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트남 10박 11일 여행후기(다낭, 호이안, 후에)

... 조회수 : 10,685
작성일 : 2017-10-13 10:25:57


명절에 긴 여행을 다녀왔어요
요즘 핫한 다낭을 비롯 호이안과 후에까지 중부쪽을 돌았지요
저도 여행갈때마다 82에 검색해서 유용하게 써먹으니 제가 갔다온 베트남 여행기도 다른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써볼께요
개인적인 경험이고 의견이니 알아서 가감해 써먹으세요~


*베트남 중부, 특히 다낭은 곧 있을 APEC 2017의 준비가 한창입니다
동네 어디든 공사중이고 도로정비로 해서 확 달라졌구요
장점은 도시가 전체적으로 이뻐졌어요
새로운 호텔이 많이 생기며 가성비 좋은 호텔도 많구요
다만 공사소음과 먼지가 걸리적거립니다
물가가 어마어마하게 오르는중이구요
그래도 여전히 한국대비 물가가 말도안되게 싸고, 따로 비자도 필요없구요, 치안도 좋아서 앞으로도 괜찮은 관광지로 자리매김할듯해요
또 베트남사람들이 동남아사람답지않게 엄청 부지런하고(물론 시골은 남자들이 주로 하루종일 커피마시고 논다지만) 대체적으로 수줍어서 무뚝뚝해보일땐있지만 친절하구요, 엄청 치열하게 사는듯보입니다





*베트남 여행준비
제일먼저 준비한건 예방접종입니다
예방접종은 베트남뿐아니라 동남아 여행갈때 하시면 좋아요~
다른것보다 문제가 되는게 에이형간염이구요, 나이많으신분은 이미 면역력이 있으신분이 많으실텐데 현재는 한국에는 거의 없어진 병인데다 수인성 병이라 잘 안씻은 야채에서 옮기에 질병관리본부에 접속하셔서 본인의 예방접종여부를 확인한뒤에 안맞으셨으면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맞으시면 좋아요(일반병원보다 조금 싸요)
파상풍도 확인하시구요

또 여행자보험들기는 필수! 여행기간이 기니 혹시모를 일에 대비해 여행자보험을 듭니다(인터넷 검색해서 간단하게 들수있어요)

베트남등 동남아국가에서 지카바이러스가 발견되니 모기기피제가 필요하겠죠(예방약 없음)
모기기피제는 그나라에서 사는게 제일 잘 듣습니다
동네마다 모기 체질이 달라서 잘듣는 약이 있어요~
베트남에서는 REMOS라는 멘소레담 제품을 동네 약국 어디에나 팔아요
이거 뿌리니 근처에서 윙윙대도 물지는 않더라구요
그외에도 번역기에 모기기피제라고 번역해서 보여주시면(약국은 영어안됨) 다른 제품도 줍니다
마트에도 모기기피제 팔아요
모기 물린데는 홍콩의 백화유비슷한 제품이 있는데 CAO TRAM(TIENONG)이란 호랑이 연고 비슷하게 생긴걸 발랐더니 별로 안가지럽고 금새 가라앉더라구요



요즘은 큰 호텔, 심지어 LA에서도 꽤 많이 베드버그가 별견된다고 합니다
베드버그.......빈대예요
주로 서양 배낭여행객이 옮기나본데 제친구는 필리핀에서 당해서 엄청 고생했다고하더군요
한국 약국등에 비오킬이라고 진딧물 죽이려고 식물에 뿌리는 약이 있는데 이거 사가세요
휴대용으로 작은거 있어요~
5성급 호텔이야 좀 안심이 되지만 작은호텔등은(마지막날 뱅기시간이 새벽이라 오후에 잠시 쉴 공간을 위해 작은 호텔 하나를 예약했어요) 들어가셔서 침구나 쇼파등에 뿌리세요



여행책자는 여러출판사에서 나오니 하나 장만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제가가진 셀프***베트남이란 책에 나온 정보중에는 틀린 정보도 많았지만(시간이 지나면 레스토랑 주방장도 바뀌고...그런 이유지요~) 후에에서 궁궐을 둘러볼때 아주 요긴하게 썻어요
알아야 보입니다






여행가실 지역의 구글지도 다운받아가시는거 아시지요?!
원하는 목적지 설정하고 도보로 네비 켜면 너무 정확하게 알려줘요
온동네를 구글지도에 의지해서 찾아다녔답니다
다만 소매치기있는 호치민등 큰도시에서는 핸펀 채가기도하니 조심하시구요(오토바이로 채감.다낭, 호이안, 후에에서는 왼식구가 다 핸펀들고 다니고 탁자에 놓고 있어도 불미스런일 하나도 없었어요.하다못해 립스틱하나 떨궈도 꼭 찾아주더라구요)





환전은 그냥 달러 가져가시면되요
공항이나 호텔, 금은방, 마트등에서 손쉽게 환전이 가능합니다
환전할때는 공항이라할지라도 영수증 달라해서 받은돈과 꼼꼼히 비교하세요(밑장빼기 가능)
현지여행사는 달러받는곳도 많아요







*베트남의 치안
다낭과 호이안, 후에는 밤거리조차 기껏 위협되는게 커다란 개입니다
근데 개들한테 후해서인지 개들도 짖지도 않아요
떠돌이개같아도 주인있는 개들이 많구요
다만 호치민같은 지역은 소매치기도 좀 있고 여자들끼리 온경우 황당한 일들을 겪을때도 있는듯싶습니다
제가 보기에 관광객을 많이 접하는 호이안은 어쩌다 사기당할 우려도 좀 있는듯하고요, 상대적으로 순박한 후에는 조금 덜한듯싶구요
한국말로 한국사람이냐, 한국 좋아한다, 세계화폐에 관심있는데 한국돈 보여줄래?등 이유없이 너무 친근하게 붙는 사람한테 철벽치시는게 안전하겠죠?!(선의일수도 있으나 관광지는 조심하는게 좋을듯)







*베트남 공항
에이펙때문에 공항을 새로 지어서 삐까뻔쩍합니다
작지만 롯데면세점 있으니 롯데 상품권 있으신분이나 한국공항서 시간이 없어 충분히 쇼핑 못하신분은 여기서 하셔도 됩니다
택시는 공항에서 나오면 큰 택시들이 서있던데 초록색 마일린 택시가 없어서 국내선쪽으로 이동했더니 마일린택시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국내선청사는 국제선 청사 바로 오른편 건물입니다








*베트남 교통
한국에서 그랩이나 우버앱을 깔고 가셔요
일반택시보다 싸고, 먼저 목적지 입력도 되고 요금이 얼마나오는지까지 대충 나오니 안심이 됩니다
베트남동은 단위가 커서 헷갈리기쉬운데 대충의 요금을 알고 미리 돈을 요금만큼 빼놓으면 편하지요
근데 저는 그냥 택시 많이 잡아타고 다녔어요ㅎㅎ
택시는 마일린이나 비나선 많이 이용해요
초록색이 마일린인데 기사중에 간단한 영어소통이 가능한 사람도 좀 있고 안심이 되요
가끔 잔돈 안거슬러주는 기사가 있었는데 올해 가보니 시에서 에이펙때문에 교육에 해서 그런지 11일동안 한번도 그런일 없었어요
구글 지도 켜놓고 보면 돌지도 않고 딱 지도대로 가구요
그래도 걱정이시면 호텔에서 불러준 택시 타시고, 도착해서 좀 이상하다싶으면 벨보이한테 도움 요청하면 와서 잔돈 받게 도와주고 부당요금도 막아줍니다
어디 관광가실때는 왕복으로 흥정하기도하구요, 저처럼 영어무식자는 걍 타서 미터기로 가고 내리려하면 기사가 기다리겠다고해요
기다리는동안 미터기는 꺼놓고 걍 담배피며 기다립니다(신선한 충격!ㅋㅋ)
다만 호이안에서 가까운거리라고 승차거부한번 당했어요
후에에서는 그정도 거리라도 기꺼이 태워주고 목적지 찾기 힘들면 어케든 찾아주고....좀더 순박하더군요
그러나!!! 인력거는 조심하셔요
관광객을 많이 상대하는 인력거꾼들은 도착해서 흥정한 가격보다 몇배를 부르며 성질을 부리기도한답니다
특히 젊은 여자분들이면......
전 인력거 안타고 걍 걸어다님요ㅎㅎ
참! 어디 찾아가실때는 구글지도에 주소 보여주시거나 간판 사진 다운받아서 보여주심되요
베트남은 간판에 주소가 쓰여있음!







*베트남 인종차별
인종차별이 가끔 있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프랑스 식민지로 그 고생을 했는데 백인을 우대한다해요
유명한 호이안 모*글로리에서 그런일 당했다고 하길래 안갔어요
사실 그집 맛도 걍 그래요-,.-
물론 저는 한번도 안당했어요









*베트남 돈
이거 어려워요ㅜㅜ
위에서 0하나 빼고 반으로 나누면 되는데 단위가 워낙 크니 처음 익숙하지않을때는 정신 바짝 차리지않으면 한국돈으로 만원줄꺼 십만원가량 내기도합니다
가령 십만동이면 여기서 0 빼서 만원.....그걸 반으로 나누면 오천원인거죠
근데 익숙해지면 단위가 커서 제가 막 재벌같고 그래요~ㅋㅋ








*베트남 언어
대학생은 다 영어능력자입니다
특히 다낭은 영어 잘 통해요
프랑스 식민지였어서인지 불어도 수준급니다
한류때문에 한국어 능력자도 꽤 많아요
전체적으로 언어습득능력이 좋은 민족인듯합니다
불편하면 번역기 켜세요
베트남어도 잘 번역해주더라구요
후에로 넘어갈때 탓던 차의 기사님은 한국말능력자라 베트남 정부와 공무원이 얼마나 썩었는지에 대해, 공산당 디스까지 해가며 '도둑놈'이라고 욕을 삼십분이상 하셨죠







*와이파이
저는 네식구에 남편이 회사관련 전화를 받아야하기도해서 그냥 도시락와이파이 빌렸는데.....이게 중간에 안되서 난감했어요
저렴하기는 유심사는게 좋아요
공항에 도착하면 한국말로 다 안내해주고 자기들이 갈아끼워주니 편리해요
또 다낭은 로컬식당이나 카페도 프리와이파이 많아요







*베트남 쇼핑
꼰시장 > 한시장 > 마트, 호이안 > 면세점 순입니다
다 같은제품을 팔아요....꼰시장이나 면세점이나
근데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동바지 한장에 꼰시장 삼천원이면 호이안에서 육천원 부르죠
대신 시장은 흥정이 필수
호이안은 가격 물어보고 한국말로 비싸네~ 이러고 돌아서면 알아서 다운된 가격 제시합니다
시장은 한집에서 몇가지 한꺼번에 고르고 개별로 깍은뒤 다시 합계금액에서 또 깍으세요
흥정은 그냥 배시시 웃으며 한국말로 깍아주세요~ 하던가 디스카운트 프리스~하던가 손을 아래로 내리는 동작으로 표현하세요
저는 원피스 6천원 부르던거 오천원으로 깍고 다시 남편 바지랑 기타등등도 장당 천원씩 깍은뒤 토털금액에서 또 조금 더 깍았어요
거기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재미로~ㅎㅎ
같은물건은 몇군데 가격비교해보시고요
호이안은 상대적으로 정찰제인 가게가 많아요(물건 퀄리티가 좀 높은곳)









*베트남 음식
베트남은 맛있습니다!
다만 로컬식당은 위생이 조금 그래요~
저는 혹시 몰라 일회용 나무젓가락도 가지고 다녔는데 나중에는 무감각해져서 그냥 편하게 막 먹었어요ㅎㅎ
위생이 걱정되시면 호텔 식당이나(호텔 식당이래도 쌀국수 7000원정도) 관광객용 레스토랑 이용하세요
로컬과 관광객용은 개인적으로 봤을때 에어컨의 유무로 갈리는듯하구요, 가격은 4명이 로컬가면 팔천원이면 되고 관광객용은 삼만원에서 오만원사이 나옵니다
제가 쌀국수를 넘 좋아해서 한국에서도 많이 먹고 베트남에서도 물리도록 먹었는데 포보가(기본 쇠고기 쌀국수) 제일 무난한 곳은 다낭 노보텔앞 포홍이였어요
분짜는 하노이쓰어(이아저씨 배짱장사라 일찍 가야지 안그럼 문닫음)
분팃느엉, 미꽝은 이상하진않지만 포보나 분짜에 비해 임팩트가 약했구요
반미프엉 반미 맛있어요
분보후에(후에지방 쌀국수)는 후에의 서린호텔레스토랑이 좋더군요
그외에 반세오는 바즈엉이(위생은 좀....), 바베큐는 다낭 꽝안응온(간이 좀 쎄요), 관광객용 레스토랑은 덴롱
별로였던곳은 바즈웰(여기 가느니 바즈엉가세요), 워터프론트(주방장 바뀐듯), 람비엔(넘 비쌈), 해산물 베만(여긴 호불호가 갈릴듯)
저는 고수를 넘나 사랑하는 사람이라 다 맛나게 먹었지만 못드시는분은 베트남에서 힘드실수도 있어요
고수가 힘들거나 베트남음식이 질리면 다른나라 음식 드셔요~
다낭은 태국, 인도, 이탈리아, 프랑스, 멕시코등 각국의 음식들이 있고 아이스크림집이나 베이커리도 많아요
물론 다낭에는 한국음식점도 많고, 심지어 떡볶이 쫄면이 호텔까지 배달됩니다
특히나 프랑스 식민지여서 바게트, 브리오슈, 크로와상등은 정말 끝내줍니다
근데 입맛은 개취인거 아시죠?!^^






*베트남 과일
망고에만 집착하지마시고 커스터드애플이나 용안도 드셔보세요
저는 신맛나는 과일이 싫은지라 커스터드애플과 용안이 너무 맛있었어요
하지만 애들은 커스터드애플은 물컹해서 싫고, 용안은 화장품향이 나서 싫다네요







*신용카드
신용카드가 안되는 가게도 많아요
그리고 작은 가게는 신용카드로 장난질을 치기도한다니 호텔이나 큰 레스토랑등에서만 쓰셔요(이것도 호치민같은곳의 얘기이긴한듯해요)
다낭은 신용카드 결제할때 수수료가 따로 붙어서 현금결제보다 불리해요
근데 수수료라는게 2~3프로라 몇백원? 아니면 천원정도 붙는지라 상황에 따라 하시면될듯






*베트남 숙소
처음에 다낭 퓨전스위트를 이용했는데 가격대비 시설은 좀......
대신 앞은 바다뷰, 옆은 한강뷰
뷰가 끝내줍니다
하루 1회 무료 마사지 되구요
근데 바로 옆이 건물 공사중이라 시끄러운데다 건너편에는 야외가라오케등이 있어 회식이라도 잡힌날엔 돼지멱따는 소리의 노래를 들으셔야합니다
다행인건 우리나라처럼 새벽까지는 안해요
마지막날 애들 방에서 바퀴벌레 나옴ㅜㅜ
프론트에 얘기하면 재빨리 처리해주긴합니다





두번째는 호이안 이모션빌라
새로 생겨서 택시기사들도 잘 모르는 호텔인데도 여기 너무 좋았어요
오만원대의 가격인데(얼마전까지 오픈특가로 삼만원대) 어지간한 호텔 2.5배의 크기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서 이뿌구요
호이안까지 걸어다녔구요(많이 더울때는 못걸어다님, 백인들은 무료로 자전거 렌트해서 타고 다님)
길하나 건너면 강이 나오고 강가로 이쁜 카페나 레스토랑도 많구요
호이안에는 다낭보다 저렴하면서 좋은 호텔들이 많아요
개인적으로 다낭은 하루나 이틀로 일정을 잡으시고 호이안을 길게 잡으시는게 더 좋을듯합니다








세번째는 후에의 인도친팰리스 호텔
럭셔리호텔로 상도 받은 호텔이지만 십만원 초반대입니다
객실이 그야말로 럭셜럭셜해요~
이번 여행에 제일 아쉬운건 후에를 이박삼일밖에 안잡은거예요
옛날 베트남 왕조가 있었으나 지금은 쇠락한 시골의 조용한 마을로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다낭보다 도로가 더 잘 정비되어있어서 걸어다니기 좋구요 사람들도 더 순박하구요
도시 곳곳에 공원도 이뿌고 호텔옆에 빅씨마트도 있어 편리하구요
그리고 왕궁이 너무 예뻐요~
패키지 관광객들 대충 입구에 있는 왕의 접견실만 보고 자리를 뜨는데 넘나 안타까움ㅜㅜ
왕궁 다 돌고, 왕궁박물관까지 보는데 세시간도 더 걸려요
제가 박물관 덕후라......다낭의 다낭박물관과(베트남 역사) 후에의 왕궁박물관이 너무 좋았거든요
만다린 카페에서 일일투어를 신청해서 황릉까지 다 돌아보고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한게 너무 속상하네요







마지막날은 새벽 비행기라 다낭 재즈호텔을 잡았어요
한방에 침대 네개라 온식구가 쉴수있어서 잡았는데 싼게 그렇죠 모~ㅎㅎ
다만 욕실이 깨끗하니 씻고 쉬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위치가 미케비치라 다시 한다면 다낭 시내의 저렴이 호텔로 잡아서 가까운데 들락거리며 놀꺼같아요
저처럼 새벽뱅기라 불편하신분은 아지트라는 한국인이 하는 마사지샾에서 쉬고 샤워도 할수있다고 들었구요
다낭 신공항에 라운지도 편리하게 잘해놨다네요(다만 아직 pp카드 사용이 안됩니다)





요약한다고 했는데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개인적인 의견이라는게 감안해주시구요
혹시나 베트남 여행가실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요~^^



















IP : 222.239.xxx.72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청긴글 수고하셨어요~
    '17.10.13 10:31 AM (124.49.xxx.151)

    제가 다 다낭에 디녀온듯 하네요 감사해여

  • 2. dd
    '17.10.13 10:34 AM (211.237.xxx.2)

    자세한 여행후기 감사합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와이파이.. 베트남은 택시도 와이파이가 잡혀요~ 택시타기도 수월하고,
    와이파이 비번이 스티커로 크게 잘 붙어있어서 택시에서 와이파이 종종했어요~ 신기하기도 했고요 ^^

  • 3. 패키지
    '17.10.13 10:34 AM (61.74.xxx.100)

    로 같은 코스로 다녀왔는데...
    저도 호이안과 후에가 좋았어요.
    자유여행으로 다시 가고 싶어요.

  • 4. 그랩과 우버는
    '17.10.13 10:35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모두 불법 아닌가요?

  • 5. ..
    '17.10.13 10:36 AM (61.101.xxx.88) - 삭제된댓글

    예방 접종에 벌레약까지 ㅋ 아시아 정도는 그냥 지방 다니듯이 다니는게 신경 안쓰고 편하던데요. (20년전부터 그리 다님)

  • 6. ..
    '17.10.13 10:37 AM (61.80.xxx.102)

    베트남 후기 감사해요.. 저장합니다

  • 7. ...
    '17.10.13 10:39 AM (117.111.xxx.247)

    베트남 후기 감사합니다

  • 8.
    '17.10.13 10:41 AM (210.90.xxx.75)

    연휴막 시작할때 가족여행을 다낭 호이안 다녀왔어요...덕분에 노동절?도 행복하게 보냈답니다.
    그 푸르고 아름다운 바다가 아직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저도 베트남 무지 좋아해서 하롱베이-하노이 가족여행 다녀왔고 호찌민은 출장으로, 이번에 다낭까지 세번이나 다녀왔네요...
    사람들도 부지런하고 순하고 물가가 무지 싼데 프랑스 식민지 영향으로 바게뜨나 커피, 음식등이 수준급입니다...슈퍼에서 산 치즈도 맛나요...
    아...또 가고 싶네요

  • 9. 근데
    '17.10.13 10:42 AM (110.70.xxx.147)

    베트남 국수의 향신료는 고수라기 보단 민트나 레몬그라스 같은 경우가 더 많긴 해요

  • 10. ...
    '17.10.13 10:43 AM (220.90.xxx.208)

    정보 감사합니다

  • 11.
    '17.10.13 10:45 AM (182.216.xxx.214)

    감사합니다 저도 베트남 여행가고싶어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장했다가 찬찬히 봐야겠어요 ^_^
    12월엔 수영 못하겠지요?
    바나힐인가? 거기도 가셨나요? 우리아이들 초2,4인데 베트남 여행 좋아할까요?

  • 12. 원글
    '17.10.13 10:48 AM (222.239.xxx.72)

    태국은 우버등이 불법인데 베트남은 합법으로 알고있어요
    이때문에 택시기사들 타격이 심하다네요




    정말 빵이랑 치즈, 잼, 살라미랑 햄등이 한국보다 훨씬 맛나서 너무 행복해요^^

  • 13. ...
    '17.10.13 10:50 AM (211.36.xxx.251)

    정성스런 여행후기입니다.

  • 14. 보는걸로
    '17.10.13 10:50 AM (211.186.xxx.148)

    여행 다녀온거 같아요. 꼭 가보겠습니다

  • 15. 오메~~~
    '17.10.13 10:52 AM (211.208.xxx.144)

    좋은거~~~~~^^
    쩍쩍짝....100점!

    감사합니다.^^

  • 16. 원글
    '17.10.13 10:55 AM (222.239.xxx.72)

    저희집 사춘기 머시마들은 바나힐따위는 거들떠도 안봐서 다낭을 세번이나 갔어도 다 패스했지만 초등학생이라면 좋아할듯해요
    12월엔 기본적으로 수영하기엔 좀 쌀쌀한(서양인들은 그래도 하지만) 날씨이긴한데 이것도 복불복인듯해요
    물놀이 좋아하는 애들이라면 혹시모르니 수영복 한귀퉁이에 넣어갈듯합니다
    물론 도톰한 가디건도 하나씩 넣어야지요
    아니면 걍 도착하셔서 날씨 본뒤 하나씩 사세요ㅎㅎ
    마트에서도 팔고 호이안엔 지오다노도 있고~ 편해요

  • 17. 저도
    '17.10.13 10:55 AM (221.141.xxx.126)

    저장해요
    총 비용 얼마 드셨어요?

  • 18. 낭만여행
    '17.10.13 11:05 AM (175.206.xxx.239)

    내년 즘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남부 쪽으로 자유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유용한 정보 고마워요.
    저장해놓고 나중에 숙지 할께요^^

  • 19. 와우
    '17.10.13 11:06 AM (152.99.xxx.12)

    베트남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20. 원글
    '17.10.13 11:10 AM (222.239.xxx.72)

    참! 빼먹은거! 쇼핑목록이요~
    캐쉬넛 질이 아주 좋아요! 흥정 잘하시는분은 시장에서, 신경쓰기 귀찮은분은 마트서 사세요(아무 간도 안되있는게 좋음)
    g7커피는 걍 선물용으로 마트서 조금만 샀구요
    원두는 호이안에 로스팅해서 파는곳이 많아요(정찰제입니다)
    품종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홀빈으로 할지 그라인드해서 줄지 물어봅니다
    실크스카프 만원도 안되길래 양가 어르신용으로 샀구요
    나무젓가락, 나무도마, 등도 많이들 사갑니다
    역시나 시장에서 흥정해서 사세요
    라탄백도 시장에서 좀 깍아서 사심 이쁜거 득템하실듯
    원피스나 동남아에서 입는 코끼리 그림있는 바지도 꼰시장이 싸요
    대신 잘못사면 물이 좀 빠집니다(오천원도 안되는데 뭘 바래요?!ㅋㅋ)
    코코넛 과자나 코코넛 립밤이나 기타제품등도 선물용
    저는 키톡을 사랑하는 사람이니 그물망같은 라이스페이퍼랑(한국서는 없어요) 향신료, 칠리소스랑 간장도 사왔어요
    물론 라면도ㅋㅋ
    공항가보면 다들 종이박스에 이런 잡다구리 넣어서 테이핑해서 수화물로 보냅니다.....한국에서 구할수있는것들도 있지만 소소한 재미지요~

    경비는 남편이 내는거라 저는 알고싶지도않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성수기 비용이라 아마 네식구 합쳐서 오백약간 더 들었을것같은데..........쇼핑한것도 많고, 하루에 꼬박꼬박 네끼씩 먹어서 좀 많이 들었던듯합니다

  • 21. 엄지척
    '17.10.13 11:12 AM (112.154.xxx.63)

    이렇게 자발적으로 정보 주시는 분들 정책적으로 우대해야 한다고 봅니다~
    베트남에 가보고 싶게 만드는 글이에요^^

  • 22. 베트남
    '17.10.13 11:13 AM (116.36.xxx.213)

    정보 감사해요~~ 수능끝나고 아이랑 가보고 싶네요

  • 23. g7커피
    '17.10.13 11:17 AM (124.49.xxx.61)

    저는 좀 안맞더라구요.
    이제 동남아가서 기념품 안사게 되는거 같아요. 생각보다 공항에 파는 잭프룻 말린거 전 잘먹었어요.냄새가 오묘해요. 옛날 노란 장판 냄새.ㅎ
    태국 망고는 괜찮았구요.

    암튼 원글님 칭찬해~~

  • 24. //
    '17.10.13 11:19 AM (47.145.xxx.27)

    베트남 여행 정보,,감사합니다

  • 25. 푸른잎새
    '17.10.13 11:19 AM (1.236.xxx.97)

    베트남 여행 후기 감사합니다.^^

  • 26. ...
    '17.10.13 11:57 AM (210.103.xxx.39)

    다낭 저도 갔다왔는데 글 보니 다시 가고 싶네요~

  • 27. ....
    '17.10.13 12:36 PM (183.98.xxx.245)

    글 쓰신분 수고 하셨구요~
    근데 저 키톡의 어느분 인지 짐작이~~똭!! ㅋ
    정보 감사합니다^^

  • 28. 별바우
    '17.10.13 12:36 PM (221.138.xxx.31)

    저장합니다.

  • 29. 가을
    '17.10.13 1:24 PM (119.198.xxx.106) - 삭제된댓글

    베트남 여행정보 감사합니다

  • 30. 요이땅땅
    '17.10.13 1:42 PM (221.165.xxx.58)

    베트남 여행 감사합니다. 2018년엔 다낭 고고고 하려구요

  • 31. ....
    '17.10.13 2:06 PM (112.169.xxx.129)

    베트남 여행 후기 감사합니다

  • 32. 비우기
    '17.10.13 2:13 PM (61.74.xxx.57)

    베트남 여행 후기 감사합니다.

  • 33. maybe
    '17.10.13 2:55 PM (211.36.xxx.18)

    감사합니다
    잘적어두고 참고하겠습니다

  • 34.
    '17.10.13 3:25 PM (1.243.xxx.155)

    정보 감사해요.

  • 35. 보라공
    '17.10.13 4:00 PM (14.51.xxx.90)

    여행 정보 감사합니다~~^^

  • 36. 똘똘이맘
    '17.10.13 4:17 PM (121.173.xxx.124)

    베트남 후기 감사해요.. 저장합니다

  • 37. 훈이엄마
    '17.10.13 5:09 PM (220.89.xxx.37)

    베트남 여행정보 너무 감사해요.~~

  • 38. 감사..
    '17.10.13 5:31 PM (175.223.xxx.166)

    다낭 계획중인데 준비하면서 찬찬히 읽어볼께요~~ ^^

  • 39. 쇼콜라오레
    '17.10.14 10:02 PM (58.234.xxx.121)

    저장합니다 후기 감사해요

  • 40. 마리짱
    '17.10.16 12:57 AM (116.46.xxx.222)

    제가 다낭여행에서 궁금했던 내용들이 다 있네요~^^
    넘 감사합니다~^^

  • 41. 베트남
    '17.10.20 9:03 AM (119.236.xxx.40)

    여행 꼭 가고 싶네요~

  • 42. 세아이맘
    '17.11.9 5:03 PM (1.232.xxx.16)

    베트남여행 정보 감사합니다

  • 43. ...135711....
    '17.11.9 10:12 PM (182.225.xxx.64)

    후가 감솨용~~

  • 44. ...135711....
    '17.11.9 10:13 PM (182.225.xxx.64)

    위에오타네요.
    후기 감솨용~????

  • 45. ooo
    '17.11.19 12:58 AM (116.34.xxx.84)

    베트남 정보 필요했는데 넘 감사해요~

  • 46. 감사합니다
    '17.11.20 6:21 PM (115.137.xxx.27)

    다낭 자유여행 계획중이예요.저장합니다~
    글도 너무 재미나게 쓰셨어요.감사합니다~

  • 47. 저도 감사~~
    '17.12.4 2:21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애들 기말 끝나면 바로 출발하자고 어제 돌발적으로 약속했는데ㅎㅎㅎ정보 감사합니다

  • 48. 자세한 후기 짱이세요
    '17.12.25 11:29 AM (223.62.xxx.237)

    저도 저장합니다

  • 49. 자세한 후기 짱이세요
    '17.12.25 11:30 AM (223.62.xxx.237)

    저도 저장합니다

  • 50. 유스
    '18.8.23 11:51 AM (182.224.xxx.16)

    갈게요 ♥

  • 51. ..
    '19.1.11 12:28 AM (125.130.xxx.133)

    감사합니다~^^

  • 52. 상상
    '19.9.23 8:25 AM (211.248.xxx.147)

    와우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988 바삭한 감자튀김은 어디께 맛있나요 10 M&.. 2017/10/23 1,755
741987 수도꼭지 세입자 2017/10/23 407
741986 남자는 반말, 여자는 존댓말? ‘성차별 광고’ 언제까지 봐야하나.. 5 oo 2017/10/23 1,138
741985 [KBS1, NHK, CCTV] 실크로드, 2005 - 동으로 .. 합작 2017/10/23 481
741984 초보운전자 인데요 21 운전 2017/10/23 3,387
741983 자기 주인을 무는 개들은 대체 뭔가요? 미친 개 같은데 15 황당한 개들.. 2017/10/23 3,626
741982 이젼 유배우라고 해야겠네요~(유정아 아나운서) 4 파이팅 2017/10/23 2,400
741981 조카나 올케가 물건을 10 ㅇㅇ 2017/10/23 3,814
741980 적금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세요ㅠ 5 아돈노 2017/10/23 1,527
741979 고3 엄마입니다. 논술전형에 관하여 도움받고자 합니다. 15 코스모스 2017/10/23 3,102
741978 목적지없이 배회한적 있으세요..? 7 어디가지 2017/10/23 1,470
741977 뽀우나까베자라는 제목의 오케스트라 연주곡 2 미플 2017/10/23 391
741976 일본어를 배우러 학원갈려고 하는데요 등록하기전에 히라까라를 8 방222 2017/10/23 1,315
741975 경매를 배우고 싶은데요 1 희망 2017/10/23 1,281
741974 제주공항에서 성산일출봉으로 가는길, 가면 좋은 곳이요~ 2 rnd 2017/10/23 1,271
741973 상간녀가 제일 힘들어 하는것, 못 견디는것 51 .... 2017/10/23 35,876
741972 생리끝났는데 부정출혈로 산부인과 다녀왔어요 2 에고 2017/10/23 3,898
741971 연천은 시골이에요? 왤케 낙후된거져? 5 경기도 2017/10/23 1,983
741970 생협등 협동조합도 좌파라고 어이상실 3 2017/10/23 583
741969 일본 칠순여행 료칸 추천 부탁합니다. 2 칠순여행 2017/10/23 979
741968 요즘도 로즈몽 시계 많이 차나요? 3 루키 2017/10/23 2,880
741967 신입사원 아들(28세) 보험 ᆢ어떤거 필요하나요? 2 날좋아 2017/10/23 1,022
741966 넷플릭스 카드결제되서 취소할려는데 2 2017/10/23 1,764
741965 재미있는 질문 좀 알려주세요! 3 아이두 2017/10/23 1,032
741964 네이버 메이화면에 오늘의 영어 전 왜 안보이죠? 외국어 2017/10/23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