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서와 독일 3편, 깨알번역 나머지 올려요^^

^^ 조회수 : 7,834
작성일 : 2017-09-09 16:29:27
아침 먹고 여유롭게 어제에 이어 후편 올려요.^^


경주가는 버스에서 앞자리 다니엘이 호두과자 먹으니까
마리오: 나 그거 아직 안먹어봤어..하고 다니엘을 빤히 쳐다보더라구요. ㅎㅎ
다 경험해보고싶어하는 마리오.^^

경주에서 승용차로 이동중 경주에 대해 역사강의하는 독다니엘.
친구들이 실라! 실라! 발음 연습하는데,
뒷자리에서 선글라스 낀 마리오: 그래 너 친구들을 이렇게 괴롭히는구나(직역:고문하는구나.ㅋㅋ 발음때문인듯)
마리오: 여기는 진짜 숨하나하나 중요하네.
다니엘:아주 조금만 잘못말해도 못알아듣게되기 쉽네.
(자막은 우리 독일어도 그렇지..라고 하는데, 독일어가 아니라 한국어얘기)

그리고 한글은 논리적인 언어라고 설명하는 독다니엘,
한글조합의 미묘한 차이를 알고있는 다니엘한테 다들 놀라자
페터: 쟤(뒷자리 다니엘) 중국어 배웠었잖아!

불국사 도착한 친구들, 마리오가 감탄하자
독다니엘:(자막은 한달에 두세번..)여긴 두세번은 더 와야되.
..
마리오:(자막:모두 크기가 가늠이 안되..) 얼마나 화려하게 그려진건지! 모든 디테일 하나하나가 예술적으로 만들어졌어!
페터: 결과적으로보면, 오래전에 다 나무로 만들어진것들인데 얼마나 잘 보전되었는지 봐!

지나가다 독다에게 인사하는 한국사람들 보더니
마리오가 한국사람들은 인사도 잘하고 예의바르다고..
우리 독일에서는 말 거는거 자체가 실례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은 인사를 잘해서 좋다고..(이건 좀 방송용멘트같다는 느낌이..ㅎㅎ)

근데 진짜 독일은 연예인을 봐도 사람들이 아는척을 잘 안하더라구요.
독일에서도 힙한 거리나 비싼 부틱이 모인데 가면
길에 연예인이 다니는데 가끔 비싼옷을 입은거 말고는 사실 연예인같지가 않아요.ㅎㅎ
기차타고 기차 옆자리에서 허름한 옷의 유명한 배우를 만날때도 있어요.
저 Untergang이라는 영화에서 히틀러 역할 한
완전 유명한 스위스 배우Bruno Ganz 만난적 있어요.
걍 할아버지 같아서 눈빛이 다른거 아님 못알아볼뻔.ㅋ

독일에서는 예뻐서 연예인이 되기보다는, 끼가 있고 재능이 있어서 연예인이 된 사람들이라
하나의 직업 이라고 생각해주기도 하고,
마리오처럼, 연예인 개인에게 달려가 인사하고 말거는걸 견례라고 생각해서 그런것같아요.

암튼, 돌아와서
황남대총에 관한 정보를 읽는 페터
페터:(자막은 23개중 가장높은..)23미터로 가장 높은 것이다.

능 안에 들어간 친구들
마리오는 천정에 돌이 얼마나 많이 쌓인거냐며,
그 엄청난 돌 아래에 매장된 사람들,
그 자체가 고풍스런 형태archäeologische Form이라며 감탄..

차로 전통 숙소로 이동하는 친구들,
독다: 숙소가기전 슈퍼에 잠깐 들릴꺼야.
..
소세지 코너에 모여있을때
마리오: 마치 독일(집) 같아Wie Zuhause!
..
미니사이즈 커리부어스트Currywurst 를 보더니
페터:이런(작아서 그런듯.ㅎㅎ)사이즈는 독일에서 본적이 없어.
..
김치 사자!는 말에
자막은 김치는 마리오꺼 였나 그랬는데
페터가 김치는 아무데나 다 맞아. 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이제 다 파악했으! 하는듯한 페터.ㅎㅎ

그리고 술 코너에서
복분자주 와 백세주 설명을 하는 독다니엘.

복분자주는 젊게만들어준다고 하고
백세주는 백살로 만들어준다고.
(아마 독다는 백세까지!로, 오래오래 살수있다고 얘기하려 한건데,ㅎㅎ친구들은 아마도 급회춘 주, 급노화 주 인가? 뭥미 하는듯..)

페터: 그럼 이 술(백세주)는 아까 그 술(젊어지는술) 해독제Gegengift인거?(의역:그럼 이건 저 회춘주에 맞서는 노화주 야? ㅋㅋㅋ)

아, 페터 볼수록 너무 귀여워요.
첨엔 표정이 좀 딱딱해보였는데, 경청도 잘하고
툭툭 재미있는 말도 잘 던지고 정도 많고!

마리오는 왕릉 내부 관람한후에 앉아서 쉴때
자기는 열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고 농담처럼 그랬는데
마리오는 노력해서 오픈하려고 하는 스타일 같아요.ㅎㅎ

다니엘은 노력하기엔 겁이 너무 많은것같고.ㅎㅎ

티비프로그램을 이렇게 열심히 보기는 또 처음이에요.ㅎㅎㅎㅎ
이번편은 특히 오디오 잡음이 많았던것 같아요.

그래도 다음주도 또 기대돼요(도데체 몇회까지 가는건지?ㅎㅎ)

담주에 또 글 올릴게요!^^
IP : 84.170.xxx.23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9 4:36 PM (220.118.xxx.236)

    본방도 봤는데 아까 재방하길래 올려주신 깨알번역 생각하며 다시 봤더니 더 재미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2. ㅁㅁㅁ
    '17.9.9 4:38 PM (119.196.xxx.247)

    깨알재미 더해 주셔서 감사해요~
    누구 제작진 아시는 분이나 프로그램 홈피 왔다갔다 하시는 분 제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제작진이라ㅑㄴ 독일에 사는 한국분들도 이렇게 이 프로그램 즐긴다는 거 알게 되면 디게 반가울 듯하네요.

  • 3. ^^
    '17.9.9 4:44 PM (84.170.xxx.238)

    며칠전에 어서와..시청자계시판 봤는데요.
    어떤분이 다 링크해서 올리셨더라구요.

    방송국에서도 피드백들 알긴 할꺼에요~^^;
    요즘엔 거의 한두시간차이로
    해외에서도 한국티비 다 볼수 있으니까요.

    더 재미있게 보셨다니 뿌듯하네요~^^

  • 4. 푸른연
    '17.9.9 4:47 PM (58.125.xxx.140)

    원글님 번역이 더 잼나요.

    그런데 독일 친구들이 열린 마음으로 호의적으로 학구적으로 한국을 탐구하는 게 보기 좋아요.
    굳이 단점을 꼽자면 이탈리아나 멕시코 친구들은 굉장히 자연스러웠는데, 독일 친구들은 초대해 준 나라
    한국이라는 점을 의식해서 그런지 좋은 점만 부각시켜 말하려는 것 같아요.
    조금만 더 자연스러웠으면 좋겠어요.

  • 5. ...
    '17.9.9 4:51 PM (180.92.xxx.147)

    감사합니다!!
    자막이 심하게 틀려서 실망스럽네요...

  • 6. ^^
    '17.9.9 4:58 PM (84.170.xxx.238)

    아니에요. 자막이 크게 틀리진 않았어요.
    번역은 훌륭한데
    흐름상 생략하거나 다르게 처리한게
    분명 있는것같아요. 크게 실망할 정도는 전혀 아닌것같아요.^^
    독다니엘도 같이 모니터보고 있는데 설마요.ㅎㅎ

  • 7. 싱글이
    '17.9.9 5:04 PM (125.146.xxx.158)

    감사해요 ㅎㅎ
    남은 2회도 잘 부탁합니다 ㅎㅎ

  • 8. ....
    '17.9.9 5:40 PM (122.34.xxx.106)

    감사합니다. 기다렸어요. 번역도 번역인데 님이 넘 잼나게 쓰셔서 깨알재미네요 ㅎㅎ

  • 9. ㅁㅁㅁ
    '17.9.9 5:40 PM (119.196.xxx.247)

    82게시판 화면이 어서와 방송에 나오는 장면 상상하면서 혼자 웃고 있어요.
    기대 한 번 해 봅니다! ㅎㅎ

  • 10. .....
    '17.9.9 5:55 PM (59.10.xxx.26) - 삭제된댓글

    더 재미있어졌어요.
    고마워요.

    아마 어쩌면 제작진들이 독다니엘 친구들에게
    이건 문화교류차원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득했을지도 몰라요.
    우리는 뒷 이야기를 모르니 ..

    그리고...솔직하게 말해서 내 친한 친구가 방송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사람인데
    그 친구하고 방송에 나와서 나쁜 말을 할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나 같으면 내 자는 모습 화장실 들어갔다 나오는 모습 내 옷벗고 입는것
    전부다 녹화 되어 내가 모르는 누가 그것을 본다는데 선뜻 ok 할수 있을지..

    친구가 부탁해서 그리고 친구 좋고 나도 좋자고 하는거지
    tv 방송되는게 꼭 좋은것 만은 아니죠.
    그리고 기록에 남는데 친구에게 해가 될 나쁜 말을 누가 하겠어요.

    영어안내가 없다..
    맥주가 묽다..정도죠..

    어쩃든 ..깨알통역으로 또 이렇게 이 프로그램을 다르게 볼수 있어
    좋아요.

    다음 주도 기대합니다. ^^

  • 11. ...
    '17.9.9 5:58 PM (59.10.xxx.26)

    이 글 보고 나니 더 재미있어졌어요.
    고마워요.

    아마 어쩌면 제작진들이 독다니엘 친구들에게
    이건 문화교류차원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득했을지도 몰라요. 우리는 뒷 이야기를 모르니 ..

    저 위에 댓글중에 좋은 이야기만해서 좀 아쉽다는 분도 계신데..

    솔직하게 말해서 내 친한 친구가 방송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사람인데
    그 친구로 인해 찍은 방송에 나쁜 말을 할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나 같으면 내 자는 모습, 화장실 들어갔다 나오는 모습, 내 옷 벗고 입는것 ..
    전부다 녹화 되어 내가 모르는 누가 그것을 본다는데 선뜻 ok 할 수 있을지..

    친구가 부탁해서 그리고 친구 좋고 나도 좋자고 하는거지
    tv 방송되는게 꼭 좋은것 만은 아니죠.

    그리고 기록에 남는데 친구에게 해가 될 말을 누가 하겠어요.

    영어안내가 없다..
    맥주가 묽다..정도죠..

    어쩃든 ..깨알통역으로 또 이렇게 이 프로그램을 다르게 볼수 있어 좋아요.

    다음 주도 기대합니다. ^^

  • 12. 슈퍼울트라 감솨요~^^
    '17.9.9 6:09 P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깨알번역덕분에 재방도 찰지게 챙겨보게 되네요~^^

  • 13. 좋아요!
    '17.9.9 6:32 PM (14.202.xxx.23)

    방송 보면서 흐름상 어색한게 많아서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
    이젠 이해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14. ...
    '17.9.9 6:49 PM (59.10.xxx.26)

    근데..천마총에서 금으로 만든 혁대 -- 물고기와 새가 많은 것 보고 나오면서
    다니엘이랑 마리오가 뭐하고 하면서 웃는건가요? 궁금.. ^^

    그리고 친구다니엘이 할머니 과자 꺼내기 전에 침대위에 있던 음식보고 독다니엘이 뭐라고 하는가요?
    이런 사소한 것이 왜 궁금하죠? ㅋ

  • 15. 감사해요 ㅎㅎ
    '17.9.9 6:57 PM (223.62.xxx.164)

    1, 2회만 봤는데 원글님의 통역(?)이랑 맞춰서 다시 보고 싶어요.

    그런데 죄송하지만...
    되요, 되- 가 아니고
    돼요(되어요), 돼(되어) 임을 알아 주셨으면...
    '되'라는 어간만 가지고 끝나는 문장은 없어요 ㅠ 이건 정말 너무 이상한 잘못이랍니다...
    말과 표기에 관한 글이라 저도 용기내 말씀 드려 봐요.

    ~께요, 도
    ~게요
    로 바르게 알아 주시면 감사하겠구요.

    3회 고맙게 보겠습니다~.

  • 16. 진심 부러워요.
    '17.9.9 7:12 PM (223.62.xxx.41)

    영어든, 독일어든, 스페인어든, 러시아어든...
    님 처럼 외국어 잘 하시는분들 너무 부러워요.
    내가 모르는 다른세계를 아는 느낌이랄까...
    난 티비 속의 한국어도 잘못 들을 때가 많은데...

  • 17. 크크씨
    '17.9.9 7:59 PM (112.153.xxx.102)

    ㅎㅎ 이런 집단지성 너무 좋아요.

  • 18. ㅎㅎ
    '17.9.9 8:21 PM (121.174.xxx.144) - 삭제된댓글

    ㅎㅎ 이런 집단지성 너무 좋아요. 2222

  • 19. ^^
    '17.9.9 8:30 PM (84.170.xxx.238) - 삭제된댓글

    59.10.님^^
    독다니엘이 견과류과자 받기 전,
    음식이 아니라
    페터랑 침대위에서 지도를 보고있는것 같았어요.
    짧게 말하길.
    아래로 내려간다es geht nach unten..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천마총 나오면서
    다니엘이 Ich glaub krass's die Decke, Mario.
    "천정이 대박이지, 마리오." 하면서 손짓을 하는것 같네요.
    어쩐지 마리오랑 둘이 천정두께에 감탄하더니만ㅎㅎ

    한글 정정해주신분도 너무 감사해요!
    이런지적 좋아요! 재깍 수정했어요~^^

    외국어 가능해서 좋은건
    사람들과 잔잔하고 소소한 대화도 하고^^
    친구도 만들고..그런거죠.
    전 영어를 독일에서 다시 배웠는데도
    독일어 뒤에 영어가 숨는 느낌?ㅎㅎ
    비슷한 언어들이라 그런지 가끔 헷갈려요.ㅠ.ㅜ

  • 20. ^^
    '17.9.9 8:47 PM (84.170.xxx.238)

    59.10.님^^
    독다니엘이 견과류과자 받기 전,
    음식이 아니라
    페터랑 침대위에서 지도를 보고있는것 같았어요.
    짧게 말하길.
    아래로 내려간다es geht nach unten..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천마총 나오면서
    다니엘이 Ich glaub krass's die Decke, Mario.
    "천정이 대박이지, 마리오." 하면서 손짓을 하는것 같네요.
    어쩐지 마리오랑 둘이 천정두께에 감탄하더니만ㅎㅎ

    한글 정정해주신분도 너무 감사해요!
    이런지적 좋아요! 재깍 수정했어요~^^

    외국어 가능해서 좋은건
    사람들과 잔잔하고 소소한 대화도 하고^^
    친구도 만들고..그런거죠.
    그리고 유학왔으니 생존하기 위해^^열심히 배웠죠.ㅎㅎ

    독일어에서 요즘 제일 어려워하는 분야가
    종교쪽이에요. 성경과 교회용어들.
    외국인이 한국어로 기도도 하고 성경도 읽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을꺼에요.
    제가 바로 그 반대의 경우이다보니.

    종교언어는 또 또다른 세계인거있죠.
    이눔의 끝이 없는 외국어공부.ㅠ.ㅜ

    전 영어를 독일에서 다시 배웠는데도
    독일어 뒤에 영어가 숨는 느낌?ㅎㅎ
    비슷한 언어들이라 그런지 가끔 헷갈려요.ㅠ.ㅜ

  • 21. ^^
    '17.9.9 8:59 PM (84.170.xxx.238)

    아 그리고

    3회 맨 처음, 독다니엘이 친구들 자고있는데
    아침 6시에 습격(?)해서 맞닥뜨린 생소한 다니엘.ㅎㅎ

    서로 포옹인사 하면서였나,
    얼굴꾸깃 다니엘ㅋㅋ이 누가 문열어줬어? 물으니
    독다니엘이 내가 그냥 들어왔어..ㅎㅎㅎ
    그리고 푹 쉬었다고 하는 다니엘과 마리오.

    마리오가 커피 얘기를 하니
    너네 커피머신이 있냐고 화들짝 놀라는 독다니엘.ㅎㅎ

  • 22. 최고!!
    '17.9.10 12:36 AM (61.80.xxx.52)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일친구분들 한참 폭염이고 습할 때(8/2 전후 날짜였던 것 같습니다.) 여행한거라 얼마나 힘들었을지 걱정되네요. 예고편보니 등산도 한던데..그래도 더운내색 안하고 좋다좋다 해 주어서 어찌나 감동인지ㅜ

  • 23. 나나
    '17.9.10 10:50 PM (125.177.xxx.163)

    아웅 카톡으로 기프티콘 쏴드리고싶어지네요 ㅎㅎ
    원글님 덕분에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더 풍성하게 보게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046 피아노고수님들..메트로놈 120놓고 치면 4/4박자 인가요?? 5 피아노 2017/10/03 5,399
736045 무생채 냉동했다 활용할수있나요 2 진주 2017/10/03 985
736044 발목 삐었을 때 가장 빨리 낫는 방법은 뭔가요? 11 2017/10/03 4,416
736043 지방 대구나 부산 맞벌이 월급여 평균 얼마나 될까요? 2 ㅂㅅㄴ 2017/10/03 1,878
736042 스물한살 아들은 어른 취급하면 되나요 2 .. 2017/10/03 1,092
736041 수서역근처 사시는 분들, 교통정보 부탁드려요 2 sos 2017/10/03 631
736040 결혼한 자식들 있는 작은집이 어른들만 명절에 13 ㅁㄹ 2017/10/03 3,500
736039 결혼한 자식들 둔 작은 집이 큰집에 계속 오는것? 22 .... 2017/10/03 6,771
736038 열흘짜리 역대 최장 명절 연휴에도 안 쉬고 달리는 윤석열호 3 고딩맘 2017/10/03 1,738
736037 집에 사람들 오는 게 싫으신 분들 계시나요?? 11 깐따삐약 2017/10/03 5,791
736036 부평근처, 내일 점심식사 할곳 있을까요? 2 부평댁 2017/10/03 580
736035 송편에서 깨만골라먹는 16 2017/10/03 4,588
736034 백화점 신발 산거 as 되나요? 3 ... 2017/10/03 902
736033 시어머니의 끝없는 이야기 진짜 죽을맛이예요 25 ... 2017/10/03 10,214
736032 이별한지 5주... 4 55 2017/10/03 3,653
736031 12년힐링캠프에 문재인후보 벽돌말이에요 13 페북에 2017/10/03 3,070
736030 어법에 맞지 않는 말을 왜? 7 잠깐만 2017/10/03 870
736029 호일에 싼 왕갈비찜 4 또리방또리방.. 2017/10/03 1,126
736028 참기름이 쌓여요;;; 11 ck 2017/10/03 3,991
736027 냉동식품 동그랑 땡 맛있는거 알려주세요~ 21 혼자 추석을.. 2017/10/03 3,834
736026 초보인데 운전자보험 꼭 가입해야할까요? 2 운전자보험 2017/10/03 1,661
736025 치약이 66개 7 사실만말한다.. 2017/10/03 3,854
736024 혹성탈출 재미있네요 추석영화 2017/10/03 626
736023 한국화교도 6.25 참전했었네요. 1 발견 2017/10/03 610
736022 김준희 16살 연하 남자친구와 결별. 19 .... 2017/10/03 26,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