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의 여자

가을비 조회수 : 4,345
작성일 : 2017-09-11 13:08:39
40대 중반의 미혼인 남동생이 있습니다
한 두어달 전 여자를 소개받아 호감이 있어 간간이 차를 마시는 정도의 데이트를 한대요

그런데 어느 날 동생집 아파트 주차장에 그 여자가 주차를 해놓고 있는게 보여서 동생이 깜짝 놀라 그 여자 차쪽으로 거니 동생을 보자마자 그냥 차를 빼고 사라지더랍니다 전활해서 왜 왔냐 물어보니 보고싶어서 그냥 왔다고....앉아있다 갈꺼였다고..이런 대답이 왔구요

이후에도 이런 일이 곧잘 반복되는 상황입니다
여자는 돌싱이구요
불안분리증세인지 단순히 보고싶어 왔는지 저도 판단이 안서 글을 남깁니다
IP : 114.205.xxx.21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 두어달 전인데요??
    '17.9.11 1:11 PM (123.215.xxx.204)

    근데 보고 싶어서 남자집앞에서 죽을 친다
    십대 불타오르는 시기도 아니고
    돌싱인데????
    저라면
    도망가겠습니다

  • 2.
    '17.9.11 1:15 PM (222.104.xxx.236)

    왜이혼했는지 알거같은 빼박 못하기전에 확실히 정리하라고 하세요

  • 3. .....
    '17.9.11 1:16 PM (220.81.xxx.209)

    헐;;; 무서워요;;;;;; 더 깊어지기 전에 얼른 도망가라고 하세요!!!!

  • 4. 123
    '17.9.11 1:22 PM (115.95.xxx.203) - 삭제된댓글

    아줌마들 진짜.. 뭐가 무섭기까지..;;;;
    그런경험 없나요? 연애할때 초기에.. 보고싶은데 보자고하긴 시간뺏는 것 같고..
    무작정 그 근처 까페에서 커피마시던 적.. 주차장에서 라디오 듣다가 온적.. 드라이브 한바퀴 하고 온적..
    그 여자분이 많이 좋아하시는 것같아요.
    그 상황을 당사자들이 젤 잘 알지 뭔 아줌마들이 나서서 도망가네 마네 그러나요.

  • 5. ..........
    '17.9.11 1:26 PM (175.192.xxx.37)

    다른 여자와 같이 드나드는지 보려는 염탐 아닐지.

  • 6. ...
    '17.9.11 1:28 PM (14.1.xxx.31) - 삭제된댓글

    좀 그렇네요. 거리를 두는게 좋은듯...

  • 7. ,,
    '17.9.11 1:29 PM (220.78.xxx.36)

    이상해...연애도 아니고 선으로 만난거고..
    그리고 남동생 미혼인데 왜 돌싱을 소개해요?
    저도 마흔한살 미혼이고 무슨 하자 이런거 없어요 인연을 못만나 늦은것뿐
    다음주에 45살 남자랑 선봐요
    이남자도 미혼.
    돌싱여자가 어려서 만난건가...

  • 8. ...
    '17.9.11 1:44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그런경험 없나요? 연애할때 초기에.. 보고싶은데 보자고하긴 시간뺏는 것 같고..
    무작정 그 근처 까페에서 커피마시던 적.. 주차장에서 라디오 듣다가 온적.. 드라이브 한바퀴 하고 온적..

    ----------> 이런 경험 없어요...;;;;;;;;;

  • 9. .......
    '17.9.11 1:45 PM (175.182.xxx.207) - 삭제된댓글

    10대 여자애가 몰래 선생님 짝사랑 하는것도 아니고
    선보고 만나는 사이면 보고싶어서 훔쳐보러 왔다가
    들켰으면 어머 좋아라,하고 잠깐 데이트를 하지 도망을 왜 가나요?
    평범하지는 않아요.
    혹시 그동네에 전남편이랑 애가 살고 있어서 보러왔던건 아닌지 그런 의심도 드네요.
    그리고 주선자는 무슨 생각으로 미혼 남자에게 돌싱 여자를 소개시켜준거죠?

  • 10. 10대
    '17.9.11 1:48 PM (123.215.xxx.204)

    열정이 끓어오를때 그때는
    간혹 첫눈에 반하기도 합니다만
    게다가돌싱
    남자에 대해서 순진무구할 나이도 아니고
    소개로 만나서
    한달여만에
    남자집 앞에서 죽친다는게
    가능하기나 한일인가요? ㅋㅋㅋ
    오래 살아보니
    이런경험 있을수가 없다는것쯤은 알아요
    정신이 아프지 않은이상

  • 11. ....
    '17.9.11 2:10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돌싱인 여자가 아무래도 많이 불안한가 봅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미혼인 남동생주변에 (다른 여자의 흔적이 없는지 살피기 위해) 염탐 하는것 같아요.

  • 12. ....
    '17.9.11 2:13 PM (112.220.xxx.102)

    바람피나 안피나 지켜보고 있는건가..;;
    왜 이혼했는지 알만하네요
    결혼하면 100% 의부증

  • 13. 원글
    '17.9.11 2:25 PM (211.220.xxx.223)

    찜찜한 구석이 있었는데 제가 생각한거랑 의견들이 비슷하니 어럽지않게 동생에게 얘기해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14. 흐미
    '17.9.11 2:27 PM (125.185.xxx.178)

    미혼에게 돌싱소개한 사람이 제일 이상하네요.
    총각타령했을 돌싱도 이상하고요.
    주위에 연애할때 그 사람집앞에 죽치고 있는것들
    끝내 깨어질때도 데이트폭력 엄청 났어요.
    그런 부류는 사람에 대한 집착이 커서
    스스로 마음의 상처도 크게 입는데요.
    그만 만나라하세요.

  • 15. ......
    '17.9.11 2:31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짝사랑도 아니고 데이트하는 사이에 몰래 집앞엘 왜 가나요.
    무작정 기다리다 지나치는 얼굴이라도 본다??? 무서워요

  • 16. Dd
    '17.9.11 2:32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이런 경험은 있어요.
    등교길에 나오면 아파트 주차장 멀리에 서있고, 지하철역애서도 저 뒤에서 보고 있고, 저녁에 집에 올 때 역시 어딘가에 서있고, 생일이면 꽃이 배달되어 있고.
    오래 전이지만 그런 스토킹을 6년간 당했던 경험이 있어서.
    일단 무섭네요.

  • 17.
    '17.9.11 2:44 PM (59.24.xxx.122)

    의심하고 있군요
    두말할것도 없이 이쯤에서 접어야죠

    40대중반이면 30대미혼을 만나지 돌싱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689 중환자실 환자가 전화를? 3 뭐지 2017/10/06 2,242
736688 엄마 밥솥 사드리려는데, 쿠쿠or쿠첸? 16 해외주민 2017/10/06 3,955
736687 4인가족 명절기간 얼마쓰셨나요? 8 3 2017/10/06 2,722
736686 남자랑 어떻게 현명하게 싸우죠? 5 어휴 2017/10/06 1,823
736685 무릎관절 약한데 자전거 타시는 분들,,,,, 4 운동 2017/10/06 1,485
736684 수박을 보았어요 12 tree1 2017/10/06 3,061
736683 남자는 어떤 여자를 좋아해요?? 21 ........ 2017/10/06 8,794
736682 저녁 어떤거 드실거에요? 13 포비 2017/10/06 2,899
736681 핸드폰 홈 화면에 광고가 자주 뜨는데 어떻게 안 뜨게 할 수 있.. 1 핸드폰 광고.. 2017/10/06 1,471
736680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질문이요 1 2017/10/06 950
736679 전기압력밥솥 2 2017/10/06 1,038
736678 술취해 싸우던 사람들이 엄마집 대문을 부쉈어요. 2 ㅇㅇ 2017/10/06 1,944
736677 신축 오피스텔 들어가는거 어떤가요?.. 9 영란 2017/10/06 2,500
736676 구스나 덕다운으로 모자부터 발목 근처까지 오는 패딩 추천좀요 6 추천 2017/10/06 1,418
736675 꽃보다 할배를 1 tree1 2017/10/06 1,062
736674 난 언제나 잘살수 있을까... 3 ,,,, 2017/10/06 2,164
736673 이혼했을 때 엄마쪽 친척들 결혼식 참석은? 3 고민 2017/10/06 2,106
736672 [인터뷰] 국민소환법 발의한 박주민 고딩맘 2017/10/06 520
736671 능력자님들, 만화영화주제곡 찾아주세요, 제발~!! 5 ... 2017/10/06 740
736670 갱년기 열 나는데 홍삼 먹어도 될까요? 4 가을 2017/10/06 3,348
736669 지금은 불난 집에 부채질할 때... 3 lenvan.. 2017/10/06 1,316
736668 냉장고 870리터짜리 추천해주세요 6 드림 2017/10/06 1,773
736667 예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갑자기 안 예뻐 보일 수 있나요? 5 ... 2017/10/06 4,131
736666 고3. 심층면접대비 학원 지금부터 다닐까요? 11 ... 2017/10/06 1,743
736665 양산 2 ..// 2017/10/06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