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인문학 전공자로 어쩔수없이 선택한 길에서
이길을 가지 않았더라면 절대 깨닫지 못할 경험을 얻고
통찰력과 내면의 자유를 얻었지만
여전히 현실은 힘들고ㅠ배고프네요..
만약 이 깨달음을 못얻어도
남들처럼 취업잘되는과를 가서
배고프지 않게 살았으면 어땟을까 문득문드생각하는데
그땐 지금 만났던 사람들을 절대 못만나고
대신 다른 길을 선택했으면 못얻었을 아파트를 가졌을려나요..
어떤게 더 나은건지 모르겠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불가능한 깨달음을 얻는 경험을
ㅇㅇ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17-09-05 18:13:12
IP : 211.36.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17.9.5 6:20 PM (178.62.xxx.233) - 삭제된댓글그 정도는 약과죠.
30년전에 의대나 약대 갈 성적됐는데 공대 가서 대기업 몇년 다니다 짤려서
그냥 자영업하는 지인 둘이나 알아요.
30년 전인데 아직도 의대 갈껄 후회해요.2. 깨달음보다
'17.9.5 6:28 PM (1.176.xxx.223)인간은
욕구충족이 우선이거든요.
배고픔이 충족이 안되니 자살충동이3. . .
'17.9.5 6:39 PM (175.223.xxx.234)어떤 경험과 통찰력, 내면의 자유인가요?
4. .......
'17.9.5 7:06 PM (112.160.xxx.178)어느길을 택하든 공허함은 있겠죠
자신을 잘 들여다봐야하지요 어느 길에서 난 덜 공허함을 느낄까 ?
그건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자신이 언제 충만함을 느끼는지는 곰곰히 생각해봐야해요
어떤이는 물질로,어떤이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어떤이는 자식을 키우머 그건 다 다른데
자기를 속이는 분들이 저길에서 이길을 바라보고 한숨만 쉬더라구요
자신은 굉장히 물질을 추구하는 내면이 있는데 애써부정하고
신념이나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이 멋져보여 그 길로갔다가
채워지지 않은 욕구때문에 힘들어하는거죠5. 깨달음과
'17.9.5 7:20 PM (211.244.xxx.154) - 삭제된댓글아파트가 왜 꼭 양 극단이죠?
취업잘되는 과 나오면 인생 깨달음의 수준이 왜 별로일거라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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