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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관계가 싫은데 어쩌죠

ㅇㅇ 조회수 : 23,335
작성일 : 2017-10-11 23:42:07
싸우고 말안하고 이혼하네마네 난리치다가 각방쓰기 시작한지 3년이 넘었어요

서로 방에 찾아가지도 않고 그렇게 산지 좀 됐는데 주말부부까지 되어서 더 멀어졌죠

부부관계는 없어도 이야긴 서로 잘하고 잘 지내요  6개월을 말안했더니 남편이 백기든후부턴 

어지간하면 저한테 시비 안걸고  내가 이혼하자고 할까봐 남편이 겁내는걸 알게된 뒤부턴

저는 남편이 뭐라해도 우습고 그렇네요  그냥 신경이 안쓰여요  

가족같고 정도 들긴 했는데 이성은 아닌 상태가 좀 오래됐나봐요 

얼마전 애가 빠진 여행을 계기로 잠자리를 하게 됐는데 귀찮고 싫더라고요 

이런건 뭐하러 하나 하는 생각뿐

그뒤로 남편이 적극적인데 상대 안해줬더니 엄청 삐졌더라고요  전 왜 하게 됐을까 후회만 될뿐이예요

밤엔 조용히 핸드폰 보다가  푹 자야죠  남편 코고는 소리가 엄청난데 그걸 참으며 다시 같이 잘 생각은 전혀

없고요  주말에 남편 올라올때 도망가고 싶네요  예전에도 몇번 혼자 여행 다녀온적 있는데

멀리 가기도 귀찮은데 도심 숙박지 가서 박혀 있을까봐요   부부관계만 없으면 그럭저럭 좋은 가족인데

이게 뭔가요 꼭 해야하나요 








IP : 121.161.xxx.86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17.10.11 11:46 PM (182.239.xxx.250) - 삭제된댓글

    불쌍 ...
    몰라서 묻나요 그걸....
    그럼 나가서 풀고 오락하면 되죠 남편도 남자이고 사람인데

  • 2. 남편이
    '17.10.11 11:47 PM (182.239.xxx.250)

    불쌍 ...
    몰라서 묻나요 그걸....
    그럼 나가서 풀고 오라고 외도 허락 하면 되죠 남편도 남자이고 사람인데

  • 3.
    '17.10.11 11:49 PM (121.161.xxx.86)

    독수공방하던 전 안불쌍한가요 남자만 불쌍해요?

  • 4. 님이
    '17.10.11 11:51 PM (175.223.xxx.2)

    님이 부부관계가 싫다면서요....

  • 5. 아니
    '17.10.11 11:51 PM (182.239.xxx.250)

    본인은 하기 싫다면서 웬 불쌍?

  • 6. 어휴
    '17.10.11 11:52 PM (121.161.xxx.86)

    남편과 싫다는거죠

  • 7. 어휴
    '17.10.11 11:53 PM (121.161.xxx.86)

    다른 사람이 있다는것도 물론 아니예요

  • 8. serotonin
    '17.10.11 11:53 PM (175.113.xxx.192) - 삭제된댓글

    부부관계도 부부간의 도리 중 하난데 그 도리를 저버리면 님도 남편 탓만 할 입장은 못 될 것 같은데요..
    서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양보해야 관계가 유지되는 거지..

  • 9. 저도
    '17.10.11 11:53 PM (1.252.xxx.68)

    저도 그래요 남편이랑 관계는 회복됐지만 사실 실망감도 크고 귀찮고.. 그냥 이거 해야되나싶어요. 가족끼리 왜이래 딱 이심정이랄까요. 단면만보고 남편이 불쌍하다 하는 분들은 사정을 속속들이 잘모르시는거고요..

  • 10. ..
    '17.10.11 11:55 PM (1.235.xxx.248)

    둘 다 하기 싫다면 합의니 필요없는 행위지만
    어느 한쪽이 거부하면 관계유지에 문제 생기니

    서로간 합의를 보셔야지요. 무작정 거부는 이혼사유도 되요.
    그리고 불쌍은 댁 남편이지 댁은 아니네요.
    합의 둘이 보세요

  • 11. 남편불쌍~~~
    '17.10.11 11:55 PM (223.62.xxx.151)

    그래도 부부고 남편이 크게 잘못한것도 없는데...
    남편이 님이랑 잘지내보려고 눈치본다는데....부인이 싫다고 하면
    글쎄요. ..
    이러고도 가정이 잘 유지될수 있을까요?

  • 12.
    '17.10.11 11:58 PM (121.161.xxx.86)

    그렇죠 속사정을 이해하는 분 만나 반가워요
    생략된 많은 감정과 이야기들이 있죠 다 적기도 그렇고요 하소연이라는걸 이해해주시니 반갑네요

  • 13. ..
    '17.10.12 12:0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리스 부부 중 남자가 불쌍하다는 의견을 남자가 냈다면 이해가 되는데,
    여자가 그러는 건 진짜 희한하더라고요.
    정 떨어졌지만 육아 공동체로서 예의 지키며 살 수도 있는데
    왜 싫은 걸 억지로 하고, 쾌감 없이 대줘야 된다고 하는지.
    전 의무방어전 하는 여자가 제일 불쌍하더라고요.
    사람이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견딜 수 없어서 별로 안 친한 사람에게도 막 속을 털어놓는데,
    동네 아줌마들 중에 억지로 대주는 사람 많더라고요.

  • 14. ....
    '17.10.12 12:01 AM (58.146.xxx.73)

    지금형국은
    남편은 남들처럼 잘살아보자고하고
    님은 이제 넌 별로라서 그냥 선긋고지내자 하는건데
    누가더 불쌍한가요.
    남편도 세상에 더 섹시한 여자가 없어서
    하자는건아닐건데.

    다른 속사정이있다면 그것부터 푸셔야죠.

  • 15. ....
    '17.10.12 12:02 AM (121.165.xxx.195)

    아... 두 분 다 불쌍하네요
    어째요. 그냥 눈 감고 이 남자는 연예인 ㅇㅇㅇ다.
    이럴 수도 없구요 ㅠㅠ

  • 16. ㅇㅇ
    '17.10.12 12:05 AM (223.33.xxx.111)

    이건 남이 어쩔수 없어요.
    두 내외가 알아서 해야지.두 사람이 맞추는걸
    어찌 타인이 왈가왈부 하겠오. 그냥 의무방어하던
    완전거부하더 알아서 사세요.
    어쩔수 없어요

  • 17. ㅊㅊ
    '17.10.12 12:05 AM (59.7.xxx.137)

    님 속사정이야 남이 알 수도 없고
    표면적으론 유책 배우자는 님이에요
    내 입맛에만 맞게 살려면 왜 결혼하셨는지
    남편도 불쌍하고 스스로도 불쌍타 하니
    서로 놔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 18. ...
    '17.10.12 12:06 AM (119.71.xxx.61)

    안해서 더 그럴꺼예요
    어쩌겠어요 정을 붙여봐요
    같이 운동을 하던가 취미활동을 하던가 친해져보려고 노력해봐요
    맘이 풀리면 몸도.....

  • 19. ㅇㅇ
    '17.10.12 12:07 AM (59.14.xxx.217)

    이를테면 정이 좀 떨어진, 애정이 식은상태로 꽤 한참 지내신건데 새삼스럽게 부부관계..싫으실수 있겠어요. 남편분과 대화해보세요..이런거 없이도 잘만 사는데 꼭 해야되는지.. 누가 아나요. 남편도 의무방어전이라는 맘으로 이혼 안당하려고 하는지도..
    여담인데 하여튼 코골이 남자랑은 결혼안하는게 정답입니다.

  • 20. 그렇게 안하다가
    '17.10.12 12:17 AM (42.147.xxx.246)

    남자가 욕망에 져서 밖에 여자를 만들면 그 가정은 깨지게 되어 있어요.
    님이 싫다면 둘이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할 노력이라도 보이든지
    어디 가서 상담이라도 받든지 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어느 남자가 욕망이 넘치는데도 혼자서 몇 년을 그냥 지내려고 할까요?
    혼자서 참다가 안되면 재산 다 빼돌리고 이혼하는 것 많습니다.

    미친 년들도 많아서 유부남인데도 괜히 남의 가정 깨려고 덤벼드는 것도 있어요.
    지혜롭게 사세요.
    내 가정 깨지면 나만 손해입니다.

  • 21. .........
    '17.10.12 12:18 AM (172.58.xxx.207)

    억지로 하지 마세요.
    싫은데 넘편비위 맞추느라 하는게 더 나쁘네요.
    갈등이 해소되지도 않았는데 남편이 요구한다고 다 받아주니 남자들 딴엔 우리 마누라는 그거 한번이면 다 풀린다고 생각하는거에요!

    부부관계 안해준다고 딴짓하는 것들은 잘 해줘도 딴짓해요.
    가정주부들 왜 경부암이 걸리겠어요??

  • 22. 뮤즈
    '17.10.12 12:21 AM (59.14.xxx.217)

    부부관계 안해준다고 딴짓하는 것들은 잘 해줘도 딴짓해요222222222

  • 23. 나중엔
    '17.10.12 12:26 AM (203.128.xxx.155) - 삭제된댓글

    하고 싶어도 못하는때도 오는데
    겨우 허문 벽을 왜 다시 세우려고 하세요?
    부부사이 그또한 중요한것을....
    남편 있을 때가 좋은거다 생각하고
    님도 노력해 보세요

  • 24.
    '17.10.12 12:27 AM (121.161.xxx.86)

    이야기도 해보고 좀 그래야겠지만.......왤케 말도 하기 싫을까요
    59님 덕분에 하하 웃었어요 그럼 좋겠어요 괜찮으니 우리 하지말자 손가락 걸수 있는건데요

  • 25. ...
    '17.10.12 12:27 AM (175.223.xxx.163)

    부부간에는 억지로라도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상대를 위햐 의무지 않아요?
    그래야 더 정도 쌓이지요.
    하기 싫다고 안한다니.
    남편이 무슨죄인가요.
    그렇게 하기 싫음 이혼을 하던가 해야죠.

  • 26. 억지로요??
    '17.10.12 12:44 AM (117.111.xxx.127)

    위의 점 세개님...부부관계를 억지로 해요?? 의무라고요?? 스킨쉽이 중요하긴 하지만 의무로써, 무조건 해야하는건 정말 반대네요.. ㅅㅅ 는 동의하에, 서로 하고 싶을 때 하는거에요
    내가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건 강간이라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 해야해요. 내가 어떤걸 하고 싶은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이것도 저것도 해보고요.

    의무방어전, 딴짓할까봐 하는 ㅅㅅ 는 정말 아닌것 같고요.
    서로 노력해야죠.
    ㅅㅅ 로 인해 긍정적인 변화도 분명히 있을거에요.

  • 27. 남편이 인생 망친 경우라고 봐야
    '17.10.12 12:45 AM (211.117.xxx.23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정말 불쌍하네요.

  • 28. 잠자리거부는
    '17.10.12 12:56 AM (203.128.xxx.155) - 삭제된댓글

    이혼사유에 든다고 알아요

  • 29. 먼저
    '17.10.12 12:56 AM (211.221.xxx.227)

    마음이가야 잠자리도 할 수 있는데 님은 아직 마음이 덜 풀렸나봐요. 아니면 홀몬 문제일 수도 있고요.
    저라면 남편과 솔직히 대화하고 같이 방법을 찾겠어요.

  • 30. 합의하면...
    '17.10.12 12:59 A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둘다 관심없으면 모를까 한쪽이 일방적으로 거부하면 이혼사유도 되지않나요?
    괜히 의무방어전이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니죠...
    원글님 경우에는 남편이 원하는 거지만, 어떤 부부는 여자들이 원하는 경우도 있어요.
    남편이 관계를 거부해서 비참하다, 죽고싶다는 글도 올라오고는 하던데...
    어찌됐든 앞으로 결혼생활을 유지하고싶다면 리스로 사는 데 남편과 합의하든가, 횟수를 정해 의무방어전을 치루던가 조율하시는 게 낫다싶습니다.

  • 31. ...
    '17.10.12 12:59 AM (114.206.xxx.45) - 삭제된댓글

    요즘 부쩍 82 서버를 일기장으로 애용하고 저장하는 여자들 많아졌음.

  • 32. 그 기분 알아요
    '17.10.12 1:26 AM (182.209.xxx.142)

    저도 주말부부에 냉전중인데 남편 오는 주말이 싫어요 도망가고 싶어요
    남편과의 관계도 마음이 멀어지니 하기 싫어지고
    안한다 생긱하니 밖에나기 딴짓할끼봐 걱정이고요

  • 33. 님편 불쌍
    '17.10.12 1:45 AM (128.134.xxx.119)

    이혼 사유입니다.
    밝히는 여자도 있지만 즐기든 아니든 기본 의무인데 결혼은 왜 했는지...

  • 34. 아내 불쌍
    '17.10.12 3:44 AM (223.62.xxx.104)

    이혼사유 남편에게 있습니다.

    잠자리 싫도록 만든건 남편이고
    아내는 내키지 않아도 해 줘야하는 창녀가 아니죠.

    기본의무 좋아하네.

  • 35. 억지우기비
    '17.10.12 5:35 AM (223.38.xxx.109)

    윗님 그건 억지죠.

    싫으면 거부 할 수 있어요.그런데 그게 지속되어지면
    귀책사유고 서로 합의가 되야해요. 부부 사이가 억지로가 강간이듯이 내키지 않은 거부권 행사 가능해도 계속될 경우는 유지의사 없음이 되요.

    싫어 만든 남편이유 명확한 근거없으면 안되고
    이건 불쌍이 아닌 선택.

    그리 따지면 남자가 싫은데 억지로 살며 생활비 안주면
    남자가 불쌍입니까?

  • 36. 이 경우
    '17.10.12 5:37 AM (59.5.xxx.186)

    남편도 아내도 불쌍한 경우네요.
    원글님 그렇게 남편과 부부관계가 싫을 정도면 왜 이론 안하고 결혼 유지 하시려는 걸까요?
    남편은 원한다니 하는 말입니다.
    원글님도 이혼은 하기 싫은 건가요?
    이혼해야 두 분다 불쌍한 처지에서 벗어 나겠네요.

  • 37. ....
    '17.10.12 8:12 AM (211.246.xxx.46)

    하기싫게 만든게 이혼사유면 여자가 늙고 뚱뚱해져서 하기싫다는 남자 이혼쉽게하게요

  • 38. 풍선껌....
    '17.10.12 8:58 AM (125.136.xxx.121)

    와~젊은사람들이 부부관계를 의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아니 내가 하기싫은데 꾹 참고 해야하나요?
    왜 ??이혼안당할려고요?
    서로 좋아죽울정도면 삼시세끼 밥먹듯 하던말던 알아서 하겠죠. 남의가정사에 이혼하라마라 더 웃기네요

  • 39. ..
    '17.10.12 9:03 AM (223.33.xxx.177)

    그래도 안해주시는데도 남편이 삐지는걸로 그치시네요. 저도 하기싫은데 남편은 그걸 아주 기분나빠하고 폭력을 행사할때도 있을만큼 너의 의무라고. 이건 이혼사유라고 엄청 난리치고 싸우죠. 더 하기싫어요. 맘이 없는데그냥 육아경제공동체로 지냈음 좋겠어요.

  • 40. ..
    '17.10.12 9:16 AM (117.111.xxx.70) - 삭제된댓글

    하...여자들 생각 정말 싫으네요.
    ㅅㅅ야말로 부부건 애인사이건 하고 싶어야 하는거지.
    부부간 의무라서, 남자들은 오래 참으면 딴짓 하니까 그거 걱정해서 해줘야 한다는 생각들,
    그러고 살아야 하나요?
    내가 원하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하는거지.
    ㅅㅅ야말로 감정적교류와 정서적 밀착이 없으면 하기 힘든거 아닌가요?
    남편하고 그런 감정 못느끼면 하고 나서도 기분 안좋을것 같아요.
    남자들도 본인이 와이프랑 하기 싫어서 안하는 남자 많을텐데 그거 이혼사유라고 여자가 이혼하는 경우 얼마나 있나요?
    그놈의 의무
    ㅅㅅ도 의무, 밥도 의무, 애 키우기도 의무.
    의무에 파묻혀살려고 결혼했나.
    어느 한쪽이 상대와 ㅅㅅ할 마음이 사라진건 상대방 문제도 있는거예요.
    만약 남편이 ㅅㅅ를 안해주니 이혼해야겠다고 요구하면 진지하게 이혼도 고려해야죠.
    하지만 ㅅㅅ안해준다고 그거 부부사이 의무다 이혼사유다 왈가왈부 남이 말하는거 단순하고 답답해보여요.

  • 41. 원글님
    '17.10.12 9:34 AM (210.180.xxx.221)

    관계를 회복하고 싶으면 남편과 진지한 대화를 하고 마음을 푸시고 노력해보세요.

    제가 보기에는 마음의 응어리 때문에 하기 싫은 건데...그걸 풀면 부부관계는 따라올거에요.

    이혼해봐야 별 거 없고요....남편과의 관계 회복에 최우선을 기울이세요.

  • 42. ...
    '17.10.12 9:35 AM (121.168.xxx.194)

    잠자리는 싫고,, 남편 돈은 필요하고... 역겹다

  • 43. ..
    '17.10.12 9:56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무슨 말인지 아는 입장인데요..
    그럼에도 냉정히 놓고 보면, 남편이 피해자 맞아요..

  • 44. 일상
    '17.10.12 10:46 AM (182.216.xxx.184)

    '생활이 전희다'

    누구탓하기가 ㅜㅜ

  • 45. 싫으면 헤어져야 할거에요.
    '17.10.12 2:23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그럭저럭 버틸수있을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쇼윈도우 부부 오래 못가요.

    부부관계만 없으면 그럭저럭 좋은 가족이라니..
    당연히 다른방법을 찾을거에요. 남편이..
    주말부부이니 지금도 어쩌면..

  • 46. 부부관계는
    '17.10.12 2:34 PM (58.150.xxx.34)

    싫은데 남편이 벌어오는 돈, 남편의 울타리는 드럽게도 좋아하나 보네요

  • 47. ...
    '17.10.12 2:42 PM (210.91.xxx.78)

    섹스만 없다면 가족으로 지금 상태는 본인은 만족한다는건데... 그럼 남편이 앞으로도 죽 성욕은 참아주면 좋겠다는 건가요? 그렇다고 밖에서 따로 욕구충족하는 건 싫고... 남편분이 계속 부부관계 참는수밖에요.

    말이 안되죠?^^

    의무라서가 아니라 부부간에 합의안되면 갈라설 수밖에요. 아니면 님도 적당히 맞춰주고 정 하기싫은 날은 의사를 전하든가요. 난 싫으니까 남편이 계속 죽 참아야한다는 건 이기적이네요.

  • 48. ㅇㅇ
    '17.10.12 2:55 PM (49.142.xxx.181)

    이거 바뀐 경우 글 가끔 올라오든데.. 그럴때 다들 남편 욕 실컷 하더니
    이젠 여자가 싫게 한건 남편이라고요?
    아직도 여자고 뭐 남들이 보기엔 날씬하고 괜찮다고 하는데도 남편이 섹스를 거부해서? 괴롭다는
    섹스리스 글에 답글에 다들 남편욕 하더만요..
    ㅉㅉ
    그냥 남편은 남편대로 외도하고 살게 해주세요. 어쨌든 성욕도 욕망인데, 어디서든 풀게는 해줘야죠.
    입장 바뀐 여자글엔 이혼을 하든, 아니면 탈없는 남자(미혼남이나 돌싱?)랑 즐기라는 댓글까지 있든데요.

  • 49. .....
    '17.10.12 3:00 PM (112.219.xxx.206)

    그냥 이혼하고 잘하는 남자 만나서 즐기면서 사세요.
    남편도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도록 놓아주시구요.

  • 50. ..
    '17.10.12 3:07 PM (182.209.xxx.250)

    익명이니 이런글들도 많이올라오지만, 남초사이트가봐도 이런글 진짜많아요.
    몇번들이대다 대차게 까여 자존심 무지 망가져서 두번다시 내가 덮치나봐라..암튼 그런심보로.있다가도
    아이들때문에 이혼못하고 리스로 지내는남자들도 무지 많더라구요.

    근데 남의일이라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밤에 요부가 되어 남편을 즐겁게 해주고도 싶겠지만 마음이 그렇게 안따라가는경우도 분명 있어서 (설마 원글님이 그걸 모를까요??) 무턱대고 비난만 하고는 싶지않네요.

  • 51. ....
    '17.10.12 5:05 PM (219.249.xxx.7)

    하기 싫은 관계를 억지로 할 수는 없지요.
    남편이 밖에서 다른 여자와 하는 것이 좋다면 그래도 되겠네요.

    그것도 싫다면 원글님 너무 이기적인 것이고요.
    정 떨어진 원인이 어디에 있든 부부관계의 계약은 그것이 중심에 있어요.

  • 52. 징그러
    '17.10.12 6:02 PM (175.115.xxx.92)

    새로운 종류의 싸이코패스.
    정신병자 느낌이 나는건 나의 촉이 너무 민감해서 일까.
    익명자게에서조차 가면을 쓴 느낌적인 느낌.

  • 53. 내로남불
    '17.10.12 6:34 PM (123.100.xxx.71)

    남녀가 바뀌었다면 분명 남편이 딴 여자가 생겼다는둥 하며 남자 욕이 백프로일텐데요 ㅋㅋ이걸 남편이 잠자리 갖기 싫게 만들었으니 남편이 잘못이고 아내는 창녀가 아니니 잠자리 할 이유도 없고 이혼사유는 남편에게 있다는 글도 있네요 세상에..

  • 54. ..
    '17.10.12 7:33 PM (183.96.xxx.185) - 삭제된댓글

    부부관계 얘기가 아니네요.. 남편분한테 응어리가 있으신건데 남편분은 여행가서 풀렸다고 생각하는거구요.. 그럼 그얘기부터하셔야지 남편분도 더 기대를 안하시죠 뭐때문에 싫다는 아내에게 요구를 하겠어요 남편분 혼돈스럽게하지마시고 단호하게 입장을 얘기하세요 그럼 밖에서 해결을 하든 혼자 해결을 하든 하겠죠... 그렇게 하는건 싫으니까 부부관계 싫다만 얘기하시는거죠
    남자가 이런글 쓴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는 정말 비참하고 가여울것 같아요

  • 55. ㄴㄴ
    '17.10.12 7:40 PM (122.35.xxx.109)

    부부간의 성생활은 결혼할때 암묵적인 합의 아닌가요?
    그게 싫은데 결혼은 왜 해서 멀쩡한 남자 수도승 만드나요?
    하기 싫은걸 왜 억지로 해야 하냐는건
    넘 이기적이고 부부간의 배려가 없는거죠
    남자가 다른여자랑 자고들어오는건 싫을꺼잖아요...

  • 56. 남편 불쌍
    '17.10.12 7:41 PM (220.73.xxx.20)

    두분 다른 이성을 만나야 하는 상황이에요
    불행해 보입니다

  • 57. 이중성
    '17.10.12 7:49 PM (111.171.xxx.200)

    쩌네요 그럼 왜 결혼합니까 그거 원하면 다 짐승이고 파렴치한인가요...남편 불쌍하네요 그럼 놔주세요
    해줄 의무가 없다니...자기가 하기싫은 것도 무조건 남편이 잘못했다니;;; 같은 여자지만 댓글보고 충격받고 갑니다;;;

  • 58. 싫으면 헤어지세요
    '17.10.12 8:09 PM (183.99.xxx.120)

    뭘 물어봐요? 싫은데 왜 같이 사는데요? 남편돈 남편의 배경이 필요해서?

  • 59. ..........
    '17.10.12 9:30 PM (59.15.xxx.81)

    그럼 이혼하세요... 그정도로 싫은데 같이 살 이유가 없지 않나요? 서로 인생 망치는 길.

  • 60. ..........
    '17.10.12 9:32 PM (59.15.xxx.81)

    여튼 법적으론 부부관계를 전혀 하지도 않고 노력도 안하는쪽은 유책이 되서 위자료내고 이혼당할수 있어요.

  • 61. ㅇㅇㅇ
    '17.10.12 9:35 PM (58.121.xxx.67)

    제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에고 시부모님 얘기라 ;;
    자세히 적긴 그렇지만 돌아가신 시아버님과 생존해계신 시어머님이 그런 관계셨어요( 어쩌다가 시아버님 하는말을 듣게 되어서 알아요) 어머니와 아버님 각방 쓰셨고 어머님이
    완강히 거부 연세많으셔서 아버님 돌아가셨고 남은 어머님
    후회하시더라구요
    살아있을때 내가 너무 했다싶으신모양이세요
    자세히 더 적긴 그렇지만 아주 진한 후회가 느껴졌어요
    두분 사이 많이 안좋으셨으나 한분 돌아가시고 남은 한분도
    그리 행복해보이진 않았어요
    남편분이 이상한분 아니라면 마음을 열고 대해보세요
    안살거 아니쟎아요 살거면 좋게 좋게 사세요

  • 62. ..
    '17.10.12 10:15 PM (211.224.xxx.236)

    우리도 서구처럼 이혼이 쉬운 사회가 되어야 오히려 사회가 건강해질것 같아요. 이렇게 싫어하면서 한집에 부부로 같이 산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서구처럼 이혼할때 위자료,자녀양육비등도 정비해서. 저게 뭔가요 싫어하면서도 명색은 부부로 이혼안하고 둘 다 그냥 세월을 낭비하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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