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샘이 아이를 남겼다는데요..

ㅁㅁ 조회수 : 4,798
작성일 : 2017-09-05 18:57:43

큰애 밥차려주느라 전화를 못받았는데요.
작은애가 6:30에 학원차를 타고 10분거리 집에 오는데요..
부재중 전화를 보니 6:28~6:30에 몇통의 학원 전화가 와있어서 
6:35분에 부랴 전화를 했어요..
학원차는 벌써 떠났는데 아이를 동의도 없이 학원에 남겨서 패쓰못한 공부 시킨다는데요..

미리 공지했던  것도 아니고 셔틀도 이젠 없고 2시간 뒤에 있거나 데려가야한다는데 ..

열정있으신 샘인건 알겠는데 
 제가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12.148.xxx.8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기는 게 싫으면
    '17.9.5 7:00 PM (175.223.xxx.87)

    담부터 남기지 말라 하시고
    오늘은 데리러 가던가 하심 안 되려나요?
    애가 몇 살인가요?

  • 2. ㅡㅡ
    '17.9.5 7:03 PM (111.118.xxx.146)

    10분거리면 델러 가셔도 되지 않나요?
    몇살인지.. 혼자 대중교통 못타는 나이인가요

  • 3. ...
    '17.9.5 7:04 PM (59.13.xxx.41)

    요즘에 그렇게 관심 주신것에 감사할거 같은데
    싫으시면 말씀드리세요.

    보통 학원샘들 몇년 지나면 공부 안한 아이들
    그냥 학원 전기세 내주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관심 떼는게 다반사라서요

  • 4. ..
    '17.9.5 7:06 PM (58.141.xxx.125) - 삭제된댓글

    선생님 쉬는 시간도 반납해가며 아이 남겨 마무리 공부시켜주심 감사하던데... 몇학년인지는 모르겠지만 셔틀이 없는것도 아니고 두시간 후에 타고 오던지 데리러 가시던지 다음엔 이럴경우 대비해서 대중교통 알아놓으라 하세요.

  • 5. 애들
    '17.9.5 7:09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그게 이상한 건가요?
    고마운 거지...
    정신 못 차리니 이끌려고 하는 거죠. 우리 애도 대치동서 그렇게 당했는데 만만하게 봤다가 수업시간에 더 집중하는 동기가 되었어요.
    개겨도 시간만 지나면 보내준단 마인드 확립되면 정신 못 차리는 애는 계속 허송세월해요.

  • 6. ...
    '17.9.5 7:10 PM (125.132.xxx.167)

    저라면 남겨주시면 감사감사
    2시간후 셔틀타고 오라할거에요

    원글님이 싫으면 그만이지요

  • 7. ㅡㅡ
    '17.9.5 7:11 PM (111.118.xxx.146)

    연락 안한것도 아니고
    전화 몇통 했는데 원글님이 못받은거 같은데
    성의는 확실히 있네요

  • 8. 진짜
    '17.9.5 7:13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그게 이상한 건가요?
    고마운 거지...
    정신 못 차리니 이끌려고 하는 거죠. 우리 애도 대치동서 그렇게 당했는데 만만하게 봤다가 수업시간에 더 집중하는 동기가 되었어요. 좋은 학원들 다 그래요.
    개겨도 시간만 지나면 보내준단 마인드 확립되면 정신 못 차리는 애는 계속 허송세월해요.
    2시간 뒤에 온다고 무슨 지구멸망인지...
    시간 안에 제대로 못한 애한테 잔소리해야죠.

  • 9. 이엄마 보니
    '17.9.5 7:15 PM (116.36.xxx.35)

    애가 숙제건 공부건 할꺼 안해서 시켜서 보낸다는데
    그리고 연락 안한거 아니고 바쁜건 원글사정이고
    연락했는데 못받었으니 선생 계획 데로 밀고가는거죠
    그리고 그런게 싫으면 반을 바꾸거나 과외하거나

  • 10. 그럼
    '17.9.5 7:16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그럼 학원 공부시키려고 보내지 놀려고 보내요?
    점수 낮은데 모두 패스패스 시키고
    알던 말던 그냥 집에 보내라고 돈 내는 거냐고요.
    그러면 집에 데리고 있어야죠. 돈낭비 왜해요?
    다른 일정 망친 것도 애 탓이니까 애가 책임감 느껴야죠.
    학원이 유치원이에요?

  • 11.
    '17.9.5 7:18 PM (116.125.xxx.180)

    10분이면 택시타고 오라해요
    애라서 택시타기 어렵나요?
    카카오 택시 부르면 기사 신원 다 찍혀서 좋아요

  • 12. 학원
    '17.9.5 7:19 PM (180.70.xxx.78)

    애가 수업시간에 할 거 다 못하거나 하면 남겨서 공부해야 한다고 남기는 거 가지고 뭐라고 한 적 없어요. 학원 끝나고 바로 가야하는 피아노 학원 못 가더라도요.

  • 13. ...
    '17.9.5 7:28 PM (221.157.xxx.144)

    저도 학원쌤인데요.
    그전에 한번도 나머지공부 관련 얘기 안된 경우면 아마 안 남기고 그냥 보낼것 같은데 ..
    근데 저희는 초등이거든요

    근데 이렇게 남긴건 애가 하도 못해서 쌤이 열받아서 그럴지도 ㅎㅎㅎ
    숙제도 체크하고 예습복습 좀 봐주세요

  • 14. ...
    '17.9.5 7:37 PM (175.223.xxx.75) - 삭제된댓글

    학원에서 애들 남길때, 뒤에 스케줄 일단 물어봐요.
    뒤 학원 없음면 남으라고 해요.

    못하면 하고 가라고 해야 담에 숙제도 챙겨서 해오려고하고.
    다음 진도 나갈때 좀 연결도 되고요.

    집에서 이렇게 안 좋아하시면 안 남기고 칼로 보내는데요.
    그렇게 보내면 집에서 챙겨서 시키시면 되는데, 숙제는 안 챙겨주시고.
    시간 맞춰서 움직여달라고 하시는 경우는 정말...수업에서 아이가 못 따라오는게 눈에 보이는데, 어쩔수 없이 그냥 진행하는 거죠.
    매번 전화로 숙제챙겨달라고 말하기도 그렇고요.
    그런 집은 아이들만 혼내시고 끝이라서. 결국은 집에 분란만 일어나서 학원을 끊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강사도 침묵하게 되요.

    강사입장에서야 애들 남아있으면 퇴근도 늦어지고, 쉬는시간도 없어지고. 챙겨야해서 더 힘들죠^^;;
    배고프다고 하면 간식도 챙겨줘야하고.

  • 15. ....
    '17.9.5 7:38 PM (211.246.xxx.60)

    대형프렌차이즈 영어학원은 재시 남으면 다음차 타고 왔어요 어느학원이나 마찬기지였음 청담 정상 등등

  • 16. ...
    '17.9.5 7:43 PM (175.223.xxx.75) - 삭제된댓글

    학원이 연달아 있는 경우, 못 남게 되니까 학생들이 악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오늘은 어차피 시간되면 가는 날이에요. 하면서 숙제 안해오고, 수업에도 설렁설렁하고요.

  • 17. 원글
    '17.9.5 8:22 PM (112.148.xxx.86)

    네~모두 감사드립니다.
    학원서 미리 문자라도 공지라도 했으면 각오?를 하고 있었을텐데요..
    그래도 선샹님도 애쓰시니 가서 애데리고 왔어요..
    아이가 유독 기억력이 안좋은지 단어암기가 안되네요..
    아이는 10살이고 작년에 이사와서 여기가 낯설어요..
    집에서 더 공부시켜 보낼게요..

  • 18. 애엄마
    '17.9.5 8:22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학원에 가서 공부 대충하는 것도 자유라니
    애 엄마 맞아요?그럼 숙제도 진도도 맘대로
    나가겠다는 건데 단체학습 안해야죠.
    반 분위기만 흐리고 지맘대로인 애...
    결국 성취 도달 못해서 나갈 학원이라면
    집에 있는 것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 19. 애엄마
    '17.9.5 8:23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학원에 가서 공부 대충하는 것도 자유라니
    애 엄마 맞아요?그럼 숙제도 진도도 맘대로
    나가겠다는 건데 단체학습 안해야죠.
    반 분위기만 흐리고 지맘대로인 애...
    결국 성취 도달 못해서 나갈 학원이라면
    집에 있는 것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그렇게 자율과 개성 중요시하는데 학원에는 왜 보내요?

  • 20. 원글
    '17.9.5 8:28 PM (112.148.xxx.86)

    ㄴ 엥, 저는 자유라고 한적 없는데요?
    저도 단체학습 중요성 알고 정말 암기가 안되는지 못따라가는 아이 그만 두었음 하다가도,
    기본은 해야하니 붙잡고 있네요..
    애가 똑똑해서 잘하면 얼마나 좋겠나요..
    그게 아니니 저도 지치네요ㅠ

  • 21. 강사
    '17.9.5 8:28 PM (180.230.xxx.96)

    10살이라면 좀 주의를 주고
    어머니께도 미리 얘기해줄거 같은데
    두시간후에 차가 있다는데 좀 무리한듯 했네요

  • 22. 오옹
    '17.9.5 9:10 PM (61.80.xxx.74)

    10살이라니 반전이네요 ㅜ ㅠ

  • 23. aaa
    '17.9.5 10:32 PM (121.165.xxx.133)

    애엄마님? 술 드셨나요
    아님 원글님이 댓글 지우셨나요
    어디에도 공부 대충하는걸 자유라느니 뭐 댁이 표현한 그런 문장은 앖는데요???
    궁예질에 내가 다 기분상하네

  • 24. 찾으시면
    '17.9.5 11:33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223.33이 학원에서 공부 대충하는 것도 선택이라고
    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870 어제 궁금한이야기Y 김성태 9 ........ 2017/09/23 4,084
732869 방송사 파업 부정적인 글들 왜 썼다 지우죠? 3 댓글도 지우.. 2017/09/23 355
732868 공부잔소리 아예 안하는분 12 계실려나요 2017/09/23 3,869
732867 조계종 승려들, 상습도박 혐의 자승 총무원장 검찰 고발 7 고딩맘 2017/09/23 1,705
732866 46세 치매증상 14 치매 2017/09/23 7,322
732865 추석 다음날 고터 상가 문여나요? 5 ㅇㅇ 2017/09/23 1,105
732864 홍준표가 주옥순을 영입한 이유 7 ㅇㅇㅇ 2017/09/23 2,076
732863 해외사시는 분들.... 지인방문 2 도라에몽쿄쿄.. 2017/09/23 1,192
732862 동대문 오늘 새벽시장여나요? 4 rrr 2017/09/23 537
732861 나이많은 싱글들 오늘 일정어찌되남요? 6 호밀빵 2017/09/23 1,567
732860 서해순 당시 김광석씨 살인때 엄청 허술했는데도 12 타도맷돼지 2017/09/23 4,092
732859 동네 엄마 때문에 몇일째 기분이 나쁜데요 18 ollen 2017/09/23 7,887
732858 김성재는 재수사 안하나요? 3 .... 2017/09/23 2,540
732857 40대 중 후반분 머리숱 갑자기 줄어드나요? 5 . 2017/09/23 2,988
732856 집을 샀는데 전세를 주고싶어서요 4 . . 2017/09/23 1,745
732855 안철수 포도조작사건 국당으로 신고해주세요 49 ㅇㅇ 2017/09/23 3,652
732854 방금 안빠가 포도조작 고소한다는글 삭제했네요 2 아침부터 빅.. 2017/09/23 791
732853 바지락살 넣으면 맛있는 요리 추천 좀 해주세요 11 요리 2017/09/23 2,248
732852 서대문구 홍제동 학군. 2 ..... 2017/09/23 2,932
732851 책을 찾고있는데요, 여자가 일해야하는 이유가 적혀있는 책이요 SJmom 2017/09/23 825
732850 노무사의 성공보수는 어디까지 ㅜㅜ 2017/09/23 1,381
732849 이혼이라는게,,, 버티는게 가능한건가요?? 8 ..... 2017/09/23 3,402
732848 시어머니 기저귀 5 시부모 부양.. 2017/09/23 2,747
732847 이도 그릇 홈쇼핑 나오네요 ㅠ 15 2017/09/23 7,488
732846 애견카페 피해견주 경찰체포.. 10 -- 2017/09/23 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