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살아도 컴플렉스 극복하기 어렵나요?

아줌마 스타일 조회수 : 2,265
작성일 : 2017-10-11 15:37:46
남편 돈 잘 벌고 애들 공부 잘하고
본인도 성격좋아 사람들과 즐겁게 잘 지내고
시댁 친정도 그럭저럭 잘 지내시고
결혼해서 별 문제없이 행복하게 잘 지내는 데도

외모가 많이 딸리면 외모로 인해서 행복하지 못한가요?
잘 살고 있어도 외모 컴플렉스를 극복 못하나요?
그냥 포기가 안되나요?

우리나라 아줌마들이 외국 아줌마들처럼
외모가 개성있고 예쁜 사람은 거의 없는데
다같이 아줌마 스타일(평범하고 매력없는)로 늙어가니까

외모는 포기하고 남들보기에 잘 살고 있으니
그걸로 만족할수 없나요?
IP : 124.56.xxx.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ㅏ
    '17.10.11 3:39 PM (211.36.xxx.22)

    케바케
    사바사

    사람 나름인데 왜 일반화하려고 하시는지

  • 2. ㅇㅇ
    '17.10.11 3:40 PM (58.140.xxx.106)

    고작 외모가 딸리는게 컴플렉스라니.
    팔자좋은 사람같네요.

  • 3. 글쎄요
    '17.10.11 3:44 PM (106.102.xxx.226)

    다 가졌고 그거 하나 빠진다고 생각하면
    컴플렉스라고 느낄 수도 있겠네요.
    그러니 성형하는 것 아닐까요?

  • 4. ...
    '17.10.11 3:4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외국 아줌마들은 외모가 개성있고 예쁜가요?

  • 5. 누구는
    '17.10.11 3:47 PM (1.176.xxx.41)

    외모컴플렉스
    누구는 가난컴플렉스
    누구는 건강컴프렉스
    누구는 학벌
    누구는 부모
    누구는 관계

    이쁜사람들이 성형에 목메는게 컴플렉스때문인데
    잘먹고 잘산다고 해결되어졌으면

    정신병자들이 더 많아지는 이유가 뭐겠어요.

  • 6. 뭐~
    '17.10.11 3:47 PM (124.56.xxx.35)

    외국 아줌마라고 다 이쁜건 아니지만
    처녀때 얼굴 그대로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계속 갖은채로
    얼굴만 늙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 아줌마들은 그런 분들은 흔하지 않죠

  • 7.
    '17.10.11 3:55 PM (1.233.xxx.167)

    다 갖췄는데 외모만 빠지면 외모 컴플렉스가 있을 수 없어요. 제가 본 외모컴플렉스, 혹은 자기는 없어도 남들을 외모로 평가하려는 사람은 능력이나 재력 면에서 부족한 사람들이 그렇더라고요. 사실 40 넘으면 다 거기서 거긴데.

  • 8. mmmm
    '17.10.11 3:56 PM (175.223.xxx.162)

    당연있지요
    누구나 어느 컴플렉스가 있으니
    저 아는동네언니도 부부가 최고학벌에 직업도 좋고 그 언니도 남들이 들으면 우와 하는 직업에 학교인데
    항상 외모때문에 기죽어 있는 느낌이 있고 이렇게 생긴 내가 뭘...이런 소릴 잘 해요.
    결국 우울증와서 ㅜㅜ 약 먹고 치료중이예요

    이건 좀 심한 경우지만.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 9. 그러니까요
    '17.10.11 4:19 PM (124.56.xxx.35)

    사실 40넘으면 다 거기서 거긴데(연예인 제외)
    평범한 사람들 중에 정말 나름 개성과 매력이
    나이들어도 남아 있는 사람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죠..
    다같이 늙어가면서 몰개성에 흔한 스타일이 되어가는 마당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상황이면
    이제 외모는 포기하고 주어진 것에 감사해야지요

    그 외모로 인해서 더 노력해서 더 잘 살게 된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 10. ......
    '17.10.11 5:21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개성과 매력을 계속 갖은채로 x
    개성과 매력을 계속 가진 채로 o

  • 11. 윗님
    '17.10.11 10:15 PM (124.56.xxx.35)

    맞춤법 고쳐주셔서 땡큐~^^

  • 12. 진짜
    '17.10.11 10:33 PM (124.56.xxx.35)

    얼굴 크고 몸매 별루더라도
    남편 직업좋고 돈 잘벌고
    애들 스스로 알아서 공부 잘하는 게 최고!

    그까짓 외모가 뭔 대수인지?
    예뻐봤쟈 인생이 피곤하면 뭐가 즐거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607 핸드메이드 롱 베스트 유용할까요? 11 ㅇ ㅇ 2017/10/24 3,212
742606 삼성 QLED or 엘지 OLED 16 TV사러가요.. 2017/10/24 3,282
742605 82쿡님들은 한번 하신거 다 머리속에 입력되시는편인가요.?? 4 .. 2017/10/24 674
742604 여자인 견주분들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19 오크라 2017/10/24 5,935
742603 식탐이 너무 많은 유아 어쩌면 좋을까요. 13 .. 2017/10/24 5,292
742602 선으로 알게 되서 만난 남자와의 호칭 문제말이에요. 39 duftla.. 2017/10/24 4,012
742601 이번생은 처음이라 남주 밥 못얻어 먹은건가요? 8 ㅡㅡㅡㅡㅡㅡ.. 2017/10/24 2,573
742600 코트 패딩 몇년입으시나요? 4 귤사과 2017/10/24 2,948
742599 홈쇼핑 으로 이탈리아나 스페인 갈려합니다sos 10 가고또가고 2017/10/24 3,901
742598 사이버사 낮 댓글, 밤 블로그... 박근혜 당선되자 2단계 진화.. 5 고딩맘 2017/10/24 696
742597 노안수술 4 2017/10/24 3,180
742596 애견인 세나개 50시간 시청 필수 어떨까요. 9 2017/10/24 1,065
742595 스트레스와 걱정만으로 몸무게 얼마까지 줄어보셨나요 5 2017/10/24 1,697
742594 씽크대 라면국물, 기름기, 사골국물, 수육하고 난 국물 어떻게 .. 12 기름 2017/10/24 14,537
742593 여의도 촛불 1주년 기념 집회...없는것과 있는것 (jpg) 9 펌글 2017/10/24 949
742592 목동 뒷단지 굿모닝탑 어떤지? 9 ... 2017/10/24 1,833
742591 고성쪽에 파도소리 많이 들리는 숙소 문의 4 .. 2017/10/24 1,213
742590 코트가 많으세요 패딩이 많으세요? 17 질문 2017/10/24 4,460
742589 오랜만에 냉장고를 채웠더니 아무래도 버리는게 좀 있네요. qqq 2017/10/24 834
742588 홍준표의 돌발 셀프고백…대법원 판단에 영향줄까 3 고딩맘 2017/10/24 1,464
742587 크랜베리 영양제 드시는 분 4 가을 2017/10/24 1,457
742586 美 동물학대 최고 10년 징역·양육권 박탈… 한국은? 11 동물학대 2017/10/24 758
742585 내일 홍천 은행나무숲 은행잎 있을까요? 9 ........ 2017/10/24 1,413
742584 삼성.박그네국정원 요구로 관제데모에10억 지원 5 대박 2017/10/24 879
742583 홈쇼핑 배연정 소머리곰탕 5 곰탕 2017/10/24 3,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