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축 오피스텔 들어가는거 어떤가요?..

영란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17-10-06 17:21:03

안녕하세요.


돈만 많다면야 위치좋은 아파트 딱 잡고 들어가겠지만 그럴 사정이 안되니;;;


여기가 경기 남부이긴 한데, 지하철 역 근처의 오피스텔이 보통 매매가 1억정도 남짓 합니다.


새롭게 짓는것도 있던데 들어갈만 할까요?



성격이 조금 예민한터라,


특히 새집증후군이 신경이 쓰입니다. 신축건물에 그 냄새나 머리아픔 특유의 불쾌한 느낌..너무 싫어요.


요새는 세상이 좀 달라져서 그런 싸구려 재료들안쓰려나..


생각해보니 또 오피스텔은 아파트처럼 유명 건설사에서 짓는게 아니라서 내장재도 그렇고 싸구려 쓸려나 싶기도 하고요.



또한 요새 풀옵션 어쩌고 하는데, 그경우에 세탁기도 그렇고 모든걸 내가 원하는 제품으로 고를수가 없죠?..


세탁기도 통돌이 쓰고 싶은데 오피스텔은 보통 반강제적으로 드럼으로 되어있더라고요.


빌트인식으로 모든 가구가 이미 회사가 정해지고 다 들여놓아진것도 그렇고.


쓰다보니 단점만 쓰긴 했는데 역시 최고는 아파트보다는 싸다는거...




나가서 혼자 산다고 하면 집을 정할때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아니면 오피스텔이나 이런거 신축이 아니더라도 (누가 쓰던거라도) 들어갈때 경험상 주의할점이나 집 볼떄 이건 꼭 봐라


(법적인 문제 말고 신축이든 도중 입주든 간에 집 선택시 집 자체에서 봐야될거)


이런 점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218.37.xxx.2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웬만하면
    '17.10.6 5:22 PM (175.209.xxx.57)

    아파트 사세요. 좀 낡았더라두요. 아파트 밀집지역이 훨씬 나아요. 새것에 연연하지 마시구요. 매매니까요.

  • 2. ,,
    '17.10.6 5:23 PM (220.78.xxx.36)

    엇 딴소리라 죄송한데요
    어느지역 오피스텔 매매가 그리 저렴한가요?
    저 오피스텔로 이사가려는데 제가 사는 동네는 신축도 아니고 한 2~3년 된것들이 전세가1억2~4천정도네요
    평수도 완전 소형 6평 7평 이런게요

  • 3. 관리비
    '17.10.6 5:39 PM (211.211.xxx.228) - 삭제된댓글

    비싸요!
    새집증후군 걱정되시면 아파트요
    혹시 산본 아닌가요?

  • 4. 오피스텔
    '17.10.6 5:42 PM (125.142.xxx.145)

    시세가 1억 안팍이면 그리 큰 평수가 아닐텐데 잠깐 사는 거면 몰라도
    오래 살거면 좀 답답하실 거에요. 빌라 전세 사시다가 돈 더 모아서
    아파트 사는 거 추천드려요.

  • 5. 일단
    '17.10.6 5:49 PM (61.98.xxx.144)

    집부터 보고 오세요
    보고 비교해야지 오피스텔 구경도 안해본 분이 장단점 여기서 들어봐야...

  • 6. .....
    '17.10.6 5:57 PM (222.114.xxx.173)

    일단 취득세, 관리비가 비싼 건 아시죠? 매매가는 잘 안 올라요. 예산 때문에 오피스텔을 사려면 아파트와 복합단지로 구성된 아파트처럼 지어진 오피스텔이 낫구요. 단독 오피스텔이면 내장재가 별로인 경우가 많아서 옆집 소음이 들리거나 환기, 창호, 단열이 별로라서 춥고 덥고 한 곳도 많아여.. 1억짜리 오피스텔이라 하니 더더욱.. 임대 수요가 많아서 임대업 목적이면 모르겠는데..

  • 7. 영란
    '17.10.6 6:04 PM (218.37.xxx.205)

    원글이에요. 말씀들 감사해요. 일단 경기남부~ 화성이나 이쪽 시 근처들 시들 알아보고 있어요. 신축도 있고 기존건물들도 있고요. 위치는 기왕이면 역세권이 좋기는 한데, 선택하려다보니 너무 스트레스를 받네요. 솔직히 방 보러 간적 많은데, 가면 뭐하나요 그냥 5분도 안되어서 휙 둘러보고 아 창문이 저기있네 욕실은 여기에있네 이 수준이지.. 그게 다잖아요. 오피스텔이나 혹은 빌라, 아파트 뭐든 실제 살아본 분들께서 집 볼때 이런건 유심히 봐라, 밤 늦게 가봐서 뭐라도 살펴봐라 이런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었답니다..^^

  • 8. 영란
    '17.10.6 6:06 PM (218.37.xxx.205)

    그리고 아파트처럼 지어진 오피스텔과 단독 오피스텔이 차이가 어떻게 살펴보면 되나요?.. 지리적으로 아파트 단지들과 근접해서 들어가있는 오피스텔을 복합단지로 구성된 오피스텔이라고 하나요?

    (단독오피면 내장재가 별로군요..그렇다면 당연히 가구들이나 세탁기 에어컨도 별로인걸 쓸테고요)

  • 9. 미리 알아두세요
    '17.10.6 6:21 PM (175.223.xxx.28)

    오히려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은
    대기업꺼를 쓰니 그나마 괜찮은데요

    기본적으로 오피스텔이잖아요
    주거 최적형은아닌거죠
    냉난방 소음 단열 환기 창호 통풍 조광등등..
    그리고 인접건물간 거리등 베란다없음등등
    체감 관리비는 아파트의 3배가람 되는거같구요

    대신좋은건 편의시설이 가까이에있어요
    같은건물에 편의점 헬스크럽 있는경우있고요
    전철역 캡빵 가깝고.
    나중에 사업하려면 사업자등록도 낼수있고.

    장단점 알아두시고요

    아파트에비해대지지분 떨어쟤서
    투자가치는 별로없어요

    사시다가 임대주는건 그나마 괜찮읔수있죠

  • 10. ㅇㅇ
    '17.10.6 6:34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오피스텔 양쪽집사이소음 있어요
    옆집에서 말하는 소리 들리는집도 있고요
    엘리베이터 근처는 사람들 소음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877 코트 패딩 겨울 옷 많이 사셨나요? 13 계속나옴 2017/10/19 5,476
740876 정마트 알바 상주 하는듯... 7 정마트이러기.. 2017/10/19 1,464
740875 샤워하고 눕자마자 큰 게 마려워요 5 ..... 2017/10/19 1,687
740874 유산균 효과는 변만 잘 보는거 하난가요? 3 ㅇㅇㅇ 2017/10/19 2,288
740873 고위공무원 이메일 주소를 알아낼수 있나요? 4 혹시 2017/10/19 2,733
740872 사십중반인데두 시력이 떨어졌어요. 4 ... 2017/10/19 2,353
740871 돌된 아기가 책보다 울어요 26 아기 2017/10/19 5,149
740870 세미 패키지와 전일 패키지 골라주세요- 오사카 9 ㅇㅇ 2017/10/19 1,241
740869 수행평가과제 다해주고 있는데 그냥 넘어가야 할까요? 5 중등엄마 2017/10/19 1,402
740868 녀러분~ 오마이 호구 지수가 드디어 13000대로 진입했습니다~.. 4 냐하하하 2017/10/19 1,180
740867 새집 욕실 주방 줄눈 꼭 해야할까요 6 줄눈 2017/10/19 3,353
740866 훈제연어 냉동보관해도 괜찮을까요? 1 ㅇㅇ 2017/10/19 864
740865 청와대 문건은 어디서 계속나오는걸까요? 4 신기해요 2017/10/19 1,326
740864 외출했다 돌아오니 집안에서 똥내가 나요 44 다스는 누구.. 2017/10/19 26,598
740863 성체조배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ㅁㅁ 2017/10/19 1,073
740862 23년 전에도 황당한 첫 월급 -뉴스룸에 나오네요 1 고딩맘 2017/10/19 1,036
740861 미국 배송대행 어디 이용하세요? 2 ㅇㅇ 2017/10/19 853
740860 토요일 오전 11시반 비행기면 9 주말 2017/10/19 648
740859 11거리 판매베스트100안에 에이즈검사기가~ 1 2017/10/19 994
740858 일산 브레인리그 어떨까요 10 마이웨이 2017/10/19 7,229
740857 만물상에 나온 양파초절임 먹고 체중감량 효과보신분 있나요? 5 2017/10/19 4,783
740856 족발 냉동 소분한 걸로 김치찌게 끓여도 될까요 9 채식파 2017/10/19 1,353
740855 그알, 박근혜 정부때 해외 나가 연락 끊긴 청년 173명 찾는다.. 12 고딩맘 2017/10/19 4,355
740854 좋아해서 연애하고 결혼하는 사람들보면 부러워요 7 ㅇㅇ 2017/10/19 4,222
740853 새벽에 김포공항 3 제주도 2017/10/19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