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냥이 잘못 됐어요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7-09-06 16:07:34
우리가 마당에 고양이 밥을 주는데 밥 먹는 냥이가 봄에 우리 마당에서 애기를 났어요
두마리를 낳아서 집 마당에서 잘 크는데 그 중 한마리가 사람도 잘 따르는데 꼭 골목길 한 가운데서 놀아요 차도 안 피하고...
그래도 엄마냥이 잘 키우더라구요
애기냥 소리가 이상해서 나가 보니까 길가에 죽어있더라구요
점심도 잘 먹고 애교도 부리고 자러 들어가는것도 봤느데.....
엄마냥이랑 다른 애기냥은 집에 들어가 안 나오네요

맹이야 잘가고 다음엔 좋은 생으로 태어나렴
IP : 121.159.xxx.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6 4:10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그젠가 키우던 진돗개한테 물렸는데 병원이 쉬어서 사경을 헤맨다는 새끼 고양이는 어찌 됐을까요?ㅠ

  • 2. 아고고
    '17.9.6 4:15 PM (109.205.xxx.1)

    속상하네요,,, ㅠㅠㅠ

  • 3. ...
    '17.9.6 4:15 PM (222.101.xxx.27)

    제목보고 진돗개한테 물린 고양이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다른 고양이네요.
    아가가 정말 안됐네요...

  • 4.
    '17.9.6 4:25 PM (121.159.xxx.91)

    진돗개 글 지금 봤어요
    우리 옆집도 개 두마리 키우거든요
    두달전 막 걸어다니기 시작할때 죽은 아기냥이 옆집 개 옆으로 가는거예요 개는 짖어대고....
    ㄱ그리고 막상 아기냥이 개 옆에 가니까 옆집 개들이 피하가라구요
    물을까봐 걱정했는데 옆집 개들한테 고마웠어요

  • 5.
    '17.9.6 4:29 PM (121.159.xxx.91)

    엄마냥은 괜찮은데 엄마냥 오빠 냥이랑 형제냥이 우네요

  • 6. 저는요
    '17.9.6 4:37 PM (109.205.xxx.1)

    돌보는 길냥이들이 많아요,,,,,

    그 중에 까망엄마와 두 아기냥이... 너무 말라서 습식 매일 주고 조금 친해 졌는데, 어느 날 아침 엄마만 보여서 물어보니
    전날 쌍둥이 다 사고로 죽었다고....

    그 뒤로 엄마냥이 먹이쥐도 안먹고,,, 저 따라오면서 막 뭐라해요,,, '꼭 내 아기들 어디있냐'고 묻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 7. 저도 그 아기냥인줄알고..
    '17.9.6 4:51 PM (211.38.xxx.181)

    안타깝네요.. 참 아기동물들이 잘 살기 험한 세상인지...

  • 8.
    '17.9.6 4:57 PM (121.159.xxx.91)

    아기냥 지금 묻어주고 왔어요
    집 뒤가 바로 산이라 아빠가 오셔서 묻었어요
    묻은 자리가 냥이 가족들이 모여 놀던자리예요

    우리 맹이야 잘가~다음엔 좋은 생으로 태어나고 만나자

  • 9. 저도 진돗개가
    '17.9.6 5:44 PM (59.17.xxx.48)

    물어 죽였나 했어요. 저도 캣맘이라 불쌍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526 오늘이 국군의 날 인가요? 5 2017/09/28 1,344
734525 마이너스통장 유감 2 피피 2017/09/28 1,922
734524 스포츠센터왓는데~ 00 2017/09/28 279
734523 집주인 입장이구요, 이 계약조건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8 .. 2017/09/28 1,508
734522 울컥하네요 문재인! 7 국군의날 2017/09/28 1,918
734521 제가 못났으니 부모 형제 다 무시하는거 같아요 4 ... 2017/09/28 2,764
734520 체육만 좋다던 아들넘이 9 엄마안닮아좋.. 2017/09/28 2,072
734519 추석선물 통갈비 손질 어찌 하나요? 3 ㄷㄷㄷ 2017/09/28 402
734518 남친의 거짓말 3 mjsj 2017/09/28 1,553
734517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9.27(수) 3 이니 2017/09/28 412
734516 인천 쪽에 운전연수 성실하게 가르쳐 주시는 분 소개 부탁드려요 2 초보탈출 2017/09/28 560
734515 시장칼국수 맛 비법 있을까요? 19 니은 2017/09/28 3,807
734514 아이허브에서 이것만은 꼭 산다~ 하는것 있으세요? 21 우울증퇴치 2017/09/28 4,892
734513 연휴가 긴데...학원비 문의드려요 34 중3맘 2017/09/28 6,118
734512 선배님들....쇼핑 똥손에게 믹서기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ㅠㅠ 12 믹서기 2017/09/28 2,771
734511 안타티카 입으시는분들.. 3 .... 2017/09/28 1,491
734510 교통사고 합의 요령 5 현직 2017/09/28 1,459
734509 문정인 한미동행 깨져도 한반도 전쟁안돼..북핵보유국 인정 17 ... 2017/09/28 1,458
734508 좋은아침이네요~ 으니쫑쫑 2017/09/28 317
734507 이제 별로 사고 싶은것도 없네요 5 -- 2017/09/28 2,269
734506 목사의 장풍실력..-_- 13 .... 2017/09/28 2,581
734505 503이 극찬한 ‘창조경제1호’ 기업인은 ‘사기꾼’ 주변 2017/09/28 723
734504 깐마늘 유기농 마늘 구입해보니...마늘 어디서 구입? 4 ㅇㅇ 2017/09/28 1,123
734503 고구마 줄기 보관이요 4 궁금 2017/09/28 775
734502 우와~ 미역국 이렇게 끓였더니 맛나요~ 36 1인가구 2017/09/28 2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