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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대학 나왔다니까 확 달라지는 반응..이래서 학벌이 중요하구나..

후광효과 조회수 : 24,391
작성일 : 2017-09-11 20:03:25

동네 멈마들 모임인데

한 언니가 수수하니 말도 별로 없으시고

그래도 주관있는 모습으로 잘 안 휘둘리고 그런 분이었는데


얼마전에 우르르 밥 먹다가

대학 이야기가 나왔어요.

알고보니 누가누가 같은 대학이더라..

이렇게 이야기가 흘러가다가

누가 그 언니에게 언니는요? 하고 묻더라구요.


다들 궁금은 했지만 본인이 드러내지 않고 말 안하니

모르던 차라 귀를 쫑긋..


작은 목소리로 ..나 .OO대

모두 난리난리..물론 오버액션이겠지만

몰랐다, 대단하다, 멋지다, 왜 말 안했냐..등등


모임 마치고 언니가 먼저 자리 떴는데

아이들 기다리며 다들


어쩐지..어쩐지를 연발..


그걸 물끄러미 보노라니

와..진짜 후광효과라는 게 이런거구나.


그 언니의 지난 사소한 말이나 언행까지 끄집어내며

그래서 그런거였구나 하고 말 맞추는데

OO대가 뭐길래 싶기도 하고..그랬네요.


속물적인 생각이겠지만

우리 아이들은! ....결심도 불끗 생기고.


에효. 참...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진 요즘입니다.

IP : 118.222.xxx.177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9.11 8:04 PM (211.244.xxx.154)

    난 또 뭐라고.. ㅎㅎㅎ

  • 2. ㅇㅇ
    '17.9.11 8:05 PM (175.223.xxx.168)

    서울대?

  • 3. 참내
    '17.9.11 8:05 PM (14.138.xxx.96) - 삭제된댓글

    점차 사라질 겁니다 그 후광

  • 4. 혹시
    '17.9.11 8:05 PM (125.142.xxx.145)

    뻥은 아니겠쥬

  • 5. 어이구
    '17.9.11 8:06 PM (125.152.xxx.81)

    그건 딱 모지리들이 모여있으니까 호들갑이죠
    스카이대 나온 사람 첨 봤나
    대학근처도 못가본 사람들잉가보오
    설대 나왔대도 네 그러고말지
    어쩐지는 무슨 호들갑타령
    하튼가네 모지리들이 모여서 사고쳐요

  • 6. ..
    '17.9.11 8:06 PM (125.129.xxx.179)

    동네 아짐들 참 피곤해요 ^^

  • 7. 어휴. 위에 잘난척은
    '17.9.11 8:08 PM (116.36.xxx.35)

    화려하지 않게 있다가 알고보니 학벌 좋음
    다른 엄마들이 대단해 할수있죠
    모지리라니. 얼마나 대단해서 남들한테

  • 8. ㅇㅇ
    '17.9.11 8:12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ㅇㅇ은 서울?


    저는 애가 학교에서 장난이 심해서 학교청소 끝나고
    담임샘이랑 청소한 엄마들이 모여 얘기할 때도,
    엄마들끼리 모여 얘기할 때도
    거의 없는 사람처럼 조용히 있었어요. 공식 모임 외에는
    부르는 사람도 없었고 저도 나가지도 않았어요.
    장난 심한 애한 대한 평가가 엄마한테도 적용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소문 잘 내는 한 엄마와 다른 엄마가 우연히 저희 집에 와있을 때
    우편물을 받게 됐는데 그게 제가 졸업한 학교 관련 우편물이었어요
    그 엄마들.. 호들갑 떨고.. 모임 있을 때마다 전화해서 나오라고.. ㅎㅎ

  • 9. ㅎㅎ:;
    '17.9.11 8:14 PM (182.239.xxx.29)

    정신머리 끝장 없고 뭐 제대로 기억하는게 없어서 학벌 밝히면
    뒷구멍으로 나왔냐고.... 아따....@.,@:;

  • 10. OO대가 대단한 게 아니라
    '17.9.11 8:14 PM (118.222.xxx.177)

    그 언니가 OO대랑 연결이랄까
    매치가 안되었으니 그런거죠.

    잘난척 하고 말발 좋은 사람이었으면
    뭐 잘난 배경이 있나 싶지만

    평소에도 소탈하고 자랑 잘 안하고 말수도 적으시니
    짐작이 안되었나고나 할까요?

    학벌..이런거 연연하지 않고 살겠다
    결심했는데 ..요며칠 우르르..ㅠㅠ ..

  • 11. ....
    '17.9.11 8:15 PM (211.246.xxx.52)

    어디 후진동넨가~~하버드면 몰라도 서울대도 그럽갑따 하지 호들갑은 안떠는데

  • 12. ...
    '17.9.11 8:2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동네마다 분위기가 있어요
    저기 경기도 외곽에 사는 제 친구는 문화센터가면
    본인이 학벌이 제일 좋대요
    그래봤자 서울 중위권대 인데 거기는 고졸이 수두룩 해서
    다들 자기를 부러워 한다고..

  • 13. 천박
    '17.9.11 8:47 PM (223.62.xxx.233) - 삭제된댓글

    출신대 묻는 모임이라니
    천박의 극치

  • 14. 저도
    '17.9.11 8:50 PM (59.6.xxx.151)

    이래서 노는 물이 바꿔야지 하실줄--;;
    서울대 매년 졸업생이 얼마고 생긴지가 얼만데
    그 사람들 스타일이 다 같겠어요
    조용한 사람도 있고 나대는 사람도 있고 뭐,,
    서울대 3대 바보라는 농담중 하나가
    나 전교 1등 했어 에요
    그 속에서 살던 사람이 동네 아줌마들 앞에서 잘난척 하겠어요 ㅎㅎㅎ

  • 15. ㅇㅇ
    '17.9.11 9:10 PM (39.7.xxx.101) - 삭제된댓글

    어디 후진동넨가~~하버드면 몰라도 서울대도 그럽갑따 하지 호들갑은 안떠는데
    --
    이런 댓글이 더 꼴불견이죠?

    후진 동네래 ㅎㅎ
    그리 치면 꼴랑 미국 식민지 사는 주제에 ㅋㅋ

  • 16. ...
    '17.9.11 9:30 PM (118.34.xxx.150) - 삭제된댓글

    그래서 학벌=고급포장지라
    하는군요.
    그런데 어느 동네인지
    반응이 너무 저렴하네요
    그럴정돈가요.그게??

  • 17. ...
    '17.9.11 9:34 PM (175.223.xxx.87) - 삭제된댓글

    그걸 이제 아셧나요 학벌이라는게 단순히 공부잘했다 이게 아니니까요

  • 18. 아무리 그래도
    '17.9.11 9:40 PM (112.148.xxx.55)

    어느 모임에서 서로 학벌 물어 보나요? 만약 고졸있으면 사람 취급 안 하나요? 내 주위엔 그런 짓 하는 사람 없는데..

  • 19. 대학도 물어봐요?
    '17.9.11 9:41 PM (175.212.xxx.28)

    그런 사람 못봤는데....

  • 20.
    '17.9.11 10:16 PM (59.15.xxx.87)

    신혼때 경기도 신도시에 살았는데
    옆집 아줌마가 놀러와서 커피한잔 하다가
    신혼살림 구경한다고 여기저기 보던중
    대학 앨범을 보고 남편이 **대학 나왔냐고 하길레
    아뇨 저건 제 앨범인데요. 했더니
    새댁 대학나왔냐고.. 그런데 왜 이런데 살아? 하셔서
    뭔지 모를 자괴감이...

  • 21. 모르시는구나
    '17.9.11 10:23 PM (1.236.xxx.107)

    말앞서고 잘난척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학벌은 별로 일때가 많아요 열등감 때문에 요란한거죠

  • 22. 전님
    '17.9.11 10:59 PM (58.228.xxx.208)

    위에 전님 댓글 읽고 야밤에 배잡고 웃었네요ㅋㅋㅋㅋ
    그리고 출신 대학 물어보는 동네 모임은 첨 들어서 신기합니다~~

  • 23. ...
    '17.9.11 11:05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촬스도 서울대...
    우병우도 서울대...

    이런데도??

  • 24. ㅎㅎ
    '17.9.11 11:51 P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어제 sbs스페셜 못보셨나요?

    4살부터 수억드는 대치동코스 밟아도 30명 중 5명이 인서울이래요. 스카이도 아니고 인서울.

    결심만으로 되는건 아닌듯 합니다.

  • 25. ;;
    '17.9.12 1:22 AM (119.75.xxx.114)

    직업이나 사짜로 밝혀지면 모를까... 겨우 대학때문에 오바하는 모습이 유아틱하니.. 초딩들같네요

  • 26. 저는
    '17.9.12 2:12 AM (58.225.xxx.39)

    학벌로 사람 대단해보인다거나 호감생긴적이 없어요.
    인성 덜된, 약아빠진, 양아치스러운 사람을 너무
    흔하게봐서 그런가?
    학창시절 성실함은 인정하겠으나
    나이먹어서까지 괜찮은 반듯한 사람이 학벌과
    비례하는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사람 얘기할때 그사람은 어느대학나왔는데로
    시작하는 사람 참 별로예요.

  • 27. 믿기지 않네요...헐...
    '17.9.12 5:38 AM (125.238.xxx.111) - 삭제된댓글

    "4살부터 수억드는 대치동코스 밟아도 30명 중 5명이 인서울이래요. 스카이도 아니고 인서울."

    어차피 가는 애들만 가는 걸 그냥 애들 편하게 놀고 적당히 공부 시키지.
    대학 학벌 과열이 너무너무 심해요.
    전 세계에 이렇게 학벌 과열된 나라 없을 거예요.

  • 28. ...
    '17.9.12 5:48 AM (1.250.xxx.185)

    고3 둔 엄마인데 우리애 초등 1학년때 만났던 엄마들
    모임을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 서로가
    출신대학 묻는질문을 한적이 없네요

  • 29. ....
    '17.9.12 8:20 AM (112.220.xxx.102)

    한심한 모임이네요
    시트콤 한장면같음 ㅋ

  • 30. ㅇㅇ
    '17.9.12 8:31 AM (1.253.xxx.169)

    헐..
    어느동네에서 면전에다 대해물어보고
    짐작은할수있어도 대놓고 얘기하는 경우가없는데..

  • 31. 어머나
    '17.9.12 8:41 AM (107.77.xxx.48)

    제 주위는 최소한 고향, 고등학교, 대학교는 다 알아야 친구가 되지, 아무것도 모르면 그냥 아는 사람?
    거의 다 명문대 출신이라 자기 대학 숨기고 하는거 없어요.
    당연히 알아요. 아빠도요

  • 32. 당연한거죠.
    '17.9.12 8:42 AM (218.152.xxx.5)

    좋은 학교 나왔다는건, 영민한 두뇌에 성실성, 책임감, 인내심, 집중력, 자기 통제력을 보장하는거예요.
    수업시간에 흐리멍텅하게 있다가 가방들고 왔다갔다만 한거랑 같아요?

  • 33.
    '17.9.12 8:49 AM (117.123.xxx.61)

    어느 모임에서 서로 학벌 물어 보나요? 만약 고졸있으면 사람 취급 안 하나요? 내 주위엔 그런 짓 하는 사람 없는데..222222222

  • 34. 보편적 가치.
    '17.9.12 8:54 AM (220.78.xxx.197)

    일류 대 나온 놈들이
    세상 다 망가뜨리고 있다는 사실.

    반대로 사회적 순기능을 하고있는
    적은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

  • 35. ㅎㅎ 괜히 원글은
    '17.9.12 9:14 AM (116.36.xxx.35)

    동네 에피소드 얘기하다 수준 떨어진단 말까지 듣고
    대략 고졸이나 그런 수준 없는 아줌마들 모임였나보죠
    화려하진 않아도 뭔가 포스 있고 물었을때 난처 하지 암ㅎ을꺼란 생각으로 물었는데 기대이상의 답을 들었다. 이렇게 생각했는데요. 그러니 거기에 호응 해준거고.
    그걸 뭐그리 수준 낮다고 비아냥 거리고.
    어차피 우리사회가 학벌. 경제적 능력으로 평가받잖아여
    그걸 깨려고 현정부는 노력할테지만
    아직은 아니죠

  • 36. 근데
    '17.9.12 9:45 AM (123.215.xxx.204)

    출신학교 물어보는 모임이 있긴 하군요

  • 37. 이제알았니
    '17.9.12 9:52 AM (125.136.xxx.127)

    그렇습니다.
    학교 안좋은데 나와도 사는데 별 상관은 없는데
    좋은 데 나오면 사람이 달라 보이는 게 사실이더라고요.

  • 38. ...
    '17.9.12 10:00 AM (1.221.xxx.94)

    진짜 모지리들만 모인 집합이네요
    ㅋㅋㅋ
    동네 아짐들 진짜.....

  • 39. .....
    '17.9.12 10:27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서울대 졸업생이 해마다 수천이라도 고등학교 수백명 전교생 중에 한명 갈까말까한 비율인데
    흔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요.
    여하튼 학벌에 어쩐지..해주는 엄마들이 참 착해보이네요.
    보통은 엄마는 공부를 잘하는데 왜 애는 못하니. 로 비하작업 들어가던데.
    보통 회사원들은 학벌 서로 잘 아는데 전업들끼리는 약간 불문율처럼 안물어보는 이유가
    애들 성적과의 연관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ㅠㅠ

  • 40. 내비도
    '17.9.12 10:28 AM (223.62.xxx.217)

    그 무리의, 학력에따라 호들갑 뜨는 사람들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중요한 것 맞네요.

  • 41. 보기에
    '17.9.12 10:41 AM (218.154.xxx.70)

    이상한 모임이네요.

  • 42.
    '17.9.12 10:45 AM (119.65.xxx.195)

    초등 반모임에 한분 봤어요
    얼굴은 밝은데 말수는 좀 없고
    남이야기 잘 경청하고.......좀 젊어서
    상상도못할..........교수라고 ㅎ
    진짜 쓸데없는 말을 전혀안해요.
    입은 항상 웃고 있고...
    무리지지도 않고 혼자 고고히...
    저만 알고.....걍 소문내지않았어요
    소문내면 거기에 들러붙을 엄마들 얄미워서 ㅋ
    그냥 그분은 그렇게 지켜주기로 ㅎㅎ

  • 43. 음...
    '17.9.12 11:17 A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보통 이런 후광효과 있지않아요?
    그저그랬던 사람도 좋은 대학 나왔다든지 직업이 좋다든지 돈이 많다든지 하면 없던 호감도 조금은 생기잖아요.
    똑같은 말이라도 저명한 인사가 하면 더 그럴 듯해보이기도 하구요.

    물론 저는 그런 것 안물어봐요. 저희 새언니 대학 나온 건 알아도 어디 대학 나왔는 지 아직 모릅니다.
    별로 관심없고 물어보고싶지도 않아요.
    그렇지만 다른 누가 그런 걸 물어본다고해도 태도가 무시하는 투라든지 시비거는 것만 아니라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모임에서 우연히 대학관련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고 거기에 따라 사람이 달라보일 수도 있는 거지
    뭘 그렇게 교양없다느니 몰아붙이는 지 이해가 안갑니다.

  • 44. 천박한 수준
    '17.9.12 11:18 AM (210.112.xxx.155)

    ㅉㅉㅉ 천박한 무리들....

  • 45. 나이들어서도 학벌
    '17.9.12 11:27 AM (124.111.xxx.16) - 삭제된댓글

    학벌 하는 사람들 보면...
    살면서 지금까지 이룬게 또는 내세울게 딱 학벌밖에 없나보다 싶은 느낌은 있어요.

  • 46. 그나마
    '17.9.12 11:30 AM (211.36.xxx.19)

    학벌은 이뤘나보고
    그게 안되서 부러울수도 있고요
    124.111님은 뭘 대단히 이뤘나요?

  • 47. 211. 36
    '17.9.12 11:40 AM (124.111.xxx.16) - 삭제된댓글

    님 저도 딱 이룬게 그거 뿐이라서요.
    그래서 저 스스로 부끄럽고 그래서 더 눈에 거슬리나 봅니다.

    님도 제말 딱 집어 말하신게 거슬리는게 있으신가 봅니다.

    자기 삶에 만족하고 나름 성공한 사람들 학벌 얘기 별로 안한다 얘기에 왜 욱 하시는지....
    학벌 좋은 사람 다 싸잡아 뭐라는 것도 아니고,
    나름 좋은 학교 나와 자기 삶 충실히 사시면 졸업한지 몇십년 지난 학벌 얘기 할 시간도 없더군요.
    지금 지위가 말해주니까오.

  • 48. 211. 36님
    '17.9.12 11:41 AM (124.111.xxx.16) - 삭제된댓글

    님 저도 딱 이룬게 그거 뿐이라서요.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그래서 저 스스로 부끄럽고 그래서 더 눈에 거슬리나 봅니다.

    님도 제말 딱 집어 말하신게 거슬리는게 있으신가 봅니다.

    자기 삶에 만족하고 나름 성공한 사람들 학벌 얘기 별로 안한다 얘기에 왜 욱 하시는지....
    학벌 좋은 사람 다 싸잡아 뭐라는 것도 아니고,
    나름 좋은 학교 나와 자기 삶 충실히 사시면 졸업한지 몇십년 지난 학벌 얘기 할 시간도 없더군요.
    지금 지위가 말해주니까오.

  • 49. 참 이상하다
    '17.9.12 12:02 PM (112.148.xxx.109)

    명문대 들어가기가 쉬운가요?
    무슨 학벌얘기에 천박하다는 둥...
    얘기하다 학교얘기 나올수 있고 누군가 명문대를 나왔다면
    부러워하고 칭찬할수 있는거죠
    학벌은 그냥 따요? 그들의 노력을 쉽게 폄하하지 말아요

  • 50. ...
    '17.9.12 12:12 PM (122.36.xxx.161)

    저희 동네 (강남임)에도 서울대 출신들은 주민들끼리 알고 있던데요. 그냥 그 집 바깥분 서울대 출신이라고 얘기는 해요. 원글님이 그 언니가 서울대 나왔다고 난리난리라고 하였지만 그 동네 아줌마들이 학벌 컴플렉스 없으니 그런거죠. 정말 본인 학벌이 부끄럽고 기죽는 상황이면 저렇게 대놓고 대단하다고 띄워주지도 안아요. 뒤에서 깍아내리지.

  • 51. .....
    '17.9.12 12:14 PM (155.230.xxx.55)

    왠지 아주머니들 좀 귀엽단 생각이 듭니다. (나쁜 뜻 아니고요).

  • 52. 쥬쥬903
    '17.9.12 12:23 PM (218.55.xxx.76)

    귀엽긴요..수준하고는...ㅠ
    아 그래요 하고 말지.서로 어쩐지라뇨.
    ㄱ 런말을 입밖에..애초에 그런거 묻지도
    않습니다만...묻는것부터가 격떨어져요.

  • 53. .....
    '17.9.12 12:32 PM (124.49.xxx.100)

    그냥 그 동네 수준이.. 동네에 따라 다 비슷비슷하지 않나요

  • 54. 쩌네요.
    '17.9.12 12:59 PM (203.251.xxx.31) - 삭제된댓글

    남의 노력에 대해 쉽게 생각하는 한국인 종특이 댓글에서 여실히 드러나네요. 일류대가기 쉽나요? 그런 노력이라도 해보긴 했수??
    동네 아주머니들 뒤에서 안까고 솔직해보이는데 그걸로 동네가 어쩌니.. 부끄러운줄 아세요.
    하이클라스로 갈수록 넘사벽 능력자들이 많아서 본인은 우물안개구리구나 느끼게 되죠.

  • 55. ...
    '17.9.12 1:08 PM (121.166.xxx.12)

    ㅋㅋ그게 대단해보이는가보군

  • 56. ...
    '17.9.12 1:09 PM (121.166.xxx.12)

    대학 몰라도 대화 몇마디 해보면 압니다

  • 57. ...
    '17.9.12 1:11 PM (121.166.xxx.12)

    명문대 출신들 서로 대학 안묻는데ㅋ 당연히 잘 나왔겠지 하고요 해외대 출신들도 많으니까

  • 58.
    '17.9.12 1:23 PM (118.34.xxx.205)

    학벌구라치는사람도 많아서 동네아줌마들 학벌은 사람 골라가며 믿어요. 야간,캠퍼스,평생교육대학 이런거다니고 다녔다하는 경우많아서

  • 59. 그래서 뭐요.
    '17.9.12 1:39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대화하면 다 나와요...
    명문대.
    전문대.
    고졸......

    그들의 말투와 행동 일률적 이에요....어쩌믄 판에 박은듯 비슷한지 ㅋㅋㅋ

  • 60. ...
    '17.9.12 1:48 PM (116.120.xxx.124)

    후광효과 있는건 맞는데요...
    본문 글처럼 호들갑 떨고 난리법석이려면 뭔 대학을 나오면 저리 돼요?
    진짜 유치하고 촌스러운 아줌마들이네요.
    오히려 순진한건가...

    난 이런 글들 보면 어디 동네인지 진짜 궁금해요. ㅋ

  • 61. ..
    '17.9.12 2:37 PM (180.69.xxx.213)

    에효 학벌의 노예들~

  • 62. 말도
    '17.9.12 2:39 PM (218.147.xxx.159)

    안되는 얘기임.
    그 동네가 수준 떨어지는 동네임.

  • 63. ..
    '17.9.12 4:17 PM (59.11.xxx.150) - 삭제된댓글

    쓸데없이 모이면 이바구하다가 삼천포로 가서 서로 상처입고 떠나는게 아줌니들 모임이더라구요. 그 중에 꼭 그룹끌고 리더인양 행세하며 만만한 아줌니들에게 큰소리는 그런 부류들 많더라구요.

  • 64. 심플리
    '17.9.12 5:54 PM (175.223.xxx.145)

    모임에서 학벌이라고 뭐 만나자마자 호구조사하는듯 하겠어요? 수준타령까지 할게있나요
    이런저런 사람들 만나다보면 의도하지않아도
    저런얘기 나올수도 있어요 경험상 보니까 다 예의있는 엄마들인데도 동문회 우편물을 보다 얘기나올수도있고 지역얘기하다 우연히 그지역에서 학교다녔다 얘기도 나오면 어?! 나도 거기서 학교다녔는데 하다가 알게되는거지 넌무슨대학 너는 그럼 어디? 이런경우 흔치않아요 ㅠㅠ 교수이름 뭐 대학때자주가던 맛집 등으로도 오픈되는 경우 흔합니다

  • 65. 오히려
    '17.9.12 8:18 PM (210.123.xxx.170) - 삭제된댓글

    저렇게 드러내고 "어쩐지 사람 괜찮더라" 하는 사람들이 더 괜찮고 학벌에 열등감 없는 사람들 이예요.

    열등감 자격지심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학벌이 그게 뭐? 별거라고" 이런식으로 상대를 좀 까요..

  • 66. ㅇㅇ
    '17.9.13 11:34 AM (39.7.xxx.11)

    물어보는 ㄴ이나 대답하는 ㄴ 이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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