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놀고 먹는걸 너무 좋아해요

중독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7-09-08 11:34:12
먹는건 자다가도 눈이 번쩍
힘든일에도 먹는거 말하면 기분이 풀리구요
거기다 한량입니다
잘생긴 외모로 친구들이 불러대고 맨날 놀러다니고
본인도 가만 못있고 매날 놉니다
이젠 똑같은 여친만나서 신선놀음이네요
그래서 대학도 머리 좋아서 톱클라스 갈것을 중위대학으로
맨날 생활은 나사빠진 사람마냥 대충 살구요
얼핏보면 놀고먹자 대학생으로 재미나게 사는것 같지만
저는 아이 스타일이 저래서 걱정이네요
물론 시험기간에는 바짝 열심히하고 기본 할것은 하지만
저 놀기 좋아하는 한량기질을 어떻게 성실형으로 개선할지
남편은 베짱이라며 불만이 대단하네요
IP : 39.7.xxx.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8 11:40 AM (112.220.xxx.102) - 삭제된댓글

    먹는거면 자다가도 눈이번쩍이래서
    귀엽다 생각하고 글 읽어내려가는데 ㅡ,.ㅡ
    대딩 ㄷㄷㄷ
    부모중 한명 닮았겠죠 뭐

  • 2. ....
    '17.9.8 11:41 AM (112.220.xxx.102)

    먹는거면 자다가도 눈이번쩍이래서
    귀엽다 생각하고 글 읽어내려가는데 ㅡ,.ㅡ
    대딩 ㄷㄷㄷ
    성년한테 뭔 아이아이 그러는지 -_-
    부모중 한명 닮았겠죠 뭐

  • 3. ㄷㄷㄷ
    '17.9.8 11:48 AM (223.62.xxx.226)

    이런글 쓸때는 말머리에 아이가 몇살인지는 씁시다.
    글 읽다가 중간쯤에 어림짐작으로 인지하게 만들지 말고...

    대학생 아들이 있는데... 이런식으로요.
    아이라해서 유치원생쯤 되는줄 알았네요

  • 4. ㅅㄷ
    '17.9.8 11:56 AM (59.5.xxx.129)

    은근히 자랑 여러번하시네
    잘생긴외모 머리 좋음 친구도 많아 인기 좋아
    게다가 시험땐 바짝공부해 학점 관리도 하고...
    부모가 너무 많은것을 바라고있네요

  • 5. 먹고 놀고
    '17.9.8 11:58 AM (182.239.xxx.214)

    안좋아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다 그래요 울 아들 딸 똑같죠

  • 6. 고슴도치
    '17.9.8 12:00 PM (223.62.xxx.209)

    대학도 머리좋아서 톱클라스 갈 것을 중위대학으로
    ----------> 그건 님 생각이고요.

    엄마들,제발 이 말만은 하지 맙시다.
    "우리 애가 머리는 좋은데 블라블라~"
    아이 머리는 딱 그 정돕니다.

  • 7. ㅡㅡ
    '17.9.8 12:09 PM (125.179.xxx.41)

    아이라고적어서
    네살다섯살이나 된줄ㅠㅠ
    글읽다보니 반전이네요;;;;;;;;;;;

  • 8. ..
    '17.9.8 12:53 PM (223.62.xxx.206)

    대딩 아이가 놀고먹는데 쓰는 돈 부모가 주시는거 아닌가요?

  • 9. ..
    '17.9.8 2:00 PM (123.228.xxx.93)

    그 기질도 아이의 특성이니 그 방면으로 진출하는게 어떨까요.
    이벤트 사업이나 문화콘텐츠 공연기획 쪽으로요.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번뜩이면 친구들과 어울려서 공모전 같은데 응모도 하고요.
    꼭 일류대 나온 범생이만 잘되는 사회가 아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965 고2딸아이 옆으로 메는 클러치백? 사주려는데요.. 10 가방 2017/09/29 2,087
734964 거실겸 안방인데요 가구배치 어렵네요 3 00 2017/09/29 1,399
734963 비타민디 , 씹어먹는걸로 사도 괜찮나요? 1 00 2017/09/29 766
734962 소개팅 주선..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음. 2017/09/29 1,054
734961 자궁근종에 콜라겐가루 영향있을까요? 1 .. 2017/09/29 5,538
734960 수술했는데 문병안오는거 4 ... 2017/09/29 2,251
734959 김어준 총수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2 고기고기 2017/09/29 1,605
734958 문재인 대통령 오늘 전사자, 순직자 유가족과 비공개 오찬 회담 .. 10 펌글 2017/09/29 1,329
734957 지난 설 전날에도 댓글부대와 싸웠던 기억이^^ 1 감회 2017/09/29 399
734956 바비브라운 수분크림 저만 이런가요? 5 수분 2017/09/29 2,246
734955 급질)것절이 소금으로 절여서해야하나요 아님 생으로하나요 5 핑크러버 2017/09/29 1,036
734954 급질문요 ‥물엿하고 올리고당 이 같은건가요? 3 준비 2017/09/29 1,039
734953 아내보다 장모님이 더 좋아 2 성현맘 2017/09/29 2,432
734952 왜 임신중에 어떤사람은 피부가 최상이고 어떤사람은 최악으로 변할.. 17 .... 2017/09/29 5,047
734951 법원, "최순실 같은"·"최순실이냐&.. 4 조심하세요 2017/09/29 923
734950 큰집 며늘 이혼한 큰집에...가는 작은집 며느리.. 2 작은집며늘 2017/09/29 3,587
734949 한국에서 태어나 안타까운 연예인이 누가 있을까요? 23 ... 2017/09/29 4,883
734948 이런어르신도 있어요.자유당깨갱 6 잘배운뇨자 2017/09/29 717
734947 관광지에서 한복 대여해보신분 계신가요? 1 연휴 2017/09/29 384
734946 입사 후 4대보험 언제 2 .. 2017/09/29 967
734945 체중관리 5 다이어트.... 2017/09/29 1,746
734944 밤에 조명을 밝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없나요? 7 아이방 2017/09/29 1,071
734943 광명역 ktx 주차 해보신 분요? 9 ㅣㅇㅇ 2017/09/29 1,697
734942 퇴사를 했는데 신고가 안되어 있는 경우 5 가을 2017/09/29 1,064
734941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요 9 야미네 2017/09/29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