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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민석씨는 설마 세끼를 전부 저 도시락만 먹는 건가요?

ㆍㆍ 조회수 : 17,411
작성일 : 2017-10-06 01:18:43
1%의 우정이라는 파일럿 티비쇼가 화제라길래
방송 동영상을 봤더니

역사 강의하시는 설민석씨는
제철과일, 견과류, 에멘탈치즈, 삶은 고구마를 도시락으로 싸서 다니더라구요.
친구들이랑 중식식당에 가서도 음식은 냄새 맡고 총평만 하고 꿋꿋하게 도시락을 꺼내먹던 모습이 좀 충격이랄까요?ㅎㅎ

소아비만이었고 100킬로 가까운 비만이었던지라
늘 관리하는 건 알겠는데

저렇게 세끼를 먹는다고 치면
하루 섭취열량이 1500칼로리 정도 밖에 안 되는데다가
주5회 조깅까지 한다고 하니
바싹 말라야 하는 거 아닌가요?

무엇보다 제철과일을 제외하고 매번 같은 몇가지 식재료를,
가열하지 않고 차가운 채로 매끼니 먹으면 질릴텐데..
이걸 28년째 하고 있다네요.

아침, 저녁은 일반식으로 먹고
점심식사만 도시락으로 먹는 걸까요?

세끼를 다 저런 식으로 먹는 걸가요?

저도 적정체중 유지에 관심이 많아서 참 궁금하네요.
IP : 122.35.xxx.1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일
    '17.10.6 1:21 AM (182.239.xxx.114)

    매일 문의해서 물어 보세요
    우리가 부인이 아닌한 모르죠

  • 2. ㅇㅇ
    '17.10.6 1:35 AM (61.75.xxx.201)

    절대 동안의 비결인가보네요

  • 3. .........
    '17.10.6 2:19 AM (66.41.xxx.203)

    저는 절대로 그렇게는 못 살겠지만
    건강식이네요.

  • 4. 대단
    '17.10.6 2:29 AM (180.69.xxx.123)

    젊게 사는 사람들은 다 비결이 있네요.
    노력없는 결과는 없는 것이죠.
    의지가 대단한 사람이라 부럽네요

    옆으로 누우면 배가 양탄자가 되버리고
    입은 심심하다 아우성 치기만 하고
    열량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손에 잡히는 것은
    맛따위 아랑곳없이 입으로 직진하는
    나의 삶이 처량하네요.

    저런분들 보고 반성해야하는데
    반성도 배부른 후에나 하려고 단단히 마음먹죠

  • 5. .....
    '17.10.6 2:40 AM (221.140.xxx.204)

    저에게는 에피타이저인데...
    저도 그것만으로 딱 식사하면 좋겠어요

  • 6. 윗님~
    '17.10.6 2:43 AM (222.233.xxx.7)

    웃프네요.
    반성도 배부른후에~ㅋ
    저도 배고프면 우울해지는데...
    대신...배 안고플 정도로만,
    살짝 먹어요.
    배부르면 또 화나서...

  • 7. ..
    '17.10.6 3:0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친구들과 식당 가서 도시락 꺼내는 일은 설정이거나 거의 없는 일이고,
    차에서 혼자 먹지 않을까요.
    강연하러 다니려면 식당갈 시간이 없을 때도 많을 거예요.
    차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고요.
    아마 운전하면서 하나씩 집어먹지 않을까 싶네요.

  • 8. ㅡㅡ
    '17.10.6 8:05 AM (123.108.xxx.39)

    다 노력의 산물이겠죠.
    김상중씨도 수트핏 유지를 위해
    하루 한끼만 식사한다네요

  • 9. 그게
    '17.10.6 8:27 AM (115.140.xxx.180)

    칼로리 제한을 한다고 해도 본인이 신체를 유지할 최저 수준 이하로는 몸무게가 떨어지지 않는것 같아요
    제가 주 5일 운동 빡세게 하고 하루에 먹는 총 칼로리 천이백 안넘어가는데 44킬로 미만으로는 빠지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피티받고 있는데 오히려 체중은 늘었어요 근육무게 때문에요

  • 10. 어머
    '17.10.6 9:09 AM (110.70.xxx.54)

    최강동안이네요
    70년생이라니...놀라고 갑니다

  • 11. ...
    '17.10.6 9:37 AM (211.246.xxx.35)

    나도 저렇게 먹어야할까 잠깐고민이

  • 12. 이 몸의 문제
    '17.10.6 10:33 A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반성도 배부른 후에나 하려고 2 2 2

  • 13. ..
    '17.10.6 1:27 PM (125.178.xxx.196)

    저런분들 대단하긴한데요
    먹고싶은거 아주 안 먹고 살면 성격은 안 변할까요?
    저 같으면 만족을 못하고 살아서 성격이 베베베 꼬일거같아요 ㅎ

  • 14. ...
    '17.10.6 8:57 PM (58.226.xxx.35)

    화면상으로 날씬하시던데
    그럼 실물로는 마르지 않았을까요?
    체질상 마른체질은 아닌지라 멸치같이 마르진 않았겠지만요.
    윤여정,이윤석씨 같은 분들처럼 태생적으로 마른체질 아니고서는
    나이 먹어서 날씬한 몸 유지하는게 보통 일이 아닌 것 같아요.
    날씬한 몸 유지한다고 해도 턱에 나잇살 붙은 경우가 대다수고요.
    김상중씨 하루 한끼 먹는다는 말 듣고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겠나? 좀 더 먹어도 날씬하게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게 얼굴에 나잇살 안 붙은 비결일까? 싶더라구요.
    각자 체질이 다르니.. 각자 자기만의 방법으로 유지하나봐요.

  • 15. 설민석씨 진짜로 본 적 있어요!!
    '17.10.6 10:00 PM (112.144.xxx.73)

    현대백화점 일식당에서 친구분인가 하는 분과 식사하는 모습 봤어요
    TV보다 왜소해보이고 체구가 작아요. 피부도 맨질맨발 좋아보이더라구요
    이거외엔 티비에서 본모습이랑 똑같아요
    시선을 불편해하는거 같아서 자세히 보진 못했네요.

  • 16. 진짜
    '17.10.6 11:19 PM (211.244.xxx.52)

    저만큼 독해야 성공하나봐요.김상중씨뿐만 아니라 남자 중년 연예인들도 어찌나 날씬하다못해 말랐는지.얼마전 남편하고 같이 드라마 보며 최민수 신성록은 어쩜 몸매가 저렇냐 했어요.술배도 없어요.

  • 17. ///
    '17.10.7 12:45 AM (120.142.xxx.23)

    윤여정은 몸관리 하는 것 아닌가요? 제 생각엔 아예 먹는게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술은 마시는 것 같던데..그럴러면 더욱 더 평소엔 안먹을 것 같지 않나요? 왜냐면, 예전에 꽃보다 누나인가? 크로아티아 여행 갔을 때 윤여정 변비로만 분량을 얼마나 뽑던지..어이가 없었지요. 왜 변비겠어요? 안먹으니까 변비지. 나중에 이승기가 혼자 자유로운 시간을 갖으니 젤 먼저 한 일이 레스토랑 들어가서 거기 있는 메뉴 다 시키잖아요. 여배우들이랑 다니니까 먹지를 않는다고...아마도 눈치보느라 맘껏 못먹었나보더라구요. 운동만 한다고 살이 안찌는게 아니니까 엄청들 안먹는구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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