지만 그것도 겉으로만 그렇지 속으로도 모녀지간의 정이 유지된다는건 거의 불가능하겠죠.
    유치원생이면 아빠나 엄마나 재혼도 할테고 그럼 새엄마랑 관계도 있구요. 그러면 처음 생각처럼 원하는 만큼 만나게 해줄수도 없을테고 여차하면 엄마쪽으로 다시 보내질순 있겠네요.

  • 13. ..
    '17.10.15 12:12 PM (210.178.xxx.230)

    얼마전 경력많은 이혼전문 변호사가 쓴 글보니..대개는 딸은 엄마가 데려간데요. 그밑에 남동생이 있는경우도 엄마가 둘 데려간대요. 아들이 중고등이상이면 아빠가 데려가기도 하는데 그 밑에 초등이하 남동생이 있으면 엄마가 디려간다고 하더군요.
    결론은 보통의 경우 중고등아들아니면 아빠보단 엄마가 아이를 양육하는거죠.

  • 14. 참나
    '17.10.15 12:22 PM (115.136.xxx.67)

    일단 지금 엄마가 직업이든 경제적 상황이 어려우면
    자리를 잡고 다시 데려오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는 드물어요

    그리고 그 사이 엄마가 재혼하면 딸 데려오겠나요
    일단은 애 보내면서 사이 좋길 바라는건 욕심이죠

    키운 공이 없는데 키운 엄마들과 같은 관계가 나오나요

    그래도 본인 딸이니 애가 학대를 당하진 않는지
    힘든일이 없는지 자주자주 체크해야죠

    어쨌든 엄마 없는 애는 불쌍한겁니다

  • 15. .......
    '17.10.15 12:23 PM (175.192.xxx.180)

    제가 어린시절 엄마의 부재를 겪은 사람이라..
    이유를 깨닫기 까지는 삶이 힘들었어요.
    아이의 입장에서 엄마손길이 필요한 성장기에 엄마의 보살핌을 못 받으면
    모정을 간절히 원하면서도 증오심도 같이 생겨요.
    버려졌다는 느낌도 들고요.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온 사람으로 아이 입장에서 드리고싶은 조언은.


    1.심리적으로 엄마에게 버려졌다고 느끼지 않도록 케어할 방법을 찾아보세요.
    어른들이 아무리 말로 설명을 해줘도
    여물지 않은 아이의 사고로 이해하기때문에
    아이는 이해 못해요,...감정으로 무의식으로만 남아요.
    그러니 말로 설명하지 마시고 행동으로 삶으로 아이가 버려진게 아니라는걸 보여주셔야해요.
    이게 1-2년도 아니니 엄마도 여러가지 상황이 바뀌면 서서히 힘드시겠죠.
    그래도 이걸 안하시면 나중에 할 말 없어요.
    그냥 나도 아이가 귀찮아서 버린걸로 남습니다...적어도 제경우엔 그랬어요.



    2.물리적 거리가 생겨도 정서적으로 아이에겐 내가 돌아갈 든든한 내엄마의 품이있다는걸 느끼게 해주세요.
    느끼게 ...가 중요합니다
    가끔 만날때마다 지껄이는 말이 아니고.
    사실 옆에 끼고 키워도 이거 안되는 부모관계 많거든요.
    이것만 되도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때 엄마를 찾아올거예요.
    어름이 되어서도 심리적으로 엄마는 끈임없이 필요한 존재거든요.


    비슷한 일을 겻은 제 어린시절의 입장에서 드리는 조언이라 경우가 다를수는 있지만
    부모.자식관계도 노력이 없으면 품에끼고 키워도 깨지고 불행한 경우 많아요.
    점점 커갈 아이와 행복하게 동행하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 16.
    '17.10.15 12:46 PM (49.170.xxx.87)

    주변에 엄마가 근처 살면서 주말마다 보는 집 있구요.
    저희도 전남편이 격주로 보면서 잘 지냅니다.
    다른 집처럼 매일 못 본다는 것에 아이가 서운해 하긴 해요

  • 17. ,,
    '17.10.15 1:03 PM (49.173.xxx.222)

    상상이 안되네요. 내 아이를 내가 안키우고 타인이 키우게 한다는거.
    그리고 자식입장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없어진다는거.
    결혼하고 아이낳은 지금까지도 엄마는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인데,,,
    도대체 무슨 사유로 자식을 남자쪽에 주고 이혼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양쪽모두에게 너무 큰 비극이에요.

  • 18. 전에도
    '17.10.15 1:03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몇번 글 올리셨죠?
    너무 여리신 분 같은데 안타깝네요.
    근데 저 약속은 잘 지켜질 수 있는건가요?
    가정도 쉽게 깨버리는 남편인데...
    이렇게 결정 난것 멘탈 잘 수습하시고 강하게 사시길
    바래요. 씩씩하고 행복한 엄마의 모습 보여주세요.
    엄마가 큰 힘이 되줄수 있다는 믿음을 주세요.
    행복하시길 빌어요!

  • 19. 우선 님부터
    '17.10.15 1:06 PM (121.132.xxx.225)

    자리 잡으세요. 그래야 애도 자주 볼 수있어요. 힘내시고요.

  • 20. 음.
    '17.10.15 1:21 PM (112.150.xxx.194)

    저 역시 이혼가정에서. 아빠랑 살았는데.
    저희는 곱게 헤어진 경우도 아니라, 당연히 아빠랑 지내게 됐는데. 초등 6학년때요.
    많이 큰아이같죠?
    아니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절 얼마나 엄마 손길이 필요했는지.
    나이 40인 지금에서야 보여요.
    생리를 시작하고. 속옷이 필요해지고. 나이에 맞는 옷이 필요하고. 엄마 도시락이 필요하고. 집에 돌아가면 재잘재잘 말할 상대가 필요했는데.
    어떻게 어떻게 그 시절을 잘 보내고. 잘 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에서야 그 시절의 어린 내마음이 얼마나 불우했었나 보이기 시작했어요.
    하물며 유치원생이면..
    어떤 사정이신지 모르겠지만.
    저도 엄마는 한번씩 만났는데..
    글쎄요. 스무살 넘어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엄마랑 다시 살게 됐는데, 뭐라 표현하기 힘든 마음의 거리가 있었어요. 엄마는 서운해하셨구요.
    아마도 그 상황을 백번 천번 이해하는데도.
    어린 마음에는 버려졌다는 마음도 있었던거 같아요.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의 힘든 심정도 더 이해하게 됐는데.
    이제 엄마도 돌아가시고. 더 살갑게 하지 못한게 두고두고 후회로 남지만. 저도 어쩔수 없는 부분이었어요.
    부디. 최선의 방법으로 행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21. 애주는 여자들 이해 안가요
    '17.10.15 1:21 PM (14.39.xxx.7)

    죄송하지만 그런 마인드는 델고 살아도 그다지 뭐 80점도 안되는 엄마겠죠.. 정신 바짝 차리고 애 델고 와서 사랑해주세요 나중에 다 돌아와요 천벌 받아요

  • 22. . . .
    '17.10.15 1:36 PM (14.138.xxx.177) - 삭제된댓글

    유치원생 딸아이를 아빠에게 주고 이혼을ㅠㅠ
    거의 매일 뉴스에 나오지 않나요. 친부모나 계모 계부에 의한 아동학대.
    자식 잘 돌보던 아빠도 재혼하면 계부된다는 말도 있잖아요.
    힘드시겠지만 데리고 나오세요.

  • 23. 위에.
    '17.10.15 1:39 PM (112.150.xxx.194)

    14.39님.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당신이 원글입장도 아니면서, 천벌 받아요.

  • 24. dhwnr
    '17.10.15 2:28 PM (122.35.xxx.174)

    오죽하면 그러겠냐만
    꼭 엄마가 키우면 좋겠어요
    꼭 엄마 필요해요.
    님... 죽는다고 생각하면 뭔들 못할까요

  • 25. 정말
    '17.10.15 2:28 PM (39.7.xxx.244)

    좋은 답글 많아서 감사하게 읽었어요
    아이 초등 저학년 이혼하고 이제 4학년인데
    아빠하고 살면서 저는 토요일마다 만나고 있어요

    정말 힘듭니다
    처음에는 더 힘들었어요
    저도 이혼의 상처로 아픈데 아이까지 보듬지를 못했거든요
    원래 딸 아이랑 엄마 사이가 안좋았고, 그러니 아빠랑 살도록 제가 물러섰구요
    오히려 지금 제일 사이가 좋은데, 그동안 제가 반성하고 엄청 노력했어요
    물론 앞으로 감내할 시간들을 생각하면 아득하구요
    아이 아빠는 아이한테 엄마 존재가 옅어지면 당장이라도 못보게 할 사람이라 벼랑 끝에 서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점여섯개님 말씀 구구절절 가슴에 와닿아 다시 딸한테 마음가짐을 새로 먹으면서 글 남깁니다
    정말 딸 놓고 나와서 시간지날수록 가슴에 한이 됩니다...
    좀더 커서 아이가 엄마한테 오겠다고하면 데려오려고 하루하루 기도하며 반성하며 살고 있어요

  • 26. 캔_디
    '17.10.15 4:25 PM (87.144.xxx.83) - 삭제된댓글

    가장 웃기는 케이스가
    애는 전처나 전남편에게 맡겨놓고 정말 단 한번도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다가
    나중에 애가 다크니 내가 니 엄마다 니 아빠다 하면서
    용서바라고 효도 요구하는거 아주 철면피같아요.
    한마디로 인간말종이죠.

  • 27. 일단 모녀 사이가 안 좋은 거는
    '17.10.15 9:02 PM (211.246.xxx.37)

    전 엄마 책임이라고 봐요 딸들은 어릴때부터 엄마가 사랑해주였으면 절대 엄마 안 시러해요 저희 사촌 동생도 자기 엄마인 작은 엄마랑 사이 안 좋은데.. 제가 보기엔 작은 엄마가 모성애가 부족해요 둘이 성향이 너무 다른데... 작은 엄마가 인간으로선 너무 화끈하고 멋진 분인데 딸에겐 정서적으로 너무 못 채워주는 엄마더라고요... 사촌 동생 결혼하고 나서는 엄마랑 더 연락 안하더라고요 전 근데 그게 둘이 성향이 너므 달라서이기도 하지만 작은 엄마가 품어쥬는 모성애가 없어서 그런거 같았어요 님도 한번만 돌아보세요 사람으로선 나이스하고 멋져도 엄마으로선 뭔가 못 채워준 게 잇었을지도여

  • 28. . . . .
    '17.10.28 3:56 AM (221.155.xxx.74) - 삭제된댓글

    제가 어린시절 엄마의 부재를 겪은 사람이라..
    이유를 깨닫기 까지는 삶이 힘들었어요.
    아이의 입장에서 엄마손길이 필요한 성장기에 엄마의 보살핌을 못 받으면
    모정을 간절히 원하면서도 증오심도 같이 생겨요.
    버려졌다는 느낌도 들고요.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온 사람으로 아이 입장에서 드리고싶은 조언은.


    1.심리적으로 엄마에게 버려졌다고 느끼지 않도록 케어할 방법을 찾아보세요.
    어른들이 아무리 말로 설명을 해줘도
    여물지 않은 아이의 사고로 이해하기때문에
    아이는 이해 못해요,...감정으로 무의식으로만 남아요.
    그러니 말로 설명하지 마시고 행동으로 삶으로 아이가 버려진게 아니라는걸 보여주셔야해요.
    이게 1-2년도 아니니 엄마도 여러가지 상황이 바뀌면 서서히 힘드시겠죠.
    그래도 이걸 안하시면 나중에 할 말 없어요.
    그냥 나도 아이가 귀찮아서 버린걸로 남습니다...적어도 제경우엔 그랬어요.



    2.물리적 거리가 생겨도 정서적으로 아이에겐 내가 돌아갈 든든한 내엄마의 품이있다는걸 느끼게 해주세요.
    느끼게 ...가 중요합니다
    가끔 만날때마다 지껄이는 말이 아니고.
    사실 옆에 끼고 키워도 이거 안되는 부모관계 많거든요.
    이것만 되도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때 엄마를 찾아올거예요.
    어름이 되어서도 심리적으로 엄마는 끈임없이 필요한 존재거든요.


    비슷한 일을 겻은 제 어린시절의 입장에서 드리는 조언이라 경우가 다를수는 있지만
    부모.자식관계도 노력이 없으면 품에끼고 키워도 깨지고 불행한 경우 많아요.
    점점 커갈 아이와 행복하게 동행하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
    주변에 엄마가 근처 살면서 주말마다 보는 집 있구요.
    저희도 전남편이 격주로 보면서 잘 지냅니다.
    다른 집처럼 매일 못 본다는 것에 아이가 서운해 하긴 해요
    ----
    딸들은 어릴때부터 엄마가 사랑해주였으면 절대 엄마 안 시러해요 저희 사촌 동생도 자기 엄마인 작은 엄마랑 사이 안 좋은데.. 제가 보기엔 작은 엄마가 모성애가 부족해요 둘이 성향이 너무 다른데... 작은 엄마가 인간으로선 너무 화끈하고 멋진 분인데 딸에겐 정서적으로 너무 못 채워주는 엄마더라고요... 사촌 동생 결혼하고 나서는 엄마랑 더 연락 안하더라고요 전 근데 그게 둘이 성향이 너므 달라서이기도 하지만 작은 엄마가 품어쥬는 모성애가 없어서 그런거 같았어요 님도 한번만 돌아보세요 사람으로선 나이스하고 멋져도 엄마으로선 뭔가 못 채워준 게 잇었을지도여
    ------222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338 이용마기자 복수차면ㅜ 11 뉴스쇼 2017/10/24 3,159
742337 (복습) 세스코의 센스있는 답변 ㅋㅋㅋㅋㅋ 7 ........ 2017/10/24 4,263
742336 사마귀 율무 계속 먹여도 되나요? 3 해바라기 2017/10/24 2,844
742335 [단독] 동서울터미널 男화장실 몰카 찍은 40대男 ..'괴담이 .. 3 .. 2017/10/24 1,924
742334 분당 수지 쪽 식당 추천부탁해요 3 분당 2017/10/24 981
742333 결과 기다리며 초조한거 완화방법 있을까요 6 ㅎㅇ 2017/10/24 1,355
742332 적금해지 했어요. 4 .... 2017/10/24 2,790
742331 30대 후반부터는 미모보다는 젊어보이게 관리해야 되는듯 9 apple 2017/10/24 7,155
742330 이번엔 유골함마저 막고 "돈 내라"..울어버린.. 4 샬랄라 2017/10/24 1,487
742329 호르몬제 약 계속 복용해야 할까요? (부정출혈) 4 고민 2017/10/24 5,074
742328 최근에 차인 여자 1 .... 2017/10/24 1,219
742327 급질) 미열 있을 때 바닥 따뜻하게 자는 게 좋나요? 1 건강 2017/10/24 767
742326 고대영 KBS 사장, 국정원 돈 받았다면 3개 법 위반.. 참담.. 1 보도국장 시.. 2017/10/24 731
742325 인천공항) 구세주는 오셨는데 뒷받침할 인재들이 부족하네요 2 생일 2017/10/24 772
742324 남편안마의자vs. 과외비 6 ㅠㅠ 2017/10/24 1,360
742323 콧물감기. . 약추천해주세요ㅜㅜ 1 감기 2017/10/24 1,523
742322 언니가 망상장애 같아요(펑예정) 9 2017/10/24 7,427
742321 제가 집착이 심한 성격인지 3 ㅇㅇ 2017/10/24 1,396
742320 옆에 미역국얘기가 나와서 2 미역 2017/10/24 1,019
742319 추자현 '우효광, 임신 소식에 눈물 흘리며 녹화 ' 6 부럽당 2017/10/24 5,244
742318 뱃살빼보신 분들 18 효과 2017/10/24 6,103
742317 독감주사 맞고 몸살이 4 ㄲㄴ 2017/10/24 1,590
742316 러시아 미녀 안마방 검색한 남편 10 ... 2017/10/24 4,382
742315 누구 말을 믿어야할까요? 1 점점 2017/10/24 817
742314 서울 지금 외투 뭐입고들 계세요 7 외투 2017/10/24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