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째
결혼과 동시에 사이는 삐걱거렸어요
생활비는 한 일년정도 받았고
저는 출산휴가 3개월만 쉬고 계속 일하고 있는 상황이고
11살 아들이 있는데 양육비 한번 받은 적 없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본가에서 쉬겠다고 집을 나간 이후
4년이 다 되도록 집에 발을 끊었습니다
연락도 없고 집에 한번도 오지 않았어요
각자 서로 시집과 처가에도 연락 끊고 지내고 있구요
가끔 문자로 대화가 오갔으나
그마저도 지금은 답이 돌아오질 않네요
제가 이혼을 요구하여서
아파트 한채 남편명의로 되어 있는것 팔아
반반 나누고 아이도 제가 키우기로 서로 합의했는데
(법적인 합의가 아니라 둘만의 합의)
부동산에서 집을 보고가서 계약하고 싶다고 하는데
도대체 연락이 안 됩니다
이럴때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번 추석에 가서 뒤집어 엎고 싶지만
그것도 아들내미가 있어 여의치가 않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할 수 있는 방법 찾습니다
이혼절실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17-09-26 20:02:11
IP : 219.249.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26 8:06 PM (182.209.xxx.167)이혼 쉬울것 같은데요
집나간지 4년된거랑 양육비 안준거 확실하면
그냥 법무사 도움 받아서 이혼 재판 신청하세요
오빠가 변호사인데 첨예하게 대립하는거 아니면
굳이 변호사 쓸필요 없다고 그랬어요2. 하아..
'17.9.26 8:06 PM (121.182.xxx.168)정말 무책임하네요....
진즉에 이혼했어야 하는데 아이땜에 걸리셨나 보네요..
싸움 걸어서 폭력으로 112에 신고하고 접수하면 조정기간 상관없이 2주만에 처리된다는데.......
이 방법은 힘들겠지요...저도 미쳤나 봅니다..이런 글이나 올리고...
잘 처리되길 바래요.3. ....
'17.9.26 8:07 PM (211.246.xxx.46)일단 변호사쓰고 이혼소송부터 하세요 그정도면 재판이혼가능하고 상대가 재판출석조차안해도 판결은 납니다 아파트 남편명의면 소송중 명의이전못하게 가처분신청하시고
4. j유책배우지로
'17.9.26 8:07 PM (182.239.xxx.74)위자료 청수하고 이혼소송해야죠
결혼 파탄에 이르게 이유를 준건 남편
변호사랑 말해보새요
330-550만원 착수금 필요해요5. ‥
'17.9.26 10:20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별 미친인간 다 있네요 참나
꼭 이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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