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관문과 마주보는 거울 찜찜하네요

거울 조회수 : 12,933
작성일 : 2017-10-11 18:32:55
이사온 집에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화장실이 보이고 정면에 큰 거울이 붙어있어요.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매번 볼때마다 찜찜한데 좋은 기운을 불러오는 방법이나 소품이 뭐가 있을까요. 미신이라고 믿고 싶지만 제가 이 집에 이사와서 몸이 너무 아파요.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58.143.xxx.8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1 6:35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예쁜 페브릭 원단 끊어서 거울을 가리세요
    풍수적으로 현관 정면으로 보이는 거울은 들어오는 복을 반사시켜 내보낸다 하더라고요

  • 2. 왜..?
    '17.10.11 6:36 PM (220.126.xxx.166)

    거울만 그리 찝칩하게 생각하시는지 이해 안가네요.
    거울 뿐 아니라 장농,티비, 세탁기는 찝찝하지 않으세요?
    그렇게 어두운면만 바라보는 부정적인 마음이 나쁜 기운을. 불러들입니다.

  • 3. ㅎㅎ
    '17.10.11 6:39 PM (175.223.xxx.64)

    별거 어닌 거슬림 이라도 지속되면 뇌랑 신체에
    상당한 영향이 있대요
    스트레스 호르몬이 걔속 나온다고
    화장실 문앞에 예쁜 칸막이 나 이쁜 그림블라인드 같은걸 설치 해 보새요

  • 4. 원글
    '17.10.11 6:43 PM (58.143.xxx.81)

    윗댓글님들 저 그런거 잘 안믿는데요 이건 불쑥불쑥 한번씩 생각이 나네요 ^^;; 말씀대로 가려보도록 할게요 . 감사합니다.

  • 5. 여기
    '17.10.11 6:49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http://www.roomnhome.com/m2/goods/view.php?category=083002&goodsno=186792503

    연결 안되면, 룸앤홈 주소에서, 매쉬다용도 파티션시리즈 보세요. 2만5천원이고, 행잉식물 화분들과 멋진 밀집모자 같은거 걸어두심 가려질 거 같아요. 전체 집 분위기를 몰라서...

  • 6. ᆢᆢ
    '17.10.11 6:54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저희집 현관 들어오면 화장실 문이 보이고
    조금 주방쪽으로 식탁앞에 커다란 전신거울을 달았어요
    궂이 말하자면 현관에서 거울을 볼수는 없지만
    거울이 현관을 보고 있죠
    저 이집에서 십년 살았는데 가족 다 건강하고
    돈도 잘벌고 집내놓고 세시간만에 집도 팔렸어요
    집보러온 사람이 집 너무좋다고 아깝겠다는 말도 했구요
    다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요

  • 7.
    '17.10.11 6:56 PM (121.167.xxx.212)

    전 일부러 신발장앞에 커다란 넓은 거울 설치 했어요
    들어 가며 나가며 내 모습 체크 하려구요
    몇십년 습관이 돼서 없으면 더 허전해요

  • 8. 거울이
    '17.10.11 6:56 PM (116.127.xxx.144)

    아마 풍수상은 좋지 싶은데

    저는 경험상
    거울이 저와 안맞더라구요.
    거울이 어디 있어도 전 무서워요.

    지금 이사온집 벽에도 거울(벽지로 붙였음)
    베란다에도 거울이 있는데..이건 그냥 뒀음.

    전 거울보면 좀 놀라는 스타일이라..
    벽지나 페인트나 시트지 등으로 붙이세요

  • 9. ...
    '17.10.11 6:57 PM (221.139.xxx.166)

    저는 미신 안믿지만, 그 집에 사는 사람이 그게 싫다면 안좋은 거죠.
    패브릭으로 가리세요. 커텐도 좋고 아얘 도배를 하세요. 포인트 벽지처럼.

  • 10. 원글
    '17.10.11 7:01 PM (58.143.xxx.81)

    175.233님 감사해요. 복 받으세요~~

  • 11. 아는게죄
    '17.10.11 7:38 PM (112.118.xxx.172)

    풍수.. 별 관계 없다지만 또 나쁘다는거 듣고 무시하기가 쉽진않죠..

    보통 예전의 32평형 구조가 그렇죠. 현관문 열고 들어오면 거실화장실이 정면에 보이는. 거울도 그렇지만 하수구가 있는 욕실이 현관 정면인것도 나쁘다고 풍수지리책에서 읽은 적 있어요.

    이런 경우, 욕실 문을 열어놓지말고 닫아두라는 글이 있더라구요. 빼꼼히 열어놓더라도 활짝 열어두진 말라고...

    원글님 마음쓰이시는것에 도움이 좀 됬음 좋겠네요...

  • 12. 00
    '17.10.11 8:33 P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찜찜하시고 신경쓰이면 치우는 수 밖에요.
    위에 예쁜 원단이나 벽지로 바르세요 .
    저도 풍수에는 신경 쓰일거 같아요. 몸도 아프시다니...
    그위로 예쁜 꽃그림 액자 매달아 놓으세요.
    꽃그림이 문 열자마자 보이면 좋대요. 꼭 풍수 아니어도 꽃그림 보면 좋으니까요.

  • 13. ...
    '17.10.11 9:05 PM (111.65.xxx.95)

    저는 유리에 붙이는 단색 시트지를 발랐어요.

  • 14. 원글
    '17.10.11 9:06 PM (58.143.xxx.81)

    112.118님 어쩜 말씀을 이리도 예쁘게 해 주시는지요.
    불안한 마음이 누그러 들어요. 감사 합니다. 환기 되라고 매번 활짝 열어놨는데 닫아 놓을게요.

  • 15. ...
    '17.10.12 2:34 A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풍수인테리어 책을 몇권 읽었는데 말씀하신게 어느책에나 공통적으로 안좋다고 하는 것들이예요.
    현관에서 들어왔을때 정면에 화장실이 있으면 재물운이 없고 현관에서 정면에 거울 있으면 집안에 들어오는 좋은 운을 반사시켜 내보낸다고 하더라고요.
    또 현관 바로 앞에 정면을 막는 가구나 큰 물건이 없어야 하고요.
    화장실 욕실은 건강운 미운을 관장하고 주방은 재물운, 현관은 전체적인 운을 관장하고요.
    현관 주방은 늘 깨끗이 하고 신발이나 너저분한거 안보이게 집어넣고 신는거 한켤레만 내놓으래요. 지갑은 절대 싱크대에 두지 말고요.
    저희집도 현관 정면에 화장실이라 화장실 문 앞에 사람키보다 약간 작은, 사람 허리 정도의 큰 화분으로 화장실 문을 가려놨어요. 거울은 떼면 좋겠지만 안되면 화장실문이라도 닫아놓으세요. 중문을 설치하는건 어떠세요?

  • 16. ...
    '17.10.12 2:37 AM (223.62.xxx.118)

    풍수인테리어 책을 몇권 읽었는데 말씀하신게 어느책에나 공통적으로 안좋다고 하는 것들이예요.
    현관에서 들어왔을때 정면에 화장실이 있으면 재물운이 없고 현관에서 정면에 거울 있으면 집안에 들어오는 좋은 운을 반사시켜 내보낸다고 하더라고요.
    또 현관 바로 앞에 정면을 막는 가구나 큰 물건이 없어야 하고요.
    화장실 욕실은 건강운 미운을 관장하고 주방은 재물운, 현관은 전체적인 운을 관장하고요.
    현관 주방은 늘 깨끗이 하고 신발이나 너저분한거 안보이게 집어넣고 신는거 한켤레만 내놓으래요. 지갑은 절대 싱크대에 두지 말고요.
    저희집도 현관 정면에 화장실이라 화장실 문 앞에 사람 가슴 정도의 큰 화분으로 화장실 문을 가려놨어요. 화장실문이 열려있어도 화장실 안이 잘 안보이게요. 거울은 떼면 좋겠지만 안되면 화장실문이라도 닫아놓으세요. 중문을 설치하는건 어떠세요?

  • 17. ...
    '17.10.12 2:41 AM (223.62.xxx.118)

    화장실도 깨끗하게, 현관도 깨끗하게, 깨끗하고 너저분한거 치우는게 운을 좋게 하는데 무조건 1순위더라고요. 벽에 못도 너무 많이 박지 말고요.
    현관엔 꽃그림이나 식물, 화장실이나 집안 어디든 공통적으로 꽃이나 식물 아님 대체제로 꽃그림 풍경화 있음 좋다고 해요.

  • 18. 원글
    '17.10.12 5:02 PM (58.143.xxx.81)

    윗님 자세한 말씀 감사드려요. 저희집은 화장실이 현관과 바로 마주보고 그 와중에 거울도 바로 정면으로 달려서 더 안좋고요. 거울을 떼긴 어렵고 문을 닫거나 문을 덜 보이게 해야겠네요. 별거 아니라면 별거 아니지만 신경이 많이 쓰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820 블라인드 채용의 위험성을 민주당에서 지적 했네요 5 맞다 2017/10/19 1,454
740819 그저께 플랭크 5번하고 뱃가죽이 너무 아파요 5 ... 2017/10/19 2,020
740818 남편이 동남아 골프여행 간대요 ㅠ 22 답답 2017/10/19 10,851
740817 30대초반 여자면 결혼 염두해두고 사람 만나죠? 4 ㅇㅇ 2017/10/19 2,523
740816 저희 숙모 미역국 비법 53 ... 2017/10/19 26,115
740815 대전 엑스포 아파트 주민들은 잘 모르겠죠?? 8 천박 2017/10/19 2,890
740814 피조개를 해감 안하고 삶았더니..... 14 자취생 2017/10/19 5,002
740813 "가습기살균제 사건, 위에서 올리지 말라고 했다&quo.. 1 정신나간것 2017/10/19 553
740812 보온도시락에 유부초밥 김밥 싸주면 2 원글이 2017/10/19 2,168
740811 리큅 스텐으로 된 건조기 사시겠어요?(끌올) 5 건조기 2017/10/19 1,728
740810 내생에 마지막스캔들 보는데 정준호도 잘생긴편..??? 8 .... 2017/10/19 1,780
740809 간병인 요양보호사 인력이 왜이리 딸릴까요 31 -=-=-=.. 2017/10/19 8,570
740808 내용 지웠어요 9 생일파티 2017/10/19 948
740807 꿈꾸던 등뼈넣은 해장국? 얼갈이 된장국?을 먹었어요. 9 꿈꾸던 2017/10/19 1,696
740806 추운날 애들방에 놓을 전열기 부탁합니다. 1 xxx 2017/10/19 647
740805 저는 짜게 먹어야 한다는데... 28 소음인 2017/10/19 4,546
740804 동영상 찍고 싶어요..캠코더 추천해주세요. 2 ㅠㅠ 2017/10/19 476
740803 암웨이 요리시연 갔다왔어요 12 가고또가고 2017/10/19 5,331
740802 김소현에게서는 왜 매력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15 ㅇㅇㅇ 2017/10/19 7,140
740801 배고픈데 뭘먹을까요? 6 ... 2017/10/19 958
740800 탈권위 김명수 대법원장 파격 행보 1 역시 2017/10/19 1,505
740799 2014년 4월18일, 청와대는 왜 홍가혜에게 전화했을까 3 고딩맘 2017/10/19 1,004
740798 식빵 보관을 어찌하나요? 4 딸기줌마 2017/10/19 2,125
740797 건홍합 좋아하는 분 계셔요? 다이어트 2017/10/19 1,216
740796 법원, 초등생 의붓손녀 6년간 성폭행 50대 '징역 20년' 6 .... 2017/10/19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