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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결혼에 대해 말도 못꺼내게 하는데요

로미 조회수 : 18,362
작성일 : 2017-10-10 20:14:41
연상연하커플이에요.

지금까지 남친의 행동이나 발언들을 보면 절대 결혼생각 없는거같았어요 (가장 큰 사건은.. 본인은 결혼생각은 있지만 결혼은 아직이고 동거를 하쟤요. 결혼적령기 여자친구한테 동거라니요.. 제가 울어도 자기는 절대 빨리할 생각 없대요 이유는 직장생활적응과 돈.. 동거나 결혼이나 집값, 생활비는 같지않나요)
그래서 저는 여러번 의심을 했고 그때마다 남친은 아니라고 해명만 할 뿐이었어요. 제 입장에선 오직 해명뿐이었죠..

그러다가 쌓이고 쌓인게 터져서 제가 남친한테 '여자나이 중요하다' '네 진심만을 말해달라' '네 행동이 무슨 결혼을 생각하는사람이라고 할수있냐' 등등 심하게 말을 했어요

그랬더니 남친은 또 의심한다면서 "그렇게 불안하면 날 왜 만나냐" "내가 그렇게까지 설명했는데 또 의심이냐" "앞으로 다시는 결혼에 대해 얘기 꺼내지말라" "난 이제 결혼생각없다고 생각해라" "결혼생각이란 단어만 보면 너무 싫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오늘은 남친과의 결혼을 포기하려고 딱 하나 물어보려고 했는데 눈치챘는지 말꺼내지 말래요..
(제가 말을 잇지못하고 머뭇거리니까 "결혼생각있으니까 이상한생각하지말고 오늘도 힘내요" 이렇게 톡보냈던데 거짓이겠죠?)

이렇게까지 나올 정도면 남친은 애초에 저와 결혼생각이 없었던거겠죠?

IP : 39.7.xxx.95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0 8:16 PM (58.230.xxx.110)

    원래 비혼족이거나
    원글을 결혼상대로 생각한건 아닌듯요...
    결혼마음있으심 상대를 바꾸셔야할듯...

  • 2. 유기농커피
    '17.10.10 8:16 PM (175.223.xxx.96) - 삭제된댓글

    결혼 자체에 생각이 없어 보여요.
    님이 너무 직진하셨어요. 살살 달래서 결혼 생각 나게 만들어야죠. 결혼하자 소리 먼저 나오게...

  • 3. ㅇㅇ
    '17.10.10 8:17 PM (121.135.xxx.185)

    뭘 살살 달래요
    딱 잘라 난 결혼할 거다~ 하세요.
    원글님 못 놓겠으면 남자도 결혼하겠다 하겠죠.

  • 4. 111
    '17.10.10 8:19 PM (211.108.xxx.23)

    나이 있으시면...새로운 사람 만나세요

  • 5. ㅇㅇ
    '17.10.10 8:19 PM (49.142.xxx.181)

    살살 달래서 결혼생각 나게 만들다니.. 이게 애들 사탕으로 꼬실일도 아니고..
    애당초 결혼생각 없는 사람끼리 만났어야 했는데 한쪽은 결혼생각이 있고 한쪽은 없는게 문제임..
    헤어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6. 남친 생각
    '17.10.10 8:20 PM (112.186.xxx.156)

    뭐 사정은 원글님이 가장 잘 아시겠지만 글을 쓰면서까지 물어보시니 추정해봅니다.
    남친은
    1. 원글님을 결혼 상대자라고 전혀 보지 않음
    2. 지금은 동거녀가 필요함..
    3. 결혼 생각 없다는 것을 명확히 표현 했으니 앞으로도 함께 한다면 그건 원글님이 원한 동거임.
    내 책임 아님.. 빼액.
    이걸로 요약됩니다.

  • 7. ㅇㅇ
    '17.10.10 8:21 PM (1.232.xxx.25)

    그렇죠
    독신주의도 아닌데 결혼말고 동거하자고 하는거보니
    님과는 결혼하고 싶지 않은거죠
    적어도 현재는요
    최소한 내년이나 2년후라던가
    어느정도 예정된 미래를 보여줘야 할텐데
    아무 계획도 없다는건 문제가 크죠

  • 8. 당연하죠
    '17.10.10 8:23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앞으로 다시는 (너와의) 결혼에 대해 얘기 꺼내지말라"
    "난 이제 (너하고는) 결혼생각없다고 생각해라"
    "(너하고) 결혼생각이란 단어만 보면 너무 싫다"

    님과는 결혼 안 하겠다고 의사표현을 분명히 했네요.
    이제 님이 그 남친과 연애만 할 것이지 아니면 다른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셔야죠.

  • 9. 유기농커피
    '17.10.10 8:23 PM (175.223.xxx.96) - 삭제된댓글

    주변에 그런 경우 몇 번 봤어요. 여자친구나 여자친구 가족이 결혼 부담 주어서 헤어진 경우. 웃긴 건 그러고 헤어지고나서 다른 여자 만나 6개월 만에 결혼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남자사람친구 왈, 자긴 결혼 생각 없는데 너무 부담스러웠대요.

  • 10. 당연하죠
    '17.10.10 8:24 PM (110.47.xxx.25)

    "앞으로 다시는 (너와의) 결혼에 대해 얘기 꺼내지말라"
    "난 이제 (너하고는) 결혼생각없다고 생각해라"
    "(너하고) 결혼생각이란 단어만 보면 너무 싫다"

    님과는 결혼 안 하겠다고 의사표현을 분명히 했네요.
    이제 님이 그 남친과 연애만 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셔야죠.

  • 11. 에휴
    '17.10.10 8:24 PM (125.190.xxx.161)

    원글님 조건이 마음에 안드나보네요
    연연하지마시고 버리세요

  • 12. . .
    '17.10.10 8:26 PM (222.234.xxx.19)

    원글님은 결혼을 원하는데 이남자는 아니네요.
    두사람의 인연은 여기까지입니다.
    남자분의 반응도 영 맘에 안드네요.
    사랑한다면 저런 반응을 안보일겁니다.
    저남자는 딱 거기까지입니다.
    새로운 인연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미련으로 아까운 시간 낭비마세요.

  • 13. 세게나오네
    '17.10.10 8:29 PM (211.172.xxx.154)

    남자는 본인은 앞으로도 여자 만날 기회 많다는거 알죠

  • 14. 로미
    '17.10.10 8:29 PM (39.7.xxx.95) - 삭제된댓글

    제가 오늘 머뭇머뭇 거리니까 "결혼생각있으니까 이상한생각하지마요" 이러는데 이말 믿으면 안되는거겠죠? 저와 결혼생각없는사람이랑 연애한다는게 참 비참한거같아요

  • 15. ..
    '17.10.10 8:3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대놓고 몸만 원하는데 그게 안 보이나봐요.
    남자는 성욕해소용 여자한테는
    결혼을 하든 안하든 인간대우를 안해요.

  • 16. 로미
    '17.10.10 8:33 PM (39.7.xxx.95) - 삭제된댓글

    오늘 제가 물어보려고 했을때 남친은 말하지말라고 했고 제가 머뭇머뭇 거리니까 "결혼생각있으니까 이상한생각하지말고 오늘도 힘내요" 이랬는데 이말 믿으면 안되겠죠? 저와 결혼하기싫다는 남자와 연애하는거 되게 비참한거같아요..

  • 17. ...
    '17.10.10 8:35 PM (106.102.xxx.59)

    정말 결혼하고 싶으시면 하루 빨리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세요
    조금이라도 결혼할 마음 있으면 빈말로라도 결혼하고 싶다
    빨리 같이 살고 싶다 노래 부르는 게 남자예요
    제가 그런 사람이랑 결혼했구요..

  • 18. ...
    '17.10.10 8:36 PM (14.1.xxx.223) - 삭제된댓글

    ㅅㅅ파트너가 필요한거네요.
    뭘 저런 얘기까지 들어가며 만나나요?

  • 19. ㅇㅇ
    '17.10.10 8:37 PM (121.165.xxx.77)

    빨리 정리하세요 좋은 사람 아니네요

  • 20. ㅇㅇ
    '17.10.10 8:37 PM (39.7.xxx.151)

    대놓고 몸만 원한다는 소리가 맞네요.
    가끔 사탕발림도 하구요.

  • 21. 답답
    '17.10.10 8:38 PM (110.47.xxx.25)

    남친이 결혼 자체를 안 하겠다는 게 아니니 당연히 결혼 생각이 있는 거죠.
    그저 님과는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겁니다.
    왜 말귀를 못 알아들으세요?

  • 22.
    '17.10.10 8:38 PM (116.120.xxx.33)

    남자는 경제문제든 가치관차때문이든 원글님과 결혼생각이없다는 의사를 확실히했는데
    결혼해달라고 매달리는 상황이네요
    결혼할 생각이없는 남자랑 계속만날지는 원글님이 결정하셔야죠

  • 23. ㅇㅇ
    '17.10.10 8:38 PM (121.175.xxx.62)

    결혼 할 정도로 님을 사랑하지는 않는거겠죠
    정말 준비가 안되서라면 동거하자고 안해요
    미련 버리세요

  • 24. ㄴㄷ
    '17.10.10 8:39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함께 미래를 그릴 수 없는 만남 빨리 끝낼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냉정해지세요

  • 25. 다른 관점
    '17.10.10 8:42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남친이 성향상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면 저렇게 반응할 수 있어요. 책임지지못할 말이나 행동 안하는... 제 친구가 동갑남이랑 장시간 사귀었는데 비슷한 양상이라 고민 엄청 했어요. 남친이 한참 직장에 만족을 못하고 이직을 고려하던 상황이라 큰 다툼도 있었고 헤어질 위기까지도 갔었는데, 결국 친구가 마음 비우고 있는 동안 남친이 원하는 직장에서 자리 잡은 일년후에 청혼했고 결혼해서 잘 살아요. 남친은 결혼생각은 있었지만 자신이 준비 안 되어있는 상황에서는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대요. 여자는 결혼 적령기라는 사회적인 분위기에 흽쓸려서 압박감이 있는데 남자는 준비되어서 상황이 되기 전까지는 쉽게 결혼 이야기 안 꺼내더군요. 현재 남친이 연하남이라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 26.
    '17.10.10 8:42 PM (39.7.xxx.168)

    원님이 나이가 몇살 많은가요?
    남친은 결혼할 생각은 없고 섹스 파트너만 필요한가보네요
    결혼 적령기 여자한테 저딴 소리 하는 남자 왜 만나세요?
    다른 사람 찾아보세요

  • 27. 책임감이 강한 남자가
    '17.10.10 8:45 PM (110.47.xxx.25)

    동거하자고는 안 하죠.
    동거야말로 상대방을 책임지지 않으면서 결혼생활 흉내는 내겠다는 건데요.

  • 28. ㅇㅇ
    '17.10.10 8:46 PM (182.212.xxx.220)

    218.236// 그렇게 진중한 사람이면 저딴 식으로 말 안 해요

  • 29. ㅇㅇ
    '17.10.10 8:46 PM (121.165.xxx.77)

    동거 얘기를 안했으면 다른관점님 말이 맞을 수도 있겠죠.

  • 30. 다른 관점
    '17.10.10 8:46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그런데 동거만 하자고 한걸보니 알쏭달쏭 하군요. 제 친구의 경우는 동거하잔 이야기도 없었어요. 한동안 결혼 이야길 아예 부담스러워 했지요.

  • 31. gfsrt
    '17.10.10 8:48 PM (219.250.xxx.13)

    하이고...그런 비굴한 관계를.
    ㄱ 렇게 구걸해서 결혼해서 뭐합니까.

  • 32. 12233
    '17.10.10 8:49 PM (125.130.xxx.249)

    남자조건이 훨 낫나봐요..

    어서 버리고? 다른데 알아봐요.
    억지로 결혼해도 행복한 삶 아녀요

  • 33. ..
    '17.10.10 8:52 PM (125.178.xxx.196)

    아직 결혼해서 책임지고 잘 살 자신이 없나보죠

  • 34. 이거 하나는 확실
    '17.10.10 8:52 PM (222.114.xxx.110)

    이거 하나는 확실하네요. 원글님 나이에 따른 불안감보다 성욕해결의 절실함. 동거는 무슨.. 결혼은 싫고 성욕해결은 중요한 모양.

  • 35.
    '17.10.10 8:53 PM (121.173.xxx.69)

    결혼 생각은 있어 보이네요.
    다만, 님과 결혼하고 싶진 않은듯.
    헤어져요. 정에 이끌려 지지부진 만나다
    어느 한쪽이 질려서 헤어지게 되면
    님만 개털됩니다.
    좋은 시절 다 날려버리게 돼요.
    결혼 얘기에 저 정도로 팔짝 뛰는 남자면
    있던 정도 뚝 떨어지겠네요.
    그 와중에 동거는 괜찮다고? 놀고 있네.

  • 36. 상대와 결혼하기 싫어도
    '17.10.10 8:53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결혼 이야기 싫어합니다.
    우리 이모가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기 싫다는 남자의 발목을 잡아서 결혼했다가 그야말로 지옥같은 결혼생활을 경험했었네요.
    남자 비위 맞추느라 수시로 외가에서 돈을 뜯어다가 사업 밑천으로 대주고 그래도 부족해서 재래시장에서 노점까지 해가며 그 잘난 남자 발목 잡고 늘어졌지만 기어코 남자가 바람이 나서는 이혼 당하더군요.
    남자든 여자든 상대가 원하지 않는 결혼은 강요하는 게 아닙니다.
    뭘 살살 달래요? 달래기는?
    그렇게 억지로 결혼한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결혼은 문제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란 말입니다.
    결혼 하고도 그걸 모르세요들?

  • 37. 상대와 결혼하기 싫어도
    '17.10.10 8:54 PM (110.47.xxx.25)

    결혼 이야기 싫어합니다.
    우리 이모가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기 싫다는 남자의 발목을 잡아서 결혼했다가 그야말로 지옥같은 결혼생활을 경험했었네요.
    남자 비위 맞추느라 수시로 친정에서 돈을 뜯어다가 사업 밑천으로 대주고, 그래도 부족해서 재래시장에서 노점까지 해가며 그 잘난 남자 발목 잡고 늘어졌지만 기어코 남자가 바람이 나서는 이혼 당하더군요.
    남자든 여자든 상대가 원하지 않는 결혼은 강요하는 게 아닙니다.
    뭘 살살 달래요? 달래기는?
    그렇게 억지로 결혼한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결혼은 문제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란 말입니다.
    결혼 하고도 그걸 모르세요들?

  • 38. ...
    '17.10.10 9:17 PM (223.62.xxx.3)

    다른남자 갈아타세요
    대놓고 너랑은 결혼 안한다는데
    시간낭비 마세요.
    님이 많이 아쉬운가본데
    나이 생각해서 다른상대 얼른 알아보셔야죠.
    그러다 낙동강 오리알되죠...

  • 39. 저정도면
    '17.10.10 9:44 PM (210.97.xxx.24)

    원글은 결혼해야하면 헤어져야죠. 이별은 내가 선택하는거예요ㅡ 내가 생각하는 내 미래와 맞지않는 남자라면 헤어져야져.원글도 결혼생각 없음 만나시던가요. 여기 글 올리신걸 보면 결혼 원하시는거 같은데 저런남자 버리세여. 연하만나면 결혼하자 달겨들꺼예요ㅡ 아직 원글 하고는 결혼생각 없구요. 결혼생각 없다는 말은 책임감없는 관계 진지하지 않게 즐겁게 만나고 헤어져도 괜찮은 관계를 뜻하는 경우가 많죠.
    물론 여친과 결혼관이 같으면 문제 없겠지만 아니라면 헤어지세여. 나를 진지하기 생각하고 결혼하고 싶어하는 남자를 만나면 훨씬 행복하니까요ㅡ

  • 40. 쩌어기 다른관점님
    '17.10.10 9:48 PM (58.235.xxx.140)

    말도 일리가 있으나
    동거도 너무 쉽게 하자는 남자가 책임감이 있어서 동거는 하자는 말을 할까요?
    책임지고 싶지 않기땜에 결혼은 노고 동거는 예스란거죠.
    고로 섹스를 원한다는거죠.
    갖다 버리세요~

  • 41. 얼른
    '17.10.10 10:05 PM (211.204.xxx.101) - 삭제된댓글

    결혼상대자 만나세요.시간 아까워요.
    헤어져밨자 괜찮은 사람도 없으니 두겠다는 생각접으세요.
    혼자있는게 훨씬 좋아요.그런사람 만나는것보다

  • 42. 민들레꽃
    '17.10.10 10:09 PM (223.38.xxx.117)

    대놓고 몸만 원한다는 소리가 맞네요.2222222

    가끔 사탕발림은 하겠네요. 그래야 님몸을 마음대로 할수 있을테니....
    님을 사랑하는게 아니고 님 몸만 이용할뿐이네요. 여자나이를 생각하면다 결혼을 하고싶은 여자인생을 갖고노는거죠.
    사랑하는 여자한테 저런얘기 절대로 절대로 안합니다.
    갖다버리세요!!!!
    님은 소중한 존재에요!

  • 43.
    '17.10.10 10:35 PM (101.235.xxx.74) - 삭제된댓글

    결혼상대자 만나세요.시간 아까워요.
    헤어져밨자 괜찮은 사람도 없으니 두겠다는 생각접으세요.
    혼자있는게 훨씬 좋아요.그런사람 만나는것보다22222

    얼른님 말이 정말 맞아요
    저두 경험있는데 어차피 헤어져도 별다른수도 없고
    혼자는싫으니 그냥 붙여두었는데요,,,
    나중에 버려버리고 나니까 정말 넘넘 좋더라구요
    맘고생안하고 자존감도 높아지고 진짜 세상이 달라졌어요
    그런 엄청난말 들으면서 붙어있지마세요
    과감히 정리해보세요

  • 44. 답답
    '17.10.11 12:11 AM (125.131.xxx.235)

    생각이 다르다면 정리를

  • 45. ...
    '17.10.11 6:39 AM (223.38.xxx.143)

    남자분이 돈때문이라고 이유를 말했네요. 그남자분 현재 자산이 얼마인가요?
    김생민의 영수증에 나오는 그루밍족처럼 '현재 모아논 돈 없음, 대출만 있음, 카드 할부 14개월' 이라 여친이 결혼하자고 해도 할 수 없는 상황은 아닌가요?

  • 46. 동거
    '17.10.11 7:20 AM (39.7.xxx.234)

    하잔말만없으면 기다려보겠는데
    이무쓴
    그거 공짜로하고싶나보네
    돈없는거맞네요
    성병걱정없는 그러나 나보다 나이많이 금방 헤어질여자와
    빨리헤어지세요

  • 47. .....
    '17.10.11 8:05 A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남자가 저 정도로 확고할때는
    진짜 결혼생각이 없는거에요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고 자신도 없고
    님이 싫어서가 아니에요
    님이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좋아도 결혼이 싫은거죠

  • 48. gfsrt
    '17.10.11 8:47 AM (223.57.xxx.33)

    그나저나 결혼을 꼭 해야만 합니까?

  • 49. .....
    '17.10.11 11:51 AM (222.108.xxx.167)

    그 남자가 결혼을 하긴 하겠죠..
    그런데, 원글님과는 절대 안 하겠다는 얘기네요.
    동거하자는 거 보니, 원글님과는 섹스파트너 하고 싶은 모양이네요..
    결혼은 절대 하기 싫고..

    원글님이 결혼 생각 있으시면 한 달이라도 젊을 때 그 남자 빨리 차버리고 선보세요.

  • 50. ㅇㅇ
    '17.10.11 11:59 AM (211.217.xxx.248)

    결혼은 할건데, 너와의 결혼생각이 없다는 이야기 일거에요..
    그리고 남자들 손해보는 장사 안하더라구요.
    제가 아는분도 연하남친과 헤어졌는데, 남자상황이 외모, 경제적상황 이 더 좋았어요.
    남자한테 정말 잘했는데, 그런건 전혀상관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약았네요. 동거라니 ㅋㅋ...

  • 51. ..
    '17.10.11 12:07 PM (210.179.xxx.45) - 삭제된댓글

    너 실컷 맛봤으니까 아쉬움 없어. 결혼은 딴 여자 만나서 그 여자랑.


    이런 속뜻을 못읽으시면 원글님 바보.
    당장 그 남자랑 헤어지세요.

  • 52. .....
    '17.10.11 12:17 PM (180.71.xxx.236)

    이분 결혼을 구걸하고 있네요.
    딱 봐도 평생 배우자감이 아니구만.....

  • 53. dlfjs
    '17.10.11 12:23 PM (114.204.xxx.212)

    둘이 생각이 전혀 다른데 ...

  • 54. 에휴
    '17.10.11 12:29 PM (210.99.xxx.185)

    순진하신건지...
    거의10년동거하다가 차이더라고요.
    남편회사 동료놈이 자기는 결혼할 생각이 없다느니하면서
    결국 그여자는 버리고 다른여자랑 결혼하고 애낳고 잘만 살아요.
    비참한꼴 당하지말고 자신을 아끼세요...

  • 55. 눈치가 드럽게도 없다 없써
    '17.10.11 12:38 PM (14.41.xxx.158)

    왠만해야지 님아? 연애를 한답시고 남자는 만나는데 글케 눈치가 어두워서야? 답답도 정도가 있어야지

    남자가 지혼자 여유있네 그게 왜 여유가 있냐면? 님이 가던가 말던가거든 님을 신경 안쓴다 그말인데? 그런넘을 붙잡고 님은 눈치 드럽게 없이? 결혼얘길하네?

    님혼자 좋아하는구만, 좋아해도 남자넘이 저런식으로 결혼 안할까 할까 여자 갖고 놀리고 자빠졌는걸 보면? 열이 확 받지 않나? 님은 자존심이 없냐구? 눈치가 없어도 존심은 있어야지

    여자가 눈치도 존심도 둘다 없으면? 그래서 남자넘에게 팽당하는거임 것도 우습게 당하는거!

    니나 마니 뒤질때까지 혼자 사셔요 새꺄~ 하고 할말하고 나가야지 뭘 그렇게 동동거리고 남자눈치만 보고 있는지? 참 님도ㅉ

  • 56. ..
    '17.10.11 12:39 PM (110.70.xxx.3)

    왜이리 나쁜ㅅㄲ들이 많은건지..
    님 등신이에요?
    님이 내동생임 그 ㅅㄲ 반죽이고 벌써 끌고왔어요.
    왜그러고 살아요?

  • 57. ...
    '17.10.11 1:18 PM (152.99.xxx.114)

    제 동기랑 연애하던 선배가 동기한테 딱 저렇게 말했었어요....
    동기 울면서 저랑 얘기하고 그랬었는데...
    둘이 깨지고... 다른 후배랑 또 몰래 CC해서 결혼했어요.

    다행히 제 동기도 다른 좋은남자랑 결혼해서 잘삽니다.


    그냥 두분이 인연이 아닌거예요. 결혼생각있으심 빨리 접고 다른분 만나세요

  • 58. 철이 없으신건지
    '17.10.11 1:35 PM (211.253.xxx.18)

    여자쪽에서 그렇게까지 종용하면 하고싶던것도 안하고 싶어집니다. 어쨌건 그 남자는 결혼상대자로는 아니니까 헤어지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제 동생이라면 등짝 스매싱날리고

  • 59. 그남자
    '17.10.11 1:36 PM (218.50.xxx.154)

    님이랑 동거하다가 조건 괜찮은 여자 만나면 금방 돌아설 사람인듯.
    헤어지긴 싫고 동거만 주장하는거 보니 님 조건이 결혼할만한 조건에 미치지는 못하는가보네요

  • 60. ...
    '17.10.11 1:53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다른 여자 나타나면 언제든지..잠수에 환승이별 할 놈일쎄.......

  • 61. ...
    '17.10.11 1:55 PM (223.55.xxx.249)

    원글님 답답하네요.
    자존심도 없나요.
    님도 결혼 안해도 되는거면 모를까...구걸하는거 같네요.

  • 62. 이미 남편 아빠 자질이 없어요
    '17.10.11 1:57 PM (125.140.xxx.1)

    인생 꼬지말고 그냥 다른사람 찾으세요
    스스로도 깜이 안되는걸 아니 책임지기 싫어서
    저러는겁니다
    그나마 자기자신을 안다니 다행...

  • 63. ~~
    '17.10.11 2:05 PM (1.238.xxx.44)

    제 친구가 그런남자 만났었는데 .. 결혼을 아예 안할생각이 아니고 내친구를 사랑하지 않는 거였어요. 각자 다른 사람과 결혼 했네요. 헤어지세요

  • 64. ...
    '17.10.11 2:13 PM (223.33.xxx.136) - 삭제된댓글

    남자입니다. 보다 못해 한마디하고 싶어 로긴했어요. 님을 결혼상대로 생각하지 않는 겁니다. 이용가치는 았는 모양이네요. 그것이 뭐든... 지금 결혼하든지, 그게 싫다면 헤어져야합니다.

  • 65. 결혼 생각은
    '17.10.11 2:23 PM (183.100.xxx.240)

    없는데 동거는 하자니 ㅆㄹㄱ

  • 66. ..
    '17.10.11 3:15 PM (175.207.xxx.216)

    그 남자에게 님은 동거 대상이지 결혼대상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뭔 말을 구질구질하게 변명해도 그게 팩트예요.
    그렇게 지내다 어린 여자에게 갈아타고 바로 결혼하겠죠.

  • 67. 뭐에요
    '17.10.11 3:51 PM (175.116.xxx.169)

    아는 사람 제 친구와 결혼은 안하고 그냥 자유로이 사귀고 아끼겠다 그러면서 10년 사귀더니
    친구가 헤어지자고 해서 바로 헤어지더군요

    그리고 두달뒤에 새 여친하고 결혼날짜 잡고 5달 뒤에 결혼햇어요 -_-;;

  • 68. ㅇㅇ
    '17.10.11 4:09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불펜에 오늘 글 있더군요. 자기는 여친이랑 헤어질 생각을 하는데 여친은 결혼 준비를 생각한다고. 두 분도 동상이몽인듯. 먼저 차세요

  • 69. ///
    '17.10.11 5:36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남자들이 저러는건 `너하고` 결혼 생각 없다는 건데 ..

  • 70. ㅇㅇㅇ
    '17.10.11 5:46 PM (14.75.xxx.32) - 삭제된댓글

    그러다 어디 조건좋은여자 만나면
    한달안에 결혼하는게 저런남자이더군요
    나는걸혼은 할건데 너랑은..

  • 71. 에휴
    '17.10.11 6:47 PM (58.140.xxx.107)

    쌍방이 다 결혼 생각이 없이 연애만 한다면 문제 될게 없는 커플이지만
    지금 이상황은 원글님이 많이 안됐네요.
    진실을 알았으니 빨리 헤어지고 시간낭비 마세요.
    원글님이 시간 끌수록 불쌍한 사람 돼요.
    원하는 것도 얻지 못하고 나이만 먹어가잖아요.
    차리리 결혼을 전제로 소개를 받으세요.
    여러번 소개팅 하다보면 끌리는 남자도 있겠죠.
    나이먹어서 놀겠다는 남자 말구요.

  • 72. 결혼을 대체 왜 꼭 해야하죠?
    '17.10.11 6:52 PM (222.153.xxx.147) - 삭제된댓글

    요즘같은 시대에...
    직업 가지고 돈 벌면서 살다가 마음에 맞는 남자 만났는데 그 남자랑 서로 결혼이란게 하고 싶으면 하세요.
    한 쪽이 싫다하면 안하는거죠.
    그런 결혼 뭐하러 합니까...
    어차피 나한테 마음을 주는 사람도 아닐건데.
    원글이 억울하지 않을까요?

  • 73. 위에
    '17.10.11 7:19 PM (223.56.xxx.15)

    110.47님 말이 정답이예요.
    님이 눈치가 없거나 말귀를 못알아 듣기 때문에
    혼자 고민하는거죠.
    결혼자체를 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 결혼 흉내를 내는
    동거를 하자니요...훗!

    예전에 어떤 남자사람 친구한테 들은 말인데..
    남자는 진짜 사랑하는 여자는(딴놈이 채가기 전에)
    어서 빨리 결혼이란 제도로 꽁꽁 묶어서 자기 곁에
    두고 싶고, 그래야 안심을 한다고, 그냥 찜 하는 걸로
    만족 못하고...

  • 74. ....
    '17.10.11 7:36 PM (112.150.xxx.84)

    하. ..... 답답해서 로그인했어요


    진짜 사랑하세요?
    이사람 없음 안될거 같아요?

    그럼

    그냥 남자한테. 남자 계획에 맞춰주세요
    (이런 사람 의외로 진짜 많음)



    결혼 적령기라 결혼하고 싶어요?
    그럼 아니다 싶으면 빨리 헤어지고
    다른 남자 만나요.


    저도 같은 경험 있는데요

    전 그냥 헤어지자 했어요
    그리고 싱글라이프 즐기다가
    운명처럼 지금 남편 만나 결혼했는데
    15년이 지났는데 그 전 남친은
    아직 혼자더라구요

    제 친구도 같은 경험 있는데
    못참고 해어지저 하고
    그리고 2주 헤어졌는데
    남자분이
    자기가 생각을 잘못했다며 싹싹 빌더군요
    그래서 결혼했어요.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해요
    어떤 결정이든 잘 생각해요

  • 75. 결혼이
    '17.10.11 7:51 PM (119.69.xxx.28)

    하고 싶어서 여자만나는건 남자가 40대 넘은 늙은총각일때 얘기고...지금 나이엔 여자가 좋아서 결혼을 결심하는거죠. 그냥...님이 좋지 않은거에요. 그럼 왜 안헤어지냐? 굳이 복잡하게 헤어질필요가 없고 안헤어지고 있는데 더 나으니까요.

  • 76. 마른여자
    '17.10.12 1:34 AM (182.230.xxx.218)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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