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실합니다 도움 좀 부탁드려요. 두달 남은 시점에 영어과외는 무리일까요?

고3엄마 조회수 : 1,296
작성일 : 2017-09-08 12:34:32
체대준비생이에요.

지금까지 내내 공부 안하고 놀다가 작년 고2 여름방학때 목표가 생겨서
체대실기만 준비해오다 지난달부터 수능공부를 시작했어요.

공부 안했을때 모의고사 성적은
국어 5~6/ 한국사 3/ 영어 6~7/ 사문 4~5(입시에 필요한 과목만 적었어요)였고
지난달부터 한달동안 사회문화와 국어공부해서
어제 모의고사 결과 - 국어 5/ 사회문화 4/ 영어 6/ 한국사 3
등급이 나왔어요.

이 시점에 영어가 너무 안돼 있어서 과외를 2달만이라도
받고 4등급까지만이라도 올렸으면 싶은데 82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아이는 어제 영어 모의고사 후 지문전체의 단어는 몰라도 흐름 파악하는
문제는 풀 수 있겠다고 두달동안 문제를 많이 풀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과외선생님을 소개 받아서 이 분과 상담후
공부 방향을 잡을지 아니면 혼자 문제를 많이
푸는게 나을지 몰라 미리 82분들께 여쭈어보고 결정하려고
글 올립니다.

어떤 말씀이라도 좋으니 꼭 도움 좀 부탁드려요.

IP : 118.36.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8 12:36 PM (49.142.xxx.181)

    제 생각엔 6~7등급은 영어 하나도 모르는 등급인데.. 두달 바짝 하면 4등급 정도로는 오를수 있을거 같아요.

  • 2. ㅡㅡㅡ
    '17.9.8 12:38 PM (116.37.xxx.66)

    학교를 어디 쓰려고 하시는지..

  • 3. 호오
    '17.9.8 12:39 PM (211.114.xxx.110)

    지나칠수 없어 답글달아요. 보통의 경우라면 소용없다 하겠지만.. 학생의 경우는 과외받아도 되겠어요. 이비에스 지문 연계율이 75프로 넘고 지문이 그대로 나오기에 이비에스 연계책을 모두구매해서 한글판놓고 선생님과 같이 모든 지문을 암기하는것으로 하세요. 그냥 독해의 기술을 늘리기에는 학생은 너무 늦었고 시간이 없으니 이미 나온 지문을 같이 해석하고 되도록 그 뜻을 샘과 함께 외우는 작업을 두달간 바짝하세요. 3등급까지는 나올수 있을거에요. 학생이 얼마나 지문의 내용을 기억하냐에 따라서요..
    꼭 고3 과외를 해본 샘으로 하세요. 중요한 것은 학생의 수능영어를 범위가 있는 교재에서 잘보게 하는거지 이젠 학생의 독해력을 기르기에는 너무 늦었어요. 수능지문과 이비에스 교재에 능통한 샘으로 붙이세요.

  • 4.
    '17.9.8 12:39 PM (1.243.xxx.3)

    영어강사입니다.
    2달동안 4~5등급 가능할 것 같아요.
    최대한 빨리 알아보시고 아이 응원 많이 해주세요.

  • 5. ㄷㄷ
    '17.9.8 12:39 PM (58.123.xxx.164)

    단어만 채워줘도 오르는 등급이네요 저라면 기출문제에 나온 단어들을 정리해서 외우겠습니다.

  • 6. ....
    '17.9.8 12:46 PM (182.231.xxx.170)

    3등급까지는 단어싸움입니다.
    좋은 선생님과 열심히 하면 충분히 가능해요.

  • 7. 00
    '17.9.8 2:31 PM (118.219.xxx.87)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남은 동안 퍼부어주세요.
    제 아이 작년 고3 한 해동안 정말 퍼부었어요.
    결국 학년초 택도 없던 대학에 정시로 붙어서 잘 다니고 있어요.
    후회없이 몽땅 쏟아붓자 싶었어요.
    재수하면 돈 더 든다 하면서요.

  • 8. 원글
    '17.9.8 3:24 PM (118.36.xxx.100)

    네 귀한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과외선생님과 통화했고 바로 과외 진행하기로 했어요.
    지금 성적에서 두등급 정도는 올릴수 있다고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얼마나 마음이 급하고 안절부절 했는지 몰라요.모모두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186 여기 상가에 제대로 알고 댓글 쓰시는 걸까요? 5 ??? 2017/09/30 1,598
735185 뜻도 안맞고 계모와 사는 기분이예요. 26 ㅇㅇㅇ 2017/09/30 5,465
735184 친정집 마당에 용상~~ 3 이 나이에 2017/09/30 1,467
735183 직장에서 여자후배의 기어오름 16 ... 2017/09/30 7,072
735182 ㅠㅠ명절 후에 시험 보는 학교들이 있어요ㅠ 8 강사 2017/09/30 1,928
735181 거품염색으로 머리해도 효과 좋은가요? 6 머리 염색약.. 2017/09/30 1,715
735180 성매매 업소 사용 알고도 임대료 받은 건물주, 알선 혐의 유죄 1 oo 2017/09/30 683
735179 서술형 채점관련 9 성적 2017/09/30 1,340
735178 다른건 몰라도 이말은 꼭 그대로 그것들한테 옛말에 이르.. 2017/09/30 401
735177 아침에 일어날때 손끝 저림 13 새끼손가락 2017/09/30 7,695
735176 내돈으로 여행가는데 부모님은 뭐라고하네요 10 ... 2017/09/30 2,952
735175 혹시 신세계 죽전점 백화점 주차장 많이 붐빌까요? 1 ... 2017/09/30 1,050
735174 시월드 커버스토리, 각종 사례를 읽으면서 도대체 시어머니란 무엇.. ........ 2017/09/30 627
735173 오피스텔 임대 직방에 직접 올리는거 어떨까요? 5 집주인 2017/09/30 1,252
735172 노무현의 행적 15 6974 2017/09/30 2,082
735171 혼자 밥해먹는데 지쳐서 죽을거같아요..ㅠ 67 싱글녀 2017/09/30 19,509
735170 결혼시 상대집안분위기 26 걱정 2017/09/30 7,838
735169 안좋은 일이 생길때 있으신가요? 4 게속 2017/09/30 1,630
735168 예술의 전당 근처 혼자 먹을 수 8 2017/09/30 1,469
735167 명절 선물로 들어온 건데요 2 엔드 2017/09/30 1,365
735166 LED 미용 마스크 효과 좋나요? 4 궁금이 2017/09/30 3,409
735165 몇살위까지 언니라는 단어 쓰세요..?? 15 ... 2017/09/30 2,995
735164 부비동내시경수술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쿵쿵 2017/09/30 383
735163 카누랑 유당제거한우유랑 먹으니 진짜 신세계ㅠ 22 맛있다 2017/09/30 4,831
735162 부모님집에 세입자로 살던사람이 신용불량으로 주소를 안 갖고 갔데.. 6 82쿡스 2017/09/30 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