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괌이나 사이판 밤 비행기.취학전 아이와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사이판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17-09-08 12:55:56
아이(7살 남아) 단둘이 여행을 즐겨해요.
이번에는 사이판에 다녀오려고 덜컥 예약했는데 완전 밤비행기네요.

사이판 새벽 3시 도착
돌아오는 비행기도 자정쯤 출발. 하.

아이가 완전 꿈나라에 있을 시간인데 어떻게들 하셨어요?
부부가 함께 가면 한명이 업기라고 하겠으나
아들과 저 둘뿐이라.

입출국 절차가 줄도 많이 서고
은근 시간 걸리잖아요.

캐리어를 가지고 가지 말고
배낭매고 휴대용 유모차를 가지고 갈까요?

아니면 무작정 아이를 깨워서 다녀야 할까요?

아니면 더 좋은 방법이 있을런지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39.7.xxx.1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눼?
    '17.9.8 1:00 PM (175.208.xxx.26)

    7살이 유모차?
    그정도가 무리이면 안가는게 맞지않나요?

  • 2. ..
    '17.9.8 1:01 PM (1.241.xxx.165)

    우선 esta 발급받아 입국수속 시간 확줄였어요. 아이도 비행기서 자니 어느정도 정신차리고요. 아이가 힘들거 같으시고 감당 안되시면 안가시는것도...좋자고 가는건데 입국,출국때 힘드실거 같네요.

  • 3. 그게
    '17.9.8 1:02 PM (223.62.xxx.22)

    동남아나 괌사이판은 대부분 밤비행기가많아서 휴양지이긴하지만 아이데리고 갈때올때가 힘들었어요
    저도 아이가 어릴땐 업고 다니거나 휴대용유모차가지고 다녔고 여섯살정도부터는 그냥 깨워서 걷게했어요
    물론 울고 짜증이 장난아니가해도 어쩔수가 없어서ㅜㅜ
    대신 좀아깝긴해도 호텔을 하룻밤 더 있으면서 저녁을일찍먹이고 아이를 체크아웃할때까지 재웠어요

  • 4. ...
    '17.9.8 1:06 PM (175.223.xxx.222)

    예민한 아이면, 비용좀더 들이고, 국적기로 오전비행기 이용하시는거 좋을듯요.

  • 5. ....
    '17.9.8 1:07 PM (183.109.xxx.87)

    힘드시겠네요
    차라리 그날은 낮잠을 좀 많이 재우시고 그시간에 깨서 걷게 하시는거 어떠실지...

  • 6. ...
    '17.9.8 1:08 PM (175.223.xxx.222)

    덧붙여, 동남아쪽은 거의 밤 출발,새벽도착이 많은데, 다녀오면,전 며칠 앓을 정도로 피곤하더라구요

  • 7. ㅇㅇㅇ
    '17.9.8 1:12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대부분 가족여행이라서
    그또래애들이 많은뎌 그정도 나이는 눈비비고
    걸어가요
    때쓰는 애는 더어린애들인데
    잠들어서 곤란해질것같음
    작은 접는 유모차 가지고 가세요
    기내에 실어도되고
    케리어 무게와는 상관없는거로 알아요

  • 8. ...
    '17.9.8 1:18 PM (58.143.xxx.21)

    국적기오전도 새벽같이나가야해요 5시쯤나갔나 둘다피곤하긴 마찬가진데

  • 9. ㅇㅇㅇ
    '17.9.8 1:24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이에게도
    괌사진보여주고 여기갈건데완전좋은곳이야
    그런데여기는비행기도착이 새벽이라서
    밤에자다가 걸어가야된단다
    우리ㅇㅇ이는 씩씩해서 할수있을까?
    그리고 비행기도착이면
    ㅇㅇ아 이제 엄마가 말한데로 우리는 공항에서 걸어가야되는데
    지금저기내리는문있지, 조심해서엄마랑 같이내리자
    와ㅇㅇ는 씩씩하네

  • 10. ..
    '17.9.8 1:51 PM (211.202.xxx.66)

    돈더주더라도 낮시간으로 하세요. 유모차 없으면 힘들어요.

  • 11. ..
    '17.9.8 1:52 PM (211.202.xxx.66)

    진에어가 낮시간대에 있을거에요.

  • 12. ..
    '17.9.8 3:20 PM (223.33.xxx.218)

    7살이면 그냥 깨우면 되죠.
    전 혼자 둘도 잘 데리고 다녀요^^
    7살 6살 데리고 경유하는 비행기로 미국도 갔답니다^^;;
    애들도 들뜬 마음에 잘 따르려 하고..
    미리 얘기 많이 해놓으세요.
    짐은 다 붙이시고 핸드캐리를 최소화 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197 문자끝에 ~용으로 끝나게 7 모든 2017/09/30 1,678
735196 신경치료하는중인데요 궁금해요ㅜㅜ 4 ... 2017/09/30 1,264
735195 남편한테 화나는데 뒤집어엎어야 할까요? 8 aa 2017/09/30 2,570
735194 선물로 들어온 맛없는 사과 배 15 선물 2017/09/30 4,439
735193 10월달 수영은 안 끊는게 좋겠죠? 6 물놀이 2017/09/30 2,498
735192 컬투쇼 들으면서 웃긴 에피소드 ㅋㅋㅋㅋㅋㅋ 10 ㅋㅋㅋ 2017/09/30 4,297
735191 자식도 남편도 부모도 다 귀찮네요. 46 .. 2017/09/30 19,672
735190 혹시 한전 교대근무 아시는분 계신가요? 5 아침 2017/09/30 2,591
735189 남편은 아내가 돈버는걸 인정해주지않고 시기질투하나요 4 2017/09/30 1,778
735188 서해순 딸 기르기 싫었나보네요 19 에고 2017/09/30 11,985
735187 기재부..요놈들 4 적폐 2017/09/30 1,009
735186 저는..이명박 사자방 비리도 비리지만... 13 한여름밤의꿈.. 2017/09/30 1,557
735185 여기 상가에 제대로 알고 댓글 쓰시는 걸까요? 5 ??? 2017/09/30 1,598
735184 뜻도 안맞고 계모와 사는 기분이예요. 26 ㅇㅇㅇ 2017/09/30 5,465
735183 친정집 마당에 용상~~ 3 이 나이에 2017/09/30 1,467
735182 직장에서 여자후배의 기어오름 16 ... 2017/09/30 7,072
735181 ㅠㅠ명절 후에 시험 보는 학교들이 있어요ㅠ 8 강사 2017/09/30 1,928
735180 거품염색으로 머리해도 효과 좋은가요? 6 머리 염색약.. 2017/09/30 1,715
735179 성매매 업소 사용 알고도 임대료 받은 건물주, 알선 혐의 유죄 1 oo 2017/09/30 683
735178 서술형 채점관련 9 성적 2017/09/30 1,340
735177 다른건 몰라도 이말은 꼭 그대로 그것들한테 옛말에 이르.. 2017/09/30 401
735176 아침에 일어날때 손끝 저림 13 새끼손가락 2017/09/30 7,695
735175 내돈으로 여행가는데 부모님은 뭐라고하네요 10 ... 2017/09/30 2,952
735174 혹시 신세계 죽전점 백화점 주차장 많이 붐빌까요? 1 ... 2017/09/30 1,050
735173 시월드 커버스토리, 각종 사례를 읽으면서 도대체 시어머니란 무엇.. ........ 2017/09/30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