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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가 없어지려다가고 다시 부활하는 이유를 느낌

그렇군 조회수 : 6,199
작성일 : 2017-10-10 14:06:04
다들 제사 없애야지 없애야지 잘 나가다가도...자신의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그래도 내 부몬데" 라며 없어질랑 말랑 하던 제사가
도돌이표로 다시 부활하네요. 

저도 맏며느리로고 남편이나 저나 다 제사 없애거나 최소화해야 한다 주의인데,
아무래도 부모님들이 한분씩 돌아가시면 남은 분들이 제사를 당연히 고집할 것이고,
시할아버지나 그 윗대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지만
바로 윗대 부모님은 자식된 도리로 다들 뭔가 하고자 꿈틀꿈틀하는 느낌....

그냥 그래서 지금까지 끈질기게 사라지지 않는게 아닌가 싶어요.

  
IP : 218.39.xxx.8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10 2:09 PM (175.223.xxx.221)

    일반화할수는 없는데 주변에 대기업 임원이상(사장도 몇 있구요), 사회적으로 성공한분들 보니까요.
    제사 없애고 추도식으로 바꿔요. 불교집안은 음식 한 4가지만 해서 다같이 불경외고 그러구요. 기독교나 천주교는 찬송가부르고 기도하고 그래요.
    많이 배우고 잘사는 집일수록 간소화하고, 그 사람을 추억하고 기리는데 중점을 두고요. 못살고 구질구질할수록 제사에 집착해요(종가집 이런데는 전 잘 모르겠구요).

  • 2. ...
    '17.10.10 2:10 PM (49.142.xxx.88)

    저도 제사 없어지려면 요원한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남편이 30대 초반인데 본인 할아버지 제사도 안다녔으면서, 본인엄마 제사랑 차례는 지내야 한답니다.
    딸만 둘인 60살 저희 엄마 본인들 제사는 누가 지내줄지 한탄하길래 보다못해 제가 지내드린다 했어요... 도대체 그게 한탄할 일인지 모르겠지만.
    도대체 제사가 뭐가 중요하다고.... 제사 없애자는 사람은 저 뿐이네요.

  • 3. ....
    '17.10.10 2:11 PM (218.39.xxx.86)

    맞아요, 저도 교육의 정도와 제사 집착은 반비례 하는 것 같더라구요.

  • 4. ...
    '17.10.10 2:17 PM (59.15.xxx.10)

    주변에 아들 없는 집에 딸들은 부모님제사 안없애고 대부분 지내더만요.
    그걸 보고는 제사가 없어지는건 당분간 어렵겠다 싶어요.

    .

  • 5. ..
    '17.10.10 2:18 PM (124.53.xxx.131)

    시모들이 젤 문제 같아요.
    본인도 그까짓거 필요없다를 노래를 부르다가
    막상 며느리 들이고 그 며느리가 일 익힐즈음 해서부터 ..
    화장실 나와서 마음이 달라지는 거죠.
    집착 욕심 용심 이런 심리가 작용했을거라 봐요.
    내딸이 아닌 남의자식이잖아요.

  • 6. ....
    '17.10.10 2:19 PM (218.39.xxx.86)

    그쵸 시댁의 제사에 질려버렸을 법한 우리 여성 스스로도,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시댁 조상은 모시는데 왜 우리 부모님은 안 모셔 불쌍하게" 모 이런 심리로 돌아서면서, 제사가 귀신놀이고 장난이다 싶다가고 우리 부모님 제사는 모시고자 하는 그런 욕구가 생기는 모양이더라구요. 부모님 돌아가실 때쯤이면 우리도 나이가 장년층이라 좀 더 고루하게/보수적으로(?) 생각이 바뀌는 건지.

  • 7. ...
    '17.10.10 2:22 PM (218.39.xxx.86)

    맞아요...집에 없던 제사가 생겨나는 두 개의 대표적 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아들 결혼 시켜 며느리 본 후 갑자기 시작 내지 확대하는 경우, 그리고 고조/증조대 제사에 질려 없애려던 찰라에 본인 부모가 돌아가셔서 제사 시작하는 경우.

  • 8. ..
    '17.10.10 2:23 PM (49.173.xxx.242)

    저 위에 댓글 모르는소리.
    딸만 있는 집은 재산 엔분의일로 딱 나누고 제사도 싹 없애요.
    생신이나 기일때 딸들끼리 모여 납골당갑니다.
    아들이 하나라도 있는 집은 제사 안없애요. 남편도 기업임원 성공한 월급사장인데 심지어 교회까지 다니지만 제사 지낼생각하고 있고 친정에 남동생봐도 부모님 제사 당연히 지낼생각 하더군요.
    아들있는 집은 제사 쉽게 안없애요. 이건 교육수준 사회적지위와도 상관없는 아예 인이 박혀버린 관습이에요.

  • 9. 없어질껍니다.
    '17.10.10 2:26 PM (210.94.xxx.89)

    그 제사고 차례고 돈 버는 남자들이 했어야 하는 거면 벌써 줄어들고 간소화되고 그랬을 거라잖아요.
    그거 여자들이 해 주니까 그런 건데..

    점점 여자들의 경제력도 늘어나고 있고, 제사고 차례고 줄어들테고, 거기다 요즘 아이들도 외동인데 친정이든 시가든, 결국 제사 줄어들겠죠. 방법이 없으니까요.

  • 10. ㅇㅇ
    '17.10.10 2:29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딸많고 막내아들있는집 장녀예요.
    전 아버지 돌아가시면 삼년은 기제사와 명절차례 지내자고 할 거예요.
    지금도 아버지 혼자 사시고 자식들이 가끔 찾아뵙는데 삼년 정도는 정성을 보여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
    삼년 후엔 기제사는 성묘로 대체하고 명절 차례는 각자 집에서 여행을 가든 뭐하든 하고
    우리집에서 일년에 한번은 모이는 걸로 할려구요.

  • 11. ㅇㅇ
    '17.10.10 2:29 PM (121.165.xxx.77)

    저 위에 댓글님 모르는 소리 마세요2222222

    딸 둘에 아들하나 있는 저희집, 딸둘이 제사 없애자는 거 아들이 그래도 자기대에 없애자니 마음이 무겁다고 해서 일단 조부모제사만 없애는걸로 했어요. 아버지제사도 제사음식 안하고 생전에 좋아하시던 음식(가족들도 다 좋아함)에 과일만 하는 걸로 했구요. . 원래도 제사음식 많이 안하고 허례없이 지낸다고 지낸 집인데도 막상 없애려니까 의견이 그렇게 갈리더라구요. 습관이라는 거, 몇십년 세뇌당했던 거 무서운거죠

  • 12. d..
    '17.10.10 2:30 PM (114.204.xxx.212)

    여기서도 그러잖아요
    요즘은 딸들도 내부모 제산데 ,, 내가 지내야지 하더군요
    생전에 잘해드리고 돌아가시면 없애기로 했어요

  • 13. 제사
    '17.10.10 2:34 PM (223.62.xxx.231)

    본인 부모님 돌아가시면 맘이 확 바뀌더라구요. 부모에 대한 죄송스런 마음이 제사라는 형식으로 위안이 되는 모양이다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뭔가 안챙기면 죄송하답니다.
    집안에 원래 제사없는데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남편이 원해서 제사하는데.... 물론 제사 음식같은건 파격으로 하는데요. 떡이니 대추니 안먹는건 저희가 먹기 싫은건 싹 안해요. 식구들 모여서 먹일 음식만 상에 올리는데... 아 근데 저는 제기 꺼내서 쓸데없이 음식 올렸다가 치우고 하는 과정만으로 귀찮아요.
    성묘도 항상 같이 하는데 성묘만 하면 안되는건지.
    암튼 자기부모 돌아가시면 보통 사람들의 경우 맘이 그렇게 되나봐요. 우리 시댁은 남편도 최고학벌이고 시동생도 잘나가는 직업이고 그런데. 특히 저희남편은 항상 제사 쓸모없다 노래불러서 이럴줄은 몰랐네요.

  • 14.
    '17.10.10 2:35 PM (221.146.xxx.73)

    보고 배운걸로 세뇌된 듯. 제사는 지내야 도리라고 딸들이 제사 챙기는거 보면

  • 15. ==
    '17.10.10 2:36 PM (220.118.xxx.236)

    결국 제사는 살아있는 사람들 마음 편하자고 지내는 게 맞군요.

  • 16. 저희엄마
    '17.10.10 2:39 PM (223.62.xxx.157)

    엄마성격이 약간 동물적이고 본능 위주이고 평생 본인이 중심으로 사셨어요. 그런데 본인은 희생하는 척. 하는. 그러면서 가엽게 행동하면 자기위주로 돌아가니까요.
    그런데 아버지 돌아가시니 제사를 지내시기 싫었던거 같아요.
    첫해둘째해는 자긴마음이 안좋다며 저를 시키셨고 세째해부터는 친척들이 밉게 군다고 핑계를 대시더니 슬며시 차례는 사라졌고 제사는 지내긴 하는데 지냈다 안지냈다 하셔요.
    보기에 착해보이는게 중요한 분이라 딸들이 하도 뭐라고 하는데다 저희 형제도 눈치가 없어서인지 제사를 물려받으려는 생각은 안하고 지내고 싶지 않다고 끙끙하시면 보통 자식들이 나서지만 우리도 그럼 올해는 건너뛸까 이런식이니까 직접 말은 못하고 자꾸 돌려말하시는데 전 이렇게 그냥 없어져도 될것 같아요
    엄마는 아직 아빠이야기만 하면 우시는데 제사는 지내고 싶지 않고 산소도 여태 혼자는 두번 가신걸로 알아요
    십년 넘었구요.
    이런 성격이 도움이 되기도 해요.
    엄마는 현실이 중요한 성격이고 자기가 너무 불쌍한 연민에 빠져있어서 제사를 지낼수 없는데 오히려 자식은 그편이 나은거 같아요. 매년 달래고 어르고 음식해보내고 제사때마다 선물 보내면서 유지했다가 최근 그런식으로 사라지는데 진작 이럴거 그랬네요.

  • 17. ㅇㅇ
    '17.10.10 2:40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우리 시집도 그래요.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제사를 지내는데 나이 60가까운 시누가 자긴 제사 지내는 거 처음 본다고 하더라구요.
    큰집 제사를 일관성있게 안간 시어머니 덕분이겠죠.
    60년간 제사를 거부하던 집인데 막상 부모상 배우자상을 당하면 제사를 지내게 되는 듯요.

  • 18. .........
    '17.10.10 2:40 PM (175.192.xxx.37)

    시집 제사는 남편 눈치 보느라 없애자는 말 못하고
    친정 제사는 올케 눈치 보느라 없애라고 말 하고 그러네요.

  • 19.
    '17.10.10 2:52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딸 둘인 사촌네는 제일 열심히 친정아버지 제사 지내요. 물론 본인 노동으로 본인 아버지 제사 지내니 나쁠것도 없지만 딸이라고 없애는건 아니예요.

    오히려 결혼하고서도 친정이랑 잘 엮이는자매만 있는 집이 더 열심히 챙기더만요ㅠㅠ

  • 20. ㅇㅇ
    '17.10.10 2:52 PM (121.165.xxx.77)

    글쎄요. 올케눈치를 봐서가 아니라 내집 제사부터 없애야 남의 집 제사에 감놔라 배놔라 하죠.

  • 21. ...
    '17.10.10 2:56 PM (59.15.xxx.10)

    댁들이나 모르는 소리 말아요
    주변에 본대로 겪은대로 친척중에 딸들만 있는집 상황 본대로 써서 올렸는데 모르는건 댁들이죠

  • 22. 기특하네
    '17.10.10 3:00 PM (96.246.xxx.6)

    대단한 딸들입니다. 조선 시대에도 친정에 아들이 없는 경우 며느리가 친정 부모 제사 지냈어요.

  • 23. ㅇㅇ
    '17.10.10 3:04 PM (121.165.xxx.77)

    그래요. 점셋님은 제사가 안없어지는 게 여자들 탓이라고 말하고픈가본데 그런 그렇게 생각하시던지요

  • 24. dddd
    '17.10.10 3:14 PM (211.196.xxx.207)

    남자들은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죄다 여자들만 일 시킨다면서
    그럼 제사가 여자 탓으로 안 없어지는 거 맞잖아요?

  • 25. 포도주
    '17.10.10 3:23 PM (115.161.xxx.141)

    여자의 표면적 행동 말고 이면적인 권력관계나 지위를 봐야죠. 왜 그런 행동을 하는 지...

  • 26. 우리집상황
    '17.10.10 3:24 PM (119.69.xxx.60)

    아버지 돌아가신지 30년 가까이 엄마 돌아가신지 내년이 10년인데 제사 절에 올리든지 성묘로 끝내자고 했다가 오빠들 반대로 무산됐어요.
    5남1녀 인데 부모님 돌아가시고 이번 추석 연휴가 길어 작정하고 가서 말했더니 말이 안통해요.
    오빠들 50대 중후반 저 50대 남동생 40대 후반 입니다.
    벌초도 힘드니 봉분 없애고 표지석만 하고 벌초 할때 성묘로 제사 대체 하면 좋을텐데 고집불통 오빠들 때문에 새언니들께 미안해 죽겠어요.
    시댁은 어머니께서 조부모님들 시제로 올려주셔서 명절 포함 세번인데 제사 물려받은 아주버님이 3억상당 어머니집 가져가셨어요.
    우린 제사비 30 에 과일일체 사갑니다.
    시누들 세명 각 제사비 10씩 내기로 하셨구요.
    어머니 돌아가시면 명절은 제사비만 보내고 합제사 해서 일년에 한번 참석 할것 같아요.
    남편도 그렇게 생각하더군요.

  • 27. 20년을
    '17.10.10 3:29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제사 지내느라 등골이 빠졌는데
    가만 돌이켜보니 남편의 의지와 고집이었네요.
    지난 설에 뒤집어 엎고 올 추석에 제사 싹 없앴는데
    남편이 더 적극적으로 추진했어요.
    절에 위폐 모두 올리고 안지낸다고 어른들 설득하고
    미련도 없고 후회도 없는 눈치.
    본인이 희생한게 없어서 저런건지 저는 시원섭섭하네요
    남자들이 바껴야 달라지네요

  • 28. ㅇㅇ
    '17.10.10 3:52 PM (223.33.xxx.43) - 삭제된댓글

    얼마전 아버님 돌아가신후 남편이 싹 없앴어요 앞으로는 가족 모여 식사하며 고인 추모만 하기로 했어요 가족 아무도 반대없었어요 아들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 29. ..
    '17.10.10 3:56 PM (125.178.xxx.196)

    앞으로 외아들에 외동딸들이 천지일텐데...누가 모인다고 제사 누가 지내요

  • 30.
    '17.10.10 3:57 PM (58.226.xxx.120)

    제친구들 30대중반인데도 부모님껀 지내야지 이러는 애들 많이 봤어요
    제발 제사 좀 없앱시다

  • 31. 근데
    '17.10.10 4:13 PM (125.184.xxx.67)

    정말 줄었어요. 자식한테 안 물려준다. 내 대에 끝낸다. 하시는 분 많아요. 우리 어머니도 자기 제사 필요 없다. 미리 말씀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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