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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 여행 밑반찬 준비

처음으로 막 조회수 : 10,662
작성일 : 2017-09-09 21:02:02
추석 연휴끼어 3주간 딸과 뉴욕여행할 예정입니다 .
부엌이 갖추어진 숙소를 구해서 음식을 해먹을려고 합니다.
가지고 갈 수 있는 밑반찬류 어떤 것이 좋을까요?
오징어채 무침, 고추장 볶음 .김 등을 생각하고 있는데 오징어채나 고추장(튜브아님)금지품목이라고
쓴 글을 읽어서 경험 많은신 82쿡 어머님의 조언을 구합니다^*^
라면도 안된다(스프 때문에)고 읽어서....
IP : 39.118.xxx.145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7.9.9 9:04 PM (116.127.xxx.144)

    제발 그냥
    여행가서는
    현지 음식 먹으면 안되나요? 그것도 여행의 재미아닐까요.
    비싼 돈 들여 여행가는데 굳이 한국음식을 왜.?

    나이 7,80 노인들이라면 그나마 그래도 억지로 이해하겠지만
    원글님 어차피 4-50대 연령대 아닌가요?

  • 2. 302호
    '17.9.9 9:07 PM (221.160.xxx.244)

    저라면 김치
    썰어 놓은 김치 많이 팔던데요

  • 3. ...
    '17.9.9 9:09 PM (14.39.xxx.50) - 삭제된댓글

    신라면(컵)을 세븐일레븐에서 팔았어요. 뜨거운 물은 주는데, 그 안에서는 못 먹었구요. 가격도 괜춘했던듯... 햇반이랑 튜브고추장 김은 캐리어에 넣어갔는데 괜찮았어요. 대부분 현지식 먹더라도, 밥이랑 김, 라면도 몇번 먹었어요. 먹고싶더라구요.

  • 4. ...
    '17.9.9 9:10 PM (14.39.xxx.50)

    신라면(컵)을 세븐일레븐에서 팔았어요. 뜨거운 물은 주는데, 그 안에서는 못 먹게 했구요. 가격도 괜춘했던듯... 햇반이랑 튜브고추장 김은 캐리어에 넣어갔는데 괜찮았어요. 대부분 현지식 먹더라도, 밥이랑 김, 라면도 몇번 먹었어요. 먹고싶더라구요.

  • 5. 냄새납니다.........
    '17.9.9 9:10 PM (1.224.xxx.99)

    제발 쫌.............냄새 풍기고 다니지 마세요..........오.......................................

    미국에 음식 없어서 굶어죽을 곳도 아니고, 미국음식 맛납니다.아...특히 중국음식 추르릅.......끝내줘요.
    어디서든지 맛난 음식들이 싸게 널려있는곳이 미국 이에요.
    그나라 갔으면 그나라 음식을 즐기고 오셔야지요.

    무슨너메 밑반찬..어디 못먹고 못사는 나라 갑니까. 인도라던지 동남아시아라든지 간다믄 이해가 갑니다만...

  • 6.
    '17.9.9 9:11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한식 땡기시면 한식당 가세요.
    뉴욕에 한식당 많아요.
    그게 몸도 마음도 편해요

  • 7. 외국호텔에서
    '17.9.9 9:13 PM (211.244.xxx.154)

    한국음식 해먹기가 미션이 아닌 이상 왜 그래야 하죠?
    예산 몇십만원 더 잡고 그냥 현지식으로 먹겠어요 저는.

    현지 마트에서도 그냥 우리나라에서 그렇든 과일이나 간식정도나 사먹고 식사는 현지 식당에서 주문해서 먹겠어요.

  • 8. 가자마자
    '17.9.9 9:14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H마트라고 한국마켓있어요. 배달도 됩니다.

  • 9.
    '17.9.9 9:14 PM (112.153.xxx.100)

    라면도 사골스프는 통관금지이긴 한데..라면때문에 세관서 문제된적 없어요. 단 흙이 묻은건 안되구요.

    케이 마트가 32가 정도에 있지만, 비싸고..정신 없어요. 웬만한거 다 가져 가셔도 될겁니다.

    세관기재에 스낵. 냉동이나 건조 푸드 휴대한다고 쓰심 문제 안되요. 보자고도 안할 확률이 더 큽니다. 저는 명란.게장등도 선물용이어 기재했는데 아무 말 안하더군요. 포장만 냄새안나게 잘 하심 될듯요. 물론 국물 새는일 없이요.

    그럼, 즐건 여행 계획하시구요.

  • 10. 자랑?
    '17.9.9 9:14 PM (218.39.xxx.98) - 삭제된댓글

    3년도 아니고 3주 ㅎㅎ 그냥 사드세요

  • 11. ...
    '17.9.9 9:15 PM (95.144.xxx.75) - 삭제된댓글

    3주 동안 매일같이 삼시세끼를 밖에서 먹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게다가 호텔도 아니고 취사 가능한 숙소인데.. 저는 여행 하는 나라 슈퍼나 재래 시장 구경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현지에서 공수해다 해먹는 편이예요. 바리바리 싸가는 건 번거롭고, 세계 어디를 가도 규모있는 도시에는 아시안 마켓은 있고, 아시안 마켓에 가면 한국 조미김, 라면, 고추장, 간장, 김치나 종갓집 브랜그 밑반찬 정도는 쉽게 구할 수 있거든요. 신선한 현지 재료 사다가, 대강이라도 한국 음식 만들어 먹어야 현지 식당 음식도 맛있게 느껴지지, 허구헌날 밖에서 사먹으면 맛있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리조트 가서 삼시세끼 진수성찬으로 나와도 며칠 지나면 한국 음식 그리워지는 저로서는 원글님 마음 이해되요. 여행할 때 아침 한국식으로 든든하게 밥먹고 나가면 좋아요.

  • 12.
    '17.9.9 9:15 PM (112.153.xxx.100)

    까다로운 세관원 만날수도 있으니..라면도 포장지에 소가 그려진거는 가져가지 마세요 ^^;;

  • 13. ...
    '17.9.9 9:16 PM (95.144.xxx.75)

    3주 동안 매일같이 삼시세끼를 밖에서 먹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게다가 호텔도 아니고 취사 가능한 숙소인데.. 저는 여행 하는 나라 슈퍼나 재래 시장 구경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현지에서 공수해다 해먹는 편이예요. 바리바리 싸가는 건 번거롭고, 세계 어디를 가도 규모있는 도시에는 아시안 마켓은 있고, 아시안 마켓에 가면 한국 조미김, 라면, 고추장, 간장, 김치나 종갓집 브랜드 밑반찬 정도는 쉽게 구할 수 있거든요. 신선한 현지 재료 사다가, 대강이라도 한국 음식 만들어 먹어야 현지 식당 음식도 맛있게 느껴지지, 허구헌날 밖에서 사먹으면 맛있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리조트 가서 삼시세끼 진수성찬으로 나와도 며칠 지나면 한국 음식 그리워지는 저로서는 원글님 마음 이해되요. 여행할 때 아침 한국식으로 든든하게 밥먹고 나가면 좋아요.

  • 14. ..정 그러면
    '17.9.9 9:17 PM (114.204.xxx.212)

    컵라면 햇반 볶은 고추장, 소포장 김치 같은거 시판제품 가져가는 정도면 되죠 반찬까진 ...
    유럽 2주여행하는데 한두번 먹었어요 미국은 우리입맛에 맞는 식당 많고요 중식 한식 등등
    부피도 그렇고 .. 미국 마트에도 우리제품 많이 팔고요

  • 15. ..
    '17.9.9 9:17 PM (61.102.xxx.231) - 삭제된댓글

    비용 세이브하기 위해서인가요?
    아님 한식을 꼭 먹어야 하는 식성이라면.. 간단하게 햇반이랑 김 정도 싸가심이.. 짐 많으면 여행이 힘들어지고..
    굳이 해드시려면 현지에서 장봐서 간단하게 파스타, 계란 요리, 토스트 정도 간단히 해드세요.
    미국이 그 나라 음식이랄만한게 별루 없지만.. 그래도 현지 맛있다는 집들은 가보는게 여행이죠.

  • 16. 저는
    '17.9.9 9:19 PM (125.177.xxx.62)

    3주 가까이 여행을 하다 보면 식비도 만만치않아요. 더구나 미국은 팁이 기본이라 한국인들은 아깝단 생각 많이 들죠.
    저도 이번 연휴에 서부로 여행 갈건데 반찬 포장을 어찌 해가나 고민중이에요.
    진공포장 기계를 이참에 하나 장만할까 하는 생각도 하거든요. . .
    근데 왜 라면이 안된다 하던가요?
    전 3년전 라면 잔뜩 싸갔는데 문제 없던데요?

  • 17. ==
    '17.9.9 9:20 PM (220.118.xxx.236)

    반찬 들고가시려는 입장은 이해됩니다만, 다른 곳도 아니고 뉴욕이면 그냥 가세요. 한인 마트 많아요.

  • 18. 허참
    '17.9.9 9:21 PM (175.213.xxx.149) - 삭제된댓글

    아무리 현지 적응 잘해도 3주인데 간단히 챙겨갈 수 있죠. 일부러 부엌 있는곳 구하셨다니 현지음식 질릴때 해드세요.
    샘표 깻잎김치가 간단하고 좋았어요. 김치 있으면 활용도가 높겠쬬.뉴욕 한인타운 근처에 식당도 있고 반찬집도 있어요. 또 미국서는 남는 음식 싸갈수 있고 잘 포장해서 싸줘요. 아침등은 그렇게 해결할 수도 있고요.
    질 좋은 고기사서 스테이크 해드셔도 되겠어요.
    3주를 아무리 여행이라도 어떻게 다 참고 현지식을 먹겠어요. 또 택스에 팁까지 그 비용도 만만찮은데 조화롭게 이용하세요.
    제 경우는 며칠은 참아도 3주씩은 무리겠네요.

  • 19. ㅜㅜ
    '17.9.9 9:28 PM (211.36.xxx.71)

    원글 할머니세요?

  • 20. 여름
    '17.9.9 9:28 PM (61.74.xxx.5)

    면세점에 완벽포장된 김치랑 밑반찬 파는데
    기내에 들고들어가도 오케이예요.

    에어비앤비 같은 숙소라면
    햇반이나 누룽지에 간단히 가져간 반찬먹고 그날 일정 시작하면 좋죠.

    친구랑 미국여행 3주 하면서
    그렇게 아침 챙겨먹고 마트에서 산 체리 실컷먹고
    나가서는 현지식당 맛있는 데 찾아다녔어요^^

  • 21. okaybody
    '17.9.9 9:29 PM (39.118.xxx.145)

    조언들 감사합니다^*^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 건 아니고 그냥 작은 용기에 가져 갈려했어요~~
    작년 파리에서 2주 있으면서 멸치와 김이 유용했거든요~
    해먹고 싶으면 현지 마트에서 사서 먹겠습니다.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2. ㅁㅁㅁ
    '17.9.9 9:30 PM (112.187.xxx.82)

    저는 누룽지 준비해서 요긴하게 사용했어요
    반찬없어도
    그냥 끓여서 아침마다 담백하고 간소하고 편안하게
    속을 달래 주었네요
    뉴욕에 맛집들도 많지만
    어쩔때는 너무 느끼하기도 하고
    제가 장이 약하다 보니
    밥이.꼭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밥보다는 누룽지 좋았어요
    특히.현미누룽지가 더 고소했고요
    반찬 없어도 상관 없어요

  • 23. 한인마트 다있어여
    '17.9.9 9:31 PM (61.78.xxx.17) - 삭제된댓글

    무겁게들고 가지마세요

  • 24. 라면은
    '17.9.9 9:36 PM (211.195.xxx.35)

    스프에 고기가 들어가서 그래요. 소포로 붙여도 반송됩니다.

  • 25. ...
    '17.9.9 9:37 PM (175.223.xxx.89)

    평생 먹은 한식 3주 안먹는다고 안죽어요. 진심 외국에서 한국음식 냄새 맡으면 역해요. 일부러 해외나갈때 일주일전부터는 마늘들어간 음식 안먹으려고 합니다. 몸에서 냄새날까봐.

  • 26. 취사되는 호텔.
    '17.9.9 9:39 PM (211.226.xxx.127)

    아침에 간단히 먹어도 좋고.
    돌아다니다 저녁에 간단히 먹어도 좋고요. 삼시세끼 내내 사먹는 것도 힘들어요.
    시골된장국인가.. 건조 블럭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컵에 넣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시레기 된장국 되는 것 있어요. 저는 속 더부룩할 때 요긴하고 좋았어요.
    3주간 여행이라니 정말 좋으시겠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 27. ..
    '17.9.9 9:40 P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

    뉴욕시 32번가 (메이시스 백화점 근처) 가시면 하나로 마트 있어요. 한국마트에 있는 건 다 있으니 거기서 구하세요. 그런데 미국까지 가는데 가능하면 현지 음식 드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 28. ..
    '17.9.9 9:42 PM (121.132.xxx.204)

    뉴욕시 32번가 (메이시스 백화점 근처) 가시면 한아름 마트 (H마트) 있어요. 한국마트에 있는 건 다 있으니 거기서 구하세요. 그런데 미국까지 가는데 가능하면 현지 음식 드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 29. 우린.
    '17.9.9 9:44 PM (118.218.xxx.190)

    알면 알찬 정보를 주면 되고'
    모르면
    원글님께 ..내가 아는만큼만 주면 되지..
    꼭,퉁박 주는 어른처럼 뭐라 할 것 없을텐데....원글님..가시면 사람 사는 곳이니
    조금 거북하더라도..살 만 하니 조금 부족한 듯 가세요.거기서 채우면 추억이 됩니다..

  • 30. ★★^^~
    '17.9.9 9:48 PM (211.37.xxx.57)

    와...좋으시겠어요!!~~지금부터 출발 하실때까지
    설레이고 준비하고 행복한 시간이겠어요
    저도 5월 2주 미국서부 여행했거든요 가족 4명이서요
    근데 워낙 미국이 먹는건 정말 잘되어있고요
    아시아음식 멕시코음식 고기들도 싸고 질좋고
    마트에서 파는 샐러드도 좋더라고요
    저는 혹 몰라서 사발면이랑 김만 가져갔는데 하도
    잘먹고 다녀서 김은 다시 들고왔어요
    생각보다 김치 생각도 덜 나더라고요
    반찬보다는 사발면이나 고추참치 뭐 이런게 갖고
    다니기 더 좋고 먹기도 편했어요
    가시기전에 저렴하고 입맛에 맞는 맛집을 여행 동선에
    맞게 많이 찾아놓으시면 유용하실거예요
    즐겁게 여행 잘 다녀오세요 아궁 부럽습니다^^

  • 31. ....
    '17.9.9 9:53 PM (61.79.xxx.197)

    저 외국음식 잘 먹는데 미국가서 3일동안 미국음식 먹으니 더이상 먹고 싶지 않아지드라구요
    그래서 중식.일식 음식 많이 먹었네요
    한식당은 가고 싶지 않았고요
    햇반말고는 하나도 안가져갔는데 고추장이라도 가져갈걸 아쉬웠어요
    3주간이면 현지음식 내내 못 먹어요
    한인마트 있음 거기서 장을 싹 봐서 해드세요
    안파는것만 조금 싸가시구요
    그리고 주방있는데 묵는다는데 냄새타령은 뭔가요
    음식 해먹으라고 주방이 있는데
    아시안쪽 음식점도 많이 알아두세요
    확실히 중식.일식이 우리 입맛엔 잘 맞아요

  • 32. 지나가다
    '17.9.9 9:54 PM (175.211.xxx.134)

    뉴욕 한인타운에 H-mart 있으니 필요한 건 거기서
    사면 되고요..한인타운에 한국음식점 많아요.
    주방 갖춰진 호텔이라고 해도 라면 끓여 드시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냄새 너무 나요 ㅠㅠ

  • 33. 저도
    '17.9.9 9:55 PM (211.216.xxx.217)

    한아름마트(32번가 브로드웨이) 추천합니다
    거기 맛김치 작은것도 있구요
    밑반찬 싹~ 팝니다
    떡까지도요
    아님 그 길건너에 도시락인가 하는 반찬집있어요
    거기 한식부페도 되구요
    아주 저렴해서 유학생들 많이 먹어요
    사가지 마세요
    괜히 세관 통과할때 걸려서 문제되면 귀찮아요

  • 34. 왜들...
    '17.9.9 9:59 PM (211.214.xxx.213)

    취사 가능한곳 구하셨다는데, 뭐가 문젠가요?
    저도 아이랑 여행갈때 김, 건조 미소스프, 참치캔,햇반,라면,팩에 든 비비고맛김치 이정도 싸갔어요.
    시차 적응되기전 새벽에 배고프고 할때 빵같은거 먹기 싫어서요.
    요긴하게 잘 먹고 왔어요. 밥값도 많이 줄였구요.

  • 35. ...
    '17.9.9 10:02 PM (119.64.xxx.92)

    인도나 동남아에는 더 싸고 맛있는거 널렸어요. 뭔 이해가 간데 ㅎㅎ
    동남아 가는데 먹을걸 왜 싸가요.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건데 ㅎㅎ

    뉴욕에서 차 렌트해서 보스톤 갈때 너무 메스꺼워서 맥도날드에서 뜨거운물 얻어
    휴게소 주차장에서 컵라면 먹은 기억나네요 ㅎ 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햄버거만
    팔고 앉았는지..

  • 36. ㅎㅎ
    '17.9.9 10:04 PM (223.62.xxx.62)

    저 이번 여름에 인도갈때 낙지젓갈 싸가지고 갔는데 완전 맛있게 먹었어요.

  • 37. 경험자
    '17.9.9 10:08 PM (121.190.xxx.131)

    저는 미국은 장기여행을 안해보앗지만.
    유럽은 장기여행 여러번 갔는데요.

    일단 약국가서 물약용 약병을 1개 200원주고 6~7개쯤 삽니다.
    거기에 간장 식초 액젓 참기름 넣어서 랩으로 감아서 밀폐시키구요.
    고추가루 고추장 설탕 ..다가져갑니다 한인마트에 물건사러 다니는 시간 아깝고 거기서 사면 다 용량이 커요.

    그다음 가져갈거.
    풀무원 볶음김치..이거 넣고 삼겹살넣고..
    추가루 김치찌개..너무 맛나요.
    삼각깁밥 김 가져가서 삼각김밥 만들어서 도시락 사갖고 다니면..점심먹는 곳 찾는다고 시간 소비안하고 공원에서 점심먹고 너~~무 좋습니다.
    작은 큐브로 되어있어서 뜨거운 물만 부으면 바로 된장국 되는것도 편리했어요.

  • 38. 경험자
    '17.9.9 10:12 PM (121.190.xxx.131)

    밑반찬 만들어갈수 잇는거 다 만들어가세요.
    숙소 옮길때마다 냉장고 넣으면 생각보다 오래가요.
    저녁도 숙소 들어와서 해먹으면 돈도 아끼지만. 현지재료로 요리해먹는 재미도 크답니다. 식당 찾으러 다니지.않아도 되구요.
    저희는.유럽에서 밖에서 몇번 먹어보고는 해먹는 즐거움이.훨 크다는걸 알고 거의다.해먹었어요

  • 39. 흑흑
    '17.9.9 10:14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저는 먹으러 뉴욕여행 가는데 싸가다니요 ㅠㅠ

    뉴욕만큼 맛집 밀집지역도 없어서 전 한끼한끼 먹는게 아깝던데.

  • 40. 경험자
    '17.9.9 10:14 PM (121.190.xxx.131)

    오..저희는 작은 전기밥통도 가져갓는데..너~~무 잘 썼어요 현지에서 쌀 사면 되고..
    집에 아예 여행용밥통이 따로 있어요.
    아.저희는 차를 렌트햇기때문에 가능햇을수도 잇겟네요.

  • 41. dd
    '17.9.9 10:17 PM (175.112.xxx.122)

    전 1년에 몇 번씩 여행가는데 미국은 당근 음식 가져가요. 애들 데리고 갈 때는 김만 가져가도 괜춘, 전 고추장이랑 청양고추간장절임같은 거 간장물 빼고 가져갔어요. (매운거 땡길 때 저거에 김만 싸먹어도 좋아요) 식성도 그렇고 매번 사먹으면 돈이 엄청 들어요. 몇달 전 유럽갔을 때도 생전처음 한인민박가니 한식줘서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군요. 아침엔 정말 누룽지에 볶음김치라도 먹고 나가야 점심 현지식이 맛있지 아침 현지식 점심 현지식 저녁 현지식 그러면 힘들어요.

  • 42. 나비
    '17.9.9 10:18 PM (115.136.xxx.58) - 삭제된댓글

    참나 여행의 의미가 다르면 그럴수도 있지 . 더럽게 잘난체들 하시네 ㅋ
    나같은 경우 여행가서 남의나라 음식 관심 없어요. 일부러 돈 아끼려고 싸가지는 않지만 그 나라 음식 먹으려고 가는것이 아니라 아무거나 먹어도 상관 없는 사람도 있거든요. 여행에서 음식이 목적이 아닌 사람이 그곳에 가서 그 비싼 음식 먹으며 경비 들일 필요가 있나요?
    나도 여기서 김이며 고추장이며 싸가서 대강 끼니는 떼우고 노는것에 집중해요. 물론 지나가다 먹고싶은거 맛있어 보이는거 궁금한것은 먹지만요.

  • 43. 맞아요,
    '17.9.9 10:18 PM (211.214.xxx.213)

    저위에 댓글썼는데,
    진짜 한인마트 찾아다니는것도 귀찮고 용량도 커서,
    참기름, 간장,국간장, 소금,후추 쬐그만 약병이랑 잼병에 싸갔어요.
    식용유도 가져갈걸 놓고가서, 그거만 샀는데 다 못쓰고 버리고오려니 아깝더라구요.
    고기도 구워 기름소금 찍어먹고, 건미역 가져가서 소고기, 국간장 넣고 미역국도 끓여먹었어요.

  • 44. 징하다
    '17.9.9 10:21 P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

    와!
    다들 먹는거에 엄청기운쓰네요
    귀찮아서도 그냥 현지식 사먹고말겠구만
    행사때마다 외식 뭐 먹을거있다고 집밥이최고지!외치는 우리 시엄니 보는듯^^;

  • 45. 좀 가져가세요
    '17.9.9 10:26 PM (112.153.xxx.100)

    한아름마트 반찬 진짜 맛없고, 비싸고.
    상하기 일보 직전도 많아요. 한아름마트서 많이 사보고,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도통안되네요.

    시골지역은 먹거리싸지만,맨하탄은 비싸고.한아름 마트도 거진 2배예요. 숙소와 가깝지 않음 교통비에..시간만 2 -3시간 걸리기 일쑤인데요.ㅠ

    간단한 햇반.라면. 밑반찬류 챙겨가심 되고..미국 세관들도 통관허용품인데..음식물 안갖고 왔다고 거짓말만 안함 된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뉴욕음식 대부분 짜서 한국 입맛에 잘 안맞구요. 만족할 정도면 미슐랭 별 받은 스타 쉐프 레스토랑입니다. ^^;;

    한인 타운가서 식사하실일 생길때 잊고간거나 필요한것 한아름마트서 장보는 정도가 좋으실듯.

    파리도 잘 여행하셨으니.
    뉴욕은 더 편하고, 즐거우실거예요.

    라면..통관서 걸리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 46. ㅇㅇ
    '17.9.9 10:41 PM (108.30.xxx.157)

    뉴욕32가에 한인 거리에 hmart라고 있어요.
    거기가면 밑반찬부터 없는 것 없이 다 있어요. 국거리도 재료들
    모아 포장해서 파니까 사다가 국 끓여 드셔도 좋아요.

    몇가지 집에서 가져가면 도움 되죠. 3주간 어떻게 매일 나가 사먹나요? 사먹는 음식이 건강에 좋지도 않은데. 가격도 만만찮은데.
    구경하느라 돌아다니다 보면 식사고 뭐고 피곤해서 호텔가서 쉬고만 싶을 때 있어요. 그럴 때 좀 쉰 후에 호텔에서 해 먹으면 밑반찬 요긴해요. 김하고 멸치무침 좋죠. 가져 가세요. 전 김치는 냄새나서 가끔 단무지 여행 갈 때 싸 가지고 다녀요.

    뉴욕엔 미슐랭 스타 식당이 많으니 점심을 공략해 보세요. 가격이 좀 저렴할 수도 있어요. 한달 전 예약은 필수예요.

    센트랄파크 입구 nougatin말고 미슐랭 3스타 쟝죠지 식당 점심은 50불 전후로 먹을 수 있어요

  • 47. aa
    '17.9.9 10:42 PM (61.78.xxx.137)

    생각에 따라, 식성에 따라, 개인취향껏 하고 사는것에 무슨 말들이 그렇게 많을까.
    제발 그러지 말라니 이게 제발이란 말까지 써가며 참견할 일인가요?
    3주씩이나 있을거며 삼시 세끼는 아니어도 종종 간단식 만들어 먹는게 재미있고 맛있어요. 간간히 현지식이 싫어질때가 있거든요. 물론 돈도 절약할 수 있구요.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것 많으니 검색해서 기본적인 것들 최소한으로 챙겨가세요. 물론 현지마트 이용도 하고 현지의 맛집도 이용하고 여행지의 대표적인 요리도 맛보시는 것도 빠뜨리지 마시구요. 여행지의 맛도 기억에 남지만, 그곳에서 만들어 먹었던 맛과 즐거움도 기억에 남거든요.

  • 48. 뉴욕여행중
    '17.9.9 10:43 PM (68.173.xxx.179)

    1일에와서 한달예정으로 뉴욕여행중이예요
    딸초대로 부부가 왔는데 아침은 밥과 국 가져간 반찬으로 먹고 두끼는 밖에서 먹는데 맛집 위주로 다니나 맛은 있는데 느끼하고 싸지 않아요
    또 맛집 가려면 동선을 잘 짜야해요
    한인마트에서 2번 장봐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하루 한끼는 해먹고있어요
    아침이나 저녁 한끼는 집에서 간단히 해먹으면 좋을거예요
    오늘 아침은 어제 들어오면서 베이글사와서 커피랑 먹고
    브루클린 갑니다

  • 49. >>>
    '17.9.9 10:43 PM (211.217.xxx.112)

    3주 이상 여행하시면서 하루 세끼 계속 현지식만 사 먹으면서 여행해보신 분들만 그런 말씀하세요
    그 나라 음식도 며칠이지 별거 없어요
    특히 미국은 미국음식이라 할 것도 없어요
    유명한 식당이나 디저트 집 몇 군데 가볼만하고 뭐 특별한 곳 있나요
    아무리 싸게 먹어도 팁포함 둘이서 삼 사만원이상할텐데 아침에 가볍게 해먹고 나가거나
    종일 돌아다니다 지치면 저녁에 숙소에 와서 한국음식 가볍게 먹고 자는게 나아요
    외국인들도 취사가능한 숙소에서는 자가들 음식 해먹어요
    저도 가족들이랑 긴 여행 준비할 때 먹거리 준비 꼼꼼히 합니다
    그러면 주변에서 꼭 그러는 사람있어요
    가서 사먹지 그럴거면 뭐하러 여행가냐고 하기도 하고

    꼭 가보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은 일부러 찾아가서 먹어야죠
    그치만 3주면 한식 간단히 먹을 준비 하는 게 맞아요
    뉴욕이면 현지 한인 마트 이용할 수 있구요
    저는 본 장조림이라고 본죽에서 나온 장조림 추천하구요 작은 병 참기름이랑튜브 고추장 가져가세요
    밥이랑 이라는 후리카케도 추천합니다.
    여자 분 두분이시라 짐 많으면 힘드실테니 조금만 가져가시고 한인마트에서 사셔요.
    저는 아주 작은 전기밥솥하나 가지고 다닙니다 3만원 정도 하는 아주 작은 것이요.
    햇반보단 쌀 작은 포장으로 된 거 현지에서 하나 구매하는 게 부피도 작아서 좋아요.

  • 50. 푸훗
    '17.9.9 10:47 PM (223.62.xxx.105)

    캔에 든 볶음김치 맛도 괜찮고 편해요
    컵밥도 종류다양하고요
    좋은여행하세요^^

  • 51. 감사
    '17.9.9 11:17 PM (39.118.xxx.145)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참고할께요~
    관심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장죠지 식당은 예약해 놓았어요^^

  • 52. 뉴욕식당이 많이 비싸긴 해요
    '17.9.9 11:19 PM (100.2.xxx.156)

    하루 한끼만 사드시고 냉장 필요없는 밑반찬 싸가지고 오셔서 식사하시는 것도 별로 나쁘지 않아요. 조림류 좋습니다 (콩자반, 진미채, 잔멸치등 볶거나 조린거) 구운김, 좋아요.
    가공된 반찬류는 별로 제약이 없어요.
    한식 꼭 안 드셔도 된다면 홀푸즈나 트레이더죠에서 장 봐서 샌드위치 만들어 드셔도 좋구요
    저렴하면서 좋은 재료로 만든 델리푸드도 위에 언급한 가게들에서 사시거나 좀 더 많이 보이는 pret a manger 체인에서 사드셔도 간편해요
    그리고 물은 물병 들고 다니면서 수돗물 채워 드셔도 됩니다
    뉴욕 뮤지엄이나 도서관에 늘 포스팅이 있는데 뉴욕시 수돗물 그냥 마셔도 좋다는 거고요. 사실 식당 가셔서 따로 병에 든 물을 주문하지 않으면 탭워터 준다고 줍니다. 그게 수돗물이예요

  • 53. 얼음땡
    '17.9.9 11:22 PM (122.40.xxx.61)

    저도 누룽지랑 김 추천! 사먹는거 질리고 매번 뭐 먹을지 고민하는것도 스트레스던데요
    누룽지는 반찬도 필요 없고 가볍고 김도 그렇고요
    상하지도 않고요
    맛난거 먹고 싶으면 열심히 맛집도 찾아가고 하겠지만 3주나 있으려면 먹을 거에 매번 의욕적이 되기도 힘들고 돈도 그렇고
    구경 다니느라 지쳐서 빨리 숙소에 와서 대충 떼우고 자게도 되고 그렇죠 빵같은것도 맛있고 간단하지만 질리죠

  • 54. 혹 요리할 여건이 안 되면
    '17.9.9 11:22 PM (100.2.xxx.156)

    32번가 한인타운에 푸드코트 있는데 거기 음식들 싸고 양 많으니까 거기서 하나 시켜서 나눠 드셔도 될거예요
    특히 김밥집 콤보메뉴
    김밥에 오뎅국이나 떡볶이 :-) 괜찮아요

  • 55. 조그만
    '17.9.10 12:07 AM (112.169.xxx.30) - 삭제된댓글

    가벼운 필름통 같은곳에 고춧가루,소금,멸치 다시마가루,고추장이랑
    김조금만 가져가세요
    기내식에 나오는 후추 소금 챙기셔도 꽤 요긴하구요
    오일은 현지에서 작은 사이즈로 조달하세요
    된장도 미소된장은 흔하니까 가서 그걸로 대체하시구요
    그정도면 야채고기만 슈퍼서 구입하시면 요리해 드실만 할거예요

  • 56. 조그만
    '17.9.10 12:10 AM (112.169.xxx.30)

    가벼운 필름통 같은곳에 고춧가루,소금,멸치다시마가루,튜브형 추장이랑 김조금만 가져가세요
    김도 일본김 도톰한거 파는데 그것도 나름 맛나요
    기내식에 나오는 후추 소금 챙기셔도 꽤 요긴하구요

    오일은 현지에서 작은 사이즈로 조달하세요
    된장도 미소된장은 어딜가건 흔하니까 가서 그걸로 대체하시구요
    양념 좀 챙겨가시면 야채 고기만 슈퍼서 구입하셔서 간단히 요리해 드실만 할거예요

  • 57.
    '17.9.10 12:11 AM (112.169.xxx.30)

    그리고 양녀통은 그냥 기내가지고 타지 마시고 부쳐버리세요

  • 58. 그거
    '17.9.10 12:29 AM (178.190.xxx.186)

    H 마트 전대갈거에요.

  • 59. 라면스프
    '17.9.10 12:29 AM (112.169.xxx.30)

    아깝지만 면은 짐무게땜에 다버리고
    짜파게티,팔도비빔면,신라면 스프만 몇개 현지에 들고가서 중국면 사다 삶아 먹었는데 환상이었어요
    쌀도 소포장 판매 많이해요

  • 60. ㅇㅇ
    '17.9.10 12:50 AM (180.228.xxx.27)

    외국에서 오래살았고 여행도 많이 다녀봤는데 이틀 혈지식이 최대한 버틸수있는 시간이더라구요 원글이 호텔에서 해먹겠다는것도 아닌데 왜들 현지식먹으라구난리인지 질문에 맞는 답만했음 좋겠어요 현지식3주 먹을수있는사람 한국에 몆없을거예요

  • 61. .....
    '17.9.10 12:50 AM (96.246.xxx.6) - 삭제된댓글

    여기 마트에 다 있어요.

  • 62. 시중에 파는 곤드레밥
    '17.9.10 12:55 AM (221.141.xxx.42)

    새우볶음밥 이런거 가져가면 간편할듯해요

    거기다가 젓갈이나 볶음고추장에 먹음 간간할거 같은데

    경 우가 다르지만 유럽은 한식당이 비싸기만하고 맛없어서 햇반 컵라면 깻잎통조림과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고향음식먹는 느낌도 나고

  • 63. 사우스 다코다에 가는 것도 아니고
    '17.9.10 1:49 AM (73.8.xxx.200) - 삭제된댓글

    다른 곳도 아니고 뉴욕에 가는데 그런 걱정은 접어두세요.
    서울 여행가는 이탈리아인이 스파게티 국수와 소스를 포장해서
    이태리에서 가져가야하나 걱정하는 거랑 비슷하니까요.

    그래도 한 사나흘 분량 먹을 정도는 가져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초행길이라 일단 정신적인 안정에 도움이 되고
    살짝이지만 쬐끔 비싸긴 하고
    뉴욕에 도착해서 처음 이틀정도는 한국식료품 찾아다닐 시간이 없을 수 있고...

    부엌이 있는 키친이어도
    온 방에 음식냄배 가득차게 매일 끓이고 조리고 하는 건 안하는 게
    암묵적인 에티켓이랄까 그런 건 좀 있지만
    간단하게 라면정도 끓여먹고, 조리된 음식 살짝 덥혀먹는거야 뭐.
    청국장이나 오징어 구워먹는 거 아니면 괜찮을 거에요.

    뉴욕에는 전세계의 음식점이 다 모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어서
    수많은 각국의 요리를 골고루 맛보고 다니는 재미도 있구요.
    당연히 아시아 음식들이 넘치고 넘쳐서...
    매콤한 거 없이 안되는 분들도 고추장 튜브 하나씩 주머니 넣고 다니심 충분해요.
    어지간한 아시아음식도 고추장만 얹어주면 대충 다 한국음식으로 변신해요.

    한인 식료품, 반찬가게 들러보시면 정말 돈만 싸오면 되는구나 싶으실 거에요.
    각종 반찬에 김밥, 만두, 떡볶이, 잡채, 순대등등 다 팔아요. 그냥 딱 한국이에요.
    미국에서는 레스토랑에서 음식 남으면 싸주니까 그거 활용하셔도 되고...

    딴 것보다 수퍼 가보시면 고기, 과일이 한국보다 저렴하고 다양하니 많이 활용하세요.

    미국의 주요 도시들은 다른 어느 외국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한국음식이 풍요롭고
    한국 식료품도 거의 이마트 수준인 곳이 많구요. 더구나 뉴욕은 더더욱...
    정말 음식 걱정은 하지마세요.

    뉴욕에서 3주라... 좋네요. 10월초면 한창 예쁜 가을날씨라 운치도 있어요.

  • 64. 사우스 다코다에 가는 것도 아니고
    '17.9.10 1:52 AM (73.8.xxx.200)

    다른 곳도 아니고 뉴욕에 가는데 그런 걱정은 접어두세요.
    서울 여행가는 이탈리아인이 스파게티 국수와 소스를 포장해서
    이태리에서 가져가야하나 걱정하는 거랑 비슷하니까요.

    그래도 한 사나흘 분량 먹을 정도는 가져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초행길이라 일단 정신적인 안정에 도움이 되고
    살짝이지만 쬐끔 비싸긴 하고..

    부엌이 있는 키친이어도
    온 방에 음식냄배 가득차게 매일 끓이고 조리고 하는 건 안하는 게
    암묵적인 에티켓이랄까 그런 건 좀 있지만
    간단하게 라면정도 끓여먹고, 조리된 음식 살짝 덥혀먹는거야 뭐.
    청국장이나 오징어 구워먹는 거 아니면 괜찮을 거에요.

    뉴욕에는 전세계의 음식점이 다 모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어서
    수많은 각국의 요리를 골고루 맛보고 다니는 재미도 있구요.
    당연히 아시아 음식들이 넘치고 넘쳐서...
    매콤한 거 없이 안되는 분들도 고추장 튜브 하나씩 주머니 넣고 다니심 충분해요.
    어지간한 아시아음식도 고추장만 얹어주면 대충 다 한국음식으로 변신해요.

    한인 식료품, 반찬가게 들러보시면 정말 돈만 싸오면 되는구나 싶으실 거에요.
    각종 반찬에 김밥, 만두, 떡볶이, 잡채, 순대등등 다 팔아요. 그냥 딱 한국이에요.
    미국에서는 레스토랑에서 음식 남으면 싸주니까 그거 활용하셔도 되고...

    딴 것보다 수퍼 가보시면 고기, 과일이 한국보다 저렴하고 다양하니 많이 활용하세요.

    미국의 주요 도시들은 다른 어느 외국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한국음식이 풍요롭고
    한국 식료품도 거의 이마트 수준인 곳이 많구요. 더구나 뉴욕은 더더욱...
    정말 음식 걱정은 하지마세요.

    뉴욕에서 3주라... 좋네요. 10월초면 한창 예쁜 가을날씨라 운치도 있어요.

  • 65. ...
    '17.9.10 2:03 AM (175.223.xxx.196)

    아침 한식은 피해주세요.
    한식 잘 안먹다보니 한식먹은분 아침에 만나면 냄새나요. 오늘은 뭐 드셨구나...떡국조차도 냄새나더라구요...ㅠㅠ
    주방있는데서 밥해먹겠다는데 왜 난린지...
    장봐서 스테이크도 해먹고 버터치킨카레도 해먹고하면 밑반찬 많이 필요없어요.

  • 66. 맞아요.
    '17.9.10 3:03 AM (73.8.xxx.200) - 삭제된댓글

    의외로 간장냄새, 밥냄새가 굉장히 강해요.
    꼬릿꼬릿하게 은은한 오뎅냄새가 온몸에 향수처럼 감싼다고 할까...
    다 같이 먹는 문화권이 아니면 생각외로 강력하게 냄새나요.
    점심, 저녁으로는 아시아 음식먹는 사람들이 많아서 별 상관없구요.
    아침식사로만큼은 될 수 있으면 피하시는 거 추천...

  • 67. 맞아요.
    '17.9.10 3:03 AM (73.8.xxx.200)

    의외로 간장냄새, 밥냄새가 굉장히 강해요.
    꼬릿꼬릿하게 은은한 오뎅냄새가 온몸에 향수처럼 살짝 감싼다고 할까...
    다 같이 먹는 문화권이 아니면 생각외로 강력하게 냄새나요.
    점심, 저녁으로는 아시아 음식먹는 사람들이 많아서 별 상관없구요.
    아침식사로만큼은 될 수 있으면 피하시는 거 추천...

  • 68. ...
    '17.9.10 3:39 AM (209.171.xxx.146)

    어휴..
    누구는 해외 여행 한 번 안 가봤는줄 아나??!!
    나도 한. 번. 다녀. 왔다. 이거예요??!!

    조언 구한다고 하는데
    조언 해 줄 사람만 댓글 달면 되지
    웬 훈수질들...
    해 먹을만 하니까 해먹는 거 겠지요.

  • 69. ....
    '17.9.10 4:36 AM (175.118.xxx.201)

    위에 한식 바리바리 가져간다고 욕하시는분.. 3주동안 미쿡에서 어떻게 매 끼니를 사먹나요. 3주라잖아요. 5박6일이아니라요!!
    종일 돌아다니다 피곤하면 숙소 들어와서 햇반에 레토르트음식데워서 간단하게 먹고싶고 그럴때 없나요??
    전 9일짜리 유럽가면서도 바리바리음식 싸가지고갔어요. 아이들이랑 여행다니면 끼니맞추기도힘들고. 넘 피곤해서 식당가는거조차도 큰일이라 간단히 먹고 자려구요.
    외국나가서 한식안먹으면 먼일나나하셨는데 힘있어야 여행을하지요. 한국에서도 매끼니 사다드시나요?? 그리고 한인식당은 많지만 거기 가는것도 일이에요. 낯선환경ㅇ서요.. 쩝 미쿡은 안가봐서 도움되는 댓글은 못달아드리는데.. 날선댓글보고 한마디하고갑니다.

  • 70. 가져가세요.
    '17.9.10 7:05 AM (175.210.xxx.10)

    이마트에 큐브로 드라이된 된장국,김, 요즘 샘표인가에서 실온보관하는 밑반찬들 한끼먹는용 너무 잘나와요. 라면, 누룽지 필수예요. 주방있고 취사 되는 숙소에 3주나 있는데 안가져간다는건 상상도 할수 없어요. 한식이니 간단하게 속풀리는 음식 먹어야 외식도 정말 잘 즐길수 있어요. 좋으시겠어요. 잘 다녀오세요.

  • 71. 드시고
    '17.9.10 9:21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싶은거 다 싸가세요.
    살려면 비싸고 혼자먹기에도 양도 작고 맛없어요ㅠㅠㅠㅠ

  • 72. 여기선
    '17.9.10 9:23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좋은소리 못듣지만 다 싸오고요. 친척들 있으면 많이들고 오기바래서 트렁크 큰거 꽉차도도 못가져가서 아쉬워요//

  • 73. ......
    '17.9.10 9:24 AM (223.33.xxx.104)

    언제적 현지 음식?요즘은 파스타고 스테이크고 서울이 더 맛남;;;;맛집이라고 여기저기 다 찾아다니며 느낀건 이제 서울이랑 현지랑 맛차이도 별로 안남. 고추장 튜브 가지고 가시고 김이랑 햇반 가지고가세요.가끔 드시면 진짜 맛나요.

  • 74. 한인 상점?
    '17.9.10 9:38 AM (175.112.xxx.173)

    아무리 여행시 온갖 물건 다 있어도 그것들도 비행기나 배 타고 와서 여기 보단 비싸니
    갖고 갈 물건들 있으면 가지고 가시는 것이 현명 하지요.

    그냥 가서 사면야 좋겠지만 가지고 갈 수 있는데 구지 안 가지고 갈 필요 있을까요?
    나가면 다 돈인데요.
    가지고 갈 것 있으면 다 갖고 가셔요.
    또 여기 말고 딴 곳에도 문의 하시고요.

  • 75. ...
    '17.9.10 11:04 AM (119.64.xxx.92)

    그러니까..32번가 한인마켓 타령들인데, 매일 거기 가는건 일이 아닌줄아나 ㅎㅎ
    제가 진짜로 뉴욕 며칠 여행하는 내내 32번가에 가서 한국음식 사다 먹은 사람이에요 ㅎ
    거의 한끼도 서양음식 안먹고 한국음식만 먹음. 잡채,김밥 이런거 싸가지고 호텔 가서
    아침에 먹고 ㅠ
    한국식당도 거의 없는 동네서 세달 출장마치고 뉴욕간건데, 산해진미고 뭐고 눈에
    안들어 오고 한국식당만 보이드만요.
    미국에서 먹는 음식 생각만 해도 토할것 같음 ㅎ
    걔네들 먹는데로 한달쯤 먹으면 마늘냄새 대신 내몸에서도 누린내나요.

  • 76. 시어머니들 등장
    '17.9.10 11:59 AM (14.53.xxx.215)

    모르면 말을 말지 무슨 그리 훈계질이 많아요
    그런 댓글 보면 진상 시어머니들은 계속 생겨날듯

  • 77. ㅇㅇ
    '17.9.10 12:09 PM (172.56.xxx.126) - 삭제된댓글

    자자 이제 한국음식도 싸가지고 가실거니까 현지 맛집도 맛 조셔야죠.

    Press lounge: roof of the Ink48 Hotel,
    해질 무렵쯤 가세요. 와인한잔 마시면서...
    뉴저지 쪽 허드슨 강도 보이고 맨하탄 빌딩들에 불들이 하나 둘 켜지면서 빌딩 숲 구경도 하면 뉴욕온 것 같은 기분 들 거예요.
    비즈니스 캐쥬얼 정도 의상입고 가세요.

    Eileen's Special Cheesecake (스트로베리 치즈케익)
    Ladurée (이스파한 장미 마카롱),
    Magnolia bakery (바나나푸딩),
    Alice's Tea Cup (애프터눈 티 세트)
    Sarabeth's. 에그베네딕트

    유니언스퀘어 14가 쪽(841 Broadway New York)에 초코렛 팩토리 (이름:max brenner) 가셔서 바나나 와플 시식

    Eataly: 생긴지 이제 꽤 되었지만, 여전히 훌륭합니다. 고급 이탈리안 식재료를 파는 곳인데, 앉아서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수준급(?) 파스타와 와인을 비교적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햄버거: Umami Burger - Truffle Burger - $13

    한식: 32번가에서 가장 유명한데는 큰집

    길거리 푸드인 할라 가이즈의 할라 푸드 트럭: museum of modern art 와 같은 거리 53가 6에비뉴에 있어요. 제가 다니는 회사 앞인데 한국 관광객은 다들 시식하고 가는 것 같아요. 전 아직도 못 먹었지만서도요.

  • 78. ㅇㅇ
    '17.9.10 12:10 PM (172.56.xxx.126) - 삭제된댓글

    자자 이제 한국음식도 싸가지고 가실거니까 현지 맛집도 맛 보셔야죠.

    Press lounge: roof of the Ink48 Hotel,
    해질 무렵쯤 가세요. 와인한잔 마시면서...
    뉴저지 쪽 허드슨 강도 보이고 맨하탄 빌딩들에 불들이 하나 둘 켜지면서 빌딩 숲 구경도 하면 뉴욕온 것 같은 기분 들 거예요.
    비즈니스 캐쥬얼 정도 의상입고 가세요.

    Eileen's Special Cheesecake (스트로베리 치즈케익)
    Ladurée (이스파한 장미 마카롱),
    Magnolia bakery (바나나푸딩),
    Alice's Tea Cup (애프터눈 티 세트)
    Sarabeth's. 에그베네딕트

    유니언스퀘어 14가 쪽(841 Broadway New York)에 초코렛 팩토리 (이름:max brenner) 가셔서 바나나 와플 시식

    Eataly: 생긴지 이제 꽤 되었지만, 여전히 훌륭합니다. 고급 이탈리안 식재료를 파는 곳인데, 앉아서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수준급(?) 파스타와 와인을 비교적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햄버거: Umami Burger - Truffle Burger - $13

    한식: 32번가에서 가장 유명한데는 큰집

    길거리 푸드인 할라 가이즈의 할라 푸드 트럭: museum of modern art 와 같은 거리 53가 6에비뉴에 있어요. 제가 다니는 회사 앞인데 한국 관광객은 다들 시식하고 가는 것 같아요. 전 아직도 못 먹었지만서도요.

  • 79. ㅇㅇ
    '17.9.10 12:10 PM (172.56.xxx.126)

    자자 이제 한국음식도 싸가지고 가실거니까 현지 맛집도 맛 보셔야죠.

    Press lounge: roof of the Ink48 Hotel,
    해질 무렵쯤 가세요. 와인한잔 마시면서...
    뉴저지 쪽 허드슨 강도 보이고 맨하탄 빌딩들에 불들이 하나 둘 켜지면서 빌딩 숲 구경도 하면 뉴욕온 것 같은 기분 들 거예요.
    비즈니스 캐쥬얼 정도 의상입고 가세요.

    Eileen's Special Cheesecake (스트로베리 치즈케익)
    Ladurée (이스파한 장미 마카롱),
    Magnolia bakery (바나나푸딩),
    Alice's Tea Cup (애프터눈 티 세트)
    Sarabeth's. 에그베네딕트

    유니언스퀘어 14가 쪽(841 Broadway New York)에 초코렛 팩토리 (이름:max brenner) 가셔서 바나나 와플 시식

    Eataly: 생긴지 이제 꽤 되었지만, 여전히 훌륭합니다. 고급 이탈리안 식재료를 파는 곳인데, 앉아서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수준급(?) 파스타와 와인을 비교적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햄버거: Umami Burger - Truffle Burger - $13

    한식: 32번가에서 가장 유명한데는 큰집

    길거리 푸드인 할라 가이즈의 할라 푸드 트럭: museum of modern art 와 같은 거리 53가 6에비뉴에 있어요. 제가 다니는 회사 앞인데 한국 관광객은 다들 시식하고 가는 것 같아요. 전 아직도 못 먹었지만서도요.

  • 80. 몸에서 냄새나~!!!
    '17.9.10 1:40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그 냄새 머리 아플정도로 끔찍하니깐 그래~~!!!

    특히 김치. 그거 월매나 냄새가 심한지 아나. 스컹크 캐베지. 비공식 닉넴 이셔. 이거보면 몰라? 으이그...

    그저 밥밥밥.

  • 81. 몸에서 냄새나~!!!
    '17.9.10 1:41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한국식 반찬들 냄새가 너무너무 끔찍하니깐....으음.

    아무도 모르나봄.

  • 82. 할랄가이스 요즘 별로예요
    '17.9.10 8:45 PM (100.2.xxx.156)

    가격대비 좋았던 거라 가격을 2불이나 올리고 양이 줄어서인지 요즘 줄은 별로 안 길죠
    윗님 모마근처 근무하시나 보네요
    전 그 근처 OBAO 괜찮더라구요
    32번가 신라에서 떡볶이 시키면 진짜 맛나요
    샹하이몽에선 짜장면 탕수육 콤보

    지나가다 메종 카이져Maison Kayser 보시면 꼭 들어가셔서 커피랑 크롸상 삼종세트 바구니 시켜 드세요
    가격도 별로 안 비싸고 정말 고급스런 맛이예요
    전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보단 메죵 카이져 스타일
    라두레 마카롱 ...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줄 서서 그 가격 줄만큼은 아니었어요. 뉴욕에서 마카롱 사먹을 제과점이 많아서인지도 모르겠지만 어려운 선생님 선물정도로나 좋아요
    이털리eataly는 유니언스퀘어에 가도 헤매기 쉬운 곳이니까 미리 위치랑 어떻게 주문하고 먹는지 미리 블로그등에서 보고 가세요. 첼시마켓이 거기서 그닥 멀지 않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첼시마켓이 좀 더 관광객에겐 접근성이 있어요
    첼시마켓에 부엌용품파는가게 있어요 거기 추천합니다 아기자기한 부엌용품,베이커리 용품, 식당에서 보고 갖고싶다 생각한 물건들을 파는데 가격 아주 좋습니다

  • 83. 음식냄새에 대해 말들 디게 많은데
    '17.9.10 8:58 PM (100.2.xxx.156)

    걱정 너무 하지 마세요
    뉴욕자체가 워낙 냄새 많이 나고 벼라별 국적 사람들이 다 모인 곳이라서 아주 밀착된 사무실 근무하거나 엘리베이터 좁고 후진데 아니면 남이 아침에 뭘 먹었나 냄새 맡을 기회 거의 없거든요
    호텔도 피자도 배달시켜먹고 온갖음식 룸서비스 시킬 수 있는데 뭐 냄새가지고 벌벌 댓글들 다시는건지
    김치찌개 끓여먹는거 아니면 다 괜찮아요
    더구나 부엌 있는 호텔이라면서요
    메리엇의 레지던스인이나 스타우드체인 엘리멘트정도면 여행중 간단한 식사를 방에서 해결할만 해요
    레지던스인은 아침 주고 저녁에 요기할만한 스넥푸드도 주는데 운영자 나름이라서 그 수준이 예측불가고요

    한마디로 싸올 수만 있다면 다 싸오시고 민폐라고 모든 사람들이 말하는 일들만 안 한다면 여행을 본인 페이스로 하시길

  • 84. 감사
    '17.9.11 7:11 PM (134.147.xxx.157)

    오, 답글 주신 분들, 뉴욕여행 팁 많이 얻어갑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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