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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한테 서운해요.

친구 조회수 : 17,044
작성일 : 2017-10-15 01:01:32

마음이 편치 않아 본문 지웁니다.
삼십년 친군데 ..돈이 뭐라고 마음이 착잡합니다.
IP : 117.111.xxx.167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15 1:04 AM (211.219.xxx.39)

    항암에 집중하세요.

  • 2. 참나
    '17.10.15 1:04 AM (125.128.xxx.182) - 삭제된댓글

    세상에...
    친구아닙니다 인연끊으시길..
    기운내시고 이겨내시길바랍니다.

  • 3. ㅇㅇ
    '17.10.15 1:05 AM (211.246.xxx.253)

    친구분이 원글님이 항암하러 간거 알구선
    돈 빌려달라는건가요?

  • 4.
    '17.10.15 1:05 A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

    인연 끊으세요.
    암걸려 앞으로 죽을지도 모르는 친구에게
    돈 꿔달라는 친구? 아이고야~~

  • 5.
    '17.10.15 1:06 AM (125.178.xxx.159)

    체가 항암하러 병원에 들어간거 알아요.
    누구에게 말하기도 그렇고 82에 속 터놔봅니다.

  • 6. 으쌰
    '17.10.15 1:08 AM (180.229.xxx.162) - 삭제된댓글

    자꾸 되새기지 마시고 치료에 집중하셔요
    그친구 인연 끊으셔야겠어요
    쾌차파시길 바랍니다.

  • 7. 으쌰
    '17.10.15 1:09 AM (180.229.xxx.162)

    자꾸 되새기지 마시고 치료에 집중하셔요
    그친구 인연 끊으셔야겠어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8. 사과나무
    '17.10.15 1:15 AM (61.105.xxx.166)

    서운이 아니고 사리분별을 전혀 못하는 친구이네요..
    아무리 급해도 항암 받으러 간 친구에게 돈 빌려 달라고하는 자체가 어이가 없네요

    항암 치료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 9. 힘내세요
    '17.10.15 1:23 AM (116.40.xxx.219)

    그 친구는 이제 생각하지 마시고, 내 건강만 생각하세요!!!

    항암 마지막이니, 지금까지 잘견뎌온 스스로를 대견하다 칭찬해주시며 나 자신을 더 사랑해주셔야해요!!

    지금까지 힘들었던 순간들 다 이겨내셨는데.. 끝까지 잘 이겨내서 쾌차하시길!

  • 10. ....
    '17.10.15 1:28 AM (211.246.xxx.19)

    친구도 아닙니다 아무리 돈이 급해도 그렇지 다른데 돈 빌릴때 있음 내가빌려준돈도 더 빌려서 달라 병원비 많이들어 돈 필요하다 하세요

  • 11. 에궁
    '17.10.15 1:29 AM (223.38.xxx.225)

    아프면 모든일이 다 서운하고 그렇죠..아무리 그래도 원글생각 조금이라도 하면 아픈칭구한테 돈빌려달란 소리 안나와요.... 일단은 치료받으시고 나와서 생각하세요. 힘내세요.

  • 12. ㅇㅇ
    '17.10.15 1:31 AM (121.175.xxx.62)

    원래 큰 일 있으면 정리할 인연이 꼭 나옵니다
    아플땐 스트레스가 제일 큰 적이예요
    남편분한테도 이야기 하고 주변에도 이야기 하셔서 속 푸세요
    속으로 참고 있음 더 병납니다
    인간같지도 않은 친구예요
    엄마가 항암을 6번 하시고 방사선 치료도 11번 하셔서 얼마나 힘든지 조금은 알아요
    남의 말 신경 쓰시지 마시고 무조건 잘 드셔야해요
    항암은 체력이 있어야 버티니까요
    몸에 뭐가 좋다 나쁘다 이런거 크게 신경 쓰시지 마시고 무조건 땡기는거 먹고 싶은 거 찾아드세요
    건강 꼭 회복하시길 빌어요

  • 13. 그런
    '17.10.15 1:39 AM (122.32.xxx.240)

    사람을 왜 친구로 계속 둡니까
    갚기나 하겠어요 그 사람이
    안 갚아도 되니까 또 빌리는 거겠죠

  • 14. 콩순이
    '17.10.15 1:46 AM (219.249.xxx.100)

    그 상황에서
    원글님은 항암치료 받는 일이 중요하고
    친구분은 돈이 급해서 돈 빌리는 게 중요했나 봅니다.
    각자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게 인간의 심리라고 생각하고
    마음 다독이며 편한 마음 가지세요.
    몸이 아프니 서운한 마음 드는 건 이해가 되네요.

  • 15. ....
    '17.10.15 1:47 AM (211.201.xxx.19)

    나쁜년이네요. 세상에~ 친구 아닙니다. 인연 끊으세요~ 완전히 잊으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16. @@
    '17.10.15 1:56 AM (175.223.xxx.39)

    이상한 사람들 생각 마시고
    무도 같은 거나 웃음 빵빵 터지는 거 보고
    쾌차하세요♡

  • 17. 참고로
    '17.10.15 1:58 A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

    돈 빌려달라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더라구여.
    돈은 빌려주지도 빌리지도 않은게 좋아요.
    돈 빌리고 싶다면 은행에서 빌리면 되는거죠.
    은행에서도 안 빌려주면 본인 신용에 문제가 있는데 객관적으로 증명되는거고요.

  • 18. 이와중에
    '17.10.15 2:07 AM (124.49.xxx.151)

    마통이 뭔가요?

  • 19. :@
    '17.10.15 2:15 AM (175.223.xxx.39)

    마이너스통장요

  • 20. 오로라리
    '17.10.15 2:16 AM (211.108.xxx.131)

    마이너스 통장이란 뜻이예요
    그 친구는 싹 잊으세요 웃으시구요

  • 21. ...
    '17.10.15 2:17 AM (58.140.xxx.36) - 삭제된댓글

    치료중에 힘드실텐데....
    그 인간은 차단 하시구요

  • 22. robles
    '17.10.15 2:47 AM (191.85.xxx.221)

    내 손톱 밑 가시나 남의 고뿔보다 더 아픈게 인간이래요. 에효.

  • 23. 어휴
    '17.10.15 2:49 AM (45.32.xxx.79) - 삭제된댓글

    마통에서 돈을 빌려주고 갚지 말라니...
    그러니까 그런 취급을 당하는 겁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관계에서 좀 야박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 오히려 인간관계가 좋은 걸 흔히 봐요.
    그 이유가 좋은 사람은 야박하게 굴 일이 없게 행동하기 때문에, 야박하게 굴어서 떨궈낸 인간들은 붙여두면 안되는 군살같은 거였죠.

  • 24.
    '17.10.15 2:57 AM (117.111.xxx.186)

    애초에 그냥 가지고 있는 돈 빌려달라는거 아니고
    "대출받아서(마통) 빌려달라"고 한거부터 염치없는 인간이었는데
    그런 몰염치에게 빚 탕감까지 해주셨으니
    올타구나하고 들러붙죠

  • 25. 에구
    '17.10.15 3:15 A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제가 다 속상하네요 넘 염치없는 분이예요 마음쓰지
    마세요 님만 속상할 뿐이예요

  • 26. ...
    '17.10.15 3:26 AM (210.91.xxx.78)

    암 재발해서 항암하러 온 친구한테 돈꿔달란 소리가 나오니? 친구가 암걸린 너한테 돈꿔달란 소리하면 좋니?? 난 그런 친구 친구로 안본다. 연락 다시 말아라...

    아 답답 .

    웬 야박타령입니까 님아.....

  • 27. 싸패
    '17.10.15 3:39 AM (14.36.xxx.12)

    그런게 바로 싸이코패스에요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그런인간은 뇌가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으니 훌훌 털어버리시고
    건강을 되찾는데 집중하시길...

  • 28. ㅇㅇ
    '17.10.15 7:19 AM (121.168.xxx.41)

    콩순이
    '17.10.15 1:46 AM (219.249.xxx.100)
    그 상황에서
    원글님은 항암치료 받는 일이 중요하고
    친구분은 돈이 급해서 돈 빌리는 게 중요했나 봅니다.
    각자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게 인간의 심리라고 생각하고
    마음 다독이며 편한 마음 가지세요.
    몸이 아프니 서운한 마음 드는 건 이해가 되네요
    ㅡㅡㅡㅡ
    저는 이런 말 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돈 빌려달라는 그 친구 같은 사람은 차라리 쉽고 마음 편해요
    내가 판단하는데 전혀 헷갈림 없이 판단 내릴 수 있는데
    이런 말 하는 사람은 내가 나쁜 사람인가?하게 해요
    나이가 들어서야 이런 말 하는 사람도 내칠 수 있게 됐어요

  • 29. 윗님!! 절대 동감
    '17.10.15 8:50 AM (122.38.xxx.44)

    원글님

    그 친구는 차단하시고 부디 항암 잘 이겨내셔서 쾌차하시길요.

  • 30. 쓸개코
    '17.10.15 9:12 AM (14.53.xxx.217)

    아프니까 맘이 약해졌으리라 생각하고 이용하는거죠.
    원글님 그런사람 친구아닙니다.
    머리속에서 지워버리시고 치료에 집중하셔요.

  • 31. ㅇㅇ
    '17.10.15 9:13 AM (1.232.xxx.25)

    형편생각해서 빌린돈도 안받겠다는 친구에게
    또 돈얘기하는 사람은 진짜 양심 없는겁니다
    보통사람은 미안해서라도 못하죠
    더구나 항암치료받으러 간 사람한테
    돈얘기라니요 진짜 욕나오네요
    병원비 보태라고 없는돈도 보내줘야할 상황인데
    진짜 자기생각만 하는 친구네요

  • 32. ............
    '17.10.15 9:23 AM (175.112.xxx.180)

    135.23.xxx.107
    댁이 쓴 댓글 한번 다시 읽어보세요. 무슨 말을 할 때나 글을 쓸 때는 한번 더 생각하고 좀 하세요.

  • 33. 친구라고 볼 수 없는
    '17.10.15 9:42 AM (39.7.xxx.54)

    나쁜 사람이네요.
    정말 친구라면 오래전 신세진거에 보태서
    병원비에 보태쓰라고 빌려간거나 갚았을거에요.
    잊으시고 치료에 집중하시고
    얼른 쾌차하세요.

  • 34. ..
    '17.10.15 9:52 AM (182.228.xxx.37)

    갚지 말란다고 안갚는 인성만 봐도 가까이 할 사람은 아닙니다.거기다 또?
    몸 힘드셔서 섭섭할 일이 아니고 건강해도 열 뻗칠 일이네요.

  • 35. 친구
    '17.10.15 9:52 AM (24.44.xxx.190)

    가 제정신이 아니네요

  • 36. ...
    '17.10.15 10:08 AM (14.1.xxx.92)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혼자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그 친구한테 원글님은 급전 필요하면 전화할 대상일뿐이예요.
    친구 사정 알면서 저리 전화하는 사람, 친구아닙니다. 인연이 여기까지다 여기세요.
    항암에 포커스 두시고 건강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전화 받은거 생각조차 하지마세요.
    건강하시길...

  • 37.
    '17.10.15 10:34 AM (211.114.xxx.126)

    진짜 너무하는 친구네요 빨리좋아지시고 원글님 몸만 생각하시길바래요

  • 38. 친구
    '17.10.15 10:36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친구아니네요
    그냥 아는 사람도 그렇게 안하겠네요

  • 39.
    '17.10.15 10:37 AM (14.47.xxx.244)

    친구아니네요
    그냥 아는 사람도 그렇게 안하겠네요
    치료에 집중하시고 빨리 쾌차하시길 바래요

  • 40. ...
    '17.10.15 10:55 AM (117.111.xxx.46)

    콩순이란 사람은 엠비도 이해한다고 할 사람이네

  • 41. ......
    '17.10.15 11:14 AM (218.236.xxx.244)

    세상은 넓고 미친년은 널렸다더니....항암중인 친구에게 돈 빌려달라는 년이나
    그걸 이해하라는 년이나....막상 반대로 자기가 당하면 악을 쓰고 GR할거 백퍼일 인간들.

    정말 다들 제정신이 아니네요.

  • 42. 이유
    '17.10.15 4:46 PM (119.69.xxx.28)

    잘라낼 분명한 이유를 주니 잘됬습니다. 치료에 전념하시고..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분이 되셔서 꼭 완치되시기 바랍니다. 덧글단 분들이 모두 힘을 모아주실거에요.

  • 43. 힘내시고
    '17.10.15 5:13 PM (110.70.xxx.227)

    꼭 쾌차하세요!! 친구라는 것들이 왜 그럴까요...

  • 44. ....
    '17.10.15 5:58 PM (125.187.xxx.69)

    같이 사는 가족 아니면 그 고통 몰라요...육체적인 어려움 뿐 아니라 정신적인 어려움이 얼마나 큰지...친족도 시간 지나면 그냥 괜찮나보다 하고 암투병중인걸 별스럽게 안 여기는듯 아쉬우면 이것저것 부탁하드라구요...있어보이나 생각하다가도 씁쓸하고 속상한건 어쩔수 없어요...이젠 사람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으니 그려려니 해요....내가 내가족이 겪지 않으면 모르는게 암인거 같아요....원글님 치료에만 집중하시고 마음 평안히 가지시길 기도할게요....암투병중인 분들 그 가족들 꼭 잘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 45. 소용없어요
    '17.10.15 6:10 PM (221.138.xxx.99)

    절친,오랜된친구 다 의미없어요. 여자는 특히나 의리없어요.
    그저 같이 밥먹어주고 시간같이 보내줄때만 친구다 생각해요.... 그래서 요새 인간관계 때문에 재미가 없어요...ㅠ

  • 46. ...
    '17.10.15 6:23 PM (211.218.xxx.109)

    원글님, 친구가 이상한 사람이고 친구도 아닌 건 맞지만 여자는 특히나 의리없다니 여혐 종자인가요?
    수십년 된 친구들 동고동락하며 여러 부침이 있었지만 잘 지내는 여자들도 많아요.
    어디다 말도 안 되는 일반화...

  • 47. ...
    '17.10.15 7:25 PM (59.7.xxx.100) - 삭제된댓글

    211.218.xxx.109
    여기서 친구 다 소용없다느니
    여자는 더 의리없다느니 얘기가
    왜 나옵니까. 본인이 그렇게밖에
    관계를 못 맺고 산다고 남들도
    다 같을 거라 단정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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