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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애 엄마보니 화가 더 나더라는

뱃살겅쥬 조회수 : 21,451
작성일 : 2017-10-09 02:02:56
마트에서 고기 고르고 있었어요.
6,7세 정도 되어보이는 사내아이가
냉장고 매대 난간에 기대서
양손으로 포장된 고기를 체중을 실어 누르고
(=짓이기고) 있더라구요?

옆에 엄마와 할머니는 못 본 건지 그냥 두길래
제가 옆에 있다가 '그거 그렇게 누르면 안돼~' 했네요.
전 당연히 애 엄마가 상황 인지하면
내려오라거나 그러면 안된다거나 하는 말을 할 줄 알았어요.
근데 애 엄마는 아무런 말 없이 오히려 저를 노려보더라구요.
그 개 황당함이란 ㅡㅡ;;

이 사회에서 존중받고 보호받아야할 애를
점점 피하게 만드는 자격없는 엄마들이 진짜 종종 있는 듯
IP : 1.238.xxx.253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는
    '17.10.9 2:05 AM (210.100.xxx.239)

    아니지만 이주전쯤 트레이더스에서 새우튀김 사려고 보는중인데 어떤 할저씨가 포장 안된채로 종이상자에 담겨있던 튀김을 손으로 만져보더라구요. 안샀어요. 더러워서 못 샀죠. 그나마 그 아이는 포장된거 눌렀네요.

  • 2. 그래도
    '17.10.9 2:06 AM (210.100.xxx.239)

    애들을 그리 민폐가되게 키우면 안되는거죠.
    얘기 잘 하셨어요.

  • 3. 뱃살겅쥬
    '17.10.9 2:09 AM (1.238.xxx.253)

    그나마 포장된거..? 뉘앙스 희한하네요
    애가 거기에 양손으로 프레스마냥 짓이기고 있었는데.

  • 4. 원글님 그뤠잇....정말 시원....
    '17.10.9 2:09 AM (58.123.xxx.208) - 삭제된댓글

    진짜 상식없는 애엄마들한테는 한마디씪 해줘야해요

  • 5. 뱃살겅쥬
    '17.10.9 2:10 AM (1.238.xxx.253)

    할머니는 아예 무관심, 애 엄마가 저를 노려보고 돌아서는데 어이가 없어서.
    뒷통수에 대고 요즘은 애가 잘못해도 제지하는 부모가 없다고 한 소리 해줬네요.

  • 6. 조심
    '17.10.9 2:11 AM (175.223.xxx.61)

    잘하긴 했는데 바로 눈총이 날아오고...거기서 재수없으면 싸움날 수 있어요..
    전 그냥 아이만 째려봅니다.

  • 7. 아오
    '17.10.9 2:11 AM (180.191.xxx.165)

    같이 노려봐 주지 그러셨어요.
    저같음 레이져 백만발 쐈을듯.
    개민폐덩어리

  • 8. ....
    '17.10.9 2:12 AM (121.165.xxx.195)

    지하철에 애 누이고 가는거보다, 마트나 사람많은 곳에서 잘못하는 게 더 크다고 여겨져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암튼 속 시원하게 잘 하셨네요

  • 9. 뱃살겅쥬
    '17.10.9 2:14 AM (1.238.xxx.253)

    싸움에 그닥 밀리지 않는 캐릭이라.. ㅡㅡ;;;
    뭔 사고를 쳐도 진심으로 미안해하면 오케지만,
    무개념은 용서 못한다는..

  • 10. ...
    '17.10.9 2:14 AM (70.191.xxx.196)

    개민폐덩어리222222222 진짜 그 엄마들 반성은 개뿔.

  • 11. 쪼금 다른 얘긴데
    '17.10.9 2:22 AM (124.49.xxx.151)

    오늘낮에 V 샐러드바에 갔다가 음식을 담고있는데 한젊은남자가 기침을 하며 손으로 막더라고요.
    그손으로 집게 잡고 음식 뜨고,다른사람이 또 그집게 잡고..몇번 안거쳐 교차오염 되고 말겠죠..ㅠ?

  • 12. 저...
    '17.10.9 2:25 AM (121.175.xxx.156)

    신호등 기다리다 초등학교 저학년 되어보이는 남자애 둘이 매미 잡아서 키득거리며 날개를 뜯으려길래
    "매미가 애벌레로 7년 살다가 겨우 여름에 지내는 거야. 죽이면 안되요."
    라고 아주 좋은 말로 정말 좋은 말로 했어요.
    그 옆에 서있던 아줌마가 애 엄마였는지 갑자기 애한테 뭐라 그랬냐며 달려들길래 놀랬던 적 있어요.

    그 이후로 겁나서 뭐라고 못하겠어요.ㅠ.ㅠ
    애기 어머니 중에 무서운 분들이 너무 많아요. 물론 먼저 조심하는 분들이 더 많지만요.

  • 13. 뱃살겅쥬
    '17.10.9 2:32 AM (1.238.xxx.253)

    전에 뮤지컬 보러갔는데 앞 자리 애가
    공연 내내 지루해서 몸을 비틀고 벌떡쇼를 하더군요.
    인터미션 때, 아이한테 공연장에서 그러면 뒷사람에게 방해 돼~라고 정말 평소같지 않은 나긋한 목소리로 말했죠.
    옆에 있던 애 엄마가 갑자기 '할 말 있으면 저한테 하세요!' 하고 쌍심지 켜길래
    '애가 남한테 그런 소리 듣지 않게 하려면 엄마가 알아서 먼저 하시라!'고 쏘아주고,
    나가서 하우스매니저 불러서 다시 한번 주의주게 했더니 나가더군요.

  • 14. 원글님
    '17.10.9 2:44 AM (175.223.xxx.167)

    성격 진짜 제 워너비!!!!
    정말 부럽네요.

  • 15. ㅇㅇ
    '17.10.9 3:15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같은 사람이 더 많아져야 합니다! 훌륭하시네요. 뮤지컬 특히. 님 짱!

  • 16. ㅇㅇ
    '17.10.9 4:35 AM (121.173.xxx.69)

    아니, 왜 잘못을 지적하면 도리어 지들이 째려보고 지랄이래.
    그런 게 싫으면 처음부터 민폐짓을 하질 말던가.
    지적 받으면 최소 미안해라도 좀 하던가.

  • 17. 원글님 잘하셨어요
    '17.10.9 4:43 AM (223.62.xxx.154)

    마트서 자기애들시식대 온통 쫓아다니며
    메뚜기떼처럼 먹어치워도
    암말안고보는 엄마들도 진짜ㅉㅉ
    누가한소리라도함 싸움할기세들이에요

  • 18. ㅎㅎㅎㅎㅎ
    '17.10.9 5:20 A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메뚜기떼ㅎㅎㅎ 표현력 짱b

  • 19. 정말
    '17.10.9 5:27 AM (59.6.xxx.151)

    저런 것들 하도 많아서 ㅠㅠ

  • 20. ㅇㅇ
    '17.10.9 5:35 AM (49.142.xxx.181)

    애를 낳고 키울 고민은 1도 안한채, 자기가 애를 감당할 그릇이 되는지 부모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성찰도 1도 없는채,
    섹스만 해서 임신하고 낳아놓으니 나중에 애 사춘기 되면 애 원망하고 욕하고, 괜히 낳았다느니 빨리 애 내 쫓았으면 좋겠다느니 이따위 소리 하는 거죠.
    자기와 배우자 상태 보고 애 낳을 생각을 해야해요. 지들이 그따위인데 애인들 제대로겠냐고요.
    딱 부모 그대로임.. 타고난 그대로..

  • 21. ///
    '17.10.9 7:20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마트 과자코너에서 애엄마가 안 사준다고 애가 진열장의 과자를 다 바닥에 던져 버리더라구요.
    애 엄마는 애보고 뭐 어쩌라고.이러면서 애한테 온갖 성질,그냥 애를 질질 끌고 가 버림.
    워낙 양이 많아서 누군가 직원을 불러서 다시 진열을 했지만,
    그 애와 애엄마는 다른 곳에 가서 또 진상 짓.

    애가 왜 그모양인지 부모를 보니 알겠다더만요.
    이런 애들 키우는 부모들이 타고난 천성이 어쩌고 하는데
    그 천성을 누구한테 물려 받았겟어요? 그러니 본인과 본인 애가 잘못된걸 모르는 거죠.
    이걸 누구 지적해주면 미친 여자처럼 오히려 적반하장

  • 22. ///
    '17.10.9 7:23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횡단보도에서 애 엄마가 휴대폰 보느라 정신이 빠져서
    4,5살쯤 보이는 애가 횡단보도에서 장난치며 오르락 내리락 아슬아슬하게 노는 걸 모름.
    기어이 빨간 불에 뛰어 나가려는 걸 어떤 노부인이 잡음 ,노부인 아니였음 진짜 위험했음.
    그리고 애엄마에게 애좀 잘 보라고 함.
    그런데 그 여편네 노부인에게 하는 소리..아,내 애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큰소리.
    정말 진심 맘충 소리 나오더군요.

  • 23. 그럴
    '17.10.9 7:43 AM (14.138.xxx.96)

    수 있지요하는 분은 아마 본인이 그리 키웠을테고
    분노하는 분은 그런 경우가 부끄럽거나 잊은 분

  • 24. ㅇㅇ
    '17.10.9 7:48 AM (49.142.xxx.181)

    그럴님은 자기가 그런걸 남도 그랬을것이다 합리화 하는 분 ㅋㅋ

  • 25. 그럴
    '17.10.9 7:54 AM (14.138.xxx.96)

    일단 저는 아이문제로 그런 적 없구 다른 일로 그랬을지 모르니 돌아봐야겠네요
    대다수는 자신이 진상부모인지 몰라요

  • 26. .....
    '17.10.9 8:09 AM (221.164.xxx.72)

    평소에는 멀쩡하다가 자기 애 문제만 걸리면 미친뇬넘이 되는 사람이 많죠.

  • 27. 밀폐된 건물에서
    '17.10.9 8:13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밀폐된 건물에서 뛰면서 소리를 질러도 막지를 않아요.
    정말 민폐덩어리들...

    기본적 공공예절도 안가르치는건 왜 그러는걸까요?

  • 28.
    '17.10.9 8:14 AM (14.47.xxx.244)

    밀폐된 건물에서 뛰면서 소리를 질러도 막지를 않아요.

    기본적 공공예절도 안가르치는건 왜 그러는걸까요?

  • 29. 4~5살
    '17.10.9 8:5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4~5살 되는 애들이 비행기에서 한 시간 내내 빽빽 거려도 조용하란 소리 안하는 부모가 있더군요.
    한 50분 지나니 그때서야 혼내던데 그래도 애들은 고함지르고...

  • 30. 4~5살
    '17.10.9 8:5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이번 연휴에 한국 올 때 4~5살 되는 애들이 비행기에서 계속 고함치고 시끄럽게 해도 조용하란 소리 안하는 부모가 있더군요.
    한 50분 지나니 그때서야 혼내던데 그래도 애들은 고함지르고...
    한국 떠날 때는 기압차로 불편한 아기가 계속 울고요.
    몇 시간 씩 애들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가만히 못 앉아 있거나 시끄럽거나 우는 애들은 비행기 태워 여행다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31. 음..
    '17.10.9 9:29 AM (115.143.xxx.123)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거지요.
    아니라고 한다면 자식사랑이 뭔지도 모르는거구요.
    엘리베이터 타보면 어린애들은 희안하게 부모 닮았어요.
    인사성, 예의, 성격등
    만나는 사람들이 웃으며 바라보는 아이가 되도록
    부모가 먼저 가르쳐야 할텐데
    모든사람들이 ㅉㅉ하는 얼굴로 본다면
    아이는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도 모르고 사람들을 싫어하게 될거에요.
    마트의 물건은 남의것인데 함부로 손대고 장난하게 놔두다니 개념없는 행동이죠.

  • 32. Wjfbmdp
    '17.10.9 10:36 AM (211.34.xxx.82)

    다른 건 다 공감하는데 저 위에 비행기 얘기는 조금 그러네요. 피치못해소 비행기 어릴때부터 타야하눈 경우도 있어요. 저만해도 시댁이 제주라 아기 9개월부터 비행기 탔고 기본적으로 조용히 하게 시키고 영상이니 사탕이니 준비해가지만 아기들 컨디션에 따라 정말 컨트롤이 안되는때도 많아요. 기압처이 때문에 기본적으로 애기들이 예민하구요. 누구나 여행과 이동의 자유가 있는데 최소 엄마아빠가 조용히 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 조금 여유있는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해요.

  • 33. ...
    '17.10.9 10:49 A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백화점 소파에서도 뛰어다니다가 제 가방을 발로 밟고
    제가 이리 오지말라니까 애아범 표정 가관이더만요~
    지애새끼 발로 남의 가방을 밟았음 사과를 해야지
    제지하는 사람보고 부라리지말고...
    그러던중 특전사출신 제 동생이 왔는데
    깨갱하고 쳐다도 못보던 ㅂㅅ같던 놈...
    요즘 애아범들이 더 ㅂㅅ 같고 진상이에요~

  • 34. 저러다 비끌어져 넘어지면
    '17.10.9 12:18 PM (223.62.xxx.153)

    마트 소송하겠죠

  • 35. 공감
    '17.10.9 12:37 PM (211.108.xxx.4)

    놀러 간 유원지서 아이들 아무렇게 뛰어다녀도 방치하고
    두부부가 핸드폰 삼매경이나 어린아기들에게도 핸드폰 쥐어주고 똑같이..

  • 36. 마트해서 생각나는데
    '17.10.9 1:22 PM (121.145.xxx.252)

    마트 안아니고 밖으로 의류나 스포츠 브랜드매장이 따로 있잖아요
    하도 별난 남자아이가 엄마신발보는데 뛰어다니나가 선반에 찍혀서 한 4바늘 꼬맷어요
    누가봐도 아이가 진상짓하고 직원분은 손님네한테 뭐라는 못하겠구 여기서 놀면 위험해요 이말만 두어번 했구요 엄마는 그저 내신발이 중요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다치니까 완젼 적반하장,ㅋㅋ
    결국 치료비까지 다 받아챙기고 훈계까지하더라구요
    마트에 애들 많이 오는데 이런선반식 인테리어는 싹다 바꿔야맞다며;;;헐헐 했네요

    근데 마트측은 어차피 점주들한테 책임 전가하니 사실 점주가 가장 억울하죠;;;;

  • 37. 에혀
    '17.10.9 1:47 PM (222.112.xxx.80) - 삭제된댓글

    맘혐오충 애혐오충들이 여기들 다 모였구나

  • 38. 애저러는데도
    '17.10.9 1:48 PM (210.103.xxx.89)

    애보다도 아나운서 말투로 누구야~~~머해야지 머머하자
    하고있음 진짜 한대 때려주고 싶던데요

  • 39. 원래
    '17.10.9 1:50 PM (119.69.xxx.28)

    동네에서 부모가 못본 틈에 아이들이 잘못을 저지르면 동네 어른들이 훈계했어요. 그렇게 동네가 아이들을 같이 키워온거죠. 육아가 서툴러서 포대기 잘못두른 아이엄마가 있으면 따라가서 포대기 고쳐매주고, 발 나오면 발 넣어주고요.

    인터넷 육아카페 탓인지 아이엄마들이 심하게 주변에 과민반응을 보이기는 해요.

  • 40. 잘하셨어요.
    '17.10.9 2:40 PM (14.52.xxx.17)

    사실 그렇게 말해주는게 그 애한테 도움이 되는 건데 그걸 모르네요. 지 자식 쓰레기통에서 구해주는데도

    모르네요. 무식하긴. 그런 것들이 애는 또 많이 나아요.

  • 41. 전 반대로
    '17.10.9 3:47 PM (49.50.xxx.115) - 삭제된댓글

    전 마트에서 어떤 아이들이 뭔 짓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떤 젊은 여자가 낮은 소리로
    "야~니네 엄마 어딨어? 애새끼들을 여기 두고 어디 쳐박혀 있냐? 이그 맘충" 그러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아이 둘은 완전 겁에 질려서는 가만히 있고...

    애들은 죄가 없고 부모가 애들 잘 단속해야할 것 같아요..
    아마 저 엄마도 지랄은 했어도 담부턴 눈치보며 행동조심할듯

  • 42. 요즘...
    '17.10.9 4:29 PM (211.210.xxx.25)

    심한 엄마들도 많은 건 사실이지만 사사로운 일에도 따갑게 눈총주는 일도 많긴 해요. 그런 것 떠나서 저 윗분.. 애새끼가 가방을 밟네, ㅂㅅ같은 부모 어쩌고 하는 글 쓰면 똑같이 교양없는 사람되는겁니다. 아무리 익명으로 쿵짝거리며 욕하는 공간이래도 기본적인 예를 갖추고 말하면 안되는건가요. 애새끼가 뭡니까. ㅂㅅ이 또 뭐구요. 에휴.

  • 43. 위에 49,50님 마트에서 보호자 없이
    '17.10.9 4:31 PM (121.167.xxx.243)

    애들만 돌아다니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애들한테 그런 말을 한 건 여자 잘못인데요, 그런 광경을 보면 저라도 좋은 소리는 안나올 거 같아요.

  • 44. 5살아이데리고
    '17.10.9 5:04 PM (110.10.xxx.39)

    중국집갔는데 저희 아이가 시작시작부터 끝까지
    제자리 앉아있자 주인할머니께서 애가 얌전하다면서
    다른 애들은 테이블뛰어다니고 난리도 아니라고.
    한마디하면 자기들애 기죽인다 모라하고 그런대서
    놀랬네요. 당연히 부모가 말려야하는거 아닌가해서요.

  • 45. 나는나지
    '17.10.9 6:14 PM (1.245.xxx.39)

    잘하셨어요! 저도 그래요. 물론 우리애한테도 엄격해요.
    진상부모가 ㅂㅅ 만드는거 맞아요. 그런부모에게 한소리 안하면
    열불나요. 싸움될까 걱정도되지만.

  • 46. 비행기
    '17.10.9 6:15 PM (175.223.xxx.82)

    비행기 말이 나와서 로그인 햇어요
    저도 비슷한 경우 많이 봤는데...
    비행기가 좁고 기압차 그런것 때문이라면 이해를 하겠는데
    아이가 부모에게 말을해도 대답도 안하고
    아이의 요구를 완전 무시하더라구요 그러니 아이는 울고 떼쓰고 그 아이가 울고 고래고래 악쓰고
    부모는 못들은척 눈감고..남인줄 알았네요

    커피숍이나 식당에서도
    본인들은 핸드폰에 빠지거나 맘들 모임에 수다 삼매경에 빠져서 아이들이 엄마들 주변와서 떠들면
    저쪽가서 떠들라고 하더라구요
    온갖 장난감을 들고 바닥기어다니면서
    소리를 빽빽지르고..엄마들은 자기쪽에서 놀지말라니;;;

    결국 저는 엄마들 눈치보면서
    엄마들 있는데 가서 놀아라
    한마디했어요

    그러면 애들은 착해서??? 엄마들 근처로 가서 놀아요
    애들이 문제가 아니라
    그 부모가 문제 맞아요

  • 47. 비행기
    '17.10.9 6:17 PM (175.223.xxx.82)

    그 뒤로는 아이들에게 웃으면서 엄마쪽 가서 놀아^^
    라고 합니다
    비교적 애들은 어리니 말 잘들어요

  • 48. ...
    '17.10.9 6:18 PM (223.62.xxx.186)

    맘충이 교양찾아봐야 맘충이에요~
    남의 가방 밟는 애새끼가 뭐가 틀린말이라고 시비는~
    ㅂㅅ새끼 딱 맞는데?
    평소 자주 듣는소리가 거슬리신가?
    저런 경우 나도 당해봐서 공감가던데.
    특전사 동생덕본건 몹시 부럽구요.
    암튼 맘충들은 꼬투리는 참 잘 잡아요~
    그 시간에 내새끼 애새끼 만들지맙시다.

  • 49. ...
    '17.10.9 6:20 PM (58.230.xxx.110)

    내아이를 아이로 만드느냐 애새끼로 만드느냐는
    부모하기 나름입니다...
    애새끼란 말에 발끈 마시구요~
    내아이 간수부터 잘하자구요...

  • 50. 진상은 아직도 넘쳐나요
    '17.10.9 7:00 PM (175.213.xxx.5)

    블록파는곳에 애들만 방치하고 쇼핑하는부모 천지예요
    애들끼리 뛰어다니고 잡기놀이하는건 기본
    뛰지말라고 몇번이나 주의주지만 너무많아서 말하는 내가 지겨울지경
    마트 파는물건 애들 장난감인냥 쥐어주는 부모들
    뭐라하기도 뭐해요
    분명 안살거 뻔히 보이지만 뭐라했다가 컴플들어올까봐
    마트 큰 카트에 큰애둘을 각각 태우고 부모가 나란히 붙어서 카트끌고 그많은 사람들 사이를다니는것도 보기 않좋더군요
    요즘 갑질하는 분위기 줄었다고 하지만
    진상들은 여전히 넘쳐납니다
    우리나라도 초등이하 어린애들 애들끼리만 놔두는거 법으로 단속해야해요
    마트안은 안전할거라는 생각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 51. 장소봐가며 의식하는듯
    '17.10.9 7:14 PM (112.169.xxx.30)

    백화점서보면
    4,5살 짜리애들 팔을 꽁꽁 묶어놨나 싶을 정도로
    상품엔 손 함부로 안대면서 입으로만 우와오와~하면서 눈으로만 보며 놀던데 그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요
    부모 얼굴도 한번더 보게 되더라구요

    근데 마트는 그런 사람이 많은가봐요
    그런 사람은 시장가면 더함부로 행동할라나..

    누가 보건 안보건..어떤 장소이건
    예의와 배려가 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몰라서 그런거라면 방송에서라도 교육좀 시켰으면 좋겠어요 제발

    피곤하고 지쳐서 아무것도 받아줄수 없던 어느날..
    시장에 갔다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제 발등은 어떤 모르는 아줌마가 자기 핸드카트에 치게 해놓곤 사과한마디없이 쌩하고 지나가고..
    결국 그날 폭발해서 "아줌마 사람 발 치고간거 전혀 느낌없냐..왜 그냥가냐.. 정말 몰랐냐.."며 한마디 했네요
    그래봤자 그분은 대충대충 들릴락말락 안하느니만도 못한..맘에도 없는 미안해.....한마디하고

    때론 사람 자체가 공해인 날도 있어요
    우리라라 사람들 인터넷이며 스맛폰이며 최첨단 시대에 사는듯 보여도
    때로 무의식속에서 하는 행동들 보면 전근대적이고 무매너일때가 너무 많아요

    과거라고 그렇게 막되먹고 몰염치한 행동들이 심하진 않았겠지만요..그땐 상놈 천민 비하하며 한쪽잘못으로 치부해 버리기나했지..

    요즘은 이건뭐 시대가 낳은 천줄들도 아니고..헛참

  • 52. 장소봐가며 의식하는듯
    '17.10.9 7:22 PM (112.169.xxx.30)

    원글님 주제와는 다른 얘기지만
    모르는 타인몸에 함부로 손대면
    상대방이 무척이나 불쾌할수가 있다는거 제발 모르면 가르치고 반복 학습해서라도 교육했으면 좋겠어요
    외국에서는 퍼스널 존 함부로 침범하다 살인사건도 일어나고
    손을 상대방에게 의도적으로 대면서 일부러 싸움을 걸기도해요
    손을 댄다는건 싸우자는거고
    그만큼 터치에 주의하고 실수였으면 곧바로 사과하는데
    우리나라만큼 아노미 상태로 남 함부로 대하는 나라를 본적이 없어요
    명절전 전통시장에 잘못가면 저같은 사람은 신경쇠약으로 미치기 일보직전되기 일쑤예요

  • 53. 오래 전
    '17.10.9 7:45 PM (124.53.xxx.131)

    아는 동생이 지역에서 소문난 갈비집 룸 하나 써빙 담당을 했는데
    일주일쯤 지나니 입구쪽에서 걸어오는것만 봐도 바로 알겠더래요.
    쟤네는 진상일거다 아닐거다 가..
    부모 분위기와 애들 분위기는 거의 일치 하더라고...
    불편한 진실이죠 머,

  • 54. 미친진상들
    '17.10.9 7:48 PM (175.116.xxx.169)

    미친것들이 요샌 잘못을 지적하면 더 쌍심지에 덤벼드는데
    가만 두면 안돼요
    앞뒤 분간못하는 진상오브 진상들.

  • 55. 뱃살겅쥬
    '17.10.9 9:26 PM (1.238.xxx.253)

    어머나 어쩌다 대문까지.. ㅡㅡ;;;

    그냥, 우리 상식 지키면서 살자.. 는 거죠.
    어긋나는 사람 있으면 앞에서 정정도 해줘야하구요.

  • 56. 내참
    '17.10.9 9:41 PM (121.173.xxx.213)

    추석바로전에 트레이더*에 갔는데요.
    냉동식품 만두파는곳앞 에서 팽이치는 아이도봤어요
    그아빠가 잘한다며 칭찬하던데..
    제가 여기서 이러면 안된다니까 정말 죽일듯이 째려보더라구요..요즘은 아빠들도 심해요..

  • 57.
    '17.10.9 9:43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그런 진상들 보면 혈압 올라서 마트 안가요

  • 58. 진상들
    '17.10.9 10:12 PM (125.177.xxx.106)

    노려보고 똑바로 알려줘야해요.
    사람들이 피하기만 하니까 더 날뛰는 듯.
    많은 사람들에게 야단을 맞아봐야 안그러죠.

  • 59. ...
    '17.10.9 11:30 PM (115.140.xxx.17)

    ktx 타고 지방가는데 어린이집 다니는 남매 데리고탄
    진상부부
    어린야들 둘이 부모랑 따로 앉아 지 누나한테 큰소리로 뭐하지하고
    안해주면 소리 지르고 과자 먹으면서 바꿔달러해서 안바꿔주면 소리 지르는고 계속 시끄럽게 하는데 그부모란 작자들은 둘이 따로 앉아
    담소 나누면서 교양있는척한 말투로 가끔 조용히하라 하는데 바로 앞에 앉아 두시간 가까이 고문당하고 왔네요
    얘들을 둘이 한명씩 맡아 케어해야지 그좁은 공간에서 다른사람들 힘들게 하고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이부부
    생각은하고 사는지?
    생물학적인 부모만되지 말고 제대로 아이 키울수게
    공부해서 아이 가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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