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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가 6시에 왔어요

조회수 : 5,585
작성일 : 2017-09-09 08:21:51
카드사 택배인데 아침 6시에 왔더라구요

일반 택배 회사도 아니고

노인분들한테 직배송 하는 건가본데

무식하고 무개념인 남자 노인분이신거같아요

그런 사람한테 개인정보 노출되는 카드 배송이라니

진짜 카드회사도 너무 무개념같아요

요 며칠 , 두 곳 은행서 신용카드 신규 발급했는데

어제도 노인분이 오시더니

오늘은 다른 노인분이신데 정말 너무 무개념 막무가네예요

책 같은 배송은 이해해도

신용카드 배송 아무나에게 시키다니

이래도 되나요?
IP : 116.125.xxx.18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9 8:31 AM (39.121.xxx.103)

    저도 카드사에서 밤10시 넘어 노인분이 오셨길래
    왜 이리 늦게 배송하시냐..했더니
    카드는 직접 전해줘야하는데
    낮엔 사람들이 잘 없어서 아침일찍이나 밤에 하신다...하시더라구요.
    노인분들도 일자리 있어야죠..100세 시대에...
    전 이해하기로 했어요.

  • 2. 본인이 수령했다는 싸인까지
    '17.9.9 8:34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해야 하고, 본인 서명 없으면 사용 안되는 것으로 아는데요? 아침 6시 너무 이른 시간에 온 것은 뭐라할 수 있지만, 개인정보 운운하는 건 좀 웃기네요.^^
    그 사람들이 배송 안하고 카드 훔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인거죠?ㅋㅋ
    신용카드사가 얼마나 영악한데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 없이 카드배송을 시키겠어요?

  • 3. dd
    '17.9.9 8:37 AM (220.93.xxx.148)

    비밀번호 등록에 수령사인까지 주민등록일까지 체크하던데 어떻게 다른 사람이 사용합니까

  • 4. 지나다가
    '17.9.9 8:39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나이 먹어요 그런 사람 나이..
    카드사에서 신분 확인도 안된 아무에게나 배달 시킬까요

  • 5.
    '17.9.9 8:42 AM (116.125.xxx.180)

    그 수령하고 주민증체크하고 심지어 종이에 싸인, 주민번호, 전화번호 다 받아 적어가는걸
    그런 무식한 사람한테 해줘야하냐구요
    원래 목요일날 배송 오겠다고 3시에 문자해서 집에 있으니 오라했는데 안왔어요
    연락도 없이~
    그리고 어제도 연락도 없고 오지도 않고~
    저도 잊고 있어서 오늘 6시에 나타나서 알았네요
    저 전업이고 하루 종일 집에 있어요

  • 6. ㅋㅋ
    '17.9.9 8:44 AM (223.62.xxx.130)

    니가 임금님이라도 되니
    꼴값이다

  • 7. 카드전달은
    '17.9.9 8:45 AM (223.33.xxx.32)

    대부분 고령의 노인이 합니다
    보통은 밤늦게오던데
    새벽6시부분은 화나겠지만
    무식,무개념운운에 잠재적범죄자취급이라니요
    그연세에 돈번다고 고생하는데
    측은지심을 가져보세요
    카드사에서 아무 사람이나 안씁니다

  • 8.
    '17.9.9 8:46 AM (116.125.xxx.180)

    오늘 6시에 벨 눌러 사람 놀래킨것도 모자라
    하얀 메리야스라고 부르던 그런 차림으로 나타났어요
    딱 봐도 아무나 막 쓰는구나 싶었네요
    차라리 일반택배 직원분들이 낫지
    어떻게
    신용카드 배송 직원을 저런 사람을 써요?
    님들은 이해해요?

    일 짤릴까봐 카드사에 전화안하고 걍 82에 쓰고 그냥 넘어가는데 , 여러모로 찜찜

  • 9. 11
    '17.9.9 8:46 AM (117.111.xxx.136)

    은행 계열 카드회사면 은행으로 오게해서 본인이 은행가서 수령할수도 있어요.

  • 10.
    '17.9.9 8:47 AM (116.125.xxx.180)

    아무나 쓰는거 같던데요

    어떻게 새벽 6시에 메리야스 차림으로 나타나요?
    말하는것도 그렇고 ~

  • 11. 그게
    '17.9.9 8:51 AM (182.216.xxx.69)

    하루에 전달해야되는 카드량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직접 줘야하는데, 근데 또 낮에는 사람이 없으니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식사도 못하시고 가끔 동네 거리에서 할아버지나 할머니들 검은 가방들고 걸어다니시는거 보면 너무 가슴 아프더데요…

  • 12. ..
    '17.9.9 8:53 AM (175.117.xxx.158)

    주말에 사람없을 확률 많으니ᆢ직배송은 해야하고ᆢ아침일찍이나 저녁늦게 오더만요ᆢ이해해야죠ᆢ그분들은 그새벽에 하고 싶을까요ᆢ어쩔수없으니 그러는거죠ᆢ

  • 13. 그 정도라면
    '17.9.9 8:54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카드회사에 연락해서 컴플레인하면 돼요.
    카드회사는 배송만 맡은 외주업체에 연락할 것이고 이후는 외주업체가 짜르든지, 주의를 주든지 처리할 사안이죠.
    여기에 개인정보 운운하며 이러쿵 저러쿵 써대는 자체가 상식적이지도, 문제해결이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 14. 원글님
    '17.9.9 8:54 AM (220.118.xxx.190)

    댓글에 화 내지 마시고
    그 분들 대체적으로 주부들 워킹맘들이니 확실하게 본인들 한테 전달 하려고 새벽에 올수도 있어요
    뭐 그런걸 갖고 짜증을 내세요?
    카드사에서 카드 전달 하는데 누구 말대로 안전망 없이 아무나 사람 쓰고 전달하겠어요?
    괜스리 오버 하지 말고 그냥 잘 받았으면 됐다 그렇게 생각하심이...

  • 15. @@
    '17.9.9 8:58 AM (175.201.xxx.74)

    문제 생기면 카드사가 알아서 처리하겠죠.
    전 새벽에 온것 땜에 화난 줄 알았더니 엉뚱한 사람 갖고 넘어지네....
    잘 생각해 보세요...

  • 16. 플럼스카페
    '17.9.9 8:59 AM (182.221.xxx.232)

    남의 집 벨 누르긴 이른 시간, 부적합한 복장은 불만일 순 있지만 노인이어서 문제라곤 생각이 안 되네요.
    지하철이 무료이기 때문에 백화점 택배도 노인들이 하더라고요. 저도 카드 연세있는 분에게 받아봤고요.
    노인이 일하는 건 문제될 거 없지 않나요?

  • 17.
    '17.9.9 8:59 AM (118.219.xxx.45)

    짠 하던데..
    얼마전 카드 받았는데
    그 더운날 배낭 맨 할아버지...
    얼굴은 다 익어서..

    돌아가신 아빠 생각 났어요ㅠㅠ

    약속한 날에 안오면 전화나 문자 해 보면 되는거 아닌가??

    얼마나 갈 집이 많으면 그 새벽에 오셨겠어요..

  • 18.
    '17.9.9 9:00 AM (116.125.xxx.180)

    여따가 불평하고 마는거죠
    원래는 카드사 이름도 썼는데 글 올리기 전에 지웠어요

    앞으론 은행으로 보내라하고 직접 가서 받아와야겠네요

  • 19.
    '17.9.9 9:02 AM (116.125.xxx.180)

    님들이 그 분이 어땠는지 직접 못봐서 그래요
    말하는것도 뻔뻔하고 큰~소리로 남의 주민번호 불러가면서 기입하고 ~ 어후~
    일반적인 실버 택배가 아니었어요

    저희도 알라딘이랑 예스 24 시키면 실버택배로 당일 받는데 한번도 문제 삼은 적 없어요

  • 20. 분노사회
    '17.9.9 9:03 AM (112.153.xxx.102)

    분노해야할점은 고달프게 노동해야하는 사회아닌지...
    저는 측은지심이 먼져나오고...그 다음으론 노동기준이 적용되고있는지...아무리 노인이라해도 초과량 업무여서 그런일이 있지않았나 궁금할거 같습니다.
    원글님...놀라기는 했겠지만 화좀 가라앉히세요. 불편해요.

  • 21. ????
    '17.9.9 9:04 AM (59.6.xxx.151)

    몇년전에 카드 분실 신고했는데
    그 시간 즈음에 득달같이 와서
    남편 출근전 아침 먹으며 이 노무 카드 회사가 나 돈 안 쓸까봐 빨리도 보내네 하고 웃었는데요?
    그게 아니였나보군요

  • 22. 에휴
    '17.9.9 9:05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저 아래 어떤님처럼 원글님도 내재된 화가 많으신가봅니다
    별거 아닌 일로 주말 아침 기분을 망치시는거보니

  • 23. ㅇㅇㅇ
    '17.9.9 9:09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나도너도 늙는다

  • 24. ....
    '17.9.9 9:14 AM (223.62.xxx.217)

    ..............릴렉스하세요

  • 25. ..
    '17.9.9 9:14 AM (120.50.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해해요
    그전 약속도 어기고
    6시에 메리야스? 입고 찾아와서
    솔직히 그것도 화나는데
    큰소리로 주민등록 말하면서 적으니까
    주위다른 사람들 들을까봐
    그것도 신경쓰게 만든거잖아요
    이건 누구라도 화날꺼 같은데

  • 26. ..
    '17.9.9 9:28 AM (118.217.xxx.86)

    하얀메리야스? 뭐죠 치매인지. 한여름도 아니고 헐

  • 27. 하얀돌
    '17.9.9 9:31 AM (61.74.xxx.5)

    이런 상황에서
    너도 늙는다, 화가 많구나, 노인네가 불쌍하잖니....
    이건 아니죠.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전화, 문자확인해서 상식적인 시간에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 널렸는데-- 그 시간에 복장도 갖추지않고 들이닥치는 걸 이해하나요?

    더구나 앞서 오기로 했던 시간엔 말도 없이 펑크내고.
    저라면 담당자에게 정확히 알리고 시정하게 합니다.

    노인이고 제대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그냥 자기 편한시간에 온거죠.
    일하다가 다쳤다든가, 일하고 싶어도 몸이 안된다든가 이런 경우라면 참 안됐다 하겠지만, 엄연히 자기 직업인데 그걸로 보수받으면서 "노인이니까..."

    오히려 장기적으로 볼 때 저런 분때문에 노인 고용을 더 꺼리게 될 수도있어요.

  • 28. ..
    '17.9.9 9:33 AM (118.217.xxx.86)

    카드사에 한말씀 하세요

  • 29. 닉네임
    '17.9.9 9:34 AM (58.228.xxx.54)

    큰 소리로 말한 거-
    연세 드신 분들은 귀가 잘 안들려서 크게 말씀하시는
    경향이 있어요.
    하얀 메리야스 입으신 거-
    여기저기 다니셔야 하니 더워서 그러신 거 같아요.
    아침 6시에 갑자기 찾아오신 건 저도 놀랐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전 원글님의 글을 읽고
    그 연세 드신 분이 무개념에 뻔뻔하고 무식하다고
    느껴지는 게 아니라 삶의 고단함이 엿보여
    측은하고 한편으로는 씁쓸하네요.

  • 30. ㅇㅇ
    '17.9.9 9:39 AM (210.113.xxx.121) - 삭제된댓글

    택배노인분 안 되셨네요...

  • 31. 쫄쫄면
    '17.9.9 9:46 AM (117.20.xxx.61)

    포인트 잘못 잡으셨어요
    무개념 노인이 배송하는 내 소중한 개인정보 노출된 카드..
    가 아니라
    이른아침6시에 무례하게 카드전달하는 그 분의 태도죠.

  • 32. ^^
    '17.9.9 10:00 AM (1.247.xxx.221)

    원글님이 충분히 화날만하다고생각해요
    저도 저녁에나 받을 수 있다고 메모 남겼는데 부득불
    낮에 와서 낮밖에 배달할 수 없다고 안되면 관리사무소에 맡긴다는 소리하고 노인분들 제멋대로 해서 좀 그랬어요

  • 33. ^^
    '17.9.9 10:05 AM (1.247.xxx.221)

    생계를 위해서 열심히 일 하시는 노인분들 전체를 뭐라 하는게 아니고 새벽6시에 남의집을 메리야스 바람으로 들이닥치면 열 받죠 무개념 노인 맞으세요

  • 34.
    '17.9.9 10:21 AM (121.131.xxx.34)

    새벽 6시는 너무 이른 시간이네요.
    원글님이 이것때문에 화가 나서 다른 부분에도
    다 화가 난 거죠.
    이런 일을 노인들이 한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교육을 철저히 시켰으면 좋겠어요.

  • 35. 카드
    '17.9.9 11:11 AM (59.5.xxx.186)

    택배가 꼭 본인 수령이어서 사람이 있을만한 늦은 시간에는 여러번 받아 봤어요.
    너무 일러 놀라긴 하셨겠네요.

  • 36. ...
    '17.9.9 11:32 AM (121.167.xxx.212)

    아침 6시는 너무 빠르네요.
    7시에는 받아 봤고 전화도 받아 봤어요.
    밤 10시에도 받아 봤고요.
    낮에는 사람이 집에 없기도 하고 그날 배달할 물량이
    많아서이기도 하대요.

  • 37. 저도
    '17.9.9 11:33 AM (58.140.xxx.232)

    몇년전 일요일에 전화와서는 다음날 오전중으로 오겠다더니 새벽6시에 왔더라구요. 저희 지방내려갔다와서 간신히 눈붙였는데....
    노인도 아니고 40대 남자였는데 자기가 투잡이니 이해하래요. 죄송하다도 아니고 양해부탁도 아니고 뻔뻔하하고 당당하게 이해하라고. 그럼 전날 미리 말하던가.

    카드사에 뭐라하고 싶었지만 저희집 아는사람한텐 뒷일이 무서워서 왠만함 그냥 넘겼어요.

  • 38. ...
    '17.9.9 11:34 AM (175.223.xxx.89)

    늙어 카드배송일은 커녕 주울 폐지도 없이 살아보길

  • 39. ....
    '17.9.9 11:34 AM (121.124.xxx.53)

    세상에.. 저런 사람도 쓰나요?
    노인쓰는것도 정도가 있는거죠. 개인정보 다 들어있는 카드를...
    잠없어도 기본은 지켜야지.. 진짜 무식하고 무지한 늙은이네요..
    카드사에 전화해서 한소리 하세요. 그래야 그런사람 안쓰고 고쳐지죠.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아직까지 자기들 생각만 고집하면서 살건지.
    시대가 바뀌었으면 좀 바뀌시대에 맞춰사는 노력이라도 보였음 좋겟어요.
    저런 노인네들...

  • 40. .........
    '17.9.9 6:2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6시는 너무 이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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