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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딸래미가 전쟁난다고 우네요

조회수 : 5,108
작성일 : 2017-09-06 19:59:57
초등학생들은 요즘 전쟁난다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닌가봐요 중딩 큰아이도 몇몇애들 전쟁나면 공부가 뭔소용 이냐며 논다네요
중1이라 셤도 없어서 다행이지 한참 중간고사 기간인 아이들은 많이 싱숭생숭 하겠어요,,,뭐 전 40대라 거의 40년간 전쟁얘기를 들어서,,제가 초5땐 북한비행기가 잘못 넘어와서 난리가 났던적도,,암턴 그래서 좀 무뎌 졌는데 아이들이 난리니 저도 아이들을 위해서 라면이라도 사놔야 하나 걱정입니다,,,
생각해보니 노무현정권때 한참 신혼이였는데 그때도 난리여서 라면 한박스 사놓고 신혼때 즐기지도 못하고 전쟁나 죽으면 억울하겠다 ~아기였던 큰애는 어떡하지~걱정했었는데 비슷한 정권에 또 이러네요,,,5#3이 북한에 연락했나 ㅜㅠ
암튼 뒤숭숭 합니다
IP : 223.62.xxx.14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6 8:02 PM (125.185.xxx.178)

    울 아이는 박사모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무 생각없는거 보니
    아직 전쟁 안날거라고 하네요.

  • 2. ..
    '17.9.6 8:04 PM (218.152.xxx.243) - 삭제된댓글

    글쎄요 원글님동네만 그런가봐요

  • 3. ㅈㅅㅂ
    '17.9.6 8:04 PM (121.160.xxx.150)

    나라면 애가 어디서 그런 소릴 들었는지부터 알아보겠네요.
    전쟁이 뭔지 개념도 없을 나이에 운다고요?

  • 4. ㅇㅇ
    '17.9.6 8:05 PM (117.111.xxx.58)

    초등은 귀엽기나 하죠.
    중3이 9월9일 9시에 전쟁난다고 공부안한다하니 참..
    중3은 9월말에 중간고산데

  • 5. ..
    '17.9.6 8:06 PM (218.152.xxx.24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쓴..비슷한 정권에 또 이러네요?
    ㅎㅎ

  • 6. ..
    '17.9.6 8:07 PM (223.62.xxx.140)

    초등고학년들은 어느정도 알지 않나요?
    9월9일 누구생일에 미사일을 쏜다나 어쩐다나
    남학생들이 그러고 다니나봐요

  • 7. ....
    '17.9.6 8:09 PM (39.121.xxx.103)

    이 기분 나쁜 위앙스는 뭐죠? 그러니 비슷한 정부때 또 이런다??
    무슨 의미예요?
    어느 동네길래??
    애들이 뭘알고 그러겠어요? 부모가 유난을 떠니 그런거죠..

  • 8.
    '17.9.6 8:09 P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비슷한정권 이라고 쓴건 신혼때도 한참 시끄러워서 웬만하면 식량준비를 안했는데 그땐 라면을 한박스 샀던 기억이 나요

  • 9. 잉?
    '17.9.6 8:12 PM (219.248.xxx.165)

    초6 아이있는데 금시초문이네요
    내일 소풍가는 얘기만하던데.애들 그런얘기나오면 저한테 했을텐데.
    여중생폭행사건 얘기하고 공범자들 영화본애틀 꽤많아서 영화본 얘기했다네요 지금 물어보니.

  • 10.
    '17.9.6 8:13 PM (223.62.xxx.140)

    우리동네만 그런가보네요
    죄송해요
    그닥 이상한 동네는 아닌데,,,

  • 11. 비도 그쳤는데
    '17.9.6 8:14 P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

    산책 좀 다니고 그러세요. 홧팅.

  • 12. ;;;;;;;;;;
    '17.9.6 8:16 PM (222.117.xxx.1) - 삭제된댓글

    산책 좀 다니고 그러세요. 홧팅.2

  • 13.
    '17.9.6 8:19 PM (159.203.xxx.77) - 삭제된댓글

    댓글들 왜이래요? 문재인 정부한테 부정적인 영향이 가는 글이니, 이렇게 또 말도안되는 걸로 우르르 까고 보는 ..하여간.

    저 pc방 운영하는데요, 여기 오는 학생들도 가끔 포탈 뉴스 띄어놓고 요새 전쟁, 핵, 북한 이런얘기 하는거 많이 들었어요. 보통 애들은 뉴스 관심없잖아요. 세월호때도 게임만 하던 그런 애들이 대다수였는데,

    여하간 관심 많은건 맞아요. 그리고 문재인 욕하는 사람도 한명 봤구요. 오해하실까봐 말하는데 무슨 대구 경북 이런데 아니고 서울에서 민주당 표 많이 나오는 그런 서민 동네에요.

  • 14.
    '17.9.6 8:20 PM (159.203.xxx.134) - 삭제된댓글

    댓글들 왜이래요? 문재인 정부한테 부정적인 영향이 가는 글이니, 이렇게 또 말도안되는 걸로 우르르 까고 보는 ..하여간.

    저 pc방 운영하는데요, 여기 오는 학생들도 가끔 포탈 뉴스 띄어놓고 요새 전쟁, 핵, 북한 이런얘기 하는거 많이 들었어요. 보통 애들은 뉴스 관심없잖아요. 세월호사건 당일날 밤에도 게임만 하던 그런 애들이 대다수였는데,

    여하간 관심 많은건 맞아요. 그리고 문재인 욕하는 사람도 한명 봤구요. 오해하실까봐 말하는데 무슨 대구 경북 이런데 아니고 서울에서 민주당 표 많이 나오는 그런 서민 동네에요.

  • 15. ...
    '17.9.6 8:22 PM (115.140.xxx.162)

    지난 정부 때 게시판 찾아보세요.
    며칠 건너뛰고 전쟁 날거 같다는 글 많이 올라왔었어요.
    비슷한 정권에서 그러는게 아니고요.

  • 16. ....
    '17.9.6 8:25 P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경기도권인데 초5아이가 9월9일 전쟁난다고 자기들끼리 걱정하고 그래요
    겨울이었나 그때도 한번 전쟁난다고 걱정했었어요
    인터넷에서 그런소문을 접하는 애들이 전파하나봐요

  • 17.
    '17.9.6 8:29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신혼이고 아기가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그때 유독 전쟁공포가 심했어요 모든 인터넷 카페들 장난이이였고요
    하도 난리여서 저도 라면 한박스 사놨던 기억이 나거든요

  • 18.
    '17.9.6 8:30 PM (223.62.xxx.104)

    신혼이고 아기가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그때 유독 전쟁공포가 심했어요 모든 인터넷 카페들 장난이이였고요
    하도 난리여서 저도 라면 한박스 사놨던 기억이 나거든요
    그 이후론 전쟁난다고 라면사놨던 기억이 없어요
    애들 키우느라 정신이 없었나,,,,

  • 19.
    '17.9.6 8:31 P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초등학교때 그랬어요. 아마 김영삼때였나? 몇주동안 하루종일 불안하게 지낸 기억이 나네요.

    어차피 위로도 안되고 시간이 해결해줘요. 그 이후 저도 좀 대범해졌어요.

  • 20. 그냥
    '17.9.6 8:31 PM (180.69.xxx.213)

    어른들도 걱정인데 애들이야 당연히 그럴 수 있죠, 뭐가 문제인가요?

  • 21. 원글님
    '17.9.6 8:32 PM (175.118.xxx.71) - 삭제된댓글

    우리 조카도 그래요 오늘 부쩍 9월 9일 자꾸 김정은 얘기하고

    아이들끼리 얘기 하나봐요 그리고 걱정 되나 보 ㅏ요 어린마음에

    핵폭탄 터지면 어떻게 되냐, 우리 캐나다이민가자 이래요

  • 22. 저도 들었어요
    '17.9.6 8:36 PM (125.182.xxx.20)

    초6학년 남학생에게.. 그래서 제가 말했어요. 정은이에게 그러지 말라고 했으니 전쟁 안날거다고... 그랬더니 트럼프가 전쟁일으킨다고 해요.. 그래서 제가 또 트럼프에게 말할께 그러지 말라고 너는 걱정마

  • 23. ...
    '17.9.6 8:36 PM (45.55.xxx.155)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은평구)애들 사이에서도 전쟁 난다는 얘기 많이 하는데, 저 위에 원글님 한테 뭐라하는 댓글들은 뭐죠?

  • 24. 그냥
    '17.9.6 8:40 PM (180.69.xxx.213)

    그런데 북미간 핵보유국끼리는 서로 전쟁을 못합니다.
    전쟁 안나요.서로 무서우니까요.
    문제는 이후 끊임없이 북으로 부터 괴롭힘을 당할 우리가 문제네요.

  • 25.
    '17.9.6 8:43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그쵸 우리동네 아이들이 이상한거 아니죠?
    댓글들이 교육도 못받는 어느 뒷골목 후진동네로 취급하는듯 해서 잠시 뭐지~?했네요 ㅜㅠ
    교육열 쎈곳이예요
    댓글들 너무들해요

  • 26.
    '17.9.6 8:46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교육도 못받는 어느 뒷골목 후진동네로 아이들 취급하는듯 해서 잠시 뭐지~?했네요 ㅜㅠ
    교육열 쎈곳이예요 
    댓글들 너무들해요

  • 27.
    '17.9.6 8:46 PM (223.62.xxx.104)

    댓글들이 교육도 못받는 어느 뒷골목 후진동네로 아이들 취급하는듯 해서 잠시 뭐지~?했네요 ㅜㅠ

    댓글들 너무들해요

  • 28. 진짜
    '17.9.6 8:58 PM (211.244.xxx.52)

    박사모 득실거리는 교육도 못받는 뒷골목 후진 동네 사나봄.

  • 29. ...
    '17.9.6 9:00 PM (223.39.xxx.168)

    저희애도 그얘기해요. 초등학생이고요.
    댓글들 무섭네요

  • 30. 뭐지?
    '17.9.6 9:06 PM (59.24.xxx.122)

    전쟁 관심도 없이 잘 지내는데 뭐죠??
    원글님,,
    애들한테 언론도 가려가며 봐야된다고 가르쳐주세요~
    그러다가 박사모도 믿겠어요 ㅋ

  • 31. ...
    '17.9.6 9:19 PM (180.69.xxx.213)

    아침부터 저녘까지 북한관련 뉴스가 톱뉴스로 나오는데 , 모르는 애들이 오히려 무감각한 애들이죠.
    뭐 그게 나쁘다는 애기는 아니구요`

  • 32.
    '17.9.6 9:25 PM (211.114.xxx.59)

    전쟁 날까요?

  • 33. 에휴
    '17.9.6 9:36 PM (182.239.xxx.176)

    저 초등학생때부터 전쟁난다고했었어요
    나 50 넘음

  • 34. 어느
    '17.9.6 9:38 PM (119.69.xxx.101)

    동네신지. 저희 동네는 아주 조용한데요. 노무현 정권, 문재인 정권 한꺼번에 먹여버리는 글이네요 ㅎ
    쥐닭 정권때 일부러 총쏴달라했던 시절에 비하면 태평성대죠

  • 35.
    '17.9.6 11:31 PM (125.131.xxx.120)

    저 노무현,문재인정권 엿먹일 생각 전혀 없습니다
    우연히 신혼때 전쟁식량 사놨던때와 아이들이 호들갑떠는 지금이 겹쳐져 생각이 든거죠.
    글에도 썼쟎아요 5#3이 북에 전화해서 니들 좀 시끄럽게 해봐봐~이렇게 한듯하다고...
    무슨 말도안되는 댓글들인지

    애들한테 언론도 가려서보게 하라고요?
    초등 고학년 중등이 북과의 관계도 모른체 아름다운 동화얘기나 합니까? 팍사모 나오고 ㅋㅋ 거리고 난리도 아니네요
    댁들이야말로 어느동네신지 궁금합니다

  • 36. ㅇㄹㅇ
    '17.9.7 8:31 AM (211.184.xxx.199)

    초등4 우리 아들도 그래요~
    9월9일 생일에 맞춰서 전쟁난다고
    비상식량 좀 사면 안되냐구 걱정하더라구요
    유투브로 북한 관련 뉴스만 검색해서 보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사이에 이게 이슈인가봐요

  • 37. 전쟁은 언제든 날수있습니다
    '17.9.7 8:40 AM (60.253.xxx.116) - 삭제된댓글

    분단국가이니깐요 이런걱정하는거 고딩때부터 그랬나 지긋지긋합니다
    전쟁걱정없는 나라에 사람은 기분이 어떨까싶어요 평온할것같아요
    우리나라가 머가 좋다는건지 돈이 많아도 이런 분위기에서 사는거 절대 노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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