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가 성추문 사건으로 시끄러운데요...
할리웃에서 거대한 영향력이 있는 영화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사건들이 여배우들의 폭로로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는 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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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보도에도 있듯이
안젤리나 졸리, 기네스 펠트로, 애슐리 쥬드, 로재나 아켓, 미라 소르비노, 프랑스 여배우 레아 세이두 등 유명배우들도 포함되어 있어 놀랍네요.
영화사 직원, 여배우들에게 수십년 간 성추행을 저질렀는데
힘없는 여배우들 대본 들고 오라고...
상의할 게 있다고 사무실로 불러서 지마음대로 추행했나봅니다.
더러운 짓이죠...
원래 미국에서 진보언론이라는 nbc에 보도될 뻔 했는데...
nbc 선임기자 로난 패로우가 사건 취재도 끝마쳤고 보도하자고 했지만
nbc에서 보도를 막음.
그래서 결국엔 뉴요커라는 잡지로 가서 보도..
nbc는 후에 보도 안한 이유가 증거 부족이라고 했지만
로난 패로우가 명백한 증거자료도 있었다고 폭로...미국 메이저 방송사의 민낯...부끄럽네요.
그리고, 하비 와인스타인은 2016 힐러리 지지자로서 엄청난 액수를 기부했었음...
만약 트럼프가 당선 안되고 힐러리가 됐다면...
지금 이 사건이 폭로될 수 있었을까? 아이러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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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작품이 어마어마하군요.
나의 왼발, 디 아더스, 반지의 제왕, 킬빌,굿 윌 헌팅, 잉글리쉬 페이션트, 콜드 마운틴,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셰익스피어 인 러브(아카데미 작품상)까지 대략 192편제작 ,기획참여했네요.
할리우드가 하비 웨인스타인의 이름을 하나씩 지우는 중이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7/10/11/story_n_18241652.html?utm_hp_ref=kr-e...
지난 10월 5일, ‘뉴욕타임스’를 통해 할리우드 영화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 전력이 드러났다. 그가 전, 현직 동료들과 할리우드의 여배우들을 상대로 수십 년간 성추행을 일삼아왔다는 폭로였다. 이에 대해 바로 웨인스타인은 "내가 과거에 동료들에게 한 행동들이 많은 고통을 야기시켰다는 것을 인정한다.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앞으로 먼 길이 남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인 그의 말처럼 사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후 수많은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자신이 웨인스타인에게 성추행당한 사실을 드러냈고, 동료배우들이 그들을 지지하는 한편, 하비 웨인스타인을 비판하는 입장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그리고 할리우드는 이제 하비 웨인스타인의 이름을 각종 크레딧에서 지우는 중이다.
1. 웨인스타인 컴퍼니로부터 해고당하다,
가장 먼저 그의 이름을 지운 곳은 하비 웨인스타인 자신이 공동창립한 회사 웨인스타인 컴퍼니다. ‘뉴욕타임스’의 보도가 나온 지 3일 후인 지난 10월 8일, 웨인스타인 컴퍼니는 “이사회는 지난 며칠 동안 하비 웨인스타인의 위법 행위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을 밝혀냈다”며 그를 해고한다고 밝혔다. 이 이사회에는 하비의 친형제인 밥 웨인스타인도 포함돼있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웨인스타인 컴퍼니의 몇몇 고객사들은 이미 하비 웨인스타인이 이 회사와 계속 일을 한다면 자신들은 협업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2. 각종 TV 시리즈의 크레딧에서도 이름이 빠질 전망이다.
10월 9일, ‘할리우드 리포터’는 웨인스타인 컴퍼니가 그동안 제작한 TV 시리즈에서도 하비 웨인스타인의 이름을 뺄 것이라고 보도했다. 단지 한 두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히스토리 6’와 파라마운트 네트워크의 새 시리즈인 ‘와코’(Waco), 케빈 코스트너가 출연하는 드라마인 ‘더 트레이본 마틴 스토리’, 그리고 아마존이 데이비드 O 러셀 감독과 만드는 ‘로마노프’(The Romanoffs)등이다.
3. 오스카 경쟁작 중 하나인 영화에서도 이름이 빠진다.
올해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커런트 워’는 토머스 에디슨과 조지 웨스팅하우스가 전기를 개발하기 위해 벌였던 경쟁을 그린 영화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에디슨을, 마이클 새년이 조지 웨스팅하우스를 연기하며 그들 외에도 니콜라스 홀트와 톰 홀랜드등이 출연했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토론토영화제에서 이 작품이 처음 공개되었을때만해도 하비 웨인스타인은 프로듀서 즁 한 명으로 소개되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도 하비 웨인스타인의 이름은 삭제됐다.
4. 디즈니도 하비 웨인스타인을 지웠다.
디즈니는 그동안 하비 웨인스타인과 함께 ‘아르테미스 폴’ 프로젝트를 개발해왔다. 동명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캐네스 브래너가 연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0월 11일, 디즈니는 프로듀서로서 하비 웨인스타인 해온 역할을 없애버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디즈니의 밥 아이거 CEO가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 전력해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하비 웨인스타인의 행동은 매우 혐오스럽고,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비판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결정이었다.
5. 그의 대학동창들도 그의 이름을 지웠다
하비 웨인스타인은 지난 1969년부터 1973년까지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를 다녔다. 이후 그가 할리우드의 거물로 성장하자 지난 2000년, 이 학교는 그에게 명예학위를 수여하기도 했다. 10월 11일, 뉴욕주립대학교 이사회는 공식성명을 통해 “하비 웨인스타인에게 수여한 명예학위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6. 그리고 할리우드의 대표 단체도 그의 자격을 철회할지 모른다.
미국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AMPAS)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할리우드의 대표단체다. 허프포스트에 따르면, AMPAS는 오는 10월 14일, 하비 웨인스타인의 회원자격 박탈 여부를 놓고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AMPAS가 밝힌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아카데미는 하비 웨인스타인에게 제기된 혐의가 매우 혐오스럽고, 끔찍하고, 아카데미와 창조적인 커뮤니티의 높은 기준에 배치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사회는 오는 14일 회의를 통해, 웨인스타인에게 제기된 혐의에 대해 논의
고 아카데미가 보장하는 각종 조치를 강구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AMPAS외에도 영국 아카데미상 또한 그의 멤버십 자격을 박탈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