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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아검진 후 건강보험공단에서 연락이 왔어요..

... 조회수 : 5,392
작성일 : 2017-09-27 20:39:35
만 38개월 딸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36개월에 영유아검진을 했는데 사회성, 자조, 소근육 발달 점수가 많이 낮았어요.. 당시 검진 후 담당의와 얘기 나누며... 아이가 어린이집을 안다니다보니 자조가 미흡하고 사회성 항목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않은 것들이 있다 했더니(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친구와 놀며 규칙을 따른다" "친구가 울면 위로한다" 등) 어린이집 안다니면 소근육발달 기회도 아무래도 적고 사회성, 자조 그럴 수 있다고 납득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후 점수가 낮은 게 마음에 걸려 신발을 스스로 벗게 하고 옷입기도 시키고 보완 노력을 하고 있어요.. 내년에 5세니 유치원 보낼 생각이라 준비 시킬 겸요...

어제 건강보험공단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검진결과가 공단에 왔는데 점수가 너무 낮아서 전화를 한다고요... 이럴 경우 정밀 검사를 할 수 있는데 보험 적용이 안되어 검사비가 매우 비싸니 꼭 검사를 받으란 말은 못드리겠고... 그러시며 점수가 낮은 아이들 집에는 공단에서 전화를 하게 되어 있다네요...

얘기 과정에서 제가 어린이집을 안다녀 점수가 낮은게 아닌가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렇다면 아이들이 또래에게 배우는 게 크니 어린이집을 보내라고 권하시더군요...

7,8분쯤 통화하고 끊고 나니..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많이 느린데 제가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나... 검사를 받아 봐야 하나... 아이에게 사랑을 많이 주고 싶어서 힘들지만 기관 보내지 않고 데리고 있으며 도서관이며 공원이며 다니는데 그게 아이의 발달을 오히려 저해한단 말인가 등등...

성격은 밝지만 조심성이 많은 아이예요.. 걸음마도 늦게 만 16개월 가까이에 해서 그 직전에 받은 영유아검진에서 그땐 대근육 발달이 넘 늦다고... 대학병원을 가보는 것도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땐 걱정을 엄청 많이 하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ㅠㅠ 이내 걸으니 걱정했던 게 허무할 지경이라 이번엔 결과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렇게 공단에서 전화까지 받았네요...

하.. 전화를 받고 보니 아이를 좀더 예민하게 관찰하고 다시 보게 되네요... 아이라곤 하나이고 제가 주변에 아이를 본 적도 없고 결혼이 늦어 친구들은 학부모다보니.. 아이가 객관적으로 문제가 될 정도로 느린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영유아검진 결과를 유의하게 받아 들여야 할지... 아니면 제 눈엔 크게 이상 없어 보이는 아이를 믿고 공단의 권유는 그저 관료적 절차로 여기고 넘어갈지 마음을 못정하고 있어요...

쓰다보니 두서 없는 글이 되었네요... 영유아검진과 공단의 연락을 어떻게 받아 들이는게 좋을까요...

IP : 223.55.xxx.23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7 8:45 PM (183.209.xxx.179)

    말은 어느정도 하나요?
    말 잘하고 눈맞춤 잘되고 인지에만 문제 없다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자조는 아이 스스로 할 기회를 많이 주시면 어느정도 따라잡을거고. 대소변은 가리나요? 세돌땐 대소변만 가리면 다른건 아이 스스로 옷벗고 입기 자주 시키면 될듯요.

  • 2.
    '17.9.27 8:50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거긴 매뉴얼대로 하는거고요, 아마 큰 문제 없을거예요.

    키즈카페나 놀이터 같은데서 어울리는거 대충 보이지 않나요? 거기서 튀지 않으면 괜찮아요.

    자조는 엄마가 다 안해주면 자동적으로 늘게 되어 있고요.

  • 3. ...
    '17.9.27 8:53 PM (114.205.xxx.179)

    제가 보기엔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표가 많이 빠른 항목이 몇개 있는 것 같아요.
    전 24개월 검진 받으러 다음달에 가야하는데 몇달전부터 발달표 찾아보고 문항대로 시켜보면서 연습했어요. (두발로 점프하는 건 발달표 안봤으면 시켜볼 생각도 못했을 거예요.)
    그리고 두달발달 문항이 한번에 나와서 전 되도록이면 뒤쪽달에 가거든요.
    예를들면 우리애는 9월,10월에 같은 문항으로 작성하거든요. 그러면 9월보다는 10월에 건강검진 받으러 가요.
    (11월,12월에 가면 조금 더 어려운 문항이 나와요.)

  • 4. 근데
    '17.9.27 8:54 PM (112.171.xxx.111)

    저도 그 월령에 데리고 있긴 했었는데 영유아검진 항목이 그렇게 특별한건 없었던것 같은데요. 엄마가 느끼기에도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조금 더 관찰해보세요.

  • 5. ㅇㅇ
    '17.9.27 8:55 PM (175.223.xxx.199)

    우리애 6살인데 .줄넘기 가능하다.이런 항목이 있어서 깜놀했었어요

  • 6. ...
    '17.9.27 8:55 PM (114.205.xxx.179)

    이어서...
    12개월에 저희 딸도 못걸어서 대근육 점수 안나와서 대학병원까지 다녀왔어요 그리고 보름 뒤에 걸었어요. ㅠ.ㅜ
    지금이라도 그 문항대로 연습시켜 보시구요.
    다음 건강검진 갈때는 조금 준비 하셔서 가보세요.

  • 7. ㅇㅇ
    '17.9.27 8:56 PM (175.223.xxx.199)

    그러게요
    한달 문항대로 연습시켜 보고 그 후 가세요

  • 8. oo
    '17.9.27 8:57 PM (211.200.xxx.229)

    저희 큰 애가 딱 그개월수때 영유아 검진에서 전체적으로 다 낮게 나왔어요. 종합병원에서 베일리 검사까지 했는데 이것도 소근육 대근육 언어영역 등등 거의 24개월미만..지금 5학년인데 학교 잘 다니고 있구요. 그당시소아 신경과 의사샘말로는 대근육 쓰는 활동을 마니하라고 신체발달이랑 두되발달은 같이 간다고 그런 기억이 나네요. 참고로 아동발달센터는 아이가 싫어해서 별로 효과 못 봤어요.

  • 9.
    '17.9.27 9:00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너무 느리게 크는건지ᆢ이런 느낌은 ᆢ엄마가 또래애들 보면 좀 느끼거나 보이지 않나요ᆢ유치원 안다니면 주 1회라도 문화센터 데리고 다녀보세요ᆢ비슷한개월 애들 많이 볼수있고 비교도 될텐데요ᆢ 그또래애들 움직이 보면 내애가 보여요ᆢ어느선인지ᆢ흉내라도 내는건지ᆢ근처도 안되는것지ᆢ엄마가 그래도 빨리 캐치 하시는게 아이한테 도움되요ᆢ어떤방향이던

  • 10. 음...
    '17.9.27 9:00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36개월이면 마냥 내버려둘 시기는 아닙니다.

  • 11. .........
    '17.9.27 9:01 PM (216.40.xxx.246)

    하루 세시간 정도 놀이학교 같은데 보내세요.

  • 12. 저희.
    '17.9.27 9:09 PM (112.150.xxx.194)

    애들도 놀다가6세때 처음 기관 다녔는데요.
    그래도 놀이터 같은데가면. 아이가 또래랑 비교해서 어떤지 보이잖아요.
    꼭 기관에다닐 필요는 없다고봐요.
    그래도 밖에 나가서 또래 애들 만나면 어떻게 하는지 엄마가 좀 더 관찰해보세요.

  • 13. 매일
    '17.9.27 9:15 PM (59.5.xxx.186)

    놀이터에 데리고 나가서 놀리세요.
    4~5시 되어야 기관에서 끝나고 아이들이 와글와글 하니 그때쯤 데리고 나가서 놀리세요.
    애들은 무조건 놀면서 배운답니다.

  • 14. 다른 의견
    '17.9.27 9:20 PM (125.176.xxx.95)

    아이의 발달단계는 개인차가 크지만

    큰 병원가서 검사 받아 보시길

  • 15. ...
    '17.9.27 9:26 PM (1.241.xxx.203)

    발달이 느린 아이 키워본 엄마로써
    (전문 검사와 치료도 받으며 키웠어요)
    검사 받아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치료가 필요한 아이면 시기를 놓치지않길 바라는 마음에 말씀드립니다.
    사설보다는 대학병원에서 일단 검사를 받으세요.
    비용이 들어도 괜찮다는 얘기 들으면 좋은거고
    안괜찮다 얘기 듣게되면 빨리 대처할 수 있으니 좋은게 아십니까?

  • 16. ...
    '17.9.27 9:30 PM (1.241.xxx.203)

    검진결과가 공단에 왔는데 점수가 너무 낮아서 전화를 한다고요
    => 이런 전화 주변에 받는 분들이 종종 있으신가요?
    아닙니다.
    그러니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세요.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 17. 내강아지
    '17.9.27 9:30 PM (121.190.xxx.17)

    비슷한 둘째를 키우고 있어서 답글 달아요.
    조금 늦은 성향의 아기인거지 기관에 늦게 보내서가 아닌듯해요.
    전 오히려 너무 기관에 일찍 다들 보낸다 생각하거든요
    4세까지는 무조건 부모의 사랑!!!
    저희 큰애는 5살에 처음 유치원 보냈는데도 너무나 적응잘하고 잘 다니고있어요.
    유아교육을 배운 남편과 상의도 많이하고 , 얘기도 많이해요.
    아이를 보면서 내 아이에 맞게 하나하나 해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주변에서 다들 보내니까 .. 이건 진짜 아닌듯.

  • 18.
    '17.9.27 9:38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이어 댓글 달아요ᆢ애둘키웠지만ᆢ주변에 그런전화 받았다 소리는 못들어봤네요ᆢ그냥 지나치기엔 아이한테 중요한 시기니 지나치지 않으셨으면 해요ᆢ

  • 19. 또래키워요
    '17.9.27 9:41 PM (119.149.xxx.131)

    전 41개월 아이 키워요.
    집에서 38개월까지 데리고있었는데
    어린이집은 오전에만 잠깐 다녀와요.
    그런데 집에 있을때 하는게 더 많거든요.
    레고부터 그리고 만들고 색칠하고 찰흙가지고 놀거나

  • 20. 또래키워요
    '17.9.27 9:46 PM (119.149.xxx.131)

    소근육쪽은 엄마랑 놀이로 발달시켜주세요.
    제 딸같은 경우는 저랑 집에 많이 있는 편이어서
    책으로 일단 규칙을 배웠고
    키즈카페나 친구들이랑 놀때 스스로 책과 현실을 접목시켜가더군요.
    그리고 이제 곧 모든걸 혼자하려는 시기가 올꺼예요.
    도와주지말고 놔두세요.
    36개월이면 무조건 놀려야해요.
    그러면 하루하루 달라지는게 눈에 보이실꺼예요~

  • 21. ...
    '17.9.27 9:48 PM (223.55.xxx.233)

    원글입니다... 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아이는 말은 또래보다 빠르고 발음이 똑똑한 편이고요...
    집에선 말이 많고 밖에선 다른 어른의 간단한 질문에는 답을 잘 하는 것 같아요... 의문사 중 '언제', '왜'는 이해하고 답하게 된지 얼마 안되었어요... 그리고 저나 남편이 한 말을 흉내 내어서 말할 때도 많은데('그게 좋겠다' '그건 나중에 하자') 찾아보니 그런 모방어가 많은 게 문제가 되기도 하나봐요? 전 그냥 주로 저나 남편과 얘길 많이해 그런가보다 했는데요..

    다른 친구와 자주 어울리는 건 아닌데 만나보면 친구와 어울려 재미있게 잘 놀지는 못하고 그렇다고 트러블이 딱히 있지도 않고 그래요... 손잡고 다니자 하면 잡고 다니기도 하고 친구가 이리 와봐 하면 가고 먼저 미끄럼틀 같이 탈까 하기도 하는 정도구요... 놀이터나 키즈카페 가면 혼자 노는데... 38개월쯤 되면 자기가 다른 아이에게 가서 놀자고 하나요? 다른 아이나 특히 언니에게 관심은 무척 많아요.. '안녕'이라고 자기가 먼저 인사는 하는데 그담에 뭘 해야할지 모르는... 보통 아파트 놀이터에 가면 다른 애들은 같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니는 애들끼리 놀고 있고 주로 큰 아이들이 많아 저희 애가 껴서 놀아본 적이 없어요.. 가끔 아이 함께 놀리는 친구 있는데 그 친구는 저희 아이가 전혀 이상한 거 없다고 생각한다고 하구요...

    문화센터는 아이가 원해서 발레 다니는데 거기선 전혀 문제가 없구요..

    눈맞춤과 인지는 문제 없는데 아직 기저귀 못뗐어요... 초여름에 기저귀 떼려다 크게 실패해서..(아이가 변기 앉기 싫다고 소변을 오래 참았어요) 몇 달 시도 않고 시기만 보고 있어요..

    놀이터에 자주 안데려 갔는데 데려가봐야겠습니다...

    검사를 권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검사를 해볼까 고민이 됩니다...

  • 22. ...
    '17.9.27 9:58 PM (223.55.xxx.233)

    키즈카페나 놀이터는 주로 번잡하지 않을 때 가려고 오전에 많이 가다보니 다른 아이들과 만날 기회가 더 없었네요.. ㅠㅠ 가끔 오후 늦게 놀이터 가면 다른 아이들(주로 더 큰 아이들이 많아요)이 노는 거 쳐다보고 있을 때도 있고... 큰 아이들 뛰어다니고 있으면 아이가 부딪힐까봐 몸을 움츠려요.. 겁이 엄청 많은 아이거든요...

    어쩌다 친절한 언니가 먼저 다가와주면 좋아는 하는데 역시 함께 논다는 느낌은 없었고 언니가 데리고 놀아주는 정도...

    아.. 아이와 아이 엄마들 많은 곳 가면 또래보다 아이 엄마들에게 가서 눈 마주치고 관심 받으려고 어필 하는 걸 보게 되는데... 이것도 전 저랑 늘 함께 있으니 어른이 더 편하고 좋은 건가 했는데 아이에게 다른 문제가 있는 걸수도 있나요...

  • 23. ...
    '17.9.27 10:03 PM (223.55.xxx.233)

    네.. 늦은 성향의 아이인 것 맞아요... 그건 알고 있었는데 검사를 받을 정도의 수준인가 아닌가를 잘 모르겠습니다...

    엄마와 놀이로 소근육 발달 시켜주라는 조언 감사합니다.. 그래야겠어요.. ㅠㅠ

  • 24. 약간
    '17.9.27 10:05 PM (211.187.xxx.28)

    걸리는게 언제, 왜 이런 의문사를 이해 못했다는게 사실 언어가 느린거거든요. 왜는 답은 못할수는 있지만요. 그런데 엄마가 말이 빠르다고 느끼는 이유가 아이가 반향어를 하면 그래요. 어른처럼 길게 빠르게 말합니다. 근데 그게 들은걸 복사기처럼, 비슷한 상황에서 내뱉는 거예요.

  • 25. ..
    '17.9.27 10:18 PM (1.246.xxx.141)

    제 딸과 비슷한거같아서요
    미숙아인데다가 쌍둥이 아들보다 많이 늦었어요
    걸음도 16개월에 걷고 말도 느리고...
    영유아검진 항목이 엄마가 체크하는거지요? 저도 할때마다 놀랍니다 이걸 다른애들은 다 한다는건지...그리고 다른엄마들과 제가 보는 관점이 너무 주관적이더라구요
    전 좀 저희 애들을 냉정하게 평가하는편이고...어떤엄만 제눈엔 그 항목을 제대로 하는거 같지않은데 잘한다고 하고...그런식인거죠ㅡ
    제 딸도 기관을 5살 2학기때 보냈어요
    기관을 다니지않으니 다니는애들보다 좀 느려보이긴하더군요
    그런데 6살이된 제딸 지금 아주 잘 따라가고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애랑 신나게 놀아주시면서 잘 살펴보세요^^

  • 26. ...
    '17.9.27 10:21 PM (223.55.xxx.233)

    네... 아이가 반향어를 했나봐요.. 전 다른 아이들도 비슷한 줄 알았고 어른 모방 속에 배우나보다 했네요.. ㅠㅠ 하아.. 아무래도 검사를 받아 봐야 할까봐요.. 그러니까 38개월면 이제 반향어를 할 때가 아닌거죠?

  • 27. ...
    '17.9.27 10:25 PM (116.120.xxx.124)

    댓글 적으신 것만 보기에는 특별히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뭐든 늦은 아이 같아요.
    걸음마 늦고 배변 늦고. 38개월이면 정말 많이 늦는건데 엄마가 별로 걱정을 안하고 아이 편에서 많이 배려해주다가 그냥 더 늦어지는거 같아요.
    어린이집이나 기관을 다니는게 더 나은 아이일 수도 있겠네요. 엄마가 무조건 데리고 있다고 잘 자라는건 아닌 것 같아요. 엄마가 애정 없이 하루종일 기관에 맡겨 놓고 돌보지 않는게 문제지 하루종일 또래랑 놀지도 못하고 엄마가 끼고 있는 것이 사랑이 아니거든요.

  • 28. ...
    '17.9.27 10:55 PM (223.55.xxx.233)

    아.. 글을 늦게 봤는데.. 6살 된 따님이 잘 따라가고 있다니 넘다행인 글이네요...ㅠㅠ

    네.. 저도 영유아검진하면서.. 안해보거나 한 것들이 많아서... 점수를 전혀 줄 수가 없었어요... 항목 보고 해보라고 하면 아이가 또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뭐든 늦는 아이 기관도 안가서 자극 덜 받은 것도 맞는 거 같아요..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ㅠ

  • 29.
    '17.9.27 11:06 PM (175.117.xxx.158)

    돈때문만 아니면 받아볼만 합니다ᆢ전화오는거 자체가 드물어요ᆢ아이가 어느 시점인지 ᆢ구체적으로 느리다면 어떤껏을 끌어줘야 하는지ᆢ계기가 될수도 있구요ᆢ걸음마도 16개월이면 당연히 검사하라고 그당시엔 그럴개월이예요ᆢ그나저나 기저기는 집에서 떼는게 더낫지 싶기도 하네요ᆢ또래집단에서 기저기 혼자 차고 있는것도 ᆢ아이한테 스트레스가 될수도 있지싶어요ᆢ

  • 30.
    '17.9.27 11:10 PM (42.113.xxx.80)

    저도 같은 개월수 아이인데..
    36개월에 받은 검사가..~36인가요?
    아니면 36~ 인가요?
    사실 전자면 빨리 검사받으시는게 맞고..
    후자면 좀더 지켜봐도 될것같긴한데..
    그래도 사실 엄마는 아이객관화해서 보기 힘들어요..
    발달문제로 검사받는거..대부분 교사나 주위사람들이
    권해서 검사받고 문제발견하는 경우가 많아요.

  • 31. castel
    '17.9.27 11:16 PM (121.166.xxx.62)

    공단에서 전화 올정도면 좀 신경쓰세요. 문진말고 의사가 관찰해서 작성한 부분이 있을텐데 의사가 아주 낮게 평가 했다는 건 문제가 있는 거예요.
    어린이집을 안다녀서 그런 건 아니예요. 사람들과 상호 작용 늘리시고 소근육 대근육 좋아질수 있도록 신경쓰세요. 너무 걱정 마시고 일찍 알게된걸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열심히 가르치시면 많이 좋아질 거예요.

  • 32. ditto
    '17.9.27 11:27 PM (121.182.xxx.138) - 삭제된댓글

    ~36개월 검사인가봐요 저도 그 맘 때 아이를 키우는데, 울 애는 32개월인가? 그때 가서 검진 받았는데다가 어린이집에 다닌지 한달도 채 안된 상태에서 검진받았거든요 그러니까 점수가 완전 빵점 가깝게...ㅠ '경황이 없었던지라' 검사지를 하루 전날에 보고 하려니 당연히 하나도 안되고...그런데 검사지 내용이 어린이집 교육과정과 좀 일맥상통하게 가는게 있어요 몇 개월 지나 36개월 즈음 되니 어린이집에서 검사지 내용과 흡사한 교육을 하더라구요 놀이식으로...36개월에 가깝게 갔으면 점수가 높게 나왔을텐데 싶은 아쉬움이 들긴 했어요 저희 애도 의사샘이 다음 검진 때는 조금 늦게 오고, 미리 교육 시켜서 해보라고 안그러면 큰 병원에서 검사 받아야 한다고 겁주셨거든요..
    내년에 유치원 바로 보내시려면 미리 어린이집 경험해 보는 것도 좋겠다 싶고, 말씀해 주신 내용으로는 따님에게 별 이상이 있다 싶지 않은데 싶고... 언어는 울 애보다 훨 또렷한 것 같은데요?^^

  • 33. 제가
    '17.9.27 11:53 PM (211.109.xxx.76)

    아이를 직접 보지못해 모르겠지만요. 글로만 보면 사회성이랑 자조만 낮게 나온거 맞나요?? 다른 부분은 잘 나왔나요? 저희아이는 영유아검진하면 높게 나오는 편인데 그시기에 사회성과 자조 부분 체크할때 얘기 이런걸 할수있나? 안시켜봤는데..라는 항목이 많았어요. 그래서 전 시간을 좀 두고 할 수 있게 기회를 줘보기도 하고 시켜보기도 해서 점수를 매겼거든요. 그리고 대근육 소근육도 시켜서 어설프면 못한다고 체크했는데 간호사가 아이보더니 이거 할수있을 것 같은데요? 하면서 시키더니 저정도면 하는거에요~하고 체크항목을 바꾸더라구요. 근데 이건 다 주관적인거고 엄마가 여지껏 비교할 대상이 없었다고 하니까 어디 센터 가서 검사를 받던 아님 어린이집이나 놀이터에서 또래들 관찰을 하던 판단기준을 좀 알아야할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세돌 좀 지난 아이들은 어린이집 다녀도 애들이랑 같이 놀이는 잘 못해요. 그냥 같이 앉아서 따로 놀거나 흥미를 조금 보이다가 결국은 각자놀죠.

  • 34. 저도
    '17.9.28 1:04 AM (121.176.xxx.196)

    거의 비슷한 개월수 아이 키우는데 어린이집 안 다녀서 점수가 낮게 나온 것 같진 않아요. 저희 아이 누가봐도 딱 평균일뿐 전혀 뛰어난 편 아닌데다 저도 꽤 냉정하게 점수 메기는 편인데도 늘 영유아검진에서 점수가 높게 나오는 거 보면 그 감진표 자체가 기준자체가 높게 책정된 거 같진 않더라구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느린 편은 맞는 것 같지만 조심성이 많은 성격이라 그렇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라면 검사 받고 이상없다 소리 듣고 마음 편한 쪽을 택할 것 같아용

  • 35. ...
    '17.9.28 1:08 AM (223.55.xxx.233)

    글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저귀는 조만간 떼고 내년 유치원 갈 때 실수 없이 하는 목표를 가지고 노력 중이예요..

    영유아검진에서 의사가 아이를 별도로 관찰해 작성한 건 없어요... 아이 신체적 이상여부만 확인하고 아이는 진찰실 밖에 보내고 저와 담당의만 얘길 나누었구요.

    공단 전화는.. 전화 하신 분이 맘이 약해 그러셨는지 몰라도 좀 내용이 왔다리갔다리(?) 해서 제가 더 갈피를 못잡고 있어요... 제가 그럼 검사를 받아 볼까요 하니 아니 뭐 것보다 어린이집 보내 보고 다음 검진 때 다시 확인해보셔도 될 거 같다 하시고 본인 아이도 어릴 때 뭘 못했는데 중학교 가니 아무것도 아니긴 하더라 하시고 (남자분이었어요) 어쨌든 공단에선 전화를 하게 되어 있다네요.. 낮은 점수의 경우.. 제가 서울 살다 올해 부산에 이사를 와서.. 부산 건강관리공단 전화를 받았는데 타지역은 어떤지 모르겠구요...

    사회성, 자조, 소근육이 낮게 나왔어요.. 언어와 인지는 높았고 대근육은 보통이었던 것 같아요...
    저도 안시켜본 게 많았어요.. 예를 들어 사회성에서 또래의 규칙을 이해하고 따른다.. 이런 건 아이가 경험 자체를 못해본 건데 당장 시켜볼 수도 없어서 모두 전혀 못한다고 체크했고.. 소근육과 자조는 그나마 문진표 작성하며 시켜보고.. 아이가 안한다고 거부하는 건 못시켜 봤으니 역시 전혀 못함으로.. 체크를 했는데... 간호사분이 체크 항목을 바꿔 주시기도 하시는군요.. 전 집에서 작성해 갔어요...
    세돌 좀 지난 아이들 그죠.. 같이 놀이 잘 못하는 거 맞죠.. ㅠㅠ

    하아.. 전 저희 아이의 성격이고 성향이라고 생각하고 심하지 않으니 이해해주자 했는데.. 제가 안이하게 생각한 건지.. 여전히 판단이 어렵습니다...

  • 36. ...
    '17.9.28 7:34 AM (1.241.xxx.203)

    검사 받는걸 두려워하시네요.
    검사 받아보고 판단하세요.

    언어, 인지가 높으니 엄마가 고민이 되시나본데요.
    언어, 인지/사회성, 자조, 소근육...
    이 두부분은 영역이 다르다고 보시면되요.
    근데 이 두 영역이 편차가 크면 안되요.
    그게 발달 상 문제가 있는거예요.

    아이의 성격, 성향이 단순히 겁 많고 소심한 성향이라 그런건지
    발달상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알아보셔야해요.
    발달 상 문제가 있는 경우의 아이는
    보통의 아이들(또래보다 늦어도 그게 평균범주 안에 있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그 차이를 몰라요.
    기관에 보내서 나아지더라 경우는 보통아이들인거예요.

    제 아이도 만 세살때 검사 받으러갔어요.
    주위에선 괜찮타했지만 모호하게 개운치않은 행동들이 있었고
    말이 늦었어요.
    전 차라리 검사받고 문제가 없다면 그 검사비가 마음의 안정을 찾은 댓가라 생각하자며 사설 치료실에서 검사받았어요.
    검사를 결국 끝까지 다 못했어요.
    제가 이걸 3-4살 아이들이 하나요? 물었어요. 쉽지않아 보였거든요.
    근데 그때 답이 충격이였어요.
    보통의 아이들도 지루해하고 하기싫어 찡찡거리기도 하는데 달래가면서 하면 다 한다고.
    검사자와 여러 얘기를 했는데
    저희 부부도 심란한 기색이니 검사자도 아직 어리니, 나아질수도 있다 등등 좋게 좋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러고 유치원 갔고 적응을 잘 못했어요.
    다시 대학병원 검사를 받고 아이에게 맞는 여러 치료를 많이 받았어요.

    원글님, 원글님이 자꾸 아이가 괜찮은지 검사를 받아야할정도인지 판단을 못하시겠다 하시는데
    그건 원글님이 못하세요.
    전문가도 아니고 객관적 판단도 안되는 입장이고...
    검사 받아보세요.
    반향어 얘기 들으니 걱정되네요.
    아이가 경미한 단계면 치료 효과가 훨씬 좋아요.
    만약 정상인데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어서 그런거라면
    놀이치료를 통해서 많이 개선되기도 하구요.

    두려움에 주저하시지 말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나아지겠지 싶어 시간을 버린 경우 너무 많이 봐서 그래요.
    또는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 이면에 정말 안좋다 소리 들으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으로 검사를 미루다가
    문제가 눈에 확연히 드러나는 단계가 되서야 오는 경우도 많아요.

    공단분도 남의 어린 자식 두고 뭐라하기 힘드셔서 그래요,
    저도 첫검사때 부부가 너무 심란해하니
    냉정하게 얘기 안하시고 좀 더 지켜보고 6개월 후에 다시 와보라하시더라구요.

  • 37. mn
    '17.9.28 8:51 AM (210.90.xxx.204)

    이럴때 쓰라고 전문가 있는거예요 두려워하실 필요 없어요 검사 받아보고 상담하세요 아니면 좋은거고 기면 일찍 아이 도와줄 수 있고 잃을게 없잖아요 왜 망서리세요..

  • 38. ...
    '17.9.28 9:44 AM (121.176.xxx.196)

    댓글 읽다보니 자꾸 우리애는 느린게 아닌데 기관을 안다녀서 그렇다 집에서 체크할 때 너무 엄격하게 해서 그런거라고 자꾸 합리화 하시는게 느껴져요...다시 말씀드리지만 원글님보다 개월수 느린 아이 키우고 절대적으로 빠르지 않은 아이 키우지만
    솔직히 기저귀도 놀랍구요.말도 빠른거 아니예요... 엄마 스스로도 걱정하시는거 같은데 검사 받아보세요~! 검진 받을 때 다들 안해본거 많아서 시켜보고 점수 매긴답니다.. 본인만 스트릭하게 해서 점수가 낮은게 아니고 점수가 공단에서 전화 왔을정도라면 받아봐야 정상아닌가요???

  • 39. 랄라
    '17.9.28 9:56 AM (175.112.xxx.163) - 삭제된댓글

    전문가가 아니라 크게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제가 보기엔 문제가 없어보여요
    반향어에 대해서는 원글님이 자세히 상황을 안써주셔서 모르겠지만 특별히 모방어도 문제가 되는 상황같지는 않은데요.
    그게 좋겠다, 그건 나중에 하자같은 말을 똑같이 쓴다고 하셨는데 아이가 그러한 말이 적합한 상황에서 그 말을 했다면 전혀 문제될 것 없어보여요
    부모 말을 따라하지 누구말을 따라하겠어요?

  • 40. 랄라
    '17.9.28 10:01 AM (175.112.xxx.163) - 삭제된댓글

    전문가가 아니라 크게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제가 보기엔 문제가 없어보여요
    반향어에 대해서는 원글님이 자세히 상황을 안써주셔서 모르겠지만 특별히 모방어도 문제가 되는 상황같지는 않은데요.
    그게 좋겠다, 그건 나중에 하자같은 말을 똑같이 쓴다고 하셨는데 아이가 그러한 말이 적합한 상황에서 그 말을 했다면 전혀 문제될 것 없어보여요 38개월이면 아직은 표현력이 부족할때죠
    반향어는 적절하지 않게 부모가 했던 말을 따라하는 경향인 걸로 알아요
    예를들면 자기는 답변을 할 위치에 있는데 부모가 이전에 같은 상항에서 했던 질문을 따라한다든지 그런 경우요

  • 41. ...
    '17.9.28 10:25 AM (125.128.xxx.125)

    저희 애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리는데요 어린이집 다닐 돈으로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지 않으시면 병원 찾아서 검사 받으시고 치료 받으세요 늦되는 애 어린이집 보내봐야 치이기나 해요 지금 38개월이라니 그닥 늦지도 않았네요 빨리 검사받고 치료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치료 효과 떨어져요 그때는 돈을 들여도 지금 하는것보다 효과 떨어져 땅치고 후회하게 되요 안타까워서 글남겨요

  • 42.
    '17.9.28 11:54 AM (42.113.xxx.80)

    근데..원글님..사실..
    자조는 어린이집이랑 상관없어요.
    엄마가 안시키려해도 그맘때쯤 아이들 대부분 혼자하려고
    내가할래 이러면서 다 하려고 하구요.
    사회성도 참 의아한게..어린이집안다녀도 하물며
    소아과를 가도 또래랑 장난치고 말걸고 하거든요..
    키즈까페나 놀이터에서도 지속적인 놀이는 아니지만
    세돌지나면 잠시라도 같이 놀거든요. 왜냐면 세돌때쯤
    관심사가 또래예요. 첫돌때까진 나. 두돌까진 주양육자
    세돌때쯤 또래친구..이순서대로 가는게 아동발달이예요.
    근데 이런것들이 이루어지지않으니 점수가 낮게
    나오는거고..이런 경우 정상발달인지 발달지체인지
    정밀검사가 필요한거구요..
    특히 소근육은 뇌발달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약간 느리다 괜찮아지겠지라고 원글님이 판단하기엔
    주위 비교할만한 또래집단도 없으신것같아요...
    공단직원은 메뉴얼대로 전화한거고 그직원은 아무것도
    몰라요....경계성아이들은 의사들도 오분 잠깐봐선 몰라요...그러니..꼭 병원가서 발달검사부터 해보세요.

  • 43. ...
    '17.9.28 2:27 PM (223.39.xxx.221)

    이렇게 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이 데리고 가서 검사 받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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