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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가정.. 전처소생 애들이 너무 싫어요

.. 조회수 : 39,632
작성일 : 2017-10-04 02:32:36
저는 초혼이고 남편은 재혼인데..
제 속이 이렇게 좁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전처가 애키우고 한달에 한번 정도 일박이일로 저희 집에 왔다가는데 정말 꼴보기가 싫네요.

남편이 애들한테 잘해주는게 보기 싫어요. 저한테는 막하면서 애들한테 살갑게 하는게 너무너무 보기 싫어요.

괜히 사람 미워한다는 죄책감에 스스로 괴롭습니다.
IP : 37.175.xxx.193
30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4 2:38 AM (66.41.xxx.203) - 삭제된댓글

    저한테는 막하면서 애들한테 살갑게 하는게 너무너무 보기 싫어요

    남편 잘못인데 왜 애들 탓을 하나요?

  • 2. ㅡㅡ
    '17.10.4 2:38 AM (123.108.xxx.39)

    전형적인 못된 계모됩니다.
    그럴 각오없이 애딸린 이혼남하고 결혼했나요

  • 3. ....
    '17.10.4 2:40 AM (211.36.xxx.148)

    사정있어 아이들 잠깐이라도 들어와 살게되면
    얼마뒤 학대로 뉴스에 나오겠네요

  • 4. ㅇㅇ
    '17.10.4 2:41 AM (61.75.xxx.201)

    싫어하더라도 원인 제공을 하는 남편을 싫어해야죠

  • 5. 남편
    '17.10.4 2:41 AM (223.33.xxx.143)

    님은 초혼이고 재혼인데
    막 대한다면 애 없을 때 다시 생각 해 보세요
    그런 대접 받으며 살 이유 없어요
    인생 길어요
    만약 애가 있다면 노력은 해 봐야 겠지만...
    그리고 정 힘들면 애들 올 때는
    1달에 1번 합의하에 외박 하세요
    친정에 가거나 여행 가세요
    1박2일로
    오붓하니 셋만의 시간 보내라고

  • 6. 000
    '17.10.4 2:42 AM (218.48.xxx.61)

    애들과 그렇게 왕래하는거
    남편분이 사전에 원글님과 상의 한건가요?
    한달에 한번으로 합의된건데도 싫으시다면
    다시 얘기해서 이러저러한 점이 불편하고 싫으니
    밖에서 만나면 안되겠냐고 해보세요
    애초에 그아이들을 원글님 있는 집으로 부르는게
    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 7. 그날은
    '17.10.4 2:56 AM (182.239.xxx.126)

    친정을 가던가 하세요
    못보다 할 수는 없느니
    좋게 말해서 내가 너무 힘들다 하세요

  • 8. ..
    '17.10.4 3:07 AM (37.175.xxx.193)

    친정에도 가보고 여행도 가봤지만.. 그냥 남편이랑 만나는게 싫어요. 제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아예 안 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제 마음이 이렇게 좁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렇게 가다간 학대라도 저지를거 같아 저도 제가 무섭네요.

  • 9. ㅇㅇ
    '17.10.4 3:10 AM (211.197.xxx.196)

    이런 썅년들이 애 죽이는거구나...

  • 10. 정신병
    '17.10.4 3:11 AM (188.23.xxx.22)

    질투심이 병적이네요. 정신과 상담 받으세요.
    같이 사는 것도 아니고 한달에 한 번도 못 견디다니.

  • 11. ㅇㅇ
    '17.10.4 3:18 AM (175.113.xxx.122)

    댓글이 넘 심하네요. 안 겪어 보면 모르는 일도 있는거죠.
    원글님이 애가 싫다고 했지 언제 죽인다고 했나요;;
    저도 애 싫어하는데요. 전철이나 식당같은데 애들 타면 짜증납니다.

  • 12. ...
    '17.10.4 3:18 AM (37.175.xxx.193)

    진심으로 묻고싶어요. 다들 현재 남편에게 배다른 자식이 있다면 그 자식들이 곱게 느껴지실까요..?

  • 13. 아니
    '17.10.4 3:21 AM (188.23.xxx.22)

    애딸린 이혼남인거 알고 자진해서 결혼한거잖아요?
    뭔 하자가 있어서 처녀가 이혼남이랑 결혼해요?
    게다가 애들 데리고 사는 것도 아니고 꼴랑 한달에 한 번,
    밥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남편이 애들 만나는게 불편하고 싫다니.

  • 14. 아니
    '17.10.4 3:22 AM (182.239.xxx.126)

    알고 결혼했늠데 님의 몫이고 못경디겠음 이혼해야죠
    일단 님은 만나지 않는걸로 해요
    친부모자식간의 연을 끊을 수는 없어요

    님이 알고 결혼한 이상 그 책임이 있는거예요

  • 15. ............
    '17.10.4 3:22 AM (66.41.xxx.203) - 삭제된댓글

    L 애 있는 거 알고도 결혼을 결심하셨잖아요.
    애들한테서 아빠만 쏙 빼오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셨다면 참 할 말이 없네요.

  • 16. ...
    '17.10.4 3:22 AM (1.237.xxx.189)

    막대하는건 남편이 그런 놈인데 왜 애들이 미워요
    남편은 핑계고 그냥 애들이 꼴보기 싫은거지
    갈라서요
    이혼하라는 말 안하는데 이런경우는 정말 갈라서야하네
    애 딸린 여자는 결혼해도 되지만 애 딸린 남자는 정말 결혼하면 안되는거 같네요
    여자들 깜냥이 남자들보다 못해요

  • 17.
    '17.10.4 3:22 AM (156.223.xxx.172)

    당연히 곱게 안보이겠죠.
    그 마음을 없앨 순 없지만
    원글님이 선택한 남자고 허락해서 보는거 아닌가요?
    자기가한 행동에 따른 결과를 책임지니까 어른이고요.
    그래서 인생이 다들 힘든거라고 생각해요.
    감수해야할 몫이니까요.

  • 18. ............
    '17.10.4 3:23 AM (66.41.xxx.203) - 삭제된댓글

    애 있는 거 알고도 결혼을 결심하셨잖아요.
    애들한테서 아빠만 쏙 빼오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셨다면 참 할 말이 없네요.
    나중에 본인 애라도 낳게 되면 님 그릇으로 보면 전처소생 애들 더 미워지겠네요.

  • 19.
    '17.10.4 3:26 AM (116.125.xxx.180)

    당연싫죠
    근데 감안하고 한 결혼이잖아요?

    그여자랑 애랑 남편이랑 결합할거같아
    외출도 못하겠죠?

  • 20. ㅇㅇ
    '17.10.4 3:28 AM (211.197.xxx.196)

    일단 애딸린 남자랑 결혼하는 병신짓부터를 안함
    대가리가 나쁘면 심성이라도 곱든가

  • 21. ....그런데
    '17.10.4 3:29 A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나한테 막대하는 남자가 좋은가요~????

  • 22. ....
    '17.10.4 3:3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묻고싶어요. 다들 현재 남편에게 배다른 자식이 있다면 그 자식들이 곱게 느껴지실까요..?

    아니까 그런 결혼 안하는거지
    자식 있는 이혼남인거 알고도 결혼했는데 이제와서 딴소리에요?
    님이 선택한 삶인데 인내해야죠
    안된다고 본능대로 학대하려고요

  • 23. ....
    '17.10.4 3:31 AM (1.237.xxx.189)

    진심으로 묻고싶어요. 다들 현재 남편에게 배다른 자식이 있다면 그 자식들이 곱게 느껴지실까요..?

    아니까 그런 결혼 안하는거지
    자식 있는 이혼남인거 알고 결혼했으면서 이제와서 딴소리에요?
    님이 선택한 삶인데 인내해야죠
    안되니까 본능대로 학대하려고요?

  • 24. ..
    '17.10.4 3:33 AM (61.80.xxx.147)

    원글님 댓글..
    배 다른 자식하고는 다른 거죠.

    남편에게 밖에 배 다른 자식이 있는 건 당한 거고요.
    자식 딸린 이혼남이랑 결혼한 거는 선택인데...
    어떻게 같나요?

    부부는 헤어지면 남이지만
    자식은 끊을 수 없는 존재예요.

    남편이 배려심이 많이 부족한 듯 하네요.
    괜찮은 남자라면 재혼한 아내 기분도 살필 것 같은데..
    어쩌다가 남이 버린 찌끄레기를 낼름 주우셨는지....

  • 25. ...
    '17.10.4 3:34 AM (188.65.xxx.247)

    그 애 딸린 유부남이랑 결혼하라고
    누가 협박해서 결혼했어요?
    그거 알고 감당 가능하겠으니 본인 선택으로 결혼한거 아니에요?
    스트레스 받는건 알겠는데 왜 엄한데다 짜증이에요?
    그리고 본인이 스스로 이정도인걸 자각했으면
    애들한테 진짜로 해끼치기전에 각자 갈길 가는게 낫지않겠어요?

  • 26. ㅇㅇ
    '17.10.4 3:36 AM (220.116.xxx.161)

    일단 애딸린 남자랑 결혼하는 병신짓부터를 안함
    대가리가 나쁘면 심성이라도 곱든가 22222222

    이런여자 이혼남 만나 연애 할땐 그 애들 귀엽겠다 물개박수 치며 착한척 연기했겠죠. 남편도 본색 알고 정 떨어져 막대하는거겠죠. 자신 없음 솔직히 말하고 이혼하세요.

  • 27. ....
    '17.10.4 3:39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전처 아이가 미운게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님을 막대하는게 문제인거 같은데요. 날 막 대하는 데다가 애까지 딸린 남자랑 뭐하러 같이....

  • 28. ...
    '17.10.4 3:39 AM (37.170.xxx.188)

    저는 초혼에다가 아쉬울거 없는 조건이었어요. 그래서 남편이 많이 양보했고 항상 져줘요.. 이혼남인걸 알고 선택한건 남편을 정말 사랑해서 였는데.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애들까지 사랑해줄 깜냥은 아닌거 같아요. 저한테 애들은 사랑하는 남편의 자식이 아니라 남보다도 못한 아이들이에요.. 차라리 남편피 안 섞인 애들이라면 사랑으로 키울 수 있어요... 애들만 없으면 부부사이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 싸울일도 없고..

  • 29. ...
    '17.10.4 3:43 AM (37.170.xxx.188)

    애들한테 싫은티 낸적은 아직까지 없어요. 오히려 애들이 저를 자기 아빠 뺏어간 사람이라고 경계하고 미워해요. 이건 남편이 알고요. 남편한테만 티내요 당신 자식들 싫다고. 남편도 싫겠죠 잘 지냈으면 좋겠는데 못지내니까. 근데 잘지내는건 남편 욕심이고 현재 상황이 이런데 저한테만 이해하라고 하니까 미치는거에요.. 하긴 애들이 뭘안다고 애들한테 이해를 바라진 못하죠..

  • 30. 그러니까
    '17.10.4 3:44 AM (188.23.xxx.22)

    병신짓한 스스로를 탓하라구요.
    애들은 뭔 죄?

  • 31. .........
    '17.10.4 3:45 AM (66.41.xxx.203) - 삭제된댓글

    사람 싫어하는 건 티 안 내도 다 알아요.
    애들이 먼저든 님이 먼저든 서로 미움을 주고 받고 있군요.
    그리고 댓글 보니 남편이 님에게 막 대하지도 않는데 왜 막 대한다고 썼나요?
    왜 왔다리 갔다리 하세요?
    시간 지나면 남편도 님한테 질릴 듯.

  • 32.
    '17.10.4 3:45 AM (223.38.xxx.122)

    원글님
    지금은 너무 싫고 거부감들고 스트레스가 크겠지만
    원글님네 가정을 위해서는 지금 이렇게라도 만나는게 오히려 더 도움됩니다
    아이들이 아빠와 왕래없이 엄마랑 힘들게살면
    나중에 감당못할 어려움이 닥칠지도 몰라요
    집으로 오는거보니까 아이들이 아직 어린가봐요
    남편도 죄책감 덜면서 원글님과의 가정에 더 충실할수도 있구요
    아이들은 아빠와의 결핍이 채워지면 사춘기도 사회생활도 순조롭게 할수있는 바탕이 되니까 그림을 크게 놓고 보시기 바래요
    현실적으로 원글님께 상당히 불편한 상황은 맞지만
    자기들끼리 사이좋은건 질투하기보다는
    다행이다라고 마음을 바꾸면
    좀 편해지실텐데
    좀 더 기회를 주시고 그래도 못견디게 불편하면
    남편에게 진지하게 밖에서 만났음한다고 얘기하세요
    원글 님이 속좁아서 그런게 아니고 그런 상황이면 다
    그렇게 됩니다
    단 아이들을 미워는 하지마세요
    가여운 아이들이에요

  • 33. ....
    '17.10.4 3:45 AM (182.209.xxx.167)

    언제는 남편이 막한다면서요?

  • 34. ㅇㅇ
    '17.10.4 3:46 AM (61.75.xxx.201) - 삭제된댓글

    '17.10.4 3:18 AM (37.175.xxx.193)
    진심으로 묻고싶어요. 다들 현재 남편에게 배다른 자식이 있다면 그 자식들이 곱게 느껴지실까요..?

    ========================================================================
    그래서 미혼은 절대 애 딸린 남자나 애 딸린 여자하고 결혼하지 마라고 합니다.
    상대가 아무리 좋아도 그 사람이 낳은 자식까지 받아들이고 곱게 볼 자신이나 각오가 없으면
    자신의 배우자로 절대 맞이하면 안 된다고요
    원글님 납치 당하거나 양쪽 부모님이 억지로 시켜서 결혼하거나 팔거간 거 아니죠.
    본인 의지로 본인이 사랑해서 전처소생 자식이 있는거 다 알고 결혼했죠?
    그러면 그 아이들 곱게 봐야합니다.
    곱게 볼 자신 없으면 지금이라도 이혼하세요.
    모르고 한 결혼 아니잖아요

  • 35. ....
    '17.10.4 3:46 AM (121.165.xxx.195)

    에휴...어째요
    부모자식은 갈라놓기 힘든거에요
    다들 보세요 시부모만 아니면 남편과 싸울일 없는 사람 많아요.
    근데 내리사랑이라서 부모님 사랑은 내가 내 가정이루고나면 좀 멀어지기도 하고 또 와이프 중심으로 가기도 하고, 내 자식 이 먼저가 되기도 하지만..
    자식은 쉽지 않을거에요. 거기에 원글님 자식도 없으니 더 소외감 느껴질거고 안봐도 알겠구만요...
    심사숙고해 보세요
    남편 바뀌지 않을거 같구요 애들 몇살인지 성별은뭔지 모르나 시간이 갈수록 아빠자리는커지는 거에요
    갈수록 아

  • 36. ㅇㅇ
    '17.10.4 3:47 AM (61.75.xxx.201) - 삭제된댓글

    (37.175.xxx.193)
    진심으로 묻고싶어요. 다들 현재 남편에게 배다른 자식이 있다면 그 자식들이 곱게 느껴지실까요..?

    ========================================================================
    그래서 미혼은 절대 애 딸린 남자나 애 딸린 여자하고 결혼하지 마라고 합니다.
    상대가 아무리 좋아도 그 사람이 낳은 자식까지 받아들이고 곱게 볼 자신이나 각오가 없으면
    자신의 배우자로 절대 맞이하면 안 된다고요
    원글님 납치 당하거나 양쪽 부모님이 억지로 시켜서 결혼하거나 팔거간 거 아니죠.
    본인 의지로 본인이 사랑해서 전처소생 자식이 있는거 다 알고 결혼했죠?
    그러면 그 아이들 곱게 봐야합니다.
    곱게 볼 자신 없으면 지금이라도 이혼하세요.
    모르고 한 결혼 아니잖아요
    이혼은 해도 천륜은 끊으면 안돼죠

  • 37. ...
    '17.10.4 3:48 AM (37.170.xxx.188)

    애들문제로 싸울 때 큰소리 나오고 저한테 화내는게 막대하는거지 뭐에요? 전 이해가 안 돼요. 무조건 저한테 맞추고 제편 들어야 저도 남편 애들한테 잘해줄 마음이 생기는데 애들 문제로 이야기 나오면 제가 나쁘다는 식으로 몰고가고 무조건 이해하라고 하는데 이게 정말 싫어요. 이럴수록 애들은 더 미워지고요. 긴 연휴동안 저희집에 와 있는데 저만 죽을 맛이네요.

  • 38. ㅇㅇ
    '17.10.4 3:50 AM (61.75.xxx.201)

    (37.175.xxx.193)
    진심으로 묻고싶어요. 다들 현재 남편에게 배다른 자식이 있다면 그 자식들이 곱게 느껴지실까요..?

    ========================================================================
    그래서 미혼은 절대 애 딸린 남자나 애 딸린 여자하고 결혼하지 마라고 합니다.
    상대가 아무리 좋아도 그 사람이 낳은 자식까지 받아들이고 곱게 볼 자신이나 각오가 없으면
    자신의 배우자로 절대 맞이하면 안 된다고요
    원글님 납치 당하거나 양쪽 부모님이 억지로 시켜서 결혼하거나 팔거간 거 아니죠.
    본인 의지로 본인이 사랑해서 전처소생 자식이 있는거 다 알고 결혼했죠?
    그러면 그 아이들 곱게 봐야합니다.
    곱게 볼 자신 없으면 지금이라도 이혼하세요.
    모르고 한 결혼 아니잖아요
    정 안 되면 원글님이 이혼은 해도 부모 자식간에 천륜은 끊으면 안돼죠

    원글님 남편 자식들은 부모가 이혼한거지
    아버지와 자식이 천륜을 끊은 건 아니잖아요
    이혼 가정 아이들도 아버지 어머니 사랑 골고루 받고 자랄 권리 있어요
    부모가 이혼하는 거은 남편 아내 의무 안 한다는거지 아버지 어머니 의무 안 한다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원글님이 그런 남자와 결혼하면서 애들 보기 싫다고 그 아이들에게서 아버지를 빼앗아 독점할
    권리는 없어요 그래서도 안되고요.

    깜냥이 안 되면서 왜 결혼했어요
    사기결혼도 아니잖아요

  • 39. 샬랄라
    '17.10.4 3:52 AM (211.36.xxx.234)

    모두를 위해 둘 사이에 애가 없다면 이혼하세요

    앞으로 더 나빠질 겁니다

    좋아질 것 같은 이유 하나라도 있으면
    말씀해보세요

  • 40. 님의 마음은 자연스러운 거죠
    '17.10.4 3:54 AM (121.167.xxx.243)

    사랑을 빼앗기는 게 싫은 거잖아요. 저는 님의 이런 두려움, 전처 소생에 대한 시기 질투가 이해되네요.
    왜냐하면 이런 질투가 인간 본능에 보다 가깝습니다. 콩쥐팥쥐, 장화홍련전, 신데렐라, 뭐 숱한 얘기들이 왜 나왔겠어요.
    원글님을 무조건 비난하는 게 능사는 아닌데, 윗분들이 너무 몰아붙이네요.

    원글님, 어떤 선택을 하실래요? 지금 원글님께는 두 가지의 선택지가 있는데요.

    1. 남편과 헤어진다.
    2. 남편과 그냥 산다.

    1은 질투의 고통을 피하는 대신 사랑 전체를 잃는 거고
    2는 사랑을 선택하는 대신 그 사랑의 이면인 전처 소생까지 품고 가는 거죠.

    1을 선택하면 사랑 전체를 잃고 원글님이 데미지를 입는데
    대신 정신적으로 혹독한 훈련은 하지 않아도 돼요. 이 훈련이란 건 2번 선택지와 관련된 건데,

    2를 선택하면 원글님이 끊임없이 시험에 드는 상황이죠.
    전처 소생을 구박하는 계모가 되느냐, 아니면 이런 마음을 달리 먹고, 애들까지 끌어안느냐
    애들을 끌어안으려면 속으로는 정말 싫어해도 겉으로는 아닌 척하는 위선이라도 훈련해야 돼요.
    이게 정말 혹독한 훈련이거든요.
    이 훈련을 하다가 맛이 가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일본왕실의 둘째며느리 얼굴 생각하시면 답이 나올듯
    웃는 얼굴인데 그 웃는 얼굴이 소름끼치고 억지스러운 미소잖아요.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하고, 자발적인 성숙이 따라오지 않는 상황에 끌려가다 보면 글케 되거든요.

    저는 지금 원글님께 자발적인 성숙이나 혹독한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지 않아요.
    아니 솔직히 말하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너무 죄책감 갖지 마세요.
    지금 애들이 싫다고, 질투난다고, 이렇게 솔직히 고백하는 게 오히려 건강한 내면인 거거든요.
    친형제 친남매끼리도 질투 때문에 저질스러운 모습 많이 보입니다.
    그렇다고 악독한 계모가 될 수는 없겠죠. 그래서도 안 되구요.
    뭘 선택하든 그만의 효과와 부작용이 다 있는데 그 중에 원글님이 감당할 만한 게 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지금 애들에게 질투나는 거 사실 원글님이 불안해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남편 사랑이 약하다고 느끼는 거죠. 그게 또 나눠지니까 더 싫은 거고요.
    결론은 남편이 좀 처신을 못하시는 거예요. 자식 사랑하고는 또 별개로 아내를 위해줄 줄 알아야 하는데
    원글님은 많은 걸 포기하고 결혼했는데, 그 이후에 이런 실망을 겪으니 질투가 더할 거고요.

    일단 결혼은 했고, 남편과 계속 사시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한번 생각해 보세요.
    계모가 될까, 아니면 위선이라도 부려볼까. 그 중에 어떤 게 힘들까. 어떤 게 나와 맞지 않는 걸까?
    이 중에 원글님이 덜 힘든 것으로 선택해서 한번 밀고 나가 보세요.
    그 누구도 님 비난할 수 없어요. 비난해서도 안되구요. 사람이라면...능히 겪는 질투의 영역이에요.

  • 41. ㅇㅇ
    '17.10.4 3:56 AM (220.116.xxx.161)

    사기결혼도 아닌데 남편이 왜 무조건 양보 해야 하나요? 부부는 평등 해야죠? 애들은 아빠한테 사랑 받아야 할 권리가 있고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고 부양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그걸 하지 말라고요? 인간이길 포기한 이혼남을 원한건가요?

  • 42. ...
    '17.10.4 3:57 AM (37.170.xxx.188)

    초4초1 딸둘이고. 큰애가 자꾸 자기 엄마 얘기해요.. 자기 엄마랑 다시 잘 됐으면 좋겠단 식으로요. 남편이 야단치며 설명해도 계속 이게 반복돼요. 더 웃긴건 전처가 남자친구랑 놀러갈 때 큰애를 꼭 데리고 다녀요. 그럼 자기엄마가 다른 남자만나고 있고, 같이 여행도 다녀왔으면서 다른 이모랑 다녀왔다고 엄마 커버를 꼭 치더라고요.. 이혼 사유는 전처의 바람입니다. 현재 남자친구랑요.

  • 43.
    '17.10.4 3:57 AM (85.144.xxx.102)

    애들문제로 싸울 때 큰소리 나오고 저한테 화내는게 막대하는거지
    ---------------------------
    아니 아무리 모지리라도 자기 애들 싫다 밉다 하는 사람한테 좋은 말 나올 사람이 어딨어요? 지가 좋아서 다 알고 한 결혼인데도 애들이 그리 미운데, 애들이라고 자기 아빠랑 같이 사는 여자가 곱게 보이겠어요? 어쩜 그리 못돼먹었는지..

  • 44. ....
    '17.10.4 4:01 AM (121.165.xxx.195)

    아이고 초 4 여자아이 이혼가정이면
    사춘기 시작이라고 봐도 될만큼이에요
    엄마 커버친다뇨 ㅠㅠ 그 아이 마음을 그리 모르시나요.어찌 아이랑 똑같이 본인자리를 놓으시는지...
    당연히 엄마가 남친이랑 다니는 걸 자랑으로 말 할 자리가 아니죠 에효...
    죽 읽다보니 큰딸이랑 원글님이랑 남편놓고 질투하는데
    그건 보통 친엄마도 이기기 어려운 싸움입니다

  • 45. ..
    '17.10.4 4:03 AM (37.170.xxx.188)

    저도 저 못되고 속 좁은거 인정해요. 그런데 싫은 걸 어떡하나요..? 애들만 없음 완벽할 수 있는데 애들 때문에 완벽이 깨진다고 생각하니 더 미워지는거고요. 정말 못된 생각인거 아는데 남편이 애들을 버렸으면 좋겠어요...

  • 46.
    '17.10.4 4:05 AM (85.144.xxx.102)

    이혼해요. 남의 가정에 이런 말 함부로 하면 안되지만. 애들 못버려요. 애들 버릴 사람이면 님도 버려요.

  • 47. 샬랄라
    '17.10.4 4:05 AM (211.36.xxx.234)

    결국 초4하고 싸움이네요
    초4는 다시 옛날로 돌아 가고 싶은 거에요
    초4니까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희망하고 있네요

    그런데 님은 그것을 어른으로써 이해 못하고
    애하고 같이 싸우는 것이 된 것같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은지 잘 생각해 보시고

    행복이 있는 길을 선택하세요

  • 48. ........
    '17.10.4 4:05 AM (59.13.xxx.220) - 삭제된댓글

    근데 아이둘이 없어지진않으니까
    지금 보다 더 상황이 나아지진 않을거같네요
    남편도 님이 그러시면 더 사이안좋아질거같아요
    그냥 님이 더 이해하시던지
    아니면 애생기기전에 헤어지세요

  • 49. ㅇㅇ
    '17.10.4 4:07 AM (61.75.xxx.201)

    결국 남편이 천륜 끊는 비정한 아버지가 되기를 바라는거네요.
    그런 남자를 쓰레기라고 하는데 쓰레기하고 살고 싶나요

  • 50. ㅇㅇ
    '17.10.4 4:07 AM (61.75.xxx.201)

    20여년전 원글님처럼 결혼한 친구가 있었어요
    전문직에 집안도 풍족하고 미모에 다 갖추고 심지어 나이도 20대 중반...
    결혼하는데 남편이 뜬금없이 7살 3살 아들 2명 딸린 이혼남
    너무 충격이라서 엄청 말렸는데 애정지상주의자라서 강행했어요.
    그 친구 엄마는 결혼준비하면서 딸과 싸우고 아버지가 머리 깎여서 집에 감금하네 마네
    그리고 욱하는 마음에 폭행하려는 것을 온몸으로 막아서 말리고
    결국 결혼했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결혼하고 딱 두달만에 짐 다 싸서 이혼하고 친정으로 돌아왔어요.

    이유는 원글님과 같은 이유였어요.
    그때 다들 친구 욕했어요
    그럼 새마누라 좋다고 자기가 낳은 자식들 안 보고 사는 비정한 남편이 이상형이었냐고
    그래도 자기 그릇 뒤늦게라도 제대로 파악하고 판단 빨리하고 잘 왔다고 했어요

    이혼하고 참 별별 말이 많았는데 서른되어서 애 없는 이혼남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해서 지금은 아들 딸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 51. 샬랄라
    '17.10.4 4:08 AM (211.36.xxx.234)

    남편이 애들을 버렸으면 좋겠어요...//

    님 좀 아니 많이 문제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는 안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를 위해서요

  • 52.
    '17.10.4 4:08 AM (116.125.xxx.180)

    남편이 애들 버릴리없으니

    이혼안하려면

    님이 여우같이 애들 좋아해보세요

    애들 님편으로 만들어야 가정이 유지되겠네요

    아님 이혼밖에 답없어요

    남편이 애들 멀리할때는 님이 애 둘은 낳아야 가능할듯

  • 53. ㅇㅇ
    '17.10.4 4:09 AM (220.116.xxx.161)

    오마갓! 남편에게도 똑같이 털어놓으세요. 니가 애들만 버리면 우린 완벽해질수 있다고!

  • 54. ...
    '17.10.4 4:10 AM (37.170.xxx.188)

    61.75.xxx.201 저랑 너무 똑같네요. 저는 정말 남편 사랑하고 좋아요. 욕하시겠지만 남편이 비정한 사람이 되길 간절히 바라요. 아니라면 저도 결국엔 이혼이겠죠. 이렇게는 너무 힘드네요.

  • 55. ....
    '17.10.4 4:11 AM (222.101.xxx.27)

    남편이 애들을 버릴 수 있다면 원글님을 버리는 것은 더 쉬운 일이겠죠.

  • 56.
    '17.10.4 4:12 AM (223.38.xxx.122)

    전처가 바람나서 이혼했다니 징조가 안좋네요
    그 아이들의 위치가 어떻게 될지
    그 여자도 재혼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ㅠ
    그 여자가 끝까지 아이들이라도 책임지면 원글님 입장에선 다행인데
    사연을 보니 불안하네요
    남편분하고 많은 대화가 필요해보여요
    전처가 재혼할 경우 아이들 문제는 어떻게 할건지
    우리 원글님 힘내시고
    남편과 꼭 경우의 수까지 생각해서 대화 나누세요

  • 57. ㅇㅇ
    '17.10.4 4:14 AM (61.75.xxx.201)

    비정한 남자는 왜 안 되냐하면
    비정한 남자는 애정이 식으면 비정하고 비열하게 부인을 버립니다.
    낳아 기른 자식도 버린 남자가 새부인 못 버릴까요?


    비정한 남편을 원하지는 마세요
    원글님이 많이 참으면서 아주 영리하게 행동하거나
    해탈해서 남편의 전처소생 아이를 품거나
    아니면 제 친구처럼 빨리 결단내고 각자 갈길 가는거죠

  • 58. ...
    '17.10.4 4:15 AM (37.170.xxx.188)

    네 남편한테도 똑같이 말하고 있어요. 버린다는 표현은 안 하지만,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요. 만날거면 한달에 한번이 아닌 제가 기분이 좋을 때 내 허락이 있을 때 만났으면 좋겠다고요... 저도 저 못된거 알아요... 처녀시절 보육원 봉사도 꾸준히 다녔던 사람이라.. 제가 이럴줄은 몰랐어요.. 차라리 나와 상관없는 남에 자식은 예쁜 마음으로 사랑을 다해 키울 수 있어요... 근데 남편 피 섞인 자식은 그게 안 되네요.

  • 59. ㅇㅇ
    '17.10.4 4:19 AM (61.75.xxx.201)

    네 이래서 대다수의 사람이 미혼남녀가 애딸린 이혼남녀와 결혼하는 것을 죽자고 말리는거예요
    결혼하기 전 마음하고 결혼하고 난 뒤 마음이 드라마틱하게 달라지는 것을 알기 때문에
    죄 짓지 마라고 결혼을 뜯어말리는 거예요.

    생판 남은 입양해서 당연히 잘 기를수 있죠
    그 아이는 부부간의 인연으로 만난 아이이지만
    남편의 전처소생이나 아내의 전남편소생은 새 부인이나 새남편에게는 당연히 문제가 되죠.

    아버지와 자식이 만나는 것은 원글님 기분이 좋을 때 원글님 허락이 있을 때 만나기를 바라는 것은
    말 안 되는 억지라는 것을 아시죠

  • 60. ....ㅎ
    '17.10.4 4:25 A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원글님...나름 능력있는 쿨한 여성일것같은데...

    그 초4여자아이를 남편의 전처의 딸로 보지말고 한걸음 떨어져서
    하는 모양새를 찬찬히 살펴보세요..
    굉장히 똑똑한척해도 굉장히 야무딱진척하고 어른인척해도 결국은 아이라구요...
    원글님이 순진하고 착했다고 보고 중2쯤~????고 3쯤???
    요즘 아이들 생각이나 행동...우리때보다 훨씬 빨라요..
    보고 듣고 자라는게 다른 시대니...

    거기다 조금 다른 환경에 놓여진 사춘기 들어선 영악하다면 영악하다고 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아이일 뿐이라구요..

    한걸음만 뒤로 물러나서 보면 그냥 애일뿐이예요

    쿨하게 받아주세요~

    어른이잖아요..뭘 애가 받을 아빠사랑까지 뺏으려 하세요

    다 알고 결혼하셔놓구선...

    키우던 강아지 밥주는 것도 싫어하던 내친구 전남친만큼 이상해요~

  • 61. ..
    '17.10.4 4:26 AM (37.175.xxx.126)

    매달 첫째주 주말이 만나는 날인데 이번에 긴 연휴가 꼈잖아요. 저는 이번 연휴 때 남편이랑 해외 다녀오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딱 맞춰 애들 보낸데요. 전처는 애들 맡기고 여행간거 갔고요. 도데체 이게 뭔가요. 이렇게 제가 피해보는 상황이 계속 되는데도 애들이 예뻐 보일까요..

  • 62.
    '17.10.4 4:27 AM (223.38.xxx.122)

    원글님이 진심으로 그런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지금 이 닥친 현실이 미치게 싫으니까
    버렸음좋겠다는 아주 비이성적 원초적 본능적 발언이 나오는거지
    만약 남편이 지금 이 가정을 온전히 지키면서 밖에서 아이들
    만나서 충분히 애정주면
    그럼 원글님이 이렇게까지 미워하겠나요
    그런데 원글님 빈말이라도 버리라느니 비정한 남편되라느니
    그런말은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그런글은 삭제하세요
    그정도로 미우면 차라리 이혼하는게 나아요
    그 아이가 하는 말은 신경쓰지마세요
    그 아이도 나름 처세를 하는걸거에요
    안쓰럽죠
    자기자신도 주체못할 정도로 미워지면
    이혼을 선택하시구요

  • 63. 맞춤법 엉망인거보면
    '17.10.4 4:28 AM (188.23.xxx.22)

    별 능력있는 여자도 아니고 초4랑 신경전하는거 보면 절대 쿨하지 않은데...

  • 64. ..........
    '17.10.4 4:30 AM (66.41.xxx.203) - 삭제된댓글

    매달 첫째주 주말이 만나는 날인데 이번에 긴 연휴가 낀건 저쪽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죠.
    저쪽은 늘 보내던 날에 보내는 거고.
    한달에 한번 일박이일이라면서 뭘 피해보는 상황이 계속된다고.

  • 65. ...
    '17.10.4 4:33 A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피해보는 상황은 낭편분이 대처 잘못해서 그런거잖아요

    애들 본가 보내라고 하세요...

    저라면 애들 좋아해서 특히나 여자애들 더 좋아해서 넷놀러가서 남편 빼고 셋이서 자매같이 놀겠구만...

    다 커서 내게 온 아이들 그냥 감사히 받아들이면 더 좋지 않을까요~???

    임진 출산 고통없이 독박육아 안해도 될텐데...

  • 66. ...
    '17.10.4 4:39 AM (37.175.xxx.126)

    윗님 진정 그게 가능하세요?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그렇게는 못할거 같아요...

  • 67. ...
    '17.10.4 4:42 A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니 원글님 복을 발로 차내시는 건지도...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잖아요...

    똥기저귀 안갈아도 돼~
    완전 어린 유치윈생도 아니야
    다 커서 씨알도 안 먹히는 중고딩도 아닌데...

    뭐가 불만이세요~?????

    님 다가져놓고서 애들 받아야할 아빠사랑까지 뺏으려 하면 벌받아요~~

    어른으로써 아이들 사랑으로 품으세요~ ㅡㅡ

  • 68. ...
    '17.10.4 4:46 A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그렇게 못할 사람이 애 딸린 이혼남인거 뻔히 알면서 결혼은 왜 했어요~???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결혼한거 아니었나요~???

    그리고 미혼으로 결혼해도 애낳고 키우고 힘들어요

    자기희생과 사랑없이는 불가능해요....

  • 69. ...
    '17.10.4 4:46 AM (37.175.xxx.126)

    뭔소리에요. 제가 아이들을 품는다고 그 애들이 저를 엄마로 생각해 줄까요? 그리고 필요 없어요... 제가 제 배로 아이 낳으면 되는데요..? 불만은 위에 다 써놨어요. 제 선택이고 저도 속 좁게 행동하는거 아는데 마음처럼 안 되고.. 이제는 제가 이해하기 싫어요. 남편이 포기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 70. 뭐래~??
    '17.10.4 4:50 A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그 아이들이 님을 엄마로 받아 주면 감사할 일인거지

    사랑으로 품으라는건 어른으로써~~~~라는 거예요

    피한방울 안섞인 남이라면 그럴수 있겠다면서요?
    피가 섴이고 말고 님이 어른으로서 아이들을 대하라구요~

  • 71. ..
    '17.10.4 4:51 AM (37.175.xxx.126)

    아 물론 경제적인 지원은 터치 안 해요. 나중에 저희 애가 태어나 지출이 늘어나면 모를까...아니, 제 아이가 태어난다고 해도 남편이 지원해야 하는 부분까지 건들이고 싶진 않아요. 그냥 줄거주고 깔끔하게 관계 끊었으면 좋겠어요.

  • 72. 진심으로
    '17.10.4 4:53 AM (59.6.xxx.151)

    희안하네요
    막 대하는 남자
    좋을 거 같지 않은데도 소유욕은 생기는군요

    근데 님
    사람은 완전히 내 것일 순 없어요
    내 남편이지만 누군가의 아들이고 헝제이고 친구에요
    더구나 자식은 그 사람 신체의 일부처럼 그 사람 일부에요
    님이 싫든 좋든 그게 펙트고
    남편이 아이들을 버리고 파렴치한이 된다고 해도 그 사실도 변하지 않거니와 잊혀지지도 않습니다
    설령 남편과 아이들이 죽일듯이 서로 미워한다해도요
    있는 것도 싫은데
    님이 아이를 갖게 되면 님에겐 난생 처음인 것들이 남편에겐 처음이 아닌 것도 못견딜 겁니다
    전 차라리 이혼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 73. 샬랄라
    '17.10.4 4:54 AM (211.36.xxx.234)

    님 내일 아침에 애들이냐 님이냐 하나만 선택하라고 남편에게 이야기해보세요

    꼭 해보세오

  • 74. 철딱서니
    '17.10.4 4:54 AM (62.140.xxx.214)

    나이먹어서 애랑 싸우는 꼴이라니.. 그렇게 철이 없으니 제 깜냥도 모르면서 애 딸린 이혼남과 결혼한거겠죠. 님같은 사람은 자기만 중요한 사람이라 배 아파 낳은 아이도 제대로 못 키워요. 여러 사람 잡지말고 깔끔히 갈라서서 본인 위하며 돈 많은 싱글로 사시는 것이 좋을 듯 한데..

  • 75. ...
    '17.10.4 4:55 A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입장 바꿔서

    원글님 아빠가 이혼해서 다른 여자랑 결혼 한다고
    님을 버린다고 버려지겠냐고요~~~

  • 76. .........
    '17.10.4 4:56 AM (216.40.xxx.246)

    부인이야 이혼하면 땡이지만 자식은 이혼이란게 없어요.
    그러니 애딸린 남자나 여자랑은 결혼 말리는 거에요.

  • 77. 그리고
    '17.10.4 4:58 A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그런 파렴치한..자기자식을 버릴수 있는 냉혈한을 인간적으로 무섭고 끔찍해서 어찌 믿고 한평생 살아가요~???

    희안한 사람들일쎄~~~

  • 78. ...
    '17.10.4 5:01 AM (37.170.xxx.188)

    입장 바꿔서 생각하라는 말 어제 남편이 저한테 했어요. 저는 물론 우리 가정이 최고라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 엄마 아빠가 나를 버린다는게 상상이 안 되지만요. 만약에 엄마랑 아빠가 헤어지고, 엄마 밑에서 크는데 아빠가 재혼 하면 아빠 얼굴 안 볼거 같아요. 배신감에요... 제발 전처 애들도 배신감에 아빠를 미워하고 안 봤으면 좋겠어요.

  • 79. 아놔
    '17.10.4 5:02 AM (85.144.xxx.102)

    이쯤되면 이건 그냥 ㅁㅊㄴ

  • 80. .........
    '17.10.4 5:02 AM (66.41.xxx.203) - 삭제된댓글

    아이고 아줌마, 남 얘기 귓등으로도 안 들을 거면 글은 왜 올려요?
    제 댓글 아까워서 다 지웁니다.

  • 81. ...
    '17.10.4 5:02 AM (37.170.xxx.188)

    다른 사람 눈에는 냉혈한 인간일지라도. 저한테는 제가 원하는 대로 해준 믿음직한 남자죠.

  • 82. 몰라요??
    '17.10.4 5:03 A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

    자기자식 한번 버리면 두번 못버릴까~
    원글님 그러다 원글님 자식도 버림받아요~~

    그러는거 아니예요~~

    원글 애 낳음 원글 애랑 전처 애들이랑은 형제간이 되는데ㅡㅡ

  • 83.
    '17.10.4 5:10 A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자기자식 못버리는 냉혈한 아니니 아직까지 님 눈에 믿음직하고 든든한 남편인건 생각 못하나봐요~???

    아무튼 알고 한 결혼
    멀쩡한 부모자식 갈라 놓을 수 없고
    평생 같이 가야하는 사이 안고가든지 님이 떨어져나가야 하든지...

    어린애들 힘들게 하지말아요~
    어른답게 처신하세요~

  • 84. 아이들이 무슨 죄
    '17.10.4 5:14 AM (178.197.xxx.165)

    걔들은 완전 장화 혼련이고 님은 계모 포지션이네요.
    님이 야들 보기 힘들면 애들 오는 주말마다 집을 비우고 안보면 되잖아요. 남편한테 돈이라도 왕창 받아서 나가 노세요.

  • 85.
    '17.10.4 5:16 AM (61.83.xxx.213)

    원글님이 선택한결혼이니 어쩌겠어요 애들이무슨죕니까?

  • 86. ...
    '17.10.4 5:16 AM (37.170.xxx.188)

    제가 지금 이성적인 판단이 안 되고 있는거 알아요. 글에 이렇게 풀어 썼다고 해서 실제로 아이들 해코지 하거나 눈칫밥 먹이진 않을거에요. 다만 이 상황이 너무 싫어요. 완벽할수 있는 내 가정인데 전처 아이들이 너무 옥에 티같이 느껴져요. 그리고 만약 제 아이가 태어 난다면 아빠가 재취라는 거, 배다른 형제가 있다는 거 절대 모르게 할거에요. 저는 정말 친한친구와 우리 직계 가족 외에는 남편이 재혼인거 아무도 몰라요. 제 인생에서 이혼남이랑 결혼한게 유일한 흠이거든요. 저는 그래도 사랑했으니 결혼한거고, 남편도 저를 사랑한다면 크게 한가지는 포기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 87.
    '17.10.4 5:18 AM (178.197.xxx.165)

    그 크게 한가지가 애들이라고요. ㅋㅋ 그게 되면 개새낀데 그래두 괜찮아요?

  • 88. 그러니까
    '17.10.4 5:21 A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원글님아...

    그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표현을 못하고 덜해서 그렇지
    지금도 그 배신감이며 충격이 상상초월일거라는거

    그것만이라도 공감해주고 이해해주고 토닥여주면 어다가 덧나냐고...
    남인데도 이렇게 마음이 쓰이고 아픈데...
    어제그제 차례준비하느라 지쳐서 좀 일찍 쓰러져 자다 깨서 또 큰댁 가서 오늘 내일 또 종종 거리며 설쳐야 하는데

    그 두아이는 온 일가친척들에 둘러쌓여 하하호호 웃으며 애교뗠다 동생이랑 싸우기도
    하고 용돈받고 앙탈도 부리고 사랑도 받아야 할 아이들인데....이혼가정에 여기저기 눈칫밥신세겠구나....

  • 89. 이사람아~
    '17.10.4 5:30 A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완벽한 가정이라는 정의가 도대체 뭐니~???

    남의 눈에 쉬쉬~~

    가증스러워~

    인간에게는 양심이라는게 있는데..그걸 속여가며
    절대 모르게~쉬쉬~

    그게 완벽한 가정~????


    완벽안해도
    먼훗날 나 참 잘 살았노라고~
    나 참 멋진 여자였다고~
    나 스스로에게 미소지을수 있는 사람이기를 간절히 바랄뿐~
    내가 인간이기를...간절히 바랄 뿐....

  • 90. ..
    '17.10.4 5:34 AM (37.170.xxx.188)

    눈칫밥 받는 상황도 아니에요. 혹여나 미워하는 티 안 내려 제가 미친듯이 노력했지만 티가 났다면 안 오면 되는거 아닌가요? 전처 집안 제 남편보다는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전처가 끔찍히 아이들 생각하는 걸로 알아요. 그리고 전처 잘못으로 상황이 이렇게 된건데 왜 책임을 제가 져야 하나요..?

  • 91. 헤어지세요
    '17.10.4 5:34 AM (175.123.xxx.11) - 삭제된댓글

    답이 없는 문제에요. 님만 상처 받아요. 웬지 전처와 정이
    남아 있는 것 같은데. 아이들만 오면되지 엄마가 왜 함께해요 .이상하네여.지들끼리 잘 살라하세요.
    남편 이 이상한 놈이네요. ㅁㅊㄴ

  • 92. fff
    '17.10.4 5:35 AM (195.57.xxx.224)

    지팔자 지가 꼬아놓고

  • 93. 116.39
    '17.10.4 5:38 AM (58.224.xxx.116)

    117.39 댓글 자제부탁. 명절 스트레스 여기에다풀지말고..



    저도 결혼생활 무난하게 하고있는데
    님이 아마 자식를 낳으면 이해하게될거에요.
    지금은... 그냥 댓글 쭈욱 읽어보니..
    나이도 젊으신거 같은데 이혼하시고 훌훌 털러버리세요.

  • 94. ㆍㆍ
    '17.10.4 6:06 AM (210.178.xxx.192)

    이글 보시는 미혼여성분들 제발 애딸린 남자랑 결혼 좀 하지마요

  • 95. ㅎㅎㅎ
    '17.10.4 6:12 AM (175.116.xxx.169)

    완벽한 내가정에 애들이 흠...ㅎ

    아마 그 애들이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완벽했던 우리 가정에 왠 이물질 여자가 들어와서 아빠도 일부러 만나러와야하고
    짜증난다고...

    누가 누가에게 굴러들어온 돌인지는 다 생각이 다를거에요 아마.
    그 전처도 아마 님을 그리 여길듯...

  • 96. ....
    '17.10.4 6:20 AM (223.33.xxx.148) - 삭제된댓글

    전처소생 나도 싫을 거 같아요
    애들이 착하고 이뻐도 싫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새엄마자리는 꿈도 안꾸죠
    보통 시집에서 남자만 빼올 수 없다고 하잖아요
    애딸린 남자에게서 남자만 빼올 수 없는거 모를 리가 없었을텐데
    이제와서 이러는거 한심해요
    왜 그런 자리 사람들이 마다하는데요
    빨리 그만두고 끝내세요 모두를 위해

  • 97. 원글님
    '17.10.4 6:23 AM (223.62.xxx.98)

    지금 남편이랑 아이낳을 계획은 하신건가요? 님혼자 아이낳는거 아니고요 그런 고민은 결혼전에 했어야죠. 저도 울애들한테 배다른 형제가 생긴다면 너무 싫을것 같아요. 근데 그러면 님이 이미 애딸린 이혼남과 결혼해서 애를 낳을 생각을 하면 안되었던거죠. 님아이에게 배다른 자식이 생기는게 아니라 이미 태어난 그 아이들에게 배다른 형제가 생기는 일이에요 님이 숨기고 싶다고 숨겨지나요?

  • 98. ㅉㅉ
    '17.10.4 6:26 AM (58.143.xxx.127)

    쫌스럽기 한량없슴!!! 전처고 뭐고 애있는 남자
    선택했슴 반만 내거다! 생각하고 살어!!
    부인사별 계모 들어와 본인이 키웠슴에도 꼴보기
    싫다고 일찍 대충 결혼시켜버리더군요. 키우는 동안도 질투빨~ 미친여자들
    많아요. 독실한 종교고 뭐고 효과없던데.... 이혼하세요!

  • 99. ..
    '17.10.4 6:30 AM (37.170.xxx.188)

    175.116.xxx.169 난독증 있어요? 나를 불륜녀 만들고 싶은가 본데. 이미 깨진 가정이었고, 전처는 이혼도 전에 다른 사람만나서 자유롭게 연애하고 있는데 뭔 내가 이물질이에요? 전처가 나 때문에 바람핀거라고? 뭔말이 하고 싶은진 몰라도 소설쓰진 말아요.

  • 100. ..
    '17.10.4 6:38 AM (37.170.xxx.188)

    애 낳을 거에요. 다만 지금 상황이 정리 되고 안정된 상태에서요.. 남편이 제 조건 끝까지 거부하면 결국엔 이혼 하겠죠. 제 조건은 간단한데.. 제가 지정하는 날 밖에서 애들 만나거나, 제가 출장이나 여행등으로 어쩔 수 없이 집을 비우는 날 집에서 만나라는 거에요. 저한테나 나중에 태어 날 제 아이 스케줄에 영향 안 가게요 제가 선택권 가지고 싶어요. 물론 아예 안 만나면 더 좋고요.. 그래도 아직 남편을 사랑하니까 이혼까지는 가고 싶지 않아요. 하다하다 오만정 다 떨어지면 미련없이 헤어지겠죠. 결혼할 땐 간도 쓸개도 다 빼줄거 같던 남편이었어요.

  • 101. ...
    '17.10.4 6:39 AM (118.44.xxx.220)

    바람핀것도아닌데
    내자식싫어한다는 여자를 곱게볼 남편은 없을겁니다.
    공주마마 모셔놨다고해도
    잡힌물고기인걸요.

    애들이랑 인연끊으면
    애비로서 인간말종인거죠.

    그리고 이혼하기전에 바람난 여자한테
    애맡기고 이혼한 것도요.

  • 102. 바보인가
    '17.10.4 6:42 A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하자없는 완벽남도 결혼전에는 간도 쓸개도 다 빼줄 듯 합니다
    하물며 하자있는 남자가 뭔들 못해
    괜히 애낳아서 애까지 진창에서 허우적대게 하지 말고
    끝까지 그런마음이면 얼른 정리해요
    이런 여자일지 모르고 공들인거겠죠
    진짜 바보같네요

  • 103. 결혼할땐 대부분
    '17.10.4 6:43 AM (58.143.xxx.127)

    다 그렇게 잘해줘요. 그러니 결혼까지 가는거죠.
    구러나 언제고 돌아가야 할 현실이 뙇!! 기다리고 있는거죠. 대체 왜 태어날 애들에게 이복을 만들어 주나요?
    이혼하고 당당하게 시작하심이 낫지 싶어요.
    평생 그렇게 괴로워하다 인생 금방 갑니다. 짧거든요.

  • 104. ...
    '17.10.4 6:43 AM (118.44.xxx.220)

    엄마가 잘못해서 이혼해도 자식이 자식아닌것도 아니고요.
    엄연히 자식은 님보단 남편에겐 가까운 존재입니다.
    전처는 남이고요.

    님 괴로운건 이해해요.
    남편이란사람 능력도좋네요.

    돈많은집여자랑 초혼
    재혼도 더 조건좋은 초혼여자랑.

  • 105. 노노
    '17.10.4 6:45 AM (223.39.xxx.221)

    완벽한가정따윈 세상에없어요
    살다보면 누구나이혼할수있고
    님도애낳고이혼하면 애딸린이혼녀예요
    무슨완벽한가정타령이세요?
    애낳음안되겠네
    당연히 아빠한테 전에낳은 자식들이있고
    그들도 형제라고 여기며 살게해야지
    절대 그사실을모르게어떻게 키웁니까?
    재혼해서 살그릇이 못되세요

  • 106. ㅡㅡ
    '17.10.4 6:46 AM (125.180.xxx.21)

    아이들 엄마의 외도문제로 이혼했고, 아이들이 엄마를 커버친다면... 혹시 모르죠. 앞으로 아이들이 엄마말고, 아빠랑 살아야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런 얘기 맘스홀릭에서도 많이 봤어요. 자기 아이낳고나면, 더하대요. 저런 상황 저같아도 싫을 거 같고요. 싫은 감정은 어찌 해소할 방법이 없어요. 작은 아이기준으로 앞으로 11년은 더 이런상황 반복일 텐데, 큰아이 지금도 말 잘 안들을 테고, 곧 사춘기고 견디실 수 있겠어요? 이제와서 선택이 어땠느니 할 수는 없는 거고, 앞으로에 대해서는 선택하셔야겠네요. 힘내세요

  • 107. 근데
    '17.10.4 6:48 AM (223.39.xxx.221)

    애들이랑 아빠랑 인연을끊게만드는게
    목표세요?
    그런마음으로 계속살거면
    이혼하세요

  • 108. ...
    '17.10.4 6:48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애가 없다면 이혼이. 답이네요

  • 109. 저 정도면
    '17.10.4 6:49 AM (211.36.xxx.161)

    이혼만이 답이네요.애들이 불쌍합니다..계모가 애라도 낳으면 난리가 나겠네요..ㅜㅜ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그런 마음으로 사는건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거에요 자식은 자신의 일부인데 그걸 잘라내고 살수는 없는거지요..이래서 재혼을 하더라도 애들이 독립적으로 살수 있을때 해야 한다고 하나보네요..
    그냥 정리하시고 새로운 인생 찾으세요 여러사람 힘들게 하지 마시고요..애들이 어려서 더 끔찍한 상황 겪으실거에요 자기 자식도 힘든시기가 다가오고 있어요..신문에 나는 사건 저지르실까 겁납니다

  • 110. 어쩔수 없는거죠
    '17.10.4 6:49 AM (203.128.xxx.98) - 삭제된댓글

    전처자식 좋아라할 여자가 솔까 어딨겠어요
    남편좋은거 하고는 다르죠

    여기도 남편은 차마 싫다소리 못하고
    시집인간을 싫어라 하는 사람 많잖아요
    물론 시집이 비상적으로 나와서이기도 하지만
    님 역시 뭐라도 님 노동력을 써야하고요

    그런데 따지고보면 별 수 또한 없어요
    님 스스로가 도를 닦아야죠

    니들이 무슨 죄냐
    나역시 전생에 죄가 많은지
    너희하고 인연이 있어 만난걸
    누구를 탓하리~~~
    니네나 나나 불쌍한 존재로구나~~~하며
    지내보세요

  • 111. 0000
    '17.10.4 6:56 AM (121.154.xxx.113)

    애낳지마요. 남편은 아이 못버려요. 아픈손가락이에요. 늘생각나는 내가 못키우는 아이들. 전화도 올것이고. 키운정도 있고.
    원글님이 아이낳아도. 아픈손가락은 늘생각나요. 그게 부모에요.

    그리고 이혼한사람들 대부분이 상대방탓해요

  • 112. 이런 주작은 왜 해요?
    '17.10.4 6:59 AM (223.62.xxx.153)

    원글이 당사자면 이해받을 소지 없이 이런 맥락으로 글을 쓰지 않죠
    이렇게 살아야 그나마 사는거 같아요?
    세상에 나가세요
    어둡게 희번덕거리면서 주작이나 하지 말구요

  • 113. ...
    '17.10.4 7:05 AM (70.191.xxx.196)

    근데, 아무리 숨겨도 님이 애 딸린 이혼남의 재취라는 건 변하지 않아요.

  • 114. 이건
    '17.10.4 7:08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이혼만이 답이죠.
    님네 아이가 다른 아이들 존재를 절대 모를수 없죠.
    그 아이들과는 영원히 같이 갈수밖에 없어요.
    애낳고 이혼하면 님네 애도 새아빠한테
    온갖 구박 다 받다가 어쩌면 맞아 죽을수도 있어요.
    애 생기기 전에 깔끔하게 이혼하세요.
    자기애 그리 싫어하면 남편도 점점 정 떨어질거에요.
    님 하고는 피 한방울 안섞였잖아요?

  • 115. aa
    '17.10.4 7:09 AM (117.111.xxx.28)

    얘들이 불쌍하네.

    부모이혼으로 졸지에 얘들은 아빠를 보고 싶어도 못보고 새엄마 기분좋고 출장갈때 봐야하나.
    홍길동도 아니고.

    남편이 원글말대로 따르면 남편도 나쁜놈.

    서로 죄짓지 말고 이혼 하는게 답이겠네요.

  • 116. 이상한 사람
    '17.10.4 7:13 AM (121.132.xxx.225) - 삭제된댓글

    님이 뭔데 날짜를 지정해요? 참나?
    당연 날짜 정해진날 규칙적으로 만나는거지.
    남의 가족 분란 조장말고 깜냥 안되면 님이 포기해요.
    아빠가 애들 버리게 만들고 싶다니!
    그너면서 자긴 애들이랑 인연 끊으면 애낳을거라고. 이상한 사람. 병원가보세요.

  • 117. 님 질문
    '17.10.4 7:22 AM (99.246.xxx.140)

    진심으로 묻고싶어요. 다들 현재 남편에게 배다른 자식이 있다면 그 자식들이 곱게 느껴지실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에 대한 답은 네.. 입니다.
    내적 갈등이 전혀 없을지 그거야 모르겠지만 남편을 사랑하니 그 사람의 아이들도 곱게 봐질겁니다.
    부모가 이혼 했으니 얼마나 상처일까.. 안타까워하는 마음 낼려고 할꺼구요.

    원글과 답글을 읽으면서 님이 미성숙하고 아이 같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나이만 어른이지 솔직히 별로 어른스러워 안보입니다.

  • 118. 에고
    '17.10.4 7:24 AM (220.93.xxx.124)

    이건 정말 이혼하셔야 됩니다 이문제는. 우리나라가 아직까진 서양애들처럼 이문제 성숙하게 대처하는 문화가 아니에요 여권이 낮으니 남자한테 의존하고 집착하고 앵앵거리고,아이들을 부모소유로 보니 아이를 독립적인 존재로 못 보고 전처랑 동일시 하니 질투의 대상이 되는거고 악순환이네요 이럴땐 본인의 그릇을 인정하고 손들고 나오시는게 맞는듯요

  • 119. Stellina
    '17.10.4 7:27 AM (79.21.xxx.78)

    에효...어리디 어린 원글님아,
    아빠가 아이들과 인연 끊기를 바라고,
    본인이 지정하는 날 아빠와 아이들이 만나야 한다니
    제가 남편이라면 님에게 남아있던 사랑의 감정까지 다 달아날 듯 해요.

    수많은 분들이 댓글로 달래도 보고 조언을 해도
    전혀 들으려 하지 않고 질투심만 활활 타오르네요.

    내가 본 유럽의 이혼 가정은 아빠는 적어도 주말에 아이를 만나야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꼭 만나야 해요.
    그리고 엄마가 스케쥴이 생기면 아빠가 돌봐주어야 하고요.
    평소에 엄마가 맡고 있기 때문에 아빠 쪽에서 엄마의 휴가 스케쥴은 절대적으로 존중해주더군요.
    아빠의 새여자는 새엄마가 아니라 아이들을 친구처럼 대해주고,
    아이와 아빠 사이를 마음대로 주무르려고 하지 않아요.

    물론 원글님은 아직 젊고 초혼이고, 남편과 단둘이 지내고 싶고,
    엄마가 되어보지 않아서 현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힘들다는건 이해해요.
    하지만 내 남자가 사랑하는 아이가 그렇게 밉고,
    차라리 남의 아이라면 괜찮고 내남자의 혈육은 미치도록 싫다니
    바로 그런 여자들이 콩쥐,장화홍련, 신데렐라를 학대하는거예요.
    그런 계모가 되실 것 같으면 차라리 남편 보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님이 망가집니다.

  • 120. ..
    '17.10.4 7:31 AM (175.115.xxx.179) - 삭제된댓글

    내 자식 낳으면 남편 자식이 더 싫어 질 것 같네요.
    완벽한 가정이 원글님이 바라던 가정이 되시겠어요?
    자식을 낳아 보면 부모 마음을 이해는 하겠지만,
    그렇기에 더 남편의 자식들이 싫어 질것 같네요.
    님이 선택한 삶이 그런 수순이 아닐까요.
    못하겠으면 이혼 하는 거구요.
    애들이 불쌍하네요.

    전 개인적 생각에....팔자 제일 기구한(더러운) 사람이
    내 자식 놔두고 남의 자식 키우는 사람...인것 같아요.

  • 121. 이보세요.
    '17.10.4 7:34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그아이들은 지금 당신 남편이 키워야할 아이들인데
    전처가 키워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재취자리 간건 원글이 선택인데
    왜 불쌍한 아이들 탓을 하나요?

  • 122. ,,
    '17.10.4 7:36 AM (175.115.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식 낳으면 남편 자식이 더 싫어 질 것 같네요.
    원글님이 바라던 가정이 되시겠어요?
    자식을 낳아 보면 부모 마음 (남편의 마음)을 이해는 하겠지만,
    그렇기에 더 남편의 자식들이 싫어 질것 같네요.
    님이 선택한 삶이 그런 수순이 아닐까요.
    못하겠으면 이혼 하는 거구요.
    애들이 불쌍하네요.

    전 개인적 생각인데....팔자 제일 기구한(더러운) 사람이
    내 자식 놔두고 남의 자식 키우는 사람...인것 같아요...

  • 123. 그럼
    '17.10.4 7:40 AM (220.118.xxx.190)

    원글님 마음속에 싫으면 누가 지금 무어라고 아무리 이야기 해야 소용없지요

    아버지가 되서 아이들과 한 달에 한 번 만나는데 소가 닭 보듯 해야 하나요?
    원글님이 안 되면 아이들과 아버지를 밖에서 만나라고 하세요

  • 124.
    '17.10.4 7:41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절대 남편 아이 분리할수없는건데ᆢ욕심이네요ᆢ전처가 애들이나 데려가면 모를까ᆢ그들은 하니예요ᆢ님이 그냥 밥해주는 아줌마 라 생각하고 막대하는 기분들면ᆢ님이 그집서 나오는게 서로 행복해요ᆢᆢ이건 첫단추가 일반적인
    지않은거예요ᆢ그꼴 못보겠음ᆢ남편 애들 가를 생각보다ᆢ님이 그집에서 빠져나오는게 맞아요ᆢ큰애사춘기오면
    더 지랄맞을지 모르겠네요ᆢ님 행복찾아요ᆢ

  • 125.
    '17.10.4 7:42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하니ᆢ하나 오타요

  • 126.
    '17.10.4 7:44 AM (1.234.xxx.114)

    아는분도 딸둘있는 남자랑 재혼했거든요
    이분이 키워요 한달에 한번 친모만나러 가고..
    애들이 못된애들이 있더라고요
    맨날 새엄마한테 우린크면 친엄마한테갈거라며 막말도잘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다 아들을 낳았어요
    그러니 내가정이 온전히 생기더래요
    님도 아이낳음 남편이 그딸들한테 멀어질수있어요
    가만봄 계모보다도 딸들이 못되게굴어요

  • 127.
    '17.10.4 7:47 AM (219.240.xxx.31) - 삭제된댓글

    백번을 생각해도 이혼이 답
    이상태에서 아이낳고 이혼하면 그아이는 아! 상상만 해도 끔찍
    이혼하세요
    모든 사람은 이기적이고 그 이기심이 극에 달할때 끔찍한 불행이 찾이오지 않던가요?

  • 128. 여기
    '17.10.4 7:51 AM (210.222.xxx.158)

    글 보니 비혼분들께 박수라도 쳐주고싶은 기분
    차라리 비혼이 낫죠 자식은 천륜인데 거길 왜 가요
    혹시나 사랑으로 애딸린 이혼남 선택고민하는 미혼여성분들 이 글 3번씩 읽으세요
    이혼남 고르려면 안 딸린 남자 고르시구요 결혼전에야 지 약점 큰데 뭔짓 못 해요
    비혼여성분들 차라리 비혼으로 사세요 외롭다고 아누거나 집어먹지 말고...

  • 129. Mm
    '17.10.4 7:59 AM (175.223.xxx.19)

    님이 천륜을 끊게 만드는 것 보다 이혼이 훨씬 쉬울걸요. 남편도 이리 중간에서 눈치 안보고 전부인과의 불화만 아니였으면 자식들에게 온전한 사랑주면서 완벽한 가정이였을 거라 생각할 것이고, 아이들은 부모가 이혼만 안했으면 완벽한 가정이었을거라 생각하겠죠. 이리 희망사항과 욕구가 입장에 따라 달라 타협점이 바로 한 달에 한번 아이 노릇하겠다는데 이거 못받아들이면 이혼밖에 답이 없죠.

    님이 아무리 징징거리고 협박하고 난리쳐도 천륜 그거 쉽게 못끊어요. 이거 끊어낼 수 있는 사람이면 님과 님이 낳은 자식도 버릴 수 있구요. 한번이 어렵지 두번째는 쉬운게 사람의 도덕성과 행동패턴이죠.

    님 상태가 거의 폭발 직전 같은데 이런 마음이라면 갈수록 심해지고 피폐해질겁니다.

  • 130. 문제점들
    '17.10.4 8:05 AM (223.62.xxx.142)

    원글님의 문제
    1. 완벽한 인생이란 없다.
    -> 남편은 이혼남이리는 자신의 핸디캡 때문에 연애시절 원글님에게 다 맞춘거에요. 그걸 그사람이 원래 그런 사람이라 생각하셔도 안되고 사랑이라 생각하셔도 안되요.
    2. 자기가 낳은 아이에게 매몰찰수 있는 남자라면 언제든지 원글님에게도 그럴수 있다
    -> 나한테는 잘하고 아이한테는 못하고 그렇게 비윤리적인 남자를 원하는 원글님의 이기심이 무섭네요.
    3. 지금 분노하는 원인이 남편이 아니라 오직 아이때문이다.
    ->제가 보기에는 아이를 핑계로 내맘대로 휘둘리지 않는 남편때문에 분노하시는 듯 한데요. 그리 잘해주던 남자가 아이 문제로 서서히 내 요구에 반기를 들고 그게 못견디게 화가나는거죠.
    아마 앞으로 결혼생활 원글님의 기대처럼 호락호락하지 않으실거에요. 잘 생각해보시고 결혼을 왜 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건지 결혼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재정립하셔야할 듯.

  • 131. ..
    '17.10.4 8:13 AM (1.235.xxx.90)

    성인군자들 납셨네.
    원글의 감정을 나무라는 사람들 진짜 웃기네요.
    원글 당신의 지금 감정이 솔직한 거죠
    기저귀 갈아주며 키운 자식이라면 모를까 ,
    다 커서 어쩌다 한번씩 오는 남의 자식이 뭐 이쁠까.
    명절에 찾아오는 조카들도 싫다는 글도 여러번 읽었는데
    남의 말이라고 가식떠는 사람들 많네요
    원글이 요구하는 것. 요구하는 방식.아주 당연하고
    합리적입니다.
    남편을 비정한 사람으로 만드냐며 뭐라는 사람들.
    그렇게 만든건 원글이 아니고 전처에요.
    원글은 그 아이들 안 볼 자격있고
    전처소생 만나는 남편을 못만나게 할수 없으니
    보고싶으면 밖에서 만나는게 맞다고 생각듭니다.
    둘이 이혼하는 과정에 원글이 끼여든거 아니라면
    애딸린 이혼남과 결혼 했다는 이유로 이 괴로움을 감수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 132. ..
    '17.10.4 8:15 AM (1.238.xxx.165)

    주위보면 남자들 전처 애들 잘 안 챙기던데요. 새가정 생기면 남자들은 다 저런 족속들인가 했네요.

  • 133. 성인군자라서가
    '17.10.4 8:23 AM (223.38.xxx.176) - 삭제된댓글

    아니라 원글 사고방식을 봐요
    자기 애 낳고 배다른 형제들 있는거 모르게 재취로 결혼한거 모르게 할거라고..
    그게 말이 됩니까
    그런 욕심이라면 애딸린 이혼남을 애초에 만나지 말았어야죠

  • 134. ...
    '17.10.4 8:28 AM (65.110.xxx.41)

    애초에 들어갈 자리가 아닌데 원글님이 뭣 모르고 그 자리로 들어갔다는 생각 밖에... 안타깝네요. 전처 소생 미운 마음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요. 내 자식도 버거울 때 있으니까.

    우리 시댁 사촌 중에, 님네 남편처럼 애 둘 낳고 헤어져서 재혼했다가 처녀랑 한 재혼 다시 깨고 전처에게 돌아간 경우가 있습니다.
    애 둘이 있다면 아주 막되먹은 놈 아닌 이상 애 키우는 전 와이프 어쩔 수 없이 애틋한 감정이 있어요. 첫 결혼에 첫 임신 출산 같이 겪은 사람들인데 싸우고 호적 갈랐다고 감정 다 깨지겠어요? 솔직히 새 와이프랑 명절이나 행사에 와도 별로 살갑게 못 굴겠더라구요. 애들이 순둥이고 새 와이프랑 그럭저럭 잘 지내는 것 같아보여도 남편 입장에서 중간 조율하기 힘들어요. 한달에 며칠 데리고 있다가 애들 전처 쪽으로 보낼 때마다 피눈물 났다고, 학교 가서 애들 위축 되고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눈치 보게 되고.. 애들 사춘기 생각하니까 내가 새 여자랑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졌다고 그랬대요. 전처도 이혼 후 다른 사람 만나긴 했지만.. 이혼 당시에는 돈문제 외도문제 양가 사이까지 다 엮여서 그래 그 집은 이혼할만 하다.. 했는데도 결국 다시 만나더군요.
    남자 부모님이 재혼에도 뜨뜻미지근하셨구 재혼식도 솔직히 정말 안 시켜주시려다가 초혼인 상대방 생각해서 했는데 4촌 이내 친척만 불러서 후다닥 치뤄버렸어요. 전처랑 재결합 한다고 할 때, 솔직히 재혼했던 여자보다 나을 게 없었는데도 딱 하나 애들 엄마란 이유로 다 덮고 받아들이서더라구요.

    글쓰신대로 조건 좋은 분이 왜 그렇게 바보같이 갈등하시는지 모르겠어요...

  • 135. 진심
    '17.10.4 8:38 A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애 생기기전에 이혼하세요
    애 생기면 인생 더 꼬여요
    모든게 안정되면 애를 낳겠다구요ㅠ
    헛똑똑이 인생 제대로 배운 댓가라 여기고 빨리 정리하세요

  • 136. ...
    '17.10.4 8:41 AM (72.143.xxx.123)

    글이 잘렸는데.. 여튼 재결합 하는 경우가 꽤 많구요 일단 애 있는 자리에는 안 맞는 분 같아요
    잘못하면 평생 전처랑 전처 소생이랑 경쟁하고 남편 사랑 차지하려고 싸우게 됩니다 ... 내 자식이면 애들한테 잘 해주는 게 흐뭇하고 좋지만 남의 자식이라는 생각 들면 오래 지속이 힘든 관계 같아요
    얼른 선택하는 게 좋아요

  • 137. ....
    '17.10.4 8:52 AM (211.246.xxx.76)

    원글님 그릇도 안되면서 애아빠랑 결혼한것부터가 잘못이네요 자식 평생챙겨야죠 결혼도 시키고 결혼하면 손주들도 데리고오겠죠 친아빠니까 원글님이 그들도 자식으로 품을 수 없다면 헤어지셔야죠

  • 138. ㅡㅡ
    '17.10.4 8:52 AM (175.223.xxx.71)

    완벽한 가정이니 이혼남 남편이 내인생에 유일한 흠이니 하면서
    애초에 왜 이혼남하고 결혼했는지 이해가 안가네
    남편이 흠있으니 무조건 나한테 맞춰야 한다는 사고방식부터
    내가 왜 손해를 봐야하냐는 식의..
    그냥 자기가 깜냥에 안맞는 결혼 해놓고 엉뚱한 화풀이 하는꼴ㅎ
    그런 남자랑 왜 결혼했냐 사랑하니까 했다?
    사랑은 연애하면서 하는거고요
    결혼은 책임지는거예요ㅋㅋ 감당이 안되면 연애만 했어야지

  • 139. mmm
    '17.10.4 8:53 AM (211.201.xxx.136)

    안 되는 일을 되게 하려고 하시네요.
    애 딸린 이혼남을 선택한 것을 부정하고 싶어하시고.
    원글님 나이도 어린 것 같고 아이들을 품을 생각도 없고 그런 처지의 남편을 품을 생각도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 오가는 것도 양쪽 가족 스케줄이 있는 건데, 본인한테 맞춰 달라는 건 말도 안 되고요.

    더 힘들어지지 마시고
    아이 생기기 전에 빨리 정리하시는 게 좋겠어요.
    불구덩이에 뛰어들어가 놓고 몰랐다 싫다 하시면 어떡해요.

    님 맘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래서 애 딸린 이혼남이랑 결혼을 말리는 거잖아요.
    게다가 그걸 주변에 다 알리지 않고 결혼이라니.
    남의 시선 신경 쓰여서 어떻게 살아요.

  • 140. 님문제는
    '17.10.4 8:54 AM (115.140.xxx.180)

    님가정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전혀 완벽하지 않아요 시작부터요~
    님 결혼한다고 했을때 부모님이 반대하지 않으시던가요?
    이미 시작부터 불완벽인데 님혼자만 완벽하다고 세뇌하고 있잖아요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의 원인을 내안에서 찾는게 제일 빠릅니다 애들이 문제가 아니라 님생각이 문제입니다

  • 141. 00
    '17.10.4 9:00 AM (37.170.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솔직한 기분도 이해는 가지만.
    보통 사람을 사랑할때 온전히 한 인간만 사랑 할수 있을 까 하는 의문점도 생기네요.
    상대의 상처도 다 안고 가야 할거라는 생각도 할거고.
    갑자기 애들이 중간에 생겨 난것도 아닌데.
    이혼남 애들을 생각 못하신게 더 이상하네요.
    일단 애들을 집으로 오게하는거 말고 밖에서만 볼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해보시고.
    그래도 원글님이 싫으시면 이혼이 답.
    애들이 불쌍하네요. 받지 않아야할 증오를 원글님으로 부터 받으니.

  • 142. 인생교훈
    '17.10.4 9:07 A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자기 그릇을 알아야 한다는 것
    이럴 줄 몰랐느니 안해보고 어찌 알겠냐느니...그러지말고
    자기 기본 용량은 알고 일을 저지릅시다
    자기가 몰랐다면 부모는 알았을텐데 그냥 시킨게 이상합니다
    뒷북이죠 이런 반응
    다 감당할 각오로 가는 자리에 가서 늘어놓는 소리가 죄다 헛소리니 사람들 반응이 이런거죠
    아무도 모르게 완벽한 가정으로 만든다니...
    듣다듣다 그런 헛소리는 처음이에요

  • 143. ...
    '17.10.4 9:12 AM (37.170.xxx.188) - 삭제된댓글

    누군가를 미워하는 저도 너무 힘들어요. 결혼하면서 우리 가족이나 저나 상처 받았고 잃은 부분이 많아요. 저는 사람 하나보고 선택했는데 애들 때문에 그 사람을 포기하기에는 제가 많이 좋아하고 괜찮은 사람이라 많이 억울해요. 결국 제 뜻대로 결혼이 성사 되었지만 현실이 이럴 줄은 몰랐어요. 저는 정말 속 좁고 쿨하지 못한 사람이었고, 아이들이나 전처도 제 생각과는 다른 사람이었어요. 포기할 수 없다면 서로 맞추자는 건데. 부모와 자식 관계가 이렇게 조율 조차 안 되는 부분인가요?

  • 144. ..
    '17.10.4 9:15 AM (37.170.xxx.188)

    누군가를 미워하는 저도 너무 힘들어요. 결혼하면서 우리 가족이나 저나 상처 받았고 잃은 부분이 많아요. 그럼에도 애들 때문에 그 사람을 포기하기에는 제가 많이 좋아하고 괜찮은 사람이라 너무 억울해요. 결국 제 뜻대로 결혼이 성사 되었지만 현실이 이럴 줄은 몰랐어요. 저는 정말 속 좁고 쿨하지 못한 사람이었고, 아이들이나 전처도 제 생각과는 다른 사람이었어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제 선택에 책임지고 싶어서 포기할 수 없다면 서로 맞추자는 건데... 부모와 자식 관계가 이렇게 조율 조차 안 되는 부분인가요?

  • 145.
    '17.10.4 9:17 AM (223.62.xxx.153) - 삭제된댓글

    부모 자식 관계가 그런 게 아니예요
    님하고는 헤어져도 자식하고는 못헤어져요
    그거만 봐도 게임 끝 아닌가요
    둘중 누가 먼저냐 했을 때 님은 결국 평생 뒷전이에요
    그걸 몰랐다는게 이상하고 이렇게 징징대는 거 너무 바보 같아요

  • 146. 댓글이 참 박하네들...
    '17.10.4 9:22 AM (110.46.xxx.167)

    난 원글님이 불쌍하고 짠함...
    당연히 원글님 상황이면 불편하고 싫을것 같은데?
    아이들도 가엾지만 원글님도 가여워...
    남편분 잘못임
    그런 남잔 혼자 살아야지..
    왜 젊은여자 인생을 이렇게 꼬아버린대요??
    난 원글님이 불쌍합니다
    순수하게 한남자 사랑한 죄밖에 없잖아요

    원글님아 힘내요...

    전처 아이들 문제는 시간이 필요할것 같아요..
    전처 아이들이면서 내남편 자식들이니...


    혹시 조카 있으신가요? 조카들 엄청 귀엽죠
    자기 자식이면 그것보다 더 이쁠거예요..
    원글님 남편 속마음을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받아들일건 받아들이셔야할듯 ㅜㅜ
    절대로 아이들과의 인연은 자를수가 없어요..
    오히려 아이들때문에 원글님이랑 남편분 사이 더 악화될까 우려됩니다


    많이 어렵겠지만
    조금 내려놓는 연습 ㅡ
    아이들 담담하게 대하는 연습 ㅡ
    이런것들 하셔야 할것 같아요 ㅡ

    원글님 삶은 절대 일반적인 부부들과 같을 수 없습니다
    그거는 감내하셔야하구요

  • 147.
    '17.10.4 9:25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그냥 자식이 먼저예요ᆢ누구나ᆢ
    남편은 자기애들 밥해주고 돌볼여자가 필요한거라 결혼 했는지도 몰라요ᆢ절대 우선순위가 1번이 애들이지 1번이 님이 될수없어요ᆢ님도 자식 낳아보면 ᆢ그런생각하실꺼예요ᆢ내가 남의 인생에 낀 기분이 계속들면 ᆢ이혼진짜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ᆢᆢ

  • 148. 근데
    '17.10.4 9:26 AM (223.33.xxx.27) - 삭제된댓글

    근데 제가 잘못이해하고 있는건가요?
    한달에 한번 전처가 애들 데리고 님네 집으로 와서 일박하고 간다구요?
    한집안에 두여자가 있는단 말이에요? 그것도 전처가?
    저만 이상한가요?
    허걱.. 그게 무슨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래요?

  • 149. 댓글이 참 박하네들...
    '17.10.4 9:28 AM (110.46.xxx.167)

    여기 아무래도 아이있는 일반적인 주부들이 많으니
    아이들얘기 나오면 다들 예민하고 이혼하라 난리들치는데
    그게 쉽나요..

    단점 1도 없는 남잔 없어요
    원글님이 보기에 남편분은 장점이 여럿 있는 사람이겠지요?
    장점을 많이 보세요
    단점 한두개는 어쩔수가 없다고 내려놓으시구요..


    자식들도 크면 부모 떠납니다 ㅡ
    사춘기 학생나이되면 아마 이보다 더 안볼 확률이 높구요..

    어찌보면 유치원 초등시절이 부모랑 자주 시간 보내는 시기일테구요 ㅡ
    몇년 안남았네요?


    그리고 원글님 부부 아이가 생기면
    또 달라집니다 ㅡ

    지금 전처 아이 저렇게 예뻐하눈 남편인데
    새로 아기가 태어나면 어떨까요
    더 좋아할것 같은데요 ...
    전처 아이에게 비정한 남편은 원글님과 태어난 아기에게도
    같을 수 있어요...

    인성은 아주 좋은분과 결혼하신것 같은데...
    연휴 긴 기간동안 스트레스 받아서 이런 글 쓰신듯 ㅡ

    전 이해합니다
    토닥여주고싶구요..


    마음 내려놓기
    전처 아이들 불쌍하다 짠하다 생각하고 대해주기


    이 정도만 지켜보세요
    계속 악다구니쓰는 싸움만 하다보면?
    남편도 결국 떠납니다 ㅡ
    원글님이 원하는건 그게 아니겠지요?

    인생에는 고비가 있고
    각자가 짊어쓴 멍에가 있는데

    원글님께는 아이들이 그부분이겠네요 ㅡ

    다른집들도 비슷하게 고민들 많아요 ㅡ

    힘내시길....

  • 150.
    '17.10.4 9:29 AM (122.43.xxx.22)

    이런일도 예상 못하고 재혼한건가요?
    단순하신건지...
    사랑이 얼마나 간다고요
    나이도 있으신거 같은데
    상황판단이 안돼시는건지...앞으로 마음고생 줄줄
    예약입니다

  • 151. 에어콘
    '17.10.4 9:34 AM (125.181.xxx.173)

    곰과 결혼해놓고 몸에 난 털이 싫다고 하는 꼴.

  • 152. 아무리
    '17.10.4 9:35 A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장점많은 남자라해도 애들 딸렸다는 단점을 상쇄 못하는거죠
    윗님 조언 조근조근 잘 해주셨는데 그런 소리가 원글귀에 들리려나 싶네요
    모든 걸 바꿀 수 없어요.
    바꿀 수 있는 건 오직 내 마음 하나.
    이 남자 놓고 싶지 않으면 애들도 품어야 해요
    그게 안되면 아닌거죠
    그럴거면 길게 붙들지 말란 얘기예요

  • 153. 중요한건
    '17.10.4 9:39 A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일단 지금 멘붕이신거 같은데..마음 추스르고 나서
    이혼을 찬찬히 결심하도록 하는걸 권유해요
    이혼하면 물론 주위에서 욕하겠죠 거봐라 그럴거면서 왜했냐하겠죠
    근데 남들 욕이 문제가 아녜요
    여기에 써져있는 욕들도 하나도 문제가 아니구요
    지금 빨리 살리면 정상궤도로 살릴수있는 인생이고
    님이 원하는 남들과 비슷한 인생살 수 있어요
    방법은 이혼뿐이라는거..빨리 깨닫고
    그남자랑은 안된다는거 받아들이세요

  • 154. ..
    '17.10.4 9:40 AM (118.36.xxx.221)

    뭔 핑계가 이리 많아..헤어지세요.
    그릇도 안되면서 재혼은 무슨..
    남편한테 꼭 말해주고싶네요.
    애 낳지말라고..
    전처애들한테 한푼이라도 갖다가는 도끼눈을하고 덤비게 생겼네.

  • 155.
    '17.10.4 9:42 AM (125.185.xxx.178)

    바람난 여자에게 애를 맡기고 이혼했다?
    남편도 뭔가 이상한데요.
    귀책사유자가 자식키우는 경우는 잘 없어요.
    양육비를 아주 잘 주나보네요.
    그러다 전처 결혼하면
    애들은 아빠가 키우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결혼은 현실이니 꿈깨시고
    냉정하게 뭐가 제대로 된 현실인지 보세요.

  • 156. ...
    '17.10.4 9:52 AM (220.116.xxx.92)

    원글님
    자학하지 마세요

    재혼 가정은 서로 감당하고 상의할 현실적인 부분이 더 많은 거 같아요

    남편이 이상해 보여요

    저 상황은 원글님이 배려받고 존중 받지 못하는 상황 같아요

    아이들도 솔직히 아빠 뺏은 사람으로 느낄 수 있어요

    근데 이건 주위 어른이 얼마든지 신뢰감 주며 서로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어느 정도 좋아질 수 있어요

    근데 어른들 행동이 이상해요

    어쩜 원글님이 남편 이야기에 다 오케이 하다보니 이렇게 된 게 아닌가 싶어요.


    지금 원글님이 느끼는 맘은 당연한 거고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이후 이것을 어떻게 다루느냐입니다

    남편과 이야기를 할 때 어떻게 내 맘을 전달하느냐도 중요해요


    일단 여기라도 이렇게 속풀이하신 거 잘하셨구요
    일부 미친 댓글에 상처받고 억울해마세요
    그 사람들은 그리 사는 사람들이라 그래요

    상담이 만능은 아니지만
    당장 헤어질 거 아니라면 전문가를 만나보는 거 추천드려요

    헤어진다해도 일단 이 상처부터 먼저 치료하시고 그 담에 냉정히 진행해보세요

    전문가는 한 분에게만 가지 말구요
    몇 군데 다녀보고 안전하다 느껴지면 결정하세요

    여기 댓글처럼 그러게 왜 그랬냐, 어느 한 쪽 편만 든다거나, 애들 입장 엄마 입장 강조한다거나 어느 한 쪽을 선택시 득실 따지거나 그런 곳은 다시 생각해보시구요

    힘 내세요

  • 157. 아마도
    '17.10.4 9:53 A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부모 반대 무릅쓰고 이 결혼 감행했나본데
    억울하고 자존심상하고 이럴 줄 몰랐는데 미치겠는 심정 이해는 갑니다만...
    냉정하게 긴 인생 내다보고 결심하세요
    결혼까지는 님 맘대로 움직였지만 그 이후엔 님 맘대로 안되는 일이 더 많이 생길걸요
    그 애들 교육시키고 시집보내는 일까지 남편이 다 해야할 일이에요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 여기며 강건너 불구경하듯 살 수 없어요
    배다른 형제 있는 줄 모르게 님 자식 키우는 것도 불가능한 이이에요
    님이 설계한 야무진 계획이란게 모래위에 집짓기라는거죠
    현실 직시가 우선이고 어떻게 할지는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신혼 단꿈에서 헤어나기도 전에 이런 저런 일들 겪으며 피폐해진 것 같네요 힘내세요
    님도 님 부모에게는 귀한 자식일텐데 이런 인생에 제발로 걸어들어가는 거 보면서 많이 힘들었겠어요 ㅠ

  • 158. 어휴
    '17.10.4 10:04 AM (112.187.xxx.13)

    왜 결혼했다니.

    이혼해요 이혼.

    본인 아이 낳을 수 있을까요?

    참 심보 엄청 못됐는데 어리석고 사리분별도 못하네요.

    당신이야 해어져버리면 그만이지만 아이들은 안그래요.

  • 159. 뭘 맞춰
    '17.10.4 10:08 AM (1.237.xxx.189)

    님이 말하는 그 맞추자는게 자식 만나지 말고 버렸음 하는거잖아요
    그정도로 싫었음 결혼전에 봤을때도 싫었을텐데
    결혼해놓고서 왜 이제와서 난리
    자식이 물러나냐
    재혼녀가 물러나냐 문제인데
    이런경우는 재혼녀가 물러나는게 맞아요

  • 160. 원글님 안타까운
    '17.10.4 10:11 A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안타까운 심정으로 친동생이다 생각하고 얘기할께요.
    더이상의 미련 갖지마시고 이혼하세요.
    앞으로 갈수록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상황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이런거는 애기를 낳는다고 해도 해결 될 문제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 161. 그래서 저는 그런 결혼 꿈도 못꿔요.
    '17.10.4 10:15 AM (222.153.xxx.147) - 삭제된댓글

    만약에 이혼이라도 한다면 저는 혼자 살 거예요.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남자의 전처, 전처 자식과의 관계...이런게 자신없네요.
    미쳤나요...
    내 발로 지옥으로 들어가기는 싫거든요.

    "지금 애들에게 질투나는 거 사실 원글님이 불안해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남편 사랑이 약하다고 느끼는 거죠. 그게 또 나눠지니까 더 싫은 거고요.
    결론은 남편이 좀 처신을 못하시는 거예요. 자식 사랑하고는 또 별개로 아내를 위해줄 줄 알아야 하는데
    원글님은 많은 걸 포기하고 결혼했는데, 그 이후에 이런 실망을 겪으니 질투가 더할 거고요." 222

  • 162. ㅇㅇㅇ
    '17.10.4 10:16 AM (114.200.xxx.23)

    애딸린 재혼남이랑 결혼하는 초혼녀는
    감내해야할 일입니다.
    싫으면 첨부터 연애만하고 재혼남이랑은 결혼은 하지 말아야죠

  • 163. 000
    '17.10.4 10:22 AM (218.48.xxx.61)

    원글님이 쓴 댓글을 읽다보니,,
    전처의 바람으로 이혼했는데 어떻게 전처가 아이들을 키우나요?
    그것도 남친도 있는 전처가 딸둘을...
    남편분이랑 진지하게 다시 얘기해보시고 현재와 앞으로의 상황을
    분명하게 정리해볼 필요가 있을듯.
    자식에 애착있는 남자는 재혼할때 자기자식의 양육자 역할을
    제대로 할 여자를 우선적으로 찾습니다. 그래서 지금
    원글님과 갈등이 있는거 같구요
    원글님과 재혼하기까지는 전처가 애들을 키웠지만
    혹시라도 남편이 향후 서서히 딸들을 데려와서 키울
    계획인건 아닌지, 전처와 그리 합의된건 아닌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 164. ㅁㅁ
    '17.10.4 10:26 AM (222.100.xxx.67)

    그냥사세요
    님같은 여자는 누구랑 결혼해도 피곤하고 이기적인 스탈이라 또 이혼해요
    님이 이혼남이랑 결혼한것 부터가 일단 님도 하자있는 스탈인거에요
    님 남편 님보다 조건 좋죠?이혼한거 빼곤?
    솔직히 이혼남 아님 못쳐다볼 스타일이죠???
    님 남편도 그거 알고 자기사정 이해해줍사 님같은 여자 쫓아다니고 매달려서 결혼한겁니다. 당신남편이 이홈해서 애 둘있는거 아님 님을 왜 쫓아다녀요?????내말 맞죠?그러니까 님이 그남자랑 결혼한데에는 그 조건까지 다 포함된 결론인데 왜 이제와서 그거 없음 완벽 타령이냐구요!!!!!!!!!진짜 웃기지도 않은 못되쳐먹은 불여시같은년일세

  • 165. ..
    '17.10.4 10:28 AM (211.176.xxx.46)

    남편이 정부에 세금 내는 것도 싫으시죠?
    면접교섭의무는 민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의무잖아요.
    납세의 의무처럼.

    이혼 강추!

  • 166. ....
    '17.10.4 10:30 AM (1.237.xxx.189)

    222.100님이 정답인듯
    남자 조건이 좋은게 아닐까 했는데

  • 167. ..
    '17.10.4 10:33 AM (211.176.xxx.46)

    아동은 면접교섭권을 가진 채권자, 님 남편은 면접교섭의무를 가진 채무자잖아요.
    채무자가 채권자한테 채무 이행을 하면서 친절한 게 왜 불만?
    님과 님 남편 사이의 문제는 별개의 사안이잖아요.
    남편이 이웃한테 친절한 것도 문제삼을 기세?

  • 168. ...
    '17.10.4 10:34 AM (1.237.xxx.189)

    욕심에 아까워서 놓지 못하는걸
    전처 집안도 좋았다는거보면 처음엔 비슷하게 결혼했겠죠
    남자도 여자복 지지리도 없네요

  • 169. 이렇게 댓글이 많은데
    '17.10.4 10:35 AM (222.153.xxx.147) - 삭제된댓글

    어려서 부모 이혼으로 눈치보게 하는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의 얘기는 아직 안 올라오네요.
    우리 이웃에 애들 원글 애들만할때 이혼 한 집 있었는데 아빠가 평소 제일 이뻐했다던 딸이 나중에 보니 아빠 집에 더 이상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싫다고. 그 새 여자가 임신했었는데 아마 그런 걸로 아빠가 멀게 느껴졌겠죠.
    이래서 부모와 사이가 좋았던 애들은 이혼하면 정말 불쌍해져요.
    새엄마들이 원글 마음일거잖아요.
    저도 새엄마 되면 당연히 그럴거구요.
    그래서 저는 감히 그런 결혼 생각을 못해요.
    내 영역이 아니라고 확~~실하게 구분을 해놨기 때문에.

  • 170. ...
    '17.10.4 10:39 AM (121.131.xxx.46)

    쉬운일이 아닌것은 맞죠
    그런데 감정대로만 살면...나중에 더 후회하겠죠

    누구를 미워하게 되는 감정이 자기 마음대로 안되겠지만
    그래도 내가 감정대로 살아서 어떨지..
    어른이라면..

    대화와 타협으로 각자 가장 좋은 방법을 간구하죠

    아이들을 미워하게되는 내가 싫다..는 것처럼
    남편도 중간에서 쉽지만은 않을거예요


    결론은 대화와 타협밖에 없죠

    내가 감정대로 살것인가 감정을 조절하며 살것인가..
    순간순간 선택해야죠

  • 171.
    '17.10.4 10:41 AM (73.201.xxx.228)

    시각을 바꿔보세요. 원인은 남편과의 관계에 있는 것 같은데 아이들한테 화풀이하는 느낌.. 어른이 어린아이들하고 씨름해서 뭐 얻는게 있나 싶네요. 애초에 애들하고 왜 신경전하는지도 이해가 안가구요. 남편한테 아이 만나지말라고 하는 것도 철부지 떼쓰는 것 같고. 에효. 고구마. 남편분과 합의점을 찾으세요. 너무 불편하면 남편과 아이들은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만난 다던가 제일 불편한 부분을 개선해보세요.

  • 172. 사자는
    '17.10.4 10:42 AM (119.69.xxx.28)

    숫사자가 기존의 가장인 숫사자를 죽이고 새끼있는 암사자에게 새장가들면 제일 먼저 하는게 새끼들 죽이는거에요.

    새장가든 남편의 전처소생.. 앞으로 남편이 벌어올 돈을 뺏어갈 존재들이죠. 이성으로야 미워하면 안된다 생각하고 죄책감 느끼지만...언제까지 그 마음을 억누를수있을까요.

    님이 결혼을 안하고 애인이었으면 이렇게 밉지 않았을거에요. 결혼을 하니 그 애들이 본격적으로 미워졌겠죠. 인간도 동물이라 번식욕구있고 자기 새끼 챙기고 싶은거에요. 자기 새끼 챙기려면 남의 새끼는 못들이죠.

    잘 판단하세요. 님이 나쁜 사람인게 아니라 보통 사람인것 뿐이고...다만 본인을 너무 과대평가한게 잘못인거에요.

  • 173. .....
    '17.10.4 10:44 AM (59.15.xxx.86) - 삭제된댓글

    현실을 보세요.
    곧 애들 엄마는 재혼하고
    애들은 아빠 집으로 올겁니다.
    아마 남편은 원글과의 사이에서
    애 안낳을거에요.

  • 174. 남편이 아이들을 만날 때
    '17.10.4 11:01 AM (42.147.xxx.246)

    밖에서 만나라고 하면 되겠네요.

    잠은 호텔에서 자고요.

    그 아이들은 님에게는 남이라 집에 오는 것은 싫다고 말을 하세요.

    지금 님의 가정은 님 남편만이 자기 맘대로 할 수 없는 곳이니까요.

    님도 주말 마다 여동생 남동생 사촌들을 데리고 와도 좋은 게 아니니까요.

  • 175. 제가 본 경우는
    '17.10.4 11:10 AM (222.153.xxx.147) - 삭제된댓글

    애들이 원글 애들 나이 정도 때였는데 그 초 4정도 되는 딸이 애 셋 중에 아빠하고 제일 가까웠다고. 흔히 말하는 daddy's daughter. 근데 고등부터는 아빠 집에 안 간다고 하더군요. 새엄마가 아이 낳고부터는 아빠가 아무래도 멀어졌겠구나 싶었어요. 평범한 서양 가정 애들이에요. 걔네들은 보통 격주로 아빠 집에 갔었죠. 법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
    아무튼, 그 양쪽 부모를 다 보고서는 도대체 왜 이혼을 했는지 의아했었네요. 불륜도 아니었다는데.
    원글이 바라는대로 고등쯤 돼서 애들이 알아서 안 와주는... 그럴 수도 있고, 아니면 또 아는 경우는 전처 딸이 어찌나 힘들게 하는지 아주 정신을 쏙 빼놨었다는 실제 경험담을 들었네요. 자기만 아니면 부모가 재결합 할 수도 있었다고 아이가 믿고 있고 전처가 그렇게 말해놔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화가 난 자식이 새엄마를 그렇게 힘들게 한거죠. 1주일에 한번식 꼬박꼬박 왔었는데 이제 성인이 돼서 마침내 그 일이 끝났다면 한숨 놓였다고. 지난 5년을 그렇게 살았다고 하더라구요. 미치는 줄 알았다고. 이럴 때 애 아빠는 당연히 '죄책감'이란게 있어서 그렇게 못되게 구는 아이를 내치지 못해요. 아, 남자가 착하다고 하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속으로는 알겠죠. 자신이 전처를 버린 걸. 명분상으로는 여자가 나간걸로 되어 있었지만요. 그나마 남자 심성이 그래도 착한 사람이라서 아이는 챙기고 살더라구요. 끝까지 가는거죠. 자식이니까. 그 부부는 정말 어떻게 결혼했을까 의아했을 정도로 안 어울렸던 사람들이라 이혼이 이해가 가구요. 바에서 만나 한번 잤는데 여자 임신으로 결혼한 경우.

  • 176. 원글님
    '17.10.4 11:14 AM (112.152.xxx.220)

    그래서 초혼이 재혼남과 결혼할때 다들 말리는거예요
    포크로 그남자만 쏙 빼올수 없으니ᆢ

    근데 원글님께서 자신있으니 결혼한거 아닐까요?
    그렇게 마음에 미움이가득하면 본인자녀도
    잘 키울수 있을까요?
    일단 애 아빠 미운마음이 가득한데ᆢ

    그리고ᆢ 그남자분이
    함부러 대한다면 그건 바로 잡으세요
    전처애들도 원글님이 무시되고 꼬까워 보일수 있어요
    아빠가 새엄마를 그렇게 대한다면요ᆢ

  • 177. ..
    '17.10.4 11:22 AM (211.176.xxx.46)

    내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혈연관계에 대해 불편해 할 이유가 뭔가요?
    첫째딸이 자기 모친과 님 남편 연애하라고 한 거에 신경쓸 게 있나요? 님 남편이 자기 딸 모친과 왜 연애?

    다만 님이 님 남편 자식들에게 잘해야 할 의무는 없죠.
    님과는 상관없는 사람들이니까. 물론 인척이긴 하지만.

    님과의 공동 주거 공간에 대해서는 님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죠.
    제3의 장소에서 남편이 자기 자식들에 대해 법적 의무를 이행하도록 하면 되죠. 그렇게 합의가 안되면 이혼하면 되고.

    그게 안되어서 이러시는 것 같은데 이혼 각이네요. 지금까지 남편이 한 행동을 보세요. 상대가 제어가 되는 사람인지.

    아직 남편과의 사이에 자식을 낳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으신데 그러면 복잡도는 더 상승하죠.
    한 사람이 두 명에 대해 의무를 이행하다가 세 명에 대해 의무를 이행하려고 하면 각각에 대해 관심도가 하락하죠.

    비슷한 예로 연년생 자식을 두었다면 양육자가 육아도우미 쓸 수밖에 없죠.
    둘 다 우유달라는 경우 몸은 하나인데 두 명 다 관리 못하잖아요.
    님 자식이 님 남편한테 우유달라고 할 때 님 남편은 다른 자식들과 놀고 있을 수 있다는 거에요.
    어차피 양육자가 출장을 가거나 바쁜 일 있으면 아동이 찾을 때 부재할 수 있죠. 그런 경우라고 여겨도 됩니다. 이해의 부분인데 과연 원글님이 그런 이해를 해내실지. 지금도 제3의 장소가 이루어지지 않아 갈등인데 거기다가 님 자식에 대해 소홀하다고 여겨지면 더 불편해지죠.

    제3의 장소에서 면접교섭의무 이행해라.
    공무 수행 중이라고 여기며 되지요.
    님 자식에게 소홀한 게 아니라.

    법적인 측면만 생각하세요.

    그 아이들 양육친이 내일 당장 죽을 수도 있어요.

    연휴에 여행이 가고 싶었으면 님 혼자라도 갔으면 되죠.

  • 178. ..
    '17.10.4 11:27 AM (211.176.xxx.46)

    님 남편을 A라고 합시다.
    이혼을 합니다.
    A로 부터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을 합니다.
    님도 정기적으로 A한테 자식을 보냅니다.
    A는 지금처럼 님 자식과 같이 있는 동안 친절하게 육아합니다.
    좋으시겠죠? 님 자식한테 친절하니까?
    A와는 연애하시구요.

    정상 가족 신화에서 자유로워지시길.
    새 세상이 열릴테니까.

  • 179. 애 낳고 이혼하지 말고 지금 이혼해요.
    '17.10.4 11:34 AM (73.8.xxx.200)

    애 낳으면 보통 부부간의 갈등도가 하늘로 치솟아요.
    육아란 전쟁이구요.
    특히 여자에게는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해지는 길고 긴 고행의 시간이에요.
    아이가 유치원에 가야 몸과 마음이 좀 정비되는...
    그 기간에도 님은 지금과 똑같은 갈등을 겪을 거구요.
    그 갈등은 더 심화 증폭...
    님이 갑자기 예수 부처 성인 천사가 되는 게 아닌 이상 모든 게 엉망이 될 거에요.
    애 낳아서 이혼하는 것보다
    외모 건강 부담감이 아가씨와 다름없이 가뿐할때 이혼하고
    애없는 남자 만나서 새출발하세요.

    아님 평생 미워하는 마음을 끌어안고 씨름하며 살거나
    득도하거나
    둘 중 하나가 됩니다.

  • 180. ....
    '17.10.4 11:36 AM (110.70.xxx.174) - 삭제된댓글

    못된 계모 되지 말고 이혼하세요.

  • 181. ᆢᆞ
    '17.10.4 11:43 AM (115.137.xxx.145)

    원글님 실수맞아요
    결혼전엔 안그랬다란 과거에 멈추시지 마세요

    남편이 두딸의아빠가 맞고요

    원글님은 이혼사유가 남편이아니었고
    현재의사랑에 만족했기에
    남편뒤에 있는 그림자를 안봤네요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다시 결혼한 이유를요

    아내가 필요했던건지
    애기엄마가재혼하면 애들문제를어떻게 생각하는지
    난 받아드릴 준비가 안되었는데 내요구를 어디까지 수용가능한지요

    미숙하고 실수한 생각으로 시작한결혼은 맞지만
    현실을직시하고 타협해서새방향을 찾는것도 한번해볼만해요

  • 182. ..
    '17.10.4 11:48 AM (211.176.xxx.46)

    여유가 되시면 집을 하나 더 구해서 정기적으로 거기서 비혼 삶 만끽하시든지요.
    그러면 굳이 보고 싶은 않은 장면 보고 있을 이유도 없고.
    경제력이 있는데 뭐가 걱정인지.
    그 집을 면접교섭의무 이행 장소로 삼아도 되고.
    평소에는 별채 삼아 이용하고.
    클 필요도 없잖아요.
    나중에 필요없게 되면 임대하면 되고.

  • 183. 어그로가
    '17.10.4 11:51 A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아니라는 전제하에
    님 가정이 애들만 없다면 완벽하다고요?ㅎㅎㅎㅎㅎ
    대박ㅎㅎ
    님 남편이 이혼경력이 없었어야 완벽한 거죠
    재혼남이 아니어야, 애 아빠가 아니어야 완벽인 거라고요
    애들 탓 하지 말고 님이 고른 하자 있는 남자나 탓하세요
    진짜 완전 미친 인간 같음

  • 184. ㅁㅊㄴ ㅗ
    '17.10.4 11:55 AM (175.223.xxx.28)

    이딴 쓰레기들좀 안보고 살았으면 ..

    오죽못났길래 애딸린 놈하고 결혼을 할까 ..

    니가 계모 자처하고 들어간거자나 ? !!!


    그애들이 계모 원한거냐?!!!

    그애들은 무슨죄가많아서 이런년이 집에 들어와서
    아빠랑 사는걸 보고살까 ...
    진짜 혐오스럽겠다 !!

  • 185. ㅁㅊㄴ ㅗ
    '17.10.4 12:00 PM (175.223.xxx.28)

    남의집 애들 고통주지말고 이혼이나 해 !!

    진짜 그집애들 넘넘 착하네 !

    내아빠가 ..계모데려왔으면 ..
    나는 그 계모 가만안둠 ..

    뒤지지않고 살아있는걸 감사히
    여겨라 ~ 쓰레기야 ~~~!!

    참 부모가 한심스럽네 ..
    애딸린 놈한테 결혼시키고 ...
    돈이 아무리많아도 그렇겐 못하겠구만

  • 186. ㅡㅡ
    '17.10.4 12:02 PM (223.62.xxx.92)

    중간 중간 댓글들이 야박하네 그러는분들 있는데
    원글의 댓글 다 보신건가요?
    여기 댓글들 보면 누구도 그 애들 미워하는걸 나무라는 사람 없어요 당연히 좋게 보기 힘들죠 사람인데..
    단지 원글 태도가 문제라는거죠 본인땜에 애들이랑 연을 끊었음 좋겠다 그러구 남편이 바짝 엎드려야 한다는 원글 태도가 문제예요
    원글에는 남편이 자기한테 막대하는게 싫다고 써 놓고
    댓글에는 사이는 좋다고 단지 애들때문에 불만을 말하고 싸울때 좀 막 대한다고 하고.. 남편이 애데리고 재혼한거니 무조건 남편이 본인한테 맞추고 져주고 엎드려 살란건데.. 그 태도 자체가 잘못된거예요

  • 187.
    '17.10.4 12:04 P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병먹금
    어그로 / 관종 인듯 .

    병신먹이금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188. 개똥
    '17.10.4 12:05 PM (39.7.xxx.142)

    병먹금
    어그로 / 관종 인듯 .

    병신먹이금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189. 본능인걸....
    '17.10.4 12:09 PM (14.42.xxx.141) - 삭제된댓글

    본능적인 반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욕하고 부정하는 것은 방법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그런 감정으로 피해를 주면
    그건 원글님이 죄짓는거에요
    남편과 상의해서 모두가 만족하는 방법을 찾으세요
    남편이 아이들에게 잘해주는 것은 남편의 권리이고 의무예요
    원글님이 터치하면 안되요
    결혼했다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관여하고
    제어하려고 하면 안되요
    남편의 아이는 남편에게 원글님만큼 소중한 부분이니까
    인정해주고 도와주는게 서로의 관계나
    원글님 마음 다스림에도 좋을 것 같아요
    남편이 원글님에게 잘해주지 않는 부분은 아이들과 상관없이
    원글님과 남편의 문제니까 남편과 해결보세요
    남편이 사랑하는 아이까지 있는 전처와 이혼했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거겠죠
    그 문제가 원글님과의 사이에서도 나타다고 있는 것일수도 있어요
    제가 아는 재혼남은 직장 동료들에게
    재혼한 아내에게 잘해주는 것만큼 전처에게 잘해줬으면
    떠받들어져 살았을거라며 아내에게 잘해주라고 후회썪인 하소연을 한다네요..대부분 재혼남들은 다시 이혼하지 않기 위해 엄청 노력하며 살아요

  • 190.
    '17.10.4 12:12 PM (212.10.xxx.106)

    애 낳으면 배다른 형제 있는 걸 숨길 거라구요?
    그 얘기 남편한테 해 보셨어요?

    완벽한 가정 얘기는 위에 많이 있으니까 됐고
    남편이랑 애들은 세트예요. 팔 한 짝이 마음에 안 든다고 떼어낼 수 없잖아요. 하물며 그게 본인 팔도 아니고 남편 팔.

  • 191. ..
    '17.10.4 12:20 PM (223.62.xxx.239)

    남편 지지리도 여자복없네..
    첫부인은 바람나서 이혼
    두번째부인은 자기자식 미워죽으려고 함..

  • 192.
    '17.10.4 12:24 PM (110.70.xxx.90)

    본인 스스로가 선택한길을 그리 맘심보를 쓰시다니

  • 193. 살코
    '17.10.4 12:37 PM (221.149.xxx.85)

    님 못된거 맞아요
    저 아는 사람 전져소생 자식 아주 잘 키우고 있어요
    알고 지낸지 십여년 됬고 그동안 함께 여행도 자주 다녔어요
    그 아이가 지금 중학생인데 아주 잘 크는게 보여요
    다 님처럼 그렇지 않아요
    전 그 부인 아주 존경합니다

  • 194. 아이들을 왜 남편이 키워야 하는건데요?
    '17.10.4 12:38 PM (49.171.xxx.180) - 삭제된댓글

    남편의 아이기만 한가요?
    이혼시 합의한대로 키우는거지 무슨 남자가 키워야 한다는 주장은 뭔가요

    원글님께서 임계점에 다달은 모양입니다.
    심호흡도 하시고 조금만 진정하세요.
    추석에 애들 전남편에 미뤄놓은 그 친모가 괘씸하네요

  • 195. 아이들을 왜 남편이 키워야 하는건데요?
    '17.10.4 12:38 PM (49.171.xxx.180) - 삭제된댓글

    남편의 아이기만 한가요?
    이혼시 합의한대로 키우는거지 무슨 남자가 키워야 한다는 주장은 뭔가요

    원글님께서 임계점에 다달은 모양입니다.
    심호흡도 하시고 조금만 진정하세요.
    추석에 애들 전남편에 미뤄놓은 그 친모가 괘씸하네요.
    연휴나 명절, 행사등이 있을때 미리 애들 거취 문제는 상의후에 교대로 애들을 돌보도록 하셔야지 짐처럼 애들 미뤄버리고 여행을 가다니요
    남편도 님께 미안함이 왜 없겠어요.
    본인까지 애들을 전처마냥 짐처럼 취급하기에는 평소 애들을 돌보지 않고 있다는 것 때문에도 더 어떠지 못 하고 있을 뿐인거죠.
    남편이라고 님과의 결혼생활에 꿈이 없을까요
    현실적으로 장애가 너무 많다보니...많이 미안해 할 겁니다.
    답이 없는 상황에서 무기력한 자신에게 화가 날 뿐일겁니다.
    아이들을 보고 데려오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서로간에 지켜야 할 규칙들을 세우고 그것들을 지켜가야지 내 애니까 넌 참어! 라든가, 애들 상대로 고약하게 이래야 되는거냐!는 아닌거죠.
    참지 마시고 최소한 내가 이런 것들은 용인이 안
    되겠다고 의견을 피력하시고 애들 데려와 보는 것에 대해 조율하세요.
    전처 아이들로 인해 원글님과 남편의 생활이 깨지는 것 역시 있을 수 없는 일 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가능한 일이라고 해서 나도 능히 해야하는 거고 그래야만 할 일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누구나 상황에 맞게 고쳐나가야 하는거죠.
    원글님의 깊은 슬픔에 마음이 아픕니다.
    누구도 쉽게 원글님을 비난할 수도 없는 문제예요.
    다른 사람의 시선을 크게 마음을 쓸 필요도 없는 문제고요!
    힘 내시고 조금만 진정 하세요.
    위로 드립니다

  • 196. 00
    '17.10.4 12:41 PM (211.193.xxx.130)

    남녀간의 사랑은 변해요.
    부모자식간은 안변해요.
    결국 원글님이 바뀌는 수 밖에 없어요.
    애들이 온다 그러면 밖에서 만나라고 1박2일 보내주던지, 아니면 님이 1박2일 어디 여행가세요.
    애가 아직 초등 4학년 밖에 안되고, 보아하니 애 엄마도 남자한테 정신팔려 애들한테 하는게 정없어 보이는데, 애정결핍으로 그러는 것 같아요.
    차라리 님이 속 다 내 놓고 애들한테 엄청 잘해줘서 엄마자리를 대신하던가.

    님 스스로가 바뀌지 않으면 자기자신을 괴롭히는 꼴될 것 같아요.

  • 197. 아야
    '17.10.4 1:05 PM (121.124.xxx.207)

    큰 착각 위에 집을 짓고 있으니 다들 뭐라는겁니다.
    당신 가정의 출발점이 남편에게 자식이 있다는 겁니다.
    자식하고는 평생 안끊길 인연이고
    당신하고는 끊길수 있지요.
    이 글 남편한테 보여주면 계속 같이 살자고 할까싶네요

  • 198. 진실
    '17.10.4 1:20 PM (211.205.xxx.3) - 삭제된댓글

    한 분이라고 생각해요
    가식과 위선으로 본인이 죽는 것보다 솔직히 토로하고
    건강한 해결책을 찾는게 좋은거 같아요
    좋은 댓글도 많이 달렸고요 특히 님의생각은자연스러운거죠
    댓글에 저도 배우네요

  • 199. .....
    '17.10.4 1:20 PM (1.235.xxx.141)

    맞아요
    아주 남이면~
    남편은 원글님 마음 모릅니다
    아이들 가고 난 뒤 얘기를 하든지
    지금 심정을 잘 적어서 편지로 주세요

    남편 그릇이 작네요
    사회적 지위가 높아서 원글님께 도움되나요?
    내 동생이면 이혼하라고 하겠습니다.

  • 200. ㅇㅇ
    '17.10.4 1:24 PM (175.223.xxx.96)

    부딪힐 용기가 없으면 서로가 상처안받게 피하는것도 답이에요. 아이들이 1박2일 오면 저라면 남편한테 애들하고 좋은시간보내라고 말하고 호텔가서 혼자 쉬거나 친구들 만나거나 나만의 시간을 찾겠어요. 원글님도 아이들도 서로 친하게 지내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도 서로 지내야 할 의무는 없어요. 아이들과 남편앞에서 싫은티 팍팍 내느니 아이들한테는 너희아빠 대신 나는 너희 아빠의 동반자 서로 인정하고 그 부분은 존중해 줘야한다고 딱 거기까지만 하세요

  • 201.
    '17.10.4 1:25 PM (116.124.xxx.148)

    알고한 결혼.
    마음을 비우세요.
    그냥 쿨 해지세요.
    남편의 아이들.
    부모와 자식이 만나는건 당연하다.
    내가 그 애들의 엄마일 필요는 없지만, 내 남편이 그 애들의 아빠임은 인정하고 받아들이세요.

  • 202. ..
    '17.10.4 1:27 PM (14.39.xxx.59)

    원글님이 전처애들 생기고 난 후 남편 만나 결혼했잖아요. 근데 왜 애들 부모와 그 환경에 재를 뿌려요? 자기 아빠랑 연 끊기 바라고 님 아이 낳음 재혼으로 이복형제 있는 기정사실을 못 받아 들이고 숨기나요? 그런 식의 마음가짐이면 절대 행복할 수 없어요. 남의 것 뺏으려는 마음, 아이들이 아빠랑 연끊기 바라는데 그게 남의 것 뺏으려는 마음이지요. 그러게 누가 그런 결혼 하라고 했나요? 본인이 감당해야 할일을 감당하지 않는 것도 죄예요.

  • 203.
    '17.10.4 1:33 PM (116.124.xxx.148)

    그리고 원글 댓글 보니 그 애들만 없으면 완벽하다 했는데
    완벽한것 원했으면 재혼남하고 결혼하면 안돼죠.
    이미 님 결혼은 전처와 첫결혼의 아이들을 끼워넣고 한 결혼이예요.
    알고한 결혼인데 이제 와서 이러면 남편이 더 속은 기분 들것 같네요.
    남편이야 말로 님이 이럴줄 몰랐다고 할 듯요.

  • 204. 이건
    '17.10.4 1:39 PM (49.168.xxx.249)

    이혼만이 답이다

  • 205. 이해는 하지만
    '17.10.4 1:42 PM (121.161.xxx.154)

    저한테 애들은 사랑하는 남편의 자식이 아니라 남보다도 못한 아이들이에요.. 차라리 남편피 안 섞인 애들이라면 사랑으로 키울 수 있어요... 애들만 없으면 부부사이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 싸울일도 없고..

    ======================
    남편피 안섞인 애들을 키울리는 가능성이 희박한거죠
    간절히 원해도 아이가 안생겨 입양한 경우도 아니고

    이런 원글님의 댓글을 보면
    변명같단 느낌밖에 안들어요.

    아이들의 존재가 이미 남보다도 못한존재라고 하시니 참
    답이 없네요. 노답입니다 ㅜㅜ

  • 206. ㅋㅋㅋ
    '17.10.4 1:45 PM (106.102.xxx.242) - 삭제된댓글

    뭐하나 빠질 것 없는 조건좋은 아가씨가
    왜 애 둘 있는 이혼남과 결혼을...?
    어그로 좀 그만
    ㅋㅋㅋ

  • 207. 제 친구가
    '17.10.4 1:57 PM (219.248.xxx.207)

    님 상황과 똑같았는데 전부인이 결혼한다고 아이들을 남편에게 보냈고 그 남편도 동의했어요
    마침 임신 초기였는데 너무나 큰 스트레스로 유산돼었고 그 일을 계기로 이혼했습니다
    세월이 십년 훌쩍 넘은 지금도 그 친구는 얘기해요
    자기 인생에서 제일 끔찍한 날들이였다고..
    님이 아이 낳고 남편이 전처 아이들 데려 와서 키운다면 님 어쩌시겠어요?
    지금도 아이들에게 그리도 애틋하고 절절한데
    제가 보기엔 님 앞 날이 보여서 걱정됩니다

  • 208. 다 떠나서
    '17.10.4 1:58 PM (175.213.xxx.30)

    알지도 못하는 아이들이지만 너무 안됐어요ㅠ

    그릇이 안되면 차라리 이혼하는게 ..

  • 209. ...
    '17.10.4 1:58 PM (1.237.xxx.189)

    볼수록 못됐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마음이 않가 괴롭다 정도도 아니고 밷어 놓은 말들이 후덜덜하네요

  • 210. 뭐래는거야? 이미친년은?
    '17.10.4 1:59 PM (39.7.xxx.117)

    어그로 미친년하나가

    제대로 낚었네 ..

    사실이라면 ㅆㅂ년이고 ~~~

  • 211. ..
    '17.10.4 2:02 PM (211.176.xxx.46) - 삭제된댓글

    이상한 댓글 등판?

    이런 건 본능의 문제가 아니라 공존의 문제이고 법적인 의무의 문제에요.
    개, 돼지도 아니고 이런 걸 본능 운운의 대상으로 삼습니까?
    강간 저지르고 본능 운운 할 기세?
    길거리에서 똥 누는 것도 본능 운운 할 기세?

    민법에 아동 면접교섭권 명시된 게 10년 전이에요.
    싫어요의 대상 아니어요.
    어리광이에요.
    싫어 싫어 나 이거 싫어 이 수준 되는 겁니다.
    원글님은 그렇게 바닥으로 내려가지 마시고 이혼을 하시면 됩니다.
    이혼을 두고 하자 운운 하는 미개인도 보이고.
    이런 분들은 명단 작성해서 정부에서 이혼 부자격자로 분류해야 함.

  • 212. ..
    '17.10.4 2:04 PM (211.176.xxx.46) - 삭제된댓글

    이상한 댓글 등판?

    이런 건 본능의 문제가 아니라 공존의 문제이고 법적인 의무의 문제에요.
    개, 돼지도 아니고 이런 걸 본능 운운의 대상으로 삼습니까?
    강간 저지르고 본능 운운 할 기세?
    길거리에서 똥 누는 것도 본능 운운 할 기세?

    민법에 아동 면접교섭권 명시된 게 10년 전이에요.
    싫어요의 대상 아니어요.
    어리광이에요.
    싫어 싫어 나 이거 싫어 이 수준 되는 겁니다.
    원글님은 그렇게 바닥으로 내려가지 마시고 이혼을 하시면 됩니다.
    이혼을 두고 하자 운운 하는 미개인도 보이고.
    이런 분들은 명단 작성해서 정부에서 이혼 부적격자로 분류해야 함.
    제발 위법성만 따지는 문명인이 됩시다.

  • 213. ..
    '17.10.4 2:05 PM (211.176.xxx.46)

    이상한 댓글 등판?

    이런 건 본능의 문제가 아니라 공존의 문제이고 법적인 의무의 문제에요.
    개, 돼지도 아니고 이런 걸 본능 운운의 대상으로 삼습니까?
    강간 저지르고 본능 운운 할 기세?
    길거리에서 똥 누는 것도 본능 운운 할 기세?

    민법에서 아동에게 면접교섭권 적극적으로 부여한 게 10년 전이에요.
    싫어요의 대상 아니어요.
    어리광이에요.
    싫어 싫어 나 이거 싫어 이 수준 되는 겁니다.
    원글님은 그렇게 바닥으로 내려가지 마시고 이혼을 하시면 됩니다.
    이혼을 두고 하자 운운 하는 미개인도 보이고.
    이런 분들은 명단 작성해서 정부에서 이혼 부적격자로 분류해야 함.
    제발 위법성만 따지는 문명인이 됩시다.

  • 214. mmm
    '17.10.4 2:12 PM (39.7.xxx.168)

    안타까운데... 님 글 보고 저도 많이 배우네요. 사랑을 위해 큰 용기 내셨을 텐데, 맞닥치는 현실은 또 다르다는 것. 상황을 충분히 알고 아이들과도 교류하면서 만났어야 하는데. 남편 분도 일을 너무 쉽게 생각하신 것 같고요.

  • 215. 위의
    '17.10.4 2:13 PM (223.62.xxx.229)

    1.235님 의견 동의합니다. 남편 분이 조금 더 현명하게 처신하셔야 할 것 같아요. 외도로 이혼하고 이미 재혼한 전처인데.. 새로 사랑해 결혼한 아내에게, 적대적인 전처 소생 아이들을 어떻게 진심으로 보살피고 애정 가지라는 건가요? 다른 사정으로 이혼이라든가 사별이면 모를까.. 새 엄마? 존재를 좋아하거나 고마워하는 상황이 전혀 아니고 원글님 미워하고 아빠가 생모와 다시 잘 지냈으면 하는 아이들이라는데요.
    밖에서만 만나시고 따로 돌봐주시는 게 이치에 맞는 일인 것 같습니다.

  • 216. 애들이
    '17.10.4 2:17 PM (1.102.xxx.226)

    본인을 따르면 덜 할텐데 전처랑 자꾸 이을라 하고
    원글님 눈에 거슬리게 하니 더 미운 것같네요.
    아마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부모가 합치기를 더
    바랄지도 몰라요. 어려서 그런 걸 이해할 수밖에..
    이혼할 생각없으면 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는
    심정으로 잘해줘 보세요.
    자기 엄마 보다 더 따르면 미운 마음이 가실거예요.
    애들은 단순해요.

  • 217. 진실
    '17.10.4 2:32 PM (211.205.xxx.3) - 삭제된댓글

    한 분이라고 생각해요
    가식과 위선으로 본인이 죽는 것보다 솔직히 토로하고
    건강한 해결책을 찾는게 좋은거 같아요
    좋은 댓글도 많이 달렸고요 특히 님의생각은자연스러운거죠라는 댓글에 저도 배우네요

    그런데 한마디 덧붙이자면 사랑도 생각하고 행동할수록 커지는 건 맞는 거 같아요
    누구나 그런 계기를 본의아니게 맞닥뜨릴때가 있어요 친구사이든 낯선곳에서 동행을 만나든,

    이런 상황이 아니어도 누구나 아마 이런 딜레마에 처할 거에요

    나는 진실하게 최선을 다하고 마음도 주었는데 뒷통수만 맞았거나 맞는다면 어떡하지..?
    나에겐 남는 건 없는 것 같은데..

    저도 답을 찾고 있는 중이라 모르겠어요 그 답을 찾고 만들어가는 과정이 인생인지도 모르겠어요
    고민을 너무 많이 해서 고민만 인생에 쌓인것도 같고요
    다만 한가지 주변의 지혜롭게 사는 이들을 보면서 그 과정을 조금더 빨리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

    아마 의무나 도덕에 대해서는 쓰신분 마음속에 이미 바운더리가 정립되어서
    못된 짓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거고 그 이상 줄 것인가 나의 행복은 무엇인가
    그런걸 묻는 과정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댓글에서 의무나 도덕을 여기서 말하는건 조금 소모적인 논쟁같아요..

  • 218. ??
    '17.10.4 2:45 PM (223.39.xxx.46)

    부모자식은천륜이고
    부모는 자식이 밉든싫든 무조건보호하고
    성인될때까지 양육할의무가있어요
    남이 끊으라고끊을수있는것도 그래서도안되는겁니다
    이런바램은 인간이 가지면안되는바램중의
    하나이므로절대 동조할수가없어요

  • 219. ....
    '17.10.4 3:12 PM (223.39.xxx.53)

    헤어지세요
    깜냥도 안되면서 그런 자리 덜컥 결혼한 책임이다 생각하고...어차피 아이들은 천륜이에요
    천륜사이에서 이간질하고 불화 만들어서 아이들 인생까지 꼬아놓지 말고 님의 꼬인 인생을 그냥 풀어버리세요
    사람마다 가진 마음의 크기가 다른데 님의 마음은 그냥 좁디좁은 개인밖에 모르는 마음인데 어째 이런 결정을 하셨나요

  • 220. ..
    '17.10.4 3:52 PM (37.175.xxx.86)

    쌍욕하는 사람은 뭔가요? 저는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는 생각 안 할래요.. 평생 보지마!! 도 아니고 나한테 배려를 좀 해서 만나라는건데 이것도 못해준다면 맞춰 볼 생각이 없는거지요. 그리고 남편이 유책배우자인 전처한테 아이들보낸 것도 자기는 새삶 살려고 한거에요. 이제와서 이렇게 챙긴다는게 이상해요. 아빠 사랑 못받는 건 자기 엄마 업보 아닌가요? 이혼 과정에서 더 큰 일들이 많았는데 이거 알면 큰애도 충격 받아서 아빠한테 이래라 저래라 못할텐데.. 어린 애들한테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고... 성인 되면 남편이랑 설명해 주기로 했어요.

  • 221. 이렇게 해서 결혼하는 여자도 있어야
    '17.10.4 4:01 PM (222.153.xxx.147) - 삭제된댓글

    애딸린 이혼남도 재혼을 할 수 있는거죠.
    님같은 여자도 있어야 해요.
    얼마 전에도 전처 애들때문에 이혼한다더 국제결혼한 여자 있던데.
    그 여자는 단박에 뭔 소리인지 알아듣는거 같더니만...
    이 원글은 아니네.
    본처 애들 남편한테 떼놓고 자기 애 낳고 전처 소생은 비밀로 하고 산다니 요즘같은 세상에 그런 비밀이 어디 있다고...
    아무튼, 잘 살아보세요. 기왕 남편을 놓을 거 같지는 않으니까.
    하긴, 시어머니하고 신경전 하면서 사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그런 셈 치면 되겠죠.

  • 222. af
    '17.10.4 4:17 PM (220.127.xxx.168)

    그냥 애초에 이혼남하고 결혼한 자체가 잘못된것 같음.

  • 223. 그냥
    '17.10.4 4:18 PM (121.133.xxx.190)

    남편분과 전처는 자기들 사이의 룰에 따라 행동하고 있는 겁니다. 미성년 자녀를 두었기 때문에 법으로 규정이 되어있는 면접권을 행사하는 거고. 이 면접권이 남편분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행사되는 것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은 님이 상관하시면 안됩니다.

    날짜에 맞춰서 따박따박 보내는게 맞습니다. 님 편할때 보내라는 건 말도 안되는 요구구요. 세상이 댁 중심으로 돌아갑니까? 그래서 이혼할때 써넣는 겁니다. 한 달에 몇 번, 몇시부터 몇시까지. 재혼한 부인 입맛에 맞춰서 면접 일시 정하는 게 어딨습니까?

    세상 일 알 수 없어서 님 남편분이 아이들 맡을 가능성 있습니다. 그 땐 어쩌시려고?

    아주 미성숙하신 분이네요. 그러면서 애딸린 남자랑 결혼 하신게 잘못입니다. 남편이 아이들 버렸으면 좋겠다는 천벌받을 소리까지 하시는데, 그러고나면 행복해지실 것 같아요? 남편분 보아하니 아이들에 대한 애착이 상당한 것 같군요. 양육비 꼬박꼬박 보내고 아이들 면접권 행사 잘하는 남자 그리 많지 않지요 - 인성이 좋은 아빠인것 같네요. 그런 사람이 아이들 안 본다 그러면 죄책감 장난 아닐텐데, 님하고 행복하게 알콩달콩 살 수 있을 것 같나요?

    무엇보다 애들한테 이혼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면 충격받을거다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 보니까, 님 인성 많이 별로입니다. 아이들한테서 아빠 뺏을 궁리만 하고 있고. 애들이 상처받을 건 눈꼽만치도 생각 안하는게 참 열불나게 하는 인간종자십니다.

  • 224. 산토리니
    '17.10.4 4:21 PM (182.225.xxx.244)

    여기서 이러지말고 남편한테 가서 이야기를 해라 멍충아
    난 당신과 행복하게 내 인생을 살려고 결혼한 것이지 정리되지 않은 당신의 과거를 내 생활과 합치려고 한 결혼이 아니다
    당신에겐 핏줄이고 가족이지만 나에게는 남일 뿐이다.나보고 매정하다 하지마라. 입장 바꿔 당신 전부인이 내연남과 얻은 자식을 당신보고 봐달라하면 당신은 지금 나에게 요구하는 것 만큼 쿨하게 친자식처럼 예뻐하며 만나 줄 수 있나? 이건 인지상정을 논하기전에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답 나올 일이다. 난 당신과 내 인생 내 가정 행복하게 꾸리고 싶어 결혼했지 당신 전 결혼생활의 들러리가 되려고 한 결혼이 아니다. 아예 만나지말라고 강요한다면 내가 나쁜년이겠으나 나가서 만나라는 건데 그걸 싫다고 하는 건 날 대놓고 업신여기는거다. 당신과 이 부분에서 조율되지 않으면 이혼밖에 답이 없다라고 담담하게 못박아요. 병신같이 눈물 질질짜면서 그냥 놔주긴 아까운데 놓치기 싫은데 좋은사람인데하며 바짓가랭이 붙들지말고. 그럼 그 남자도 아 내가

  • 225. 산토리니
    '17.10.4 4:23 PM (182.225.xxx.244)

    막 대해도 어차피 내 곁을 못 떠날 모지리구나 싶어 당신말에 콧방귀도 안뀌고 님만 못된년 만들 수 있으니 걍 지금 대놓고 신랑불러 이야기하삼. 절대 그렇게는 못한다 날 뛰면 걍 도장찍으삼

  • 226. ...
    '17.10.4 4:34 PM (220.127.xxx.168)

    그리고 이혼남 아니라도 완벽한 가정은 없음..참..생각이 모자라고 짧고 삶의 경험도 없고..웬만한 그릇으로는 남의 아이 키우는것도 보는것도 아님...애들은 죄가 없다..다 못난 어른들 탓이지..부모가 이혼한거지 어린 애들이 뭔 죄가 있으랴 ..아버지가 살아 있는데도 아버지를 만나지도 못하게 하는 당신은 참 속이 편한가..그정도 아량 없으면 처음부터 결혼을 말았어야지...자기눈 자기가 찌른거지 애들 탓은 하지마쇼

  • 227. ...
    '17.10.4 4:36 PM (220.127.xxx.168)

    서양에서도 일주일에 한번은 애들 만나고 그렇게 지내는데..당신이 뭔데 부모자식간의 관계마져 끊을려는지 그거 보기싫었으면 애초에 결혼을 말았어야지..

  • 228. ...
    '17.10.4 4:38 PM (122.35.xxx.152)

    남편분에게 얘기하세요. "우리집"에 아이들 데려오는거 싫다. 밖에서 만나라.
    아이가 둘인 남자와 결혼을 한거지, 그 아이들 엄마 노릇까지 하겠다고 한 건 아니잖아요.
    이 정도 조건을 남편이 안 받아들인다면 그건 새 가정 꾸릴 의지도, 자격도 없는거죠.
    단 원글님 아이가 생긴 뒤 배다른 형제가 있다는 걸 모르게 하겠다는 건 좀 무리로 보이네요.
    남편분이 아이들을 계속 만나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일로 아는 분 중, 재혼해서 남매 키우는데...이 분은 전처의 아들을 아예 안 만나셨더라구요.
    지금 아이들은 당연히, 아빠에게 다른 자식이 있는 거 모르고.
    그게 그 분 마음 한 켠에 커다란 짐이긴 한데, 어쨌건 재혼한 가정에 충실한거니까
    마냥 비난하게 되진 않더라구요.

    원글님을 나쁘고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는 댓글은, 무시하세요.
    내 남편이 이혼하고, 젊고 조건 좋은 처녀와 재혼한다...는 상상만으로도
    기분 나쁘고 화가 나는거죠.

    큰애의 태도나, 아이들에 대한 원글님 감정까지 남편분에게 다 얘기하세요.
    원글님이 어려운 선택을 한 것만큼 원글님 남편분도 어려운 선택을 한거예요.
    두 딸(사실은 이전 가정이죠, 심지어 전처도 엮인)과 원글님과의 새로운 가정,
    둘 다 꾸려 나가기 위해서는 남편분도 노력을 하셔야죠.

  • 229. ...
    '17.10.4 4:39 PM (220.127.xxx.168)

    그 어린나이에 부모 이혼하고 아버지 만나는것도 당신의 모든간섭을 받고 만난다면..무슨 이산가족 상봉도 아니고..참 애들이 안타깝구려 깜냥이 못되면 이혼하시요..ㅋ

  • 230. ...ㅁㅁ
    '17.10.4 4:44 PM (220.127.xxx.168)

    살면서 어떻게 애들이 일일이 당신 오더 받고 만나..진짜 생각하곤..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힘들거나 아프고 위로받고 싶을때 부모가 필요할때
    그때그때 알수 없는 모든 시간을 당신이 통제한다는게 엄청 웃긴데 그게 가능함? 쯧쯧

  • 231. 원글이
    '17.10.4 4:58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인성이 보이네요.
    어른들 잘못으로 이혼했는데, 뭘 애들 크면
    다 얘기해 준다는 거예요?
    당신도 애낳고 살거면 남편 자식 귀한줄도 알아야죠.
    그런심보로 그가정 오래 행복하겠어요?

  • 232. ...ㅁㅁ
    '17.10.4 5:04 PM (220.127.xxx.168)

    초등학교 4학년 1학년..한참 어린애들 이구먼....애들이 불쌍타

  • 233. ...ㅁㅁ
    '17.10.4 5:04 PM (220.127.xxx.168)

    당신이야 멋대로 주변에서 뜯어 말려도 결혼했겠지만 아이들은 부모를 선택할수도 없으니..

  • 234. 님이
    '17.10.4 5:14 PM (210.177.xxx.145)

    애를 안 낳아 키우질 않아 이해 못하는 부분인데....
    자식은 내 맘대로 안돼요
    걔네 사춘기때 직장 가져야할때 결혼때 또 폭풍 올게 뻔해요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죠 클수록 더 골 아픔...
    걔들이 엄마랑 싸우고 아빠랑 산다고 하면 방법이 없어요
    그 전처 결혼하면 아빠네 가서 살아라 해도 님은 어쩔 수가 없는거예요
    그런 집 하나 있어요.갑자기 사춘기 아들이 엄마랑 싸우고 아빠네로 와서 사는 집...
    어린 아들이랑 행복히 살다가 완전 폭탄....
    사춘기 아들이 어떤지 모르시죠...
    아무튼 앞으로 온갖 미칠 일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서 엄마들이 애있는 재혼 말리는거고....
    나도 내 자식 키워보니 알겠어요.

  • 235. ...1
    '17.10.4 5:31 PM (182.225.xxx.58)

    나중에 애꿎은 애들 잡지 말고, 차라리 이혼하시길.그러게 뭐하러 애딸린 남자랑 결혼을 하는건지...그런 심보로는 딱 뉴스에 나오기 쉽상임. 자기 인생 자기가 더 망가뜨리기 전에 이혼하고 혼자 사시길.

  • 236. ....
    '17.10.4 5:33 P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

    딸데리고 재혼하는 거 아니라고들 하는데
    전처 재혼하면 애들 올 가능성 열어둬야할걸요
    애딸린 남자는 애랑 남자랑 한 패키지인데 어떻게 그걸 쪼갤 생각을 해요

  • 237. dkdk
    '17.10.4 5:37 PM (125.186.xxx.113)

    님이 이혼 당할 듯.
    계속 그런식으로 살다가는 남편이 님한테 정떨어져 이혼하자고 할 듯.
    남편이 이혼남에 애 있다는 것이 핸디캡이라면 원글은 속 좁고 이기적인것이 문제네요.
    자기 허락하에 자기가 원할 때 애들을 만나라니, 얼마만에 만날지 언제 만날지 도 모른채 그저 부인 처분만 기다려야 하는 상황을 남자가 받아들인다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그 과정에서 못되고 이기적인 그 성정에 질려 남자가 이혼하자고 할것 같네요.
    다 알고 결혼했고, 한달에 한번 날짜 정해놓고 만나는것까지 결정해놓고 맘대로 그걸 뒤집어 자기 좋은대로만 하자는 원글님 참 못됐어요.
    남자가 재혼이라는 핸디캡때문에 최대한 맞춰주고 오냐오냐해주니까 정말 자기 이뻐서 그러는줄 아는 듯.
    애들하고의

  • 238. 본능?
    '17.10.4 5:42 PM (39.7.xxx.179)

    본능만 내세워서 무턱대고 결혼만 저지르니 그따위

    결과가 나오지

    그집애들미래와 계모 타이틀은 1도생각못하고

    저지르고 본 니탓이지 누구탓을 하는건지...

    딱 본능대로만 살아서 그런거야 등신아~~~~~

  • 239. 구라좀
    '17.10.4 6:02 PM (39.7.xxx.162)

    완벽한조건?
    완벽한조건이 왜 애딸린홀애비랑 결혼할까요?
    구라좀 작작 치그 ,.
    남의애들 신세 조지기전에
    너님이 집을 나가요

    왜 남의가정에 껴들어서
    부모자식간 연을끊고
    애들인생까지 망치는건데?

  • 240. 본능?개소리
    '17.10.4 6:09 PM (125.131.xxx.130) - 삭제된댓글

    이게 본능? 구질구질한 욕심을
    이게 무슨 본능이라는지

    어디 동물들이 짝짓기
    상대 때문에 그 새끼를 물지는 않아요.

    이건 본능이 아닌 저급한 인간의 욕심과 욕정 콜라보
    질이 나쁜인간이 하고싶은대로 안되니 징징

  • 241. 본능?개소리
    '17.10.4 6:11 PM (125.131.xxx.130)

    이게 본능? 구질구질한 욕심을
    이게 무슨 본능이라는지

    어디 동물들이 짝짓기
    상대 때문에 그 새끼를 물지는 않아요.

    이건 본능이 아닌 저급한 인간의 욕심과 욕정 콜라보
    질이 나쁜인간이 하고싶은대로 안되니 징징

    저급한것들이 할 수있는 변명꺼리
    여기도 몇몇 보이네요. ㅉㅉ 본능 같은 핑계 집어넣고
    개짓할때나 핑계되시오

  • 242. ..
    '17.10.4 6:31 PM (37.171.xxx.176)

    39.7.xxx.179 내가 언제 본능 얘기했어? 혼자 열받아 씩씩거리는 거 보니 너 애 딸린 이혼녀구나? 너도 바람나서 이혼 했니? 애도 남편한테 다 뺏기고? 계모한테 나자식들 구박받을 까봐 겁나? 그리고 내가 남에 가정에 끼어들었다니 뭔소리? 전처가 너같은 마인드라 내가 애들이 더 보기 싫은거야. 바람필 때 자식생각은 안 났을까?

  • 243. 한심
    '17.10.4 6:38 P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

    ㅉㅉ 원글 글 보니 수준 나오네요.
    애 딸린 이혼녀보다 더 모지리군요.
    그러게 애 딸린 이혼남 택하고 이난리인지

    그집 애들를 돌보지는 못해도 사람이면 측은이 먼저라
    쉽게 못 내밷을껀데
    스스로 그럴 깜냥도 못되어 애들 질투하고
    전처 욕하고 .ㅉㅉ

    이건 현명하지 못해 스스로 괴롭히는 형국. 남탓 넘어
    애들탓 말고 성인답게 생각하고 사세요.
    결혼하면 무슨 어른인줄 아나? ㅉㅉ

  • 244. 웃기네요.
    '17.10.4 6:45 PM (223.62.xxx.204)

    이건 뭐 덧글 쓴 꼴보니

    애딸린 이혼남 만나고 애 때문에 부들부들 되는게
    한심합니다. ㅉㅉ

  • 245. 에궁
    '17.10.4 6:53 PM (175.118.xxx.184)

    참 못됐다~

  • 246. ...
    '17.10.4 7:00 P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진정하시고 상황을 냉철히 보시기 바래요
    저는 다른 사람들처럼 애들 불쌍하다 이런 얘기는 하고 싶지 않고
    이런경우 이혼밖에 답없어요
    그것도 애 생기기전에 빨리 이혼이요
    전 그 남의 애들 불쌍하니 가여우니 계모노릇할거면 이혼하라 그런거 아니구요
    오직 님을 위해 이혼하셔야해요
    여기서 멈추면 충분히 되돌릴수 있어요
    정신 챙기시고 이문제를 염치는 없겠지만 친정부모님과 상의해보세요 아직 딸자식 인생 놓지 않은 부모이시라면 이혼에 적극 찬성하실지도 몰라요
    님 부모님이 그래 한번 살아보면 정신차릴지도 모르겠구나 결혼하고 이혼하더라도 어디한번 해봐라하고 허락해준거 일지도 몰라요
    지금 욕들어먹는것에 일희일비할때가 아녜요

  • 247. ...
    '17.10.4 7:24 P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나 진짜 답답함..
    이혼하면 되요..님이 딸린 자식이 있어 뭐가있어 그 빌어먹을 정만 떼면 되는데..
    하긴 그게 어려워 결혼까지하셨을테지만
    자기 인생보다 소중한건 없어요
    애안딸린 남자만나 둘만의 아이들이랑 알콩하게 살 기회가 아직은 있다구요..애라도 생기면 님 애는 마냥 행복하기만 한 아이가 될거같으세요?
    사람들이 평범 평범 하는데는 이유가 다 있는거에요
    지금은 평범의 범주로 돌아갈 마지막 기회가 남았어요
    애를 둘까지 낳고도 제대로 못살아서 애들만 오갈데 없게 만든건 님 말대로 저들 탓이죠
    거기에 자발적으로 끼어들어 괜히 피폐한 삶 살지 말고
    저집은 지들끼리 콩가루로 애들끼고 서로의 애인들 만나고 다니든지 다시합쳐서 지랄볶고살든지 냅둬요

  • 248. 알겠죠?
    '17.10.4 7:26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이상 딸가진 부모 마음으로 썼네요..

  • 249. ...
    '17.10.4 7:31 PM (117.111.xxx.115) - 삭제된댓글

    원래 그래요
    초혼녀가 애딸린 남자 만날때 왜 다들 말리겠어요?
    보통사람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기때문이에요

    걔들만 빼면 완벽한 가정이라는거 님 착각이에요
    그 남자 원래 님이 원하는 완벽한 가정을 줄 수 없는 조건의 사람이었어요. 그걸 모르고 결혼을 감행한 님이 전적으로 책임이 있죠. 그 딸들 아빠한테서 떼놓을 궁리 하지 말고, 이혼하세요. 애초에 님이 감당할 자리 아니었어요.

  • 250. ㅉㅉ
    '17.10.4 7:58 PM (175.223.xxx.16)

    이원글 ..어디 장애가 있나봄

    그러니 애딸린 놈하고

    결혼하지.. 총각못만나서 불쌍하네요 님인생이 ..

    하필이면 왜 남이 씹다버린껌을 ......ㅉㅉㅉ

  • 251. .....
    '17.10.4 8:24 PM (49.164.xxx.197)

    그냥 이혼 하세요
    그리고 애들 크면 전 처 이야기를 뭐하러 하나요
    애들한테 상처주고
    남편이랑 잘 살거 같나요
    남의 눈에 피눈물 내게 하면
    곱절로 당한다는 걸 알아두기를

  • 252. 그런데
    '17.10.4 8:24 PM (59.12.xxx.253)

    님, 결혼 전에 아이 낳으면 내 아이는 이복형제 있다는것 모르게 키우겠다고 남편에게 말하고, 두 분 합의하고 결혼하신거에요?

    그런것 아니면 님이야말로 남편 속이고 사기 결혼 한거에요.
    남편 입장에서 결혼 하더니 달라졌다고 미치고 팔짝 뛸 상황인거에요.

    결혼 전에 아이들에 대해 어떻게 대할지, 남편이 어느 정도까지 역할 할 지 합의보고 했을텐데요(안했다면 둘 다 너무 대책이 없는거고)

    전처 아이들이 밉다는 것까지는 층분히 이해는 되는 상황이지만(이해는 되도 아이들이 아빠를 만나는 것을 님기분 따라 하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상황이고요,
    그 뒤 댓글로 쓴 말들은 도무지 일반적이지 않는, 세상 내 맘대로 내 뜻대로 살아온 철부지가 하는 투정으로 밖에 안보여요.

    원글님 선택에 책임을 진다는,
    남편이 아이들을 만나고 아빠노릇 하는 것을 받아들이면서 결혼 생활을 유지(주어진 조건에서 최대한 행복한 가정을 만들려 노력한다)는 것이지,

    남편을 천륜을 저버리는 인간말종으로 만들면서
    내 완벽한 가정을 위해 노력한다가 아니에요.

    님이 좋은 계모가 될 필요는 없지만(친구 자식 정도로 생각하고 대우하던가요.친구가 자기 자식에게 어떻게하든 님에게 이래라저래라 아니면 님도 상관안하잖아요)
    결혼으로 디른 사람의 천륜을 끊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님을 위해 매우 위험한 생각이에요.

    아이들과 남편과의 관계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님의 인간성 파괴를 막기 위해 이 결혼 여기서 끝내세요.
    님도 님 부모님께는 소중한 존재에요.

  • 253. 니가나가야함
    '17.10.4 8:44 PM (39.7.xxx.5) - 삭제된댓글

    미친* 아 ~
    니가뭔데 ..부모자식간의 연을 끊는건데?!

    진짜 온가족모인 즐거운 명절날에
    별 미친* 개소리글을 다 보겠네 ~~

    뭐 ? 그 애들만없으면 완벽하다고?

    미친*아~~~
    너만 그집에서 사라지면 그애들도 즐거운 추석
    보낼수 있는거다 !~

    너만 없어지면 그집은 행복해져
    꺼져라 쫌 ! 그집에서 ~!!

  • 254. 니가나가 !!!~
    '17.10.4 8:45 PM (39.7.xxx.206)

    미친* 아 ~
    니가뭔데 ..부모자식간의 연을 끊는건데?!

    진짜 온가족모인 즐거운 명절날에
    별 미친* 개소리글을 다 보겠네 ~~

    뭐 ? 그 애들만없으면 완벽하다고?

    미친*아~~~
    너만 그집에서 사라지면 그애들도 즐거운 추석
    보낼수 있는거다 !~

    너만 없어지면 그집은 행복해져
    꺼져라 쫌 ! 그집에서 ~!!

  • 255. 안타까움
    '17.10.4 8:54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애가 원글님을 미워하고 아빠 만날때마다 자기 엄마랑 자꾸 엮으려고 한다는데
    아무리 애들이 불쌍해도 자기 싫다는 애한테 정 안가죠.

    게다가 전처가 연애중이니 최악의 경우 애들 떠맡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이고요.
    가시밭길 같아요. ㅠㅠ

  • 256. ㅡㅡ
    '17.10.4 9:02 PM (121.190.xxx.20)

    진짜 힘드시겠어요
    솔직한 글이네요.. 당연한 감정이고요...
    쉽지않은 길이네요 정말...
    굳이 원글님과 사는 공간에 와야나요?
    집 밖에서 만나는 게 나을듯요
    이제 5학년 되면 밖에서 만나라고 하세요
    요즘 애들 조숙해서 5학년이면 거의 사춘기예요..
    아들도 아니고 딸이니 아빠 보단 엄마가 끼고 키우는게 맞고요.. 남편 분도 참 힘드시겠네요

  • 257. ....
    '17.10.4 9:30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결혼 전에 아이들에 대해 어떻게 대할지, 남편이 어느 정도까지 역할 할 지 합의보고 했을텐데요(안했다면 둘 다 너무 대책이 없는거고)

    -->남자가 뭐하러 자기에게 불리한 그런 합의를 미리 했겠어요
    해봤자 자기가 백번 불리할 합의를 말이죠
    난 월1회 기본, 그리고 각종 명절및 휴일에 아이들 집에 데리고와 돌볼것이다 그리고 유사시에 애둘을 맡아키울수 있으니 각오해라 이렇게 구체적으로 얘기했어봐요
    아무리 여자가 눈이 멀었대도 이 결혼 성사됐겠어요?
    반대로 애들은 전처가 전적으로 키우고 전혀 데려올일없다 얘기해도 자기가 한말 책임져야하니 그부분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않고 입닫고 있었겠죠
    애들은 애엄마가 키우니 그닥 신경쓸일 없을것마냥 구렁이 담넘어가듯 대충 얼버무렸겠죠
    님 맞죠? 합의한거 없었죠?

    솔직히 원글님도 생각없고 철없는건 맞지만
    남자도 양심없고 나쁘죠

  • 258. ...
    '17.10.4 9:37 PM (118.216.xxx.49)

    댓글이 보기드문 만선에 만선이네요.
    원글님 쓰신글 쭈욱 읽어 내려온 느낌이...
    저는 왜 전처 바람이 아니라 남편과 원글님의 바람으로 한 결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까요???
    그냥 추측입니다. 아니면... 실례했고요.
    보통은 바람핀 상대에게 아이들 맡기지않지요.

  • 259. 헐....원글님
    '17.10.4 9:48 PM (199.212.xxx.65)

    아빠 사랑 못받는 건 자기 엄마 업보 아닌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렇게 따지면 애 딸린 남자와 결혼해 이렇게 괴로워하는 상황에 놓인것도 님 업보죠.
    마음 쓰는것 보니 그 업보 앞으로도 계속 받을거 같네요.

    본인의 업보는 억울하고 인정안되고 님 나이 반도 안되는 아이들에겐 니들 업보니 별수 없지 하는 마음이 나는거
    그거 진짜 업쌓는 머음인거 알고나 사세요

  • 260. 윗님 빙고~
    '17.10.4 9:48 PM (1.224.xxx.99)

    일단 애딸린 남자랑 결혼하는 병신짓부터를 안함
    대가리가 나쁘면 심성이라도 곱든가 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


    하는짓이 딱 상간녀 네요.
    바람피운 여자는 전남편 애들 안데려가지 않나요. 이미 그러려고 바람피우고요.
    바람피운 여자에게 애들 안맡깁니다. 시댁에서 간수하죠.........왜냐. 정신나간 녀 이니깐.

    상간녀가 지금 열받았다~~~~풋.
    원글 진짜 골빈녀 맞는듯. 왠만하면 댓글이 뾰족하면 다들 멘탈붕괴되어서 자삭하던지 할 터인데...

  • 261. 응?
    '17.10.4 10:07 P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 욕하는 댓글은 뭔가요. 어디 좀 모자라신건지..
    원글이 상간녀도 아니고 가정 깨고 결혼한 것도 아니쟎아요
    아이 딸린 이혼남과 결혼하는 여자들에게 흔한 고민일 뿐이죠

    원글님, 그런데 대개의 경우는요..
    원글님이 겪고 있는 그 고통이 싫어서 애 딸린 이혼남과의 사랑이 아무리 절절해도 결혼까지 안갑니다.
    여자도 애 딸린 이혼녀가 아닌 다음에야 님 같은 결혼 안한다구요
    왜냐면 애 때문에 죽을 때까지 전부인과 엮이지 않을 수가 없고
    애들에게는 엄마 대접은 커녕 나쁜 계모년 소리나 안들으면 다행이거든요
    애 딸린 주제에 초혼녀와 결혼하려는 남자새끼도 참 못된거죠
    애 딸린 이혼한 남자와의 결혼은 결국 남의 애 가진 남자의 남은 인생 설겆이해주는 거 밖에 안되요
    이걸 알고도 원글이랑 결혼한 그 남자는 이기주의의 끝판왕입니다.
    진짜 새 인생을 살려고 했다면 재혼할 여자와 함께 설계했어야죠.
    일방적으로 자기 애는 매월 만나기로 했으니 받아들이라고 통보하는게 아니라요.

  • 262. 응?
    '17.10.4 10:08 P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

    아무리 결혼 전에 원글에게 구구절절했어도
    그 남자의 인생에서 원글은 no 1이 될 수가 없어요
    왜냐면 그 남자에게 자기의 두 딸이 이미 no 1이기 때문이죠
    몰랐다면 지금부터라도 현실을 받아들이시고
    그게 안된다면 그 남자를 떠나는게 답입니다.

    성자님은 자기 눈 자기가 찌른 것 밖에 안되요.

  • 263. ...
    '17.10.4 10:14 PM (37.172.xxx.109)

    1.224.xxx.99 당신처럼 밑도 끝도 없이 상처주기 위한 글에는 내 멘탈이 반응을 안 한다~ 다 나좋은 댓글만 읽으려 이 글을 쓴 거 아니고, 날이 섰어도 분명 내 마음을 움직이는 댓글들이 많아서 안 지울건데? 글에서 삶에 팍팍함이 너무 느껴진다 좀 쉬어라.

  • 264. ㅡㅡ
    '17.10.4 10:20 PM (175.223.xxx.53)

    윽 난 중고품 싫어요

  • 265. ..
    '17.10.4 10:23 PM (221.163.xxx.168)

    님 기분 어느 정도 이해는하지만 부모 자식이 어디 그리 쉬운 문제인가요..님이 아이를 낳아도 남편분은 첫 아이들이 더 안쓰럽고 미안한 감정들거에요..전처가 바람펴서 아이들주고 새출발하려했다는 남편분도 결국 피해자고 아이들도 피해자에요. 남편분은 전처 미치도록 밉겠지만 아이들에게는 미치도록 마음아플거에요..아이들을 집밖에서 만난다고 님 마음이 과연 편해질까요.. 님이 아이가 생기면 님아이와 그토록 미워하는 전처 아이들이 결국엔 이복형제이고 아빠를 나누어야하는 입장입니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기전에 바람을 폈던 전처가 애들 책임안지고 님 남편에게 떠넘길 경우도 생길 수 있구요...님 아이없을때 좀 더 냉정하게 이 결혼생활을 돌아보세요..

  • 266. 남편이랑 애들 두고 나가는 것도
    '17.10.4 10:31 PM (218.152.xxx.5)

    싫다는거 보니 정말 인성 자체에 문제가 있는듯.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한달에 하루인데. 이래서 여자들이 남편 별로여도 이런 계모 들어올까 무서워서 이혼도 함부로 못함.

  • 267. ..
    '17.10.4 10:43 PM (37.172.xxx.109)

    제 인성 문제일 수도 있어요. 저는 제가 최우선이거든요.. 만약 내 아이가 생기면 변할거 같긴 하지만.. 확신할 수는 없고요. 무튼 오일 내내 열심히 일하고 편히 쉬고싶은 주말인데 가장편한 내집 두고 내가 나간다는게 너무 싫어요. 어디를 가도 불편하고요~ 그리고 저는 남편이랑 주말에 시간 보내는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거든요. 내 자식에게 이복형제 안 알리겠다는건 남편도 동의 했어요. 이렇게 가다간 말이 달라질거 같아서 문제인거고요.

  • 268. ...
    '17.10.4 10:51 PM (121.133.xxx.190)

    전처와의 이혼 과정이 대단했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신 점이나 아이들이 아빠 뺏은 사람이라고 미워한다는 것, 아이들에게 나중에 (굳이) 사실을 이야기해주기로 했다는 점 등...으로 조심스럽게 짐작컨대, 아마도 전처가 바람을 피우고 가정이 파탄날 즈음 원글님과 남편분이 얽히게 되었던 게 아닌가 싶네요. 괜시리 님이 가정 깨놓은 여자로 취급받는것 같아 억울해서 전처와 아이들을 더 미워하시는 게 아닌가하는 느낌이 듭니다. (아니라면 실례했습니다.)

    남편분은 아이들 포기 안 할듯 싶구요. 그럴 사람이었으면 님이 아이들 만나는 게 싫다는 표현 하기도 전에 이미 알아서 애들 안 봤을 거에요. 신혼재미에 푹 빠져서.

    앞으로 더 힘들어지실 겁니다. 님 아이 낳게되면 갈등은 더 커질거에요. 아이 키우느라 돈 많이 들어가는데 어느 순간 양육비 보내는 것도 아까워질거구요. 남편분 재산도 님 아이랑 전처 아이들이랑 나눠야 됩니다. 전처 아이들 경조사에 남편분 가실거고, 그러면 그 꼴 어떻게 보시렵니까.

    재혼의 어려움이나 난제를 심각하게 생각 안해보고 감정에 따라 결혼하신 것 같네요. 지금이라도 좀 시간을 갖고 냉정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로 계속 갈등이 되고 부부간에 싸우신다면 아이 없을때 갈라서는게 낫습니다.

    그럼에도 죽어도 이 남자랑 못 헤어지겠다 싶으면, 그냥 남의 집 아이들 와서 놀다간다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시던지요. 특히 4학년 여자아이면 매우 예민해질 나이라 친엄마도 힘든데 괜히 건드리지 마시고요. 그냥 애들 존재만으로도 싫어 죽겠다고 하신다면 그건 님 인성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어른이 괜히 어른이 아니지요. 지금부터라도 어른 되는 연습한다 생각하시고 맘 다스리시길 바랍니다.

  • 269. 답답한 분이네요.
    '17.10.4 10:52 PM (218.152.xxx.5) - 삭제된댓글

    그게 안 알린다고 될 일인가요? 결국 남자집안에서 친척들이 말할때는 작은집 애들이라는 말은 듣고 살수 밖에 없어요. 이복형제가 있으면 결국 원글님 애들은 작은집 애들인거예요.

  • 270. ..
    '17.10.4 11:09 PM (221.163.xxx.168)

    그게 안 알린다고 있는 이복형제가 없어지나요..알리고 안알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존재의 문제아닌가요..어찌되었든 지금 님의 남편은 첫번째 결혼생활이 실패했으며 두 아이의 아빠이고 한달에 한번은 만나서 아빠의 역할을 해야한다는것 이것은 피할 수없는 현실아닌가요..남편의 과거와 현재를 바뀔수없는 상황이라면 님의 마음가짐을 바꾸시거나 님의 미래를 바꿔야 할 것같아요..

  • 271. ...
    '17.10.4 11:14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

    혹시 님이 아이낳게 되면 남편이 님과 님 아이쪽으로 완전히 돌아설걸 기대하시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건 기대접으시는게 ...
    제가 봐선 전혀 그럴 각이 아니에요
    지금 당장 이혼이 어렵다면 섣불리 애가지지 마세요
    출산하면 정말 빼도박도 못해요

  • 272. 에효
    '17.10.4 11:58 PM (175.125.xxx.48)

    계모의 심리가 대충 이런거군요.
    원글님도 본래 나쁜 사람은 아닌데.. 상황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네요.

    애가 아빠 만날때마다 자꾸 지 엄마 쉴드치면서 재결합 원하고 원글님을 미워하는데 불편하고 싫은건 당연하죠.
    애들 불쌍해서 좋은 마음으로 잘해주려다가도 정 떨어질듯.. ㅠㅠ
    물론 애가 뭔 죄가 있겠냐만은..

    그런데 남편이란 사람은 원글님이 다 나쁘니까 무조건 이해하라고 하니 그걸 누가 좋게 받아들이나요?
    애 딸린 이혼남과 결혼했다고 그런 대접까지 다 감수해야 하는건 아니죠.
    애들 불쌍하다가도 자꾸 저러면 진짜 짜증날것 같아요.
    저런식으로 자꾸 다투다보면 애들도 꼴보기 싫어지고요.

    그러나 애들도 진짜 가엾고 불쌍하죠. ㅠㅠ
    하지 말았어야 할 결혼 하셔서 가시밭길 걸으시네요.
    애들 문제 이제부터 시작인것 같은데..
    님 인생 어떻게 살것인지 진지하게 다시 고민해보셔야 할듯요.

  • 273. 머리로는 다 돼도
    '17.10.5 12:02 A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막상 겪게되면
    현실에서 맞닥뜨리면 변수가 많아서 아무리 마음을 다잡고 다잡아도 어려운게 사람의 일인거 같습니다.
    아....!
    얼마나 지옥 같을지 그냥 안아주고 싶어요.
    애들에게 까지 드는 적대감에 이젠 자신의 본심까지 스스로 의심하고 뒤집어보면서 얼마나 가슴을 쳤을지..
    그 끔찍한 시간들을 보내도 도무지 끝은 보이지 않고 더더더 힘든 시간들이 예비되어 있어서 얼마나 갑갑할지 다 보여요.
    원글님 마음을 나쁘다 좋다로 나눌 수 없는게 이건 선악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일거예요.
    가장 최우선으로 둬야 하는게 자기 자신이죠
    행복추구권이라는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있는 권리잖아요.
    안스럽고 가엾고 딱해서 내 속이 안 좋네요.

    안정을 찾기 바라요
    마음이 이렇게 힘들어서 어쩌나요.
    누구애게도 쉽게 털어놓지도 못 할 속내를 하고 혼자 쩔쩔 매는게 보여서 내가 라도 하소연을 다 들어주고 싶을 정도로 딱하고 안 됐어요.ㅠㅠ
    상황이 한 순간에 확! 바뀌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요.
    한 가지씩 차츰차츰 바꿔 나가는 수 밖에 없을거예요.
    기운 내세요

  • 274. ㅈㅓ주
    '17.10.5 12:09 AM (39.7.xxx.177)

    대가리가 나쁘면 심성이라도 곱던가 10101010101010101101010101010101010


    이여자 상간녀였네?
    댓글쓴꼬라지 보니 인성 은 완전 개판 !
    지밖에모르는 개또라이!

    내가 남한테 품는 저주가 엄청 잘맞아 떨어지는데
    난 진짜 진심으로 이 미친여자 처참하게
    그집에서 나가길 오늘밤부터 빌고 또 빌것임

    엄한 남의애들 비참하게 만든 댓가는 꼭치루길..

  • 275. 허허허
    '17.10.5 12:26 AM (37.172.xxx.109) - 삭제된댓글

    (175.125.xxx.48) (110.35.xxx.215) 댓글 감사합니다.. 연휴 내내 끝이 안 보이는 신경전 벌이다 남편이 제 마음 이해 한다고, 조율 해보겠다는 손 내밀어 한숨 돌리고 있는데 이 댓글을 보니 눈물날거 같네요... 쉽게 생각한 결혼 아니었지만 막상 닥치니 너무힘든데 다들 말은 쉽게 하고.. 누구하나 제맘 몰라주는거 같아 많이 힘들었는데 위로 받는 댓글 많아 희망이 보이네요. 작은 제 그릇이 얼마나 커질지는 자신할 수 없지만 작은 노력이라도 해봐야죠. 제가 준비될 때까진 아이는 없을 거고, 제가 포기하던 남편이 포기하던 중간지점을 잘 찾던 안정 되길 바라며 마음 다스려 볼래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276. ..
    '17.10.5 12:31 AM (37.172.xxx.109)

    (175.125.xxx.48) (110.35.xxx.215)
    댓글 감사합니다.. 연휴 내내 끝이 안 보이는 신경전 벌이다 남편이 제 마음 이해 한다고, 조율 해보겠다는 손 내밀어 한숨 돌리고 있는데 이 댓글을 보니 눈물날거 같네요... 쉽게 생각한 결혼 아니었지만 막상 닥치니 너무 힘든데 다들 말은 쉽게 하고.. 누구하나 제 맘 몰라주는거 같아 많이 힘들었는데 위로 받는 댓글 많아 스스로 희망이 보이네요. 작은 제 그릇이 얼마나 커질지는 자신할 수 없지만 작은 노력이라도 해봐야죠. 제가 준비될 때까진 아이는 없을 거고, 제가 포기하던 남편이 포기하던 중간지점을 잘 찾던 안정 되길 바라며 마음 다스려 볼래요. 지금 이 상황이 지옥같아도 제 삶에 이혼은 절대없어요.. 그만큼 남편을 믿고 있고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277. 그러니
    '17.10.5 12:42 AM (221.167.xxx.37)

    애딸린 살마과 결혼하지 말라는구나

  • 278. 아직
    '17.10.5 1:04 AM (211.227.xxx.185)

    진짜 힘든 일은 시작도 안한 것 같은데 벌써 지치시다니.
    전처분 남자 있으니 재혼할 수도 있지요? 아이들 아빠한테 보낼 확률 있습니다.
    큰따님 성향을 보면 (바로 사춘기 들어갈 나이지요) 향후 아빠를 많이 힘들게 할 듯. 분란 예고입니다.
    이혼을 적극적으로 생각하셔서 자유대한민국에 무한히 열려있는 선택권을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많이 배우시고 재력도 있는 분 같은데요, 세상에 간 빼주는 남자 매우 많답니다.
    지난 일, 흘러간 물이라 여기고 행복해지실 수 있다고 봅니다.

  • 279. ??
    '17.10.5 2:10 AM (175.223.xxx.172)

    원글한테 과하게 화내고 욕하는 댓글은 뭘까?

    애두고 바람나서 쫒겨난 여자들인가봄.

    원글님
    저런 무식한 댓글은 무시하시고
    부디 좋은결론 내리길 바랍니다.

  • 280. 이런 경우
    '17.10.5 2:34 AM (58.143.xxx.127)

    한 언니를 아는데 결국에 죽었어요.
    전처아들들에게 가는 양육비하며 명절등 여러날
    같이 보내고 생활자체가
    스트레스가 컸죠. 유방암 걸려 수술받고
    퇴원했는데 전이되어서 죽었어요.
    본인에게 맞지 않은 옷이였어요.

  • 281. ...
    '17.10.5 2:58 AM (99.228.xxx.49)

    말로 하면 감정이 격해져서 정리가 안되니 글로 써서 남편에게 약속을 받아내세요.
    1.집으로 데리고 오는건 내가 없을때만...뭐 이런식으로.

    원글님이 천륜을 끊으라는 의도는 아닌데 왜이리 댓글이 난리인지.

  • 282. ㅁㅁㅁ
    '17.10.5 3:11 AM (222.100.xxx.67)

    여러분 낚이지 마세요
    이 원글 미친년도 유부남 바람피우다 결혼한겁니다
    상황보니 전처가 맞바람 피운거같네요 이것들 바람피우는거보고. 남자가 이혼까진 생각 없었는데 마눌이 바람나니 그냥 이혼한거같은데 그 사정 다 아는 원글 미친년이 더 발광하고 애들 싫어하는듯. 그래서 애들은 전처가 데려간거고. 상식적으로 바람나서 나간 전처한테 애맡기는 남자도 또라이고 못배워 먹은 인간이라 원글과 크게 다를것같지는 않음. 하는짓거리들이

  • 283. ㅁㅁㅁ
    '17.10.5 3:12 AM (222.100.xxx.67)

    저런것들은 결국 남자도 애들 버릴거에요 원글 소원대로 될거임 ㅋ근데 어쩌나? 그런남자는 또 이혼할텐데 ㅋ

  • 284. ..
    '17.10.5 5:52 AM (37.175.xxx.208)

    (222.100.xxx.67) 아주 소설을 써라. 어쩌지 난 상간녀 아니고 그런 부분에서는 누구보다도 떳떳한데? 내가 남편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이 사람은 가정두고 외도는 안 할거라는 믿음 때문이었는데. 자식 두고 외도 하는 것들은 인간취급 안 해서 전처도 사람취급 안 하는 나인데?

  • 285. 솔직하시네요.
    '17.10.5 7:37 PM (1.252.xxx.44)

    그냥 그려려니해서 이뻐하지 정말 이뻐서 이뻐하는 경우없을꺼예요.
    애들도 이젠 알만한 나이인데...
    아빠가 선택한 새엄마가 옆에 있는거 알면서
    옛날로 돌아갔으면 하는말도 아주 싸가지없는거 보이네요.
    정이 안가는 상황맞아요.

    그래도 자꾸 마음에 두지마세요.애들때문에 시작한 상황을 거슬릴 수도 없잖아요.
    사춘기가 오려나생각하시고 내앞에서나 저러지하고 그려려니 봐주세요.

    근데...
    굳이 집으로 오지말고 밖에서 만나면 안되나요?
    그리고 전처가 결혼하면 애들은 어떻게하는거 의논 다 되었나요??

    어쩌면 남편보다 애들을 더 오래 봐야할지도 모르니
    굳이 표현안해도 되는 감정드러낼 필요없다고 봐요.
    잘해줄 필요도 없구요.잘해줘도 가식이라고 느껴요.

    어릴때 제친구중 새엄마랑 산 친구는 새엄마나잇대어른만 봐도 신경질부리더라구요.
    애가 선택한게 아니고 본인이 선택한 결론이니..길게 보셔야겠어요.

  • 286. 온니온니
    '17.10.6 12:02 AM (124.59.xxx.192)

    세상에는 상식이라는 것이 있고 보편적 가치와 기본또한 존재하는데, 원글님..

    부모가 이혼을 했고 이혼으로 인한 아이 양육의 책임이 결정되고 하는 과정에서
    간과하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란 것.. 아이가 피양육권자인 한쪽 부모와 특정한 시간을 가질 권리는
    어른들간의 어떤 이해관계와 상관없는 " 아이 " 고유의 권한입니다.


    남편께서 아내인 원글님을 매우 아끼고 사랑함에 , 일정부분을 배려하고 양보하고 감경하는 그 모든행위가
    전처의 아이의 의지에 반하거나 부합치 않는다면 또는 상식과 아동권익에 위배된다면
    분명 잘못된 것이고요.. 요구하신 원글님이나 요구에 응한 남편분 두분 다 잘못이란

    아이가 함께 살지 않는 한쪽 부모와, 물리적 정서적 방해나 외인적 결함요인 없이
    만나고 유대하고 하는것은
    온전히" 아이 의 권리 " 인데 (법률적으로도 사회적규범으로 해석하더라도 인륜을따져 매김한다하도 )
    그것을 두고 감정이나 개인적 욕구에 맞춰 " 주고말고 " 하는 것 자체가
    어쩌면 아동에 대한 내적 학대 또는 방임 또는 여러 불편한 어휘 가져다 붙여도 좋은
    아주 질 나쁜 행위임을 꼭 인식하셨으면 좋겟습니다

    법도 상식도 사회적 가치로도 인륜으로도 이해받지 못할 처사 사고.. 폭넓게 책도 좀 더 보시고
    미디어도 제대로 접하셔서 두루 상식과 식견 갖추시면
    상황을 인식하고 느끼는 지금의 시각도 감정도 어느정도 달라질 거라 생각하네요.


    두분의 어떤 관계나 합의 따위보다 우선하고 절대적으로 지켜지고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아이의 복지와 권리인데.. 어떤 말로도 밟고 훼손마시기 바라요. 논쟁의 여지도 없는 문제

  • 287. 온니온니
    '17.10.6 12:08 AM (124.59.xxx.192)

    아.. 윗 댓글들 보니 여러번 말씀하시던데

    저는 이혼하고 혼자 아이키우는 싱글맘입니다. 님이 열폭한다 앞서 나무라셨던

    무식이 죄 가 될 수 있다는 걸 82에서 오늘 한번 더 확인하네요.
    결여된 기초상식이 개인의 감정와 미숫가루가 되어서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님의 가진 권리가 아닌데 남편분이 가진 권리또한 아닌데.. 두분이서 아이를 집에 오고말고
    만남의 횟수를 줄이고말고 함께하는 시간을 어쩌고말고
    한달1번 커가는 아동과 생부의 시간을 자격없는 양자가 주고말고 역겨운 논담에 말도안되는 항변까지

    사람이니 저또한 이해되기도 하지만.. 같은 상황에서 비슷한 감정 갈등생기더라도
    상식있고 보편적 사고 가능한 사람이라면.. 스스로 조율하고 조정하고 시비의 영역은
    스스로 알아먼저 재단해 나가겟지요..그게 동물과 사람의 차이 중 하나 아닐까 싶은데..

    원글니은 죽어도 이해못하시겟지요.. 님 같은 분 참 밉습니다.

  • 288. 온니온니
    '17.10.6 12:13 AM (124.59.xxx.192)

    원글님 조금만 더 나가시면 요..

    님 같은 분의 지금같은 경우 대입해 다른 일... 이처럼 느끼고 판단하고 행동한다면
    많이 나가면 범죄자가 되는 것이고, 쫄보라 크게는 걷지 못하고 지금 이만만 하신다면
    더러운 인사로 살게되는 것이고.. 둘 중 하나겠네요. 자각하세요.
    어느부분이 잘못인지.. 무엇을 뿌리부터 잘못 생각해서 오늘의 생각까지 오게된 것인지..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 분명 존재하거늘,,. 내 감정 쳐발라가며 용써본들 해서는 안될 행위일 뿐이지요.

    아이의 권리는 님과 남편의 관계에 우선합니다. 법으로도 명시된 부분이고, 사회적 관점으로도 매한가지이며, 시비할 내용 자체가 못된다는 것.. 꼭 늦더라도 인지하게 되시길..

  • 289. ..
    '17.10.6 1:55 AM (37.169.xxx.242)

    124.59.xxx.192 님 아이는 주기적으로 친부 잘 만나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님 말씀대로 미성년 때 까지 유효한 면접교섭권은 지키되 성년이 된 후에는 만나야할 법적권리, 의무 없으니 이부분 남편과 조율 해봐야 겠네요. 그리고 면접교섭권변경청구도 가능한걸로 아는데 변경하면 법적인 문제 없는거 아닌가요?

  • 290. 온니온니
    '17.10.6 4:19 AM (124.59.xxx.192)

    원글님..

    법은 여러종류로 존재하지요. 분류하길 민법 형법 상법 뭐 또 다른 등등 여러
    또는 강제할 수 있는 법률이 있을터고, 명시되어 있지만 강제할 수 없거나 강제력이 미미한 경우도

    법 안에서 제재가 있고 없고가 원글님 판단의 기준은 되지 않길 바랍니다. 그 정도 바닥인 분이라면
    이곳에 글 올리지 않았을거라 생각하니까요.

    한가지, 법은 추구하는 진실과 진리를 따라 진화하지요. 가정법이 나날이 변모해
    오래전엔 강제할 수 없던 부분이 지금은 시간이 지날수록 단계적 강제력을 갖추기도 하고요.
    (양육비 지급이 미뤄지면 아주 오래전엔 없던 감치하는 수단으로 법이 힘을 행사하기도 하고 ..등등 여러 경우가 있지만 일단 생략합니다)

    헌데, 강제성 있고 없고가 원글님 행위에 영향을 가진다면,, 너무 아프고 부끄러울 것 같습니다. 원글님에게 말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면.. 지금 내가 미운부분 분노하는부분 아무리 크다해도 또 그것이 그럴만하다 싶은 이유가 있다해도..

    어리고 한참을 더 자라가야 할 한 아이의 내적 성장에 해가 될 행위는 이뤄지지 않아야 함이
    지극한 상식이고 뜨거운 피를 가진 인간이라면 기본해야 할 마음 아닐까요..

    시비를 떠나.. 남편께서 원글님 마음 다치는 것 원치 않아 이만만 맞춰주려하고 애쓰는 것
    그거 하나로도 심적 많은 부분 보상이 되지 않을까.. 만족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생각은 한끗만 바꾸면 열치가 달라질텐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겁니다.

  • 291. 온니온니
    '17.10.6 4:48 AM (124.59.xxx.192)

    개인적인 이야기 물어보셨으니 조금 풉니다.

    저는 헤어진지 오래되었고, 그 중간 아이 아빠의 동거녀가
    딸아이와 아빠의 만남을 거칠게 액션하며 반대하는 시간을 겪었습니다.

    전남편의 동거녀는, 아이 아빠가 주말에 아이 만나서 시간보내는 것 참지 못해했고 질투했으며
    혹여 중간에 제가 개입될까.. 불안해했고 불신했습니다.

    원글님처럼 동거녀또한 처음에는 한달 수차례 만남 기껍게 수긍했었고
    시간이 지남에따라 입장변화 보이더니 종국엔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을 보였고
    바닥으로 그렇게 떨어지더이다.

    아이 아빠과 동거녀 수도 없이 싸웠을테고.. 아이아빠가 동거녀 비위 맞추느라 만남 줄이겠다는
    둘간의 합의도 했던 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렇게 그렇게 더러운 진창 감정싸움의 마지막은 이랫습니다.

    전남편은 아이를 동거녀 몰래 만나게 되었고, 바닥찍기 전까지 제가 스스로 ..누구도 시킨적 없음에도 자발로 행했던 ,,남편과의 완벽한 담쌓기 또한 허물었습니다. (동거녀에게 신뢰 보여주고 얻기위해 전화통화나 아이 픽업등의 문제로 전남편과 제가 마주치는 일 완벽히 차단 등등)

    짧지 않은 시간 남편은 동거녀를 속이고 기만하며 딸아이와 시간 보냈고,
    제가 스스로 약속하고 지켜오던 ..
    부녀간 만나는 날 어떤 형태로건 제가 모습보이거나 마주치지 않으려고
    어린 딸아이 혼자 대문나서게 하고 골목도 혼자 걸어들어오게 하는 등의 상황도
    저또한 그후론 그렇게 일반적이지 않은 무리 하지 않게되었고요. (동거녀가 만남 반대하기 전까진 철저히 지켰습니다. 불안해할 심정 같은 여자입장에서 모르지 않으니 어떻게라도 맞추고파 최선다했습니다)

    동거녀도 힘들었고 저도 아팠고 전남편도 고통스러웠습니다. 한달1번인데 어떻습니까..그게 아이가 가져도될 작은 부분인걸.. 좀 주면 어떨라고요.. 남편이 원글님을 그렇게 아끼는데 1번이 대수겠습니까? 헤어진 남편을 대신해 아이 양육하던 전처가 명절 몇일 아이아빠에게 양육을 분담시키고 좀 쉬었다 한들 대수랍니까? 남편의 마음이 원글님 일뜽이고 아이는 고작 한달1번인데 그거 일도 아니다 생각 못할까요?

    현명하세요. 그래야 행복합니다.

  • 292. ..
    '17.10.6 4:51 AM (37.175.xxx.203)

    124.59.xxx.192 님에 전 남편께서는 아이의 내적성장에 적극 동참하고 계신지요? 님은 아이에 양육권자로서 피양육권자에게 권리 이행 확실히 시키고 계세요? 정작 현실은 그렇지 못한데 저한테 이상적인 상황을 강요하는 듯해서 기분이 별로네요. 부모의 이혼자체가 아이의 안정감을 깨는 행위 아닌가요? 이혼을 결정 했을 때 아이가 받는 리스크는 이미 각오됐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293. ..
    '17.10.6 4:59 AM (37.175.xxx.203)

    그리고 저는 동거녀가 아니고 법적 배우자입니다. 같은 상황처럼 말씀하지 마세요. 그래서 결론은요? 아직도 아이와 아빠가 만나고 있나요? 님은 철저히 전처 상황에 이입이 되니까 저를 이해 못하고 밉다는 말이 나올 수 있는거에요. 저한테는 남편에 딸이 당신이 이입해 생각하는 당신 딸 만큼 예쁘고 귀하지 않아요.

  • 294. ..
    '17.10.6 5:06 AM (37.175.xxx.203)

    그리고 결론이 제 반대로 인해 저를 속이는 상황이라면 저는 더 반대할 수 밖에 없죠. 이혼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반대를 무릅쓰고라도 아이가 끔찍했다면 왜 이혼이라는 선택을 했을까 이게 다 가식같이 느껴져요.

  • 295. 온니온니
    '17.10.6 5:30 AM (124.59.xxx.192)

    전남편 맘에 안들어요. 딸아이 내/적/성/장 ㅋ 에 큰 기여 못하고 있고요. 기본 겨우겨우..정도 입니다.

    이혼 자체가 가져오는 아이앞의 데미지 물런 당연한 말씀이고요.

    말씀 잘 하셨네요. 원글님 말씀처럼 이혼이 가져오는 데미지 기본 깔고 가는데, 거기다 아이가 최소한의 권리조차 타로인해 박탈당해야 하나요 ?

    이혼이 가져오는 기본 타격에.. 원글님 말씀하시는 내용은 포함 안된다 보는데..

    현실이 거지 같은것 물런 사실입니다만, 그래서 옳고 그름을 말 못할 이유..하등 없지요.

    싫은 마세요. 강요한다 될 일 아니고,. 그럴 권리 저도 없지요. 그렇다 말하는 것일뿐.. 선택은 님의 몫,,책임또한..

    그런데 동거녀랑 님이랑 대놓고 비교한 것 아닌데.. 자격지심이 부심은 아니니 살살하셔요. 있었던 일 고대로 얘기한거 오만거 다 대입해 확 정 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전처의 아이 원글니께 이뻐하지 않는다 타박한적 없는데 정독하시고요. 꼭 저랑 배틀 하지시는 것 같아서.. 불끈.. 합니다 ㅎ 진심

  • 296. 온니온니
    '17.10.6 5:41 AM (124.59.xxx.192)

    원하시는 데로 어차피 하실 분,,. 어떤말도 안들릴텐데.. 원껏 하셔야죠. 이혼이건 잔혹동화연출 하시건
    원글님 자유의지요.,

    여러가지 보이는 모순 중 하나만..

    원글이 - 이혼을 결정 했을 때 아이가 받는 리스크는 이미 각오됐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온니 - 아이있는 남자와 결혼했을때 부녀간의 만남 이미 각오됬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세상에 이리 무식한.. 희안한 논리가 아직도 있다니.. you win ~

    그리고, 제 아이는 아빠와 만나는 거 들쭉날쭉 이상적인 수준 아직 못되고요.
    계속 좋아지고 있어서 그냥 노력하며 살고 있구요. 설령 제 딸아이아빠와 아이와의 유대
    시원하지 못하다 하더라도.. 원글님이 글을 게시 하셨으니.. 저는 제생각 댓글로 남기는 거
    잘못된 건 아닌거.. 그정돈 아시겠지요? 답정너도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원글님처럼 상식 박살내어가며
    똑같이 생각하고 느껴야 하는 것은 아니지요

    아..동거녀랑 님이랑 비교는.. 그게 동거가 무슨 죄도 아닌것을..
    동거녀는 님보다 위치가 못하고 혼인관계는 더 대단하고 그런건지 저는 처음 알았네요 ㅎㅎ

  • 297. 온니온니
    '17.10.6 5:51 AM (124.59.xxx.192)

    원글님 상대가 죽도록 뭔가 잘못하고 나에게 피해를 입하고 상처를 주고..하면 밉지요?
    죽도록 밉기도 하고 저주하게 될때도 있고.. 사람 마음 다 한가지지요~

    그렇다고 진짜 죽이고 상해를 가하고 점집가서 양밥하고 그러나요?
    아니지요? 왜? 미워도 해서는 안될 일이 있고 한것을..

    판단은 원글님 몫..입니다. 님 자유의지 ..

  • 298. ..
    '17.10.6 6:38 AM (37.175.xxx.203)

    누군가를 미워하고 거슬려 하는게 저한테는 낭비이고 사치여서 남편한테 차단 하라고 하는거에요. 삶이 바빠 사소한데 에너지 소비할 가치가 없거든요. 저한테 남편 아이들은 그냥 사소한 존재에요. 제 삶에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해요. 제 마음이 이런데 속여가면서 굳이 가식적으로 살고싶지도 않고요. 님에 입장에선 당연히 딸의 안위가 우선이겠지만, 저한텐 그렇지 않다는거 저와 남편의 관계가 최우선이라는거 알아주셨음 해요.
    그리고 최소한에 권리를 박탈 하려고 한적 없습니다. 물론 끊고 살면 저는 편하겠지만 그건 위법이라 하고 남편한테 너무 잔인한거 같아서 별로 그러고 싶진 않고요.. 만나되 제가 피해보는 상황 없이 만나라는 거에요.
    애딸린 이혼남 만나면서 각오도 안 됐었냐고요? 각오 했죠 법적으로 위배되지 않을 상황만을요. 상대의 잦은 시간약속 어김과 이런 긴연휴, 아이의 영약함은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그리고 이것도 아이들이 성년이 된 후에는 의무 끝이에요. 그 이후에는 의무감 없이 만나야할 상황이 있으면 알아서 만나겠지요. 물론 제 동의하에요.
    아참 동거녀와 배우자는 확연히 다르죠. 우린 서로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이에요. 그렇게 때문에 제 남편은 제 의견에 귀기우릴 의무가 있죠.
    댓글 감사해요. 물론 상황은 전혀 다르겠지만 전처 입장에서 듣는 조언도 필요 했었거든요. 이혼하실 때 아이가 영영 아빠를 잃을 수도 있단 생각을 안 하셨다면 그건 자만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자만 했기에 이 고통 겪고 있는거고요.

  • 299. 루~
    '17.10.6 7:58 AM (180.69.xxx.115)

    저 위에 소설쓰는 어그로는 잊으세요.
    저런 미친사람이 참..많아요.ㅎㅎㅎ


    우리 사촌언니도 애 둘딸린 이혼남(전처는 남편의 동창과 바람이나서 이혼)과 결혼했어요.

    오래되어서..벌써 전처자식들은 하나는 결혼하고...하나는 유학가고...
    이쪽에서 키우다가 저쪽에서 키우다가..왔다갔다 했는데...

    각설하고...

    님 남편은 아무리 좋아도 그애들 아빠예요.
    나중에 시집갈때..손잡고 들어가야하는...ㅠㅠ
    우리 사촌언니 상처는 말도 못했어요.
    그래도 어쩔수 없어요.

    그러니 제발....진짜...아닐때 그냥 헤어지세요.

    이십년 결혼생활...사촌언니의 인생을 보니
    희생은 죽으라고 하고..욕만먹는...진짜 남의새끼는 아무리 잘해줘도 욕밖에 돌아오는게 없더라구요.

  • 300.
    '17.10.6 9:04 PM (183.96.xxx.214)

    저희 이모가 딸 둘 있고 아내와 사별한 이모부랑 결혼했어요
    전처 딸 둘 키우면서 스트레스 받아 암 걸렸고
    얼굴 뼈 잘라내서 얼굴 반쪽이 푹 패였어요
    우리 이모는 님과 달리 천사표인데도 두 딸이 엄청 속 썩히는 바람에
    진짜진짜 맘고생 많이 했죠
    지금은 두 딸 모두 장성해서 잘 합니다만...
    다시 결혼전으로 돌아간다면 절 대 안할거라고 합니다

  • 301. ..
    '17.10.6 9:41 PM (37.171.xxx.206)

    네 저도 저를 위해서 전처 애들이랑 남편 사이를 교통정리 하려고 하는거에요. 굳이 제가 신경쓰지 않도록요. 전처 집안에 단체로 무슨일 생기지 않는 한 아이들 저희가 떠 맡을 일 없기 때문에 제가 남에 아이들을 책임질 일은 아주아주 희박해요. 남편도 제 그릇을 알아서 책임감 없이 아이들 받지는 않을거에요.

  • 302. 온니온니
    '17.10.7 12:47 AM (124.59.xxx.192)

    루,,님께 댓글입니다.소설이라니 논점이랑 다른 말씀 사양합니다,

    천처 아이와 동화처럼 이쁜 관계 따/위 얘기하지도 않았고 생각해 보지도 않았습니다,
    현실이 아동과 피양육자 아빠와의 만남을 얘기하는 건데..뭔 어그로 타령이신지

    이혼부부 얼마나 많은지는 알고들 계실거고.. 그에 따른 자녀와 양육하지 않는 부보와의 관계 이야기 아닙니까 / 막아서도 되는 선 해서는 안되는 패악을, 가늠하느라 댓글 오간거지요

    진짜 현실은
    헤어진 부모를 둔 가정의 아이들이 많다는 것과 그 후처리가 존재한다는 거

    원글님 말씀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생길 수 밖에 없는 갈등 저는 무슨 대단한 통뼈라고
    꿈같은 파라다이스 입에 올리며 에브리바디 잘 살아보세 하겠습니까..
    힘든일이고 어려운일인것 충분히 공감합니다..입장 바꿔본다면 저또한 마찬가지일 테니까요.

    다만, 제가 드린 뜻은.. 싫어도 정말 싫지만 몹시도 내키지 않고 버거움에도
    최소한의 기본은 아동을 위해 보장되어야 한다는 얘기..

    겪어봐서요. 원글님같은 입장에선 내 잘못으로 기인한 결과물이 절대 아니니까
    당연히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그럼에도 도리없이 내어주어야 하는 영역이 있다는 것
    그 얘기를 했던겁니다. 지금은 처음과는 다른 스탠스 느껴지니 이해하셨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요.

    가장 중요한 남편의 이해와 심정적 지지를 받는 입장이시니까.. 어렵더라도 껄끄럽더라도
    서로 마지노선 만큼은 지켜주며 스스로를 챙기고 이기하며 살고...사람사는 거 다 그렇게 한가지 아닐까
    생각하네요.

  • 303. 온니온니
    '17.10.7 12:57 AM (124.59.xxx.192)

    쓸데없는 이야기 조금 더 할께요.

    전남편의 동거녀 난장칠때 그친구 원망 안했고, 아이아빠 후두려 욕 발라줬어요.
    기본도 못 지켜내는 낮은 자존감의 아이아빠 토나와서요.

    전남편 동거녀 결혼전제로 동거했으니 처나 마찬가지라 저는 넘치제 존중했었고요.
    내 아이와의 관계로 그 여자 힘든거 저도 미안했으니까요. 내딸아이가 커서 결혼하고 살아가다
    이혼하지 않고 검은머리 파뿌리 한다는 보장 누구도 못하는데.. 딸가진 엄마 마음에
    또한 이해되는 부분 왜 없었겠습니까..만

    조금의 자리도 / 힘듬에도 ,, 그게 당연히 내어주어야 할 공간인 것 조차 인지 못하고
    왜 내가 전처의 아이에게 동거남과의 함께하는 시간을 나눠야 하냐는
    무논리앞에 참 많이도 힘들어봤기에.. 원금님 게시물 지나치지 못하고..
    어쩌면 원글님도 작은부분 처음이니.. 통찰치 못하여..관계 끊길 그게 그래도 되는 것이라 생각할까
    노파심에 댓글질 했던거고

    원글님께선 충분히 사랑받고 계시니까 조율과 경험치로 더 행복한 가정 꾸리실거라 생각하네요.
    날선 얘기 경우없던 표현 큰타박없이 들어주셔 고압게 생각합니다.

  • 304.
    '17.10.19 1:59 PM (202.14.xxx.187)

    님은 아이들과 아빠의 만남을 반대할 자격이 없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친아빠 만나는걸 가지고 좋네 싫네 할거면
    결혼 하지를 말았어야죠.

    매일 얼굴 보는 것도 아니고 한 달에 이틀 보는데
    아이들에게 잘 대해주지 않는다면 그게 사람인가요?

    님이 뭐라고 천륜을 끊으려 하세요?
    부부는 헤어지면 남이지만 자식은 천륜이에요.

    전처가 지난 연휴에 아이들 보내고 여행을 가든 말든
    그걸 님이 왜 신경 쓰세요.
    이혼사유야 어찌됐든 애 둘 혼자 키우는데,
    그 정도의 휴식 당연히 필요한겁니다.

    솔직히 월 1회 만남도 아버지로서 너무한거에요.
    격주도 아니고 월 한 번 일박이일 가지고...

  • 305. ㅁㅁㅁㅁ
    '20.12.3 2:59 PM (119.70.xxx.213)

    모두를 위해 둘 사이에 애가 없다면 이혼하세요 22222

  • 306. ㅁㅁㅁㅁ
    '20.12.3 3:00 PM (119.70.xxx.213)

    이러니..이혼하면 애들이 아빠얼굴 보기도 눈치보이고..
    애들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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