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백하는 비싼 시계요

궁금 조회수 : 4,612
작성일 : 2017-09-09 01:01:55
뭐가 좋은걸까요?
비싼옷은 옷감이 고급이라 착용감이 좋고
비싼차는 승차감이나 안정성이 좋으니 그 값을 지불하는게 이해가 되는데,
대체 시계가 몇백, 몇천하는건 무슨이유인가요?
그걸 사는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구입하시는지 궁금해요
거기 박혀있는 보석땜에 비싼거라면 이해가 되는데, 보석 없는 것들도 몇백씩 받는건 뭐죠?
몇만원짜리 시계나 몇만원짜리 시계나 제 눈에는 기능적 차이가 별로 안느껴져요
IP : 182.216.xxx.6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7.9.9 1:05 AM (172.10.xxx.229)

    오메가, 로렉스, 카르타에 있는데요.
    손목에 딱 붙는다고 해야하나요?
    이중 제일 편한건 오메가에요.
    로렉스는 좀 묵직한맛이 있고요. 카르티에는 가죽줄 착용감이 너무 좋고요.
    착용감이 좋고 20년 이상된것도 고장한번 없고 비싼값을 해요.

  • 2. 가방은
    '17.9.9 1:06 AM (172.10.xxx.229)

    사실 싼거, 비싼거 착용감은 크게 차이가 없는데요.
    시계는 완전 차이나요.

  • 3. 그렇게
    '17.9.9 1:08 AM (211.229.xxx.232)

    그리 보면 비단 시계뿐 아니라 다른 것들도 가격차이 나는건 다 기능적인 차이가 확 나야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죠~
    에코백 만원 짜리나 에르메스 수천만원짜리도 어차피 가방인걸요.
    기능보다는 역사나 가치에 보다 중점을 두는 사람들이 명품이라는걸 구매하는것 아닐까요?
    그리고 시계 같은경우, 구성품이나 안에 부속품의 퀄러티 차이도 크다고 시계 약 갈러 갔더니 30년 장인이 말씀하셨어요~
    짝퉁은 아무리 잘 만들어도 바로 아신다더라구요.

  • 4. ....
    '17.9.9 1:14 AM (128.3.xxx.44)

    디자인 및 브랜드 값.

  • 5. 그거
    '17.9.9 1:17 A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요즘 시간 보려고 차는거 아니잖아요.
    금팔찌보다 가격이 후덜덜한데
    금팔찌처럼 졸부느낌도 아니니
    과시용으로 좋죠.

  • 6. ㅇㅇ
    '17.9.9 1:18 AM (58.140.xxx.196)

    가격차가 기능적차이로 생겨난거기보단..
    브랜드값이죠.
    시계좋아하는사람들은 시계만수집하죠.
    재테크도 되거든요.
    이정도는 그런데 백단위 시계로는 또 안되구요.

  • 7. ...
    '17.9.9 1:28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몸에 뭘 차고 과시하고 싶은데
    반짝 반짝 쩔렁쩔렁 금붙이를 졸부처럼 찰수는 없고
    고가의 시계로 과시하는 거군요..
    전 손목이 넘 가는 초딩손목이라 손목에 유일하게 맞는
    사넬 프리미에르 시계 살려다가도 숫자판이 넘 작아서
    곧 노안 오면 보이지도 않을텐데 싶어 못사고 있는데
    시간은 안보여도 괜찮은 것?

  • 8. ...
    '17.9.9 1:55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시계 좋아하는데
    비싼건없지만 이쁘기는 합디다 ㅋㅋㅋ

  • 9. 원래 그래요.
    '17.9.9 2:39 AM (221.188.xxx.34) - 삭제된댓글

    사람도 연봉 몇배 더 받는 사람이 몇배 일 더 잘 하는거 아니잖아요.
    약간 더 잘하고 센스있는거죠.

    시계의 기능은 차이가 별로 없고 A/s나(비싼 시계는 아무래도 뭔 초대도 하고 그러겠죠?)
    같이 노는 사람들이 알아보는거죠. 나 이거 찼다.

  • 10. 원래 그래요.
    '17.9.9 2:40 AM (221.188.xxx.34) - 삭제된댓글

    사람도 연봉 몇배 더 받는 사람이 몇배 일 더 잘 하는거 아니잖아요.
    약간 더 잘하고 센스있는거죠.

    시계의 기능은 차이가 별로 없고 A/s나(비싼 시계는 아무래도 뭔 초대도 하고 그러겠죠?)
    같이 노는 사람들이 알아보는거죠. 나 이거 찼다.
    시계도 비싸지만 진짜 비싼시계는 유지비도 장난아니에여.
    비싼 시계 딱 하나만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여러개 돌려차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 11. ..
    '17.9.9 3:38 AM (211.36.xxx.71)

    남과 나는 다른 인간임을 과시하는 한 방법. 나를 위한 것이라기 보다 남 보여주기 위한 것.

  • 12.
    '17.9.9 7:23 AM (118.223.xxx.207)

    시계 좋아하는데요,
    정교한 맛에 좋아해요

    비싼 시계일수록 세공이 매우 섬세해서 시계판에 글자, 숫자, 보석 배열, 시침 분침 이런게 정말 정교하거든요
    보고 있으면 약간 감상?하는 느낌도 나고 ㅎ

    세공이 정교할수록 작은 예술 작품 들고 다니는 기분인데 사실 몸에 장착할 예술품은 보석류, 시계거든요. 가방은 그런 느낌은 아니죠 유행도 타고. 그래서 전 가방 보다는 보석, 시계류를 좋아해요

  • 13. 옷은
    '17.9.9 8:18 A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금방 질리고 나이가 들어 어울리는 아이템도 줄 다 보니
    보석이나 시계류
    변하지않는 금속성과 아름다운 느낌의 지속때문에
    구입합니다

  • 14. @
    '17.9.9 8:50 AM (223.62.xxx.8)

    그냥 사치품이라고 보심됩니다. 정확한 시간 확인이라는 기능만 따지면 핸드폰만 있으면 되죠

  • 15. ,,
    '17.9.9 9:39 AM (70.191.xxx.196)

    수리비도 많이 들고, 건전지 가는 것도 맡겨야 해요. 비싼 만큼 유지비도 많이 들어요. 폼이죠. 그닥 부럽지 않은 취미.

  • 16. ...
    '17.9.9 9:51 AM (114.204.xxx.212)

    브랜드값, 남에게 과시, 내만족
    저는 유지비도 많이들어서 못사요
    가방이나 시계나 비싸도 편하게 막 차고 다닐 정도면 사지만. 모셔둘 정도면 안사요

  • 17. ooo
    '17.9.9 10:51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디테일 차이죠.
    사람 얼굴도 1미리 눈크기차이 입 1-2미리 튀어나온걱로 미녀와 추녀로 갈리거든요. 근데 얼굴이야 다 사람이죠.
    가격 올라갈수록 디테일 차이인데요 물건의 마무리, 재질, 아름다움, 편함 등 차이가 나요. 가격 대비가 정비례해서 차이가 나지는 않죠 기하급수적이랄까.

  • 18. 밀빵
    '17.9.9 11:45 AM (58.184.xxx.117)

    재테크도 되고 패션 용품도 되고요.

    개인적으로 시계만큼 차기 어려운게 없다고 봅니다. 시계만 비싸면 안되고, 신발과 옷까지 레벨이 맞고 거기에 그 사람의 느낌까지 맞아야 멋진것 같아요.

    그래서 아무리 고가 시계차고 어울리는 사람 아직 못 봤음. 시계만 보면 우와~ 인데, 고가 시계가 잘 어울리는 사람은 직접 눈으로 본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일반 시계인데 그 사람과 딱 매치가 되었을때 멋지다고 느낀적은 좀 있습니다........

    착용감 디테일 이런건 상표가리는 식으로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누가 맞출까욯

  • 19.
    '17.9.9 11:46 AM (182.239.xxx.111)

    맨 윗분과 찌찌뽕
    저 오메가 로렉스 까르띠에 샤넬 버버리 구찌 시계 있는데 오메가가 제일 편해요

  • 20. 82좋아
    '17.9.9 2:37 PM (219.248.xxx.94)

    오메가 편하다는 윗분들 모델 추천 좀 해 주세요
    로렉스나 까르띠에 너무 비싸서 평생 찰 시계로 오메가 좀 알아 보쳐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996 CGV 23시이후 영화 6000원 (연휴기간) .... 2017/10/03 878
735995 마트 갔다가 전 가격보고 기절...........! 31 싱글 2017/10/03 20,173
735994 내가 나이먹었구나..너무너무 실감날때 있으세요..??? 31 ,, 2017/10/03 6,414
735993 철분제 대신 포도즙 드셔보신 분 어떠셨어요? 4 빈혈 2017/10/03 3,033
735992 사돈어른 답례 뭐가 좋나요? 2 ㅎㅎ 2017/10/03 1,213
735991 가족문제입니다. 엄마의 행동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5 질문 2017/10/03 1,951
735990 맘스카페에 시가 속풀이 하나둘씩 올라오네요. 4 명절 2017/10/03 2,226
735989 동그랑땡에 액젓을 넣었어요 2 백종원 레시.. 2017/10/03 2,451
735988 신기한일이 일어났어요. (전이야기) 7 전전전 2017/10/03 4,737
735987 채취제거 향기나게 하는 냄새제거 노하우 궁금해요 5 궁금 2017/10/03 2,498
735986 트라우마가 있어서 정말 고민이 있어요.. 2 ㅠㅠ 2017/10/03 1,131
735985 이뻐질려면 과일입니까 or 채소입니까??? 19 노땅의역습 2017/10/03 4,196
735984 액젓 넣고 하는 닭도리탕 레시피 찾아요 8 2017/10/03 1,255
735983 발효고수님 헬미!! 매실 담근거 굉장히 무섭게 이상합니다 13 앗!! 2017/10/03 2,407
735982 외동인데 아프신 부모님 찾아뵙는거..힘드네요 11 외동 2017/10/03 5,928
735981 오해했었다고 미안하다네요 6 시댁 작은어.. 2017/10/03 2,743
735980 주민세 납부 납기후 3 ㅇㅇ 2017/10/03 1,236
735979 남이 아프다는데 좋아하는 티 다 드러내는 사람 5 .... 2017/10/03 1,413
735978 완전초보)내년 2월이 전세만기인데 집주인은 언제쯤 2 2017/10/03 1,044
735977 오늘자 뉴스1 안비어천가.gisa 7 기가차네 2017/10/03 1,500
735976 큰집인데 자꾸 눈물이 나요 34 .. 2017/10/03 21,961
735975 안읍읍 소방서 또다른 방문후기 9 ㅇㅇ 2017/10/03 2,525
735974 뒷북도 이런 뒷북 없다 싶겠죠? 4 부동산 투자.. 2017/10/03 1,086
735973 안철수 대통령 놀이에 네티즌들 반응과 기레기 7 Stelli.. 2017/10/03 2,255
735972 명절에 현금 대신 상품권 드리면 기분 나쁘실까요? 4 고민녀 2017/10/03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