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지하철에서 영화같은 장면을 봤습니다.

드디어 조회수 : 23,389
작성일 : 2017-10-07 20:27:47
2호선을 타고 가는중이었고
남편은 서있고 제가 앉아있는데
(제가 보통때는 사람들 잘 쳐다보지 않음)
남편에게 말을 하려고 앞을 쳐다보다가
제 눈을 의심할 장면이었어요.


맞은편 의자에 앉은 남자와 남자 둘이서 몸을 완전히 밀착해서
(20대초반이나 10대처럼 보였음 얼굴에 여드름이 많았음)
한남자는 다른 남자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있었고
둘이서 손을 조물락조물락 엄청 조물락 거리고
얼굴을 쓰다듬고 난리도 아닌 장면을 보게 되었어요.

남녀가 그랬어도
아이고 사람들 많은곳에서는 좀 자제하지~싶을 정도인데
남남이 그러고 있으니까
그냥 눈을 돌리고 가만히 고개 숙이고 있다가
내렸거든요.

아~~우리나라도 드디어 이런것이 자연스럽게 되는 시대가 도래했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제는 이런 장면을 편견없이 자연스럽게 바라봐야할 시대가 왔구나~싶기도 하고

제 생각을 한번 정리를 해야할 때가 온거 같아서요.

아~퀴어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을 실제로 보니까
그냥 뭐지?이런 생각도 안들고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하는 생각만 들었어요.





IP : 14.34.xxx.180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죽어라 사랑해도
    '17.10.7 8:32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굳이 남들 앞에서...
    굳이 남들한테 인정받겠다고 하는것도 이해안가고, 동성애 인정해야 쿨해보인양 하는것도 별로구요.
    전 동성애는 싫고 이성끼리 그러고 있어도 눈쌀 찌푸리는 사람이라서요.
    전 동성애보다는 트랜스젠더를 더 인정합니다.
    남자가 여장하고 다니는건 싫구요.

  • 2. 내비도
    '17.10.7 8:34 PM (121.133.xxx.138)

    이성끼리 부비는 것도 불편한데, 더 불편하긴하죠.
    하지만 익숙함의 차이인 것 같아요.

  • 3. ...
    '17.10.7 8:34 PM (211.246.xxx.91)

    얼마 전에 호주에 갔는데
    공원이나 해변에서 간간이 보이던데요.
    여기는 호주니까...그러려니... 하면서 보게 되던데
    그게 우리나라에서 보면 왜 그리 생경한지...
    우리 생각이 문제인것 같긴 해요.

  • 4.
    '17.10.7 8:35 P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

    흔한일이라도 들었어요 뽀뽀도한다네요

  • 5. mmm
    '17.10.7 8:36 PM (175.123.xxx.110)

    전 스위스에서 보트 탔는데 엄청 훈남 둘이 정장 쫙 빼 입고 타서 키스하는 거 봤어요.

  • 6.
    '17.10.7 8:38 PM (39.7.xxx.155)

    홈플러스에 매대 사이에서 키스하는 여자커플 봤어요.

    평소 동성애에 편견없는 편이고
    사실 그러거나 말거나
    별 생각이 없었는데
    실제로 목격하니 쫌....

  • 7. 헐..
    '17.10.7 8:39 PM (121.182.xxx.168)

    도저히 극복 안될 것 같네요...
    반대는 안하지만...
    널리 연애사실을 알리지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 8. 저도
    '17.10.7 8:46 PM (115.140.xxx.74)

    몇달전 지하철에서 여여커플 봤어요.
    한여자는 숏컷머리에 점퍼차림
    한여자는 긴머리에 샤라라 원피스차림
    원글님글처럼 둘이서 밀착한채로
    둘이 손을 조물락 어깨에 기대고 귓속말속닥거리고
    딱봐도 사귄다는 느낌..
    안보려해도 바로앞이고 어찌나 스킨쉽을 하던지

  • 9. 뉴욕에서
    '17.10.7 8:47 P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

    아주 잘생긴 백인 남남 커플이 손잡고 있는 모습을
    보고 생경하게 느껴졌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그럴수도 있군요 ;;

  • 10. 동성연애를 하든말든
    '17.10.7 9:08 PM (42.147.xxx.246)

    제발 사람들이 지나가야 하는 좁은 곳에서 하지말기를 바래요.
    어느 때 수퍼에 가니까 남자여자가 매대 앞에서 키스를 하는데 왜 하필이면 매대 앞이냐고
    집에서 하면 누가 뭐래...
    비켜요 하면서 물건을 꺼낼 수도 없고 그 인간들이 지나가길 기다렸네요.
    그런데 김포나 인천공항에서는 왜 안 보였는지...

  • 11. ....
    '17.10.7 9:15 PM (221.164.xxx.72)

    재미있네요.
    우리 정서상으로는 남녀사이도 눈꼴시러워 하죠.
    많은 여자들이 평소 그렇게 우리사회의 보수주의, 권위주의, 가부장제 문화를 성토하면서도
    이런 부분은 또 보수적이네요..

  • 12. gps
    '17.10.7 9:38 PM (112.170.xxx.103)

    우리나라 지하철에서 그랬다니 놀라셨겠어요.
    저는 몇년전에 뉴욕갔다가 롱아일랜드 끝 몬탁이란 대서양보이는 해변에 갔는데
    너무나 늘씬하고 깔끔하게 옷을 입은 두 백인 청년이 깍지손끼고 걷다가 딥키스하는거 봤어요.
    원래 게이들이 패션감각도 뛰어나고 깔끔하다고 하네요.

  • 13. 그들
    '17.10.7 9:57 PM (220.116.xxx.81)

    그들이 뭐라해도
    나는 싫어요.
    나는 안 보고 싶어요.

  • 14. 안보고싶으면
    '17.10.7 10:16 PM (59.14.xxx.103)

    안보고 싶으면 눈돌리면 되죠.
    불법도 아니고 나 꼴보기 싫으니까 하지말라하나요?
    자리갖고 니가 나이많네 적네 싸우는 노인네들보다 백배 나을듯

  • 15. 탄산온천
    '17.10.7 10:19 P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탄산온천으로 유명한 곳에서 온천 하다가 마주친 여여커플;;
    상남자삘의 숏커트한 여자가 긴 머리의 여리여리한 여자의 귓볼을 주무르고 있던 모습ㅎㅎ
    눈이 나쁜 저는 귀걸이가 머리카락 등에 걸려서 피가 나거나 상처를 입은 상황인걸로 오해를 했었고, 마침 소지품으로 챙겨온 것 중에 의약품이 있어서 도와 주려고 귀를 다쳤어요? 약 있는데 줄까요?로 그 연인 커플에게 본의 아니게 훼방을 놓은 꼴~~
    눈치 채는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어요
    샤워하고 나오니까 둘이서 키스하고 있더군요;;
    쏴리~하고 지나왔다능~

  • 16. ㅇㅇ
    '17.10.7 10:19 PM (211.36.xxx.36)

    수트입은 훈남들끼리의 보트키스...
    허거덩 어째~~ 기겁을 하겠네요.
    사랑하는 것은 그들의 권리겠지만 저로써는 가히 아름다운
    장면은 아닌듯해요..저도 동성커플을 눈앞에서 보는것만큼
    은 극복이 어려울듯 해요-_-;;

  • 17. ㅇㅇ
    '17.10.7 10:20 PM (211.36.xxx.36)

    하여간..도저히 극복이 안될 것 같아요..

  • 18. 두렵네요
    '17.10.7 10:45 PM (175.120.xxx.181)

    극복이 힘들 듯요

  • 19. zzz
    '17.10.7 10:51 PM (90.127.xxx.33)

    비행기 12시간 운항 중 내내 바로 앞좌석 두 젊은이들이 주둥아리를 포개고 있는데
    하필 두 좌석 틈바구니로 그게 적나라하게 보여서 참 뭣했었네요, 둘의 주둥아리만 보이는 상황 ㅋㅋ

  • 20. ..
    '17.10.7 10:51 PM (122.45.xxx.128)

    뉴욕살때 센트럴파크에서 정말 남자답게 생긴 두 남자가 잔디밭에 한명은 앉고 다른한명은 그 무릎을 베고 누워서 진한 키스하는 장면이 잊히지 않네요 7년전인데도.. 게이스럽게? 생긴 사람들은 많이 봤지만 건장하고 구렛나루도 멋있게 난 사람둘이 그러고 있으니 매우 깼어요..

  • 21.
    '17.10.7 11:11 PM (118.218.xxx.183)

    공공장소에서 누가 그러고있어도 보기민망하죠 남남이라니

  • 22. 저도
    '17.10.8 12:51 AM (118.37.xxx.207)

    글보니 전에지하철에서 저는앉아서가고 다음역에서 두여자분이타고제앞에서있는데 그냥친구가아니라 넘애틋한거에 제가 고개를들면안될거같은기분이든거예요핸드폰만만들여다보고만있었네요

  • 23. ...
    '17.10.8 1:20 AM (116.46.xxx.140)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놀라는게
    남자끼리도 여자끼리도 참 스킨쉽 많이해서
    처음에 우리나라에 레즈랑 게이들이 넘쳐난다고 생각했대요

    우리는 어릴때 부터 친하고 좋아하면
    여자끼리도 손잡고 팔짱끼고 다녀서
    인식도 못하고 아무렇지 않지만

    외국사람은 레즈인줄 안다고 ㅎㅎ

    남자들끼리도 손잡고 허벅지에 손대고 이래서 놀란다는데
    정작 우리나라 남자들은 아무렇지 않게
    그냥 친해서 그런건데 ㅎㅎ

    근데 키스를 한다면 그건 확실하겠네요

  • 24. 꼴보기 싫어요
    '17.10.8 8:32 AM (175.223.xxx.239)

    역겨우니까
    남들 보지 않는데서 하세요
    외국 가서 하든지
    한국에서는 사람들 보는 길거리서 그러고 다니는 거 아니니까
    남여도 아니고
    동성끼리 그러고 다니지 마시길...
    좋지도 않은 거
    우리들에게 이렇게 강요하지도 말고요
    외국에서 하먄 우리도 해야하나요
    좋은거나 배워오세요
    사대주의도 적당히 하자고요

  • 25. ....
    '17.10.8 9:27 AM (211.211.xxx.66)

    전 이태리 뒷골목에서 중년의 남성 둘이
    멋진 갈색 트렌치코트 입고
    허리에 팔 두르고 어깨에 고개 기대고 걷는
    모습 보면서 너무 멋져 보여
    그림 같구나 감탄했는데요..
    제 취미중 하나가 BL소설 읽는거라
    전 그런분들 보면 마음으로나마
    응원합니다..이쁜 사랑 하세요..

  • 26. 원글 댓글 읽으면서
    '17.10.8 9:38 AM (121.185.xxx.67)

    막 장면 상상햇네요.
    글들은 어찌나 다 잘쓰시는지

  • 27. 특별한 경우?
    '17.10.8 9:45 AM (183.99.xxx.120)

    세상이 변하고 있나 보네요...아직은 남남커플 애정장면 보기는 힘들지만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보게 되겠죠
    불과 몇년전까지 여자들의 흡연장면은 공공장소에서 금기에 가까웠는데 요즘은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것처럼요.

  • 28. ..
    '17.10.8 9:47 AM (122.32.xxx.69) - 삭제된댓글

    동성애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없는 사람인데
    남녀도 공공장소에서 키스는 거부감 들어요
    때와 장소는 가렸으면...

  • 29. ㅁㅁ
    '17.10.8 9:56 AM (39.7.xxx.11) - 삭제된댓글

    전에 근무하던 직장에
    유부남 둘이 그런사이
    밥먹으며 식탁아래로 조물 조물
    으 ㅡㅡㅡㅡㅡ
    내 눈

  • 30. 에휴 윗댓글~~
    '17.10.8 11:04 AM (218.48.xxx.220)

    무슨 게이사랑을 응원까지 하나요?
    본인 자식이 게이라고 커밍아웃해도 이쁜사랑이라고 응원할 참인가요?

  • 31. 저도
    '17.10.8 11:12 AM (223.62.xxx.37)

    바르셀로나에서
    분수쇼 보던중
    앞쪽에 진짜 잘생긴 백인청년 두명이 있길래
    진짜 연예인 뺨치게 잘생겼네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분수쇼가 끝나갈 무렵 자리 정리하고 이동해야지 하면서 일어나려는데,
    두사람이 격정적으로 키스를..
    진짜 멋지게 잘생긴 남자들이었는데 확 깼네요ㅠㅠ
    늘씬하고 잘생기고 이쁜 느낌까지 있는 연예인삘 나는 남자들을 게이로 보는 이유가 있구나 싶더군요.
    근데,서로서로 너무 잘생긴 사람을 마주보니 저런 맘이 드는건가 싶기도 했다는..ㅠㅠ

  • 32. 원글이
    '17.10.8 11:19 AM (14.34.xxx.180)

    제가 어제본 남남커플은 정말이지.......

    외모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3. ㅠㅠㅠㅠ
    '17.10.8 11:52 AM (58.143.xxx.127)

    여튼 테러네요. 테러~~ 눈과 뇌가 썩어요!
    https://youtu.be/_cyIxkFLjWI

  • 34. 웃기네
    '17.10.8 12:18 PM (117.111.xxx.144)

    다같이 자유주의, 탈가부장제, 탈보수주의 하자면서요
    며느리의 명절 권리는 주장하면서 이런건 토악질하면 댁은 대대손손 시집살이 전파해온 한국 여성 맞아요
    수퍼그레이트 영원히 가자고요 우리나라의 온갖 쓰레기문화들 ^^

  • 35. ............
    '17.10.8 12:23 PM (175.112.xxx.180)

    혼란스러워요.
    어느 정도까지 소수의 인권이라고 인정을 해줘야하는지 그 기준을 모르겠어요.
    나중엔 근친상간도 인정해달라 하는 시대가 오면 그것도 해줘야하나요?
    인간과 동물 커플은?

  • 36. ..
    '17.10.8 12:41 PM (106.102.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지하철역에서
    여여 20대 커플이 사람들 다 지나가는 의자에 앉아서 키스하고 얼굴만지고 하는거 일부러 보란듯에 하는거 보고
    정말 놀랬네요.
    다른사람들 시선을 개의치 않거나 아니면 일부러 보여주려고 하는건가 싶게 너무나 당당하더라구요.
    공공장소에서 남녀사이 심한 스킨쉽도 싫은데
    이제는 레즈비언 게이들 키스하는것도 참아야 하는 시대가 온거구나 생각했네요.
    그래도 초중등 아이들 지하철에서 내려서 쭉 걸어가는 그 사람 많은곳에서 그러는거 보니까 정말 꼴불견입디다.
    초등학생 아이 하나는 가다가 뒤돌아보고 뒤돌아보고 하더군요...

  • 37. 아 정말
    '17.10.8 1:01 PM (116.36.xxx.231)

    사람들 다 다니는 훤한 장소에서는 남여도 스킨쉽 자제해주세요.
    남남 여여는 아직 본 적이 없는데, 생각만 해도 저는 좀.. 힘드네요.ㅠㅠ

  • 38. ....
    '17.10.8 1:19 PM (121.161.xxx.103)

    동성애 한다고 내 자식이 아닌 것은 아니죠..
    내 자식이 사랑하는 사람이 남자라면
    인정하고 행복하라고 응원하겠습니다!
    댁 자식이나 걱정하세요..

  • 39.
    '17.10.8 1:28 PM (116.127.xxx.191)

    그런데 둘 중 하나는 여학생이었을지도?

  • 40. 아 제발
    '17.10.8 1:33 PM (58.232.xxx.166)

    남남이든 남녀든 스킨쉽은 어디 둘만 있는데서 했으면 좋겠어요. 놀이동산 그 애들 천지인 곳에서 앞에 줄선 커플 남자가 여자 가슴 조물딱거리고 키스하고. 정말 뒤통수 갈겨주고 싶었어요. 수치심이란걸 모르나봐요.

  • 41. 뉴욕
    '17.10.8 1:46 PM (175.116.xxx.169)

    애들 데리고 자유의 여신상 보러 가서 역사적 영웅들과 그들의 업적...등등
    선상에 타고 한바퀴돌며
    광활한 이야기를 하며 감동에 젖으려고 하고 있는데

    그 앞에서 게이커플이 진한 입맞춤과 난리부르스를 코앞에서 하는 바람에
    배에 탄지라 내리지도 못하고
    애들 눈 동그랗게 뜨고 다 구경하고..ㅠ
    그들은 자유의 여신상이 그들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구경왔나 봐요...

  • 42. ㅡㅡ
    '17.10.8 2:42 PM (112.170.xxx.206)

    제목을 한참 잘못 뽑으신 것 같네요;;;;;;

  • 43. ...........
    '17.10.8 3:51 PM (218.52.xxx.49)

    동성 이성 커플 떠나 사람들 많은데서는 진한 애정 표현은 좀 참으시면 안되나요??
    다른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어 그런건지, 다른 사람 신경 안 쓰고 지금 나 하고 싶은거 하겠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차에서 그러던지 방 잡아서 실컷 해요.

  • 44. 저는 반대합니다.
    '17.10.8 3:56 PM (124.195.xxx.221)

    동성연애에 관하여 찬성도 반대도 안 하는 입장이지만
    공공장소에서 애정 표현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반대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정서적 건강에 안 좋아요.
    충격받을 아이들 생각은 안 하시나요?
    저 지금 서른인데... 저 고등학교 때 일본 만화의 영향으로 레즈비언; 인기였어요.
    여자들끼리 사귀고 머리 짧게 자르고....

  • 45. ..
    '17.10.8 4:17 PM (221.144.xxx.238)

    싫네요.ㅠ.ㅠ
    퀴어축제 사진 보고
    더 싫어졌음.

  • 46. 아고 그커플은 헤어지지 않겠네요
    '17.10.8 4:31 PM (223.62.xxx.153)

    동성 커플들 외모가 그렇게 중요하다던데 그렇게 생겼다면요
    남녀커플도 못생기고 더럽게 생긴 경우 스킨쉽이 유난하고 폭력적일 정도로 노출적이더라구요

  • 47. ...
    '17.10.8 5:51 PM (210.90.xxx.224)

    여자끼리던 남자끼리던 남녀건 상관없고 심한 스킨십은 싫어요

  • 48. ..
    '17.10.8 8:10 PM (211.224.xxx.236)

    멀리서보면 쿨하게 그래 저렇게 태어났는데 어쩌라고 그냥 사는동안 행복하게 살다가면 되는거지 뭐 이리 제약이 많아. 하지만 그걸 가까이서보게 된다면 그렇게 쿨하게 되지 않더라고요. 의외로 주변에 꽤 있어요. 자유로운직업군에 많구요. 근데 그 사람들이 깨끗하게 살면 괜찮은데 동성으로 옆에 있으면서 음흉한 속내 숨기고 있는거보면 불쾌하더라고요. 주변서 재 동성애자같아..소문있던 동료랑 다른 친한 동료랑 같이 술먹고 이런저런 애기하다 술들어가니 과감해져서 저한테 하는 이상한 행동 느끼고 얼마나 끔찍하던지. 동성애자는 동성애자끼리만 사겼으면 좋겠고 이성애자한테 눈돌려 동성인걸 무기삼아 슬쩍슬쩍 터치하며 즐기는 저질들도 많습니다.

  • 49. 에이, 지금은
    '17.10.8 8:29 PM (203.254.xxx.134)

    지금으로부터 27-8년전,
    그 옛날에 독일 함부르크 호수낀 공원에
    호젓하게 남남 둘이 와서 조용히 앉아
    껴안고 소곤소곤 이야기나누던
    장면이
    지금도 선합니다요.

    당시 동성애가 뭐여, 하던 순진이여서
    더더욱 쇼킹해보였나봐요.

    지금은 그로부터 30년 가까이 흘러
    우리나라 공공장소에서도 보이고 그러나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291 정상체중에 3킬로 빼기 비법 알려주세요 12 ha 2017/10/21 6,576
741290 전화로 동선 감시하는 시아버지 11 .. 2017/10/21 4,610
741289 요즘 심심풀이로 글을 쓰는데 내가 창조한 주인공들인데도 내 마음.. 1 하하 2017/10/21 799
741288 확장한 베란다 샤시자리에 커튼 어때요? 4 /// 2017/10/21 1,463
741287 82에서도 엘베 안에서는 10 9월22일 2017/10/21 2,680
741286 33살 여자 흰머리 8 아.. 2017/10/21 6,169
741285 글펑합니다 49 ㅎㅎ 2017/10/21 14,602
741284 유방암1기 판정받았어요 14 클라우디아 2017/10/21 11,729
741283 헤어짐은 너무나 힘들군요 3 Scorpi.. 2017/10/21 2,024
741282 직장 관두고 싶은데 다들 말려요 ㅜㅜ 16 찬바람 2017/10/21 5,858
741281 개가 사람을 물어 7 소중한 생명.. 2017/10/21 2,002
741280 시판쌈장에 견과류다져서 섞어도 될까요 2 잘될꺼야! 2017/10/21 1,108
741279 새로 입사했는데 은근 차별하시는 상사 16 sd 2017/10/20 4,755
741278 윗 글 HPV양성이요, 그냥 접종 맞고 3 ㅇㅇㅇㅇ 2017/10/20 2,751
741277 딤채 성에 녹인다고 꺼 놨더니 1 혹시 2017/10/20 2,203
741276 신랑이 어제 늦게(막차) 지하철 타고 오는데.... 1 문지기 2017/10/20 1,855
741275 육아문제는 자신의 결정에 책임을 지느냐 안 지느냐의 문제 같아요.. 10 .... 2017/10/20 1,975
741274 남자와끝났을때 고통의순간에도 운동하나요? 11 운동 2017/10/20 3,716
741273 건조대 결정 도와 주세요. 7 .. 2017/10/20 1,632
741272 지마켓 카드 추가 할인 어재까지 였나요? 4 꿈인가 ^^.. 2017/10/20 670
741271 성묘를 가야하는데 상갓집 다녀왔을 때 9 며느리 2017/10/20 1,264
741270 영지버섯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1 소금광산 2017/10/20 552
741269 스트링치즈를 매일 먹어요.. 19 간편 2017/10/20 7,313
741268 화장실을 나누어 공사는 왜 잘 안하나요? 7 화장실하나 2017/10/20 2,056
741267 어린이집 개원... 앞으로 사향 산업 일까요? 5 2017/10/20 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