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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일넘은 아이인데 차로 두시간거리 이동 괜찮을까요?

원글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7-09-07 11:43:36

추석이면 70일좀 넘기는 아이인데 연휴기간에 차로 두시간정도되는 부모님댁에 가보려고하는데

괜찮을까요?


병원이나 가까운거리갈때 힘들어하는건 없었는데 거리가 2시간이다보니 어떨까 싶은데 아이가 힘들까요?


만약 힘들면 2시간정도되는거리는 대략 생후 언제부터 괜찮으려나요?

IP : 147.6.xxx.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놉!
    '17.9.7 11:45 AM (112.216.xxx.139)

    아직은 힘들어요.
    이번 명절은 쉬세요.

    참고로 저희는 시댁 3-4시간 거리인데 100일 넘어서(정확히 5개월 이상) 움직였어요.
    그 전엔 시어른들이 다녀가셨구요.

    조심해야해요. 정 보고 싶으시다면 어른들이 움직이시는게 나아요.

  • 2. 원글
    '17.9.7 11:47 AM (147.6.xxx.2)

    아 그러면 연말이나 내년초되어야 움직일 수 있겠네요 ㅠㅠ

  • 3. ..
    '17.9.7 11:52 AM (125.132.xxx.167)

    가는게 문제가 아니고요
    아이가 환경바뀌고 낯선곳에 가면 꼭 탈이 납디다
    100일은 넘기고 움직이세요
    손주보고싶다하심 오시라하세요

  • 4. dd
    '17.9.7 11:59 AM (211.215.xxx.146)

    설때는 겨울이고 부모님집 춥고 육개월인데 데리고가도 되냐고 물어보실건가요? 두시간 거리정도면 괜찮아요 오십일 사진찍으러 한시간 넘는거리도 다니잖아요
    되도록 집에있는게 좋긴하지만 부모님댁 환경이 나쁘지않음 괜찮아요 엄마가 힘드니 엄마 본인의 의지 문제지요

  • 5. 근데 문제는
    '17.9.7 12:05 PM (118.219.xxx.45)

    어른들이 이해를 못하세요ㅠㅠ
    저희는 한시간반정도 였는데
    연휴첫날 아침 10시까지 도착 못하면 난리난리가 나서
    남편이 100km넘게 밟고 달려 갔던 기억이 나네요.

    가면 애가 환경 바뀌어 징징징
    일도 못하고 애 안고 달랬더니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유별 떤다고 난리..

    그런 시누이가 애 낳더니
    오지도 않고
    본인은 더 유별 떨더만요.

  • 6. ㅡㅡ
    '17.9.7 12:06 PM (118.218.xxx.117)

    저도 괜찮다고 말씀드리는데.. 뭐 아이마다 다르겠죠
    아이들 낳고 한두달 지나고 저희는 계속 잘 돌아다녀서..
    3월에는 셋째 낳고 40일쯤 지나서 저랑 아이들만 데꾸 2시간 거리 친정도 가서 놀다오고 했거든요

  • 7.
    '17.9.7 12:08 P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사람나름. 여기서 이말 하면 엄마자격 미달 취급 받던데 전 70일쯤 울산도 내려갔어요.

  • 8.
    '17.9.7 12:09 P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오히려 70일이면 쭉 잘 확률이 높아요. 6개월 후가 더 힘들어요;;

  • 9. 글쎄
    '17.9.7 12:11 PM (223.52.xxx.252)

    목적지가 시댁이냐 친정이냐 아니면 여행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산후 기분 전환 하자고 명절 시댁 제끼고 가까운 제주도나 동남아 가자고 해도 고민했을까요?
    인천까지만 갈려고해도 시간 꽤 되던데

  • 10. ..
    '17.9.7 12:23 PM (180.230.xxx.90)

    오고 가는것보다 명절 주변 환경이 더 염려되는데요.
    많은이들 들고나는데...
    저는 아이낳고 3일 후 퇴원해서 편도 2시간 30분 친정갔어요.
    산후조리하러.
    2주하고 올라오고요.
    사무 문제 없어요.

  • 11. ???
    '17.9.7 12:24 PM (175.223.xxx.221)

    223.52같은 댓글 다는 사람들 참 이상해요.

    아니 70일 된 애기 데리고 제주도 동남아 가자고 하면 그걸 좋아할거라 생각하고 그런 삐딱선 댓글 다는거에요???

  • 12. ..
    '17.9.7 12:24 PM (180.230.xxx.90)

    계속 자더라구요.

  • 13. ....
    '17.9.7 12:26 PM (211.250.xxx.21)

    저는 4시간 거리도 더 어려서 갔어요
    잠만 잘자요~~~ㅎㅎ

  • 14. 원글
    '17.9.7 12:27 PM (175.223.xxx.192)

    엄마아빠는 이동하는건 전혀문제없고
    아이만 괜찮으면 가려고하는데 조언들이 갈리네요
    부모님댁에는 집안에서만있을거고 하루자고옵니다.
    오늘병원가는데 의사한테도 확인하는게 좋겠네요

  • 15. 저희는
    '17.9.7 12:33 PM (175.193.xxx.8)

    백일 지나서 밖에 다녔어요

    애가 몸이 좀 짱짱? 해져야지 조심스러워서 차로 여러시간은 겁나더라고요

    백일지나서 설에 지방 시댁갔는데
    자리가 바뀌니 애가 잘 안자고 힘들어 했어요

  • 16. 원글
    '17.9.7 12:38 PM (147.6.xxx.2)

    우선 다들 댓글 감사해요. 환경이 다 다르니 괜찮다, 아니다 정할수가 없나보네요.

  • 17. 저 그맘때
    '17.9.7 12:58 PM (115.22.xxx.120)

    다섯시간 거리 차로 다녔어요. 그런데 돌 지나니깐 낯 가리고 환경이나 주변 다른거 의식하면서 밖에 다니기 너무 힘들어요. 아주 어릴때가 다니기 더 쉬웠던것 같아요.

  • 18. ..
    '17.9.7 1:08 PM (175.112.xxx.163) - 삭제된댓글

    바구니 카시트로 이동하면 별문제는 없긴할거에요
    애들이은근 차에서 잘 자서요
    그맘때는 사실 거의 잘 아프지 않거든요
    근데 그맘때는 잘 아프지 않은만큼 아프면 응급이라 걱정인거죠
    장거리 이동해서 아픈게 아니라 사실 아플라니까 아픈건대 암튼 혹여 열 나거나 하면 응급실가고 입원도 시켜야되니 다른 지역가면 불편하니까요

  • 19. 뭘 굳이...
    '17.9.7 1:35 PM (221.145.xxx.149)

    아무때나 볼 수 있는 부모님.. 매년 돌아오는 명절..인데
    뭘 굳이 백일도 안된 아기를 데리고 먼길을 가시나요.
    백일 안됐으면 엄마도 아직은 좀더 쉬어야 해요..
    한번 패스하세요~

  • 20. ...
    '17.9.7 1:36 PM (223.62.xxx.72)

    첫째 아이 때문에 둘째는 생후 2달 됐는데 막 차로 몇시간 걸리는데 다녔어도 괜찮았어요 ㅋ 첫째때는 백일 전에 나가지도 않았는데 둘째들은 뭐든 빨리 접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하등 문제 없었음요.

  • 21. 이런 글은
    '17.9.7 1:39 PM (180.230.xxx.46)

    가기 싫어서 올리는 글이잖아요

    가지 마세요

    전 갔지만요

  • 22. 31일째
    '17.9.7 1:47 PM (211.114.xxx.139)

    첫째가 생후 31일 되던 날
    울산에서 경기도 시댁으로 갔어요.
    지금 생각하면 내가 미쳤지 싶어요.
    저도 아직 몸이 회복되지도 못한 산모인데
    그땐 시부모님이 그렇게 무서웠네요.
    그때 82쿡이 있었으면 안 갔을것 같아요.
    흑...
    갑자기 내가 왜이리 불쌍하냐...

  • 23. 춥네
    '17.9.7 2:38 PM (121.145.xxx.184) - 삭제된댓글

    혹시나 탈나면 후회하실거예요
    그냥 집에서 쉬시는걸 추천드려요
    산모도 백일 안됐는데 명절에 시댁가서 쉴수 있나요
    차례상 차리고 치우고 설겆이하고 손님치르고 그와중에 애기는 이리저리 손타고 다니구요

  • 24. 애기는 괜찮을듯..
    '17.9.7 3:09 PM (223.62.xxx.7)

    신생아용 바구니 카시트 쓰시는거죠?
    그럼 두 시간 별로 상관없을거 같은데..
    명절에 차막힐까 문제지요
    애 엄마도 과하지 않게 살살 반찬이나 나르고 하면 모를까 몇시간씩 음식시키고 그런 시댁이면 그냥 쉬는게 낫고요

  • 25. ...
    '17.9.7 3:30 PM (175.158.xxx.80)

    돌전에는 뇌가 흔들리는게 아주 안좋은 일입니다
    아이 안고 으쓱으쓱 해주는것 등도 아주 안좋아요

  • 26. 원글
    '17.9.7 3:36 PM (147.6.xxx.2)

    추가댓글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그리고 몇몇댓글은 깜짝 놀랄만한게 있네요. 부모님댁에 가면 힘들어요?
    왜 가기싫어서 이런글 올리냐고 묻는 분들은 뭐죠? 82쿡이 본인들 인생지침서인가요?
    여기서가라면 가고 안가라면 안가려고 올리는게 아니라
    첫 아이니까 어린아이가 두시간거리가 힘들지 아닐지 모르니 조언코자 올리는건데
    이상한 분들 생각보다 많아서 놀라고 있어요~~

  • 27.
    '17.9.7 5:20 PM (1.245.xxx.16)

    3개월 안되었을때 비행기 2번 갈아타고 하루 꼬박걸려 한국왔어요...ㅋ
    아이는 카싯만 편하면 잘 자고 잘먹고 괜찮았어요.
    문제는 백일도 안된 엄마가 힘들다는 거죠...

  • 28. 아이만 생각하세요.
    '17.9.7 8:17 P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

    어른들의 다양한 감정은 한참 뒤의 문제입니다.
    아기가 탈나거나 잘 못됐을 때 대신 아파 줄 어른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화초조차 분갈이 하고나면 몸살 난다고 이리저리 옮기는 거 알아서 자제하고 우리 그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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