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성격이 정말 이상한가요?
저는 누가 제 맘을 콕 읽은듯 물어보면 대답하기가 너무 짜증나요
예를 들면
중요한 결혼식 가려고 옷을 사긴 했지만
예쁜것도 갖고 싶어 산 경우에
남편한테 이옷 어떠냐고 물어보는데 거기에 대답 없고
" 왜 그 결혼식에 입고가려고?"
이렇게 말하면 기분이 확 상해요
그냥 그렇다고 말하는 쿨한 사람이 되면 좋을텐데
마음을 들킨것 같고
그냥 예쁘다 아니다만 하면 되지
그렇게 대놓고 물어보는게 불쾌하더라구요
저 성격 이상한거 맞나요? ㅜㅜㅜ
1. ㅇㅇ
'17.9.6 12:23 AM (223.62.xxx.18)네....
2. ...
'17.9.6 12:2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네 님과 같이 살려면 관심법 마스터 해야겠네요
3. ㅈㅈ
'17.9.6 12:26 AM (71.128.xxx.139)네 이상해요. 남편 피곤하겠네요.
4. 용도를 알아야
'17.9.6 12:27 AM (118.32.xxx.208)답변하는걸텐데 묻지를 마셔야해요.
어디에 입는 옷인지? 특히 결혼식에 입는옷은 나름 중요하잖아요.5. 음
'17.9.6 12:28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지기를 드러내는걸 싫어하시나보네요
아마도 소극적이신 분일수도
그런데 남들은 별 관심 없이 사람을 대한답니다
그러니 대수롭지 않게 대하려고 연습해 보세요
연습하면 좋아질거에요6. da
'17.9.6 12:28 AM (39.118.xxx.123)저도 그래요
비슷하시네요 ㅜㅜ 혹시 체력이 약하진 않으세요? 무리하는 흐타일이라거나7. ,,,
'17.9.6 12:29 AM (119.66.xxx.93)옷이 안예쁘니까 딴소리 하는 거에요
님 성격도 이상하고요8. ㅇㅇ
'17.9.6 12:29 AM (61.106.xxx.81)폐쇄적이고 자기를 드러내기 싫어하는 성격이신듯 제가 그런편이라 어떤느낌인지 알것같아요
9. 황당
'17.9.6 12:30 AM (1.246.xxx.82)상대방입장에서는 황당해요 표현할때요
다른사람이 그 상황까지만 생각하고 말한다면
님은 생각지않은 한발 앞에까지 앞서 말하는거죠
말이 안되더라구요 대화를하려해도 내가생각한것 까지가 아닌 앞서 본인이 판단한걸로 후려치고 말꼬투리 붙잡는 사람하고 언쟁있어봐서 알아요10. ....
'17.9.6 12:51 AM (222.64.xxx.113)저도 기분 나빠요.
이쁘냐고 물어봤는데 웬 동문서답?????11. ㅇㅇ
'17.9.6 1:04 AM (223.62.xxx.18)동문서답같은 소리하네..
이쁘냐고 물어보니 어디 좋은데 입고가려나보다 해서 나온말인것을..
저런 사소한 말에도 기분나빠지는 사람들은 대체 뭘 만족하고살려나12. ㅇㅇ
'17.9.6 2:03 AM (39.7.xxx.92)약간 피곤한 성격이시네요.
차라리 이쁘냐고 묻지 마세요.
그냥 이쁘다고 하면 성의가 없네 할말이 그거밖에 없냐
이런식은 아닌거죠?13. ...
'17.9.6 5:43 AM (1.241.xxx.179)솔직해지세요
또, 솔직히 그렇다 함 인정하면되지요.
" 맞아 , 막상 입을게 없어서 샀지. @@@갈때하고 @@@ 모임에도 입으려 하는데 괜찮아?
&& 브랜드가 더 갖고 싶었지만 가격이 후달달해서 이정도로 구입했어. 휴~~"14. 결혼식에 가려고
'17.9.6 6:22 AM (59.6.xxx.151)옷 산게 들키지 않아야 할 속마음인 거 같진 않은데요..
질문에 대한 답
아닐 수도 있고 용도에 따라 다를수도 있는 옷이라 생각해서 일 수도 있죠
혹시 후자인듯해서 언짢으신 건 아닌지15. ...
'17.9.6 6:52 AM (39.7.xxx.190)남편 개불쌍
16. 이상
'17.9.6 8:28 AM (110.13.xxx.164)이상해요. 남편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좋은 인간관계도 힘들 듯해요.
17. ..........
'17.9.6 8:49 AM (175.192.xxx.37)원글님 :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할 것이지 감히 나의 마음 행간을 읽으려고 해? 너 따위 의사는 필요없어.
그냥 예쁘다고만 대답 해.
남편: 대충 흘깃 대답했다가는 성의, 관심 없다고 욕 할 테니 TPO물어 봐 줘야 겠다,,,18. 네,
'17.9.6 9:25 AM (211.246.xxx.99)성격 이상하십니다.
19. 이해
'17.9.6 9:58 AM (118.32.xxx.20) - 삭제된댓글남편이 어울려, 별로야 답을 하고서는 결혼식입고가게?
라는 질문을 하면 그런기분 안들거에요
이해는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5289 | 대구경북서 정당지지율 자유당이 1위 12 | tk | 2017/09/30 | 2,611 |
735288 | Pc방에서 사는 딸 7 | 어찌해야하나.. | 2017/09/30 | 2,378 |
735287 | *선 오늘자 사설 꼬라지 3 | 고딩맘 | 2017/09/30 | 985 |
735286 | 엘레베탈때 ..왜이렇게들 들러붙어요?? 16 | 이상해 | 2017/09/30 | 3,965 |
735285 | 여의도 오피스텔 및 부동산 추천이요. 1 | ㅇㄴㄹ | 2017/09/30 | 832 |
735284 | 곽금주 실검에 왜 올랐죠? 25 | .. | 2017/09/30 | 6,521 |
735283 | 새로 산 전기밥솥이 밥이 금새 누렇게 변하요 5 | 막내딸 | 2017/09/30 | 4,864 |
735282 | 전 삼각김밥 밥이 다 무너져요 7 | 도시락 | 2017/09/30 | 1,810 |
735281 | 하와이는 몇 월에 가는 게 가장 좋은가요? 4 | 여행 | 2017/09/30 | 4,473 |
735280 | 시판 냉동피자에 버섯이랑 시금치 잔뜩 올려먹었더니 맛있어요~~ 7 | 오예 | 2017/09/30 | 2,148 |
735279 | 건조기로 빨래건조하니 확실히 주네요 35 | ㅇㅇ | 2017/09/30 | 11,555 |
735278 | 순간 사진 캡쳐해 안철수 조리돌림하는 문꼴오소리들!!! 54 | 친문들 조.. | 2017/09/30 | 2,641 |
735277 | 이명박 찍은사람들 반성하세요. 11 | ........ | 2017/09/30 | 1,649 |
735276 | 성산시영 사시는 분, 택배 관련해서요!! 1 | ㅋㅋ | 2017/09/30 | 668 |
735275 | 어서와 러시아 편은 재미 없네요 18 | .... | 2017/09/30 | 5,581 |
735274 | 얼마전 버려진 아기고양이 데려온.... 13 | 도움부탁~ | 2017/09/30 | 3,055 |
735273 | 러닝머신 1시간 매일하는데도 살이 안빠져요 25 | ㅇㅌㅌ | 2017/09/30 | 34,517 |
735272 | 요즘 몇몇 연예인분들 인상이... 1 | 인상 | 2017/09/30 | 1,763 |
735271 | 명절 선물 받은거 마트에서 반품했어요 8 | 고마운일 | 2017/09/30 | 4,342 |
735270 | 주방용품 상품후기 가벼워서 좋다는말 2 | ㅇㅇ | 2017/09/30 | 1,688 |
735269 | 모임의 총무성격.. 7 | 궁금 | 2017/09/30 | 1,946 |
735268 | 그냥 시내 돌아다니다 느낀건데... 22 | --- | 2017/09/30 | 12,780 |
735267 | 여호와의 증인 다니는 사람은 믿을만 한가요? 15 | ... | 2017/09/30 | 4,086 |
735266 | 참타리버섯이 냉장고에 일주일... 먹어도 될까요? 3 | 궁금 | 2017/09/30 | 795 |
735265 | 학원 하시는분 계신가요? 12 | 허 | 2017/09/30 | 3,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