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교수님들 자식이 예술 전공 하는 경우가 많나요?

교수 조회수 : 1,352
작성일 : 2017-09-08 11:24:04

그냥 궁금함이에요.

제 주변에는 많아서요.

제가 보기에 교수님들 자식들은 특히 미술 하는 경우가 많아요.

체육은 아니고요. 미술이 특히 많고 그 다음이 음악. 작곡.

이런 쪽이 많은데요.

제가 관찰한 사람들만 그럴까요?

아니면 유독 교수님들 자식들이 그런 경우가 많은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왜 그럴까 궁금하네요.

IP : 223.63.xxx.2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8 11:29 AM (124.111.xxx.201)

    저는 예술보다는 같은 전공을 하는건 많이 봤어요.

  • 2. ddddd
    '17.9.8 11:31 A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교수들은 원래 집안이 좋은경우가 많구요.
    예술하는 애들 주변 집안도 대체로 좋아요 저 주변도 다 국무총리 대학병원 원장 등등. 다른 전공보다 그렇구요. 예술쪽 직종이 그냥 기예가 아닌지라 돈과 권력이 원해 있었어야 취향도 그렇고 유의미한 영향력 있는 일을 할수가 있고.
    무었보다 사실 예체능이 탑가기에 함들긴 하지만 돈 걱정 없으면 어느직종보다 인간답고 우아하게 자아실현하며 살수있는 직종이죠. 과거에도 학문의 최고점은 벌어먹기위함이 아닌 지식을 정신의 고양을 위한 예술로 승화하는게 가장 귀족적인? 것이었으니까요.

  • 3. dddd
    '17.9.8 11:33 A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한국 최고 여자들 인맥은 아마 사립초-예원서울예고등 라인- 이대/서울대-유학 정도일꺼에요. 몇 대 걸쳐서

  • 4. dddd
    '17.9.8 11:38 A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그리고 교수하는 집안 자체가 돈때분에 계산기 두드렸으면 교수 안했을테고 성향자체가 장사하는 집이나 그런집보다 인풋대비 아웃풋 생각을 덜하거나 덜해도 되는 집이 많고 또 돈 안될것 같아도 계속 오래하고 잘하면 길이 있고 특정직업을 성공시킬수 있다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교수들 전공도 대부분 굉장히 전문화되어 있으니까요

  • 5. dd
    '17.9.8 11:40 AM (123.142.xxx.188)

    교수도 교수 나름..
    사실 교수가 허울만 좋지 벌이는 션찮은 경우가 많아서...

  • 6. 미술
    '17.9.8 12:01 PM (182.239.xxx.214)

    예체능 이제 돈없음 못해요
    특히 미술 음악

  • 7. 원글
    '17.9.8 1:52 PM (223.63.xxx.219)

    제가 교수라서요.
    제가 본 사례 가까운 분들 모두 경제력이 최상은 아니고요.
    상-중상-중상이거든요.
    셋다 디자인계열 그림 그리는 학과이고, 한분 중상인 분은 디자인계열과 작곡
    이렇게 있어요.
    그리고 친한분은 아닌 분까지 합하면 훨씬 많고요.
    제 전공은 사회과학이고 가까운 분들 전공은 다 다양하고요.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워서 그런가....
    잘 모르겠어서요.
    교수들이 원래 집안이 대체로 좋기도 하지만
    다 완전 좋고 그건 아닌데... 뭔지 궁금해요.
    제 주변만 그런가...

  • 8. ??
    '17.9.8 2:09 P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님 주변이 그런 거 같아요.
    저도 남편도 인서울 상위권 대학 교수인데 주변 교수님들 대체로
    자녀들이 공부 잘 해서 아이비리그나 스카이 다녀요.
    저희 애들 어디 가게 될까 걱정스러울 정도로 다들 좋은 학교에서 공부 열심히 하더군요.
    예체능 시키는 집은 거의 본 적이 없어요.

  • 9. 원글
    '17.9.8 2:12 PM (223.63.xxx.219)

    그렇군요.
    아무래도 사귀는 성향도 비슷해서 그런가보네요.
    저는 자유롭게 키워도 그런 아이들이 안나오는데
    우찌 제 주변에 친한 분들은 그런지 몰라요.
    한분은 남편이 화가
    한분은 본인이 미술 전공 하고싶었는데 억지로 서울대 간 경우
    한분은 아이가 원해서 고등때 미술.
    그걸 아마 받아준거겠죠?성향이?
    그리고 아마 부모중 피가 자유로운 영혼이었던듯.
    공부는 두번째 세번째 분 아이들도 잘 했어요.
    공통점은 다 해외 유학이라는 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907 올리브영가면.. 얼굴에 피지녹여주는 제품 있나요? 7 모공청소 2017/09/29 3,288
734906 1가구3주택, 세금 어떤가요? 1 3주택 2017/09/29 1,126
734905 항생제 강한걸로 주사 맞았는데요 9 .... 2017/09/29 2,135
734904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춘 김영란법 조정한다네요 11 mango 2017/09/29 1,007
734903 택배사중에 최악은 한*택배인거 같아요 28 안좋다 2017/09/29 2,861
734902 직접 반격 나선 MB, 文정부 적폐청산과 '정면대결' 선언 16 ,,,,,,.. 2017/09/29 1,468
734901 오늘 많이 춥나요. 3 .. 2017/09/29 929
734900 70년대 국민학교 화장실 16 ..... 2017/09/29 3,639
734899 신생아 키우는데, 산양분유 좋은가요? 17 지봉 2017/09/29 4,604
734898 갑자기 얼굴이 하얘지고 광나는 경험해본적 있으세요~~? 26 이유가 뭘까.. 2017/09/29 7,555
734897 과외를 중간에 그만두어야 하는데 14 과외 2017/09/29 1,826
734896 신세계 강남점 근처 맛집 11 연휴땡 2017/09/29 2,373
734895 전우용님 트윗/심리학자 이름,사진,주소 공개하라 6 동감 2017/09/29 1,133
734894 라이언 필립이랑 프리즌브레이크 스코필드랑 닮지 않았나요? 4 miran 2017/09/29 921
734893 명절 나물 질문이요~ 10 나물 2017/09/29 1,212
734892 연애 중독에서 탈출 7 .... 2017/09/29 2,404
734891 이번주말에 서울에 전시회 가볼만한 추천있으신가요? 2 dav 2017/09/29 598
734890 계속 29-30도에서 드뎌 19도로 떨어졌네요 3 9월 2017/09/29 1,117
734889 10월 말경 겉옷 뭐가 이쁠까요? 5 살려구요. 2017/09/29 1,578
734888 제주 하얏트호텔 좀전에 예약자... 13 ... 2017/09/29 4,965
734887 어휴...사골 끓이다가 이게 뭔일인지~ 9 애휴 2017/09/29 3,481
734886 하와이 뭐가 좋으셨나요?? 12 ... 2017/09/29 3,408
734885 70년대 어렸을 때 가끔 종기 나지 않았나요? 25 추억 2017/09/29 2,957
734884 미래는 정해져있데요 29 2017/09/29 6,612
734883 대청봉 1박 2일예정인데 어떻게 코스를 잡으면 좋은가요? 10 등산가요 2017/09/29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