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다남은 밥 반찬 버리시나요?

ㅇㅇ 조회수 : 3,864
작성일 : 2017-10-11 12:19:59
오늘아침 아들래미가 두세숟가락 먹더니 배아프다고
해서 먹던밥 국 다 버렸는데
버리면서도 너무 아깝더라고요
젓가락닿은 반찬도 그냥다 버리거든요
그리고 찌개도 숟가락같이 넣어서 못먹겠고 가족이라도요
제가 물병에 물담아갔는데 친구나 가족이 입대고 마시면
그물은 안마셔요
가끔 불쾌해하는 사람있던데
위에 행동 제가이상한건지 ㅠ
IP : 61.106.xxx.8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11 12:21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버려요 아이가 먹던거라도 제가 정말 기가 막히게 좋아해서 먹고싶은거 아님 남긴거 안먹네요

  • 2. 밥해먹자
    '17.10.11 12:23 PM (1.211.xxx.199)

    저도 버립니다. 따로 모아놓은적도 있는데 먹어지지않아요

  • 3. 저는ㅈ1인가구라
    '17.10.11 12:23 PM (175.223.xxx.160)

    제가 먹던거라 안버리고 그랬는데요
    결국 냉장고에서 이리돌리고 저리돌리고
    결국 쉬거나 자리부족해지거나
    떨어지거나..해서 버리게되더라고요

    수없이 당해보고는
    미련없이 버려요

  • 4. 내가 싫어서 안하면 된거죠.
    '17.10.11 12:23 PM (59.15.xxx.87)

    남 눈치 볼 일도 아니고
    남이 어떻게 하든 상관없는 일입니다.
    내 행동이 남에게 피해가 되는 일이 아니니까요.
    남편은 비위가 강해서
    애가 남긴것도 제가 남긴것도 다 먹는데
    전 못해요.
    둘다 그러려니하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5. dlfjs
    '17.10.11 12:24 PM (114.204.xxx.212)

    내가 먹을만하면 먹고 아님 버리죠

  • 6. ...
    '17.10.11 12:27 PM (223.62.xxx.189)

    저도 버립니다.

    그래서 상차릴때 반찬을 먹을만큼만 조금씩 꺼내놓습니다.

  • 7. ..
    '17.10.11 12:2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전 1인가구고 덜은건 그냥 다 먹어요ㅋ

  • 8. 한접시 반찬 같이 먹던 셈치면
    '17.10.11 12:32 PM (223.62.xxx.179)

    딱히 더러운 것도 아닌데

  • 9. 저도 버리는데
    '17.10.11 12:37 PM (125.141.xxx.235)

    결국 안 먹게 돼요.

    근데 시댁가니 형님들은 먹던 거 도로 다 반찬통에
    섞어서 다시 내놓더라고요 ㅠ
    어렵게 사셨던 분들이라 습관이라 이해했는데
    저는 힘들더라고요...

  • 10. /////
    '17.10.11 12:42 PM (115.22.xxx.246) - 삭제된댓글

    버려요.
    근데 평소 최대한 안남기도록 조금씩 덜어먹기 때문에 남기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 11. 저는 제가 먹어요
    '17.10.11 12:50 PM (211.245.xxx.178)

    집에서는요.
    다른 사람이 남긴건 안 먹지만(남기지도 않네요 생각해보니) 아들아이는 밥을 깨끗하게 먹어서 제가 먹습니다.
    애들 나간 다음에 제가 아침 먹는 탓도 있구요.
    평소 싫은 반찬은 일부러 많이 내서 버린기도 합니다만...
    반찬 조금 남은건 버리고 김치는 따로 담아놨다가 김치 콩나물국 끓여 먹구요. 김치 막 휘적이면서 먹지는 않으니까요.
    물김치류는 버리구요.

  • 12.
    '17.10.11 12:52 PM (183.100.xxx.3)

    평소에 조금씩 먹을만큼 덜어먹고 부족하면 더 덜어서 먹어서 잔반이 별로 안생겨요. 찌개도 한냄비끓여서 덜어먹는데 먹다남긴건 버리는편이에요. 근데 아이가 두세숟가락 먹던거는 저라면 먹을텐데 사람마다 차이가있으니까요.
    반찬4,5가지같이담는 그릇 사서 덜어먹으니 설거지거리도 줄고 좋더라고요.

  • 13. 우리 집은 남기는 게 없어요.ㅎ
    '17.10.11 12:54 PM (42.147.xxx.246)

    그릇은 다 깨끗하네요.
    남기는 건 국물이나 남길까 싶어요.

  • 14. 저는
    '17.10.11 1:02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남긴 밥이나 국은 안 먹지만 반찬은 랩 씌웠다가
    저 혼자 밥 먹을때 먹어요.
    찌개는 가족들과 같이 먹을때도 작은 국자 놓고
    개인그릇에 덜어 먹고요.

  • 15. 이런문의에
    '17.10.11 1:1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두엇다 또 먹는사람들은 댓글안달아요.
    이구동성으로 드럽다고 지적받을거 뻔하니.
    댓글만보면 대부분 버리고 안먹을거 같지만 현실은 정반대

  • 16. ...
    '17.10.11 1:14 PM (119.64.xxx.92)

    저도 1인가구.
    먹을만큼 접시 하나에 다 덜어 먹는데, 어떤때는 먹다가 그만 먹고 싶을때가 있거든요.
    그래도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는건 더 싫어서, 제 뱃속에다가 버림(?) ㅎㅎ

  • 17. 버려요.
    '17.10.11 1:28 PM (210.94.xxx.89)

    저는 버리는데요.

    이런 글을 통해서 남은 음식 버리는 사람도 있고 안 버리는 사람도 있으니, 버리는 사람에게 그 남은 음식 먹는 건 정말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니까, 그런 사람을 위해서 남은 음식 안 줬으면 좋겠어요.

    제 시가에 가면 시어머니와 손윗동서가 남은 음식 재활용해서 다시 내 놓는데 전 정말 싫어요.
    먹다 남긴 음식 제발 버리거나, 먹어도 괜찮다고 하는 분들만 드심 좋겠어요.

  • 18. 버려요
    '17.10.11 1:39 PM (61.39.xxx.196)

    아침 출근 전에 아이 반찬으로 미역국 불고기 콩나물 김치를 준다면 식판에 조금씩 담아서 줍니다.
    가급적 다 먹으라고 하고 남기면 제가 좋아하는 불고기랑 콩나물은 제가 먹어치우고 나머지는 버립니다.

  • 19.
    '17.10.11 1:44 PM (222.238.xxx.117)

    현실은 정반대22222

  • 20. 깡텅
    '17.10.11 2:38 PM (218.157.xxx.87)

    전 먹어요... 남편 것도 맛있는 건 먹고요 아들 것도 다 먹어요

  • 21. 한우
    '17.10.11 3:51 PM (121.160.xxx.222)

    한우 듬뿍 들어갔거나 대구 한토막 턱 넣은 국을 그냥 깨작거리다 말았을 경우
    저는 냄비에 털어넣고 다시 펄펄 끓여요.
    그건 못 버리겠던데요 ;;;

  • 22. 2인 가구
    '17.10.11 4:01 PM (121.133.xxx.55)

    제가 먹다가 남긴 밥은 누룽지 만들어 놓고,
    간식처럼 먹어요.
    그런데, 남편이 남긴 밥이며, 젓가락 닿았던 찬들은
    남아도 다 버려요.
    찬을 덜어 먹는데, 남으면 그냥 버립니다.

  • 23. ........
    '17.10.11 4:06 PM (211.250.xxx.21)

    반찬은 따로 담아먹다가 남으면 다시 다른그릇에 담아요
    다음끼니에 먹어요

    사실 밥과 국은 정말 남기지않게떠요--
    한숟갈정도 남길거같다고하면 다먹으라고해요^^;;
    국은 건지만 먹으면 국물은 버리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628 쌀통에 벌레가 생겼는데 7 82cook.. 2017/10/22 1,014
741627 꿈이란 현실을 반영하나요? 3 ... 2017/10/22 1,072
741626 7살 첫째 외갓집에 평일에 맡기기 조언 부탁드려요. 31 ㅇㅇ 2017/10/22 3,201
741625 국민성이 가장 좋은 나라가 어디일까요? 31 궁금 2017/10/22 5,379
741624 테너 조민규 좋아하시는 분? (레어템 있음) 12 midnig.. 2017/10/22 2,892
741623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는 배우기 어려운 언어일까요? 10 언어 2017/10/22 3,109
741622 음악 듣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피아노를 잘 칠 수 있을까요? 3 피아노 2017/10/22 975
741621 예전 캐키우던 옆집 7 ㅌㅌ 2017/10/22 2,857
741620 새벽에 고민하다 잠이 안와 82님들께 고충남겨봅니다... 37 새벽에 2017/10/22 19,510
741619 연평도도.. 2 그알 2017/10/22 705
741618 진보특징 = 애견, 동성애 옹호, 페미니즘 15 ... 2017/10/22 1,801
741617 말이없으신분들 말을잘못하시나요? 9 대체로 2017/10/22 2,880
741616 수학을 공부하면 지능이 좋아지나요 6 dd 2017/10/22 2,590
741615 은근 스트레스 주는 친구 17 .. 2017/10/22 7,500
741614 유튜브에서 영화 공범자들 무료 상영중... 1 피아노맨20.. 2017/10/22 515
741613 캐나다에 잠시 살았는데요, 개 산책시킬때 사람들이 11 20년전에 2017/10/22 5,222
741612 이분 이 이력이 맞으면 의사 분이 맞으신건가요? 10 .. 2017/10/22 3,985
741611 이맘때가 되면 생각나는 영화 뉴욕의 가을 ost 3 가을이오면 .. 2017/10/22 1,659
741610 식물성크림분말이 몸에안좋을까요? 2 2017/10/22 1,221
741609 박나래같은 스타일이 이성한테는 인기없나요? 28 ... 2017/10/22 8,869
741608 시댁왔는데 제사를 가져가라네요. 45 ㅁㅁ 2017/10/22 17,711
741607 이용마 기자 실검에서 사라졌네요 7 Hum 2017/10/22 2,597
741606 맥라이언.. 16 또있나 2017/10/22 3,989
741605 주부우울증 끝은 성형이라더니 15 ㅠㅠ 2017/10/22 10,539
741604 저 오늘부로 마마무 팬될래요 8 걸크러쉬 2017/10/22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